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5가구 ▲49㎡ 38가구 ▲59㎡A 72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5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명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1335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광명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에 마련됐으며, 이달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2020-05-12 11:06: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수원역 가온팰리스', 수원역세권1지구 내에 총 696실 소형 오피스텔 분양

'수원역 가온팰리스'오피스텔이 2020년 초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으로 들썩였던 수원에 5월 분양을 앞두고있다. KB부동산신탁이 수원역세권1지구 내에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7-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급 면적은 전용면적 23~28㎡다. 경사형 창틀 배치로 채광과 개방성을 극대화했고, 답답할 수 있는 주방공간의 효율을 더하고자 일부 세대에 와이드형 키친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100% 자주식 주차장을 마련한 것도 장점이다. 입주자들을 위해 호텔식 뷔페 공간도 마련된다. 동 사이에는 유럽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된다.대형피트니스센터 및 마트, 전문병원 등 다양한 MD를 구성했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수원역이 있어 서울과 용인, 분당 등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과 52개 노선을 통해 수원 각지로 빠르게 연결되는 수원역 환승센터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2027년에 개통을 앞둔 GTX-C노선이 예타조사를 통과하면서, 개발이 가속화됐다. 22분대에 수원역에서 삼성역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원역~인천 송도역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가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중심으로 대규모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인 '오토밸리'가 조성된다. 여기에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를 연결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드론/로봇 등 관련 분야 연구기관 투자 등을 바탕으로 향후 많은 관련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주거시설을 포함해 첨단산업과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합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폴리스'도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조성된다. 2만 5,000여 가구가 생활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R&D 의료 및 교육시설 등이 갖춰지면, 8조 5,000억원가량의 생산유발효과와 6만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단지 가까이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과 공원 그리고 서호꽃뫼공원 등 주변 녹지 공간이 다양하다.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 160㎡)도 축구장 14배 규모로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서울대 수원수목원 은 470여종의 식물을 보유 중이다. 롯데몰,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등 5개 대형몰이 가깝고, 로데오거리도 인접해 문화생활과 여가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14-29에 마련된다. 오는 22일 오픈 예정.

2020-05-12 10:35:0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용산 미니신도시 발표...들썩?

"정부의 용산 정비창 터 공공주택 개발 계획에 주민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촌2동 공인중개사 관계자 A씨) 지난 11일 찾은 서울 용산. 서울 이촌동 토막이인 부동산공인중개사 A씨는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반응을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서울 내 다른 동네에서 공인중개사 일을 하는 지인도 '그 좋은 땅에 공공주택 건설은 아깝지 않겠냐'는 연락을 해왔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택 공급 대책으로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8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촌2동 시범아파트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B씨는 "이전 개발안 같이 외국인이 유치되는 '국제 업무지구' 형태로 진행됐다면 큰 호재로 작용했을 텐데 주민들이 이번 발표에 아쉽워 하고 있다"며 "부지를 그냥 놀리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아직은 확실치 않다"고 했다. 이러한 실망감을 반영이라도 한 듯 개발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촌2동 일대는 차분한 모양새다. 발표 이후 주말이 한 차례 지났음에도 문의만 있었을 뿐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이촌2동 한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아파트 매매에 대해 문의를 하는 손님 한 명이 있었지만 단순 문의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해당 손님은 이촌2동 아파트의 재개발로 알고서 현장을 방문했으나 정비창 부지 내 공공주택 건축이라는 공인중개사의 설명에 실망한 채 발길을 돌렸다. 이촌2동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하는 C대표는 "일단 (이촌2동의) 직접적인 재개발이 아니다 보니 매매가격에 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원래 매매 물건이 많지도 않아서 '매물을 거둬들인다'고 표현하기에도 적절치 않다"고 했다.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 무산 역사는 2000년대부터 이어졌다. 2006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해당 지역을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리며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또 지난 2018년 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용산 개발 마스터 플랜'으로 다시 주목받았으나 서울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해 계획이 무기한 보류됐다. 여러 차례 무산을 경험한 탓에 아파트 수요자들 역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시세 제공 업체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개발 계획 발표 이후에도 시세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촌 2동에 위치한 시범아파트, 중산아파트 등은 지난 8일 기준으로 별다른 시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계획안도 역시 이전 개발안과 같이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전에도 호재라 불리는 뉴스가 전해지고 몇 채가 거래되긴 했지만 결국 개발이 흐지부지됐었다"며 "이러한 경험 탓인지 아직은 일대 매매가격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했다. 또한 청약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용산역 공공주택 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청약 형태로 공급되는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청약 로또'가 될 것이다", "현행 제도라면 실 수요자보다 부잣집 자식들이 편법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재현될 것", "10년 이상 모아온 청약 통장 잔치로 전락하며 실수요자인 신혼부부 등은 후순위로 밀리지 않겠느냐"라며 부정적 견해가 이어졌다.

