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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장보기 "과일·채소 먼저, 육류·생선은 맨 마지막에 사야"

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볼 때는 밀가루와 과일을 먼저 사고, 고기와 생선은 가장 마지막에 사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연휴를 맞아 이와 같이 안전하게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순서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상온에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두면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한다. 농산물 구매 시 외관을 잘 살펴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품을 구매할 때는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올해 1월1일부터 식품등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되었으나, 제도안착과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 상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으로 표시된 제품이 혼재되어 판매되므로 제품 구매 시 표시된 날짜와 보관방법(냉장·냉동·실온)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해야 하며,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운반하는 것이 좋다. 조리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류는 육류나 수산물과 직접 닿지 않도록 구분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설 명절 음식재료와 조리된 명절음식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빨리 수령하고, 판매 사이트에서 배송 방법을 확인한 후 가급적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하여 배송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21 17:39: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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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권리당원 메시지에 "나라의 내일을 바꿀 책무 잊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권리당원들에게 보낸 설 인사 메시지에서 "민주당은 하나 된 힘으로 야당 탄압에 결연히 맞서면서도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꿀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설 인사를 담은 메시지에서 "칼바람을 이겨내고 민생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에 닥친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희망의 빛이 가득해야 할 새해지만, 국민의 삶이 너무나 팍팍하다"며 "치솟은 물가와 늘어난 가계 부채, 민생 경제에 부는 찬바람이 한겨울 칼바람보다 매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한 채 폭압적인 야당 말살에만 주력하고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해말 폭탄으로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민주당은 총 30조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고금리 시대 이자 부담과 물가 폭등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고 서민과 취약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비전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롯이 국민의 삶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민주당이 주저 없이 '오직 민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께서 조금 더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명절에 만나는 가족, 친지, 이웃께 당원 가입도 적극 독려해주시고 민주당의 민생 대안과 성과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달라"며 "동지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힘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을 지켜내고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부연했다.

2023-01-21 17:3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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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및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미래형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여 사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개 지구에 2년간 34억원을 지원하여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 지원, 청송몰 운영 및 직거래‧판촉행사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 농특산물 포장재, 저장유통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황금진 브랜드 활성화 및 청송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유통센터 시설 확충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9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현동 APC시설 개선 및 산지유통 인프라를 정비하여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을 대비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청송사과 수입 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하는 등 청송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21 14:52: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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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고양선 식사 연장 적극 검토” 관건은 市 예산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지난달 27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이하 고양선) 식사 연장에 대해 지자체에서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노선을 마련하여 건의 시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아냈다. 고양시가 철도 용역을 통한 검증만 잘 수행하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이끌어낸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고양시 용역 예산이다. 고양시의회에서의 2023년도 고양시 본예산 통과가 난항을 겪으면서, 고양선 식사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가 포함된 '고양시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예산(3.5억원)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년 정도 앞당겨 올해부터 지자체 신청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고양시가 올해 즉시 용역에 착수하지 않으면 고양선 식사 연장을 국토부 계획에 반영시킬 수 없다. 지금의 기회는 결코 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홍정민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선 직후부터 고양선 식사 연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비용대비편익(B/C) 추정치가 계속해서 낮게 잡혔던 터라 연장사업 관철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홍 의원은 새로운 돌파구를 인천2호선에서 만들어냈다. 자신의 총선 공약이기도 했던 인천2호선 일산 연장을 성사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과 계속해서 협의한 결과 2021년 6월에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산들마을사거리역' 신설까지 관철시키며 본 사업의 B/C값을 높이는 동시에 중산동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크게 증진시켰다. 인천2호선의 일산 중산동 연장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고양선 연장도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식사동까지의 연장만 고려되던 노선을 식사동을 거쳐 중산동까지 연결해 인천2호선 일산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새로운 대안 제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홍정민 의원은 이를 매개로 철도교통 정책 주체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근 두 달여만 놓고 보더라도 경기도 경제부지사(11/10), 국토부 철도국장(11/18), 경기교통공사 사장, 간부단 및 경기도 철도정책과장(11/27, 12/13), 김동연 경기도지사(12/4), 대한교통학회 회장(12/20, 1/3), 기재부 차관(12/22),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12/26),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12/27), 고양시장(1/16) 등 주요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와의 미팅을 거듭해왔다. 홍 의원은 이런 치열한 노력 끝에 대광위로부터, 고양시의 철도 용역을 통해 사전타당성만 검증되면 고양선 연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홍정민 의원은 "당선 이후 지금껏 국토부, 기재부, 경기도 등과 끊임없이 협의하며 고양선 식사 연장을 상위계획인 국가철도망 계획에 담기 위한 토대를 다져왔고, 고양시의 사전타당성 검증이 그 마지막 퍼즐조각인 동시에 사업 실현의 시작이다"며 "지금을 놓치면 고양선 식사 연장의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고양시의회가 '고양시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예산 3.5억원을 통과시켜줄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3-01-21 14:5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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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설 연휴 다양한 고객 이벤트 진행…2월 구매시 추첨통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설 연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5명, 30만원권 10명, 10만원권 100명이며, 추첨 결과는 2월 8일 발표 예정이다. 또 31일까지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나를 닮은 하이브리드'라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광고 콘셉트에 맞춰 고객이 직접 본인, 가족, 친구, 연인 사진 등 캘린더에 들어갈 여러 사진들을 직접 골라 제작할 수 있는 '나를 닮은 캘린더'가 새해 선물로 제공된다. 이에 더불어 설연휴 기간을 포함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영업 전시장의 전시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시차에 장착된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해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 한다. 또 르노코리아는 새해 들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최대 12개월 및 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금리 시대 소비자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합리적 이율의 할부 상품 운용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3 대한민국 올해의차 평가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자리를 차지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성능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국내보다 앞서 출시되었던 유럽 시장에서도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3-01-21 14:1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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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알고케어' 동호회비 모아 보호아동 자립 지원

