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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2차 334가구 분양

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2차(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334가구 규모이다. 전체 가구의 94%인 315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설계됐고, 나머지는 전용 77㎡형이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가구)'와 분양이 계획된 3차 단지(333가구)를 더해 동춘2구역에서 171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을 제외하면 20년 이상동안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아파트 공급물량이 전무한 상태이다. 송도신도시 또한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는 5%인 2370가구로 소형평형의 공급물량이 중대형 평형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도보권에 있고, 원인재역에서 수인선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제2·3 경인고속도로, 경원대로, 미추홀대로 등 간선도로 진입이 편하고, 서울을 드나들 때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박문초, 서면초, 동춘초, 청량중, 인천여중, 대건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수의 유명 대형프랜차이즈 학원이 밀집해 있어 유명 학원시설이 부족한 송도신도시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위에 홈 플러스, 스퀘어 원, CGV, 이마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전 가구는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모든 가구가 방 3개와 4베이(Bay)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띈다. 1층 세대를 위해 지하 알파룸이 제공되고, 2층 가구는 테라스 특화로 설계됐다. 지하 주차장엔 철 지난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가 가구마다 제공될 계획이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원격 검침 시스템 등 첨단 IT 기술이 적용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생활 편의를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벽걸이형 TV 시스템 박스, 주방 컬러 액정 TV 폰도 설치된다. 단지에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경찰서 옆 남동구 구월동 7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01-25 11:07:41 최규춘 기자
철도 안 난동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앞으로 고속열차나 수도권 전철에서 폭행·난동을 부리고 철도 종사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지역 내 사법경찰 업무를 수행 중인 철도경찰관과 열차 내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직무집행 방해에 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 철도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항공기내 난동사건 등 우리 사회에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철도 경찰 및 여객 승무원 등 철도 종사자 직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매년 100건 내외의 직무방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철도안전법을 위반한 직무집행 방해 피해건수는 △2012년 96건 △2013년 104건 △2014년 92건 △2015년 104건 △2016년 87건로 나타났다. 철도지역 내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 '형법'보다 강한 수위로 처벌하도록 '철도안전법' 관련 규정은 완비됐으나, 그동안 불구속 수사, 기소유예 벌금형 등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속 300Km 이상으로 운행 중인 KTX, SRT와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전동차 등에서 난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철도안전에 위협이 되고 더 큰 제2차 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질서행위 위반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받도록 철도경찰대 및 철도운영기관 직무방해행위 근절 대책 및 홍보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도가 심한 직무방해행위자는 철도경찰대로 하여금 무관용 원칙수사를 적용하도록 관할 검찰과 업무협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 피해 대응 방안도 관련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법·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레일, ㈜SR 등 철도운영기관 주관으로 열차 내 모니터, 정기 간행물(잡지), 차내 방송 및 전용 앱을 통한 '철도안전법' 벌칙을 홍보하고 철도지역 내 질서 확립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2017-01-25 09:59:1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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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설 연휴 도로정체 27일 최고… "우회도로 활용해야"

설 연휴에는 명절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에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교통체증을 피하려면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귀성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과거 명절 교통상황을 토대로 이번 설 연휴 도로정체를 예측한 결과 27일 오전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25일 밝혔다. 시간·구간별로 보면 26일 자정부터 27일 오후 6시 사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지나려면 3시간16분, 26일 자정부터 27일 오전 10시 사이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 통과는 1시간56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 두 구간 통과 시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설 당일 전 휴일이 하루였던 2015년 설 때(각각 1시간58분, 1시간23분)보다 차량증가 등으로 더 길어졌다. 이럴 땐 우회도로를 이용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국토부는 상습 정체 고속도로 73개 구간에 대한 우회경로를 이날 함께 공개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의 경우, 양촌IC에서 안중사거리로 국도를 타면 고속도로보다 30분 짧은 2시간4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은 헌릉IC를 거쳐 311ㆍ317번 지방도를 타고 움직이면 이동시간이 고속도로보다 17분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중부고속도로 대소~오창 구간 역시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대소IC→소물교차로→국도17번→오창IC) 소요시간이 10분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현식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기상상황과 시간대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바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통정체를 피하려면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체 및 정체가 잦은 고속도로 73개 구간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도로 경로와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그간 고속도로에서만 운영했던 '돌발상황 정보 즉시 알림서비스'를 국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티맵·아이나비 에어)을 통해 폐쇄회로(CC)TV 등으로 취합한 전방의 사고·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 시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 지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해달라"며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app) '통합교통정보'와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IMG::20170124000095.jpg::C::480::고속도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 제공 구간.}!]

2017-01-25 07:28:29 김형준 기자
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4250억원… 전년비 56%↑

대림산업이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연간 IFRS 연결기준 매출액 9조8540억원과 영업이익 4250억원, 당기순이익 3116억원이 예상된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56%, 당기순이익 역시 44% 증가했다. 석유화학 및 국내주택 사업의 호조 지속과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이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폴리에틸렌(PE) 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원가혁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976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등 유화계열 지분법 이익은 3110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건설사업부는 7조5796억원의 매출액과 13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5년에 공급한 주택물량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건축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사우디 현지법인의 실적 개선과 대림C&S, D타워, 오라관광 등의 이익 창출에 힘입어 연결종속법인 영업이익은 94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2조5791억, 영업이익 674억을 달성했다. 건설사업부는 토목 및 플랜트 사업부의 원가율 증가로 이익은 감소했으나 주택사업은 호조세가 지속 중이며 유화사업부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의 지분법이익이 78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배 넘게 증가하여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774억을 달성했다. 대림산업은 이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2017년 신규수주 계획을 9조 9500억,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1조, 영업이익은 주택사업 실적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5300억으로 설정했다.

