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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포스코건설, ‘관저 더샵 2차’ 10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공급한다. 관저 더샵 2차는 전용면적 74~101㎡, 954가구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공급한 공급한 관저 더샵 1차가 평균 청약률 27대 1, 최고 청약률 44대 1의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다.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예정)이 가까워 대전 도심 및 외곽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판상형, 이면개방형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또 타입별로 4-베이(Bay) 설계, 워크인 드레스룸, 거실 펜트리, 현관 수납장 등의 특화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에듀존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을 조성한다. 물놀이장 놀이터 등과 함께 설계한 맘스라운지도 만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전 아파트 청약기록을 새로 쓴 1차에 이은 관저 더샵 2차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관저 4지구는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신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2016-10-19 11:06: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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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분양 중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한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단지 전용면적 62~84㎡ 706가구 등 110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중소형 100%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전체의 약 64%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일부 해당타입 기준) 등 입주민들은 취향에 따라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테마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을 제공하고 중앙공원 등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실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인근에는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 4개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도 신설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과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성남 분당구 및 판교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강남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꾸준히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어 힐스테이트 태전 2차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4-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이다.

2016-10-19 11:04: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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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금호건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 10월 분양

금호건설이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을 10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364-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 383가구다. 하남시 덕풍동은 서울 강동구, 미사강변도시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등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생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이 오는 2020년 개통되면 미사강변도시뿐 아니라 종로, 광화문 등으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으며 환승 시 잠실 및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진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이 미사지구까지 개통되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10만㎡규모의 덕풍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덕풍초와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인근에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덕풍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59㎡A는 판상형 4Bay, 3룸구조로 구성된다. 59㎡B의 경우 침실은 이면개방형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반영해 통풍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10만㎡규모의 덕풍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덕풍초와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인근에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덕풍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시는 강동구와 강남, 미사강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며 "지하철 5호선 덕풍역 개통이 예정됐고 미사강변도시 등에 각종 개발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358-2에 위치해 있다.

2016-10-19 11:03:1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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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0월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612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이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다.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신길뉴타운은 146만여㎡ 규모로 서울 뉴타운 가운데 2번째로 크다. 현재 2개 구역(2671가구) 개발이 완료 됐고 6개 구역 6000여 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2023년 개통하는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신림 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도 7호선 보라매역과 환승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2만여㎡ 규모의 신길근린공원이 있고,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생태공원 등도 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양면현관장, 안방드레스룸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84㎡A는 광폭 3-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중심광장,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휴게마당 등 4개의 테마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이다.

2016-10-19 11:02: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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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11월 분양

대우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전용 59~112㎡,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 63가구 ▲전용 84㎡ 187가구 ▲전용 112㎡ 34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88%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바로 앞으로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해 일부가구에서 공원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증가로를 사이에 두고 궁동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캠핑장, 골프장 등이 조성돼 있는 난지한강공원도 가깝고 단지 배후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홍제천이 인접해 있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으로 위치한 내부순환로 연희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연희IC를 통해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경우 도심권 접근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및 자유로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새절~장승배기까지 이어지는 서부경전철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2020년 완공된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안산 도시자연공원'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일반분양 물량 중 약 71%에 해당하는 201가구가 판상형으로 이뤄져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대문구 내에서도 전통적인 부촌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연희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현장부지인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2016-10-19 10:58: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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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남이섬 타운하우스 분양

혼잡한 교통, 쾌적하지 못한 환경,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쳐 맑은 공기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아 전원주택 또는 별장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뿐만 아니라 50대 이하 사이에서도 전용별장을 구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주일에 2,3일은 자연과 함께하는 3村 4都의 생활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주식회사 아이엘씨앤디에서는 북한강변에 위치한 남이섬타운 하우스를 분양한다. 분양면적과 금액은 62㎡가 1억2000만원, 92㎡가 1억9000만원에 5가구 한정 분양이다. 남이섬 타운 하우스는 북한강변에 위치하여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강, 남이섬, 자라섬, 청평호, 연인산 등이 있어 천혜 자연환경속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10분 거리에 스키장과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법인의 직원들을 위한 전용 리조트나 각종 모임의 공동별장, 개인의 세컨드 하우스 등 전용별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교통여건은 춘천간고속도로 강촌 IC에서 15km 그리고 가평역에서 10분거리로 고속도로와 국도 양 방향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가평역에서 ITX 급행열차를 이용하여 43분만에 왕십리역 까지 도달 할 수 있어 타운 하우스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출 퇴근도 가능하다. 특히 북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으로 건축허가를 받기가 사실상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희소가치 증대로 인한 프리미엄 형성으로 기대 수익이 높아 투자가치로서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책임등기하며 신청금 100만원 입금 시 지정 객실을 부여한다.

