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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한라(대표 최병수)는 그간 봉사와 나눔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 사회유공자 표창'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관련단체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은 서울특별시복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한라는 지난 2000년부터 14년간 서울 강동구 소재 아동 복지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시설 개보수 및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사내동호회에서는 매월 생일 축하파티, 증명사진 촬영 재능기부, 축구대회 개최 등 물질적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원대상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공유할 수 있는 정서적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이외에도 '나눔으로 채우는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라의 전 임직원이 나눔활동가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송파노인 복지관 물품 지원, 한라대학교와 산학 협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로 보여주기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19 11:42: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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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9주 연속↑…2009년 이후 최고 상승폭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9주 연속 상승했다. 연초 2·26대책 발표 이전 상승 가도를 달리던 때와 비교해서도 오름폭이 더 커졌다. 당시 사업 속도가 빠른 일부 재건축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지금은 재건축은 물론, 일반아파트까지 들썩이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5% 상승했다. 이는 2009년 6월 마지막주(0.16%) 이후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로, 재건축 연한단축 수혜지로 꼽히는 양천·노원의 영향이 컸다. 각 구별로는 ▲양천구(0.42%) ▲강남구(0.28%) ▲송파구(0.27%) ▲광진구(0.24%) ▲강동구(0.21%) ▲강서구(0.16%) ▲강북구(0.14%) ▲서초구(0.13%)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양천구는 9·1대책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 등이 1000만~3000만원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동 시영, 대치동 은마, 압구정동 신현대 등의 매매가가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뛰었다. 매도인들의 매물 회수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간간이 이뤄졌다. 송파구는 가락동 가락시영1차, 잠실동 주공5단지가 75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잠실동의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도 중소형 위주로 실입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매입에 나서면서 1000만~2000만원 상향조정됐다. 신도시(0.05%)는 매수 문의가 늘면서 ▲분당(0.09%) ▲일산(0.07%) ▲평촌(0.07%) ▲김포한강(0.04%) ▲광교(0.02%) 순으로 상승장이 연출됐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LG, 서현동 시범한양, 정자동 정든신화 등이 250만~1000만원 올랐다. 매수세가 이어지자 일부 집주인들이 계약을 미루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5단지쌍용한성, 장항동 호수4단지LG 등이 500만~1000만원 뛰었다. 경기·인천(0.04%)은 ▲광명(0.18%) ▲의왕(0.13%) ▲안양(0.08%) ▲수원(0.07%) ▲안산(0.06%) ▲용인(0.06%) ▲구리(0.05%) ▲고양(0.04%) ▲과천(0.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 중 광명은 매수세가 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소하동 휴먼시아3단지, 철산동 주공10단지, 하안동 주공11단지 등에서 250만~1000만원씩 가격이 조정됐다. 의왕은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 래미안에버하임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이 계속됐다. 서울 전체적으로 0.12% 오른 가운데, ▲강서구(0.60%) ▲광진구(0.27%) ▲중구(0.25%) ▲노원구(0.22%) ▲영등포구(0.20%) ▲강동구(0.18%) ▲도봉구(0.15%) ▲양천구(0.15%) ▲구로구(0.14%) ▲서대문구(0.14%)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강서구는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일주일 새 1000만~4000만원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난 7월 입주 당시 마곡지구 새 아파트 여파로 약세를 보였지만 저가매물이 모두 소진되고 떨어졌던 전셋값이 회복됐다. 신도시(0.08%)는 ▲분당(0.12%) ▲김포한강(0.12%) ▲일산(0.11%) ▲광교(0.11%) ▲평촌(0.05%) ▲산본 (0.04%) ▲중동(0.03%) ▲동탄(0.03%)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전셋집 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구미동 무지개대림, 야탑동 장미동부, 정자동 정든신화 등에서 500만~1000만원씩 뛰었다. 일산 역시 물건이 귀해 나오는 대로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마두동 백마5단지쌍용한성, 백석동 흰돌1단지금호타운이 250만~1000만원 상향됐다. 경기·인천(0.07%)은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 집주인의 월세 전환 등으로 전세 물건 수급이 어려운 모습이다. 파주(0.17%)를 필두로 ▲광명(0.13%) ▲수원(0.11%) ▲고양(0.10%) ▲안산(0.09%) ▲의왕(0.09%) ▲남양주(0.08%) ▲용인(0.08%) ▲양주(0.08%) 등이 강세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본부장은 "추석 연휴 이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상승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 매물 회수와 가격 상승으로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 가격차가 큰 상황이라 거래시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재계약으로 출시되는 전세 물건자체가 부족한 실정이라 세입자들의 전셋집 구하기는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9-19 11:22: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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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분양가 확정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평면 구성해 분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9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포스코건설은 일반 분양가를 조합원(평균 3.3㎡당 1458만원)보다 낮은 1242만원부터 일반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또 구리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론칭 사업임을 감안, 일반 분양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경우 세대당 1100만~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2블록 전체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해 조합원이 선호층을 선점하는 것을 원천 차단했으며, 1블록에도 일반분양과 조합원 물량을 조화롭게 배정했다. 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2블록에는 4개 평형에 13개 타입, 1블록에는 2개 평형에 17개 타입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조합원들이 구리 도심 첫 '더샵' 브랜드인 만큼 아파트 전체를 활성화시켜 일반 계약자들과 함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벌써 관람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분양 홍보관을 오픈하며, 1차로 전용면적 74~101m², 171가구를 분양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2014-09-19 10:23: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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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구미·부산에서 19일 동시 분양

