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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무이자’ 혜택… ‘동해 아이파크’ 주목

연초부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분양시장에서는 금융혜택을 주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와 같은 혜택은 초기 부담을 낮추고 납입해야 할 이자만큼 분양가가 절약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금융혜택은 수요자들에게는 알뜰한 내집마련 방법이 되지만 반대로 건설사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인 만큼 시행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희소성마저 갖고 있다. 이 가운데 각종 개발호재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강원도에서 ‘동해 아이파크’가 금융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에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46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실수요층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곳으로 분양 당시 순위 내 마감한 바 있다. 현재 일부 남은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진행 중인 금융혜택으로는 초기 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지원까지 해주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출금리가 오른다는 뉴스가 자주 보도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지원혜택에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며 “동해에 최초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이슈와 금융혜택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방문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해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인 이 곳은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존, 북카페,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등을 선보여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지상공간에는 공원처럼 조경시설이 만들어진다. 단지 내외에서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세대 내에서는 효율적인 평면구성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동해시의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삼∙이도지구에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측으로 심재산이 가까이 있고 북측으로는 전천이 위치해 숲세권과 수(水)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등 동해 인기 관광지도 가까이 있다.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교도 근거리에 있다. 아파트 인근으로 북평고, 광희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북삼지구도 가까이 있다. 시청, 보건소,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천곡동 중심상업지구도 차량으로 10분대면 이용 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7번 국도가 있어 삼척, 강릉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고 최근 구축된 도로망도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 지난해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삼척시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삼척을 출퇴근 하는 수요자 중 삼척시 거주자들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되었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283-2번지 이원4거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17-02-15 14:29: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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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따라 조망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가격 천차만별

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이라도 층과 향, 조망 등에 따라 매매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별로 최고가는 평균 거래가의 110%, 최저가는 8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로열층 등 우량 매물은 평균 거래가보다 10% 가량 가격이 더 비싸고, 반대로 저층이나 급매물 등은 평균 거래가보다 11% 낮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평균 거래가를 기준으로 금액대별 평균 대비 최고가 비율을 보면 ▲6억원 미만(109%) ▲6억원 이상~9억원 미만(110%) ▲9억원 이상(112%) 등으로 아파트값이 높을수록 가격 편차가 크고 평균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상한가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의 경우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많다 보니 우량 물건에 대한 웃돈 지불 의향이 그만큼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최저가 비율은 평균거래가 대비 89% 선으로 금액대별로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2개별 면적 단위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의 경우 최고 거래가는 11억원으로 평균 거래가(9억2018만원) 대비 120% 수준에 거래됐다. 최저가는 7억9000만원으로 평균가의 86% 수준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작구 상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 아파트는 2016년 평균 매매거래가가 6억6533만원으로 집계됐고 최고가는 이보다 10% 비싼 7억315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한가는 평균 거래가의 89% 수준인 5억9000만원이었다. 한강 조망권 등 개별 특성이 강할수록 가격 편차는 더 두드러졌다. 한강변에 위치한 광진구 자양동 '트라팰리스' 전용 154㎡의 최고가는 12억6000만원(23층)으로 평균 거래가(9억2,481만원)의 136% 수준에 매매가 이뤄졌다. 반면 저층 매물은 평균 거래가의 81% 수준인 7억5000만원(4층)에 거래돼 하한가를 형성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 무려 5억1000만원의 편차가 발생한 것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리서치팀장은 "아파트 거래에 있어서 적정 가격을 판단할 때 평균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삼으면 도움이 된다"며 "평균가에서 위아래로 10%를 가격 협상의 범위로 보고 향이나 층에 따른 특성을 감안해 판단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다만 경기상황에 따라서도 기준점은 다소 유연하게 볼 필요가 있다"며 "상승기 때는 실거래가의 상한가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반면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거래가 부진할 때는 가격 편차가 좁혀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7-02-15 14:15:5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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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 숲세권까지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인 흥행요인으로 꼽힌다.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인 지역에서는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을 최적의 입지로 꼽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하철역과 인접한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 주변에 밀집한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의 아파트 분양 광고에서 역세권은 빠지지 않는 키워드"라며 "하지만 역과의 거리가 멀어 도보로 이용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으로 광고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제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효성이 북서울 꿈의숲 인근에 위치해 숲세권을 확보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인데, 이 단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시큐리티, 웰빙, 이코노믹 시스템 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세대 내부에 첨단시스템과 하이클래스 고급마감재, 수입가구 등을 적용해 기존 재건축 ·재개발 단지를 비롯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다. 주방의 경우 다운드래프트 방식의 고급 렌지후드와 빌트인 인덕션이 설치되며, 순환방식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미세먼지를 잡아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 음식물쓰레기 자동계량과 동시에 이송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냄새 없는 쾌적한 주방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방과 욕실에도 하이클래스 고급마감재와 수입가구 등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이처럼 하이클래스 고급 마감재 도입으로 입주 시 별도의 인테리어가 필요하지 않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덜어준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면서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서 3월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2017-02-15 13:32: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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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승차권 환불 쉽고 간편하게 바꾼다

