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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철도 뚫린 지역 분양권 10조원 팔렸다

신분당선, SRT, 김포도시철도 등 서울과 이어지는 신규 철도 노선 주변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거래가 10조원을 넘어섰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연결되는 노선을 확보한 택지지구 내 분양권 거래금액 총합은 10조 3171억5871만원이다. 이는 전국 분양권 거래금액의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철도노선을 갖춘 택지지구의 거래금액이 돋보였다. 올해 초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최대 수혜지역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6415억5177만원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광교신도시 내 수원시 영통구에선 9817억4838만원이 거래되는 등 신분당선 라인들은 1조6233억원의 분양권이 거래되며 기존 경부축 분양권시장을 이끌었다. 또 연내 수서~평택간 고속전철, SRT 개통을 앞둔 신경부축들도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SRT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분양권 거래금액은 4조2037억553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에서 2조1476억7816만원,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 6590억2323만원, 서울 송파구 7424억2288만원 등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수도권 서쪽에서는 김포시가 주목 받았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5ㆍ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개통이 가까워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1조1437억877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물량도 꾸준하다. 오는 11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가구를 분양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800가구를 선보인다. 지난 9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 다산신도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호재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연내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개통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공단, LG전자공단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신촌지구 일원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4567가구의 대단지로 28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2016-10-20 17:15: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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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마에스트로' 분양 돌입…최상층 4세대 팬트하우스 관심

한미글로벌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인근인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되는 '방배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오픈하는 견본주택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이 모두 설치돼 공개될 예정이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도 금융권 투자 상품에 비해 2~3배 정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소형주택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세제혜택이 주어지면서 은퇴 후 수익형부동산으로서도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조항에 따라 전용 60㎡ 이하 주택은 임대사업으로 등록할 때 취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도 전용면적 40㎡ 이하는 전액 면제, 60㎡ 이하는 50% 감면되기 때문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전 분양상담 및 설명회를 듣는 등 강남권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단지는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됨으로써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을 포함하여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도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방배마에스트로는 소형 아파트에서는 희소성 있는 펜트하우스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야외 테라스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보다 천정고를 40cm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기존에 부족했던 수납장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피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방배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오는 21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특별공급,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할 계획이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에서 운영하는 주택 인테리어·리모델링 플랫폼인 해피홈은견본주택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제안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망하는 고객에게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2016-10-20 15:4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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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정택지지구, 12년 만에 첫 분양 돌입

울산 도심권 택지지구인 '송정택지지구'의 분양이 이달 본격화 된다. 송정택지지구는 우정혁신도시 이후 올 하반기 울산 분양물량 대부분이 송정지구에 집중돼 울산 분양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산 송정택지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04년 택지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도제한 완화 등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 협의가 장기간 지연돼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해 7월 울산시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후 터파기, 도로공사 등 기반 공사들이 진행됐다. 송정지구는 울산 내 최대 규모(혁신도시 제외)이자 도심권 막바지 택지지구로서 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으며 일찌감치 건설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송정지구 공동주택용지(29만729㎡) 7개 블록에 대한 입찰 추첨을 실시한 결과, 5304개 업체(중복 포함)가 참여해 평균 75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치열한 용지 확보전을 펼쳤다. 송정택지지구가 주목 받은 이유는 편리한 교통환경 및 굵직한 개발호재 때문이다. 국도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는데다 동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가 접해 있으며 울산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천곡IC를 통해 외곽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등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화봉지구와 화봉2지구가 인접해 트리플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흐르는 하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소공원 등이 만들어진다. 또한 지구 내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울산공항, 울산종합운동장, 울산항 등이 인접해 있다. 송정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한 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울산 도심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로 희소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통과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아 이달 첫 분양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 송정택지지구에 호반건설을 시작으로 반도건설, 한라, 한양 등 4534가구가 민간 분양된다. 먼저 송정택지지구 첫 분양으로는 호반건설이 송정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을 20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498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다. 뒤이어 (주)한양과 제일건설(주)이 10월 말 각각 분양을 시작한다. (주)한양은 B2블록에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468가구다. 제일건설(주)은 '제일풍경채'를 B4블록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766가구다. 11월에는 반도건설이 B5블록에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1162가구다. 또 ㈜한라가 B8블록에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676가구로 지어지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형으로 구성됐다. 그 외 금강주택이 올해 말과 내년에 걸쳐 '울산 송정 금강펜테리움 1, 2차'를 공급하며 1차는 B7블록 544가구, 2차는 C1블록 304가구다. B6블록(420가구)도 신영에서 내년에 분양에 돌입한다.

