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28일 분양

인천도시공사·대우건설·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를 28일 분양한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 64~84㎡, 160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되는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브랜드 대단지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접근성을 활용한 복합관광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도 2018년 개장한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있고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이 인접하다.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성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샤워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습식 공간과 건식 파우더 공간을 배치한 스마트욕실이 적용된다. 주방과 현관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저층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했다. 1층 세대의 층고를 기존의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필로티 위층 세대는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84타입 일부가구는 침실 5실에 화장실이 3실인 쉐어하우스로 선택 가능하다. 또 입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위치한다.

2016-10-25 14:06:5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공공건축상 대상

서울 은평구에 있는 구산동 도서관마을이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한고 25일 밝혔다.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주체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상이다. 지자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접수된 총 43건의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이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및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수상작으로 각각 결정됐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조성한 서울시 은평구에게 돌아갔다. 이 마을의 경우 동네 안쪽 골목길을 둘러싼 노후 다가구, 다세대주택들을 고쳐서 기존 마을의 공간구조와 주민들의 생활이 유지될 수 있는 도서관 마을을 만들고자 한 발주처 및 주민 공동체의 기획의도가 추진노력이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계 발주 이전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도서관의 지향점을 설정한 점이 돋보였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에는 전남 신안군 김준호(안해읍 복지회관)와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기적의 놀이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이 각각 선정됐다. 안해읍 복지회관은 섬 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본적인 복지서비스 공급 뿐 아니라 우수한 건축물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나간 발주기관과 담당자의 노력이 돋보였다. 기적의 놀이터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놀이시설 공간배치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국내·외 아동 놀이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행태를 고려한 놀이시설을 구현한 발주자의 기획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은 국내 최초로 4층 목조건축물을 시범적으로 구현해 국내 목조건축의 발전과 보급 확대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공공건축의 또 다른 과제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밖에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 ▲전주 만성초등학교 ▲한양도성 순성안내쉼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등 5개 공공건축사업의 발주기관 및 담당자가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으로 선정됐다.

2016-10-25 14:06:3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관저 더샵 2차 28일 분양

포스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28일 분양한다. 관저 더샵 2차는 전용면적 74~101㎡, 954가구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까워 대전 도심 및 외곽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관저 더샵 2차는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단지 내에는 틈새타입인 74타입은 팬트리 및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4.2m의 광폭거실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30~32㎡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중형 못지 않은 실사용 면적을 가진다. 84A타입은 4.5m의 광폭거실과 선택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관저지구 내에서 희소성 높은 101타입의 경우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8m의 광폭거실, 알파룸,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적용되며 서비스면적이 약 41㎡에 달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더샵 필드, 키즈풀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가구당 1.15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은 에듀존과 스포츠존으로 구성돼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에 세종시와 달리 전매제한이 없어 최고 청약률 44:1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11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2016-10-25 11:13:5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 26일 1순위 청약

다수의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분양물량을 쏟아내는 울산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울산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일대에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띄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울산에서 신규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6000여가구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 등 다수의 건설사가 울산 각지(남구,북구,중구)에서 연내 분양에 나선다. 하지만 울산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남구의 분양물량은 희소해 남구 일대의 신규분양 아파트의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국토교통부 분양권 거래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의 올해 분양권 거래건수는 928건 분양권 프리미엄은 69억810만원이 형성됐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하여 남구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야음동에서만 625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며 67%의 비율을 차지했다. 단지별 분양권 프리미엄을 살펴보면 지난 해 11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서 분양하여 평균 12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현 더샵’은 분양 10개월여가 지난 현재 3000~4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야음동에 위치한 ‘번영로 두산위브’도 약 3000만원의 웃돈이 형성 되어 있다. 이는 남구 일대의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분양권 프리미엄으로 나타난 것.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S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연내 울산에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되어 있다지만 향후 시세차익이나 생활편의 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따져봤을 때 유망한 단지는 소수다”며 “신규 택지보다는 노후아파트 비율은 물론 전세가율도 높은 남구 일대의 신규 아파트가 향후 더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의 신규단지들의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이 26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야음동 일대가 재개발, 재건축 등이 한창 진행중에 있어 향후 주건환경이 정비되는 것은 물론 미래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힐스테이트 수암’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단지는 주변으로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까지 모두 갖춰 울산 지역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단지 북쪽 앞으로 위치한 수암초·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뛰놀 수 있는 청정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심에 위치한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조성 중이다. 여기에는 연구와 생산 및 주거기능 등이 융합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 형태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주변에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온산공단,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배후수요가 매우 탄탄하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전용면적 59~114㎡,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25일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6-10-25 11:13:1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에 2억원대 새 아파트가?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자격 요건이 지난 19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9억원 미만에서 3억원 미만으로 강화됐다. 보금자리대출 자격이 깐깐해진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파트값이나 분양가에 있어서 3억 미만인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의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 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일반분양 기준, 공공분양 제외) 8만6726가구 중 분양가가 2억원대 아파트는 2만3947가구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27%였다. 수도권 새 아파트 10채 중 2채 만이 2억원대 아파트다. 그렇다보니 수도권 2억원대 아파트는 인기가 높다. 계약시작 불과 5일만에 모두 팔리는가 하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렸고 있다. 최근 분양을 마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의 경우 이례적으로 계약 5일만에 1070가구 모두 완판 했다. 전용 59㎡기준으로 했을 때 분양가가 2억7000만원대로 3억을 넘지 않았다. 또 지난 21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오픈 3일간 약 3만여명 이상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역시 분양가가 전용 61㎡ 기준(2억7000만원 대)으로 3억이 넘지 않았다. 동탄신도시 전세가 수준(3억원 이상)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단지 규모는 2400가구로 오산과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처럼 2억원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화성인근과 수원, 의정부 등에서 선보일 2억원대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화성 서동탄역 일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중이다. 전용 61㎡와 74㎡의 경우 기준층 기준으로 분양가가 각각 2억5000만원과 2억9000만원 선으로 3억을 넘지 않는다. 또 수원시 인계동에서 ㈜한양이 분양하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도 전용 59㎡ 가격이 3억원에 못 미친다. 단지는 279가구 규모다. 이외에도 의정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분양 중인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 소형 면적 역시 각각 2억원 대 물량이 공급된다.

