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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티투어 7일부터 본격 가동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양읍, 중마동 등 탑승지에 따라 토요일 코스와 일요일 코스 2개 버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요일(광양읍)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돌아본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서천변을 산책한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이순신대교를 구경한 후,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이 있는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18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일요일(중마동)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40분)에서 탑승해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일대를 투어한 후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순천역(18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엄선된 광양의 대표 관광지를 편리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티투어를 통해 숨겨진 광양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5-04 13:35: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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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시면, 주민자치센터 개소

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의 소통 사랑방이 될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다시면은 최근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혜정 다시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다과회를 열어 참석 주민 모두가 면민을 위한 주민자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주민자치센터 청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작년부터 옛 다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설립됐다. 센터는 주민 소통 공간이자 쉼터인 사랑방 카페, 주민자치회 사무실, 회의장 등으로 활용된다. 조혜정 다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 초석이 될 좋은 공간 마련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 보금자리가 조성돼 무척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와 사랑방 카페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손선 다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면민의 대표기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04 13:34: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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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한국가스기술공사와 MOU 체결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암모니아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액화가스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주원호 기술본부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최종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액화천연가스, 암모니아, 액화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하고,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육·해상 LNG 저장탱크와 재액화·기화 설비 등의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액화수소·암모니아 화물창, 저장탱크 및 화물운영시스템 등 핵심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향후 협력 분야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해 발간한 '탄소중립(Net Zero) 2050' 리포트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은 저탄소 연료 사용이 증가하고, 2050년에는 해운산업의 에너지 소비량 중 60%를 암모니아와 수소 연료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까지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과 액화수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했으며, 액화수소 화물운영시스템 및 연료탱크에 대한 핵심기술도 확보하는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술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고 그 복잡도도 심화하고 있다"며 "현 시점의 친환경 선박 기술인 LNG부터 향후 다가올 차세대 기술인 암모니아, 수소 관련 기술까지 선점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4 13:3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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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광주 광산구는 주민의 예산 운영 및 편성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2층 대동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나뉜다. 이번 예산학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2.0 시대의 주체인 주민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 능동적이고 전문화된 주민참여 활동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자치분권 실질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문 과정 교육은 1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기획조정실 전화(062-960-8036) 또는 방문(광산구청 3층 기획조정실 자치분권팀)으로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이 예산 편성과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5월31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2022-05-04 13:31: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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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개방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다행복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한다. 학교 여는 날은 4일부터 7월 7일까지 다행복학교를 운영하는 전포초, 반송중, 가람중, 감천중, 덕포여중, 부경고 등 6곳에서 펼쳐진다. 4일 오후 12시 30분 반송중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는 작은 학교 범교과 축제인 '봄학교'를 주제로 개방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개축을 앞둔 전포초는 '전포초를 기록하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모여 아카이빙 워크숍을 연다. 5월 20일 오후 1시 30분 부경고는 '수업참관 및 협의회'를 주제로, 5월 25일 오후 2시 40분 가람중은 '제안수업 및 수업협의회'를 주제로 일상적 수업나눔을 한다. 7월 6일 오후 3시 20분 감천중은 '1학기 교육과정 평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찰하는 문화를 개방하고, 7월 7일 오전 11시 20분 덕포여중은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해 실제 학교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적 협의 문화, 공간혁신 아카이빙, 제안수업 방식의 수업 나눔,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난 변화를 다른 학교들과 공유한다.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다행복학교는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라며 "학교 여는 날은 다행복학교의 여러 성과들을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4 13:3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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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롯데월드, 롯데벤처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1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 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3기에는 총 3개사가 선정될 예정이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월드가 공동 운영하며 롯데벤처스도 함께 참여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사업은 ▲캐릭터 IP 기반 브랜드 사업 제반 구축 아이디어 ▲유휴 공간 설계, 전시 체험 리뉴얼 컨설팅, 운영 아이템 구조화 ▲2D 애니메이션 분야 숏폼 콘텐츠 리뉴얼 제작 및 서비스 ▲그 외 롯데월드 입장객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4가지 분야에 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롯데월드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월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월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POC 지원과 동시에 올해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밖에도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에 우대 선발 기회가 부여되며, 관련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및 공간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롯데월드와 협업을 통해 운영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1' 2기 선정 팀의 가시적 성과도 눈길을 끈다. CCTV 영상 익명화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핑소스, 관광 및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하는 이랩, 글로벌 브랜드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 모두 POC 성공률 100%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앞으로 기술제휴 검토를 위한 POC 연장계약까지 체결했다. 특히 스티팝은 올해 롯데벤처스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유미 오픈이노베이션 PM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그 간 대기업 현장에 기술·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을 겪었던 스타트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4 13:3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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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재선정… 해양수산 현안 해결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 수행을 위한 영남지역 대표 센터 '영남씨그랜트센터'로 재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경대는 2014년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굴 패각 재활용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새조개 양식 도전, 낙동김과 기장미역 등 지역특산물 국제인증 획득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까지 약 14억 원을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영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현안 해결을 통한 해양수산 선진화를 목표로 어촌·어민 복지, 연안보전개발, 해양문화관광, 해양수산안전 분야 등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과제와 대민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한다. 이인철 센터장은 "지금까지 영남씨그랜트센터의 우수 성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해양 수산 분야 전국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그랜트는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해양수산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영남을 비롯해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별로 수행대학이 선정됐다.

