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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비규제 광역교통망 효과로 분양 '인기'

경기 의정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GTX-C노선, 7호선 연장선 등 광역교통망, 비규제 풍선효과로 올 상반기 분양 아파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의정부시는 다소 불편한 교통편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지 않아 소외 받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GTX-C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분위기가 역전됐다. 특히 GTX-C노선을 이용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는 16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7호선 연장선 탑석역을 통해서는 청담, 강남구청, 논현 등의 강남권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가 발표한 2·20 부동산 대책에서 규제 지역이 수도권 남부에 집중되자 의정부시는 인천과 함께 수도권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으로 남았다. 의정부시 집값은 지난 3월 첫째주 0.01% 올라 상승 전환한 뒤 4월 1주차까지 6주 연속 상승했다가 주춤했으나 4월 3주차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에는 남은 상반기에도 신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특히 롯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내로라하는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들이 속속 나온다. 먼저 롯데건설은 이달 가능동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TX-C노선 수혜단지로, 의정부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다. 인근에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이 있다. 또 현대건설과 GS건설은 5월 의정부동에서 각기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총 172가구 규모의 단지를 선보이며, GS건설은 395가구 규모의 단지를 공급한다. 이 밖에 대우건설은 6월 의정부동 중앙3구역을 재개발 해 신규 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799가구 중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27 11:32: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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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강남 집값하락, 매물 적체…개포주공 1단지 등 4억원↓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가격이 12·16 대책 이후 각종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강남일대(강남·서초) 아파트가격이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각종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개월 동안 2억~4억원 떨어지는 등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급매물은 나오고 있지만 팔리지 않아 매물 적체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4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3% 상승을 기록했지만 강남권의 대표주자인 서초구(-0.17%), 강남구(-0.06%)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과 총선에 쏠린 관심으로 상대적인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는 9억원 이상 자금계획서제출 등의 규제로 투자수요가 감소하며 관망세를 이어 오다가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의전화가 급감하면서 거래 성사 자체가 안되는 시장이 장기화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은 그동안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6월 말까지 한시적인 양도세 중과세 면제 정책으로 이번 기회에 처분하려는 다주택자 매물도 초급매로 1~2건씩 나오고 있다. 장기보유 특별공제(최대 30%)와 일반세율을 적용받으려는 목적에서다. 7월 이후 매각하면 양도세부담이 두 배 가량 늘어난다. 그러나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선뜻 거래에 나서지 않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의 경우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454만원, 전세는 2346만원이다. 지난달 평균 매매가는 5478만원이었다. 개포주공1단지(전용면적 49.56㎡)는 이달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3억5000만원에 팔렸다. 1개월 동안 4억원이 떨어진 셈이다. 래미안블레스티지는(전용면적 59㎡)는 이달 18억원에 팔렸다. 래미안블레스티지의 경우 현재 17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은마(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21억원에 팔린 후 현재 19억5000만원에 매물이 등장했다"며 "은마아파트는 3월 단 2건이 거래됐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강남권에서 최근 급매물이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상 팔리지는 않고 있다"고 했다. 서초구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 보여주기를 꺼리고 이사도 미루고 있다. 일부에선 매도호가가 떨어지는 등 하향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주택구입자금출처 조사로 주택구입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다. 서초구 아파트는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격 5329만원, 전세 2244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지난달 평균 매매가는 5339만원이었다.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59.89㎡)는 지난 달 23억원에 팔렸지만 이달에는 2억원 이상 떨어진 2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방배우성(전용면적 84.99㎡)은 이번 달 11억2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이 계속해서 적체되다 보니 하락세가 추가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매물은 5월 말까지 나오다가 이후에는 다소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27 11:27: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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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업계 최초 1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며 올해 업계최초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3581㎡에 지하2층~지상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4층~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으로 이번 장위11-2구역(402억원)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원)까지 합쳐서 업계최초로 1조 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 중이다. 특히 반포 1·2·4주구 재건축 수주를 앞세운 2017년과 지난해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 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등의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골든타임분양제 등 당사의 사업제안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건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로 2분기 시공사선정 예정인 한남3구역, 홍제3구역 등도 수주하여 최고의 주거문화를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27 10:31: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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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28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8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일~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은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을 VR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실제로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더해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 29일(12시30분 예정)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지와 청약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7 09:48: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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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각 사의 장점만을 모은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하여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씽즈(SmartThings)를 활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공기질케어, 에너지 세이빙(스마트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전력량을 절약해주는 서비스), 3rd 파티 연동(삼성전자 SmartThing 플랫폼에 연동된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 제공)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는 주택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실적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과 삼성전자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푸르지오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2020-04-27 09:37: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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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1만5532가구 입주, 올해 중 최소 물량

