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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쥐띠] 36년 평생 교사였으니 사는 날까지 선생님의 행동. 48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말자. 60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고 힘을. 72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라도 능통하자. 8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남. [소띠] 37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49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 6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73년 친구의 조언으로 힘든 일을 결정할 수 있다. 85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호랑이띠] 38년 당신은 부자입니까 라는 질문에 무슨 말을 할지가. 50년 은행대출을 다 갚는 날. 62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74년 인생은 자기 복대로 사는 것. 86년 이직에 앞서지 말고 실력 배양을 하는 것이 도움. [토끼띠] 39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 51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63년 쌓아온 실력 발휘로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75년 한발 물러서면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87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용띠] 40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52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64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하여 정리해놓자. 76년 귀한 옥玉이 드러나려면 준비하며 때를 기다려야. 88년 마음의 질을 높이자. [뱀띠] 41년 무리한 산행은 건강을 해친다. 53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65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하다. 77년 주식거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89년 사람을 분별하는 마음을 접어야 자신이 편하다. [말띠] 42년 능력을 과신하다 실수를 한다. 54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6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78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는 곤란. 90년 회사에서 내 것이 아니어도 아끼는 마음으로. [양띠] 43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55년 재물이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67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79년 반려동물에게 밥만 주지 말고 건강도 살펴보라. 91년 힘내라는 말보다 실질적인 힘을 줘라. [원숭이띠] 44년 내세울만한 재력은 없어도 건강하기에 행복. 56년 죽은 나무는 잘라놓고 밭을 갈도록. 68년 개천에서 용이 난 형국이니 좋은 일이다. 80년 명예와 함께 축하도 받는다. 92년 부모님께 대들지 말고 측은지심으로 보살펴라. [닭띠] 45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조심스럽게 말해야. 5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69년 반성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1년 칭찬 받고 기뻐할 일이 있다. 93년 어려운 시국이지만 태양은 누구에게나 비춘다. [개띠] 46년 진로수정은 신중하게. 58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고독하다. 70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82년 시간이 지나면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바로 시작하자. 94년 만남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볼일이다. [돼지띠] 47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59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71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83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95년 보이진 않지만 굽은 길에서 선도를 추월한다.

2023-01-16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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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4)

필자의 스승님께서는 의로복소(醫老卜少)라 하여 의사는 늙어야 명의다 즉 경험이 많아야한다고 했다. 팔자상담도 인생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상담하라는 옛말을 기억해보니 필자도 충정로에 자리 잡은 지가 20년을 넘어가고 있다. 사주관련 용어에서 용신에 대해 질문을 듣는다. 용신이란 쓸용用 귀신神 이다. 사주의 핵核이며 수용需用이요 용신用神을 잡을 줄만 알면 귀신도 꼼짝을 못하니 귀신도 부린다고 했다. 귀신을 안 봤어도 본 것처럼 보이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니 용신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반면 알게 되면 쉬운 것이다. 용신이전에 오행의 생극제화五行生剋制化 원리는 격국용신格局用神의 기초가 되고 사주가 청하냐 탁하냐 병약 조후 진가 등을 파악하게 된다. 격국格局이란 그 사주가 계절을 얻었느냐 못 얻었느냐 하여 상격 중격 하격이 있다. 이를테면 공부하는 그릇이냐 공무원 사업가 왕王의 그릇으로 환경을 지배 하느냐 받느냐의 차이다. 자~ 생극제화의 원리는 잠시 접고 사주풀이 3강의 다음을 이어가겠다. 적천수適天髓에서 신금辛金은 연약하며 따뜻하고 윤택하게 해주면 맑아진다. 토土가 많으면 두려워하고 수水가 가득하면 즐거워하고 능히 사직을 지키며 생령生靈을 구할 수 있다. 뜨거우면 갑甲을 좋아하고 추우면 정화丁火를 좋아한다. 임수壬水는 금金을 설洩하므로 덕을 지니며 흘러 막힘이 없다. 지지地支에 통근通根하고 계수癸水가 투출透出하면 물이 범람하여 분탕질을 일으킨다. 화化하면 유정하고 종從하면 상제相濟한다. 계수癸水는 매우 약하나 하늘 끝까지 도달할 수 있고 용도를 얻으면 신의 조화를 부린다. 화토火土를 근심하지 않고 경신庚辛을 논하지 않으며 무戊와 합하는데 화火를 만나면 진정한 화상化象을 이룬다.

