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스마트폰으로 분양설명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26일 문을 여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분양설명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란 견본주택 방문 시 고객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해 이미지·오디오·텍스트로 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IT장비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로 선보이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부합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와 미러링(Mirroring, 화면전송기술)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가 설치돼 주목 받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을 통해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설치만 하면 된다. 이어폰을 끼고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음성안내가 시작된다. 래미안 다이어리 앱에서는 도슨트 서비스뿐 아니라 아파트 분양일정, 분양계획, 무료 전화상담 등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통해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특화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도입,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통해 커넥티드 하우스 콘셉트의 해당 단지를 보다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28일까지 3일간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설치한 후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 중 선착순 2500명에게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충민로(문정동)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2014-09-25 11:21:3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주부홍보단 발대식

GS건설은 다음달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최근 주부로 구성된 홍보단 '미자팸(Mi-JA FAM)' 발대식을 갖고,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단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패밀리의 앞 글자를 따 '미자팸(Mi-JA FAM)'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주요 타깃지역인 하남시를 비롯해 강동구·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혼 여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하남시 또는 인근 지역에 오래 거주한 주부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아파트는 구전효과가 큰 상품으로, 내 집 마련에 관심 많은 주부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상담을 해주곤 해 미자팸을 운영하게 됐다"며 "주부 특유의 친밀함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사전 홍보에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부 홍보단이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스킨십 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상담전화가 하루 300통 정도로 증가했다. 주부 홍보단은 오는 10월 견본주택 개관 시까지 타깃지역 외부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하면서 미사강변도시 첫 자이 아파트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2018년 개통되는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강일역 모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전용면적 91~132㎡, 전체 1222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2014-09-25 11:03:27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경산 '펜타힐즈 더샵' 26일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C3블록 '펜타힐즈 더샵'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63㎡ 175가구 ▲72㎡ 452가구 ▲84A㎡ 794가구 ▲84B㎡ 139 가구 ▲113㎡ 136가구 등 총 1696가구로로 구성된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중산지구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에 위치했지만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이마트가 입점했으며, 단지 주변으로 중산호수와 대규모공원(예정)이 들어선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달구벌대로, 범안로 등이 가까워 대구 시내·외로의 이동도 쉽다. 포스코건설은 펜타힐즈에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그 동안 경산에서 누릴 수 없었던 다양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V자형 단지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뛰어나다. 또 동 간 거리를 넓혀 입주민간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대단지답게 구성도 다양하다. 단지 중앙 대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연계한 물방울 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실개천,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꽃밭도 마련돼 친환경 에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요가 에어로빅을 배우는 GX룸, 탁구장, 골프연스장, 사우나 등 다양한 운동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입주민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84㎡와 113㎡는 지역 최초로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부방, 취미실,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한 복합 공간인 '다이닝 오픈서고'를 설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 더샵은 그동안 경산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 미래 가치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옥산동 530번지 일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2014-09-25 10:31:1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내 집은 내가 지어요"…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급증

한동안 공급이 주춤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올 들어 급증 추세에 있다. 보통 분양아파트에 비해 PF·마케팅 비용이 덜 들어 분양가가 낮고, 70% 이상 조합원 물량이라 일반분양에 대한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합원 모집에 실패해 사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담해야 할 비용이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분양대금까지 떼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거나 모집을 앞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은 전국적으로 13개 단지, 1만2000여 가구 규모다. 소규모 조합 단위로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의 특성상 확인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물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택조합이란 같은 생활권역에 사는 수요자들이 주택 마련을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는 시행사가 땅을 매입한 후 건설사와 공사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분양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산 뒤 건설사에게 짓게 하는 방식이다. 자기 땅에 직접 아파트를 건설하는 셈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단연 저렴한 분양가다. 시행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아 땅을 살 경우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분양가에 전가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면 대출 이자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가격도 낮아지게 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시행사 PF대출 보증을 서지 않아도 되고, 조합원이 70% 이상 확보된 만큼 미분양 리스크가 적다.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견건설사를 비롯해 법정관리 중인 월드건설·우림건설이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활발히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부지 전체를 시행사가 확보한 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전환한 사례까지 나왔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전부 모집돼 토지를 완전히 확보하기 전까지 토지매입확보동의만 받아 놓는다. 그런데 서산 테크노밸리 지역주택조합과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은 시행사가 100% 토지를 확보한 뒤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자체 사업을 하는 것에 안전하고 자금 회수도 빠르다는 점이 반영됐다. 다만 지역주택조합은 모든 사업의 책임이 조합에게 있다는 점에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 개개인의 부담이 클 수 있다. 또 지역조합은 재건축·재개발 조합과는 달리 조합원간 연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결속력이 약하고, 내부 비리에도 취약하다. 조합원 모집 당시 약정한 분양가에서 추가분담금이 발생, 싸게 내 집 마련을 하려다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서울 동작구의 A아파트는 애초 조합원 분양가가 2억원이었지만 최종적으로 6억원에 분양됐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땅 확보를 못해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공신력 있는 부동산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맡았는지, 추가부담금이 생길 요인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9-25 07:30:4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사람이야기]공대 출신 기술사 "홍보에 빠졌어요"

