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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울 주간 아파트 전셋값,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

2월 마지막 주 서울 전셋값이 3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9년 가을 이후 주간 최고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난이 심화되며 내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은 매매가를 끌어 올렸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구(0.31%) ▲동대문구(0.23)% ▲금천구(0.13%) ▲강남구(0.12%) ▲광진구(0.12%) ▲용산구 (0.12%) ▲송파구(0.08%) 순이다. 강동구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한 둔촌주공2단지가 500만원에서 750만원 뛰었다. 동대문은 장안동 래미안장안2차가 1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0.03%)는 ▲산본(0.12%) ▲광교(0.10%) ▲중동(0.08%) ▲김포한강(0.08%) ▲일산(0.05%) 순으로 매매가가 뛰었다. 산본은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보류하는 매도인이 늘며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와 세종주공6단지가 250만원씩 상향조정됐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대규모 단지임에도 매물이 귀한 가운데 설 연후 전후로 매수수요가 움직이며 매매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경기·인천(0.07%)은 ▲안산 (0.29%) ▲광명 (0.28%) ▲고양 (0.18%) ▲군포 (0.16%) ▲구리 (0.15%) ▲안양 (0.14%) 순으로 오름폭을 보였다. 안산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고잔동 주공1,2단지가 250만원에서 2000만원 가량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명은 매매로 돌아서는 전세수요자들이 늘면서 하안동 주공12단지가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올랐다. 매물이 귀한 전세 시장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서울(0.29%)은 ▲용산구(0.66%) ▲강동구(0.63%) ▲송파구(0.63%) ▲동대문구(0.58%) ▲동작구(0.44%) 등이 전체평균을 상화했다. 용산구는 전세수요가 크게 늘진 않았지만 매물이 워낙 귀해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됐다.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가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0.07%)는 전세 아파트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설 정도로 전세 매물이 귀하다. ▲중동(0.21%) ▲산본(0.15%) ▲김포한강(0.10%) ▲평촌(0.09%) ▲분당(0.07%)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0.13%)은 ▲군포(0.32%) ▲고양(0.30%) ▲광명(0.24%) ▲남양주(0.24%) ▲안산(0.21%) ▲부천(0.19%) 순이다. 군포는 당동 무지개마을대림과 쌍용이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고양은 서울에서 전셋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사가 본격화되는 3월은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서울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7 14:50: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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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용인 주택시장 '부활' 조짐

신분당선 연장선, GTX 가시화 등 교통호재 한 몫 금융위기 이후 '반값 세븐', '미분양 무덤' 등의 오명을 썼던 용인 주택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거래가 늘면서 한때 절반 가까이 떨어졌던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접어든 것은 물론,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던 미분양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온라나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9055가구로 수원(2만280가구)에 이어 도 내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아파트의 실거래가 총액만 5조1042억원에 달한다. 거래가 늘면서 자연스레 매매가도 올랐다. KB부동산 통계를 기준으로 2008년 12월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용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8.16%로, 여전히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2년 -5.39%, 2013년 -1.33%에 이어 2014년 3.60%로 반등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2월 말 4827가구였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3476가구로 27.9% 줄었다. 거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기존 아파트 대신 혜택이 많은 미분양 새 아파트를 선택한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금융위기 이후 중단됐던 신규 분양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를 필두로 7개 단지, 7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랜 침체를 겪었던 용인지역 주택시장이 이처럼 부활 조짐을 보이는 데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착공,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예정 등 배후수요 창출과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에 따른 기대 심리적 요인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이 일대에는 IT·문화콘텐츠·서비스 분야 1500여 개 기업, 10만여 명이 근무하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착공이 내년으로 예정됐다. 완공 시 600여 개 기업과 4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이미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강남~정자역) 구간에 이어 내년 2월 2단계(정자역~광교) 구간이 뚫리게 된다. 또 KTX 혼용구간으로 개발 중인 삼성역~동탄역 GTX노선이 중 분당선 용인 구성역 인근이 GTX 역사로 선정됐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서울 전세난에 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용인으로 많이 넘어갔다"며 "교통호재가 풍부해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외곽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2-26 17:20:5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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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잇단 횡령-비자금 사건으로 홍역

