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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건설

LH는 지난 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소재 미얀마건설부(MOC)에서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국(DUHD), 글로벌 세아㈜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Joint Vent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업단지로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 세아가 20% 투자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이 사업시행을 맡아 국내 기업의 안전한 해외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합작계약은 합작법인 구성원의 역할과 투자범위 등을 명확히 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에 따라 LH는 합작법인을 대표해 전반적인 경영을 관리하며 미얀마 정부는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 설치를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연내 산업단지 설계를 발주하고 내년에 공사 착공 및 투자유치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관련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와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합작계약 체결 이후 LH는 미얀마 건설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토지주택 문제와 LH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한국의 주택·도시 발전과정과 LH의 공적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08-08 10:50: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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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수익형 오피스텔 눈길… '대전 반석 루엔 오피스텔'

'저금리시대' 수익형 오피스텔 눈길… '대전 반석 루엔 오피스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10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 가까이 내린 상황에서 부동산이 큰손들의 굳건한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5대 은행을 통틀어도 2%대 정기예금 상품이 단 6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 인하를 잇따라 단행해 큰 눈길을 끈다. 특히 연준이 추가적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한은의 대처도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떠오르는 신흥 부동산 재테크 투자 매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개중에서도 대전광역시가 전국 청약 경쟁률 3위에 손꼽히며 떠오르는 투자처로 눈길을 끈다. 특히 대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타 지역 부동산 지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에서도 유독 상승세가 떨어지지 않아 지역 부동산 큰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대전 유성구의 중심도시로 '노은 2지구'라고도 불리는 반석지구는 현재 각종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이 밀집해 충청 지역의 가장 큰 배후 수요지로 급부상한 세종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대전 유성구 반석구가 최근 지역의 핫한 부동산으로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무엇보다도 대전 반석지구의 수익형 오피스텔은 지가가 점점 상승해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한 세종시보다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종시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대전 반석 루엔 오피스텔은 대전권 투자처의 가장 중심 지역인 반석지구의 반석로 52-16번지에 위치해 있다. 수익형 오피스텔 매물에 투자하기 위해, 예비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고려해야 할 지점으로 많은 전문가가 교통환경을 꼽은 가운데, 대전 반석 루엔 오피스텔은 이 점에서 인근지역의 동일 부동산 매물보다 여러모로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대전 루엔 오피스텔은 대전시 지하철 반석역 입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의 조건을 갖췄으며 여기에 대전에서 세종시로 이동하는 BRT 노선의 시작이자 종점이라는 더블 역세권의 이점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인 대전 반석 루엔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전화로 미리 상담을 요청한 후 시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매물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2019-08-07 13:00: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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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 천안 두정서 이달 첫선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는 천안 두정지구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이달 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지난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특히 두정지구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두정지구는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러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여건이다. 우선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은 8월 말 성정동 1426일대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2019-08-07 10:58: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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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입주'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화제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3개 단지 59~84㎡ 2803가구(1단지 852가구, 2단지 1030가구, 4단지 921가구)다. 이 단지는 가족을 위한 시설과 자녀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여 분양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조성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395만㎡) 배후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삼성반도체 1기 라인은 이미 가동됐고, 2기 라인은 내년 상반기 양산 예정이다. 인근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산업단지 모델이며 도일동 일대 483만㎡에 산업단지(146만여㎡)와 주거시설(336만여㎡) 등이 들어선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는 단지 곳곳에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이 차별적이다. 먼저 모든 단지에는 여름철 멀리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물놀이터', 자연을 테마로 조성된 '키즈숲놀이터(1단지·4단지)'와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드'도 조성했다. 또 각 단지에는 가족과 이웃이 멀리 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캠핑파크'를 조성했고 아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단지 내 텃밭 '맘스앤키즈팜'도 마련해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육특화 단지에 걸맞게 2단지에는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와이즈리더'가 들어선다. 단지 내 조성된 테마형 커뮤니티시설로 1단지에는 '플레이타운', 2단지는 '에듀피아', 4단지는 '컬쳐그라운드' 등의 이름으로 이곳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과 맘스아카데미, 맘스키즈카페, 문고, 멀티룸, 독서실 등이 들어섰다. 연면적 2만942㎡의 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도 마련된다. 214개 점포다. 특히 이곳에는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이 눈길을 끈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란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로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08-06 14:02: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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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업은 검단파라곤, 실수요자 중심 선착순 계약 관심