코레일이 열차 이용객의 입장에서 승차권 환불 및 반환제도를 개선한다. 코레일은 15일부터 승차권 환불 및 열차지연 보상과 관련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역에서 발권하는 종이승차권의 디자인도 승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새로 바꾼다고 밝혔다. 우선 역 구입 승차권을 '코레일톡+'로 반환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신설되고 반환접수 전용전화도 설치된다. 그동안 역 창구, 자동발매기에서 구입한 승차권을 역에 직접 가지 않고 반환하려면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했다. 또 승차권 운임·요금 및 부가운임의 환불 청구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연장된다. 지금까지는 승차권을 2중으로 구입하거나 일부 인원이 승차하지 못한 경우 또는 천재지변으로 탑승하지 못한 경우에는 1개월 안에 승차권 환불을 신청해야 했다. 또 신분증 미소지로 부가운임을 냈다면 7일 이내에 환불을 신청해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에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열차지연보상금 지급수단도 확대된다. 열차지연으로 발생한 지연보상금은 현금 또는 지연할인쿠폰(현금 기준으로 100% 가산)으로만 지급해왔지만, 앞으로는 현금 보상 금액만큼 KTX 마일리지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상금 지급 수단을 확대해 운영한다. 아울러 코레일은 승차권 여정 정보를 가로로 표기하고 중요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구분선을 추가하는 등 승차권 디자인 및 표출 정보를 전면 개선했다. 기존 바코드 대신 QR코드를 넣어 역 창구 처리 시간도 줄였다. 기존 종이승차권은 출발·도착역의 역명과 시간이 세로로 표기되고 중간에 열차 및 좌석 정보가 있어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좀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서비스와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5 13:17:1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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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 개통 한 달 만에 3만명 이용

지난달 첫 운행에 들어간 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의 이용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사당과 광명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KTX셔틀버스(노선번호 8507)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34일만인 지난 13일까지 3만1243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KTX셔틀버스 누적 이용객은 운행 첫날 693명을 시작으로 7일만에 5000명, 12일만에 1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1주차 790명에서 설 명절이 지나고 3주차에 900여명을 넘어선 후 4주차부터는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운행 한달째인 지난 10일에는 개통 때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351명이 이용해 가장 많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셔틀버스 이용객 증가는 사당∼광명역 구간을 15∼20분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마일리지 1000점 적립 혜택 등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용객의 체험 후기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통해 확산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KTX셔틀버스 이용객 3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3%가 '다시 이용하거나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버스 정류장에서의 대기시간이 '5분 이내'라고 답한 비율도 75%에 달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특히 전체 이용객 중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관악구 등 강남권 이용객의 비율이 75%에 이르러 KTX셔틀버스가 강남 사당과 KTX광명역을 잇는 대표적 연계교통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11:34: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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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캠코와 부실채권 정리 MOU 체결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공적 보증기관 관리채권 정리 등을 통한 주택사업자·수요자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HUG 보유 관리채권을 캠코로 매각한 후 채무 관련자인 주택사업자·수요자들에게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통한 경제적 재기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 인프라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 간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HUG 보유 관리채권 지속적인 정리 노력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보증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 인적교류 활성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인사제도 및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앞으로 주택수요자와 공급자, 도시재생 참여자 지원을 통한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더불어 채무관계자 재기지원과 권리보호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해 캠코의 체계적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채무관계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2016년도에 캠코에 2500억원 규모의 관리채권을 매각함으로써 채권매각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라는 성과를 창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 3.0이 추구하는 유능한 정부를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02-15 11:14: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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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럭 상가 분양

GS건설은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를 22일 분양한다. 평택시 동삭동 동삭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지어지는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 내에서 단일브랜드로는 가장 큰 5632가구 주거단지다. 이 중 3블록은 전체 5개 블록 중 2324가구로 가장 큰 단지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럭 단지 내 상가는 4개동, 48실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2276㎡,호실당 면적은 36㎡~55㎡으로 다양하며 모두 1층 전면 스트리트형 상가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4블럭 상가는 3.3㎡ 당 최고 낙찰가가 4314만원, 평균 3468만원, 이어 12월에 분양한 5블럭 상가는 3.3㎡ 당 최고 낙찰가가 4754만원, 평균 3392만원으로 100% 낙찰된 바 있다. 특히 이번 3블럭 상가 분양은 기존의 입찰 방식이 아닌, 분양가를 확정해 공개 추첨하는 청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분양가는 4~5블록의 최고 낙찰가나 평균 낙찰가보다 낮은 3.3㎡ 당 33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우성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상가 분양소장은 "5632가구 대단지 내 상가라는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꾸준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그리고 대규모 단지 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실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2일 오후 12시에서 4시까지로 당일 공개 추첨해 발표하며 다음날인 23일 계약 예정이다. 청약금은 호실당 500만원으로 한 사람이 여러 호실에 청약하는 것은 가능하나 한 사람이 한 개의 호실에 2개 이상 청약할 경우 무효 처리된다. 입찰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 자이더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17-02-15 10:36: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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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 대세' 올해 광역시 주택공급, 재개발·재건축 비율 '절반’