2023-01-16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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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UAE 300억불 투자에 "전략적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UAE의 대(對) 한국 300억불(약 40조원) 투자 결정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최상급 환대를 받은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에게 방한을 요청했고, 모하메드 대통령은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께부터 UAE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1시간여 동안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확대회담과 단독회담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돼 기쁘다"며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 이루어진 것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원자력 협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는 물론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와 같은 미래 협력 분야에서도 전략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며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으로 UAE를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강하게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모하메드 대통령은 한국에 300억불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또, UAE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수소, 국방 기술, 기후변화, 우주, 디지털 전환, 첨단 인프라, 스마트농업, 식량안보, 수자원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UAE의 최상급 환대에 "금년 중 편리한 시간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하자, 모하메드 대통령은 "한국은 이미 마음속 '제2의 고향'이다. 기쁜 마음으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의 확대회담 직후 양 정상의 임석 하에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위산업, 기후변화 분야 등 총 13건이 체결됐다.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CSEP)을 통한 전략적 에너지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비롯해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 MOU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넷 제로(Net Zero) 가속화 프로그램 MOU ▲자발적 탄소시장(VCM) 파트너십 MOU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MOU ▲산업은행과 무바달라 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MOU ▲도시 내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분야 MOU ▲한-UAE 우주협력 MOU 개정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 MOU ▲수자원 분야 협력 MOU ▲한-UAE 원자력협정에 따른 행정약정 ▲한국수출입은행과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의 금융협력 MOU 등을 체결했다. 한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열린 야외 공식 환영식에서는 기마병 호위, 21발의 예포 발사, UAE 공군 곡예 비행시범단의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2023-01-15 20:16: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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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정상회담...무함마드 대통령 "한국에 40조원 투자" 전략적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또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무함마드 대통령과 1시간여 동안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확대회담과 단독회담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 이뤄진 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원자력 협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는 물론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와 같은 미래 협력 분야에서도 전략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으로 UAE를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강하게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에 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UAE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수소, 국방 기술, 기후변화, 우주, 디지털 전환, 첨단 인프라, 스마트농업, 식량안보, 수자원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을 한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금년 중 편리한 시간에 한국을 방문해달라"는 윤 대통령의 요청에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은 이미 마음속 '제2의 고향'이다. 기쁜 마음으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확대회담 직후 양국 정상의 임석 하에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위산업, 기후변화 분야 총 13건이 체결됐다.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한 전략적 에너지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은 넷 제로 가속화 플랜에 기반해 탄화수소 경제, 산업 탈탄소화, 에너지 금융·투자, 정책 조정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적 방위산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협력 범위, 실무단 구성, 기술정보 교환, 기술이전 등 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MOU는 석유공사 여수기지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 원유를 유치·판매하면 임대료를 납부하고, 국내 석유수급 위기 시 한국이 계약물량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하는 내용이다. 산업은행과 아부다비 2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우리 유망기업 성장을 위해 공동협력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한-UAE 우주협력 양해각서는 개정을 통해 협력 분야에 우주탐사, 위성항법, 지구관측, 우주환경 보호 등을 추가했다.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협의 및 협력사업 발굴, 상호진출 및 투자 확대 노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전 제3국 공동진출 등을 골자로 한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탄소 거래 플랫폼 투자 및 탄소 감출 인증센터 설립·운영을 담은 자발적 탄소시장 파트너십,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도시 내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수자원 분야 협력, 한-UAE 원자력협정에 따른 행정약정, 한국수출입은행-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 간 금융협력 등에 관한 MOU 등을 체결했다. 양국은 윤 대통령과 모함마드 대통령이 임석해 서명한 13개의 MOU 외에도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중 정부·민간 간 30개 이상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열린 야외 공식 환영식에서는 기마병 호위, 21발의 예포 발사, UAE 공군 곡예 비행시범단의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특히 7대의 UAE 공군 전투기는 편대를 붉은색과 푸른색의 비행운을 내뿜었는데 이는 우리의 태극무늬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2023-01-15 19:36:2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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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 마련…"그린워싱 방지"

