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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정비구역 10곳 해제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일대 등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7곳과 종로구 명륜4가 일대 등 재개발 정비구역 3곳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뉴타운지구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성북구 장위동 231-233과 232-17, 중랑구 중화동 329-38, 강동구 천호동 391-24, 중랑구 상봉동 108과 101, 중랑구 망우동 564-10이다. 해제되는 뉴타운지구 7곳은 토지등소유자 30% 또는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시에 제출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주민이 동의하면 주거환경관리나 가로주택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종로구 명륜4가 127번지 일대, 서대문구 홍은동 11-320번지 일대, 성북구 종암동 9-31번지 일대다. 해제 대상 3곳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요청으로 추진위가 해산된 곳과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도계위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84만6100㎡)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시는 이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봉제산업 재생, 관광자원화 등 3개 분야 사업에 국·시비 각 100억원을 투입하고 기반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도계위는 시설이 부족한 노원구 수락초와 한천초가 체육관과 강당을 증축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2014-10-16 09:39:2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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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광주·아산에서 2268가구 분양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광주와 충남 아산에서 총 2268가구를 분양하며 워크아웃 졸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광주 북구 풍향동에 들어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중 5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광주교대 부설초등학교가 위치, 걸어서 3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가 도보 거리다. KTX 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한 광주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이마트,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4300여㎡ 크기의 어린이공원과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대 금호와 롯데가 시공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총 21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2~140㎡로 이뤄졌다. 연면적 30만5926㎡에 이르는 대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2102가구를 3개 단지로 나눠 조성한다. 이 중 1·3단지 1308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아산터미널, 온양온천역, 이마트, 한사랑병원, 시청, 법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인접했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국도 45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단지 내 1만1220㎡에 이르는 공원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분양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며 "금호 어울림만의 디자인과 특화설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하반기 공격적인 분양으로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4-10-15 22:39: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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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이달 말 분양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145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분은 84~117㎡, 318가구다. 지난 7월 조합원 및 관계자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품평회를 실시해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으로 만들었다. 구(舊)창원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위치, 교육과 교통·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지 반경 500m 이내 초등학교 4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1곳씩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LG전자·현대모비스 등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박동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조합원들과 벽지 및 욕실 타일 등 일부 내부 마감재 협의 및 변경으로 7월에서 10월로 분양이 미뤄졌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창원 지역 핵심입지로 대기 수요가 많은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2014-10-15 21:40: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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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래미안 장전' 10월 분양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 아파트가 이달 말 분양된다. 지하 2층, 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임대 114가구 포함)로 이뤄졌으며, 이 중 ▲59㎡ 333가구 ▲84㎡ 923가구 ▲101㎡ 8가구 ▲114㎡ 120가구 등 1384가구를 일반분양 몫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이 도보 거리이고,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버스 노선이 다양하다. 또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 북부권의 주요 도로인 금정로, 경부고속도로 구서IC와 가깝다. 부산 3대 상권 중 하나인 부산대 앞 상권과 온천장역 상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금정구 교육특구 내 초·중·고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금정초, 장전중, 부곡중, 사대부고, 금정고, 지산고, 부산과학고 등과 인접했다. 지형 자체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부산은 해안가를 제외하고는 평지가 적다. 또 부산 주택 수요자들은 염분·해풍 등을 이유로 바닷가와 어느 정도 거리가 이격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내륙 평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전'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가진 조경과 커뮤니티 노하우를 '래미안 장전'에 쏟는다는 계획이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부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보행자 중심의 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대단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한 단지 내 산책로 래미안 둘레길도 만든다. 단지 배치와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여, 장방형의 대지에 넉넉한 동간 거리를 두고 2열로 각 주동을 배치했다. 이 경우 단지의 동서남북으로 통하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어 개방감이 높고 편리한 진출입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도 적용했다. 삼성물산의 분양 관계자는 "이미 입지·브랜드·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아 10월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부산 첫 래미안 대단지인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넘어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2014-10-15 20:32:09 박선옥 기자
상가 분양 시장 '숨 고르기'…3분기 30% 감소