동국제강 알고케어 동호회원들이 가정위탁 보호아동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동국제강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알고케어 동호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세이브더칠드런의 가정위탁 보호아동 자립 지원 사업에 기부금 933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오피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고케어'와 협업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알고케어 솔루션을 회사에 도입하고 동호회를 운영해 왔다. 솔루션 사용료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하며, 매월 발생하는 소정의 회비는 연말까지 누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알고케어 동호회 운영 첫해 회원 70여명이 7월부터 12월까지 반년간 누적한 동호회비 933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동국제강의 기부금을 활용해 가정위탁 보호아동 5명의 자립준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가정에서의 부정적 경험으로 친가정에서 분리돼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을 뜻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도 알고케어 동호회를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 건강복지 향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21 14:1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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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CJ제일제당, 미래 식품·바이오 전문가 양성 위해 맞손

고려대학교가 미래 식품·바이오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에 들어간다. 고려대와 CJ제일제당은 20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공동연구과제, 각종 기술세미나 등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바이오 및 식품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CJ제일제당 경영진 및 각 분야 산업 전문가의 교과연계형 비즈니스 특강 및 각종 기술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3, 4학년 학부생들에게 정기적인 산업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이 식품·BIO 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식품·BIO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채용, 산학공동연구 등에 있어 더욱 굳건한 산학협력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이 가진 최상의 동력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산학 연계 프로젝트는 예비 CJ인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재 양성'과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지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기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습득 및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의 선제적 양성 및 확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1 13:42: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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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만 한케이골프 대표,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쾌척