내달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인증평가 방법과 절차가 보다 투명해진다. 무늬만 ESG인 이른바 '그린 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다음 달부터 금융투자협회 모범규준으로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ESG를 표방하는 채권이 증가하면서 ESG인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신용평가사는 등급평가 등의 형태로 ESG 채권에 대한 인증평가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ESG인증평가와 관련한 법규가 없어 감독에 한계가 있고, 인증평가등급의 실효성 등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부터 금융투자협회 및 신용평가사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등급부여 절차 문서화, 평가자의 독립성 강화 및 이해상충방지, 평가방법론 공개등 평가과정에서 신용평가사가 준수할 절차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신용평가 전문가,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추가했다. 사후관리를 포함한 계약체결 권고, ESG 채권으로 인정되는 최소 자금투입비율 공개 등도 규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평가사가 ESG 채권 인증평가 시 준수해야 할 원칙과 방법이 제시됨에 따라 평가과정의 투명성과 인증평가의 신뢰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투자자 의사결정과정에서 신용평가사의 ESG 채권 인증등급을 보다 유용한 정보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5 17:45: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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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융사고에 칼 빼든 금감원 "내부통제 뜯어고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업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과 대규모 불법 작업대출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내부통제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친다. 15일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이같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4대 고위헙엄무 사고예방대책 마련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절차 개선 ▲준법감시 등 역량제고 및 사고예방조치 실효성 제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업계 자정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우선 PF대출 사고예방을 위해 직무 분리를 강화한다. 영업, 심사, 자금 송금, 사후관리 등 업무에 대해 담당 부서를 명확히 직무 분리했다.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횡령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해 KB저축은행(94억원), 모아저축은행(54억원), 페퍼저축은행(3억원), OK저축은행(2억원)에서 횡령 사실이 나타났다.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도 PF대출 담당 직원이 8억원 가량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PF대출 금융사고는 PF 영업과 자금송금업무의 직무분리 미흡, 수신계좌 전산입력 시 실제 수취인명 임의 변경, 자금인출요청서 위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취인 명의 임의 변경도 금지되고, 지정 계좌 송금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또 자금인출요청서 위변조에 대한 복수의 대응 방안을 동시 시행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PF대출 자금인출 관련 점검을 강화한다. 개인사업자대출과 관련해서는 대출 취급 시 제출서류 진위확인 강화하고, 사후관리 및 자체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차주 주택담보대출의 자금 용도외 유용 사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자점감사 및 준법감시부(또는 감사부) 정기·수시점검 등을 통해 적정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자금관리업무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수신잔액 통보 등 수신업무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앞으로 수신업무에 필요한 중요실물(OTP, 인증서 등)에 대한 별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수신업무 담당자에 한해 수신업무 전산시스템 접근권한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수신거래(신규, 입출금, 해지 등)시 3단계 승인절차를 설정하고 별도 부서(본점)에서 수신 잔액을 정기적으로 고객 앞 통지 직무분리 세부 관리기준이 마련된다. 올해 중 신분증 사본판별시스템도 도입한다. 최근 타인의 신분증을 촬영·칼러복사 방식으로 도용해 비대면계좌를 개설 후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전자금융사기가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명령휴가 대상에 고위험직무 담당자 및 동일부서·직무 장기근무자는 반드시 포함하는 등 명령 휴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내규에 순환근무제 관련 세부 운영기준도 명시하도록 했다. 내부고발자의 경우에는 자진 신고제도의 포상범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꾸고, 미신고시 사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저축은행 업계는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저축은행 업계에 건강한 내부통제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5 17:37: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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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으로 성과급 ‘더’ 올리는 정유사, 도매가 공개·횡재세 압박↑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정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횡재세' 도입 필요성이 재점화되는 동시에 석유 제품 '도매 가격 공개' 법안이 추진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월 기본급의 1000%가 넘는 성과급을 책정했다. 이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말 전 임직원들에게 2022년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1000%를 지급했으며, 이는 2021년 성과급보다 400%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3분기 2조7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1조1424억원의 흑자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정유 4개사의 영업이익은 상반기에만 합산 12조원을 기록했기에 아직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정유사 임직원들도 이와 유사한 수준이거나 더 높은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1000%를 지급한 바 있는데, 올해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정 전에 성과급 규모를 결정 예정이다. 