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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 진행

한화건설은 지난 24∼26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한화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단 20여명과 건축가의 꿈을 가진 중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은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유럽왕복항공권이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진로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소개, CAD를 활용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미래 일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여러분이 건축을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5월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 봉사단 교육을 위해 용인 베잔송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9-07-29 11:34:19 이규성 기자
"높아진 대출 문턱 넘어라"...중도금무이자 아파트 어디?

최근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아파트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수요자 유인책에 나서는 단지가 눈에 띈다. 지난해 정부는 8·2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40%로 낮췄다. 8·27대책 및 9·13대책에서는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세대당 1건으로 제한하고, 규제지역 내 유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등 다주택자의 추가 대출 한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할부금, 학자금 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로 억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된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따라서 자금 부담을 낮춘 신규 분양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상 확장, 옵션 상품 무상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통상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의 대출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사가 부담하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금리 인상 부담 및 이자에 대한 비용이 줄어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금융혜택으로 꼽힌다. 대림산업이 지난 6월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두류역(59~84㎡, 902가구 중 676가구 일반분양)'은 중도금(60%) 대출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신봉구역 도시개발 2공구 7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산(59~84㎡, 789가구)'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여기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3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 내 A5, A7·8블록에 공급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84㎡, 1033가구)는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또 유상 옵션 항목인 시스템 에어컨과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186번지 일원에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935가구 중 59~84㎡ 640가구 일반분양)'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이 2000만원 정액제인 데다 1차 중도금 납부 기한을 6개월 이후로 미뤄 계약금만으로 분양권 확보가 가능하다. 오는 8월 5~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정부 규제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어서 자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며 "내집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이라면 단지별 금융 혜택을 꼼꼼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1:29: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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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등촌 두산위브, 역세권 중소형 알짜단지 눈길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고 두산중공업과 한강건설이 시공하는 '등촌 두산위브'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등촌 두산위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1㎡ 19가구 ▲50㎡ 38가구 ▲59㎡ 81가구 ▲64㎡ 14가구 ▲84㎡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24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인근의 'e편한세상 염창'의 분양가(3.3㎡당 평균 3182만원)에 비해 600만원 가량 싼 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로또 청약'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인근 아파트보다 싼 가격에 분양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란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가양역 역세권 등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를 적용했고,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역세권+인프라 장점 '등촌 두산위브'의 장점은 주변 인프라다. 강서구청역이 들어서면 더블 역세권도 누릴 것이란 분석이다. 가양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이 걸어서 5분 거리에, 급행열차를 탄다면 강남까지 20분 만에 진입 할 수 있다. 공항철도로 직결할 수 있는 사업과 수도권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도 단지 바로 옆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만한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와 CGV가 도보 3분 거리며, 이마트와 강서구청 역시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강 접근성이 좋은 것 또한 장점이다. 약 1㎞ 거리에 황금내근린공원이 있고 가양대교를 통해 난지한강공원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강시민공원과 봉제산공원, 우장산공원, 황금내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고, 마포중, 백석초,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 다양한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 특화설계+자연친화 시설 눈길 특화설계 된 단지의 상품성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신규 공급이 적어 노후 주택이 많은 등촌동 거주자들의 갈증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면적 31∼84㎡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데 이어 50㎡, 64㎡ 등의 틈새평면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중소면적으로 설계됐음에도 기본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팬트리와 알파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을 뿐더러 채광과 통풍을 높이기 위해 일부 가구는 4베이로 설계했다. 입주민들이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을만한 환경도 제공됐다. 단지 내 피트니스 룸과 실내 골프장 2타석,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돼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맘스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자연친화적인 시설에 의한 높은 녹지율(54%)도 관심을 모은다. 등촌 두산위브는 총 6개의 자연 친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중 스카이가든은 전체 5개동 가운데 상가동의 옥상에 전체 조경의 형태로 꾸며진다. 권은지 홈큐레이터는 "가양역 인근 구도심 내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가 사실상 많지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자리해 있다"며 등촌 두산위브의 입지적인 조건을 강조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이틀간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8일에 2순위 접수가 시작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준공예정일은 오는 2022년 3월이다.

2019-07-28 13:40:01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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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8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공급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기도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B-6블록에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66·74·84㎡ 574가구를 공급한다. 김포시 통진읍은 지난 20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대림산업은 최근 새로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를 적용한다. 세부 주택형은 ▲66㎡ 48가구 ▲74㎡ 65가구 ▲84㎡ 461가구다.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 'C2 HOUSE'는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을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으로 거주자를 위한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C2 HOUSE의 가변형 구조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다. C2 HOUSE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좌우로 나란히 배치 가능하도록 다용도실이 넉넉하게 설계, 애벌빨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현관에는 유모차나 자전거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 공간도 마련한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주택전시관에 C2 HOUSE의 체험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특히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등 기존에 김포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도 선보인다.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해주며,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실내놀이터를 설치한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들어서는 마송지구는 김포시 통진읍 일대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한편 마송지구는 특별전형으로 대학교 지원이 가능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다. 행정구역상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해 농어촌특별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을 자녀의 대학 지원 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주택전시관은 뉴고려병원 인근(김포시 장기동 1888-9번지)에 조성되며 8월 중 개관한다. [!{IMG::20190728000088.jpg::C::540::}!]