'규모의 경제'을 업은 검단신도시가 교통호재까지 업고 강서 지역 중심축으로 거듭날지 관심이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마곡지구, 인천 청라, 계양, 경기 김포 등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분류되는 지역들과 인접한 데다, 총 7만4700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 대규모 신도시인 만큼, 규모의 경제를 이룰 공산이 크다는 평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마곡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인 가운데 청라와 김포는 이미 시세가 많이 올라간 지역이고, 계양은 1만7000호 규모의 작은 신도시"라며 "결국 마곡과 청라, 김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검단에 다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검단신도시는 마곡지구와 가까우면서도 북쪽으로는 김포 남서쪽으로 청라, 남동쪽으로는 계양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지정학적으로 볼 때 향후 강서 지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3기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이 발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도시철도 5호선(가칭 한강선) 사업, 인천 1호선 박촌역~김포공항역 연결 BRT, 청라~가양 간 BRT•사업지 간 BRT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면 검단신도시도 그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가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대4)에 동의한 것도 호재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 운행이 개시되면 인천공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본래 종착지인 서울역 대신 선로를 옮겨 종합운동장역까지 9호선 급행노선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계양역에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가 있는 마곡나루역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3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약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은 검단지구에 공급하는 파라곤 아파트 2, 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로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건단파라곤 단지와 바로 접해 조성 중인 165만㎡ 면적의 대규모 금정산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천이 자랑하는 도시형 식물원(Botanic Park, 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인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돼 있어 최고 수준의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시장의 한 관계자는 "계양신도시 사업이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지도 모를 일인 데다, 규모적으로는 검단신도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결국 끝에 가서는 검단지구에 다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며 "결국 주변 배후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이곳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9-08-05 14:23: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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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 수주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km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으며 보기 드문 대형 철도 기술형 입찰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에도 기술형 입찰로 발주된 1829억원 규모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2연속 기술형 입찰 사업 수주에 성과를 거뒀다. 한화건설은 향후 환승역이 될 영통역(분당선) 수요 인원이 일일 7만여명에 달할 것을 대비해 상하선 환승 통로를 분리하여 쾌적한 환승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더불어 기존 영통역의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개선하고 개찰구 내 공중 화장실의 신규 설치를 제시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도심지 통과구간에서 터널 공사시 발생하는 발파진동을 저감시키기 위해 TBM 공법(발파공법이 아닌 회전식 터널 굴진기를 활용한 굴착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서울시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2019-08-01 15:37: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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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민간임대시공등 건설사업 강화 '박차'

911억 규모 민간주택 시공권 '획득'…도시재생사업등에도 뛰어들 계획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911억원 규모의 민간주택 시공권을 따냈다. 민간임대주택사업을 기반으로 건설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동양은 대한제11호뉴스테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7블록에 들어서는 '위스테이 지축'(조감도)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이 시공하는 위스테이 지축은 지하 1층, 지상 최대 2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539세대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910억6200만원으로 이는 동양의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의 17.19% 수준이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2년 1월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스테이는(WESTAY)'는 '어울려 산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협동조합형 민간주택 브랜드다. 조합원이 입주자인 동시에 공급자와 운영자인 주체로 주거공간은 물론 양육, 보건, 생활, 문화 등 삶을 둘러싼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아파트다. 지난해 7월 공급된 국내 첫 번째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위스테이 별내'는 최고 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각광받기도 했다 동양은 지난 2016년 12월 고양지축 B-7블럭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더함·대한토지신탁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동양은 지난 2013년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영업망과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며 수주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16년 10월 유진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조직이 안정화 되면서 신용도가 높아지는 등 경영 정상화가 가속화되며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수주전략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수도권내 공동주택용지 입찰을 비롯해 민간도급 수주활동도 강화하는 한편 공공사업 종합심사 낙찰제와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올해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플랜트 사업부문과도 연계해 동양의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01 13:18: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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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

한화건설이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를 1일부터 전면 적용한다. 지난 2001년 탄생한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과 2000년 생긴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 '오벨리스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최상위 고급 주거 브랜드인 '갤러리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갤러리아'와 '포레나' 두 개 브랜드로 주택 시장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담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BI) 컬러는 '포레나 블루'로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의 조합을 표현하게 된다. 또 '포레나 패턴'을 통해 아파트 외벽과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제작물과 홍보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포레나는 상품과 디자인 컨셉트 등 주거상품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성을 강조했다. 단지 내 입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주방 '포레나 키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포레나 런드리(Laundry) 카페', 미세먼지 걱정없이 언제든 이용가능한 '포레나 키즈짐(Gym)', 반려동물 산책이 가능한 '포레나 펫 플레이존' 등 주거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제공하게 된다. 또 포레나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가전, 조명, 온도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포레나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게 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브랜드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가구)', '포레나 대전 도마(1881가구)' 등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에 적용 예정이다.

2019-08-01 10:22: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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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서울서 아파트 1862가구 분양

여름 휴가철이지만 8월 중에 서울 4곳에서 1862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구별로는 ▲서대문 320가구 ▲동작구 153가구 ▲송파구 1389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예고한 이후 서울에서 선보이는 새 아파트 분양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 단지 분양 연기→주택 공급 부족→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주택시장 재상승'로 이어질 개연성도 있어 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동향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최근 삼호가 은평구 응암동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백련산'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69가구 모집에 2253명이 몰려 평균 32.6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수요가 몰리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민간택지까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분양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면 공급 물량은 줄어 들어 서울에서 내집마련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사업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34~114㎡(일반분양 49~75㎡) 832가구 중 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무악재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옆에는 안산초교가 있고, 단지 뒤로 안산이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514가구 중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송파구 거여동에 '호반써밋송파 1·2차'를 분양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2블록(689가구)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4블록(700가구)에 위치한다.

2019-07-31 11:17:0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