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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10년 연속 선정

한신대 박물관의 '길 위의 인문학' 대면 교육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이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오산 지역의 초등·중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신대 박물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고고(GoGo)~ 고고학으로 역사를 만나요!: 우리동네 타임머신'라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비대면교육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선의 신도시 산책하기'라는 대면 교육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991년 3월 개관한 한신대 박물관은 30년간 꾸준히 쌓아온 발굴 성과와 연구 결과를 교육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학생에게 지역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인 '고고(GoGo)~ 고고학으로 역사를 만나요!: 우리동네 타임머신'은 교육영상과 활동지를 통한 교육이 진행되며, '조선의 신도시 산책하기'는 융건릉-용주사-화성행궁-화성으로 이어지는 문화유산 답사형식의 다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험을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모형화한 구슬 열쇠고리(펄러비즈 키링) 만들기 및 유물모양의 비누 만들기 제작을 통해 인문학적 자료들을 새롭게 콘텐츠화하는 방법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이형원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사회의 역사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알리고 소통하는 사업"이라며 "한신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박물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전화 및 한신대 박물관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서를 통해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2 08:54: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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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B2B 시장 진출

SKT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MeetUs)'가 기업 협업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더스'는 더존비즈온의 ERP(전자자원관리), 그룹웨어 등이 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10 (Amaranth 10)' 사용자들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미더스'와 '아마란스 10' 시스템간 계정 연동은 물론, 양사 앱 간 API 연동을 통해 '아마란스 10' 메신저 앱을 통한 '미더스' 그룹회의 구동도 가능하다. 또 '아마란스 10' 사용자들 간 '미더스'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참여자를 추가로 초대하는 기능을 넣는 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미더스' 사업제휴를 통해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더스'를 기업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는 이번 제휴가 외산 영상 솔루션이 국내 시장 대부분을 잠식한 상황에서 보안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다양한 형태의 B2B 플랫폼 및 기업 시장 영역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이번 사업제휴는 공교육 중심으로 제공되던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가 기업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양사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사용자 및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22-04-12 08:49: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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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亞·유럽으로 영향력 확대

8개국서 11곳 물류센터 운영…작년 해외직구 전년대비 6.7% 성장 코리아센터의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아시아와 유럽으로 시장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12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몰테일은 현재 8개국에서 11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언어를 몰라도 해외 제품을 국내 쇼핑몰과 같은 환경으로 구매 가능한 다해줌 ▲인기상품 소싱을 통한 공급과 판매 ▲ 기업간거래 및 기업소비자간거래 풀필먼트 ▲중간 배송지 역할의 배송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은 지난해 풀필먼트를 포함한 해외 직구건수가 2020년 대비 6.7% 성장한 254만건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경우 해외 직구건수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각각 461%,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독일, 스페인,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도 43.8% 성장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아시아 및 유럽 지역 성장에는 물류센터 거점 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편리한 쇼핑 환경 개선이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몰테일은 지난해 축구장 3.5개 크기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7521평)에 자체 엑스레이(X-RAY) 장비 및 최신식 컨베이어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자동화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홍콩 물류센터를 지난 11월에 오픈하며 중국 직구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다해줌 서비스에 독일을 추가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의 주요 상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결 거점으로 활용, 유럽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했다. 다해줌은 몰테일 앱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해외 주요 쇼핑몰의 제품을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G2C 사업을 강화하고 나아가 유럽 및 동남아시아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2 08:4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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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내화학성 자랑 '플랜트 도료' 새로 출시

