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2월 넷째 주, 전국 6곳 3273가구 분양·견본주택 9곳 개관

분양 성수기인 3월을 앞두고 신규 분양시장이 기재개를 켜고 있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327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각각 4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22일 한국토지신탁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242-85번지에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16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익산고속버스터미널과 호남고속도로가 가깝다. 익산부송도서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오는 23일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 2차'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 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이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견본주택 개관은 지난주 4곳에서 이번주 9곳으로 크게 늘었다. 오는 24일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544가구로 이뤄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효문산업단지, 북구모듈화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에서 '복수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복수동1구역을 재개발하는 곳으로 전용면적 45~84㎡, 1102가구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많으며 대청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2017-02-19 09:53:4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전국 아파트값 보합… 서울은 상승폭 커져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의 상승세에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또 전국의 아파트값도 3주간의 하락세를 멈췄다. 17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해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11.3대책과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각종 매수심리 위축 요인으로 분양물량 및 기존 아파트 매물의 소진 기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선 가격 등락이 지속되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06%)과 강원(0.05%), 대전(0.04%), 서울(0.03%) 등은 상승했으며 경기(0.00%), 제주(0.00%), 울산(0.00%)은 보합, 경북(-0.08%)과 대구(-0.06%), 충북(-0.06%)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1%)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을 보였다. 이중 서울은 상승폭 확대, 인천은 하락폭 축소, 경기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지방(-0.01%)은 대구와 경북, 충북 등이 신규공급 물량 적체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부산은 재건축사업 및 교통 호재에 따른 투자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매매전환 수요로 상승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0.0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 강남권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01%)은 돈의문 뉴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가 높거나 접근성이 양호한 종로구, 은평구, 마포구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을 보였다. 강남권(0.04%)은 서울시에서 잠실주공5단지의 35층 이상 재건축 허용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상승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봄 이사철을 맞이해 접근성과 학군 등이 양호한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수요와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 영향 때문이다. 국지적으로 신규 입주아파트 물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전세 공급이 늘어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대전(0.09%)과 강원(0.07%), 울산(0.05%), 전북(0.04%) 등은 상승했으며 충북(0.00%)은 보합, 경북(-0.04%)과 세종(-0.04%), 대구(-0.03%), 충남(-0.03%) 등은 떨어졌다.

2017-02-17 09:45:07 김형준 기자
건설현장 사고 예방한다… 민관합동 컨트롤타워 출범

건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기구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집중 점검하고자 민ㆍ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앙협의회는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ㆍ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 업계ㆍ학계를 아우르는 민간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22명에 달한다.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ㆍ관 합동협의체인 컨트롤타워를 통해 기존 현장 매뉴얼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앙협의회장을 맡은 김경환 제1차관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보다 기존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각종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하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협의회는 정부 부처, 발주청, 업계, 학계 등 모든 건설주체들에 공유의 장을 제공해 제도 미이핼 사례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건설안전과 관련한 신규 정책을 개발할 때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지난 1월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중심으로 발족한 '권역별 건설안전협의회'의 성과를 관리하고,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도 감독한다. 권역별 협의회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현행 안전관리체계의 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중앙협의회는 매년 반기별로 본 회의를 개최한다. 이달 상반기 회의에선 5개 권역별 협의회의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 건설안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하반기 회의에선 상반기에 계획했던 실천과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환 제1차관은 "앞으로 중앙협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며 "안전수칙의 준수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는 문화가 건설현장 내에 정착되는 데 중앙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7 09:38:3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광주,전남 지역발전 힘쓸 것"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열린 광주상의 회장단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 가전산업 회생을 위해 광주상의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상의는 지역 가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가전 우수제품 구매 방안과 홍보 지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1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회장단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는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상의는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수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역 가전업계가 가전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상품기획과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가전제품 중 기술력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상의 회장단과 지역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건설시 지역 가전업체 제품을 최우선 순위로 구매해 어려운 회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지역 유통업계를 대상으로는 지역 우수 가전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설명회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가전 기업들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전남 택지 분양과 관련해 "공고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전국 5위권 안의 메이저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광주, 전남지역 건설사에도 지역 단체장의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신세계가 추진 중인 특급호텔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광주시의 인허가 과정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건설업체가 전국 아파트 물량의 20%가량을 공급하고 있는데 지역 중소업체를 살리기 위해 지역 중소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아파트 자재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특급호텔과 이외 시설이 광주에 들어오면 건설경기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등 지역이 발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는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2017년 정기의원총회'에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3억원을 후원키로 결정했다. 간담회에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을 비롯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김현철 금호홀딩스㈜ 대표이사,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 정원주 중흥주택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7-02-16 19:04:00 김형준 기자
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익 128억원… 전년比 흑자전환