전대만 한케이골프 대표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중앙대학교에 쾌척했다. 중앙대학교는 최근 '㈜한케이골프 전대만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대만 한케이골프 대표와 문교정 부사장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교성 기획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이연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두 외빈을 반갑게 맞이했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81학번 동문인 전대만 대표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원을 모교인 중앙대에 기부했다. 1988년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레저산업계에 몸을 담은 전 대표는 골프회원권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2005년 한케이골프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 골프회원권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며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한케이골프는 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 등 해외 골프회원권 판매 회원수 2만8000여명, 연매출 700억여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전 대표는 최근 한케이골프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하는 중이다. 지난해 일본 명문 골프리조트 치구사cc를 매입해 골프회원권 판매를 넘어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일본 규슈, 훗카이도 등에 골프장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전대만 대표는 "중앙인의 마인드를 항상 가슴에 품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중앙대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전기금을 통해 학교가 더 좋은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으시는 등 학교를 위해 많이 애써주시는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귀한 발전기금이 중앙대 사회복지학과가 더 크게 발전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1 13:42: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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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강성욱 동북봉사관장,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는 등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적십자회비를 기부해 주신 구리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생계, 의료 그리고 정서적 돌봄까지 다방면으로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십시일반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01-21 13:38:4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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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설 맞아…"새로운 도약에 모든 역량 모으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1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설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옅은 회색 두루마기를, 김 여사는 흰색 저고리에 짙은 녹색 치마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이번 아랍에미리트와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며 "근로자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경찰관과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의 곳곳을 밝혀주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1 12:27: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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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부동산 중과세율 완화' 지방세법 개정안 발의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이 부동산 중과세율 완화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에 나섰다. 최근 부동산 시장 악화에 따른 거래 절벽 사태 해소, 국민 생활 안정 차원이라는 게 지방세법 개정 이유다. 21일 구자근 의원이 마련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중과 대상 제외(일반세율 적용) ▲3주택 이상 및 법인은 중과세율 인하(현행보다 50% 인하) 등이 핵심이다. 과도한 세부담 완화로 주택거래 정상화 및 국민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구 의원실이 밝힌 지방세법 개정안 마련 이유다. 현행 지방세법은 투기 목적의 주택 수요 차단 차단 차원에서 다주택자 및 법인이 주택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 매수 심리 위축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가운데 거래 절벽은 심화하고, 미분양 주택도 많아지고 있다. 중과 제도 도입 당시와 달리 시장이 급변해 장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구 의원실에 따르면 주택 거래량은 지난 2022년 11월 기준 3만220 건으로 전년(6만7159 건) 대비 55%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도 2021년 12월 기준 1만8000호에서 4만7000호(2022년 10월), 10만호(2022년 11월)로 늘었다. 주택 취득에 대한 조세 부담도 커지면서 거래가 단절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중개업, 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 위축은 물론 지자체 세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구 의원실 주장이다. 이에 현행 취득세 중과 세율을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구 의원이 주장했다. 구 의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는 임대 목적의 주택구입을 감소시켜 전·월세 급증으로 이어지고, 비수도권의 미분양 등의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며 "주택 가격 폭등기에 도입된 과도한 취득세 중과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거래절벽으로 인한 지자체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2023-01-21 12:19: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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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설 연휴 쏟아진 李 관련 검찰발 보도에 "중상모략"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재명 당 대표를 둘러싼 수사에 대한 검찰발 보도가 설 연휴에 쏟아지는 것을 두고 "사실무근이라는 말로 표현이 부족할 만큼 터무니 없는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설연휴가 시작되는 날,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 대한 공소장을 언론에 흘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도록 했다"며 "이 대표가 뇌물 약속을 승인했다는 제목의 기사들이 쏟아진다. 검찰의 천인공노할 언론플레이와, 허위주장과 왜곡으로 점철된 검찰의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검찰의 주장은 물증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오직 신빙성 없는 진술만으로 날조한 억지 주장들"이라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바로 잡아야 할지 모를 정도다. 학생이 낸 답안지라면 모두 빨간 색연필로 오답 처리해야 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 민심의 밥상에 괴소문을 뿌려 이재명 대표를 유린하려는 검찰의 정략적 의도가 노골적이다. 과거 독재정권이나 쓸 법한 정치공작의 수법"이라며 "이 대표는 민간이 독차지하려 했던 택지개발이익 중 3분의 2가 넘는 5500억원 이상을 공공환수했다. 공공환수를 설계하고, 일관되게 이행해낸 사람이 바로 이 대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죽하면 대장동 일당이 이 대표를 '공산당 같은 XX'라고 욕할 정도였다. 세상 어느 지자체장도 이렇게 공공환수를 알차게 하지는 못했다"면서 "하지만 검찰은 이러한 사실은 깡그리 무시하고 선별한 진술들로 거짓의 집을 지었다. 윤석열 검찰이 이처럼 이재명 대표를 죄인으로 둔갑시키는 이유는 하나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0.8% 차이로 현 대통령과 경합했던 독보적인 차기대선주자이자 제1야당 대표인 정적을 아예 제거해버리려는 정략적 목적 말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잔인무도한 조작수사와 언론플레이, 거듭된 소환에도 나홀로 당당히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 윤석열 검찰은 비열하게 또 언론 뒤에 숨어 조작한 허위사실을 퍼뜨려 야당대표를 모략하고 있으니 야비하다. 윤석열 검찰은 조작과 모략 말고 할 줄 아는 것이 없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고, 괴물이 된 검찰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켜낼 것"이라며 "검찰에 똑똑히 경고한다. 국민과 법원은 바보가 아니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밝혔다.