발전소, 석유화학 시설용 '켐마스크 1100' KCC가 우수한 내화학성을 자랑하는 플랜트 도료 'ChemMask(켐마스크) 1100'(사진)을 출시했다. 12일 KCC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켐마스크 1100은 발전소, 석유화학 시설, 각종 설비 등에 적용되는 플랜트 도료로 뛰어난 내화학성이 특징이다. 고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해 형태 및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켐마스크 1100은 작업성도 우수하다. 에어리스 스프레이(Airless spray)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해 작업 속도가 빠르다. 다양한 소지 부착성을 지녀 철재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에도 별도의 콘크리트용 하도 없이 바로 도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무용제 에폭시 도료라는 점에서 환경성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유기용제인 시너를 사용한 에폭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되는 문제점이 있다. 켐마스크 1100은 시너와 같은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KCC 관계자는 "켐마스크 1100은 우수한 내화학성을 지닌 플랜트 도료로 원전, 화력발전소, 화학 시설 내 약품 저장실, 케미컬 탱크 방유제, 밧데리실 설비 주변, 수·폐수처리 건물 설비 주변, 염소주입실 설비 주변 등에 적용돼 시설을 보호하고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2-04-12 08:3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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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 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7개월 만에 다시 1조원대를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적 영향이 고용에도 불똥이 튄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SSD 메모리 케이스 가공작업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전자·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동하정밀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29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에서 처리가 곤란한 가축분뇨 등을 활용한 주민친화형 신재생에너지파크가 탄생한다.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슬로건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해졌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특별이사회를 긴급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세계 식량 불안에 국제기구가 공동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4월 임시국회에 돌입한 여야가 검찰개혁의 일환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전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또한 개혁의 당사자인 검찰은 총장과 주요 간부들은 기소·수사권 분리에 반대 입장을 내면서 입법시도에는 반발하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1일 "부동산, 코로나19 대책, 경제, 국가재정 등 사실상 우리는 폐허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성과를 사실상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가 처음부터 정책 기초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9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11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에 "가장 경쟁력 있는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가동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시스템 이피트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적용해 업그레이드 됐다. 11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E-CSP'를 개발해 전국 이피트에 적용하고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해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이하 UAM) 시대에 대비해 시스템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웹젠 노조가 게임업계 최초 파업을 결정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소속 웹젠위드는 지난 7일~8일 파업에 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OLED TV 시장이 본격화하는 올해, LG올레드 에보가 '왕좌'를 사수하며 시장 리더십을 지속할 전망이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해외 매체들은 LG 올레드 에보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늘리고 있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주택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한시적 배제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유통업계가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3월 정부의 방역규제 전면 해제 가능성이 대두된 이후 여기에 호응한 소비 심리가 확대하면서 유통업계가 대규모 채용을 예고하고 잇따라 공채를 열고 있다.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식용유 사용량이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인해 최근 한국에서 최대 실적을 낸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여기고 올해 수익을 잡기 위한 새 전략을 짜고 있다. ▲경동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일양약품, 제뉴파마, 퍼슨, 하나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 8개사가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04-12 08:15:50 이승용 기자
부고-4월11일

▲남영우씨 별세, 남기천 (멀티에셋자산운용 총괄·부사장)씨 부친상 = 11일,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2일 11시, 부산추모공원, 051-256-7070 ▲박금단씨 별세. 강종환 (전 삼천포고교 교감)·강종열 (울산대 명예교수 및 전 울산항만공사 사장)·강종성 (충남대 약학대 교수)·강정엽·강정선·강정아(독일 레버쿠젠 시립병원 수간호사)씨 모친상, 이권수(전 곤양초등학교 교감)·전양숙·이은실씨 시모상, 문성수(전 지수중학교 교사)·헬무트 라트게버·헨네스 브링스씨 장모상=10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55-835-2044 ▲노원진씨 별세, 정현석(TV조선 영상취재 기자)씨 장인상 = 10일, 인천 힘찬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032-421-3000 ▲최재욱씨 별세, 변은진(광주매일신문 기자)씨 외조부상 = 10일, 광주 광산구 스카이장례식장 302호, 발인 12일 오후. 062-951-1004 ▲권영준씨 별세, 권현오(전북경찰청 인사계장)씨 부친상, 김소영(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팀장)씨 시부상= 11일 오전 2시, 전주시티장례문화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3-274-4444 ▲ 김영숙씨 별세, 고일한·고경한·고화숙·고미숙·고정한·고수한씨 모친상, 선주성(전 조선비즈 부장)씨 장모상, 신진철·윤국희·박미준씨 시모상 = 10일 오후 9시30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13일 오후 2시. 070-7816-024 ▲ 정현분 씨 별세, 김진(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농구 서울 SK·창원 LG 감독), 김진학 씨 모친상 = 1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원자력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970-1288 ▲ 이기순씨 별세, 박상율·박인혜·박상준씨 모친상, 박성희씨 시모상, 이호웅(제16·17대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씨 장모상 = 10일 낮 12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02-3779-1526

