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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지난해 국토 면적 여의도 27배 증가

지난 한 해 우리나라 국토의 등록 면적이 서울 여의도 면적의 27배인 7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4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 국토의 등록 면적은 1년 새 78㎢ 증가해 10만266㎢(2013년 말 지적공부 등록 기준)를 기록했다. 10년 전의 국토 면적과 비교하면 여의도의 223.7배인 649㎢가 늘어났다. 국토 면적의 주된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의 신규 등록이었다. 지난 한 해 전남 고흥군 고흥만의 간척지(30.8㎢), 전남 광양군 광양제철소 원료 부두와 산업단지(1.2㎢),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1.2㎢), 경남 창원시 진해구 컨테이너 배후지 부지(0.5㎢) 등이 새로 조성되며 국토 면적이 늘었다. 또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했지만 농지와 개인 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년간 도로는 117.2%(1980년 1399→2013년 3039㎢), 대지는 66.9%(1721→2872㎢) 증가했지만 농지는 12.3%(2만2099→1만9379㎢), 임야는 2.9%(6만6128→6만4176㎢) 감소했다. 소유 주체별로 보면 32.4%가 국공유지이고, 민유지는 52.3%, 법인 소유 토지는 6.6%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법인 소유 토지는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도시 개발이나 경지 정리 등이 마무리돼 경계점을 좌표로 등록한 수치지역은 국토 면적 대비 4.7%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상북도로 전체 면적의 19%인 1만9028.9㎢에 달했고 가장 작은 곳은 세종시로 464.9㎢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강원도 홍천군이 1819.7㎢로 가장 넓었고, 부산 중구가 2.8㎢로 가장 작았다. 연보에는 이처럼 전국의 251개 시·군·구별 면적 순위와 동서남쪽의 극단 지역, 여의도 등의 현황도 담겼다. 한편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처음 발간된 국가승인 통계로 공공기관과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에 배부되며 온나라 부동산포탈,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공간정보포털 등에도 게재된다.

2014-05-12 10:32:0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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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충북 제천서 '코아루' 아파트 이달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충북 제천 강저택지지구 B-1블록 '제천강저 2차 센트럴 코아루'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동, 전체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1㎡ 113가구 ▲76㎡ 370가구 ▲84㎡ 1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설 제천강저택지지구는 인근으로 한방 바이오산업단지인 제천 1·2차 바이오밸리가 위치했으며, 현재 제천 바이오밸리의 고용 인구는 약 4500명 수준이다. 특히 B-1블록은 중앙고속도로 제천IC 및 영월·태백방면 38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지구를 관통하는 지방도 82호선을 이용해 차량 5분이면 시내 접근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와 평택~제천 고속도로도 연결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명지초교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10학급을 추가 증축하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서울병원, 제천시청 등이 인접했다. 아울러 '고향의 강'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장편천과도 가깝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한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조망권과 개방감, 채광성 등을 위해 4-bay 평면이 적용했다. 여기에 알파룸(전용 76㎡)과 냉·난방비를 고려한 로이유리 등이 설치된다. 이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2014-05-11 15:27:4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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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기능성 평면 11종 저작권 등록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중대형 평면 11종을 개발,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중대형 신평면은 전용면적 101㎡, 112㎡, 125㎡에 적용된다. 각 면적별로 예상 수요와 타깃을 파악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공간을 개발한 '수요 맞춤형' 설계라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방의 개수만 많은 중대형의 필요성이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각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개별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알파룸, 취미실, 서재와 같은 기능실을 강화한 평면을 설계했다. 또 중대형 아파트는 평균 구매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마스터 공간의 사용성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에 맞춰 마스터 공간 안에서 부부의 취미생활 혹은 개인 작업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 전면에 미니서재 공간을 구성했다. 이때 미니서재 대신 드레스룸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 선택도 가능하며, 후면에도 창을 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자녀존 역시 소형 평면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녀침실에서 공용욕실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냈다. 또 자녀침실에도 마스터 공간과 같은 파우더룸, 경의공간(탈의실) 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침실과 공용욕실 입구 사이에 이를 마련했다. 새롭게 개발한 공용욕실 파우더 수납장은 자녀가 앉아서 옷을 편안하게 탈의하고 갈아입을 수 있고 화장품과 목욕가운, 속옷 등의 수납이 가능하다. 해당 수납장은 현재 디자인권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밖에 자녀침실 혹은 거실 쪽에서 공부방 혹은 취미실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공간인 룸인룸(room-in-room), 세탁기와 전기건조기 모두 나란히 설치할 수 있어 원스탑 세탁을 가능케 하는 다용도실 세탁·건조 시스템, 현관 대형 수납창고 등도 적용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평면이 향후 더샵 분양 아파트에 적극 활용돼 실수요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5-11 14:56:0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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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실, 가족텃밭…가족 중심 설계 '봇물'