2017-01-24 17:40: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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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1760여 가구 공급

교통, 학교, 학원가 위주로 부동산 가치를 판단하던 전통적인 시장 흐름이 최근 대형 복합쇼핑몰을 끼고 있는 '몰세권' 아파트 위주로 재편되는 추세다. 백화점이나 대형 복합쇼핑몰은 역세권과 유동인구 등의 요건들을 철저히 사전 조사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곳에 조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몰세권 아파트는 쇼핑이 쉽고 영화관 등 함께 들어서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용이 자유로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부동산 가격 상승률도 높다. 몰세권 아파트는 인근에 편의시설들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이용이 간편하며, 상권 및 교통이 발달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몰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몰세권 프리미엄 효과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몰세권 지역으로는 '스타필드 하남'이 있는 미사강변도시가 꼽힌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복합쇼핑 테마파크다. 실제로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내 아파트들은 몰세권 프리미엄 효과를 그대로 누리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과 가장 인접한 아파트인 신장동의 대명강변타운은 올해 1월 3.3㎡당 1498만원을 기록했다. 1년전인 16년 1월에는 3.3㎡당 1372만원 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100만원 이상의 시세를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명강변타운은 입주 10년차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필드 하남의 몰세권 프리미엄 효과에 힘입어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대형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의 대형 쇼핑몰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 일명 몰세권 아파트들은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며 "수요자들이 몰세권 아파트가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몰세권 아파트를 찾는 문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로 구성된 의정부시 최고 높이의 대단지 아파트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지점과 불과 300여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도보로 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로데오거리, CGV, 의정부시청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인근에는 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도 갖춰 향후 뛰어난 생활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한 의정부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이고, 단지 내 수영장, 심야보육시설, 스쿼시장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현재 2차 조합원 모집 중이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7-01-24 15:11: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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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건설사들 新 먹거리로 ‘급부상’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주택 분양사업 뿐만 아니라 뉴스테이, 상가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뉴스테이, 자체 브랜드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새로운 영역에 뛰어 들고 있다. 가장 많이 진출하는 분야는 뉴스테이다. 정부는 올해 2만2000가구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목표대로 올해까지 15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뉴스테이는 민간이 시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공은 민간 건설사가 담당하고 운영과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맡는다. 뉴스테이는 입주자가 개인 간 계약에 따라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어서 중산층을 겨냥한 주택 정책으로 꼽힌다. 정부는 뉴스테이 사업에 민간 건설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허가절차를 단축하고 법인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을 당근책으로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뉴스테이 리츠 주식 대국민 공모를 추진, 민간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각종 세금 특혜를 받으면서 8년 뒤 매각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특히 올해부터 분양 승인을 받는 단지는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임대료 상승 부담이 적은 뉴스테이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입주자를 모집한 7개 뉴스테이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7대 1로, 2015년(4.1대 1)에 비해 높아졌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26.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건설의 '동탄2 롯데캐슬'은 4.16대 1,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3.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건설이 인천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공급한 '인천 서창 꿈에그린' 역시 3.6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대형건설사뿐만 아니라 중견건설사의 뉴스테이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0월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9월 경기 파주 운정3지구에 846가구 규모의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서희건설은 오는 2월 대구 시내 최초로 금호지구에서 '스타힐스테이'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 계룡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에서 974가구,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서 826가구의 뉴스테이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초기 뉴스테이 사업의 성공에 대한 의문이 많았지만 가 많았으나 지난해 뉴스테이 사업이 연이어 성공해 건설사들의 의식도 달라졌다"며 "일반 분양과 달리 안정적으로 분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건설사 뿐만아니라 중견건설사들도 뉴스테이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4:33: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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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보행공간 마련.… 안전성 높인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차량 진입로와 주차 구역이 분리되고 보행 안전지대가 설치되는 등 안전한 보행공간이 확보돼 휴게소 내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의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휴게소 주차장은 차로와 분리된 보행공간이 없고, 차량 진ㆍ출입 관련 안전시설도 부족하여 보행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주차장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주차장 표준모델을 개발해 8개 휴게소에 시범 적용했으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효과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바탕으로 휴게소 안전관리 지침을 새로 제정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차량 진입로와 주차구역을 분리할 계획이다. 휴게소 진입부는 대형차와 소형차의 주차구역을 분리하고, 입체형 교통섬을 설치해 진입로와 주차구역을 전체적으로 구분했다. 주차구역에는 보행통로, 횡단보도, 보행 안전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가능 공간을 표시하는 주차유도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행구역은 선명한 색상으로 도색할 예정이다. 사고위험 방지를 위해 휴게소 진·출입 동선체계도 개선한다. 휴게소 출구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차로에 일시정지 표시를 설치하고, 위험지역에는 주차면 대신 교통섬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휴게소 안전관리 방안을 지침으로 제정해 2022년까지 전국고속도로 휴게소에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우선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등 14개의 기존 휴게소와 공사 중인 서울양양고속도로 4개의 신설 휴게소에 개선방안을 적용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게소 주차장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국민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24 14:05:5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