대림산업이 19일 구미와 부산에서 각각 'e편한세상 구미교리'와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교리2지구 A-1블록에서 공급되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지하1층, 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803가구로 구성됐다. 2018년까지 생곡~내포간 왕복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 및 구미국가산업단지 1~5공단까지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5km 이내 최신식 시설로 재건축을 완료한 선산초와 지난해 구미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억원씩을 예치 받아 장기 학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선산중·고교가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60만원대로 전용면적 59㎡ 기준층 기준 1억4000만원대, 84㎡가 1억8000만원대다. 현재 구미시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541만원인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일이며, 계약은 6~8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구미 롯데마트 앞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구평지구에 분양되는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 규모다. 서부산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구평지구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며, 2016년 지구 인근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천마산터널이 개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고,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일이며, 계약은 6~8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이다.

2014-09-18 17:57: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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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26일 개관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등의 도로망이 풍부하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했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을 비롯해 센트럴시티, 영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여기에 서초초·서일중·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이며, 반포고·은광여고·진선여고 등이 인접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최상층(35층)에 피트니스클럽이 들어서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고, 201동과 202동 사이에 26층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해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모든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세대별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유치원, 학원 등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을 설치하고 통학로와 놀이터를 안전하게 오갈수 있는 '키즈벨트'를 마련해 자녀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니어세대를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갖춘 로맨스 가든도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에 신경 썼다.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개별 세대에는 친환경 DNA필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97A타입과 120A타입 관람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2014-09-18 17:12:3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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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거래량 63.1% 늘어…수도권 74.9% 증가

지난 8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올해 8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6000건으로 전년동월(4만7000건)대비 63.1% 증가했으며, 8월 누계기준(62만3000건)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4·1대책의 영향(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으로 2013년 6월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13만건)한 후, 7~8월에는 기저효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올해 7월에 이어 8월에도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3만4537건)은 74.9%, 지방(4만1436건)은 54.4% 증가했다. 거래량을 전달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1.1% 감소했다. 수도권은 5.5% 늘었지만 지방은 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5만3964건)는 거래량이 75.2% 증가했고 연립·다세대(1만1617건)는 58.6%, 단독·다가구 주택(1만392건)은 52.8% 증가했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및 지방 모두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개포 주공아파트(전용면적 42.55㎡)는 7월 6억7900만원에서 지난달 7억200만원으로 상승했다. 송파 가락 시영1차(전용면적 40.09㎡)는 7월 5억500만원에서 8월 5억1000만원으로 올랐다. 노원 중계 주공2차(44.52㎡)는 7월 1억5000만원에서 8월 1억5500만원으로 상승했으며 분당 서현 시범한양(84.99㎡)는 7월 5억3000만원에서 8월 5억4200만원으로 1200만원 올랐다. 부산 해운대 우동 삼호가든(84.99㎡)는 7월 2억8800만원에서 지난달 3억원으로 상승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9-18 16:28:5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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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3·5차' 분양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이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과 1-A6블록에서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5차를 23일 동시에 분양한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판매시설을 포함한 1371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m², 주거형 오피스텔은 84m로 이뤄졌다. 또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70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97m²로 만들어진다. 백화점·대형마트·천안시청·종합운동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특히 3차는 공원과 교육시설(학교 용지), 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5차는 학교 용지, 근린공원 등과 인접했다. 3·5차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개방감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주방 팬트리·안방 드레스룸·냉장고장·김치 냉장고장·시스템 선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아파트가 들어설 불당은 교육·행정·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 천안에서도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며 "앞서 공급했던 1·2차에 대한 상품성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3차는 2017년 11월, 5차는 2017년 3월이다.

