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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 예정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 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과 주방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으로 분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삼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트별 VR 영상은 100% CG로 제작했다. 분양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제로 방문한 느낌을 줄 수 게 했다"며 "다양한 상담 방법을 통해 수요자들이 상담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MC리버시티자이는 5월15일 오픈예정으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2020-05-13 12:01: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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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한진중공업, '부평 SK 뷰 해모로' 5월 분양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5월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뷰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13일 SK건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49㎡ ▲51㎡ ▲59㎡ ▲74㎡ ▲84㎡ 등이다.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부평 SK 뷰 해모로'는 인천 부평구와 중동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인 만큼 새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한 상황이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60%에 달하고 인근의 부천 상동 신도시 역시 조성 20여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번 분양이 일대 새아파트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까워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한편,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은 부평구 최고의 입지에 최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 SK 뷰 해모로'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8-43에서 오픈한다.

2020-05-13 11:53: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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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시공사 선정 서울 정비사업장 '수주 과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모습/연합뉴스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비롯해 갈현1구역, 신반포21차, 한남3구역 등이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신반포1차(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 한 모 씨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한씨가 삼성물산과 공모해 반포3주구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한 모 조합장과 삼성물산 공모설은 근거 없는 내용이며, 고발장이 접수되면 관련하여 당사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앞서 대우건설은 삼성물산이 잠실진주아파트를 예로 들며 반포3주구도 재건축 절차를 3개월 이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히자 재건축사업에서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 이내에 끝낼 수 없다고 지적했고, 삼성물산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라고 해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정평가업체 선정, 평가조사, 조합원분양신청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처분인가까지 아무리 빨라도 5~6개월은 걸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 회사의 신경전이 과열되자 서울시는 수주 경쟁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시공사 선정은 30일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은 조합이 기존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입찰 무효를 선언하고 다시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두 번의 유찰 끝에 최종적으로 롯데건설 한곳만 응찰하며 수의계약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소송을 진행 중인 현대건설이 조합에 갑작스럽게 경쟁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최근에는 비대위가 수의계약을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롯데건설의 수의계약이 유력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시공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비대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갈현1구역 시공사 총회는 오는 24일이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맞붙는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전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규모 '자이타운'을 형성하겠다고 밝혔고, 포스코건설은 최근 후분양제와 포스코가 개발한 철강재 '포스맥'을 활용한 특화문주를 제안하는 등 카드를 꺼냈다. 신반포21차 시공사는 오는 28일 결정된다. 한남3구역은 시공사 선정시 과열양상을 보인 탓에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입찰 참여한 건설사 3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검찰이 한남3구역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려 다시 한번 입찰이 진행됐고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이 재격돌에 나서게 됐다. 시공사는 31일 선정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3 11:3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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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국내 기업 입주 앞둬··· '공공지식산업센터2차' 상반기 공급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2차' 투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입주기업을 속속 확정지으며 주목 받고 있다. 벤처, 혁신, 글로벌 기업 등을 육성하는 미래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 혁신·벤처타운으로 조성되는 2구역 입주기업에 특히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KT, 차바이오텍, CJ헬스케어, 인터파크, 만도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데 이어, 피에스케이, 다우기술, 텔레칩스, 픽셀플러스, 비씨월드제약, 아이에스시 등 미래기술 선도 기업들의 입주가 정해졌다. 혁신타운에는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 기업들이 입주하고, 이들 기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유망 벤처기업들이 벤처타운에 자리 잡게 된다. 앞으로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인기 속에 경기도시공사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두 번째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 주인공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용지 G4-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경기행복주택복합센터)다. 연면적 5만7,668.51㎡에 지하3층~지상14층, 1개동으로 총 144호실 규모로 건립되며 이중 70호실 만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으로 ▲제조업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등 이다. 특히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등 초연결지능화 기술이 전략적 유치업종으로, 적격심사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가 공급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남동쪽으로는 판교신도시와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위쪽은 제3판교 성남금토지구로 공동주택지구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확대 되는 '판교 테크노벨트'의 구심점 위치를 갖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대지면적 43만403㎡ 규모로 2021년 완공되면 2,000여개 입주 기업에 10만 여명 이상 첨단산업 분야가 모여 있는 시설이 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경기기업성장센터 B122에 위치하고 있다.