5월에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만553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다가오는 6월 전국 1만8689가구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5월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7446가구, 지방 8086가구다. 서울(3890가구)은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3556가구, 4개 단지가 입주하며 2017년 5월(263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인천은 3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은 전월대비 19%가량 물량이 감소하며 808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동안 입주가 이어졌던 부산, 대구 등의 입주물량이 줄었다. 한편 5월은 전국 총 2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북, 광주, 충남 등 위주로 1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0-04-27 09:0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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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GS건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 가보니

지난 24일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전 줄을 서고 있다./정연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아파트 분양시장의 문이 다시 열렸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방문한 견본주택 입구.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배치돼 있었다. 또 스마트 소독게이트 운영으로 개인소독을 마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각 건설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견본주택 내방객을 받지 않았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은 개관예정일인 지난 24일부터 5월3일까지 10일간 매일 300명, 총 3000명 예약자에 한해서만 공개할 예정이다. 방문 예약은 지난 20일 진행 하루 만에 마감됐다. 시간당 입장고객 수에 제한을 두다보니 여유 있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었다. GS건설에 따르면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전용면적 99㎡ 거실/정연우 기자 전용면적 99㎡ 내부/정연우 기자 이날 견본주택에는 전용 99㎡ 유니트와 전용 84㎡A와 84㎡C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용 99㎡ 의 경우 유상옵션을 적용해 침실 벽을 슬라이딩 도어로 개조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5370만~8630만원이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고양시 덕은지구에 세워질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지축~삼송~원흥~창릉~향동지구로 이어지는 고양시 개발계획의 끝자락에 위치했다. 서울 상암동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가깝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교통여건은 좋지 못하다. 단지 앞에 지하철 원종~홍대선의 덕은역이 세워질 예정이지만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수색역까지는 버스로 15분 거리다. 분양관계자는 "고객들 의견을 들어보면 현재 수색역과 가까운 DMC리버파크자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라며 "교통여건과 관련된 부분보다는 미래가치를 염두하고 찾는 고객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지난24일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 내망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피고 있다./정연우 기자 이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와 관련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3.3㎡당 분양가는 DMC리버파크자이가 2580만원, DMC리버포레자이는 263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의 분양가 3.3㎡ 당 1881만원보다 높다. 고양시 일산구에 거주하는 A(50)씨는 "고양시에 세워지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만큼 가격이 비싸다고 느꼈다"며 "쉽게 청약을 결정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주거여건은 쾌적하다는 평이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대덕생태공원이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거주하는 엄선희(40)씨는 "언니와 함께 살 아파트를 알아보기 위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라며 "주변에 상업시설이 세워진다는 점과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다는 게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4일 DMC리버파크자이, 15일에는 DMC리버포레자이 가 각각 당첨자를 발표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1-1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 2022년 10월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26 14:02: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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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 공개

