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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 1000만원 전달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16일 장애아동·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를 비롯해 전략기획실, 재무금융실, 공공영업실에 근무하는 임직원 66명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모금액을 전달했다. 또 시설 환경미화, 식사와 목욕 도우미, 직업재활 활동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8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1억5000여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과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공공영업실장 정한중 상무는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소외계층 문화체험, 협력업체 운용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17 10:24: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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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디스퀘어' 상가 분양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 1개동, 연면적 7752㎡ 규모로, 40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상가가 들어설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KTX·GTX 동탄역, 센트럴파크, 복합화초교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다. 디스퀘어 반경 1km 이내 대형 상업시설이 없고, 타 상권에 영향을 받지 않아 1만7000여 가구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바로 앞 40m의 메인도로와 보행자도로 2면이 접한 개방형 코너 입지를 갖췄고, 옆으로는 동탄 최초의 스트리트몰인 카림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라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는 최고 4.5m(1층)의 높은 천정고로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이 가능하며, 쾌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상가 내부에는 병원전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고객이동이 편리 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7층 기준 3.3㎡당 600만~10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3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음식점, 카페, 병원에서부터 피트니스센터, 학원, 은행 등의 업종이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2-3 센트럴시티 1층에 마련됐고, 준공은 2015년 10월로 계획됐다.

2014-10-16 16:17:1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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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이달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서 수원지역 단일 단지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전용면적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전체 2140가구 규모다. 전체의 95%가 중소형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했다. 부지 바로 건너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고, 지하철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고, 태장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망포동 학원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이에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식재 높이를 조정하고,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계획했다. 또 지하주차장에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을 배치했다. 아울러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건폐율도 12.8%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 조성이 기대된다. 단지는 중소형 위주로 설계됐음에도 4-bay, 팬트리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일부 라운딩 처리했다. 특히 전용 71㎡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망포동 내 최초로 공급된다. 가장 공급이 많은 84A㎡(823가구)는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의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마련된다.

2014-10-16 16:12: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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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주 아파트, 남성 목소리 높아진다

남성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아파트 설계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은 주부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 여성 친화 주거 공간이 주로 공급돼 왔다. 하지만 맞벌이·은퇴 등의 증가로 남편들도 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위한 공간이 느는 추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재를 비롯해 남성용 화장대와 드레스룸 등 아파트 내 남자들을 위한 공간이 인기다. 특히 최근에는 알파룸을 서재로 활용하는 평면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동 '서초 푸르지오 써밋' 97㎡A 주택형에 '아빠 서재'로 꾸밀 수 있는 평면을 소개했다. 발코니 확장 후 드레스룸과 서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모델하우스에는 서재로 활용한 유닛을 전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5일 최고 98.5대 1로 1순위 마감한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도 96㎡ 주택형에 서재를 만들었다. 개인 서재를 갖고 싶어 하는 가장들의 요구를 반영, 안방 뒤쪽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작지만 통창을 내 채광과 환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리 갈매지구에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각종 스포츠용품과 아웃도어 의류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을 현관(타입에 따라 복도)에 배치했다. 일부 주택형은 넥타이, 벨트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수납장도 제공한다. 남성들이 좋아하는 야외 활동을 단지 내에서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하는 곳들도 있다. 용인 중동의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야외골프장과 25m 4개 레인 실내수영장, 800㎡ 규모의 피트니스센터를 지었다. 특히 골프장에는 30~50m 규모의 6홀(미니형 파3), 18개 타석 연습장(6m), 롱퍼팅 그린(20m), 클럽하우스가 함께 들어선다. 최근 청약을 마감한 대전 동구 대성동의 '은어송 코오롱하늘채2차'는 국내 최초 야외순환 운동프로그램인 8서킷 트레이닝을 비롯해 워킹레인과 조깅레인으로 구성된 210m 트랙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간이 농구골대와 배드민턴 시설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을 제공한다. 단지 내 캠핑장, 텃밭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도 계획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집을 사는데 있어 여성들의 목소리가 컸기 때문에 여성 친화적인 설계가 주를 이뤘지만 요즘에는 아빠들이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요구하곤 한다"며 "당분간 남성을 위한 설계, 인테리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10-16 15:31: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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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분양 전월比 66.8%감소…전국 2만8251가구 공급