한동안 증가세를 보여왔던 상가 공급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2014년 3분기 공급된 상가는 총 60개로 85개 상가가 분양했던 전 분기에 비해 약 30% 감소했다.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LH 단지 내 상가 물량 또한 줄었다. 3분기 LH 단지 내 상가는 전분기(133개 점포)의 절반 수준인 70개 점포만이 분양했다. 전통적으로 7~8월은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고 휴가 시즌과 이른 추석 등이 맞물리며 분양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3분기에는 전국 총 60개 상가가 공급됐다. 전분기(85개)대비 약 30% 감소했고 전년동기(58개)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마곡, 의정부 민락 등에서 총 24개 단지가 공급됐다. 그 외 기타 상가(17개), 단지 내 상가(17개), 복합상가(2개)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7%, 지방이 33%의 비중을 나타내며 수도권 중심으로 상가 공급이 진행됐다. 마곡, 위례, 의정부 등 수도권 신규 조성지 위주로 분양이 진행된 영향이다. 지방은 총 20개 상가가 분양에 나서며 45개 단지가 공급됐던 전분기대비 물량이 대폭 줄었다. 세종시 물량 공급으로 지방 비중이 더 높았던 전분기와는 다른 모습이다. 남은 4분기도 혁신도시 외 큰 변동 없이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공급된 60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94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대비 7.5%, 전년동기대비 19% 높은 수치로 분양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저금리기조,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인한 상가 인기 속에서 수도권 중심의 상가 공급, 마곡ㆍ위례 등 주요지역 내 기타상가 분양으로 인해 분양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3분기 기타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전분기대비(2613만원/3.3㎡) 34% 가량 상승했다. 그 외 유형별 상가 분양가는 ▲근린상가(3183만원/3.3㎡) ▲복합상가(3088만원/3.3㎡) ▲단지 내 상가(2030만원/3.3㎡) 순이다. LH 단지 내 상가는 10개 단지, 70개 점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되며 전분기대비(23개 단지, 133개 점포) 절반 가량 감소했다. 평균 낙찰가율과 낙찰률도 저조하다. 전분기 184%, 97.7%였던 평균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3분기들어 144.6%와 82.9%로 하락했다. 경남, 전남 등 지방 위주로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전남 목포남교(19개 점포 중 12개 점포 유찰)의 낙찰률이 낮았다. 주요 요인으로는 저조한 단지 분양 성적과 비교적 큰 면적대의 점포가 공급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점포는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혁신 A-2 104호다. 낙찰가율 365%, 3분기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 중 가장 높은 5억 9550만원에 낙찰됐다. 1층 코너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교육시설 등이 가까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충북혁신 A-2는 총 896가구(공공분양) 규모의 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다.

2014-10-15 18:13: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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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가입자 연내 꼭 청약해야 할 곳은?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일 '위례자이'청약 접수결과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평형 1순위 마감되는 등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특히 연내 공급되는 물량 중 재개발, 역세권, 택지지구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9·1부동산 대책 이후 희소성 까지 더욱 부각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년에 청약제도 개편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라면 경쟁이 더 치열해 지기 전에 연내 물량에 적극 청약해 볼 만하다. ▶ 재개발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물산이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 신길7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중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 5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고 상도로, 여의대방로,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도림점, 디큐브시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방초, 대길초, 대영중, 강남중, 대영고, 영신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서울 중구 만리동 서울역 센트럴 자이 GS건설이 10월 서울 중구 만리동 2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341가구 중 4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손기정 체육공원, 롯데마트·롯데아울렛(서울역점)이 입점해 있고 롯데백화점(본점), 신세계백화점(본점), 인제대 서울백병원, 남대문 시장 및 종로 등에 위치한 쇼핑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봉래초, 소의초,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숙명여대 등이 가깝다. ◆부산 금정구 장전3동 래미안 장전 삼성물산이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대 장전3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래미안 장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중 1384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온천장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NC백화점, 삼세한방병원, CGV, 금강식물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동현초, 장전중, 동현중, 내성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등이 인접해 있다. ▶ 역세권 ◆ 경기 광명역세권지구 광명역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10월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 2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광명역(KTX)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이케아 광명점(예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안서초, 창현중, 광휘고, 충현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 부산 수영구 민락동 센텀비스타 동원2차 동원개발이 10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26-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센텀비스타 동원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5가구 중 1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을 도보 5분, 부산지하철 2·3호선 수영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코스트코, 광안종합시장, 민락공원, BEXCO,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민락초, 민안초, 한바다중, 수영중, 덕문여고,부산외고, 부산경상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 택지지구 ◆ 서울 위례신도시 C1-5,6블록 위례 중앙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10월 서울 위례신도시 C1-5,6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중앙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이 쉽고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사~위례선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을 도보 5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위례신도시 주변으로 가든파이브,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 경기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센트럴 자이 GS건설이 10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유니온스퀘어(예정), 미사리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있다.