두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다만 357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두산건설은 기자재 사업 매각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2조1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올랐다. 사업성과 분양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로 주택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에도 두산건설은 능곡1구역(1231억원), 안양호계동(1570억원),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793억원) 등 4000억원을 수주했다. 기 수주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어 수주목표 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개선 노력으로 순차입금을 대폭 축소 시켰다. 2014년말 1조5655억원, 2015년말 1조2964억원에 이어 2016년말은 8212억원으로 2년새 7443억원(47.5%)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비용도 전년 대비 약 537억원(37%)을 감소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017년은 수주 증가분이 매출로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이자보상배율(ICR) 1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7-02-16 17:13:5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트리플 크라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치 등을 평가하는 국내 3대 아파트 브랜드 리서치 기관 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닥터아파트가 올해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를 최근 조사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1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브랜드스탁의 100대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고 12월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결과는 힐스테이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대건설이 진행한 전략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효과를 본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지난 2006년 9월 아파트 브랜드 첫 선을 보일 당시 'Hillstate'로 표현하던 영문 브랜드 명칭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한글로 수정, '힐스테이트'로 바꿨다. 또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 1위인 현대건설이라는 기업 브랜드와 연계를 강화했다. 대부분의 홍보물 표기에는 브랜드명을 현대 힐스테이트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도 더욱 정교화했다. '주거 명품'이라는 다소 모호한 브랜드 콘셉트 대신에 '탁월함'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 경영과 연계되는 차별적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고객이 원하는 '탁월한' 위치, '탁월한' 설계 및 디자인, '탁월한' 상품설계 및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여기에 고객이 선호하는 위치, 설계, 마감재 시공, 애프터서비스(A/S) 등 주택사업 전 부문에서 실체(Reality)를 제공했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2009년 힐스테이트 김포 분양 이후 아트 컬러와 2013년 힐스테이트 위례 송파 분양에서 맞춤 평면, 친환경 교육 안심단지, 힐스 스마일 서비스 등 실체화된 탁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18개 현장에서 2만852가구(일반분양 1만3140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은 분양물량이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정비 7곳, 자체사업 5곳, 지역주택조합 3곳, 일반도급 3곳 등이다.

2017-02-16 13:55:5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특화설계 단지 임대수요 풍부… '어양 라온 프라이빗' 256가구 분양