2019-07-28 12:05: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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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지방 중소도시 1만6000여가구 공급

올 하반기에 광양과 청주, 당진, 속초 등 주요 지방 중소도시에서 연말까지 1만6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 중소도시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18곳, 1만6403가구다. 지역별로는 ▲전남 1672가구 ▲전북1824가구 ▲충남 3854가구 ▲충북 1371가구 ▲경남 5274가구 ▲경북 659가구▲강원 1749가구 등이다. 지방 중소도시는 주로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기업투자 유치 및 도청이전, 도시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전남 광양에서는 축구장 20개 크기(16만 5203㎡ 면적)인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준공, 혁신도시, 기업도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강원 원주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광양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8월 전남 광양시 성황동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59~84㎡, 114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조성(예정)되며, 단지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성황초, 골약중, 광양영재교육원 등이 위치해 있다. 전북 전주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총출동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16블록에서 '에코시티 더샵4차' 84∼124㎡ 총 576가구를 분양한다.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일대에서 '전주 효자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가칭)'39~101㎡ 1248가구 중 4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위치한 충남 아산에서도 도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오는 8월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을 재개발하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463가구 중 3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북 청주에서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원건설은 오는 9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탑동 힐데스하임'39∼129㎡, 1371가구 중 10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북도청, 청주시청제2청사 등이 가깝다. 이밖에 동서고속화철도가 예정돼 있는 속초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속초 동명동 더샵(474가구)을, 원주에서는 보광종합건설이 '원주 행구동 골드클래스(40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2019-07-25 11:19: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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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분양 초읽기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다.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4룸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동대구역세권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생활권 또한 누릴 수 있다. '신천센트럴자이'가 주목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2019-07-24 15:56:32 박승덕 기자
3분기,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만2000여가구 공급

3분기에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만2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9월 수도권에서 공급됐거나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9곳, 2만2115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1865가구, 경기 12곳 1만6828가구, 인천 3곳 3422가구 등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은 규모의 경제 덕에 관리비가 저렴한 편이다. 지난 3월 부동산114가 정부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1000가구 이상 단지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규모 단지(150~299가구) 1164원보다 15.7% 저렴하다. 가격 상승폭도 단지 규모와 비례한다.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해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이 좋고 입지가 우수한 경우도 많다. 대우건설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을 선보인다. 첫 '후분양' 단지로 1571가구 중 50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남양주에서는 이달 중 삼호가 'e편한세상 평내' 1108가구 중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 가능하며,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2473가구 중 49~98㎡ 1383가구를 오는 8월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1425가구 중 84~177㎡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에 지난 1월 분당선 연장선까지 개통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와 강북횡단선까지 청량리역을 지날 예정이다. 이밖에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서초교북측 재개발사업을 통해 1544가구 규모의 단지를 내달 분양하며,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1614가구 규모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이달 공급한다.

