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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용인 '힐스테이트 매미산' 10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0월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서 '헬스테이트 매미산'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 후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이자 용인 서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 등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대 114만㎡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수원 영통구와 접해 있다. 총 6개 블록으로 개발됐으며, 5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블록은 아파트 공급을 마친 상태다. 지구 내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수원 영통에 위치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천레스피아, 남산근린공원, 서그네 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등 삼성전자 관련 기업체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분당선 영통역 등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변으로 매미산과 아람산이 있고, 2.7km 길이의 서천 둘레길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4-bay로 구성해 채광·환풍도 유리하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 후 수도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및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분양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서천고등학교 인근)에 마련된다. 2016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2014-09-23 15:47:33 박선옥 기자
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 분양 '주목'

세종시는 단기간 많은 물량이 공급돼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전세 가격이 하락하고 매매 가격도 약세를 보여 당분간 주택시장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실제로 한동안 분양 시장도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2생활권은 정부종합청사와 거리가 가깝고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되는 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바로 접해 있어 세종시의 인기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2-2생활권은 그동안 거의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고급 브랜드 타운 형성이 기대되는 것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먼저 금성백조가 지난 9월 3일 P4구역(M9, M10블록) '세종 예미지'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87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총 1만169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30.21대 1을 기록했고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 중 M9블록 112.19㎡는 1명 모집에 1순위에서 165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든 랜드마크는 존재하고 랜드마크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세종시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적극 청약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2-2생활권은 P1~3블록의 분양이 9~10월 모두 진행된다. 오는 24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은 P1구역에 '캐슬&파밀리에' 1944가구, 10월에는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P2구역에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1694가구,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계룡건설이 P3구역에 '메이저시티' 31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2생활권은 생활권 주변에 아파트를 배치했고 생활권 가운데에는 근린공원과 상업시설,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의 학교가 조성돼 생활권 내에서도 생활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생활권 동쪽 바로 맞은편에는 백화점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도 위치해 있어 세종시 내 알짜 생활권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09-23 15:21:1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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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렌탈주택, 틈새 수익상품으로 주목

외국인 렌탈주택, 틈새 수익상품으로 주목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외국인 렌탈주택이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처럼 과잉공급 논란이 없을 뿐 아니라, 상가·오피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투자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을 연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3일간 6200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미군기지인 K-6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미군 수요를 타깃으로 하는 아파트로, 렌탈주택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몰린 것이다. 주택임대에 있어 전세 개념이 없는 외국에서는 월세를 기본으로 하되, 1년 치 이상의 임대료를 한 번에 지불하는 깔세가 활성화돼 있다. 월임대료가 100만원일 경우 1200만원을 미리 내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렌탈사업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선호되고 있다. 특히 개인보다는 법인 및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사업이 인기다. 이 중 미군의 경우 미군 및 그 가족, 관련 종사자 등 수요가 안정될 뿐 아니라, 미군주택과에서 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역을 체결하는 만큼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이태원·동두천·의정부·송탄·평택 등이 미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혔지만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지금은 평택이 최고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작년부터 이 지역 내 공급된 외국인 전용렌탈 상품 및 오피스텔 대부분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에는 5000여 명의 주한미군이 상주하고 있으나 미군기지가 완전히 이전하는 2016년에는 군인을 비롯한 군무원, 관련 업체 직원 등 미군 관련 인구 8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분양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지금은 외국인 렌탈 상품이 투자자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상태"라며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모델하우스를 강남역 인근에 지었는데, 일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들러 둘러볼 정도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아무리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도 외국인들이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주택은 공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독주택에 주로 거주했던 그들에게 층간소음이나 낮은 천장고 등은 낯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다른 상품에 비해 높은 외국인 주택렌탈 사업이 투자자들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입지·상품 등을 먼저 파악한 뒤 발품을 파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4-09-23 14:28:05 박선옥 기자