2014-09-18 14:39:26 박선옥 기자
아파트 재건축 연한 최대 30년으로 단축

공동주택 재건축 연한이 종전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고, 안전진단 기준도 구조안전보다 주민 불편을 우선하는 쪽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재건축 연한 단축, 안전진단기준 개편,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재건축 연한은 준공후 20년 이상의 범위내에서 지자체의 조례로 규정하고 있어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 등은 40년, 대구·경북·울산 등은 30년, 전북·강원·제주 등은 20년으로 지자체별로 20∼40년까지 최대 20년 차이가 난다. 이로 인해 1990년대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이 많이 남았음에도 주차장 부족·층간소음·냉난방 설비 노후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재건축 연한의 상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면 1980년대 후반에 건설된 아파트의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의 경우 1989년에 준공한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이 종전 2025년에서 2018년으로 6년, 1991년 준공 주택은 2031년에서 2021년으로 10년이 단축되는 등 1987년부터 1991년 이후에 준공된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이 현행보다 2∼10년 단축된다. 서울지역에서 1987∼1991년에 건설된 아파트는 총 24만8000가구에 이르며, 강남 3구가 3만7000가구로 14.9%, 비강남권이 21만1000가구로 85.1%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1980년대 후반에 준공한 단지중 용적률이 낮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노원구 상계동 주공 등의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재건축의 안전진단 기준도 완화했다. 지금까지 안전진단은 구조안전성에 중점을 둬 재건축 허용 여부를 평가해왔으나 앞으로는 안전진단 기준을 '구조안전성 평가'와 '주거환경 중심 평가'로 이원화해 재건축 연한이 된 경우 구조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없더라도 주민들의 불편이 크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았어도 구조안전성만 평가해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이 나오면 다른 항목 평가없이 재건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안전진단 기준과 관련한 세부 개선안은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 재건축 중소형 주택의 건설 비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국민주택 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은 전체 가구수의 60% 이상,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 확보해야 했지만 개정안에서는 연면적 규정을 폐지하고 가구수 규정만 지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 가운데 연면적 기준은 폐지하고 수도권은 전체 공급 가구수의 15% 이하, 비수도권은 12% 이하 범위내에서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재개발후 세입자용 임대주택 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지자체장이 이 비율을 5%포인트까지 상향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층수가 일률적으로 7층으로 제한돼 있으나 이를 15층으로 완화하되 해당 가로구역의 용도지역, 규모, 도로 너비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조례에 층수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채광창 높이제한도 현행 기준보다 2분의 1 범위내에서 완화해 층수 증가 없이도 개발 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조항은 인근 건물의 채광을 위해 7층 이하 건물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개정안이 입법예고, 규제심사, 법제처심사 등 법령개정절차를 거쳐 2014년 말까지 공포 될 경우, 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에 필요한 기간(4개월)을 고려해 이르면 2015년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2014-09-18 14:28:2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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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봉사활동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함께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을 이달 말까지 본사 및 해외현장을 포함한 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이 매년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증품을 직접 삼성물산 임직원의 손으로 제작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아름다운재단'과 헌옷을 활용한 미니 고릴라인형 만들기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삼성물산 임직원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희망을 전달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필통제작을 통해 독도사랑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국 초등학생 7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53.1%가 적절한 응답을 못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에 이번 활동을 착안했다. 삼성물산은 독도의 역사와 진실에 관한 동영상을 부서 단위로 시청하고, 독도가 한국 땅임을 표시한 지도와 문구가 담긴 필통을 만들면서 독도사랑을 실천 중이다. 국내 현장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까지 업무시간을 쪼개 참여하고 있으며 9월 초까지 3918명의 임직원과 직원가족이 동참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손수 만든 필통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 전달돼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학습지원에 사용될 것"이라며 "전 세계 아이들이 독도사랑 필통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도 함께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14-09-18 10:36:0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