대림산업이 '아크로(ACRO)'의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컬렉터의 집'을 주제로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주거 타입인 펜트하우스 2개를 마련해 ACRO가 지향하는새로운 주거 형태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번째 집은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의 펜트하우스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다이닝룸이 눈에 뛴다. 이 외에도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의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 디자이너 디터람스의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컬렉터의 방도 구현했다.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기가 갖춰진 주방, 집안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중정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집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했다. 높은 층고(8.1m)가 특징인 515㎡ 규모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졌다. 가족 공용공간인 1층과 침실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2층으로 나누어 동선을 분리했다.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을 갖춰 고급 리조트 같이 연출됐다.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개성이 뚜렷한 최상위층의 주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거 컬렉션에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를 더했다.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장 뒤비페, 파올로 라엘리,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사운드 플랫폼 ODE 등 다양한 생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26일 "아크로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6 13:47: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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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0년 상반기 공채 진행

호반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사업)은 다음달 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호반그룹은 올해 신규 주택공급 확대와 사업성이 뛰어난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종합 디벨로퍼'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사장은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호반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다음 달 5일까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총 22개 직무에서의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 채용 부문은 회계, 자금, 개발 사업 등의 관리직과 건축, 전기, 설비, 안전 부문 등의 기술직을 모집한다. 경력직 채용 부문은 경영기획, 감사, 시설 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 등 관리직과 건축시공, 토목시공/공무, 전기, 품질, 안전, 보건, AS 현장 등의 기술직이다. 신입 지원 자격요건은 2020년 7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고, 경력은 지원분야별 경력 해당자다. 공통 요건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우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후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AI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7월 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신입 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재 채용을 위해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AI역량검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적성검사를 위해 지방에서 지원자들이 상경하는 시간과 비용의 제약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자를 편견 없이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반그룹은 대면 면접에서도 편견 없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AI역량검사의 분석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2020-04-26 13:24: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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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통합 법인 출범 6년',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우뚝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가 합병한 지 만 6년이 된다. 합병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997년 몽골 달란자가드 열병합발전소 공사의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해외 수주에 첫 발을 내딛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합병 직전인 2013년까지 16년간 총 207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기록했다. 2014년 합병 이후 2019년까지 6년 동안 313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기록해 단 6년간의 실적이 지난 합병 전 16년 간의 수주액보다 1.5배 성장했다. 이러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말 해외 수주 누계 500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시장에 후발 주자로 나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중동에 편중된 해외 수주 트렌드를 탈피해 시장 다변화에 나서면서 결실을 맺었다. 2019년까지 해외 수주 누계액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유럽 16%, 동남아 16%, 중앙아시아 28%, 중동 14%, 아메리카대륙 10%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 고르게 분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해외건설 시장에서 쌓아온 플랜트 설계 역량에 현대엠코와의 합병으로 시공 역량까지 갖추면서 EPC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부터는 플랜트 설계 기술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기본설계(FEED)에서 EPC수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수주 플랫폼 완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전략 추진의 중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 특화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있다. 2017년에 발족한 엔지니어링센터는 2019년말 현재 전체 5938여명의 임직원 가운데약 25%인 1500여명이 엔지니어링센터 소속일 정도로 회사의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병 후 현대엔지니어링의 주택 공급 실적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05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에서 처음으로 708가구를 공급한 이후 합병 전 2013년까지 8년간누계 주택 공급 실적은 총 1만8018가구였으나, 2014년 합병 첫 해부터 2019년까지 6년간의 주택 공급 실적은 3만8912가구로 합병 전보다 2.5배 증가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2013년 시공능력순위 13위(현대엠코)에서 2014년 통합 법인 출범 첫 해 10위로 올라섰다. 2019년에는 7위를 차지하며 10대 건설사에 정착했다. 전통적인 플랜트 분야의 강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합병 후 건축·주택 사업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로 변화하고 있다. 합병 전인 2013년도의 경우 화공·전력 플랜트 비중이 94%에 이르는 플랜트 전문 건설회사였으나 2019년에는 플랜트(화공+전력) 44.8%, 건축·주택 38.3%, 인프라 및 기타 16.9% 등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종합 건설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함으로써 동종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건축·주택 부문에서 올해 1조클럽 가입이 예상되는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플랜트, 국내 건축·주택 부문 간 상호 보완이 가능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에 성공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체질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2020-04-26 13:24:3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