정유사들이 '실적 잔치' 분위기를 누리고 있을 때 정부와 정치권 일부는 석유 제품 도매가를 공개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권에선 이른바 '횡재세(초과이윤세)' 법안까지 발의하며 정유사들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중이다. 먼저 석유 제품 도매가 공개의 취지는 '정유사 간 경쟁을 촉진해 유류 가격을 하향 안정화'하겠다는 게 큰 골자다. 해당 법안은 정유사의 유류 판매가를 대리점·주유소 등 판매 대상과 지역별로 구분해 공개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는 식으로 작동한다. 정유 4사는 기존 전국 평균 정유 도매가 정도만 공개하는데 이를 세분화해 지역·판매대상별 판매가격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국내 정유업계는 해당 법안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유류세 인하분 반영 여부는 이미 정유사 단계에서 모두 반영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일시적 석유제품 가격상승 이후 현재 석유제품 가격은 하락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유업계는 "이번 개정안은 영업비밀 침해며, 정유사들의 영업활동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갑자기 새롭게 나타난 법안은 아니다. 2009년 한 차례 논의됐다가 2011년 이후 잠잠해졌던 이력이 있다. 12년 만에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시행령 개정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위원회와 총리실 규개위에서 모두 동의가 필요하다. 2009년에는 산업부 규개위만 통과하고 총리실 규개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으며, 2011년에는 총리실 규개위에서 '영업비밀 침해'를 근거로 개정안을 철회했다. 지금 발의된 개정안은 지난 12월 16일 산업부 규개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27일 총리실 규개위 심사를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두 곳의 동의를 모두 얻게 되면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후 최종 공표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 '횡재세' 논의도 다시 점화됐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대부분 산업과 대부분 경제주체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유사들 성과급 잔치가 미담이 될 수는 없다"고 비판하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정유업계 관계자는 "만일 초과이윤에 중과세를 한다고 한다면 앞으로 정유사가 대외적 악재로 손해를 봤을 때 정부가 보전해주는지 묻고 싶다"며 "자유시장의 논리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2023-01-15 15:56: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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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문 尹, "큰 성과 기대"…UAE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빈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해 "여러 부처 장관, 그리고 100여개 기업인들이 저와 함께 왔다"며 "이번 방문에서 큰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직후 영접을 나온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하며 공항 청사 안의 별도 회담장으로 이동해 간단한 환담을 진행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아부다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UAE 측이 최고의 예우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은 지난 1980년 양국이 국교 수교를 한 이후 첫 국빈 방문"이라며 "그리고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이후의 첫 번째 국빈 초청 국가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UAE 측은 국빈 방문의 격에 맞춰서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있다"며 "예우의 일환으로 UAE 방공식별구역에 대통령 전용기가 들어서면서부터 UAE의 공군 전투기 4대가 우리 공군 1호기를 호위 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수석은 윤 대통령 부부가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국빈 영접으로 압둘라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수아힐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3명이 선정돼 이례적인 환대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에 따르면 모하메드 대통령의 친동생이기도 한 압둘라 외교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부부를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 이 만남을 오랫동안 기대해 왔다"며 "영부인님을 뵙는 것에 대해서도 특별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압둘라 장관은 "우리는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모하메드 대통령 취임 이후에 첫 번째 국빈 초청이자 그 초대 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데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UAE 관계의 상징과도 같은 세 분께서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 또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만나기를 고대해 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 아내도 대통령 모친인 파티마 여사를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번 순방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박진 외교·원희룡 국토교통·이창양 산업통상·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7개 부처 장관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동행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별도로 이동해 현지에서 합류한다. 김 수석은 "8개 부처 장관 모두가 수출로 대한민국의 활로를 모색할 각 산업부 장관으로서 중동 국가들의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도약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로 이번 순방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2의 오일붐으로 메가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있는 중동에서 우리는 다시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며 "100여명이 되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함께해 수출 증대로 연결시키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국민 모두 잘 사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이번 순방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5 15:48: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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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즐기는 명절' 장보기는 물론 떡만둣국·소불고기 도시락까지!