최근 주택시장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더욱 넓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몸값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 아파트 선호현상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같은 면적이더라도 실사용 면적이 더 넓다. 또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으며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임대수요도 풍부해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1·3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이뤄지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흥행몰이 나서고 있다"며 "주택 소비자들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분양시장 흥행몰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요즘은 기존 3Bay 아파트보다 4Bay 아파트의 선호도가 월등하다. '베이(Bay)'는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 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숫자를 나타낸다. 4Bay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해 바람이 잘 통하고 채광이 우수한데다 발코니 확장 면적도 넓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혁신평면이라 일컫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4Bay 아파트가 3Bay에 비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실제 집값도 4Bay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라온건설이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또한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2-16 13:19: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중요 정보 감추고 용역비 올리고… 강남재건축 조합 부정사례 124건 적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120여건의 조합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공개하지 않아 고발조치로 수사를 의뢰한 사례도 6건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한국감정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강남권 8개 재건축 조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인 8개 재건축 조합은 ▲서초구 잠원한신18차·방배3구역·서초우성1차 ▲강남구 개포시영·개포주공4차 ▲송파구 풍납우성 ▲강동구 고덕주공2차·둔촌주공아파트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정비 사업 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회계 57건 ▲용역계약 29건 ▲조합행정 9건 ▲정보공개 9건 등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이 중 6건은 수사 의뢰가 됐으며 26건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았다. 15건은 환수조치, 75건은 행정조치, 2건은 기관 통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국토부는 도시정비법상 처벌규정을 위반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위반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3개 조합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3개 조합은 계약체결을 할 때 사전에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의결 없이 체결했다. 이 중 일부는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정보 공개하지 않은 경우도 드러났다. 수사 의뢰 대상 조합은 법 위반 사실이 명백한 만큼 조합장에 대한 교체 등 개선 권고 조치도 취해졌다.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26건의 경우 처벌대상은 아니지만 도시정비법령 등을 위반한 만큼 조합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려졌다. 이들은 세무회계 용역을 계약할 때 수수료가 많이 나오도록 산정방법을 통상적인 경우와 다르게 책정했다. 또 설계용역 계약 후 14년이 지났지만 이미 용역비를 지급한 부분까지도 인상하기로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행위도 적발됐다. 감정평가를 할 때 총회와 구청장이 각각 1개씩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야 하지만 2개 업체 모두 총회에서 선정해 실시한 행위도 드러났다. 행정조치를 받은 75건 중에서는 도시정비법상 조합원의 전화번호는 다른 조합원이 정보공개를 요청하면 공개해야 하지만 조합원에게 '전화번호 공개 금지 동의서'를 받는 경우가 나타났다. 또 총회 참석자에게 서면결의서와 중복해 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도 엄중 경고를 하고 재발 방지를 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 국토부는 근본적인 조합 운영 개선을 위해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의 '용역계약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을 올해 말께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도록 신설해 조합의 불필요한 용역 발주와 과도한 용역비 지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정비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하거나 조합원의 20%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지자체 인·허가 전에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이 사전 점검을 하도록 의무화해 적정성 검토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조합실태를 점검하도록 독려하고,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며 "시장과열 등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7-02-16 13:05:4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6800여명 적발… 과태료 227억 부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 주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거래가 허위 신고 행위 3884건, 6809명을 적발하고 227억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에 매월 통보되는 분양권 정밀조사 대상을 월 100~200건에서 월 500~700건으로 크게 확대한 바 있다.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분양권 거래가 많은 모니터링 강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다운계약 의심사례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한국감정원도 모니터링 강화 지역에 매주 현장 조사를 실시해 조사 가격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이후 분양권을 3번 이상 거래한 자를 중심으로 다운계약 가능성이 높은 거래 200건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 또 관계기간 합동 상시 점검팀을 구성해 청약시장 불법행위 등에 대해 정기 점검 및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적발 사항을 지자체와 국세청 등 수사기관에 통보해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에 대한 대응을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적발건수는 2015년(3114건)보다 24.7%를 기록했고 과태료 부가 액수도 같은 기간 48.5%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경우 339건(699명) ▲높게 신고(업계약)한 경우 214건(412명) ▲신고 지연 및 미신고 2921건(4932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238건(472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제출 1094건(174명) ▲공인중개사에 허위신고 요구 29건(65명) ▲거짓 신고 조장 및 방조 34건(55명)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운계약과 업계약 등 실거래 허위신고 내역은 관할 세무소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진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지자체 중개업 담당 부서에도 통보해 허위 계약서를 중개한 업자에 대해 자격정지나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되고 분양권 거래가 많은 모니터링 강화지역에 대해 매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1:18: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전북 산업의 메카, 군산에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중

전북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군산시의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군산은 항만과 철도, 광역도로망을 두루 갖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철도 등을 통해 내륙운송이 수월한 데다가 군산항의 뱃길이 열려 있는 만큼 대한민국 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중국과 가장 가까운 군산시(새만금)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새만금신항이 완공되면 칭다오항(530km), 상하이항(620km) 등 중국 주요항구로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운송이 가능해진다. 또 군산공항(계획)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대중국 비즈니스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에서도 규제완화와 국비지원을 통해 군산을 전북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분주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국·내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또,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신항만의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신항만 1단계 총사업비가 현행 3281억 원에서 7153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기 때문. 새만금 신공항의 필요성도 점점 강조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공항 국가계획 반영하고 지난 16년 12월에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착수했다. 주변 부동산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새만금 주변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군산시민들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장기간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실망감과 좌절감이 컸던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정부가 새만금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군산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동산시장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새만금의 신흥 배후주거지 ‘디오션시티’에서 분양 중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디오션시티 내에서는 대우건설이 브랜드아파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400여 가구의 대단지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99㎡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최근 들어 이 아파트의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9㎡과 99㎡타입은 이미 분양이 마감된 상태이며 74㎡, 84㎡ 일부에 대해서만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주택형도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면서 조만간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주변에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군산 전역을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있다. 디오션시티에서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도 가깝다. 향후 디오션시티 주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내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2-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2017-02-16 11:07:58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