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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1만3000여 가구 입주… 전월比 64% 감소

오는 3월 전국에서 1만3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수도권 2030가구, 지방 1만1185가구 등 1만3215가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가 쏟아진 지난달에 비해 64%나 줄어든 수치다. 가장 주목할 사업장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와 세종시 새 아파트다. 하남 미사지구는 3월에 2017년 상반기 마지막 입주물량인 12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미사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3월 입주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세종시는 대전보다 낮은 분양가와 1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환금성이 좋아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 10가구만 입주를 한다. 경기수원시 '수원아너스빌위즈' 798가구, 경기는 하남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방은 경북에서 김천시 '김천혁신도시사랑으로부영1단지(3-6 블록)' 916가구 등 2526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에서는 김해시 '김해진영협성휴포레' 534가구 등 1529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에코시티(M-6 블록)' 900가구 등 14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외 ▲대구 1320가구 ▲광주 1106가구 ▲충남 992가구 ▲부산 715가구 ▲전남 668가구 ▲제주 561가구 ▲충북 156가구 ▲전북 98가구 ▲울산 3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2017-02-14 14:39:41 김형준 기자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2700명대로 줄인다

정부가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계획을 추진한다. 정부는 국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향후 5년간 추진 예정인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96명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5개년 단위로 도로·철도·항공·해양 분야를 포함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목표 및 교통안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종합계획이다. 정부는 교통사고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 부문별 중점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부문은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의 교통 안전도를 달성하고 2026년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안전한 이동환경으로 개선하고 보행자 보호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한다.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상 보행자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단계적으로 하향(이면도로 등은 30km/h)하고 제한속도 하향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 및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또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 조정, 노인성 질환자 면허관리 강화, 사업용 고령운전자 정밀운전능력검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운전자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하고 최대 연속근로시간 제한 등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철도부문은 철도안전 체질개선으로 철도사고를 2021년까지 33% 감소시키기 위해 운영자 책임강화를 통한 자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운영자 책임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 경영협약에 안전관리 목표를 강화하고 대형사고 등이 일정기준 이상 발생했을 경우 최고경영자를 해임 건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철도안전투자 공시제 운영으로 철도운영자의 안전투자 규모를 국민에게 공개해 최고경영자 재임기간 중 안전투자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방지한다. 항공부문은 데이터 기반의 항공안전관리체계 구축, 취약분야 맞춤 대응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항공안전을 구현한다. 실질적 위험발굴을 위해 항공사·공항·관제기관 등과 거버넌스를 구성, '위험데이터 통합분석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고 관제기관 보유 안전데이터의 표준화 분석을 통해 관제 인적요인을 포함한 관제업무 절차·환경의 리스크를 발굴·개선한다. 안전 감독강화를 위해 국가항공안전 데이터베이스(DB) 등 연계 스마트 항공안전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비용항공사 안전관리 검증체계를 마련한다. 또 무인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해 신고대상 확대, 불법비행 단속 및 사고예방활동 등 시행과 함께 필요한 규제완화와 무인기 시범운영·안전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부문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등을 통해 '대형 해양사고 없는 보다 안전하고 친근한 바다이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제도를 구체화하고 안전설비와 제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13인 이상 다중이용선박에는 구명설비,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안전설비와 안전관리자 승선 의무화를 추진한다.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 종사자 등에게 안전의식 전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또 위험화물 운반선의 최저승무기준 강화 및 마리나 등 레저선박에 대한 최저승무 기준 산정방식의 단계적 개선을 추진한다.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노후선·어선 등에 대한 선박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인력 및 장비를 보강하고 한국형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 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제8차 계획 기간인 앞으로 5년 내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정부적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4 13:59: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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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매매 줄고 전월세 늘었다

