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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드림월(Dream Wall)' 입주고객 초청행사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주말 10월 말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마포구 '래미안 밤섬 리베뉴'에서 입주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주자 자녀들이 직접 아파트 조경벽화(드림월, Dream Wall)를 꾸미는 행사를 곁들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래미안 드림월은 입주고객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다는 의미의 '꿈(Dream)'과 테마정원 안에 조성되는 '벽(Wall)'의 합성어로, 단순히 '보는' 조경방식에서 직접 '체험'하는 조경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입주고객 자녀들이 가로·세로 10cm의 타일에 바라는 꿈과 희망을 직접 그려 넣었다. 이날 만들어진 300여 개의 타일은 '꿈을 싣고 달리는 자전거'(1차), '꿈을 부는 소녀'(2차)를 주제로 한 아트벽화로 재탄생해 입주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아트벽화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입주고객이 직접 참여해 내 집 정원을 만든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에게 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서 앞으로 래미안에서 꿈과 희망이 함께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은 올해 보는 조경에서 체험하는 조경이라는 새로운 아파트 조경을 제시한 '가든 플레이(Garden Play)'를 발표하고, 체험형 조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말 입주를 시작한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에는 외부 텃밭인 가든팜(Garden Farm)과 실내텃밭 상품 및 힐링가든을 최초로 적용해 입주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14-09-29 11:24: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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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 발족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으로 학업진행과 진로탐색을 병행하는 교육장학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발족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은 현대건설 임직원 및 건설업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미래의 경영자, 엔지니어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 대학생 봉사자, 서울거주 꿈키움 청소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 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은 단순히 일회성 멘토링이 아닌 청소년들이 성장해 향후 꿈을 펼칠 수 있을 때까지 도움을 주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교육 프로젝트다. 한창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져버리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이번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의 취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대학생 봉사자-임직원 봉사자 각 1명씩 3인 1조로 총 14개조가 참여해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특히 멘티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맞춰 해당 분야 전공의 대학생 및 임직원을 각각 선발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진로장학 멘토링 활동을 시행한다. 또 교육장학 전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청소년의 진로·적성검사를 시행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를 전문적으로 모색하고, 현대건설 해당직무 직원과 전공 대학생들이 학업공부와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 깊고 진정성을 가진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건설업 재능과 연계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9-29 09:55: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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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고부가 LNG 액화시장 공략 잰걸음

삼성엔지니어링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LNG 액화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캐나다·미국 등 세계 LNG 액화시장에서 가시적인 시장 진입을 목전에 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LNG 시장은 북미 셰일가스 개발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일본·유럽 등 소수 선진 EPC사들은 이미 LNG 액화, 오프쇼어, 북미시장에 카르텔을 형성, 고수익을 실현해 오고 있다. 특히 일본사의 경우 LNG 매출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LNG 기술을 발판으로 오프쇼어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하지만 최근 선진사 독과점 체제에 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협업 구도가 형성되는 등 신규 후발사들의 진입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러한 기회를 살려 고부가 LNG 액화시장 공략을 위해 ▲선진사와의 협업 ▲유사 프로젝트 경험을 살린 단독수행 ▲해양 등 삼성중공업 통합시너지 창출 등 3트랙 전략을 추진해 LNG 액화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대다수 LNG 액화 프로젝트가 북미시장에서 오프쇼어와 결합된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번 삼성중공업과의 통합시너지도 강력한 추동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먼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부터 캐나다 PNW(Pacific Northwest LNG) LNG 프로젝트의 FEED(기본설계)를 프랑스 테크닙(Technip) 등과 협업으로 수행해 왔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연간 1200만 톤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지역에 건설된다. 중소형 LNG 액화플랜트의 경우 에틸렌 등 유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선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단독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인도·태국·말레이시아 등에서 수많은 에틸렌, ASU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체 단독 수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6월부터 미국 텍사스 LNG 프로젝트의 Pre-FEED(개념설계) 착수에 들어갔으며, 11월 중 FEED를 시작할 예정이다. LNG 액화기술은 세계 시장점유율 1~3위 업체의 기술 중 하나를 곧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텍사스 LNG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EPC 금액 10억 달러 이상 규모에 연간 200만 톤의 LNG를 수출하는 LNG 액화터미널로 미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건설된다. 바지(Barge)+대형 모듈(Module) 타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선소에서 제작하는 모듈화 채택 시 삼성중공업과의 통합 시너지도 관측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는 FLNG 프로젝트에 참여해 LNG 액화설비에 대한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LNG 액화설비 입찰시 트랙레코드(Track Record)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라바카 베이(Lavaca Bay) FLSO 프로젝트를 내년 상반기에 수주할 전망이다. 미 가스업체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연간 400만 톤 규모의 LNG를 수출하는 미국 최초의 FLNG 사업이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고부가가치 영역인 LNG 액화시장 진입은 비약적으로 성장 중인 육해상 LNG 액화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의 강점을 융합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EPC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 설계 조달 시공 FLNG(Floating LNG) :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로 통상 LNG-FPSO와 LNG-FLSO를 통틀어 말함 LNG-FPSO(LNG-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 설비 LNG-FLSO(LNG-Floating Liquefaction Storage Offloading) :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하역 설비