2020-05-13 10:49: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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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최대 변수는 'GTX', 관심대상은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집값 상승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GTX는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데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핵심 사안이어서 관련 지역의 수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예정된 철도 개통의 경우 서울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일대에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호재다. 그 중에서도 GTX는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 대표적인 철도 교통수단이다. 우선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C노선은 경기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B노선은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간 80.1㎞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처럼 A, B, C노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지역 집값도 상승세다. GTX 노선 인근 신규 단지에는 웃돈도 높고 해당지역 아파트 시세도 상승세다. 청약 시장도 활황이고 미분양 물량도 감소세다. 13일 경기 미분양현황자료를 보면 GTX B노선이 지나는 남양주의 경우 157가구로 전월 대비 59가구 줄었으며, A노선이 지나는 고양시의 경우 225가구로 전월대비 38가구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GTX 노선이 지나는 곳에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집값 상승 등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B, C노선의 경우 착공이 되면 집값 상승 여력이 더욱 높아질 것"아라고 말했다. GTX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단지로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아파트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84㎡ 60실 등 23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역의 경우 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삼성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59~84㎡ 677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GTX A노선 용인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75~98㎡ 34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GTX B노선 송도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며, 이밖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가깝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A10-2블록에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74~101㎡ 1228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GTX C노선 덕정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며, 이밖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이 예정돼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5-13 10:45: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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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정책 자유로운 오피스텔 분양 큰 장 서나

청약통장 필요 없고 LTV 70% 수준 대출 아파트 분양 규제정책으로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대책을 통해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종합부동산세강화,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에 이어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조치까지 나오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전국에서 1만500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뤘던 물량이 쏟아지면서 1분기보다 66% 늘어났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청약가점 등 특별한 조건도 두지 않는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담보대출비율도 분양가의 70%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심지역의 오피스텔 청약 열기는 아파트에 버금간다. 실제로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지난달 392실 모집에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의 평균 경쟁률은 180대1에 달했고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에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도 392실 모집에 1만4962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주거형과 수익형으로 구분되는 양상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평면 수준으로 설계되면서 면적이 커지는 반면 수익형 오피스텔은 임대수익률을 감안해 소형 면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내달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인근에 분양할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 위주에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500m 거리의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의 임대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반면 주거형 오피스텔의 면적은 넓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에서 보는 4베이 구조도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한 것도 아파트 평면과 흡사하다. 부산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에도 전용 84㎡에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 주거기능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수익형 오피스텔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며 "월세 수익을 노리고 투자할 경우 주차장이 넉넉한 오피스텔의 공실이 적어 예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5-13 10:40: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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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브로드 스퀘어', 송도국제도시 상업시설 안정적인 투자처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송도 브로드 스퀘어'가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으로 분양중이다. 제로금리 시대에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역대 최저 수준이자 처음 맞이하는 제로금리 시대와 금리가 더 낮아 지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팽배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부동산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매제한, 대출 등 일반 주택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선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판매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1242실의 도시형생활오피스 고정수요는 물론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2023년 7월 예정),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e편한세상송도, 송도SK뷰 등 반경 1km내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1만8,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6공구와 8공구 A구역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들이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달빛축제공원부터 IBS타워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인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중심으로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로 일명, '송도의 테헤란로'로 불릴 예정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생활밀착형 시설부터 레저, 오락 등 여가문화형 시설까지 다양한 MD를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로, 다채로운 업종의 임차인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약 100m 거리에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 9공구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크루즈터미널에 이어 오는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연간 약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관, 상업·연구·주거시설이 융합된 아암물류2단지가 계획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2020-05-12 15:18: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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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15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을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한, 비 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이 까다롭지 않으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속초디오션자이는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두 번째 단지로 2017년 공급한 속초자이의 경우는 분양 당시 속초 역대 최다 1순위 접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며 "속초디오션자이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으로 이미 다양한 수요층에게 관심이 높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2020-05-12 11:57: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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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세균·바이러스까지 잡아내는 첨단시스템 확산

최근 수 년 간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미세먼지와 함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확산됨에 따라 공기청정에서 세균·바이러스까지 잡아내는 아파트 첨단시스템이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12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여파로 아파트 설계가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며 "단지내 조경설계나 숲, 공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내세우던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이제는 가구 내부의 미세먼지 관련 설계특화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 세대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와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또 단지 내에 실외 공기질센서를 설치해 입주민들은 실거주중인 단지 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반도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한다"며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 등 단지 4면이 숲으로 싸여있는 숲세권단지여서 집 안팎의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에 짓는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세대 내 설치되는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형 옵션 선택 시)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정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고성능 헤파필터가 내장된 전열교환방식 시스템이 집 안에 신선한 공기를 채워준다. 우미건설은 이달 말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 '대전 둔곡 우미린'에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 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을 적용한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층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센서 리모컨을 설치하고 세대 및 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5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에 특허기술인 'H 클린알파 2.0'을 도입한다. 초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α)'를 강화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세대 내 헤파(HEPA)필터 및 광플라즈마가 장착된 전열 교환기와 천장형 공기청정기(유상옵션),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가 설치되어 자동제어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5-12 11:14:4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