2023-01-21 12:17: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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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미국증시 상승…비트코인, 2만2000달러 돌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증시 상승랠리 영향으로 2만2000달러 회복에 성공했다. 21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9%(2만6000원) 하락한 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20%(4000원) 하락한 20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89% 상승한 2만2766달러, 이더리움은 6.00% 상승한 2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2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13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1.00%, S&P500이 1.89%, 나스닥이 2.66% 각각 상승했다. 전날 가상자산 대출업체인 제네시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연초 상승 기류를 탄 가상자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점 오른 53점(중립)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01-21 12:02: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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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아빠' 늘었는데…"휴직 후 새 직장 알아본다"

최근 육아휴직을 한 아빠는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 복귀 후 차별, 부당 대우 등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하고 돌아온 남성들이 직장에서 온갖 차별과 부당대우 등을 받고 있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육아휴직을 낸 뒤 휴직 기간에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라", "육아휴직을 내고 애들이 잘 때 이력서를 보충하고 이직을 알아보라"는 내용의 글들이 다수였다. 또, 육아휴직 복귀 후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일, 자신의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부서로 배치받는 등 경험담들도 올라왔다. 육아휴직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근로자는 유급으로 최소 30일 최대 1년 이내 휴직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통계청의 '2021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한 사람은 전년대비 1.0%(1672명) 증가한 17만363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빠는 4만1910명으로 1년 전보다 8.0%(3097명) 증가한 반면, 엄마는 13만1721명으로 1.1%(-1425명) 감소했다. 또, 기업체 규모 300명 이상인 대기업에 속한 근로자일수록 육아휴직을 한 아빠와 엄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01-21 11:35:3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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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두번 울린 기재부, 황당한 설명 "맥주·탁주 세금 인상, 서민 위한 것"