2014-10-15 15:43:0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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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본격 개발

한라가 일명 서울대 신도시로 불리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라는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물량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로, 향후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면 총 6700가구의 대단지가 완성된다.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은 한라가 시흥시와 지역특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개교할 계획으로 민·관·학이 연계된 대규모 사업이다. 구역 내 서울대와 연계한 공교육 혁신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비발디 입주민은 근거리 우선배정에 따라 해당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통학하게 된다. 아울러 아파트 안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문을 열 계획이다. 한라는 이 같은 교육호재에 힘입어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자녀들을 위한 별동의 스터디센터를 조성, Do Dream 멘토링'을 실시한다. 조선에듀케이션과 소그룹 스터디,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전교 1등의 책상'을 콘셉트로 공부방 특화평면을 적용한다. 기본형 책상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독서실형 책상, 공부방에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대면형 책상 등을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대학교 본교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신세계사이먼의 대형 쇼핑시설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예정)'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해안로 405번지(정왕동 1771-1번지),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2014-10-15 15:3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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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157.6'…3개월째 상승

10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I) 전망치가 157.6을 기록하며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5일 발표한 10월 HBSI에 따르면 서울이 166.7로 지난달보다 23.4p 오른 것을 비롯해 경기 161.6(9.5p 상승), 인천 144.8(14.4p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HBSI는 조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BSI는 기준값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란 답변이 많다는 의미다. 주산연은 올해 10월 미분양지수는 37.4로 최저치, 분양계획지수(136.6)와 공급가격지수(143.6)는 최고치를 기록해 미분양 감소 및 분양시장 호조세가 기대되고 있으나 공급가격지수의 상승이 분양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가격과 주택거래 증가 등 시장지표 역시 주택경기 회복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 상승과 월세 확대 등 임차시장의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며, 임차가구의 자가구매 촉진을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은 한계가 있어 임차시장 불안정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지역주택 시장의 사업환경지수는 세종, 대구, 울산,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전남, 광주, 경남, 부산지역이 상승했고, 충남, 전북, 경북, 강원, 제주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지역은 경기 161.6(9.5p↑), 인천 144.8(14.4p↑), 충북 119.0(4.8p↑), 대전 115.6(3.4p↑), 세종 113.0(20.5p↑), 전남 109.8(9.8p↑), 광주 126.2(10.4p↑), 대구 130.9(15.4p↑), 울산 124.4(15.3p↑), 경남 128.3(3.9p↑), 부산 127.8(5.8p↑)을 기록했다. 하락지역은 충남 126.7(-1.9p↓) 전북 102.5(-4.2p↓), 경북 115.6(-4.4p↓), 강원 102.6(-7.8p↓), 제주 105.0(-10.6p↓)을 기록했다.

2014-10-15 15:17:3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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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고객… 좋은 아파트 직원들도 ‘찜’

최근 들어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찾고 있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전자회사나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일은 흔했다. 그러나 가격과 생활권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내 집 마련의 특성상 자사 아파트에 거주하는 건설사 직원은 많지 않았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건설사들이 자사 임직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하락과 금리 인하로 자금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 자사 아파트에 대한 임직원의 구매 의욕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 같은 임직원 대상 마케팅은 미분양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곤 했다. 그러던 것이 분양시장 호황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거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에는 직원들이 먼저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업체 관계자는 "사내 상담부스를 만들거나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홍보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가치를 먼저 인정한 아파트는 일반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임직원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9월 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동에서 공급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서초 삼성타운에서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분양 전부터 삼성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 임직원 전용 게시판에 올린 분양 소개 글의 조회건수만 1만여 건에 달했고, 임직원 관심고객 등록건수도 1500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인기는 청약 경쟁률로 반영되며 평균 71대 1, 최고 199대 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17일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9월 중순부터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 분양팀에서 임직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600명가량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했다. 행사를 진행한 손병희 아크로타워 스퀘어 분양소장은 "여의도를 비롯해 도심·강남 접근성이 좋은 입지적 장점을 임직원이 먼저 알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9·1대책 이후 투자환경이 좋아지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까지 생각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GS건설도 이달 말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 공급을 앞두고 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가졌다. 이날에만 약 700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여세를 몰아 오는 19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10-15 13:05:5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