2020-05-12 08:37:5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강남3구 이어 강남 4구 주인공은 누구? 동작구, 강동구 분양 맞불

분양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분양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 이어지는 신규 분양 물량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올 초여름까지 강남 4구로 언급되는 동작구와 강동구에서 신규 분양이 쏟아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동작구와 강동구에서 총 8개 단지, 1만 7980가구의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달부터 7월까지 5개 단지, 1만 5109가구의 공급이 몰려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 124가구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물량이다. 동작구와 강동구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더해진 강남 4구로 주로 언급되는 지역이다. 각각 강남 3구에 동과 서에 위치해 강남3구 못지않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 등을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신규 아파트 시장에서는 동작구는 뉴타운 등 재개발로 주로 공급됐으며 강동구는 재건축 물량이 주를 이뤘다. 동작구와 강동구의 집값은 강남 3구를 바짝 쫓고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준공된 지 5년 이하 새 아파트 기준 3.3㎡당 평균 가격은 동작구는 4287만원을 기록해 서울 한강 이남권에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가 3.3㎡당 평균 410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격상승률로 보면 동작구와 강동구가 강남3구를 웃도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동작구는 0.16%, 강동구는 0.11%로 강남구(0.08%), 서초구(-0.26%), 송파구(-0.12%)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작구와 강동구가 신규 분양이나 기존 집값에서도 강남4구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게 나타나는 만큼 이달부터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동작구에서는 대장 격인 흑석뉴타운에서 4년만에 신규 분양이 이어지며 강동구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물량으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비슷한 시기 신규분양이 이어지는 만큼 강남 4구 타이틀을 둔 양 구간의 맞불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이달 흑석뉴타운 3구역에서 '흑석리버파크자이'를 공급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대에 공급되는 단지로 총 1772가구, 전용면적 39~120㎡,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20㎡, 3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으며, 흑석뉴타운 내에서는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통하면 서울 강남권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7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강동구에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 물량이 이어진다. 효성중공업은 6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 일대에서 '해링턴플레이스 둔촌'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둔촌동 삼익빌라 부지를 재건축해 총 195가구 규모다. 7월에는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둔촌주공아파트(둔촌1동 170-1번지 일대) 재건축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9~134㎡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4,78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2020-05-11 17:35:4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PM사 선정 임시총회, 세정파트너스“조합원 재산 지켜줄 것”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8일 세정파트너스외 5개 업체에 대한 PM사 선정을 안건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택조합원간의 내부분쟁, 각종 소송문제와 함께 기존 PM업체들의 사업 포기로 지난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난항을 겪어 온 바 있다. 이번 PM사 선정과 관련해, 세정파트너스는 조합원들에게 "사업비가 체비지 가격을 초과하여도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 없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현대건설(주)과 교보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비 전체를 조달하고 책임준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정파트너스는 "체비지 일괄 매입시에는 계약 후 5일 이내에 계약금 10%를 조합이 지정한 신탁사에 예치하여 보상비등을 지급하고, 기반시설 공사를 조기에 일괄 착수하여 조합원들의 토지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다. 조합의 대출채권(NPL)을 공매 낙찰 받은 세정파트너스가 조합의 주요 소송을 전담하여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켜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러한 세정파트너스의 입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날 총회 참여한 조합원 A씨는 "계약과 동시에 보상과 이주를 해준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10여 년간 송사를 계속 했는데, 세정파트너스가 KB증권으로부터 채권을 인수함으로써 송사문제도 해결되고 빠른시일내로 착공도 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증권에서는 대출확약서를 발급하였고, 현대건설에서는 책임준공을 확약했다. 교보증권과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해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총회는 오는 25일 개최된다.