-김제현 삼성엔지니어링 홍보팀 대리 빠름이 미덕이고, 효율과 능률만이 강조되는 시대다. 하지만 인생에까지 효율성이라는 잣대를 적용할 수 있을까? 객관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효율적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김제현 대리도 그런 이들 중 하나다. "저의 이력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라고 의아해해요. 기껏 기술사 자격증 따놓고 전혀 관계도 없는 홍보팀에는 왜 지원했냐는 거죠. 간혹 안타까운 마음에 미친 것 아니냐는 격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지만 전 이 선택에 매우 만족합니다." ◆만 29세, 건축분야 최고 기술사 되다 올해 3월 홍보팀 막내로 들어온 김제현 대리는 직전까지도 바레인의 무하락 하수처리시설 건축설계를 담당했던 프로젝트 리더였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건축기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회사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던 터였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기사 취득 후 관련 경력이 6년 이상이 돼야 치를 수 있는 시험이다. 건축분야의 최고 기술자로서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우대사항만도 128개에 이른다. 지난 1977년 도입된 이래 작년까지 1차 평균 합격률이 9.1%에 불과해 고시와 곧잘 비교되기도 한다. 김 대리는 이처럼 자격요건부터 시험 난이도까지 결코 만만치 않은 건축시공기술사를 만 29세에 합격했다. 관련 경력이 6년이 되자마자 곧장 시험 준비를 시작, 그 해 바로 거둔 쾌거다. 당시 1차 합격률은 평균보다 낮은 7.9%였다.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또 제 스스로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 기술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다행히 학군사관(ROTC) 공병으로 있으면서 공사감독을 한 경력이 있어 2006년 7월 입사한 뒤 4년 만인 2010년 8월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경력을 채우고, 첫 응시에서 합격까지. 그의 얘기만 듣자면 모든 과정이 순조로워 보인다. 그러나 김 대리는 건축공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때부터 계획하고 간절하게 바랐던 일이 2010년에야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축에 대한 꿈을 갖고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2009년 미국공인프로젝트관리전문가(PMP)라는 자격증을 먼저 취득했어요. 이듬해 시험 자격이 됐을 때는 집근처 독서실을 다니면서 1000시간 넘는 시간을 투자했고요.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진정성과 열정 가진 홍보맨 되고 싶어 김 대리는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딴 뒤 대리로서는 드물게 프로젝트 리더라는 직책을 갖게 됐다. 소위 잘 나가는 직원이 된 셈이다. 그런 그가 현장 기술직과는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홍보팀을 지원하자 주변 사람 모두가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 한 명 회사를 대표해서 일하고 있고, 기술사인 저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장직원만 회사의 얼굴은 아니잖아요.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업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홍보팀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지원했죠." 업무의 연관성은 떨어져 보이지만 결국 목적은 하나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오히려 실무를 겸비한 홍보맨인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회사와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은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현장 경험이 없으면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잖아요. 저는 아무래도 기술사로서 리더십과 실무경험을 쌓은 게 있다 보니 남들에게 어려운 용어나 기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가 이 같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홍보업무가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다. 현장 경험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30년 넘게 공대생의 마인드로 살아온 그에게 정답이 없는 홍보영역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공대에는 공식이란 게 있잖아요.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값을 넣을지 구하기만 하면 되는데, 홍보는 공식이나 매뉴얼이 없다 보니 예측할 수가 없는 거죠. 더군다나 책으로도 배울 수 없다 보니 더욱 어려운데요. 선배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는 말한다. 기술사가 홍보를 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는 효율적이지 않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그때의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도 있는 거라고. "대학교때 2급 교원자격증도 땄어요. 당시 공고에 한 달 동안 교생실습을 나갔는데, 그 역시 지금 삶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언제 또 그런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겠어요. 홍보팀에 와서 제가 설계했던 바레인 무하락 하수처리시설 보도자료를 썼던 날의 그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 그 마음을 간직하고 진정성과 열정을 가진 홍보맨이 되겠습니다."

