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 모집
탈 서울을 꿈꾸는 전세입자들과 30대 들이 수도권에서 새로운 정착을 기획하는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그동안의 비인기 종목을 씻어내고 실속 있는 내 집 마련의 길라잡이로 우뚝서고 있다.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면서도 명품 브랜드로 태어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잘 만 고르면 앞으로의 시세차익도 챙길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소비자에게 생소한 편이지만 잘 살펴보고 고르면 위험요소가 제거될 수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설사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조합을 결성해 모은 자금으로 땅을 사서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시행사가 없이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중간 비용이 절감된다. 여기에 규제도 많이 풀렸다. 종전에는 모든 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야 했지만 2014년 6월부터 전체의 25%까지 중대형(85㎡ 초과)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택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중소형 건설사들이 참여한 데 반해 최근에는 대형 업체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뛰어들면서 안전성이 높아진 것도 주택조합 사업의 문제점이 보완됐다고 볼 수 있어 잘 만 고르면 실속형 내 집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이 안중 현화택지지구 바로 인접한 곳에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지역주택조합사업지는 토지매입이 완료된 상태이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평택 안중은 오는 12월이면 수도권 고속전철(SRT)이 개통되고 그동안 1시간 넘게 걸렸던 이동 시간이 서울까지 30분대면 도착하게 된다. 어제까지는 서울에서 멀고 먼 지역이었지만 곧 서울 생활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게다가 평택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2017년 준공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 이외에도 아울렛, 수산물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콘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2021년 완 예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덕지구 내 232만㎡규모의 차이나타운이 건설돼 호재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러한 명품 지역조합주택부지가 중소형 1400가구 단지로 변모할 준비를 모두 마치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의 마지막 최저가 이다. 평택 신규분양단지의 분양가격은 대체적으로 3.3㎡당 900만 원대를 넘어섰다. 평택 비전대우푸르지오3차와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3차의 평균 3.3㎡당 분양가는 900만 원 중반대 이상으로 공급된 바 있다. 곧 1000만 원대 신규분양도 예상된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전용면적 59~84㎡, 1400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 건폐율 16.61%, 숲속쉼터, 광장 등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화 초, 현화 중, 현화 고교가 가깝고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시공사는 쌍용건설, 자금관리는 신뢰도가 높은 신탁사 코리아신탁이 맡고 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