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23일 견본주택 개관
국철 1호선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충지 송내역 인근에 푸르지오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오는 23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전체 53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로 구성된다. 소사구에서는 2009년 이후 5년 만의 신규 공급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이 직선거리 150m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 진입도 쉽다. 특히 단지 앞으로 부천 전 지역뿐 아니라 강남·여의도· 일산·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버스노선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2015년에는 광역기능의 기존 송내역 광장 환승센터가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아파트 2km 이내에 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과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을 갖췄다. 솔안초, 부천여중·고, 송내고, 부천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환풍을 극대화했으며, 조경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현관 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 촬영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고,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된다.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