2020-05-11 14:59:5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사업 품고 160세대 분양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상업용지 새솔동에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이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160세대 분양에 나선다.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31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총 1009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49만㎡에 정원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가든 기본계획 용역에 따르면 시설 완공시 생산유발 1980억, 부가가치유발 366억, 고용유발 1576명의 효과가 있고, 연간 약 160만명의 관광객 유입이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경기도 화성에 선보이기로하면서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은 이 지역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인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원룸 가격이지만 복층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층고 또한 4m로 높혀 개방감을 더했다. 각종 개발호재 외 반월, 시화산단, 시화MTV 등 약 2만 여개의 입주업체 및 대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서울 30km, 인천 20km, 인천공항 30km 등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연결되며 2026년 안산, 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전철이 확정되면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인선전철, 신안산선 등 광역 생활권이 가능하며 안산과 이어지는 송산교, 시화교, 평택-시흥고속도로 및 77번 국도, 영동/서해안고속 서해선(송산역 예정), 신안산선(서울역~안산), 소사 원시선(인천~수원)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도보 통학거리에 송린초, 중, 고교, 한양대에리카, 신안산대, 안산대학교, 서울예대, 동산고, 명휘원, 최용신기념관, 단원김홍도예술관, 어촌마을체험마을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있다.

2020-05-11 11:30: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축구장 3배 크기 자연숲 조성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도전한 삼성물산이 단지 내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단지 내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 단지 같은 조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수주시 단지 중앙에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숲이 우거져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자연숲 사이에는 썬큰 정원을 조성하는데, 워터스크린 등을 갖춘 수공간을 배치한다. 자연형 호수를 물놀이 시설과 함께 조성해 가족들이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국내외 수상 실적으로 우수성을 증명해온 래미안 조경 콘셉트인 가든 스타일을 반포3주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급 테마가든과 함께 현대적인 어반-시크 스타일, 자연스러운 편안한 느낌의 에코-내추럴 스타일, 클래식한 유럽 스타일 정원인 네오-클래식 스타일, 한국적이고 친근한 모던-레트로 스타일 등 4가지 가든 스타일 중 입주민 선호도에 따라 각 동별 프라이빗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강과 연계되는 반포천의 경관과 수질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반포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 수변 생태계 복원 자문단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소와 손잡고 수질정화시설을 포함한 정화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반포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반포천 산책로를 포함, 단지에서 반포천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5km의 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반포3주구만이 가진 장점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생식물과 관찰데크가 어우러진 리버가든을 조성하고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와 함께 캠핑스쿨, 숲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생산 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는 아파트 조경 트렌드를 선도해 온 래미안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1 11:00:4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주택 전매행위 제한기간 강화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하여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2020년 분양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해 왔다. 또한, 2017~20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기간 종료 후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매제한 강화 대책에 대해 시장에선 투기수요 차단 효과가 있겠지만 분양가가 높은 서울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투기수요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투기수요로 인해 문턱이 높아진 청약경쟁률로 낮아진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공급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새아파트의 인기를 막는데는 역부족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실수요자의 경우 청약경쟁률보다는 이미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면서 "실수요자에게는 큰 메리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5-11 11:00: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중동발 코로나19 재유행, 국내 건설사 '비상'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입국자가 안내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동발 재유행 조짐에 건설사의 해외 현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한 반면 해외 파견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늘기 시작하면서 공사지연에 따른 손실 우려도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서 