2014-09-25 07:30:26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창원 마린2차 푸르지오' 내달 3일 분양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지구에서 공급되는 '창원 마린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3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10~22층, 총 5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63가구 ▲74A㎡ 79가구 ▲74B㎡ 82가구 ▲84A㎡ 240가구 ▲84B㎡ 135가구로 구성됐다. 용원지구는 부산신항만과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면서도 지난 10여 년간 분양이 없었떤 곳이다. 지구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삼성자동차, 삼성전기 등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대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초·중·고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진해공립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이다. 또한 용원중심상업지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해대로 및 녹산산업대로를 통해 진해권과 서부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남쪽과 동쪽으로는 망개산이, 북쪽으로는 저층 빌라단지가, 서쪽으로는 안골포가 있어 사방이 탁 트인 입지를 갖췄다. 이에 따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망개산 및 안골포도 내려다볼 수 있다.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에는 대우건설이 개발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8특히 4A㎡ 타입의 경우 4bay-4room 구조로 주방 옆의 침실공간을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대형 수납공간이나 알파룸 등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관리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대 현관 앞을 지나는 사람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가스배관 방범커버 등도 설치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10월로 계획됐다.

2014-09-24 17:34:3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보문·위례서 '자이' 견본주택 26일 개관

GS건설이 오는 26일 보문파크뷰자이와 위례자이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레이스에 돌입한다.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31~84㎡, 총 1186가구 규모다. 이 중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 48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특히 84㎡ 39가구는 부분임대형 평면으로 꾸며졌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보문로·왕산로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2016년 12월에는 신설~우이 경전철도 준공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동신초, 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 서울과학과, 서울국제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자이만의 고급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평균 159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10월 1일 3순위를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마련됐고, 72㎡와 84㎡의 유닛을 둘러볼 수 있다. 대기 시간 없는 편리한 상담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여는 위례자이는 수도권 택지개발 중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01㎡A·B 260 가구 ▲113㎡ 122가구 ▲121㎡A·B 102가구 ▲121㎡TA·TB(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A·TB(테라스하우스) 12가구 ▲131㎡T(테라스하우스) 2가구 ▲125㎡PH(펜트하우스) 3가구 ▲134㎡PH(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12가지 평면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올해 상반기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조기 분양을 완료한 혁신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세대 중 50%가 넘으며, 위례신도시 타 사에서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 26가구, 고급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80% 안팎의 높은 전용율을 갖췄고, 남향 위주의 배치와 약 170%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위례자이에는 GS건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특화 아이템이 대거 도입된다. 지하주차장과 지상 1층 엘리베이터홀, 단위 세대 현관센스, 복도, 화장대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등이 적용되며, 고기밀성 단열창호인 22mm로이 아르곤 이중창이 확장부 외창에 시공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휴먼링 내 지어지는 최고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특화 신평면이 대거 도입돼 중대형 1순위 통장을 꺼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가는 평균 1779만원 선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테라스·펜트하우스 별도)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30일 특별공급,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고, 테라스하우스인 121TB㎡와 4-bay 구조의 101A㎡의 유닛이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2014-09-24 17:15:1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