2016-10-20 13:53:3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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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두산위브' 합리적 중소형 아파트 가격에 강남 입지로 주목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폭등,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등 부동산 시장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평균 3.3㎡당 약 4000만원~5000만원 그 상승폭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률은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60~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4.0%로 중대형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지난 3월 개포동에서 공급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59㎡A가 67.6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중대형은 18.24대1의 평균 경쟁률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도 중소형의 청약접수 건수가 더 높았다. 84㎡타입의 4가구 공급에 3818명이 몰렸다. 또한 서초구 잠원동의 아크로리버파크는 2013년 당시 분양가는 59㎡A는 로얄층 기준 7억1000만원이며, 현재 시세는 14억원대다. 강남 3구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평균 10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 두산건설이 9월 분양을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파 두산위브'는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100%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모두 9억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총 269가구 규모다. 송파 두산위브가 위치한 사업지는 송파구의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하여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한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5호선이 통과하는 오금역도 이용하기 쉬우며 버스정류장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을 통한 교통편의성도 높다. 외곽순환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10분이면 진입 가능하며 중부-경부 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송파구의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보인고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일대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2025년까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와 불과 500m 거리에 약 1만3000여 세대가 들어오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송파 두산위브 분양관계자는 "강남권 내 최근 인기가 매우 높은 중소형 100%로 전 세대가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데 비해 타 강남권 중소형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이 매우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2016-10-20 13:36: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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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북서울 숲세권 품은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0월 말 분양

효성이 오는 10월 말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아 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강북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는 숭인전통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또한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시 강북구 오현로32 청우빌딩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16-10-20 13:35: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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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통망 확충에 5년간 123조 투입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등 123조원을 들여 고속도로, 철도망, 공항시설 등을 확충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6~2020년)'을 20일 고시했다. 정부는 우선 국비 37조원을 투입해 도로 총연장을 지금보다 6.6% 확충할 계획이다. 계획이 완료되면 고속도로는 현재(4139㎞)보다 992㎞ 늘어난 5131㎞가 된다. 일반국도는 1만3050㎞에서 1만4080㎞로 130㎞ 늘어난다. 도로 시설 개량, 확장 사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철도분야에는 국비 35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춘천∼속초 고속철도를 비롯한 철도망 총연장은 4971㎞로 지금보다 687㎞ 증가한다. 공항분야에는 제주 신공항과 김해 제2공항 등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국비 4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항공기 운항횟수를 연간 2000회까지 늘린다는 게 국토부의 목표다. 또 항만분야에는 국비 8조4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컨테이너 하역능력을 1208만9000TEU 가량 늘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서는 도시·광역교통망 혼잡개선을 위해 각 부문별 사업계획을 적절히 조율하고 복지·안전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합리적 투자기준 설정, 재원 배분 등에 주안점을 뒀다"며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지면 교통혼잡·사고 절감 등으로 인해 약 105조4000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1:55: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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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4개구 아파트 매매 최고가 경신