가족과의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평면과 조경을 제공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계약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에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족실이 반영된 신평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bay 확장형 설계를 통해 알파룸을 제공, 이를 가족실로 활용하도록 것이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B9블록에 공급한 '청북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718가구 모두에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취향에 따라 가족서재, 악기연주실, AV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분양하는 '한강 센트럴 자이' 역시 84㎡ 2468가구 4개 타입에 걸쳐 알파룸을 제공했고, 롯데건설도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84㎡ 151가구에 이 같은 공간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이 내부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놀이터와 나무 등으로 채워졌던 아파트 조경시설도 진화하기는 마찬가지다. GS건설은 '한강 센트럴 자이'에 최근 인기 트렌드인 아웃도어 캠핑 열풍에 발맞춰 소형 캠핑데크를 시공, 단지에서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체험형 가족텃밭인 '자이팜'도 조성할 예정이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분양 중인 '인천 SK 스카이뷰'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캠핑숲을 마련한다. 1500㎡ 면적의 캠핑용 데크를 마련하고,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도 배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역시 자연 속에서 가든파티와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데크와 함께 자리 잡는다. 캠핑장 안에는 간단한 바비큐 시설이 설치된다. 포스코건설이 앞서 지난 달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갈매 더샵 나인힐스'도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과 야외 캠핑이 가능한 숲속 캠핑장이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집의 개념이 예전처럼 단순히 잠만 자고 나오는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하는 가정이라는 의미로 확대되면서 아파트 평면과 조경시설도 변하고 있다"며 "당분간 가족 중심 설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1 13:57:28 박선옥 기자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9일 분양 돌입

GS건설이 분양하는 '한강 센트럴 자이'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 센트럴 자이'는 총 4070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 348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게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내 캠핑데크와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전체 가구수의 97%를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4베이 구조 및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등 다양한 신평면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는 3.3㎡당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전세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는 ▲70㎡▲84B㎡ ▲84C㎡ ▲100㎡ 총 4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23일 당첨자발표,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2014-05-09 14:54: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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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분양] 5월 셋째주 1만 4809가구 청약접수