2022-04-12 08:03: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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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KB·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펀드 'KB퇴직연금배당40펀드'의 2006년 1월 설정 이후 수익률이 지난 8일 기준 19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10년 수익률은 62%로, 같은 기간 주식시장 상승률(32.8%)을 두배 가량 앞질렀다. 해당 상품 10년 전 가입 투자자는 연평균 6%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KB자산운용, 'KB퇴직연금배당40펀드' 10년 수익률 62% /KB자산운용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주식편입비중이 40% 이내인 채권혼합형 펀드로 2006년 출시해 16년째 운용중인 장수 퇴직연금 펀드다. 2015년 설정액 1조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1조원을 상회했다. KB자산운용의 주력 연금 상품인 온국민 TDF도 1조펀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자산운용은 관계자는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이미 국내 수탁고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혼합형 상품 중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인 없어 연금시장에서 장기 성과가 입증된 만큼 디폴트 옵션 도입 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옥외광고, 디지털마케팅, 판매사 제휴마케팅을 통해, TDF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며 "KB다이나믹TDF도 본격 판매를 시작해 판매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액티브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기업 대상 'KB타겟리턴OCIO펀드' 운용규모가 2300억원으로 업계 1위라고 짚었다. 오는 14일 부터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이 부각됐다. 안정형펀드와 성장형펀드가 설정된 후 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펀드를 운용하는 가입법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평이다. KB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유럽 대표 지수 상품의 보수를 대폭 인하하고, 올해 초에는 국내 유망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보수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신한운용,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12일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대표 기업 50개에 투자하는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센터장은 "현재 국내 반도체 관련 투자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부문에 치중돼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 및 기업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 다르고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등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8.4%), SK하이닉스(8.2%), 삼성전자(7.8%), TSMC(7.6%), ASML(7.4%), 브로드컴(7.1%)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54.1%), 한국(18.3%), 대만(10.1%), 네덜란드(9.1%), 일본(4.6%) 등이다. 비교지수는 'S&P Global Semiconductor Korea Tilted Index'를 사용하며 반도체 업황과 개별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실제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김 센터장은 "반도체는 단기적인 사이클이 아닌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인 만큼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 상품으로 적합한 테마"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08:03: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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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한국투자·키움·이베스트·미래에셋·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로 인재 육성 신한금융투자 CI.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해외주식 관리 성과가 뛰어난 사내 직원을 선발해 뛰어난 정보력 및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PB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100 명의 PB가 선발되었으며, 지난 6일 해외주식 유망종목과 외부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4주간의 사내 입문 교육을 마쳤다. 이후 해외주식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실전적인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및 해외주식사업챕터의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더불어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각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관련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직원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올해 모든 역량을 해외주식 명가를 재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를 적극 육성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플래티넘 선물 ETN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플래티넘(백금) 선물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TRUE 레버리지 플래티넘 선물 ETN'과 'TRUE 인버스 2X플래티넘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플래티넘 선물의 일일수익률을 각각 2배수, -2배수로 추종한다. 투자 전략에 따라 정방향 및 역방향(인버스) 등 유연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만기 5년의 환노출형으로 보수는 연 1.5%이다. 플래티넘은 귀금속 선물 시장에서 금과 은 다음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안전자산 중 하나다. 실물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ETN을 통해 일반 주식계좌에서 매매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상장되는 2종을 포함해 총 42종의 ETN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총 상금 315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는 금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상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수익금 상위 참가자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틀별 수익률 상위 3명 및 수익금 상위 3명에게 100만원, 70만원, 3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배틀별 시상은 주간 기준이므로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전일자 매매 내역과 거래 상위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거래량 상위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2.5달러(CME거래소 마이크로 종목 계약당 1달러)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와 수수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베스트證, 외인·기관 매매 정보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종목 정보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추정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계좌만 보유하고 있으면 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포함해 14일간 별도의 수수료 변동없이 체험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워맵 프로에 첫 가입 후 1천만 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식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며, 1억 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 시에는 가입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가 0.1%로 상향되기 때문에 14일 무료 체험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팀 팀장은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실시간 매매종목 정보를 과거가 아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무료 체험 후 주식상품권까지 받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이전 오픈 미래에셋증권 CI. 미래에셋증권이 제주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제주WM은 노형동의 메인 도로 중 하나인 노형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노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완료 시 내방 고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WM은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 상담 공간을 구성했다. 고객 스스로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포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상진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지점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포 이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WM으로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고양시에 코로나19 극복 상생기금 3억 기부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11일 NH투자증권 심기필 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김형신 부사장,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이영주 기획조정실장,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NH투자증권 소유 NH인재원(47실)을 고양시 안심숙소(코로나19 자가격리자숙소) 및 재택치료(확진자 치료)시설로 제공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손실업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상생협력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손실업종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양시의 NH인재원 시설 사용료 50%를 상생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NH인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안심숙소로 활용됐으며, 지난 1월부터는 확진자 치료시설로 사용 중이다. 고양시는 NH인재원 사용과 기부금 전달의 감사 의미로 정영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오영석 NH 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08:03: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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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300만원 붕괴…연준 여파 지속