설을 일주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명절 도시락과 이벤트를 쏟아냈다. 매년 명절마다 도시락 수요가 크게 늘어 편의점 업계에서 명절이 새로운 특수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설맞이 상품으로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을 출시했다. 기존 도시락 대비 다소 높은 가격인 7900원으로 책정했지만 양 또한 20% 이상 늘렸다. 사골 육수로 국물을 낸 떡국을 메인으로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와 잡채를 구성했다. 추가로 계란에 부친 고기완자, 해물부추전, 깻잎전 등 3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4종의 반찬까지 더했다. 고객 반응을 살펴 설 이후에도 판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HMR 상품 '리얼 통고기 떡국'도 출시했다. 돈골 소스로 육수를 내고 돼지고기 고명을 통째로 올려 맛과 식감을 살렸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1인 가구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음식들로 든든한 한끼를 만들었다"며 "설 명절 동안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력적인 상품들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오는 17일 떡만두국과 은행을 올린 흑미밥, 너비아니, 오미산적구이, 고기완자구이, 나물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종합 구성한 '오색한정식도시락'을 출시한다. 연휴 기간 명절 도시락이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함에 따라 100일 이상의 개발·기획 과정을 거쳤다.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3일간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오색한정식도시락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 1000개 선착순 행사며, 상품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수령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설편의점에서 간편히 장을 보려는 고객들을 위해 60여 종 상품에 대해 설맞이 할인·증정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두부, 계란, 콩나물 등 신선식재료 6종과 밀가루 등 조미제품 5종도 할인/증정 행사 대상이다. 세븐팜신선한대란(30입), CJ맛있는콩두부, 풀무원씻어나온콩나물 등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농협감흥사과(2입)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백설다목적밀가루(1㎏), 백설부침가루(500g), 백설카놀라유 등은 2+1행사를 진행한다. 맥주, 전통주 등 주류 22종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대용량 음료 8종 또한 1+1 또는 최대 20% 할인을 적용하며 숙취해소음료 9종은 1+1으로 판매한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명절 연휴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주류를 준비하시는 고객들이 많아져 설맞이 할인·증정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 내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설 준비를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24도 17일부터 '떡만둣국 도시락'과 '설날 잔칫상 도시락'을 판매한다. 떡만둣국 도시락은 깊은 사골육수 떡만둣국과 잡채, 고기말이, 해물완자, 볶음김치, 시금치로 구성돼 한끼 명절상을 구현한 상품이다. 설날 잔칫상 도시락은 모둠전, 소불고기, 잡채, 삼색나물로 구성됐으며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깻잎전, 김치전, 부추전, 동그랑땡, 고기말이 등 각양각색의 전을 푸짐하게 담았다. 1인 가구를 위해 도시락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밀키트 반값 할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4종(소고기버섯잡채, 제주흑돼지묵은지찜, 육수가득소불고기전골, 대한곱창곱창전골) 중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 중 편의점 매출은 매년 느는 추세다. 특히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락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2.6%, 2021년 15.0%, 2022년 13.4%로 꾸준히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이마트24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도시락 판매량을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독신주택가(61%)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2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가나 오피스텔 등에 위치한 매장의 판매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15 15:27: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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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급여'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통

직장인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했다.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료 공제범위가 2배로 확대되고, 주택 임차를 위해 차입한 자금 공제한도도 늘어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근로자는 PDF 파일을 출력해 회사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등 연말정산 절차가 비교적 간단해진다. 근로자는 홈텍스에서 일괄제공하는 회사와 제공자료 범위 등을 19일까지 확인해 동의해야 한다. 회사는 동의 절차를 마친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 자료를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내려받는다.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면 17일까지 홈택스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서 신고할 수 있다. 의료기관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한다. 올해는 간소화서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방식을 기존 7종(카카오톡, 통신사PASS, 삼성패스, 국민은행, 페이코, 네이버, 신한은행)에 더해 4종(토스, 하나은행, 농협, 뱅크샐러드)을 추가했다. 이번 연말정산에선 신용카드 사용액과 대중교통비, 월세, 기부금 등 세액공제가 확대된다. 올해는 생계비와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세액공제 항목이 추가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간(1월15~31일)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을 거쳐 비회원 상태로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와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인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한다. 총급여, 주민등록번호, 기납부세액 등 기초자료 등록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한용수기자

2023-01-15 15:23: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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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수요일에 쉽니다" 대구 대형마트 평일 휴업일에 들썩

