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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대삼호重과 전남지역 ESG 경영 확산나서

지역 中企에 ESG 자가진단, 교육, 탄소중립 정책자금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남지역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나섰다. 중진공은 26일 전남 영암 호텔현대목포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전남 지역의 ESG 경영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경영기반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진공,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4자간에 진행했다. 중진공과 지역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ESG경영 대응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외 협력사 ESG경영 확산을 위해 ESG 자가진단, 교육,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 정책자금 등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또 중진공 내일채움공제와 현대삼호중공업의 협력사 고용 장려금 등 고용 안정 제도를 확대하고 연계 지원한다. 우수사례 창출 및 홍보로 고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진공은 ESG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을 위해 ▲비대면 ESG 자가진단시스템 개발 ▲중소기업형 ESG 경영안내서 제작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바우처 및 수준진단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전남 지역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중진공은 ESG 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1:1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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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착공

첨단 E-모빌리티와 미래형 스마트 전자기기 시대를 앞당길 전기 신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26일 창원본원에서 고부가가치 스마트 전기 신소재 및 부품 개발을 위한 190억원 규모의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지자체 및 주요 유관기관·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전기화(electrification)'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기·수소차, 전기선박, 플라잉카/드론 등 E-모빌리티와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스마트 전자기기 분야에서 이런 상황이 가속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할 전기 신소재·부품 개발은 e(전기기능)-나노소재의 활용으로부터 시작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가 건식 중심의 대형 나노공정 장비를 기반으로 한 대기업형 분야라면, e-나노소재 기반의 전기 신소재 개발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화학/습식공정이 많이 활용된다. 그러나 국내에는 이러한 화학/습식공정을 지원할 구심점(인프라)이 거의 없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가로막는 큰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이번에 KERI가 구축하는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은 전기 신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관련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다. 총 사업비는 3년간(2021~23) 190억원(출연금 및 자체 재원)이며, 연면적은 6243m2(1888평), 부지면적 2800m2(847평) 건물 구조는 지상 9층 및 지하 1층이다. 위치는 KERI 창원본원에서 전기재료 분야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3연구동 앞이다. 완공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플랫폼(건물) 내에는 각종 화학 실험실, 대형장비(pilot plant)실, 항온항습실, 드라이룸, 정밀계측실, 배터리 충·방전 실험실, 전도성 소재 실험실, 자료분석실 등 다양한 연구 실험실이 들어선다. 특히 습식공정은 업무 특성상 유해·위험 물질을 사용할 경우가 많고, 각종 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장소가 필요한데, 이번 첨단 플랫폼 착공을 통해 연구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차세대 전기 신소재·부품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는 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고, 성능 검증과 양산화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실용화형 솔루션 센터'도 운영된다. 단순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품 상업화 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 핵심기관·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높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경남지역에는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이기도 한 KERI의 협력 기업들이 많고, 밀양 나노산단과 더불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도 있어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이 전기재료 분야 허브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화학/습식공정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스마트 전기 신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적 강국으로 설 수 있게 만든다는 목표다. KERI 명성호 원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내 소부장 분야에서의 기술 독립 필요성이 계속해서 커져 왔고,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나 E-모빌리티 등 전기 신소재·부품의 고신뢰·고성능화가 크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기업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책임자인 KERI 이건웅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은 화학/습식공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숙원사업"이라며 "10여년의 노력 끝에 착공되는 플랫폼이 연구자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관련 기업의 상용화 지원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과 경험을 인정받아 '국가연구실(N-Lab, 2019/2020년)'과 '국가연구협의체(N-Team, 2020년)'에 각각 지정돼 이차전지 및 나노전기소재 분야의 기술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2-04-26 11:1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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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서 22회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2회 수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테마별 컨셉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등 변화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전담 조직 신설 통한 ESG 경영 강화 ▲단계적 운항 정상화 등을 통해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항공 수요 변화에 맞추어 고객 안전과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감격스럽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여객 운항 재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3월 중순 까지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2-04-26 11:07: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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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캠퍼트리 호텔,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상품 선봬