대출규제와 금리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6% 넘게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3.6% 증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8539건으로 전년 동기 6만2000여건보다 6.1% 줄어들었다. 다만 최근 5년간의 1월 거래량 평균인 5만 1324건보다는 14.1% 많은 규모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2.3%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의 영향, 또 대출 규제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관망세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거래량은 3만8086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연립·다세대는 1만1120건으로 10.4%, 단독·다가구는 9333건으로 9.0% 각각 감소했다. 반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03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8.1%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 거래량은 6만890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늘어난 반면 지방은 4만125건으로 0.5%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5만 8254건으로 3.8%, 월세는 5만 780건으로 3.5% 각각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46.6%로 지난달보다 2.2% 늘어났다. 지난 2011년 1월만 해도 31.9%였던 월세 비중은 2014년 46.7%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43.5%로 주춤했다가 지난해와 올해는 46.6% 수준을 유지하는 추세다. 주택 거래량과 실거래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14 11:35: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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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업벨트의 중심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거지도 관심집중

청주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대기업들의 잇따른 투자유치 발표로 주거지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들이 들어와 인구가 늘어나고 ‘돈’이 모이는 곳으로 발전하게 되면 주거지 가치도 한층 올라가기 때문이다. 청주시에서 투자 유치한 기업들 중 단연 돋보이는 SK하이닉스 건은 테크노폴리스 23만4000㎡ 부지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이 사업엔 반도체 장비 등을 합치면 총 투자규모는 15조5000억원에 이르러 청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의 공장이 가동되면 이후 10년간 46조원의 생산유발효과, 연 5조원의 지역 내 총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스레 배후 주거지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중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눈길을 끈다. 택지지구내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당시 1순위 청약마감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다. 현재 일부 저층에 한해 미계약분이 남아있는 상태다. 상업, 문화, 여가,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인 이 곳은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가 지난해 개통되면서 교통 여건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아파트가 들어선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이 흐르고 있어 고층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주택형 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했다. 지하주차장도 넉넉하다. 20cm가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진다. 단지 내에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위치하며 푸르지오를 대표하는 단지 내 조경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내외부에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보안과 에너지 절감,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있어 조명, 난방, 가스밸브 제어가 가능하다. 이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생활에 편리한 시스템도 갖춘다. 아울러 스마트 도어 카메라, 주차위치인식시스템, 고화질 CCTV 등 단지 외곽부터 세대 내부까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안전을 강화했다. 인근에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위치해 전국적 이동이 빠르며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인접하다. 한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중소형(전용면적 73~84㎡) 면적의 1034가구 대단지다.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 중이며 중도금 무이자(일부) 시행,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이다.

2017-02-14 11:01: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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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상가분양

대우건설은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최대 규모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를 이달 분양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럭에 위치한 1034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33㎡~34㎡, 6개 점포로 구성돼있다. 단지가 입지한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들어선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다. 지구 내에 앞으로 3254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상업시설,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청주의 대표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들어서는 1034가구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상가는 1034가구 대단지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향후 상권활성화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9000만원~3억30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오는 16일에 청주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견본주택(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번지)에서 진행된다. 입점은 2018년 11월이다.

2017-02-14 10:11: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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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 오피스텔 분양

시티건설이 내달 천안 불당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3번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630실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1 360실 ▲전용 84㎡A2 180실 ▲전용 84㎡B 90실이다. 천안 불당 시티프디움 리더스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도보권인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을 20분대에 연결하는 SRT 노선과 서울역을 30분대에 접근하는 KTX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역시 도보권인 1호선(장항선) 아산역을 통해 천안과 아산 시내로 이동하기도 쉽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롯데마트,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안으로는 주방 팬트리와 붙박이장(일부 제외)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각 층마다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실별 창고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트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KTX 천안아산역 바로 앞)에 마련된다.

2017-02-14 10:04: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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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분양

제일건설이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99㎡, 102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이다. 제일풍경채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에서 가장 중심에 입지해 있다.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용지가 있고 단지 내에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수영장이 들어선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 면적에 조성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2기 신도시 가운데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곳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약 14만 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서 전국이 2시간 대 생활권으로 좁혀졌고 서울 수서까지는 20분 대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된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 대비 10㎝ 높은 천장고(2.4m), 전 가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의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삼성반도체 공장이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되면서 안전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으며 SRT지제역 개통 등 굵직한 교통 호재 덕분에 향후 수도권 남부의 새로의 주거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11.3대책의 규제 대상에서도 벗어났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에 위치한다.