11월 전국 신규분양 물량은 2만8251가구로 예정됐다. 전월(10월)대비 66.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3만7886가구)대비 67.1% 감소한 1만2467가구가, 지방은 전월(4만7237가구)대비 66.6% 감소한 1만5784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애초 10월 분양물량이 6만9000여 가구로 예상됐지만 현시점에는 그보다 늘어난 8만5123가구로 추정됐다. 이는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11월로 예정됐던 사업장들이 10월로 분양 일정을 앞당겼기 때문이다. 11월 분양 물량은 예년평균(3년) 11월 분양물량 3만7214가구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61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종로구 '경희궁자이' 2533가구, 하왕십리동 '왕십리3구역' 2097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와 강서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있다. 이 외 종로 '롯데캐슬(당산4역)' 198가구의 재개발 분양도 예정돼 있다. 경기는 전월(2만4135가구)대비 74% 감소한 6274가구가 공급된다. 하지만 11월 한 달간 분양물량 중에는 가장 많은 지역 물량을 차지한다. 민간분양 물량으로는 '광명역세권호반베르디움' 1430가구, '위례우남역푸르지오' 630가구,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 216가구, '평택비전푸르지오' 761가구 등 총 4684가구가 공급되며 이 외 하남 미사지구 국민임대 1590가구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방에서는 경남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뜨겁다. 지방분양 물량의 36.1%를 차지하며 5696가구를 공급한다. '경남거제상동더샵블루시티' 988가구, '양산물금지구2차EGthe1(39BL)' 1770가구'자산구역주택재개발' 1279가구 등 물량이 풍부하다. 충남에서는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2144가구 등 총 3296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충북(1,668가구) ▲울산(1,545가구) ▲제주(1,062가구) ▲부산(959가구) ▲대구(764가구) ▲세종(649가구) ▲전북(145가구) 순이다. 한동안 분양 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대구·부산 등 지방시장 위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하지만 7·24와 9·1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점차 분양시장이 활성화 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도 박차를 가하며 수도권 분양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2014-10-16 13:26:5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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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지하철 이색광고 효과 톡톡

GS건설이 서울지하철 5호선 10개 차량의 실내 광고판을 모두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광고로 채워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지하철 5호선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5호선 열차를 타는 승객들이 반드시 광고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이 단지는 지난달 29일 착공한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5호선 연장선 역세권 단지라는 점을 알리고자 이런 광고를 기획했다"며 "미사역에서 서울 강일역까지는 1정거장, 잠실역은 11정거장 거리다"고 말했다. 흔히 '브랜드 트레인'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광고전략은 역세권 분양 아파트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하철 내부 전체를 한 브랜드 아파트 광고로만 노출하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하는 수요자에게 효과가 좋다는 평가다. 실제, 브랜드 트레인 광고를 시작한 뒤 이를 보고 분양문의를 한다는 고객의 수가 이전보다 1.5배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총 1222가구, 전용면적 91~132㎡로 이뤄졌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인접했고, 단지 내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2014-10-16 12:05:3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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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2 아이비파크 4.0' 최고 98.5대 1 마감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이래 4일간 3만7000여 명이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던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이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반도건설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594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해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6812명이 몰리며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14일 실시한 특별공급(146가구)에서도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추첨을 하는 추첨을 하는 등 이미 대박이 예상됐다. 각 타입별로는 84A가 210가구 모집에 3856명이 청약해 18.4대 1을 나타냈고, 84B와 84C가 각각 15.1대 1,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C는 기타경기 1순위에서 최고 청약률 98.5대 1을 기록했다. 96 주택형은 중대형임에도 3.9대 1로 마감됐다. 이정훈 주택사업팀 부장은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었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범단지 입지에 '카림애비뉴 동탄'이라는 단지 내 상가와 반도만의 특화평면 등의 가치가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후 28~3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자 전원에게 카놀라유세트를, 청약 당첨자 전원에게 슈가버블세트를,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 주방기구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이다.

2014-10-16 09:57: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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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청약통장 가입자 수 1700만 명 돌파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708만4454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인구(5114만1463명, 통계청 2013년 기준) 3명 중 1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했다는 얘기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2014년 3분기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2분기 증가분(1만4126명) 대비 10배(15만862명) 이상 증가해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 열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처럼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폭증한 것은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하남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유망 분양 물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 1순위 요건 완화(2년→1년), 소형 저가주택 기준 변경, 입주자 선정절차 단순화 등 정부가 청약제도를 개편하기로 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증가수는 경기가 7만8138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위 서울 5만5255명, 3위 부산 4만6928명, 4위 대구 3만6067명, 5위 경남 3만4510명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청약통장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1453만6378명으로 48만7236명 증가했고, 청약저축 88만4060명으로 3만3586명 감소, 청약예금 133만3020명으로 1만3766명 감소, 청약부금 33만996명으로 9331명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금리를 종전 연 3.3%에서 3.0%로 인하됐지만 시중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2.36% 보다 높고 장기 가입자에게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세대주의 경우 소득공제 한도를 2015년 1월 1일 납입하는 분부터 현행 120만 원에서 240만 원까지 확대하기로 하는 등 아직까지 장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2014-10-16 09:56:4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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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공사 선수금 4120억원 수령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 대한 4차 선수금으로 3억8750만 달러(약 4120억원)을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총 공사비의 25%인 19억3750 달러(약 2조1000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수금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공사대금 지급보증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2년 5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김승연 회장은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수차례 이라크 현지를 방문하며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수주를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공사비 수령은 김승연 회장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두터운 신뢰와 한화건설의 높은 공사수행 역량에 따른 결과"라며 "이라크 내전 상황에서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100여 개의 협력업체와 1500여 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함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건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부대산업과 연관산업도 동반 진출, 창조경제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 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진행됐다. 또 지난 4월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PC(Precast Concrete) 플랜트가 준공됨에 따라 신도시 10만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주택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고, 향후 본궤도에 오르면 4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두 달에 한 번씩 공급하게 된다.

2014-10-16 09:40:0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