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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거래… 4년 만에 최저치

서울 아파트거래가 1월 거래량으로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은 4090건으로 일평균 163.6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월 거래량(일평균 175.2건)에 비해 10건 이상 적은 수준이다. 또 1월 거래량으로는 2013년(일 38.6건)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년 간 비수기인 1월에도 손바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2014년 일평균 178.8건, 2015년 220.1건 등 월 평균 5000건 이상 거래가 신고됐다. 그러나 올해는 11.3부동산대책과 금리 인상, 경기 위축, 국정혼란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주택 구매수요가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 이달에는 설 연휴까지 끼어 있어 지난달은 물론 작년 1월 거래량에도 못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강남구의 거래량은 일평균 9.2건으로 지난달(16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송파구의 거래량도 지난달 17.3건에서 이달엔 10.2건으로 줄어드는 등 강남권의 주택 거래가 많이 줄었다. 지난달 일평균 37.6건이 거래된 강동구는 이달에는 7.2건만 팔리는데 그쳐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강남권에서는 마포구가 지난달 일평균 20건에서 이달에는 7.3건으로 감소했고, 양천구도 지난달 일평균 17.6건에서 이달 들어 6.7건으로 줄었다. 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는 지난달 일평균 25.8건에서 이달엔 18건으로 감소했다.

2017-01-29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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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1년 새 1만2575가구 감소… 새 아파트 관심 높아져

경기도 내 대표적인 미분양 적체지역으로 손꼽힌 파주, 용인, 김포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었다. 이에 건설사들은 이들 지역에 신규 물량 공급을 앞두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미분양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는 총 1만3362가구로, 전년 동기(2015년 12월) 2만5937가구 보다 1만2575가구 감소했다. 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파주시다. 파주시는 동기간 4221가구(4285→64) 감소로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이어 ▲화성시 3377가구(3617→240) ▲용인시 2538가구(7237→4699) ▲김포시 2438가구(2708→270)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해당 지역서 공통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감소한 이유로는 교통호재를 손꼽을 수 있다. 파주시는 수도권 2기신도시로 지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미분양 적체가 심했던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GTX·3호선 파주 연장안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파주시는 향후 GTX가 개통되면 운정신도시~강남까지 기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됐던 이동시간이 21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운정신도시에서는 화성산업이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1049가구)'을 공급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초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주춤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늘었지만 곧바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와 삼성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등의 호재가 미분양 감소의 주효한 원인으로 손꼽힌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3만3981가구가 분양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240가구에 불과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화성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동탄2신도시 A99·100블록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980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어 3월에는 화성 봉담2지구에서 'e편한세상 봉담(898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2021년 개통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용인시에는 상반기 GS건설이 신봉동 일대에 '신봉1-2자이(789가구)'를 분양한다. 김포시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둔데다 서울의 높은 전셋값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인구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에서는 3월 금성백조주택이 '김포한강 Ab-04 뉴스테이 예미지(1770가구)'를 분양한다.

2017-01-29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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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에 떡국까지… 건설사들, 설 연휴기간 견본주택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건설사들이 4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견본주택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설 연휴 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및 선물세트 증정, 신년 운세 사주풀이, 떡국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는 많은 곳들이 휴무다 보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는 사주풀이 등 이벤트 참여를 통해 명절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며 "평소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연휴기간 내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도 챙기고, 부동산 관련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분양 중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설 연휴 4일 동안 휴무 없이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방문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암호를 풀어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603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위치하며 2018년 2월 입실예정이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견본주택에서는 신년맞이 사주풀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떡국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단지는 전용 64~84㎡, 1604가구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도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기간 신년운세 풀이, 디지털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설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약할 경우, 여행용 캐리어 외 푸짐한 설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 80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2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이더빌리지' 공급에 앞서, 구정 연휴 기간(28일 제외)동안 홍보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는 갑티슈 등 기본 선물을 비롯해 사전 예약 시 고급 프라이팬이 추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525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2017-01-28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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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세제혜택 2017년에도 계속된다