비트코인이 5300만원이 붕괴됐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5300만원이 붕괴됐다. 시장에서는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로 보고 있다. 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0%(44만6000원) 하락한 52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80%(7만3000원) 하락한 39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2.06%, 스텔라루멘 3.48%, 트론 1.80%, 이오스 3.92%, 에이다 1.86%, 비트코인 캐시 3.01%, 라이트코인 2.44%, 체인링크 3.88% 등도 하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하락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과 양적긴축을 예고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도 부패하거나 심각한 재정적 제약이 있는 국가에서 가상화폐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규제를 강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32를 기록, '공포' 단계가 유지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2 08:01: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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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처럼 활력이 넘쳐나고 가정에 경사가. 48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60년 오늘 결제할 일을 미뤄도 무방하다. 7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는데. 84년 겨울이가면 봄이 오기마련이니 기다리자. [소띠] 37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4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73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85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이니 장기적 자금계획을 세우자. [호랑이띠] 38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50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62년 손재수가 있으니 자금계획을 살펴보자. 74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 86년 도모하던 목표가 틀어져도 다시 세워서 일어난다. [토끼띠] 39년 주변에 봉사하는 일이 생긴다. 51년 갈 길은 아직 멀다. 63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5년 가장 큰 해결점은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87년 미(美)의 관점과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니 과한 성형은 신중히. [용띠] 40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마라. 5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76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88년 내일을 위해 되풀이하여 오늘 뛰자. [뱀띠] 41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거칠 것이 없다. 53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다음날로. 65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77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9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되니 차분하게. [말띠] 42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나이 들수록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5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66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78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90년 새로운 기회와 인연으로 상승되는 축복이. [양띠] 43년 외출할 때 계단 조심. 55년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대해도 좋은날. 67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79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91년 오전부터 열매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원숭이띠] 44년 만나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있다. 56년 소띠를 만나 새로운 소식을 얻어 일이 해결. 6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0년 협상에서 밀리니 마음이 우울하다. 92년 이직은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쉬었다 가자. 5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69년 누구를 위함이 아니다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81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93년 자고나면 집값이 뛰어도 실망말자. [개띠] 46년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5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7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82년 기다려보라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94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도록. [돼지띠] 47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59년 재물을 사랑하며 사는 것도 큰 축복이다. 71년 이사해서 건강이 좋아지고 하는 일이 잘될 것이다. 83년 인생은 결국 혼자. 95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2022-04-12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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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고운저(命高運低) 2