대구시가 2월부터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다. 이번 변경 조치는 대구 지역의 일부 소상공인들의 요청에서 시작했는데, 동시에 같은 지역에서 거센 반대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에 따른 변화 결과가 추후 대형마트 규제 완화 또는 유지의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 달 10일부터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전환하기로 했다. 성공적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대구 지역 대형마트는 2월 13일 첫 평일 휴무에 들어가며, 이들 지역의 대형마트들은 매달 둘째, 넷째 월요일에 쉰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지역 유통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분기별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시의 이번 조치는 전국 특·광역자치단체 중 첫 번째 사례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는 30%에 해당하는 50여 곳 수준으로, 전국 403개 마트 중 100개 지점이 일요일이 아닌 날을 의무 휴일로 두고 있다. 대표적인 평일 의무휴업일 운영 지역은 고양시다. 고양시는 2015년 조례 개정을 통해 둘째, 넷째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운영 중이다. 신도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점과, 인근 지역 김포시가 먼저 평일 의무휴업을 시행하면서 주말 휴무일 고양시 고객이 김포시로 이탈해 지역 경제에 영향을 크게 끼친 점이 평일 휴업 근거다. 대구시도 대구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가 휴업일 평일화를 마트 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건의해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 연합회에 따르면 건의에 찬성한 연합회 회원은 100%로 전원이다. 류성재 대구상인연합회 사무처장에 따르면 법 시행 초기 대형마트 휴무일에 고객이 인근 전통시장이나 중소 슈퍼마켓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유동인구가 줄면서 상권이 축소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대구에서 3곳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자 해당 상권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지정 효과가 미미하다는 사실은 전부터 지적됐다. 한국유통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형마트 폐점 1년 후 1㎞ 이내에 있는 전체 업종에 대한 매출액 변화가 폐점연도에 비해 4.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 내에 위치한 음식점 등에서 매출액이 오르면서 상권이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물론 대구 지역 모든 소상공인이 평일 휴무화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영세 소매상 중심의 1·2지구 소상공인 단체인 대구상인연합회와 달리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 도매업자 주축의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의 경우 이번 조치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일 의무휴업일 평일변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휴업일 변경이 중·소 유통업에 숨통을 튀워주려는 관련법 의도를 무력화하고 골목상권의 안전망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난달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 중 온라인 배송 허용'에 이어지는 조치인 만큼 이번 대구에서 변경 조치를 반기는 분위기다. 첫 광역시에서의 평일 의무휴업일 지정이 성공하면 대형마트 규제 완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15 15:14: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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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경원 해임 두고 "해임해야 할 사람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이 해임해야 할 사람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라고 지적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장관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159명의 희생자를 낸 10·29 참사를 막지 못했고, 거짓말까지 일삼으며 참사 책임을 회피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자리를 버티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을 묻는 사람은, 모두 윤 대통령의 반대편에 있거나 반대편에 설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 뿐"이라며 "자기 사람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르고, 국민의 해임 요구가 높아도 감싸주는 것이 대통령의 덕목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공사 구분 못하는 대통령이다. 더 큰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내편과 네편으로 나누려고 한다는 점"이라며 "또한 대통령의 이분법은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편가리기 정치를 멈추고 참사의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을 해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01-15 15:1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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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도파민세포 이용 파킨슨병치료제 亞 첫 임상 승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A9-DP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로는 아시아 첫 임상시험 승인이다.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 개발은 한국, 미국, 유럽의 3개 연구팀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금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번 임상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 요법의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올해 상반기 개시 예정이다. 이번 임상 승인을 받은 세포치료제 A9-DPC는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TED 기술(배아줄기세포의 신경분화 표준화기술)을 이용하여 배아줄기세포를 높은 수율의 신경전구세포로 분화 유도한 후, 여기에 또 다른 신호조절 저분자 화합물들을 처리하여 파킨슨병 관련 중뇌 부위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대량 만들었다. 이 세포치료제는 파킨슨병 원숭이 모델을 이용한 행동개선 시험에서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떨림, 경직, 느린 동작 등 사람과 유사한 파킨슨병 증상이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투여 후 정상 수준까지 개선되었고, PET-CT를 이용한 시험에서도 새로운 도파민 신경세포가 재생됨을 확인했다. 최고기술책임자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20년 이상의 연구가 임상 승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설치류나 원숭이 등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만큼 임상시험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해 근본적인 파킨슨병치료제를 만들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5 15:0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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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수한 포시마크, 4명 중 1명이 이용...글로벌 시장서 새 C2C '트렌드 제시할 것