건설사,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수익성 급속 악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건설사들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비용도 감당 못할 정도로 경영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2014년도 상반기 상장건설사(상장사 94개사, 기타법인 32개사)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비용성), 성장성지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수익성부문에서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62.6%가 감소(2013년 상반기 2조 8188억→올해 상반기 1조 534억)해 적자는 면했으나, 세전순이익(2013년 상반기 1조 3467억→올해 상반기 -1조 1497억) 및 당기순이익(2013년 상반기 9094억→올해 상반기 -2조 503억)은 적자전환됐다. 영업이익율은 ▲1.0%로 전년보다 1.6%p 감소했고, 세전순이익율은 ▲1.1%로 적자전환하여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조사기업 126개사의 45.2%에 달하는 57개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건설업체 수익성의 악화요인이 개별기업의 부실경영보다는 건설산업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동산경기침체 및 공공공사의 실적공사비제도, 최저가낙찰제 시행 등의 건설환경이 건설공사 수익성 하락에 중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자보상비율이 63.0%를 기록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자비용은 전년대비 39.5% 감소(2013년 상반기 2조 7638억 → 올해 상반기 1조 6715억원)해 개선됐으나, 영업이익이 62.6% 감소해 이자보상비율이 100%이하로 급감했다. 2009년 이후 이자보상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건설업의 채산성 확보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와함께 성장성 부문에서 건설매출액은 1.4% 증가했다. 이는 국내건설매출이 0.3% 증가에 그친 반면 해외건설매출이 3.6% 증가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게 됐다. 해외건설매출 증가로 해외건설 매출비중이 37.7%를 차지하게 됐지만, 건설매출 증가가 상장건설사 중에서 상위 10위권 이내 업체에 국한되어 기업규모별로 편향적 양상을 보였다. 유동비율은 122.8%(4.3%p↑), 부채비율은 166.8%(0.4%p↓)를 나타내어 안정성지표에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차입금의존도는 26.6%로 전년동기대비 0.2%p 상승해 2010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상장건설사 경영분석 결과, 그 동안 건설업계 현안문제로 지적되어온 공사물량 부족에 따른 업체간 과당경쟁의 영향으로 건설업체의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공사의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구조가 지속되면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대형 건설업체의 경우 수익성이 미미한 국내시장에서 탈피하여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이것 또한 녹록치 않은 상황이며, 특히 중소건설업체가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는 쉽지 않다. 근래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이 없는 일부 공사에 대하여는 응찰조차 하지 않고 있어 일부 공사입찰이 몇 차례 유찰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사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주자도 건설공사 품질제고 및 국내건설시장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적정경쟁을 유도하여 건설업체의 적정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한편, 2014년도 상반기 상장건설사 건설업 경영분석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4-09-23 13:55:56 김두탁 기자
건설사 공채 '봇물'…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 등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등의 신입 사원 공채 발표에 이어 하반기 주요 건설사 공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건설, KCC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공채의 경우 마감일에 홈페이지 접속 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감일 이전에 여유를 갖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www.secc.co.kr)이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기술직(건축, 토목, 기계, 안전, 전기/전자, 조경), 경영지원직(상경, 어문, 법학, 인문사회), 재경직(상경), 마케팅직(전공무관) 등이며 26일(오후 5시)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로 2015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대우건설(www.daewooenc.co.kr)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시공/사업관리, 건축시공/사업관리, 기계시공/사업관리, 전기시공/사업관리, 플랜트 기계설계, 플랜트 공정설계, 일반사무, 법무, 재무, 안전, IT 등이며 29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대림산업 건설사업부(www.daelim.co.kr)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일반, 토목 R&D, 건축 일반, 플랜트 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재무, 외주조달, 안전, 영업 등이며 26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의 채용분야 관련학과 기졸업 또는 2015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전 학년 성적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 공인어학성적(최근 2년 이내),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말하기 성적(토익스피킹, 오픽)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금호건설(www.kumhoenc.co.kr)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관리, 안전관리, 환경사업, 시공 등이며 10월 8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안전관리직은 건설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기사 필수, 환경사업 및 시공직은 직무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취득한 TOEIC, TOSEL, JPT, HSK, BCT만 인정하며 그 중 토익 성적은 필수.(TOEIC 성적이 없는 지원자는 불합격 조치) ◆ KCC건설(www.kccworld.net)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건축시공, 전기시공), 관리(현장관리) 등이며 25일(17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전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 토익 65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 소지자, 영어말하기(TOEIC SPEAKING 5등급, OPIc IL 이상) 성적 소지자 등이다. 외국어능력 우수자 및 사회봉사활동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 신세계건설(www.shinsegae-con.co.kr)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을 2015년 8월까지 졸업 가능한 자 등이며 10월 6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면접전형→직무 인턴십→최종면접→채용검진→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세계건설은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인턴십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따른 직무를 선정하고, 해당 직무를 선택하여 지원서를 최종 접수한다. (경영지원, 건축, 기계, 전기, 인테리어 중 택1) 이밖에 효성(26일까지), 이수건설(29일까지), 금강주택(26일까지), 한국전력공사(26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30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10월 6일까지), 신안그룹(10월14일까지), 동서건설(29일까지), 토문엔지니어링(26일까지), 광명주택(28일까지) 등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14-09-23 10:03:51 김두탁 기자
강남 고가아파트 경매 낙찰률 85%…올해 최고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 영향으로 서울 강남의 고가 경매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의 10억원 이상 아파트 낙찰률은 85.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에 부쳐진 14건 중 12건이 낙찰된 것으로 작년 9월(34.1%)보다는 51.6%포인트, 전월(50.0%)보다는 35.7%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특히 강남3구 10억원 미만 아파트 낙찰률(38%)과 비교해서도 특히 높게 나타났다. 낙찰가율과 응찰자수도 덩달아 상승했다. 평균 낙찰가율은 88.8%로 지난달에 비해 4.8%포인트, 전년 동월에 비해 27.4%포인트 뛰었다.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는 6.9명으로 전월보다는 1.2명, 작년보다는 3.4명이 늘었다. 지난 2일 경매가 진행된 서초구 반포동 경남아파트 전용면적 154㎡가 1회 유찰된 10억8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돼 무려 21명이 경쟁한 끝에 감정가(13억5000만원0보다 높은 14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또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전용면적 137㎡도 4명이 경쟁해 감정가의 104.6%인 14억3799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작년만 해도 강남 고가아파트는 2번 정도 유찰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1회 또는 신건에서 바로 낙찰되고 있다"며 "4∼5개월 전 감정평가를 받고 경매에 나와 현 시세가 반영되지 않은 고가 물건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09-22 18:32:5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