이어서 애기하자면 명(命)과 운(運)은 무두 선천운(先天運)에 속하고 다 같은 체(體)의 범주에 귀속된다. 후천적인 노력이나 지혜가 개입될 범위는 용(用)의 범주로(보통은 운으로 알고 있지만) 명리는 이것을 운(運)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명리는 그자체가 모두 선천운의 영역으로 하늘이 이미 명운을 정했다는 정명(定命)의 관념에 기반을 둔다. 다만 용(用)의 기능이 전면 부정되지는 않으므로 후술된 현상전이(現狀轉移)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상전이도 세월(歲月)에서 환경(環境)과 연관 지어 설명할 뿐이다. 명과 운은 이미 정해진다. 팔자와 대운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명에서 이미 빈부귀천이 결정되고 운(運)에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운이 조화할 때 명의 격이 낮으면 향유할 수 있는 부귀의 정도가 예정된 만큼만 복록을 구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한해의 운수(運數) 이른바 신수(身數)를 궁금하게 여기기도 하는데 이는 명(命)의 운(運)이 아니고 세(歲)로 구분된다. 따라서 세월(歲月)의 운로(運路)를 운명의 운(運)으로 혼동하면 체(體)와 용(用)을 근본적으로 분간하지 못하는 우(愚)를 범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운명의 진정한 의미에 다가서는 일이 요원하게 될 것이다. 바라볼 때 세상에는 굵직한 재원이 널려있고 그에 필적하거나 혹은 능가하는 인재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지만 그 모두가 성취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엄연한 명운의 이치이다. 시운(時運) 즉 '때'가 세사(世事)의 성패를 좌우하는 절대 요소임을 잊지 말라. 개인의 의지와 향상심의 발로(發露)또한, 때가 주관하며 시운을 거역하는 한 용두사미요 겸손(謙遜)을 망각하면 '때'를 감지하는 혜안을 하늘이 앗아간다.

2022-04-12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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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오세훈 만나…"GTX-A·B·C 연장·D·E·F 신설 확대 공감대"

오는 6·1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후 "의견을 모은 것은 첫째로 경기도민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서울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오 시장과 30분간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GTX(광역급행철도)-A·B·C(노선)를 연장하고, D·E·F(노선) 신설 확대에 공감대를 이루고 신속하게 착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광역교통망과 함께 경기도민은 3호선, 5호선, 8호선, 9호선 연장에 대한 바람이 있다"며 "광역버스는 콩나물 시루다. 오 시장 함께 경기도민 광역버스가 많은 신설·증설이 이뤄지도록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어용 시민단체를 향해서도 "여기서 들어보니 불필요한 어용 시민단체 예산을 긴축한다"며 "제대로 따지니 필요한 예산으로 국민의 삶에 보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혈세를 어용 시민단체가 자신의 주머니로 털어간 사례 적발해서 청년 교통이라든지 어르신 복지, 교육까지 필요한 돈이 들어간 사례를 발견했다"며 "도민 혈세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착복한 사례를 잡아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어려운 분에게 제대로 보탬되는 혜택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네 가지 사안에 대한 지속가능한 협의를 앞으로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의 상시적 협의체를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광역교통망과 주거 관련 협의를 하겠다"며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규제를 헐어서 주민이 녹물 배관, 좁은 아파트 등에서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11 19:50: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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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박홍근 예방..."인청 과거 기준과 같아야, 그러면 적극 협조"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홍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적격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 국회이기 때문에 요구하는 자료나 증인에 대해선 전폭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다만 그 기준이 과거 인사청문회 기준과 같아야 한다. 기준을 넘어선 과도한 자료요구나 증인요구는 오히려 인사청문회를 검증의 목적을 넘어서는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과거 여당인 시절의 기준 그대로만 요구한다면 우리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가 도와줄 것은 확실히 도와주고 안 되는 것은 분명히 안 된다"며 "이 원칙에서 집권은 국민의힘이 했으나 국민이 뽑아준 입법부의 원내 1당이 있는 만큼, 서로 신의 속에서 지헤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놓여있는 현안들이 많은데, 권 원내대표가 지혜와 경륜을 가지고 난제를 푸는데 역량을 발휘해주면 좋겠다"며 "선거법도 결정을 하면 바로 이번주 금요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서 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에 차질없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또 "대선 때 양당 후보의 공통공약을 제대로 (추진)해서 국민들에게 '여야가 이렇게 협력하는구나' (보여주기 위해)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용해서 정책위의장과 만남을 가졌던 것"이라며 "마침 오늘 보니까 성일종 의원이 (신임) 정책위의장이 됐던데 공통 약속이 (추진) 되도록 해서 민생을 우선하는 법안을 챙겨나가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도 "그 부분은 원내대표 출마를 하면서 여야 간의 공통공약은 빨리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여야 정책위의장이 만나서 숙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비공개 회담을 마치고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추후 국회 일정에 대해선 양당 수석이 모여서 회합을 해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그 외 여러 복잡한 사안들은 내일부터 시작될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큰 줄기를 잡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내일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의 회동이 예정돼 있다"면서 "박 원내대표는 승자의 아량을, 권 원내대표는 협조를 상호 요청하면서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나아가자는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이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한 박탈)' 등의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대변인단은 밝혔다.