포스코건설이 2년 연속 연초 비자금과 횡령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건설현장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상무급 회사 임원 두 명이 이번 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비상근 임원으로 발령됐다. 이 임원들은 동남아 지역 사업을 책임지며 베트남 현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100억대의 비자금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월 이뤄진 포스코건설 정기감사에서 드러났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00억원대의 비자금이 횡령은 아니다라는 것이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두 임원은 베트남 현지 발주처의 요구에 따라 응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임원의 사리사욕을 위해 공금을 횡령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베트남 현지 사업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고자했던 개인적인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즉 이들은 현지 사업을 앞으로도 좋게 이끌며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지 발주처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이다. 포스코건설 베트남 사업현장 책임자로서 이들은 현지 하도급업체와 '업계약서(거래금액보다 계약서 상 금액을 높여서 작성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하도급업체로부터 받은 금액의 차액분을 발주처에게 되돌려 주는 수법을 사용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도 (건설사업 진행 시)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의 인사는 보직해임 징계조치한 사항으로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는다"며 "오는 3월 주총에서 확정되지 않을까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월에도 희대의 횡령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다. 당시 공사현장 경리를 보던 계약직 여직원이 2년에 걸쳐 30억원의 공금을 횡령했다 적발됐다. 이후 횡령금액과 기간에 대한 축소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포스코건설 측은 "횡령금액은 처음 발표한 30억이 맞고 기간도 2년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그 여직원은 검찰에 고발된 상태고 사건 이후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는지는 확인한 바 없어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2015-02-26 16:59:40 김학철 기자
1월 주택거래 늘어난 이유…"전세 수요의 매매전환"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이 지난 1월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원인으로 전세난에 지친 전세 수요의 매매전환을 꼽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전국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78명을 대상으로 1월 주택거래량을 어떻게 봐야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1월 주택거래량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장 큰 원인으로 '극심한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 수요 매매 전환'이라는 답변이 69.0%(468명)를 기록했다. 이어 '저금리로 인한 내 집 마련 수요 증가'가 20.4%(138명), '집값 바닥 심리에 따른 반등 기대감 확산'이 5.9%(40명),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따른 효과'가 4.7%(32명) 순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매매시장 상황은 평상시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29.5%(200명)로 가장 많았고, '매수 문의만 늘었다' 27.9%(189명), '매도·매수 문의가 모두 늘었다' 19.2%(130명), '오히려 문의가 줄었다' 13.0%(88명), '매도 문의만 늘었다' 10.5%(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계약 시 실제 가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보다 가격이 올랐다'가 57.7%(391명), '평상시와 비슷하다'가 35.1%(238명), '전보다 가격이 내렸다' 7.2%(49명) 순으로 공인중개사들은 답했다. 아직까지는 매매시장의 주도권이 매수자에게 있다는 의견이 44.2%(300명)로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678명(수도권 429명, 지방 249명)이며 조사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53%p다.

2015-02-26 15:51:24 김학철 기자
3월 신규 분양시장…올 주택시장 '바로미터'

건설사 "밀어줄 때 쏟아낸다" 전문가 "자칫 분위기 확 바뀔 수도" 역대 최대의 공급량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월 분양시장이 올 한 해 주택시장 전반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좌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신규 분양 물량이 6만여가구는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이중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3월 중 전국에서 1만7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개편된 주택청약제도에 따라 3월 수도권 1순위 자격을 받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1순위만 1000만명은 족히 넘길 것으로 추산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적으로 1순위는 940만여명이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3월이 올 한 해 주택시장을 판가름할 주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전세난이 더 악화될 것이 점쳐지며 세입자가 매매시장으로 돌아설 것을 기대한다.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돼 분양가가 오를 것이란 두려움도 3월에 수요자를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책임연구원은 "3월 분양시장이 올 한 해 전체 주택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며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나 낙관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분양시장 흐름이 좋았다"며 "이전까지 많이 고전했는데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주고, 매매수요도 높아지는 3월에 너도나도 물량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3월에는 금융지원도 본격화된다. 초저금리대 수익공유형모기지가 출시되고 말에는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탈수 있도록 한 연 2%대 금리의 전환대출 상품도 선보인다. 주택금융공사는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조 책임연구원은 "3월 분양시장의 성패는 건설사들의 적정 분양가 책정에 달렸는데 그동안 아껴뒀던 단지를 많이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며 "3월에 좋은 성적으로 치고나가야 4~6월까지 꾸준히 사업장이 나올텐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앞으로의 분위기는 확 바뀔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2015-02-26 15:19:2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