2016-10-25 10:27:2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11월 아파트 입주물량 3만5000여가구···연내 최다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3만3209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의 95%를 차지한다. 다음달 대규모의 아파트 '집들이'가 시작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5107가구로 올 들어 가장 많은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중 수도권 물량이 1만9164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은 전월(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중 성동구 입주물량은 4505가구로 서울 입주 전체물량의 70%를 차지한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1차, 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 등이 입주를 한다. 이 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전월(7515가구) 대비 4747가구 증가한 1만 2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 1·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 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의 새 아파트 입주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이다. 지방은 1만594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수치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

2016-10-24 14:01:1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커뮤니티의 진화… 입주민 특성에 맞춘 아파트 ‘각광’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분양 흥행 요소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것이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각 건설사들은 단지 특성에 따라 입주민의 취향과 감성을 자극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역, 환경 등 단지가 지닌 고유 특성을 부각시키거나 수요자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단지가 늘고 있다. 최근 아파트 건축·설계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평면이나 조경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지자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커뮤니티 시설 특화 전략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이 조망된다는 입지적 특장점을 살려 102동 꼭대기층을 복층으로 설계해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보며 책을 볼 수 있는 '하늘도서관'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그 결과 현재 억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경우 20~30대의 젊은 층의 주택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적 특성과 수요층의 요구에 맞춰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단지 내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별동 대규모 어린이집을 선보이는가 하면 단지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했다. 또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 단지는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내에서 원하는 바가 해결이 되기 때문에 입주자 만족도가 크다"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단지로 가치도 높아져 향후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니어특화, 규모특화, 키즈특화 등 다양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주 수요층인 60대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시니어층의 건강욕구, 유희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분양을 앞두고 가장 많은 상담문의 중 하나가 커뮤니티 시설 및 관련 서비스였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이달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하는 '도룡 SK뷰'는 전용 59~127㎡, 383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에는 입주민들이 직접 경작할 수 있는 텃밭 '뷰팜가든'을 비롯해 흔들놀이, 테마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제주풍 팽나무와 수경시설로 구성된 비오토피아 정원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휘트니스, 작은 도서관, 열람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전 연령층의 생활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한라는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지구 B8블록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이어 울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헬로라운지, 스터디센터, 에듀센터 등 교육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에 공급하는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에는 30~40대 젊은 부부의 니즈에 맞춰 키즈 특화 서비스가 도입된다.

2016-10-24 13:59:38 김형준 기자
국토부, 전국 건설기술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전국 건설현장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관계자는 물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전국을 ▲충청권 ▲전라권 ▲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26일 충청권(대전시 동구청 공연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지역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충청권에 이어 전라권(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은 28일, 수도권(경기도 고양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내달 1일, 강원권(원주시청 백운아트홀)은 내달 2일, 경상권(대구시 달성군청 대강당)은 내달 4일에 진행된다. 권역별 교육시간은 경상권(오전 9시10분)을 제외하고는 오후 1시부터다. 교육대상자는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대리인과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국토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관계자,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달 12일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지진에 대한 이해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가시설물(비계·동바리) 안전, 수입 불량 철강재 사용근절 방은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2016-10-24 13:07:2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영주다목적댐 25일 준공… 낙동강 수질개선·홍수피해 예방 기대

경북 영주의 영주다목적댐이 사업추진 7년 만에 준공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북 영주시 평은면 일대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을 마치고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 확보와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한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2009년 착공했다. 높이 55.5m, 길이 400m의 복합댐으로 사업비 1조 1030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주 다목적댐 준공으로 연간 2억㎥의 물을 확보하고 이중 1억8000㎥을 하천유지 및 환경개선용수로 공급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영주시, 상주시 등 경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생·공용수 1000만㎥를 확보하고 7500만㎥의 홍수조절을 통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15.78GWh(4인 가구 기준 연간 3288가구 사용가능)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영주 다목적댐은 모래가 많은 내성천 하천특성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모래보존대책을 도입했다. 댐 내에는 배사문을 설치해 저수지에 퇴적되는 모래는 하류로 방류할 수 있도록 했고, 상류 13㎞ 지점에 유사조절지를 설치해 상류에서 유입되는 모래를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영주다목적댐 주변의 자연경관과 연계해 저수지 주변에는 국내 최장(51㎞) 순환도로를 개설하고 수변공안을 활용한 이주단지(3곳 66가구)를 조성해 수몰민 재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물문화관, 오토캠핑장, 문화재체험단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2016-10-24 13:06:5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