사생대회, 보물찾기, 플리마켓, 특선뷔페 등 마련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26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펼쳐친다. 먼저 제주 자연 속 캠퍼트리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 이하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심사는 유치부/초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발해 리조트 숙박권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으로, 1인 도화지와 12색 색연필을 기본 증정한다. 사생대회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연다. 캠퍼트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 캡슐을 찾으면 독채 리조트 숙박권, 뽀로로 테마파크 이용권, 설민석의 역사책 시리즈 등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푸짐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가족 1팀(4인 가족 기준) 당 참가비는 3만원이며, 1팀당 보물 2개까지 교환·수령할 수 있다. 당일 낮 12시부터 현장에서 참가 접수 가능하며,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엄마, 아빠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잔디광장에서는 액세서리, 의류, 핸드메이드, 캐릭터 상품 및 먹거리 등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 '캠퍼트리 플리마켓'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플리마켓이 열리는 잔디광장 한편에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도 준비했다. 캠퍼트리 호텔 레스토랑 '더 뷰'에서는 '어린이날 특선뷔페'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피카츄치킨꼬치, 미니버거, 여러 종류의 쿠키와 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하여 유니짜장,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뷔페 이용 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특선뷔페와 함께 독채 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어린이날 특선뷔페 패키지'도 선보인다.

2022-04-26 11:0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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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풍년농사 첫걸음’ 볍씨소독 기술지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올바른 볍씨 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보급종은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우선, 종자 소독에 앞서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해 충실한 볍씨를 골라내야 한다. 메벼(물 20ℓ, 소금 4.24㎏)와 찰벼(물 20ℓ, 소금 1.36㎏)를 소금물에 3~10분 이내로 담가 가라앉은 볍씨만 헹궈내 사용한다. 단, 종자의 정선 상태가 좋으면 이 과정은 생략할 수 있다. 벼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볍씨를 종자 망에 담아 20㎏당 60℃ 물 200ℓ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 처리한다. 단, 시간이 경과 되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느니 주의해야 한다. 약제 침지소독은 종자 20㎏당 약액 40ℓ를 기준으로 30℃ 물에 24~48시간 담가야 소독효과가 높다. 소독한 종자는 볍씨담그기, 싹틔우기를 실시한 후 파종하면 된다. 함평의 못자리 설치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상순이 적기이며,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서는 육묘 기간 육묘장 내 온도를 낮에는 25℃, 밤에는 15℃ 전후로 유지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한해 농사의 절반이 종자소독과 건전 육묘관리에 있다"며 "벼 육묘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1:04: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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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버스 노사 26일 새벽 단체협약 합의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5.0% 인상에 극적 합의, 26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이 예고된 버스(시내버스 2,517대, 마을버스 571대)가 모두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마지막 협상을 통해 노사 양측은 시내버스 전면파업 예고일인 26일 새벽 2시까지 파업강행과 협상진행을 오가며 기나긴 마라톤 회의를 벌였다. 결국 부산시내버스노동조합과 부산시내버스운송조합은 새벽 3시 20분경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멈출 수 없다는 대전제에 합의점을 찾아 부산시 중재 아래 단체협약에 합의 서명했다. 부산시내버스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임금 8.5% 인상을 놓고 사측과 9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 8일 투표참여 조합원 97.5%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번 합의를 위해 협상장을 직접 찾아가 노사 상생의 중재 역할을 했고, 결국 노사 양측의 양보를 이끌어냄으로써 파업으로 치닫던 상황을 급반전시켰다. 박형준 시장은 "시내버스 노사가 시민의 일상생활 불편과 대규모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한발씩 양보했다"며, "노사협약을 원만하게 합의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6 11:02: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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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팔방미인 여기있네···‘로컬푸드’ 역할 톡톡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 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 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반에 필요한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 생산자, 소비자,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까지 골고루 혜택을 주는 로컬푸드. 고양시는 로컬푸드 기반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식탁 위 안심 텃밭… 생산자·소비자 '윈윈'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에는 각각 생산 농가의 이름, 위치 등 정보가 붙여져 있다. 고양시에는 약 3천5백여 개 농가가 얼굴 있는 먹거리를 출하하고 있다. 열무, 얼갈이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는 15년차 농부 차영성씨는 로컬푸드의 이점으로 '소통'을 꼽았다.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니까 기호에 맞는 작물 위주로 물량 조절이 가능하다"며 "판매가 보장돼 부담을 덜고 생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직매장 농산물은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생산자가 직접 포장, 진열하고 가격도 결정한다. 생산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고, 직매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 추진사업소 오현석 소장은 "매주 1회 샘플을 채취해 잔류농약정밀검사를 실시한다"며 "더 많은 농가들이 GAP,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귀농·창업 돕고, 지역경제 살고… 일자리 심는 로컬푸드 로컬푸드는 퇴직 후 일자리로 인기가 높다.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소규모 영농을 위한 플랫폼으로 제격이다. 고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농협과 협력해 꾸준하게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도농협3호', '일산농협5호'가 개소 예정이다. 최근 직매장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진화하면서 교육, 체험, 휴식과 함께 공유 주방을 이용한 먹거리 가공도 가능해졌다. 로컬푸드는 두부, 떡, 과자, 잼, 밀키트 등 각종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매장에서 함께 판매한다.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창업과 연계한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 특히 일산농협은 매장 간 연계와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에 '로컬푸드 판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유통시설과 소포장 체계, 저온 저장시설 등을 결합해 농산물을 연중 신선하게 보관,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로컬푸드 판매 거점센터가 들어서면 물류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편 로컬푸드 매장은 전 상품 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매장, 마트에 입점한 샵인샵 매장, 무인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탄소 다이어트 프로젝트… 로컬푸드 넘어 푸드플랜'착착' 고양시는 지난 2019년 먹거리 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각 분야 대표가 모여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양 푸드플랜 수립과 먹거리 비전까지 선포했다. 고양 푸드플랜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공급과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를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푸드플랜은 ▲환경친화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공공급식 기반 로컬푸드 생산-소비 확대 ▲공동체 기반 먹거리 경제 활성화 ▲먹거리 정책 실행 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시는 관내 7개 농·축협과 고양·삼송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4개 사회복지관, 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로컬푸드 탄소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에서는 '고양 탄소지움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면 0.3%의 탄소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되지 않는 농산물의 일부를 취약계층에게 정기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1:0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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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립미술관, 제24회 나비대축제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전남 함평군이 3년 만에 재개하는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윤종호 작가 특별기획전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일인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각가와 정원예술가로 활동하는 윤종호 작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영원한 정원'을 주제로 식물과 우레탄폼을 활용한 조각과 오브제, 영상 등이 어우러진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작가가 실제 가꾼 텃밭 정원을 모티브로 표현한 <영원한 정원>과 꽃의 시간 속에 살아가는 정원사의 일상공간을 고스란히 옮긴 <꽃의 나날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축제 기간 월요일 운영)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설명(도슨트)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나만의 거울 만들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미술관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또는 함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11:00: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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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더위 앞둔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어컨 1만대 선물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여름을 앞두고 취약 계층에 에어컨을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총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하게 된다.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며,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구석구석 골고루 전달하는 제품이다.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제공하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6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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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7500' 출시