포시마크 창업자이자 CEO인 마니시 샨드라는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인수하면서 맺은 파트너십은 양사가 모두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력을 활용해 마케팅, 서치, 유저 인게이지먼트(참여도)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네이버의 플랫폼 커뮤니티와 포시마크의 콘텐츠 경험이 결합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시마크의 시작과 현재, '팀네이버' 일원이 된 이후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니시 샨드라(Manish Chandra)와 공동 창업자이자 SVP(수석부사장)인 트레이시 선(Tracy Sun),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스티븐 영(Steven Young) 등이 참석했다.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 이용...639억개 소셜 교류 진행 마니시는 "8000만 미국인 유저들이 포시마크를 사용해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를 사용한다"며 "유저 한명 당 25분간 포시마크를 사용하며, 639억개의 소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시마크는 2억 3000만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되는, 소셜 마켓플레이스 중 강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용자들이 자신의 옷장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해 수익을 창출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초기부터 커머스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형태의 포시마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셀링 경험은 동네에서 단골 상점을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셀러들과 상호 작용하고 셀러가 고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취향이 어떤 지 고민하게 된다"며 "포시마크의 AI(인공지능) 기술이 서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이건 70세 할머니이건 어떤 연령층이건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손쉬워진다. 이용자에게 여러 툴을 제공해 자신의 옷장에서 물건을 팔고 다른 사람들이 물건을 파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소셜 커뮤니티 기술을 활용해 리테일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의 물건을 공유하거나 지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포시마크의 4가지 핵심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로 사람들간의 연결에 집중해 사람이 기업, 비즈니스, 커뮤니티, 매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이나믹한 C2C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니시는 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름과 이상함에 대해 포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각각의 개인, 조직이 성장을 도모하지만 혼자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해 커뮤니티,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하게 된다"며 "마지막으로 공감, 존중, 신뢰에 기반해 사업을 키우는 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마니시는 "네이버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은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위치, 가치와 비전이었는데, 양사가 상호 보완할 점은 많고 많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네이버와 포시마크가 향후 10년 간 어떤 성장을 도모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 MZ 세대가 80%...밀레니엄 세대 여성 90% 포시마크 가입 포시마크 사용자 중 MZ 세대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밀레니엄 세대 여성의 약 90%가 포시마크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다. 포시마크는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축제 행사인 '포시 페스트', 온·오프라인 미팅인 '포시파티'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트레이시 선 수석부사장은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e커머스의 동력이 되었고, 셀러의 옷장에서 소싱해 다양하고 넓은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이템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전 시즌의 패션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유저 선호도에 대한 풍성한 데이터베이스(DB)도 보유해 맞춤형 쇼핑, 추천의 경험도 제공한다. 유저가 특정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선호한다는 정보를 얻으면 이를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불과 몇 달 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런칭했다. 3000여명의 유저들이 이 이벤트를 진행했는 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인 '포시 쇼'를 소개하며, 향후 '포시 쇼'에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영 CMO는 "포시마크는 캐주얼한 사용자 그룹 뿐 아니라 부업으로 포시마크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드 허슬러', 포시마크 활동을 본업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기업가 그룹', 독특하고, 니치한 브랜드 중심의 스몰 비즈니스 '부티크'등이 있다"며 "자체 상품을 가진 브랜드들도 포시마크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접목된 '포시렌즈'의 테스트 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포시렌즈'는 포시마크에 가장 먼저 적용된 네이버 기술로, 포시마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비슷한 상품과 가격을 한번에 볼 수 있어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마니시는 "글로벌 차원에서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과 밸류를 기반으로 패션 e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포시마크가 '팀네이버'의 일원이 된 만큼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을 활용해 포시마크의 마케팅, 검색, 커뮤니티 등 전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C2C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5 15: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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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자율 교육공간 개선사업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공간 개선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다함께 정하고 다같이 공감하는 프로젝트(학교자율 교육공간 개선사업)'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정다감 프로젝트는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시설사업과 별도로 학교 주도의 미래교육에 대비한 체계적 교육공간 개선과 현장에서 인식하는 현안사항 해소 등을 통해 특색있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일선 학교의 소규모 시설비 본예산 규모는 2000만~4000만원 수준으로 부족해 기존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보수 위주로 환경 개선이 이뤄져 왔다"면서 "최근에는 글로벌 원자재와 건설자재 가격이 상승해 학교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프로젝트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의 환경 개선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참여로부터 시작돼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당 평균 5억원을 제공한다.