올해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 중 전체의 50%가 넘는 물량이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된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7만2426가구로 이 중 재개발-재건축이 차지하는 비율은 50.04%(3만6247가구)다. 이는 지난해 1만3879가구 보다 약 38% 증가한 수치로 전국(36만3843가구 공급예정, 재개발·재건축 13만5639가구 공급예정) 재개발·재건축 물량의 26.7%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2만3401가구) ▲대전광역시(5973가구) ▲대구광역시(3518가구) ▲광주광역시(3355가구) ▲울산광역시(0가구) 순이다. 업계에서는 11·3부동산대책 등 분양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대부분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수요층이 탄탄하고 미분양 리스크가 적다는 점을 공급 증가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 상위 청약경쟁률 20개 단지들 중 재개발-재건축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여기에 정부의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지고, 올해 말 종료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전국적인 재개발·재건축 공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조합원이 재건축을 통해 얻은 이익이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특히 지방 부동산시장의 경우 수도권 대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건설사들은 미분양 위험이 적고 사업성이 확보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이 주로 구도심 등 기본적으로 기반시설을 갖춘 곳에서 추진되기 때문에 준공 후 바로 입주해도 거주하는데 불편이 적다"며 "지방 광역시의 경우 교통망, 각종 인프라가 시외곽으로 갈수록 수도권에 비해 만족도가 쉽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도심지역 정비사업 신규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달 GS건설이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 45~84㎡, 110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물량은 866가구다. 전국에서도 분양성적이 좋은 부산에서는 한화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113가구 규모로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은 연제구 거제동에 '거제 래미안(가칭)' 총 429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27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의 북구 만덕동 'e편한세상 만덕 5구역(가칭)' 2120가구도 3월께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 '봉덕화성파크드림(가칭)' 332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248가구다. 동원개발도 남구 봉덕동에 '대구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가칭)'를 공급한다. 광주에서는 라인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계림2구역 이지더원(가칭)'을 선보인다. 1700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이달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서 송정주공을 재개발한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660가구 중 7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17-02-14 17:13: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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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 중소형 평형 1892세대 공급 조합원 모집

평택항 확장, 초대형 차이나타운(캐슬) 등 끝없는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평택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평택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평택항에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 건립 및 항만 시설 확장으로 향후 3조 5천억여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평택항 개발호재로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평택항은 황해경제자유구역, 각종 산업단지의 관문으로서 평택 내에서도 투자가치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크루즈선 입항으로 중국인 관광객 등 평택항 상주인구가 늘어남으로써 평택항 단지 아파트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가 평택 최초로 44㎡ 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328-4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20~25층, 20개동. 총 189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4㎡(A·B·C형), 59㎡(A·B형), 84㎡(A·B형) 7개 타입으로 지난 10년 간 평택항 일대에 없었던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가는 3.3㎡당 600만원 대로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당)보다 저렴하고 발코니 무료 확장,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본 부담을 크게 낮추었다.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평택-수서SRT(고속열차) 개통으로 수서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 착공에 따른 개통 시에는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평택I.C까지 3분 거리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46만 명의 평택 유입인구가 2020년까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입주 예정 시기에 교통 인프라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완비됨에 따라, 지금이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에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보인다.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주택홍보관 오픈중이며, 현재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2017-02-14 17:00: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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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용인 역삼 복합 커뮤니티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2981가구 공급

아파트 분양 시장이 투자에서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아파트 단지 내에 노인 휴게시설,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물놀이터뿐 아니라 단지 내에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까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 1월 3일에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외부 입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됐다. 이에 따라 공동시설을 공유할 경우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 수 있는데다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도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같은 대형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단지 내 수영장 같은 차별화 시설은 해외의 고급 아파트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인근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인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에도 역삼, 역북지구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수영장이 들어서고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 북카페 등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단지는 지하4층~최고 4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59㎡A 1,035가구, 59㎡B 497가구, 71㎡ 1,181가구, 84㎡ 268가구, 총 2,981 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대규모 중앙공원, 힐링풀(야외 유아풀장) 및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금학천과 석성산, 부아산을 조망하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국제규모의 경기장과 가족피크닉, 캠핑장을 갖춘 대규모 용인시민체육공원(2017년 준공예정)이 마련되고 있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전세대 4베이 판상형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배치와 평면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체감면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면 개방구조로 바람길을 확보한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해 자연환기가 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일반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도시개발조합 환지방식에 의한 사업시행으로 토지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 일반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사업 기간이 늘어나거나 비용이 증가 할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환지방식의 경우 이러한 리스크가 없다. 또한 계약금은 국제자산신탁에서 관리를 받아 안심 할 수 있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지정 계약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되어있다. 문의전화 1600-4430

2017-02-14 15:11:3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