2016-10-19 10:58: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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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GS건설, ‘스프링카운티자이’ 10월 분양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의료서비스지원 등 주 타겟층인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을 위한 단지다. 규모는 전용 47~74㎡, 1345가구다. 이 단지의 장점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365일 식사 가능한 식당과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예정)과의 의료 연계서비스도 예정돼 있으며 전문 간호사의 주간 상주 및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병원예약관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서비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강남에서 기흥역 환승을 통해 40분대, 분당선 기흥역까지 7분, 에버랜드까지 20분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 경전철 동백역과는 불과 500m이내에 위치한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른 교통망,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등 광역이동이 용이하다. 또 단지 내에도 약 1만1500㎡(3500여평)의 텃밭을 제공하며 엘리시안가든 및 헬씨가든, 힐링가든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안전 및 보행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을 구성한다. 특히 힐링가든은 부지 남측에 입주자 소유의 약 10만1600㎡(3만1000여평) 규모로 소나무숲 원형녹지가 있어 단지와 등산로를 연계해 산책로로 즐길 수 있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시니어층의 건강욕구, 유희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공급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2016-10-19 10:57: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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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규제 방침에 강남 재건축시장 ‘숨고르기’

정부의 주택 수요규제 방침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갈 곳 잃은 돈이 부동산에 집중되면서 전반적인 경기와 무관하게 활황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에 대해 선별적인 규제책을 만지작 거리면서 투자자들도 움찔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 검토 방침이 알려진 후 일부 강남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와 거래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강남 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가격이 이번주에만 500만∼1000만원씩 가격이 하락했지만 매수 문의는 사라졌다. 개포동에 위치한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방금전에도 매수자로부터 계약을 포기하는 전화가 왔다"며 "정부의 규제 방침이 알려지면서 이전보다 저렴한 물건들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근에 위치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자들도 가격이 떨어질까봐 불안해하고 있다"며 "일부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더 늦기전에 내놔야 하는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은 압구정동도 마찬가지다. 최근 압구정 재건축 단지는 '35층 층수 제한'을 풀지 못한 데이어 이번 추가 규제 방침으로 더욱 된서리를 맞았다. 추가 가격 상승을 노리고 매도를 미뤄왔던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해 매도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매수자들은 시장 분위기를 조금 더 지켜본 뒤 매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현대3차 전용 82㎡의 경우 16억원에 급매물로 나왔다. 종전 시세인 16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내렸으나 문의만 간간히 이어질 뿐 실제거래는 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초 19억원 이상으로 시세가 오른 구현대5차 82㎡는 19억원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매물은 집주인과 협의하면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고 중개업자들은 전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층수제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뒤에도 가격이 보합세로 유지됐으나 이번 정부 방침으로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압구정 재건축 단지의 집주인들은 대놓고 가격을 내리진 않지만 매수의지만 확실하면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겠다는 매도자도 있다"라고 말했다. 잠실주공 5단지를 중심으로 올해 집값이 많이 오른 송파구 일대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잠실주공 5단지 112㎡의 경우 지난주까지 시세가 15억4000만∼15억6000만원 선이었는데 이번주 들어 4000만원 이상 낮아진 15억원 대의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동에 위치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규제방침이 확실히 나와 봐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잠실도 최근 아파트값이 워낙 많이 올라 정부가 규제에 나서면 가격도 어느 정도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기 전까지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가격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규제책이 아직 미지수여서 매수자들이 일단 시장상황을 지켜보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당분간 거래도 줄어 들고 가격 상승세도 둔화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10-18 18:06:4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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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특화설계 적용된 '남평 양우내안애 2차' 선착순 분양 진행

양우건설이 남평 강변도시 에코 입지에서 선보인 '남평 양우내안애 2차'의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이 진행 중이다. 완판된 1차에 이어 들어선 2차는 드들강변 조망권을 확보한 가운데 총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 896가구 규모의 전용면적 59㎡, 74㎡, 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실내는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 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졌다. 4Room 혁신설계의 도입으로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양우건설은 1차에서 4.5Bay 혁신평면을, 2차에서 더블팬트리를 각각 나주, 광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산과 강을 벗한 친환경 입지로 강과 산이 단지 앞, 뒤로 각각 펼쳐져 있으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광주 남구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 첨단 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잔여 세대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서 만날 수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써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6-10-18 14:43: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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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풍 그 이후]정부, 부동산 추가대책 ‘만지작’…전매제한카드?

최근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강화 등 규제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아직 명확한 규제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8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급등과 아파트 청약시장 이상 과열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면 가계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택시장이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견해를 유지해온 국토부가 적극적인 대응의지를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8·25 가계부채대책에서 주택시장의 공급과잉을 우려해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를 줄이는 등의 공급축소 방안을 내놨지만 시장과열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최근 서울 강남과 부산 등의 청약시장은 이상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9월 부산 동래구에서 분양한 '명륜자이'는 평균 523.56대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0월 청약을 진행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는 평균 306.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최고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도 꺾이지 않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남 아파트값은 8월 0.76%, 9월 0.93% 오르면서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특히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미 3.3㎡당 평균 4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분양시장을 겨냥해 맞춤형 처방을 검토 중이다. 분양시장의 약점은 전매제한 기간이다. 전매차익이 청약과열을 가져오는 만큼 정부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과 1회 중도금(대개 분양가의 10%)만 내면 계약 후 6개월(민간 택지) 후에 분양권을 전매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대책의 시기와 방향은 주택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국지적, 선별적 맞춤형 대책이 될 것이고 전체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은 최대한 배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매 제한 등 수요조절이 지금의 이상 과열 현상을 가라앉히기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규제, 공급규제 등의 인위규제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약 가수요를 차단할 수 있는 방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투기과열지구 같은 강한 규제의 도입은 부동산경기를 급랭시킬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는 강남지역 부동산 과열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분양권 전매제한 보다 강남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것이 부동산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전매차액을 노리고 분양시장에 들어오는 가수요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2년 정도 부동산시장은 활황세를 보였는데 수요 규제 정책이 나오게 되면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8 14:24:2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