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예산 집행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지원금을 학교 기본운영비에 포함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시교육청은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최초로 시행하는 본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3년 '다정다감 프로젝트'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학교당 평균 1억원씩, 총 130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서울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98억원은 사립학교에 우선 지원하고, 공립학교 대상 사업비 1006억원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시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간 예산 불균형 문제 해소와 공립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 및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수준의 물가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개선에 소요되는 학교기본운영비의 증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공존의 미래교육이 차질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5 14:56: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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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 경영 속도..정보 투명 공개

동국제약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제약은 환경 분야에서의 ESG 경영을 위해 2021년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에 완공하여 LNG 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세가지 협력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 등의 성과 달성과 함께 이를 통해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 분야의 ESG 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전조직을 강화하였고, 화재 및 안전사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시스템과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의 ESG경영과 관련,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이미 획득하였고,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받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계속해서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5 14:5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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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제3자 변제 안에 野 "일본 사과 먼저" 비판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이 국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배상금을 제3자가 대신 변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야당은 "피해자가 원하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가 빠져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외교부와 한일의원연맹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밝힐 해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골자는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의 판결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들로부터 받아야 할 손해배상과 미불 임금 명목의 배상금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신 변제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정상 간 상호 방문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징용 문제, 특히 일본 기업에 대한 현금화 문제만 해결되면 양국 정상 상호 방문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한·일 관계 정상화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당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서민정 외교부 국장은 토론회에서 "핵심은 어떤 법리를 택하느냐보다 피해자들이 제3자를 통해서 우선 판결금을 받으셔도 된다는 점"이라면서 "앞으로도 피해자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피해자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피해자 측을 지원하는 임재성 해마루 변호사는 토론회 뒤 취재진을 만나 "피해자들이 원하는 사과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실 인정과 이에 대한 반성 및 사과다. 지금과 같은 방식의 외교부가 추진하는 사과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민주당과 정의당도 강한 어조로 정부의 해법을 비판하고 나섰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면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거부하는 기시다 총리가 건전한 한일 관계를 말하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종 외교가 기시다 총리를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작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합의가 있어서 양국 외교당국이 지금 노력하고 있다. 꼭 이 노력을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이틀 연속 강제징용 관련 메시지를 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도 같은날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위 대변인은 "피해자들이 배상금 받으려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이나"라며 "전범 기업 직접 사과와 배상이 있어야 한다. 한국 기업을 통해 대납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3자 변제'에 대해 당국자에게 따져 물을 예정이다.

2023-01-15 14:46:23 박태홍 기자
경총, 설 휴무 실태조사 발표…어렵지만 연휴 쉬고 상여금도 유지 계획

올해 경기도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 대부분은 설 연휴 4일을 모두 쉴 예정이다. 상여금도 그대로 지급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1.4%가 4일간 휴무하기로 했다. 설연휴 3일과 함께 대체공휴일까지 함께 쉰다는 것. 11.2%는 5일 이상 쉬기로 했다. 3일 이하만 쉬는 곳도 7.4% 있었다. 기업 규모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 중 14.2%가 5일 이상 휴무를 결정했다. 300인 미만 기업(10.8%) 보다 많았다. 3일 이하로 쉬는 곳은 300인 미만 기업 7.9%에서 많았다. 상여금 지급 계획은 67.2%로 지난해(69.1%)보다 1.9%p 감소했다. 300인 미만 기업(66.4%)보다 300인 이상 기업(73.6%)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더 높았다. 상여금 수준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89.6%로 많았고, 전년보다 많은 곳도 6.7%나 있었다. 적게 지급하는 곳은 3.7% 였다.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나쁘다는 분위기였다. 53.8%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봤고, 4.5%만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41.8%는 비슷하다 느꼈다. 올해 연간으로도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38.5%, 개선을 예상하는 곳은 25%에 불과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5 14:42: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