지난해로 종료될 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이 3년 연장된다. 이는 경제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업활동이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올해 1월부터 취득세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7년~2019년 입주예정인 새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7일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분양 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5년간) 경감기간을 2019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당초 세제경감기간을 3년 연장하되 세율을 기존과 달리 35%로 축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과 동일한 감면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2019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종전과 같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세제감면혜택이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2015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 '자금조달 운용 등 자금관리'가 70%(복수응답)을 꼽힐 정도로 경제적 요인이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자본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혜택을 주는 지식산업센터는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세제감면 혜택 연장 이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도 늘어났다. 구로디지털단지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큰 이점 중 하나가 세제혜택이기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하는 수요자분들이 많은데, 지난해까지는 세제감면비율이나 적용기간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개정안 발표로 현재 분양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가 혜택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식산업센터 입주 주요 업종인 제조업·영상정보서비스업·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신설법인도 증가세에 있어 보다 많은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이 2016년 10월에 발표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10월 신설법인은 총 7만9598개로 전년동기대비(1947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만8253개, 22.93%), 제조업(1만5516개 19.49%), 건설업(8377개, 10.52%),부동산임대업(8003개, 10.05%), 영상정보서비스업(6414개, 8.06%)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세금감면 혜택은 초기부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다 기업운영 비용을 줄 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며 "사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라면 현재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예정일을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하다. 제이베스트는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 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6만1269㎡ 규모로 이뤄지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최초로 기숙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한 특화설계도 갖췄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도화IC가 인근에 위치하여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인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27만60m²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상일 나들목(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 IC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등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에이스하이엔드타워클래식'을 분양중이다. 지하2층~지상 14층 연면적 7만7012㎡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입주예정에 있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독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산도로 등 접근이 수월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대보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7-1블록에서 '하우스디 엘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0층에 연면적 약 6만7706㎡ 규모로 구성되며 2018년 하반기 입주예정에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상일 IC,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 미사역도 개통예정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2017-01-28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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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교통상황, 휴게소 이용시 '사전안내' 꼭 확인 "만차·혼잡·원활"

설날인 28일 오늘 고속도로가 복잡할 전망인 가운데 휴게소 이용 꿀팁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복잡한 연휴기간에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 혼잡도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혼잡도 사전안내는 휴게소 전방 약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하여 휴게소들의 혼잡의 정도를 '만차', '혼잡', '원할' 3가지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재 14개 휴게소에서 휴게소 진입 전 전광판을 통해 혼잡의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있다. 기흥, 안성, 망향, 횡성, 문막, 여주, 괴산, 충주, 천안(삼), 입장, 안성, 문산, 한암, 진영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청주·평창·덕평 등 6곳에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휴게소 정보 앱, 민간 내비게이션 등에서 모든 휴게소의 주차장 혼잡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28일 오늘 오전 6시부터 8~9시에 지방방향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될 전망이다. 또 차례를 끝낸 오전 9~10시부터 양방향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에 최고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야 겠다.

2017-01-28 00:15: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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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10개월 만에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0개월만에 하락했다. 설 명절 연휴 이후까지 주택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전세가격은 조금 올랐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는 0.01% 하락, 전세가는 0.01% 상승했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5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다가 상승(0.01%)했다. 특히 강남권은 잠실 진주아파트, 반포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하며 지난주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0.01%) 전환했다. 반면 지난주 소폭(0.01%) 상승했던 강북권은 보합세(0.00%)로 전환했다. 설 연휴 전 거래가 비수기인 데다가 신규 입주 물량 공급이 몰렸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역 집값은 지난주 46주만에 소폭(-0.01%) 내렸었지만 다시 보합세로 전환했다. 경기도와 인천 매매가는 각각 0.01% 하락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부산(0.06%), 제주(0.04%), 광주(0.03%) 등은 개발계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대구(-0.07), 경북(-0.06%), 충남(-0.04%) 등은 입주물량 대거 공급, 산업경기 둔화로 하락 전환했다. 전세값은 거주환경이 좋고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에서 상승했다. 제주(0.01%), 대전(0.08%), 부산(0.05%), 전남(0.03%)이 소폭 올랐다. 이 중 제주와 부산은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전세가가 함께 올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세가는 소폭(0.01%) 올랐다. 특히 서울에서 지난주 보합세로 전환했던 강북권은 다시 상승(0.02%)했다. 강남권은 지난주 하락세(-0.01%)로 전환했었지만 이번에 보합세(0.00%)로 전환했다. 지방에서는 충남(-0.07%), 대구(-0.03%)가 신규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지난주에 이어 전세값이 하락했다.