이달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삼성엔지니어링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 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총 7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는데, 이 중 한국인 1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8명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외국 국적의 간접지원 인력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재 UAE 정부가 지정한 병원·격리시설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현장 인력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현장에 대한 방역도 끝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국내 건설사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현장의 필리핀 국적 1명이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격리 조치됐다. 또한 필리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4명도 전원 격리 조치했다. 접촉 직원 중에는 한국인 직원도 1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대한 방역 조치는 마친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136명, 누적 사망자는 239명으로 집계됐다. 중동 18개국에서 국내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은 총 313곳이며, 파견 근로자는 5625명에 달한다.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현장 가운데 일부는 발주처의 지시에 따라 폐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파견 근로자의 확진사례가 없는 현장에서도 이미 다른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되는 등 방역망이 뚫린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코로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앞서 국가 차원에서 현장 셧다운 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달 12일과 다음달 1일까지 공사 중단 상태가 이어지면서 이들 국가에 진출한 건설사의 공사지연에 따른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싱가포르에서는 이달 내 누적 확진자가 4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공사 현장에 대한 셧다운 연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경우 확진자 발생시 공사 중단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매일 근로자의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왔는데 확진자가 나와 회사가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1 10:50: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직방, 단독·다가구 주택수 감소에 월세 거래량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모델하우스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면 방식을 피하기 어려운 기존 주택은 거래량이 줄었다.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자취방 수요인 대학생 임대차 수요가 감소해 원룸 월세 거래량 역시 줄었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지역의 단독·다가구 월세 월평균 거래량은 감소 추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감소해 전년대비 6.26% 감소한 월평균 5736건을 기록했다. 서울 내 단독·다가구주택의 월세 거래량 감소는 재고물량이나 신축 준공물량이 감소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구축주택을 헐고 신축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례가 많아 단독·다가구 주택물량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5년간 서울지역 단독·다가구 월세가격은 거래량과는 달리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평균 환산 월세가격은 55만7500원으로, 2019년 대비 1.54% 올랐다.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노후 주택이 줄어들고 있어 일정부분 월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 거래량은 관악구(5.0%)와 동대문구(10.7%), 성북구(3.9%)에서만 2019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나머지 22개구에서는 거래량이 일제히 줄어들었다. 관악구 등 거래량이 늘어난 지역들은 대학 및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 원룸촌으로 생활은 편리하면서 월세는 서울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 타 지역에서 이동, 유입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면적대별 거래량은 계약면적 30㎡ 초과 주택에서 모두 전년 대비 10%를 넘어서는 감소율을 나타냈다. 계약면적 20㎡ 이하 초소형 주택은 2019년 월평균 1596건 거래됐으나 올해 1723건 거래되며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20㎡ 초과 30㎡ 이하 주택도 -1.4%로 비교적 소폭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원룸 등 소형주택의 거래가 전년 수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020년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악재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독·다가구 월세거래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단독·다가구주택 월세시장의 구조적인 요인으로 거래량은 이미 감소세에 놓여있었다. 재개발 등으로 재고주택은 줄어들고 신축주택 역시 공급량이 줄어들며 거래가능한 주택수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대체상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부분도 거래량 감소의 이유로 추정된다. 반면 주택수가 줄어들면서 월세 가격은 올랐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던 노후주택이 멸실되는 부분도 가격 상승의 이유로 볼 수 있다. 서울 내에서 신축 단독·다가구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아 주택수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좀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더 작은 주택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로 인해 서울지역 단독·다가구 거래량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5-11 10:33:3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