5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 총 1만 4809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연휴 이후 소강상태였던 분양시장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시기 조율에 박차를 가하면서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물량은 총 9167가구로 62%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흥 목감지구에 공공임대 345가구가 공급되고, 화성 향남2지구에는 1122가구의 임대 아파트가 청약을 시작한다. ▲시흥 배곧지구(1896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827가구) ▲미사강변도시(1066가구) 등 택지지구를 비롯해 ▲용인 이동면(430가구) ▲김포 감정동(3481가구) 지역에서 민간분양 아파트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전남, 경남, 부산, 대구, 충남지역에서 총 5642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전남광주혁신도시(946가구) ▲경남 양산 물금지구(377가구) ▲부산 수영(1,236가구) ▲경남 김해(992가구) ▲대구 테크노폴리스(601가구) ▲충남 당진(915가구)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 외 경남 물금2지구 41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575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 =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24층~29층, 14개 동, 총 1206가구 규모에 전용 63~8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호반베르디움1차'와 함께 262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전면에 20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85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9블록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1층, 지상15층, 13개 동, 총 827가구 규모에 전용 60~8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리베라 CC기준으로 남쪽인 남동탄에 위치하며, 약28만㎡의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11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4일1·2순위, 15일에 3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부산 수영 민락동 'e편한세상광안비치' = 삼호와 대림산업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광안비치' 의 청약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26층, 4개 동, 총 396가구 규모에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광안리 해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민락공원이 가깝게 위치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4일 1순위, 1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2차푸르지오' =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2차푸르지오'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 동, 총 1066가구 규모에 전용 93~11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강일IC, 미사IC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부산 수영 민락동 '부산센텀비스타동원' = 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 공급하는 '부산센텀비스타동원'의 분양에 돌입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6층, 지상29층, 5개 동, 총 840가구 규모에 전용 84~109㎡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교통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 수영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로부터 1.5km 반경 내에 BEXCO, 신세계백화점, 롯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센텀시티 내 주요시설들이 위치한다. 일부 세대는 광안대교, 센텀시티, 마린시티, 수영강 등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기 김포 감정동 '한강센트럴자이1차' =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2-1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1차' 분양을 시작한다, 지상 29층, 35개 동, 총 4079가구로 금번 분양분은 3481가구(전용 70~100㎡)이다. 인근에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발표 (20개) ▲서울 양천 '목동힐스테이트'는 1.65대1의 청약경쟁률로 대부분 타입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또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센트럴2차'(9.71대1)와 ▲충북 청주 '청주율량제일풍경채'(8.08대1)가 1순위 접수에서 전 타입 모두 마감됐고, ▲충북 청주 '오투그란데'(1.09대1)와 ▲세종중흥S클래스리버뷰2차(2.67대1)도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위 단지들은 모두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 ▲서울 서대문 '홍제금호어울림' ▲경기 부천 '심곡본동동도센트리움' ▲대구 달성군 '미진이지비아와이드명곡' 등 총 20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11개) ▲경기 성남 '백현마을3단지' 국민임대를 비롯해 ▲서울 금천 '롯데캐슬골드파크2차' ▲경기 구리 갈매지구 '갈매더샵나인힐스'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소사벌우미린센트럴파크' ▲경기 평택 '평택청북한양수자인' ▲대구 달성군 '대구화원이진캐스빌' ▲대구 동구 '안심역우방아이유쉘' ▲강원 춘천 '춘천호반베르디움에코' ▲충북 청주 '창주율량서희스타힐스' ▲세종 도담동 '세종까사누보' ▲세종 도담동 '세종까사리움' 등 11개 사업장이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6개) 서한은 대구혁신도시에 공급하는 '대구혁신서한이다음' 3차(B7블록)와 4차(B6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3차는 380가구 (전용 74~78㎡), 4차는 244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15일 오픈할 예정이며 대구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삼거리에 마련된다. 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3,6 블록에 오피스텔 '마곡나루역일성트루엘플래닛'의 모델하우스를 16일 오픈한다. 지하 5층, 지상 14층, 1개 동, 총596실 규모에 전용 21~42㎡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60-2번지에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미사강변더샵리버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오픈한다. 지하1층, 지상29층, 8개 동, 총875가구 규모에 전용 89~112㎡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에 마련된다. 이 외 전북 군산시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희스타힐스'가 일반분양을 시작하기 앞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2014-05-09 14:20:57 김두탁 기자
국토부,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컨설팅 실시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재해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대상 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지역별 자연재해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여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구·시설이 밀집된 도시의 재해위험성이 크게 증가했으나 하천변 저지대를 집중 개발하거나 상습침수지역에 반지하 주택을 건설하는 등 재해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로 인해 재해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도시계획차원의 선제적 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왔으며, 이번사업을 통해 지자체에서 지역 맞춤형 재해저감대책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방재분야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과 도시계획기술사회가 사업단을 구성하여 재해취약성분석 기술을 지원하고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 후 오는 30일, 10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자체의 경우 방재·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집단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6개월 이상 참여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재해예방대책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지자체를 선도 지자체로 지정하여 집중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재해안전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연 2회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기초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사업에 관한 사전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민우 도시정책관은 "도시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재해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되면 자연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향후 효과를 모니터링하여 대상 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5-09 10:33:2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