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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재개발·뉴타운사업 패러다임 전환해야"

이제는 도시정비사업이 물리적 환경개발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노인인구 증가와 청년층일자리 창출 및 유휴노동력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융복합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특히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고용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융복합 정비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뉴타운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등을 융복합 관점에서 융복합 요소 반영도를 평가한 결과 법제도적 기반 미흡으로 재개발사업은 약 32.5%, 재건축사업은 약 33.3%,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약 34.2%, 뉴타운사업은 약 39.6% 정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지역경제의 보존과 주민의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경제적 부문은 모든 사업유형에서 10% 이하의 융복합 기능을 보여 가장 취약한 부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구원은 사업이 완료된 재개발구역 20개를 사례로 조사한 결과 주민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시설로는 공동작업장이 유일하며, 이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재개발구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우리 나라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주민의 고용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융복합 기능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융복합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도정법과 도촉법 등 관련법에 융복합 도시정비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며, 둘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형성하여 정부조직과 지원조직, 주민자치조직의 상호 역할과 연계가 필요하고, 셋째, 주민공동시설에 '고용정보방'을 설치하고 지역기업, 지역상가, 단지내 공동육아 및 노인돌봄, 주민참여형 단지관리(소기업형), 사회적기업, 공동창업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이어 넷째,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를 개정해 '공동작업장' 명칭을 '일자리 창출 시설'로 변경하고, 주민공동시설에 융복합 기능을 부여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경제적 활동 공간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은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는 공동이용시설내의 영리목적 사업을 공공의 영리목적(예 : 주민고용 50%이상, 이익금의 일부 단지내 주민을 위한 공적 활용 등)인 경우 가능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9-24 11:01:2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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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공사 착공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4월 본계약을 체결한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공사의 착공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바네가스 교량공사는 볼리비아가 브라질, 칠레와 공동으로 칠레-브라질-볼리비아를 잇는 총 47000㎞ 길이의 남미 태평양~대서양 횡단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의 일부분이다. 바네가스 지역의 그랜드강을 횡단하는 1440m 길이의 본교량과 200m 길이의 연결교량으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3600만불(약 375억원) 규모다. 이날 착공식은 10월 대선을 앞둔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볼리비아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참석할 만큼 바네가스 지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전체의 관심이 높았다. 행사에는 리네라 부통령 외 볼리비아의 공공사업부 장관, 농업부 장관, 발주처인 볼리비아 도로청,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 김홍국 상무관, 현대산업개발 김동권 해외토목팀장과 이종민 현장소장 등이 찾았다. 참석 예정이던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UN 방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리네라 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교량이 없었던 30년간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기 때문에, 바네가스 교량이 완공되기까지의 3년은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며 "지금 볼리비아가 주변국에 비해 20년 뒤쳐져 있지만 이 공사를 통해 20년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에 감사를 전했다. 바네가스 교량공사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하는 공동도급방식으로 진행되며, 3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17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연중 6개월가량 우기가 지속되는 현지특성을 고려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과 양쪽 강기슭에서 동시에 교량을 건설해 연결하는 양방향 런칭(launching)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시공기간을 단축하고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공사 수주는 최고 수준의 한국 교량공사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인정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사회간접자본 건설이 활발한 남미지역에서 추가수주를 달성하고 해외사업지역을 다각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인도 뭄바이의 RNA 메트로폴리스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23년 만에 해외공사를 재개한 바 있다.

2014-09-24 10:51:4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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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네시아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지난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부 반둥지역 파시르할랑 지역에서 산간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파시르할랑 마을은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의존하면서도 급수환경이 열악하고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활동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10가구 중에 1가구 이상이 벽체와 지붕에 균열이 심해 기본생활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사회공헌활동 사업지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낙후된 주택 110세대를 신축 및 개보수했다. 또 기존 4곳에 불과했던 식수 공급시설을 7곳으로 확대해 마을 전체에 식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들어간 예산은 전부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기부캠페인을 통해 조성했으며, 이번에 삼성물산 직원 1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마을개선 사업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초기부터 현지 주민과 마을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자 선정에서 건설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 주민과 함께 하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을 건설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삼성물산은 아울러 주민들의 확고한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농업기술과 농기구 사용법, 자연재해 대비 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게자는 "이번 삼성물산 빌리지(삼성C&T Village)를 시작으로 인도 뭄바이 지역에 2번째 삼성물산 마을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해 총 271가구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006년부터는 나눔 실천을 해외로 확대해 몽골, 필리핀, 인도 등 지역에서 집짓기 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Rembang)지역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4-09-24 10:41:20 박선옥 기자
정부 공영주차장 지원, 주차난 해결 나서