2022-05-04 13:2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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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투’ 강규정 주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 남구청 강규정 주무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관리과에 근무하는 강규정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비상방역 대책 상황실을 총괄 운영했다. 동이 틀 무렵 새벽 출근에 나서 밤 12시를 훌쩍 넘겨 퇴근하는 나날이 820여일간 이어졌다. 그가 도맡아 추진한 업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었고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일도 그의 몫이었다. 그동안 강 주무관의 손길을 거쳐 간 확진자만 7만2,5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및 동선이 겹친 주민들을 합하면 수십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강 주무관이 코로나19 동선 파악 업무가 중단된 지난 2월 9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관리한 누적 주민만 19만6,303명에 달하고 해외 입국자는 3,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할 때 눈물을 흘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았다 건강도 많이 악화된 상황이었지만, 공직자로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했기에 사명감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수십만 건의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자 불편 최소화 차원에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일선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강 주무관은 "그동안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정을 돌보지 못해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밤 늦도록 함께 열심히 일 해준 우리 동료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이 있었다"며 "사랑하는 가족 및 우리 동료들과 함께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2-05-04 13:29: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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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1차 경영혁신 해커톤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CEO 등 경영진, 전사 처장급 직원 및 출자회사 CEO가 한자리에 모여 남부발전의 경영혁신과 정부 정책의 이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부발전은 5월 3, 4일 이틀간 본사 강당에서 사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2년도 제1차 경영혁신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이뤄 끝장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규제개혁 및 조직문화 혁신 등 수요자 맞춤형 경영혁신을 위해 혁신 해커톤을 기획했다. 첫째 날에는 지난 4월 발족한 규제개혁 TF를 통해 발굴된 규제개혁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사업규제 혁신분과에서는 '도심형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연료전지 융·복합사업 규제'에 대한 정부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술규제 혁신분과에서는 중소 협력사의 경제적, 행정적 부담 완화를 위한 'R&D 기술이전 협약 때 보증보험증권 제출 면제 및 기술료 납부기한 개선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 관리규제 혁신분과에서는 계좌이체 거래약정서 등 5종의 원본 서류를 수기로 등록하던 절차를 자동화하는 '구매처 자동화 등록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규제혁신 과제 발표에 이어서는 남부발전에서 적극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부분별 조직문화 진단, 조직문화 혁신개선 과제 발굴 및 조직별 조직문화 혁신 정착 방안에 대해 조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둘째 날에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정책 적극 이행방안과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 선도적 이행방안 등에 대한 외부 강사 특강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끝으로 모든 직원의 이해충돌 방지 및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청렴 특강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과제와 목표를 경영전략과 혁신계획에 반영하고, 전사적 전담 조직 구축 및 주기적인 CEO 주관 점검 회의를 개최해 과제 발굴과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산업 등 전환의 시기에 남보다 한발 앞선 도전과 돌파력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경영진부터 더욱 매진하겠다"며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조직문화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5-04 13:2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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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권한대행과 국·실·과·소장들은 보고회를 통해 재정집행 상황 점검과 주요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지난해 4438억원보다 30.2% 늘어난 5779억원 규모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5779억원의 89%를 차지하는 1억원 이상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재정집행이 강조됐다. 시는 매주 부진사업 추진상황 등 집행사항 집중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오는 6월말까지 목표액 3506억원을 초과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신속집행은 민간소비와 투자를 보완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그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 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5-04 13:28: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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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 착수 보고회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마스트 플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가 예상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전 부서가 나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은 관광과 농어업 등 각 분야별 산업 발전전략은 물론, 10개 읍면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발전 전략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 수립 용역은 크게 '분야별 발전전략'과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권역별 발전 전략은 남해군 전역을 ▲중부권(남해읍·이동면) ▲북부권(고현면·설천면) ▲서부권(남면·서면) ▲남부권(상주면·미조면) ▲동부권(삼동면·창선면)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화된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인프라는 채우면서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핵심이다. 또 분야별 발전 전략의 경우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개발·교통 ▲환경 ▲균형발전 등의 부문에서 다양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민자유치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청정과 힐링'으로 대표되는 남해군의 정체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해저터널 마스트 플랜' 구축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 후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인구감소 극복과 탄소제로 시대로의 전환 등 시대적 과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군청 내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이 단일 과제로 추진돼서는 안 되며,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을 포함해 공간환경전략 및 경관계획 등과 긴밀하게 상호 연결돼야 한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실현가능한 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진이 그려져야 한다는 제언이 다수 제기됐다. 또 발전전략 수립 용역 과정에서도 전문가와 남해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노혜영 부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미래로 나아가는 남해군의 대전환점이자 도약의 발판"이라며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업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는 내년 5월 착공 예정이며, 부산국토관리청 주관 아래 턴키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2-05-04 13:27: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