2014-09-29 09:41: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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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VS푸르지오…용산 이어 서초서 2라운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이 두 건설사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용산에서 각각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래미안 용산'의 동시 분양을 추진하다 '래미안 용산'의 일정이 연기돼 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 서초동에서 경쟁하게 될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입지와 분양가가 비슷한 데다, 최신 설계와 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라 청약결과에 따라 건설사간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 ◆쾌적성 '래미안', 편의성 '푸르지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각각 우성3차와 삼호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단지명부터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삼성물산은 기존 '래미안 서초'로 불리던 아파트에 서초를 대표하는 특별하고 품격 있는 최고급 주거단지를 짓겠다며 이니셜 S에 명성·품격을 뜻하는 Prestige의 합성어인 '에스티지'를 서브네임으로 붙였다. 대우건설 역시 푸르지오의 최상위 주거상품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했다. 써밋은 정상·최고점·정점 등을 의미하는 서브네임으로, 세상의 중심과 삶의 정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주거단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역세권 아파트로 기본적인 입지는 큰 차이가 없다. 강남 업무지구를 배후에 두고 있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의 도로망을 비롯해 학군·편의시설이 우수하다. 다만 주변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가 주거환경은 우위라는 평가다. 단지 규모는 421가구로 크지 않지만 향후 우성1·2차와 신동아1·2차, 무지개 등이 모두 재건축되면 총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반면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강남역 상업지구와 먹자골목을 끼고 있어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강남역 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도 도보 거리이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도 단지에서 나가면 바로다. 서초동 Y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강남역세권 단지라도 래미안은 주거지역에, 푸르지오는 상업지역에 있어 성격이 조금 다르다"며 "특히 푸르지오는 고속도로변이라 소음·먼지 문제도 있어 주거지로는 래미안이 선호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화설계에 첨단시스템까지 적용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만큼, 아파트는 고급화된 설계와 마감재가 적용됐다. 우선 삼성물산은 다양한 첨단 신상품 적용을 통해 보다 진화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선보인다. 거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가 설치된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12인치의 대화면에서 HD화질로 보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방에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가 국내 최초로 들어간다. 미러링은 스마트폰에 뜨는 화면을 TV나 태블릿 PC 등 다른 영상기기로도 동시에 볼 수 있게 해 주는 화면전송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IT장비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아파트의 기능을 부각하기 위해 견본주택 방문 시 고객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통해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특화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도입,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상층 35층에 피트니스클럽을 배치,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201동과 202동 사이에 26층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하고 그 안에 북카페 등의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도 유도했다. 이에 따라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개별 세대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필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절수형 센서 수전,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펜트하우스가 들어가는 최상층을 주민 모두에게 개방함으로써 프리미엄이 두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청약일 달라 두 단지 모두 접수 가능 분양가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가 3.3㎡당 평균 3100만원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 3200만원보다 100만원 낮다. 그러나 푸르지오 907가구(일반분양 143가구), 래미안 421가구(일반분양 49가구)라는 단지 규모를 감안하면 큰 차이는 아니라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부터 올 8월까지 강남·서초·송파·위례에서 분양된 22개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래미안' 아파트가 가장 강세를 보일 만큼, 강남권에서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D부동산 관계자는 "강남에서는 래미안 아파트의 인기가 원래도 높은 편이지만 특히 서초에서는 삼성타운 때문에 기대가 더 큰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두 단지 모두 당첨 확률이 높지 않은 만큼, 한 아파트를 선택해 청약하기보다 양쪽에 통장을 넣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다행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견본주택은 같은 날 했지만 청약 일정이 달라 수요자들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푸르지오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래미안은 10월 1일 특별공급, 2일 1·2순위, 3일 3순위다.

2014-09-28 11:14: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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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1차' 10월 분양

동일은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7블록에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1차'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66㎡ 260가구 ▲76㎡ 294가구 ▲84㎡ 414가구 등 전체 968가구 규모다. 동일은 부산지역의 대표 주택전문건설업체로 201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40위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1차 분양 이후 10블록 845가구와 인근 원흥지구 7블록 134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삼송지구는 서울 서북권과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신흥주거벨트로 지난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서울 은평구 경계에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으며, 북한산, 창릉천, 공릉천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내년 상반기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종로나 신촌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버스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신분당선 연장선을 삼송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017년까지 신세계그룹의 대형복합쇼핑몰 건립이 예정돼 있고, 올 연말에는 농협하나로클럽이 개점한다. 인접지역인 고양 원흥지구에는 이케아복합몰 2호점 입점이 예정돼 있고, 내년 초에는 '삼송역' 인근에 조성 중인 삼송테크노밸리 입주가 시작된다. 사업지 남측으로 86만㎡,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가 위치해 있어 골프장 평생 조망권이 확보된다. 또 단지 가까이 지구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흐르며, 약 2만5000㎡의 근린공원이 인접했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주거편의성도 높다. 단지 바로 앞 신원초(신원병설유치원)와 신원중이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예정 부지도 인근에 있어 유치원·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 내에 있다. 또한 1분 거리에 시립도서관도 들어서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지상공간을 녹지화 했다. 단지 곳곳에 조경시설은 물론, 차원이 다른 대형 풋살경기장(인조잔디)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주민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발표 후 삼송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가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적인 수혜까지 예상되고, 여기에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매매 전환 수요와 노후주택에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10블록에 개관하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2014-09-27 17:15: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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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0월 분양 예정

한라가 다음 달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서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0층,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로 구성된다.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서 첫 아파트로 3년간 총 6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는 2018년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으로, 특히 단지 옆으로는 서울대 공교육 혁신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또 단지 안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개설될 계획이다. 차량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20분, 인천항 15분, 광명역(KTX연결)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대학교 본교까지 2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하다. 갯벌체험과 바다조망이 가능한 약 6km의 수변공원이 가깝고, 중앙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신세계사이먼의 대형 쇼핑시설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교육을 테마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 중에서도 특별계획구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답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우선 단지 안에는 입주민 자녀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별동 대규모 스터디센터가 조성된다. 스터디센터에서는 멘토링서비스를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서해안로 405번지(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마련된다.

2014-09-27 16:19:47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