정부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거지와 도심 등의 주차장을 늘리고 기존 주차장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주차난 완화 및 주차문화 발전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공영주차장 공급을 국비로 지원하고 주차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때 드는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당장 내년 서울 남산 근처를 비롯해 25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221억원이 투입된다. 또 주차빌딩(70% 이상이 주차장으로 쓰이는 건물)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차빌딩에 입점할 수 있는 시설을 기존 근린생활·상업·업무시설에서 주거시설까지 확대한다. 국토부는 상가 밀집지, 시장 등 불법 주정차가 심한 지역의 도로에 제한적 노상주차 허용구역을 지정, 교통소통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자체별로 무인주차기를 설치·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때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한 정산기와 바닥 센서 설치를 통해 이용자가 요금을 내지 않는 일을 막을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요일·시간대별로 세분화한다. 30분 이내 1000원으로 돼 있던 것을 5분 이내 무료, 5~10분 200원, 10~15분 400원, 25~30분 1000원 등 5분 단위로 나누는 식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일부 무료 주차장은 유료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공영주차장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설치 지원을 위한 예산은 올해 477억원에서 내년 891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교회·은행 등이 부설주차장을 야간이나 휴일에 외부에 개방하면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건축 허가 목적으로 설치한 후 방치된 노후 기계식 주차장의 철거를 유도해 주차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장비를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교차로나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하면 현재보다 2배 높은 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2014-09-24 10: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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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10월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서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7층, 7개동, 전용면적 59~95㎡, 875가구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23층, 1개동, 계약면적 61~98㎡, 336실 규모다. 길 하나만 건너면 KTX광명역인 초역세권 단지로, 지구 내 아파트 중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KTX로 서울역까지는 15분이 소요되며, 1호선 영등포역을 잇는 셔틀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2년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지하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차량 5분 거리에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IC가 있고,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안양시가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조성하는 새물공원과도 가깝다. 새물공원은 작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월 완공 예정으로 녹지공간은 물론,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조망도 가능하다. GS건설은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천장을 다른 단지와 비교해 각각 10cm와 30cm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59㎡형은 거실 면적을 넓혀 답답함을 없앴고, 84㎡ 이상에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광명역파크자이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단지 앞 대규모 공원과 인근 대형 쇼핑몰 등이 예정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최초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2014-09-23 18:15:3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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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만9919가구 입주…안정세 유지

다음 달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적으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총 1만9919가구다. 전월(1만8435가구) 대비 8.0%, 전년 동월(1만8394가구) 대비 8.3%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0월 평균 물량(1만9965가구)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49.3%나 줄어든 47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중 서울은 1763가구를 차지했다. 주요 단지로는 강남보금자리 A7블록 공공임대와 마포 래미안밤섬리베뉴1·2차가 꼽힌다. 경기도는 2750가구의 새 아파트가 주인을 맞이하는 가운데 고양원흥보금자리와 김포한강지구, 별내지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인천은 부개역동도센트리움 217가구가 집들이를 계획 중이다. 지방은 전월 대비 66.9% 증가한 1만5189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세종시에만 3136가구가 몰렸다. 이어 ▲대구 2468가구 ▲전북 2017가구 ▲경남 1872가구 ▲충남 1660가구 ▲부산1439가구 ▲강원 957가구 ▲울산 746가구 ▲경북 575가구 ▲충북 319가구 순이다. 이승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전체적인 입주물량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최근 미분양이 늘고 있는 세종시는 입주량이 특히 많아 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9-23 17:58: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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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3·5차,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이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과 1-A6블록에 공급하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5차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했다. 평일 오전임에도 22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판매시설을 포함한 1371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m², 주거형 오피스텔은 84m로 이뤄졌다. 또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70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97m²로 만들어진다. 백화점·대형마트·천안시청·종합운동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특히 3차는 공원과 교육시설(학교 용지), 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5차는 학교 용지, 근린공원 등과 인접했다. 3·5차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개방감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주방 팬트리·안방 드레스룸·냉장고장·김치 냉장고장·시스템 선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분양가는 3차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900만원 중반대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5차는 표준·전환 등의 임대조건을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3차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순위, 2일 3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0~22일이다. 5차는 30일 특별공급에 10월 1일과 2일 1·2순위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기간은 20~22일이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3차는 2017년 11월, 5차는 2017년 3월이다.

2014-09-23 17:15:5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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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 분양

대우건설이 다음달 3일 수도권 동북부 대표 2기신도시인 양주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분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86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세대 전용면적 58㎡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2차 분양분은 906동, 913동, 914동, 916동, 917동, 918동 등 562가구다. A타입 272가구, B타입 148가구, C타입 142가구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는 서울 중심으로부터 30km 거리에 있으며, 사업지의 동측에 남양주, 남측에 의정부, 북측에 동두천시가 위치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경제·사회·문화·행정·교육활동 및 각종 서비스의 거점기능을 담당할 신도시로 계획됐다. 기존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 노선이 운영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현재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신도시 안에서도 요지로 평가되는 시범단지 내 지어진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편리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호수공원, 대형유통시설, 관공서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또 건폐율이 10%에 불과해 넓은 동간 간격으로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조경면적을 47%로 계획해 쾌적성을 높였다. 소형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자 확장시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 발코니에 세탁공간을 배치했다. 2196㎡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과 독서실을 배치하고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한 키즈카페와 패밀리룸을 설치해 편리한 단지 내 생활을 가능케 하였다.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분양가는 3.3㎡당 842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중도금의 절반은 이자후불제, 나머지 절반은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있다.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2014-09-23 16:29: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