2017-01-27 11:48:4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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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설, 고향 가는 길에 견본주택 둘러볼까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수많은 인파가 고향길에 오르면서 주요 도로망 및 주요 교통시설은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이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귀성 길목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귀성길을 좀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27알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도 홍보관과 견본주택을 열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분양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4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모델하우스는 설날 당일(28일)만 휴관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휴기간에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 운영 중인 견본주택 중에서는 주요간선도로, 고속로도 인근 나들목이나 역사, 터미널 등 고향 가는길 주요 도로망 및 교통시설 인근에 자리잡은 곳도 많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를 얻어서 고향에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 간 대화에서 부동산 주제가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의견이나 정보를 교환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귀성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실수요자들인 만큼 건설사에서도 경력이 풍부한 상담요원들을 배치를 할 가능성이 높아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다"며 "자칫 힘든 긴 여정이 될 수 있는 고향길을 지루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이라면 귀성길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주요간선도로 및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동천파크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1㎡, 388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고향길 견본주택을 둘러보기에 좋다. 설 연휴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정상 운영하며 2월 첫주까지 주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에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7㎡, 3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이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와 문학IC 인근에 있어 고향가는 길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가기 수월하다. ◆주요 버스터미널 인근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2~84㎡, 11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고향길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둘러보기에 좋다. 단지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삼호는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에서 'e편한세상 녹양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74㎡, 416가구다. 견본주택이 1호선 가능역과 의정부 터미널에서에서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귀성길 견본주택을 둘러보기에 좋다. ◆KTX 및 역사 인근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26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지난달 개통한 SRT 수서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열차를 통해 고향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쉽게 관람을 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서 'e편한세상 시흥'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659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도보권에 있어 열차를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수요자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다.

2017-01-27 09:57: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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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 2월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2차는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오산시티자이 2차가 입지한 부산도시개발지구는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2차 단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km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광역교통망도 촘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의 거리가 약 1.8km 거리에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헌릉IC)까지도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SRT·GTX 등이 지나는 동탄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6km 거리에 있다. 이밖에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근영 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와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전세값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가성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동 간격을 넓혀 채광과 조망권이 좋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풍부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타워형 평면은 거실의 양면이 개방돼 있다. 특히 오산시 최초로 아파트 외 별동의 테라스하우스 8가구가 공급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이며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모든 방을 전면에 배치시켜 테라스 공간도 넓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면서 오산 도심도 가까워 1차 완판에 이어 2차 분양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분양은 상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0월이다.

2017-01-27 09:49: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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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동탄비즈타워 아파트형공장 분양

(주)코람코자산신탁이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동탄비즈타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소재 동탄비즈타워(구 아파트형공장)는 지하1층~지상10층에 연면적 30,653.66m² 규모로 설계된 제조업기반 지식산업센터다. 이밖에 동탄비즈타워는 전 층에 화물차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전 호실 6m 가량의 층고를 확보해 호이스트 설치 등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m²당 2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트레일러 제조도 가능하다. 동탄비즈타워의 이점은 비즈니스 여건이다. 해당 타워는 기존의 지역기업과 지구 내 첨단 외투기업과의 연계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삼성전자, 3M, LG전자,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가 인접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동탄비즈타워는 경부고속도로(동탄, 기흥톨게이트)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이동이 용이해 근거리 및 광역구간에 접근성이 높다. 또한, 금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진입에 15분 정도 소요되고, 2021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초기자금 부담도 줄였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장시설의 경우 입주 시 70~80%의 잔금 대출을 위탁사인 (주)믿음산업개발에서 알선 예정이다. 사업수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분양형 토지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주)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주체로서 모든 분양자금을 관리한다. 동탄비즈타워는 법정 주차대수 대비 280% 가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40피트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진입해 상·하차가 가능하며, 위탁사인 (주)믿음산업개발에서 물류작업 편의를 위해 공용지게차 2대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7-01-26 13:1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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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SRT개통, 개발호재로 아파트 분양 가속화

지제역 SRT개통 및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가칭)지제역 에스케이 뷰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2017년 1월 11일 평택 합정동 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합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시공예정사인 SK건설 및 한국자산신탁㈜, 메리츠종금증권 등 관계사 담당자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모든 9개의 안건이 참석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됐다.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탁월한 입지에 적절한 부담금으로, 우수한 품격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SK건설회사 측은 전국에 많은 지역주택 조합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가칭)지제역 SK VIEW 지역주택조합아파트만큼 조합원 모집이 이처럼 빠르게 진행된 곳은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업무대행을 맡고 있는 ㈜다인디앤씨 여창일 대표이사도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창립 총회를 축하했다. 덧붙여 모든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때까지 조합원들과 함께하기로 약속하였고 조합원은 힘찬 박수로 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칭)지제역 SK VIEW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총 649세대로 전용면적 59㎡A(104세대), 59㎡B(54세대), 84㎡A(255 세대), 84㎡B(54 세대), 84㎡C(182세대)의 중소형으로 전세대가 최근 선호도가 높은 특화설계 혁신평면으로 구성됐으며, 곧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들어가고 조합원 모집이 마감되어 간다. 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가격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더하고 있다. 3.3㎡당 800만 원대로, 주변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평택지역의 내집 마련 최적의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사업추진 속도도 빨라 조합원 모집과 공사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가칭)에스케이 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5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7-01-26 10:29:4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