지난 8월 서울 아파트값이 3.3㎡당 18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역대 최고가를 연일 갈아 치우고 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개구가 최고가를 매주 경신하고 있다. 아파트값 강세가 계속될 경우 강남, 종로 등 다른 지역들도 연내 전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877만원으로 전 고점인 2010년 3월 1848만원을 넘어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2010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14년 1월 3.3㎡당 1622만원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해 지금에 이르렀다. 이는 현 정부 출범 후 주택 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청약제도 개편, 재건축 연한 단축, 민간부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월 3.3㎡당 2500만원 대로 떨어졌던 서초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재건축 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더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2016년 6월 3000만원을 돌파했고 10월 현재 3.3㎡당 321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초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분양 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마포와 성동도 3.3㎡당 18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마포는 지난해 5월 3.3㎡당 17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채 1년이 안된 시점인 올해 3월에 1800만원을 넘어섰고 현재 188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동 역시 지난해 9월 3.3㎡당 1700만원을 넘었고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인 지난 9월 1800만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 동작·강서·서대문·구로·금천 등도 전 고점을 넘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양천·용산 등 서울 10개 자치구는 아직 전 고점을 넘지 못 했다. 특히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강남·강동·송파·양천 등도 아직 전 고점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남(9.17%), 강동(7.74%), 송파(6.69%), 양천(8.19%) 등은 재건축 이슈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컸다. 한편 10개 자치구 중 가격 회복이 더딘 곳은 양천으로 현재 3.3㎡당 1983만원으로 전 고점 대비 3.3㎡당 242만원이 하락했다. 이어 용산이 전 고점 대비 181만원 떨어졌고 송파와 강동은 각각 165만원, 142만원이 하락했다. 전고점 대비 하락폭은 송파와 강동이 각각 165만원, 142만원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주택시장 과열로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대책도 나올 수 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6-10-20 11:38: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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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21일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21일 분양한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61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전용 59㎡형이 4억원대 후반, 84㎡가 5억원대 후반이다. 신길뉴타운은 한강 이남 지역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전체 면적이 146만㎡에 달한다. 16개 구역 중 현재 2개 구역 2671가구 개발이 완료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개통 목표인 신안산선 복선전철(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과 2021년 개통 목표인 신림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도 신길뉴타운을 지난다. 단지 남측으로 대영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안에는 별도의 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조성된다.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홈플러스, 이마트, 신동시장 등 쇼핑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100% 지하주차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안에 중심광장,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휴게마당 등 4개의 테마공간이 마련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2016-10-20 11:05:3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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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4만6000여가구 분양… 전년 동기대비 18.5%감소

11월 전국에서는 4만6460가구가 분양된다. 특히서울, 부산 등에서 4000~56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들 지역의 분양 열기가 지속 될지 주목된다. 2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57곳, 4만6460가구(임대제외)다. 이는 공급이 대거 쏟아졌던 지난해 11월 95곳, 5만6989가구 대비 18.5% 감소한 수준다. 하지만 2014년 3만9830가구보다는 16.6% 증가해 올해도 적지 않은 분양물량이다. 다만 현재 정부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가 거론되는 등 시장 규제와 관련한 언급이 계속되고 있어 분양시기를 조정하는 건설사들이 점차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강화 시그널 등으로 인해 12월 또는 연내 구체적인 시기를 잡지 못하는 사업장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며 "규제가 발표, 시행되면 예비청약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예비청약자들은 교통, 학군, 인프라, 발전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이들 조건을 고르게 충족할 만한 안정적인 곳에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도권에는 2만6092가구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원 한신18차, 24차를 재건축 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며 이중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6구역에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15㎡, 472가구며 이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전용면적 84㎡, 968가구를 짓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하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11월말 분양한다. 이 밖에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도시개발지구 7블록에 전용면적 76~101㎡, 102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최상층엔 펜트하우스도 들어서며 전체 90% 이상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5개 지방광역시에는 6663가구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7~84㎡, 1384가구며 이중 8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두산건설은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정관 두산위브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272가구다. 이 밖에 반도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1162가구다. 지방도시에는 1만3705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8~101㎡, 1763가구로 단지명은 아직 미정이다. 이 밖에 ㈜동양이 강원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근에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하며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시 4-1생활권 L4, M3블록에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를 짓는 '세종더샵예미지'를 분양한다.

2016-10-20 10:37: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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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평균 분양가, 6분기 만에 상승

상가의 평균 분양가가 6분기 만에 상승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25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417만원 및 전분기 2101만원 보다 각각 5.8%, 21.7% 정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3.3㎡당 2679만원을 기록한 이후 안정화되는 듯 보였던 상가 분양가가 서울과 경기 주요 택지지구 내 공급 비중이 늘면서 상향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분기 상가 유형별 분양가는 테마형상가가 3.3㎡당 52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의료관광특구 내에 있는 메디컬전용상가가 5000만원을 웃도는 수준에서 공급됐기 때문이다. 이밖에 3.3㎡당 분양가는 ▲복합형상가(3082만원) ▲복합상가(3050만원) ▲근린상가(2588만원) ▲아파트 단지 내 상가(1782만원) 순으로 높았으며 모두 전분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공급됐다. 3분기상가는 44개가 공급됐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근린상가, 복합형 상가가 12개씩 나왔다. 테마 상가는 2개가 공급됐다. 상가 공급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개가 줄었다. 전 분기보다도 9개가 감소했으며 점포 100개 이상 대규모 상가가 축소되면서 총 공급 점포수는 1천824개로 떨어졌다. 점포 공급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전 분기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10-20 10:08:5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