2019-07-24 11:30: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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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 '한라오션파크' 3차 분양…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한 눈에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 '한라오션파크' 3차 분양…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한 눈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요즘, 많은 이들이 올여름 피서지로 어디를 향할지 고민 중이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인기 휴양지는 시원한 바다에서 해수욕이 가능한 강원도 속초로, 올 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해수욕장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부 구간에 한해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피서 절정기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비치페스티벌'과 '수제맥주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여름의 명소이자 속초의 명물이지만, 속초해수욕장 일대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은 매번 '숙박대란'을 치르기 일쑤다. 넘치는 수요에 비해 주변 숙박시설들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마음에 드는 양질의 숙소를 잡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해안가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 공인중개사 B씨는 "속초해수욕장은 속초역,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양양국제공항 등 인접한 여러 교통망들을 통한 최적의 접근성과 수려한 경관 덕분에 매해 여름이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물밀 듯 몰려온다. 하지만 속초해수욕장 이용객들은 물론 편의시설 등을 고려해 속초시내에 숙소를 잡으려는 설악산 관광객들의 수요까지 겹치는 탓에 인근 숙소는 항상 '품귀'"라며 "이러한 실상을 파악한 외지 투자자들이 호텔형 레지던스를 위시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일대의 부동산 시세가 계속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인기상품은 최근 3차 분양에 돌입한 '한라오션파크'다. 국토교통부의 '2018 시공능력평가' 상위 18위에 빛나는 1군 건설사 ㈜한라가 속초해수욕장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를 도보 거리로 마주한 속초시 조양동 '알짜' 입지에 선보이는 '한라오션파크'는 총 687실, 매머드급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이번 3차 분양 물량은 지하 4층~지상 20층 내 전용 21~66㎡ 124실로,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을 포함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지원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자본 부담이 덜하다. '한라오션파크'의 최대 강점은 속초의 양대 랜드마크로 꼽히는 속초해수욕장과 설악산을 '배산임수'로 확보한 프리미엄 입지 여건이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전체 호실에 발코니를 설계함으로써 사시사철 언제든, 눈부신 파노라마 조망과 건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속초해수욕장 내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보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탁월한 해안 접근성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여름철 피서객 및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창밖으로 '속초8경'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노을 진 바닷가와 송림을 산책하는 로망을 실현시켜줄 최적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배후수요를 보장할 기타 관광자원들도 풍부하다. '한라오션파크' 주변에는 청초호, 영랑호, 속초등대전망대,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국제관광엑스포기념관 등 속초를 상징하는 굵직한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대포항과 척산온천도 가깝다. 풍부한 광역교통망도 '한라오션파크'의 상품성과 투자가치를 높여주는 강력한 메리트다. 단지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양양국제공항 등에 인접해 있어 국내외 곳곳과 손쉽게 연결된다. 2025년으로 예정된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소식도 큰 호재다. 해당 노선은 서울~춘천 구간의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시속 250km로 연결해 서울접근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강릉~속초~고성 간 '동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용산역~속초역까지의 이동시간은 1시간 50분대로 좁혀진다. 최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와 함께 서울접근성 및 속초의 교통/레저 프리미엄을 제고하는 동시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의 직접수혜권인 '한라오션파크'에 '쾌속 투자가치'를 더해줄 반가운 기회다. 책임준공을 맡은 ㈜한라의 정성 어린 내부 설계도 기대를 모은다. ㈜한라는 전용 21~66㎡의 중소형 평면에 최신 시스템과 기본 풀옵션을 장착해 장단기 숙박 및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체 호실에 앞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뒤로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설악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발코니를 설계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한편, 널따란 옥상정원을 통해 '힐링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한라오션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 인근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강남역 9번 출구 인근), 두 곳에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계약자 대상 '썸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해외여행상품권 수령의 행운도 잡을 수 있다.(상품권 수량 소진 시 이벤트 조기종료 예정).

2019-07-23 10:00: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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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복합 환승센터로 재탄생 예정

석정도시개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복합 환승센터로 재탄생 예정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측은 지난 5월 24일 서울의 한 부동산개발업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개발 회사 ㈜석정도시개발이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완전 매입하며 복합환승센터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포항시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 개발사업은 20여년째 표류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5년 건설된 이 터미널은 지난 2016년 이뤄진 종합안전평가에서 D등급을 판정을 받기도해,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져있는 상황이다. 이번 매입으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이고, 인근 상권과의 상생이 가능한 중·소형 복합센터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통 편의성 및 문화 기능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을 시작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터미널 재건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석정도시개발은 2010년 설립된 부동산개발회사로 2018년 하반기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개발사업을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며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개발회사로 알려져 있다. 임종걸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매각으로 현재 4층 규모의 상가건물에 시외·고속버스가 합쳐진 복합터미널 또는 백화점이 들어서 복합 환승센터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이번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도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앞세워 포항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7-22 09:1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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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새통

- 롯데건설, 분양가 9억 이상땐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 알선 "3인 가족이 살 집을 보러왔어요. 그래도 시세차익이 기대되긴 하네요. 한 5억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노원구 거주 49세 김 모씨) 지난 19일 오전 9시. 서울 왕십리역 부근에 위치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개관 첫날부터 수요자들이 북적였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길게 늘어선 행렬이 눈에 띄었다. 마포구에서 왔다는 김 모씨는 "마포에서 출발해 도착하니 8시가 안됐더라. 그때부터 장사진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한 켠에 마련된 주차창은 차량 대신 방문 대기자로 가득했다. 이날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선 최소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을 정도. 서울 청량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지상 65층, 총 142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26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세부 타입 별로는 ▲84㎡A 1,163가구 ▲102㎡B 90가구 ▲169~177㎡A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역에서 도보 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청량리역은 현재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7개 노선이 갖춰져 있는 최다 환승역이다. 향후 GTX-B·C노선, 경전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도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까지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SKY-L65가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등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만큼, 입주 시 최소 2억~3억원의 시세 차익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시세 차익은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장민성(42)씨는 "84㎡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청량리 일대는 무조건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SKY-L65 홍보 대행을 담당하고 있는 '더피알(The PR)' 손호원 과장은 "주변의 기존 아파트 대부분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와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다. 비교할 만한 인근 단지가 적어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캐슬 SKY-L65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 지역), 26일 1순위(기타 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8월 13~1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울러 9억원 이상의 분양아파트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이 지원되지 않는다. 롯데건설은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타입에 대해 자체 보증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할 방침이다. [!{IMG::20190721000130.jpg::C::540::GTX-B·C 노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입지를 강조하고 있는 견본주택 내 게시판. /사진=김수지 수습기자}!]

2019-07-21 15:21:55 이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