2022-04-11 17:31: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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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업경영공학과·세무회계학과’ 연합 도시락 간담회 개최

지난 9일 순천향대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옥상 루프탑 가든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연합 간담회에서 지도교수와 60여명 선,후배 학생들이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9일 오전 11시시부터 오후2시까지 교내 유니토피아관과 앙뜨레프레너관 루프탑 가든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가 공동으로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합 간담회는 주말에 수업을 듣는 기업체 재직자들이 학과 간 선·후배와 교류하고, 더불어 타 학과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합 간담회는 두개 학과 62명 재학생과 학과 교수,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과장 축사 ▲선배 격려사 ▲선,후배 상견례 ▲슬기로운 대학생활 가이드 ▲신입생 소개 ▲효과적인 수업듣기와 노하우 ▲대학생활 유의사항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앙뜨레프레너관 옥상 루프탑 가든에 마련한 '맛있는 도시락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입생 조윤기(26세, 세무회계학과)씨는 "직장에 다니며 대학에 입학해 세무 관련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식사간담회는 처음 겪는 대학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명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학습 병행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대견스러워 간담회를 준비했다. 특히 2개 학과가 연합으로 개최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중간고사 이후 체육대회 등 특별한 교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수업창의라이프대학 소속 산업경영공학과,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세무회계학과, 융합기계학과 등 5개 계약학과에서 기업체 재직자를 위한 주말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6:4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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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글로벌 시장 공략위해 현장경영 박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외부적인 악재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인다. 정의선 회장은 연초부터 북미와 인도 등의 출장을 통해 현지 상황을 직접 챙기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출국해 뉴욕 등 북미지역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에서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 2022' 참석 등 일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2021년에는 열리지 않았던 뉴욕오토쇼는 올해 3년 만에 개최된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석한데 이어 2월에도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출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영향에도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어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15만967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15만7470대)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점유율도 5%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 판매량은 15만1194대로 전년 동기(15만9550대) 대비 5.23% 감소했다. 앞서 정 회장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17일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역할을 하는 국가이자 인구 기준 세계 4위(약 2억8000만 명)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세운 완성차 생산기지의 준공식 참석을 위해서다. 당시 정 회장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이사 대통령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및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양산을 축하한다"며 "아이오닉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2-04-11 16:1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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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킨텍스-뉘른베르크메쎄 인도'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1일, 한국과 인도의 대표 전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사업 개발을 위해 킨텍스와 뉘른베르크 메쎄 인도(Nurmberg Messe India)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뉘른베르크 메쎄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시장 및 무역전시 주최회사로 무역전시회 주관분야 세계 15위, 연간 약 120여 건의 주관 무역전시회를 개최하는 세계 수준의 마이스(MICE) 기관이다. 이에, 뉘른베르크 메쎄 인도법인은 India Wood(가구목공전시회), Paint India(페인트 및 코팅 박람회), Mattress Tech(매트리스 엑스포) 등 인도 현지에서 주요 산업과 관련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킨텍스-뉘른베르크 메쎄 인도 업무협약식'은 킨텍스의 글로벌 협력사업 개발 확대의 일환으로 킨텍스 조승문 경영부사장과 뉘른베르크 메쎄 아시아 대표인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現 인도 전시주최자협회 회장)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한국과 인도의 중장기적인 사업과 마이스(MICE) 단체들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합의를 이루었으며, 글로벌 무역전시회 개최 사업과 함께 한국과 인도, 독일까지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소냐 프라샤 대표는 킨텍스의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 인물로 뉘른베르크 메쎄의 한국진출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양사는 인도 IICC 건립사항과 함께 최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잠실 마이스복합개발 사업 등에 다양한 의견들을 교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킨텍스 조승문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 진출과 IICC 운영을 시작으로 킨텍스는 글로벌 마이스(MICE)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전시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차원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면적을 보유할 킨텍스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인도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IICC, 