풀 HD 초고화질 해상도 갖춰…후방카메라는 360도 회전 팅크웨어가 2채널 FHD 커넥티드 블랙박스 최신작인 '아이나비 FXD7500'(사진)을 새롭게 내놨다. 2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FXD7500'은 전후방 1920-1080 FULL HD 초고화질 해상도를 자랑한다. 후방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어떤 각도에서든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시큐리티 LED 적용으로 동작 상태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은 밝기의 범위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확장시켜 야간 주행과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조도의 변화에서도 선명하게 영상을 녹화한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전방 이미지가 하루 최대 10회까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행 거리와 운전 습관을 확인 할 수 있는 '운행 기록 데이터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전 제품 대비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시간도 강화했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영상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모드(Memory Saving)' 기능을 적용했다. 소비자 가격은 32GB 21만9000원, 64GB 24만9000원이다.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를 함께 구매하면 32GB 29만9000원, 64GB 32만9000원이다. 2년간의 무상 A/S를 지원하고 메모리카드는 A/S 기간 내 1회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2022-04-26 10:58: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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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김인철 가족 4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 받아"…장학혜택 사유화 논란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Fulbright) 동문회 회장 재직 당시 한국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딸이 2년동안 1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아빠 찬스'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4인이 모두 각각 수 천 만원의 장학금을 받은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1996년~1997년 후보자 본인, 2004년~2005년 배우자, 2014년~2016년 딸, 2016년~2018년 아들까지 4인 가족이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두 자녀가 풀브라이트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시기는 김인철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 회장을 맡았던 시기와 겹쳐 장학금 수혜자 선발과정의 공정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1년차 학비 최대 4만달러(한화 약 5000만원), 생활비 월 1300달러~2410달러(한화 약 163만원~302만원) 등 장학금 수혜자에게 수 천 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가족 동반 시 1인 동반 가족수당 월 200달러(약 25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배우자가 2004년에서 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혜택을 받았던 당시 미국 유학을 했던 두 자녀와 함께 지냈다면, 자녀들의 경우 부모 장학금 혜택과 본인 장학금 혜택을 이중으로 누렸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민정 의원은 "그간 교육부와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한국풀브라이트 장학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이로써 드러났다"며 "국내에서 한 해 적은 인원밖에 선정하지 않는 장학 프로그램을 한 가족이 모두 누렸다는 것은 그동안 국가적 장학 혜택이 소수에 의해 사유화돼 온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장학금 수령 사실 감춰온 김인철 후보자는 가족의 장학금 수령 과정에서 부정이 없었는지 낱낱이 밝혀야하며, 교육부는 연간 수십억이 투여되는 풀브라이트 장학프로그램의 부실 운영에 대해 빠르게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6 10:5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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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 출시