2017-02-14 09:48:13 김형준 기자
국토부,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42% 저상버스로 교체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100대 중 42대가 저상버스로 바뀌고 농어촌 지역에는 중형 저상버스가 운행된다. 또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모델이 개발돼 편리한 교통 환경이 시내‧외에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 시·도, 장애인 단체, 학계 관계자로 구성된 임시조직(TF)을 운영, 이번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계획을 마련했다.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버스·철도·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 설치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일반버스의 경우 전자문자안내판, 자동안내시설 등을 확충해 기준 적합 설치율을 82%까지 향상시키고 저상버스, 철도차량, 항공기 등은 현 상태 유지를 위한 관리를 통해 기준 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42%(서울 65%, 광역시 45%, 9개도 32%)를 저상버스로 보급하고 특별교통수단은 21년까지 모든 지자체가 법정보급대수를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정기준 미달지역인 경북, 전남 등 6개도(149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시설 이동편의시설 개선·확충을 위해서는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여객자동차터미널, 역사, 공항터미널 등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 설치율을 향상한다.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우 점자블록 등 유도·안내시설, 위생시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등을 확충해 기준 적합 설치율을 73%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시철도 및 전철역사, 철도역사, 공항여객터미널 등은 기준 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철도역사 등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된다. 교통약자 특히,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을 20년까지 개발하는 한편, 올해 농어촌 지역 및 소규모 마을 운행이 가능한 중형 저상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 19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한다. 시·군 경계 구분 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지원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http://www.molit.go.kr)을 통해 조회(알림마당/공지사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약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애인 단체, 노인 단체 등 교통약자 관련단체의 의견 수렴 및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계획의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교육 및 홍보 등을 확대해 대국민 인식 전환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2-14 08:46: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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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재건축사업 통해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경기도 안산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고 각종 교통호재 등이 잇따르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안산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은 43곳에 달한다. 이 중 정비예정구역은 17곳, 추진위원회설립 8곳, 조합설립인가 3곳, 사업시행인가 3곳, 관리처분인가 3곳, 착공 9곳 등이다. 이중 중앙주공 5-1·2, 6단지 등이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산시는 기존 2만8676가구에 2만999가구가 추가돼 4만9675가구의 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교통 여건 개선사업도 호재다. 우선 지난해 6월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23.3㎞)이 공사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안산~시흥~부천까지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개통시 안산 원시에서 부천 소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전철로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안산 초지역에서 정차하는 인천발 KTX는 2021년 개통한다. 이런 호재들로 지난해 안산 분양시장은 뜨거웠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그랑시티자이(1차)는 3422가구 모집에 3만1738건이 접수돼 평균 9.27대 1, 최고 100.7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닷새 만에 완판됐다. 이후 분양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역시 총 1171가구 모집에 2만2828명이 청약 접수하며 평균 19.5대 1, 최고 135.6대 1로 1순위 마감했으며 엿새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안산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재건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조용했던 분양시장이 수도권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았다"며 "올해도 순차적으로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고 11·3부동산대책에 안산이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안산에서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4개 단지, 6738가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 일대의 군자 주공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99㎡, 2017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926가구다. 이어 5월에는 GS건설이 안산시 사동에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를 공급한다. 지난해 10월 4283가구(오피스텔 555실 포함)가 공급된 '안산 그랑시티 자이 1차'의 후속물량으로 2차 물량까지 합치면 7628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7월에는 영무건설이 안산시 건건동에 위치한 인정프린스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산 영무예다음'을 선보인다. 720가구 중 390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9월에는 대림산업이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전용 59~84㎡, 656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단지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84㎡, 176가구다.

2017-02-13 14:55:28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