30만㎡)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2025년), 잠실마이스 복합개발 사업(2029년) 등 향후 킨텍스는 세계 최대의 전시면적을 보유한 운영사로써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2022-04-11 16:0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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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종합사회복지관, 나누리봉사단과 업무 협약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처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8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의 협력을 격려해주기 위해 백두현 군수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내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처 나누리 봉사단은 1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자 구성된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활동 등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강경길 나누리봉사단장은 "지금까지 주로 사천시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윤정 관장은 "나누리봉사단이 고성군에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 발굴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 장애, 가족의 돌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을 꾸준히 발굴해 이들의 일상생활 회복·유지 및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1 16:0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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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서민 물가 '치킨 가격' 더 오를까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식용유 사용량이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bhc CI BBQ CI 교촌 CI ◆엎친 데 덮친 격 식용유 가격 크게 뛰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곡물과 유지류의 가격지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3월 유지류는 248.6포인트로, 전월(201.7포인트)보다 23.2% 상승했다. 해바라기씨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지속되면서 수출량이 감소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씨 세계 1위 생산국이며, 카놀라유 원료인 유채 생산 규모도 세계 7위다. 팜유, 대두유(식용유), 유채씨유는 해바라기씨유의 공급 차질에 따른 수요 증가, 원유 가격 상승, 남미 등 주요 생산국의 수출 감소 우려 등의 영향으로 모두 가격이 상승했다. 교촌치킨 허니 순살/교촌치킨 ◆치킨 값 올리면 소비자 외면도 각오해야 상황이 이렇다보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재료 가격 중 식용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식용유 가격이 더 오르면 본사를 비롯해 가맹점 모두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촌치킨, bhc, BBQ 등은 당분간 인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교촌치킨과 bhc의 경우 이미 지난해 물가 인상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 바 있다. 당시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가맹점들도 가격 인상을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다. 치킨 값을 올리게 되면 주문량 손실을 막기 위해 본사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하게 되고, 그로 인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한 소비자는 "한번 올린 메뉴 가격은 원부자재 가격이 인하된다 하더라도 다시 내리지 않기 때문에 고심해서 가격 인상을 결정해야 한다"며 "비싼 가격 때문에 치킨이 외면받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들이 떠안게 된다"고 꼬집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8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한 배달라이더가 오토바이에 음식을 싣고 있다./뉴시스 ◆배달 수수료·신선육 담합도 가격 인상 요인 배달 플랫폼을 비롯한 배달 수수료 오름세도 '치킨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치킨 가격에서 배달 앱 수수료가 차지하는 부분은 25~30% 정도로 전체 지출에서 재료 가격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배달료를 절감하기 위해 자사앱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치킨의 주재료인 닭고기를 시장에 제공하는 육계 제조·판매업체의 담합 행위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 업체인 하림 등 16개 육계 제조·판매업체에 17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적발된 업체는 국내 신선육 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는 주식회사 하림을 비롯해 올품, 하림지주,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 마니커, 체리부로, 농업회사법인 사조원, 해마로, 공주개발, 대오, 씨,에스코리아, 금화, 플러스원, 청정계 등이다. 이들은 달걀을 폐기하고 살아있는 닭 개체 수를 조절하거나 일부러 닭고기를 냉동 비축하면서 시장에 풀리는 공급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무려 12년 동안 닭고기 가격을 담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1 16:0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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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4년 연속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선정

호서대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한'2022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국내체류 유학생과 한국청소년간 교류를 통한 문화 다양성이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향상,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올해 글로벌 청소년과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청소년 세계시민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글로벌 청소년 '메타버스 세계시민 교실'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와 천안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책임운영자인 정철상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교수는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를 넘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운영중인 성정청소년문화의집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여 보다 전문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5:59: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