모델이 정관장에서 출시한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정관장 정관장은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프로틴·엠에스엠(MSM)·히알루론산·프리바이오틱스·감마리놀렌산·바나바·코엔자임Q10홍국·비오틴·마그네슘·가르시니아·크레아틴 등 총 11종이다. 정관장은 지난해 출시한 비타민 4종(멀티비타민미네랄·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C·비타민D)과 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3·루테인· 밀크씨슬·프로폴리스 등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9종'에 이어 11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총 20종의 건기식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무엇을 믿고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건기식의 바른 규칙을 제시하는 '바른건강 맞춤법'을 브랜드 컨셉으로 내세운다. '스탠다드라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를 골라 합리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은 정관장이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여 더욱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정관장이 엄선한 전 원료의 원산지를 100%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는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대표 제품인 '알파프로젝트 프로틴'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2:1로 설계했다. 식물성 단백질은 완두단백을, 동물성 단백질은 유당 성분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WPI)을 사용해 소화흡수를 높였다. 곡물 부원료를 함유해 오곡미숫가루 맛으로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알파프로젝트 엠에스엠(MSM)'은 관절과 연골 건강이 고민인 이들에게 추천한다.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조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MSM 원료를 4단계 증류 공정을 통해 순도 99.8%로 담아냈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20종의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관장이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가성비과 가심비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으로 건강관리를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0:5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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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제이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올리브영 일매출 6억원 기록

뷰티 인플루언서 레오제이의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이 공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소속 아티스트 레오제이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필리밀리(FILLIMILLI)의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이 25일 선론칭 날 총 2만7000개가 팔려, 약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오제이가 필리밀리와 협업해 선보인 이번 제품은 25일 오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공개된 이후 1시간 40분 만에 2만개의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약 4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당일 온라인 마켓 오픈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하며 추가로 수급된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의 품절대란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당일 저녁 8시 올리브영의 모바일 생방송인 '올라이브'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8분 만에 물량이 매진되며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올라이브 방송 진행 사상 최단 시간 최대 매출을 기록이다. 이로써 25일 진행된 선론칭 프로모션 하루 만에 총 2만7000개 해당 제품을 판매,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레오제이는 이번 제품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를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드러내며 팬들로 하여금 제품 구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그간 수많은 메이크업을 하며 축적된 노하우에 더해 수백번의 제품 테스트를 거치며 깐깐하게 완성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레페리 마케팅 본부 관계자는 "이번 높은 성과는 레오제이 제품에 대한 팬들의 높은 신뢰감과 더불어 사전 바이럴부터 라이브 방송까지 준비 단계에서 전략적이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선두주자로서 레페리만의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 노하우를 다양한 브랜드에 접목시키며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제이의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은 이달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출시되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2-04-26 10:52: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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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양식품, 전세계에 불닭 알렸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 메인스폰서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콘서트 기간 동안 불닭 홍보 부스를 열고 관객에게 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총 4일간 4만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으며, 팬들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축하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 (Korea Festival 'K-POP FLEX')에서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 메인스폰서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콘서트 기간 동안 불닭 홍보 부스를 열고 관객에게 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총 4일간 4만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으며, 팬들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축하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 (Korea Festival 'K-POP FLEX')에서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2022-04-26 10:5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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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4주년 기념 친환경 이벤트 진행

동서식품이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을 맞아 친환경 이벤트를 전개한다.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의 오픈 4주년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장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맥심 플랜트에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한다. 이벤트에서 증정하는 코스터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이다. 맥심 플랜트에서 지난 4년 동안 원두를 로스팅한 후 남겨진 커피 마대자루를 10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코스터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맥심 플랜트는 2020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운영 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커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했다. 지난 4년 간 약 7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0:51: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