최근 맥주와 막걸리 세율이 올라 4월부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이를 두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다. 올해 시행 예정이었던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세액공제도 기재부 실무진의 실수로 2년 늦춰질 상황에 놓여 구설수에 올랐다. 기재부의 지난해 세법 개정안 발표 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상의 맥주·탁주에 대한 세율 인상은 오히려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입니다"란 제목의 보도 설명자료를 냈다. 기재부는 올해 세법 시행령에 따라 맥주의 대한 세율을 1ℓ당 30.5원(885.7원), 탁주는 1.5원(44.4원) 각각 인상했다. 그러자 올해 경기 침체 전망 속에 서민 주류인 맥주와 막걸리 세율을 올려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문제는 기재부가 오히려 서민들을 위한 것이란 납득하기 힘든 설명으로 대응했다는 점이다. 현행 세법 체계에서 맥주·탁주는 종량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양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인데 소주와 와인처럼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와는 다르다. 종가세 방식은 출고가격이 인상되면 가격에 따라 세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데 비해 종량세는 양에 대해 세 부담이 정해지는 대신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ℓ당 세금을 조정한다. 맥주와 탁주의 경우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5.1%를 고려할 때 세금도 5.1% 올려야 한다. 반면, 기재부는 지난해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물가 상승률의 70%인 3.57%만 올리기로 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가격 상승에 따라 세금이 늘어나는 소주·와인과 형평성 차원에서 맥주·탁주에 대한 세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결국, 고물가 상황임에도 물가 상승률 전부가 아닌 일부만 적용해 최종 출고 가격을 덜 올리는 효과가 생겼고, 이는 "오히려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이란 게 기재부 설명이다. 기재부 설명 자료 배포 후 비판의 목소리는 더 거세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층을 위한다면 기재부가 아예 세율을 올리지 말아야 했다는 이유에서다. 세율 인상은 기재부가 결정할 수 있어 결국 가격 인상 여부도 그 결정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이번 세율 인상 결정 후 주류업체들은 정부의 주세 인상 직후인 4월 이후부터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하방경직성을 띈다는 점에서 한번 오른 가격은 다시 내려가기 힘든데다, 업체들은 통상 세율 인상률보다 더 높게 출고가를 정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가격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기재부의 설명이 서민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2023-01-21 11:20: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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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베트남·인니 순방 마무리…'외교·안보 전략 협력' 강화

김진표 국회의장이 '교역·투자·외교·안보 협력 확대'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10일간 첫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했다. 첫 순방은 베트남·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으로 김 의장은 경제·방산 및 인적교류 확대·수도 이전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 차원의 의회 정상외교도 했다. 김 의장은 순방 기간 베트남 당서기장·총리·국회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국민평의회 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에서 우호 관계를 다지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만나 애로 사항도 경청했다. 이와 함께 한-베트남·인도네시아와 협력이 향후 외교·안보·희토류 개발 등 전략적 분야 협력으로 확대돼야 하는 데 양국 최고지도부 인사들과 뜻도 모았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방산 분야 협력 확대 차원에서 ▲베트남 퇴역함 양도 사업 가속화 ▲인도네시아,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사업(KF-21/IF-X) 원활한 추진 등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취임 후 첫 순방지로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에 12∼17일까지 방문했다.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에서 김 의장은 한국 금융기관에 대한 현지 법인·지점 설립 조속한 인가, 한국인 비자·노동허가서 신속 발급, 공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건설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찡 베트남 총리는 "한국 금융기관의 진출을 환영하며, 한국은 對(대) 베트남 최대 투자국인 만큼 특별히 검토해보겠다. 비자 등 문제도 노동부 장관과 논의했고, 한국 기업인들에게 편리한 법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호치민·하노이 한국국제학교의 부지확장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찡 총리는 "대도시는 물론 다른 지방에 한국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18∼21일까지 동남아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인도네시아도 찾았다.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김 의장은 조코위 대통령, 푸안 하원의장, 밤방 국민평의회 의장 등 최고위급 국가 지도자와 연이어 만났다. 인니 최고 지도부와 회동에서 김 의장은 올해 1월 1일 자로 발효된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한 교역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푸안 하원의장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민간-정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는 물론 디지털교역 등 신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에 "현대차가 전기차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조만간 LG와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 이어 "향후 인도네시아는 보건의료·디지털전환·디지털금융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도 했다. 한국과 신 산업 분야 확대 차원에서 김 의장에게 관심을 요청한 것이다. 한편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베트남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외교·안보 등 새로운 분야, 기존 경제·인적교류 협력 차원의 의회 교류 강화도 성사했다. 이에 김 의장은 베트남 국회의장과 인니 하원의장을 아세안 의회 협력 강화를 위한 '제주포럼'에 초청했다.

2023-01-21 10:57:2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