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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2022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2022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 2022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콘텐츠 스타트업이 보유한 콘텐츠 아이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시장 진출을 도우며, 2021년 사업에서는 4개 기업이 선정돼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투자 11억 5000만원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5팀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콘텐츠 고도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내용은 ▲콘텐츠 품질 향상 ▲기술·장르 융합 ▲브랜딩 고도화 ▲시장 진출 지원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지원금 외에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둔 콘텐츠 분야(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미디어·방송·실감콘텐츠 등)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지원 신청은 4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공고명 '2022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검색해 접수할 수 있다. 2022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최대 15팀에 팀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해 총 1억원의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창작자, 예비 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지원 신청은 4일부터 5월 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공고명 '2022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검색해 접수할 수 있다. 2022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04 13:5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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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600만 원 지원

거창군은 4일 청년 생활 안정 지원과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구당 최대 6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최근 10년간 혼인 건수가 258건에서 139건으로 급격하게 줄었으며, 출생아수는 442명에서 238명으로 감소해 앞으로 거창군의 이끌어갈 미래세대에 대한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 '결혼하면 아기는 낳는다'라는 청년 의견과 '금전 문제를 결혼 못 하는 이유와 안 하는 이유 1순위'로 꼽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실질 문제해결과 미래 대책을 위해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 100가구에 3년간 총 6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부부로서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 중에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거주 요건은 혼인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관내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고,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 부부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결혼축하금으로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창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청년 부부들의 소중한 첫걸음을 모아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거창군은 결혼축하금을 시작으로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돌 통장을 시행해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2-04-04 13:5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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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글로우, 건강한 라이프 위한 'SLC 프로그램' 선보여

슬로우 글로우가 SLC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슬로우 글로우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슬로우 글로우(slowglow)가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만들기 위한 'SLC(Slow Life Cycle) 프로그램'을 4일 선보였다. SLC 프로그램은 '순환 : Circulation' 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슬로우 글로우의 뷰티자아와 비스포크 시스템, 그리고 액티비티가 결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뷰티자아를 통해 알아본 내/외면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만의 이너뷰티 비스포크를 구성하고 이를 액티비티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액티비티는 생각 순환하기, 몸 속 순환하기, 순환 극대화하기 등 3가지 타입의 스킴으로 구성되며, 이들을 각자의 상황 및 컨디션에 맞게 지속적으로 순환하여 라이프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다. SLC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즌은 내 몸에 잘 맞는, 맞춤형 온라인 PT '키핏'과 함께 진행된다. 아티초크 다이어트 패키지, 키핏 리추얼 다이어트 패키지 등 2가지의 슬로우 글로우 상품 패키지와 키핏의 전문 코치진이 진행하는 명상 필라테스, 식단과 함께 하는 필라테스 근력 운동, 서킷 트레이닝 등 3가지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주간 운영된다. 슬로우 글로우는 SLC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최대 57% 할인된 특별한 가격으로 프로그램 당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슬로우 글로우 공식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슬로우 글로우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인 '천천히 반드시 빛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꾸준하고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SLC 리추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뷰티자아 테스트(B.E.S)에 기반해 기획된 프로젝트인 만큼,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건강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에 가까워지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4 13:5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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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 실시

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이용객 유입을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를 통한 무료 배송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직접 찾지 않고 원하는 상점과 물건을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를 통해 알려주면 대신 장을 보고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2만원 이상의 제품을 주문하면 함양읍 시가지 내에 한해 집에서 편리하게 전통시장 장보기가 가능하다. 또 전통시장을 직접 찾은 경우에도 원하는 곳까지 운반을 요청하면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군은 이번 무료 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강점인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소비자가 있는 곳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배송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늘어나는 중·소형 마트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하는 전통시장 무료 배송서비스인 만큼 경기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역경제 살리기 시책으로 복지포인트 일부를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으로 배정해 전통시장 등 관내 상점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청 직원 '외식의 날'과 '시장가는 날'을 장날과 연계해 전통시장 이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2-04-04 13:5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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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받아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 7기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절대평가한 것이다.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나누어지며 고양시는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평화·환경·교통·일자리·교육· 복지·도시·안전 분야 등에 걸쳐 88건의 공약을 제시했고 현재 98% 정상이행(73건 이행완료, 14건 정상추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22년 1월 고양특례시 출범 ▲고양드론앵커센터 설립 및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운영 ▲청년창업 공간 28청춘 창업소 설립 ▲철도 교통망 11개로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 추진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약 이행을 잘 마무리해 고양특례시의 기틀을 만드는 정책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약이행을 시민이 평가하는 '공약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민·관 협업을 통한 공약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를 시작으로 2020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2021년 공약이행 평가 우수(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2022-04-04 13:58: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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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청죽골 마을학교 교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담양교육지원청은 4일 모두가 행복한 혁신 담양교육을 위해 마을학교 대표들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초등학생인점을 감안하여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발문과 응답 처리,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상담 태도 및 기법들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장흥초등학교 황서희 수석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되었는데 강의 후에는 모둠별로 사례중심 협의 방식으로 운영되어 마을학교 대표들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범룡석 샘물중심마을학교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법을 더 이해했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더 알차게 마을학교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학교에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동소독분사 발열체크기를 전 마을학교에 전달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작년보다 2곳이 늘어 10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며 올해는 마을학교 대표 및 강사 역량강화 연수 4회, 선진지 시찰, 마을학교 수업 공개 및 학교 교사 마을학교 방문일 운영 등 마을교육 공동체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청죽골마을학교, 관내 진로체험처, 학부모회의 활동을 체험 해 보는 청죽골 나눔의 날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1월에 송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2022-04-04 13:58: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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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자랑스러운 문향의 얼 잇기’ 수업 실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022학년도 특색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랑스러운 문향의 얼 잇기 수업'을 진행한다. 영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조지훈, 이문열, 오일도 작가를 배출한 문향의 고장인 영양의 자부심을 북돋으고 더 나아가 학생참여형 수업과 지역 문인들과 협력하여 내실있는 문학수업을 진행하고자 이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고장의 문화재탐방과 문학관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수업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시집이나 시화를 제작하여 학생들의 도전 성취욕구를 충족하는 '도전 성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위축되고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하여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수업에 참가한 S초등학교 A학생은 "문향의 얼 잇기 수업을 통하여 문학에 대한 재능을 키우고 내가 살고 있는 영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이경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문향의 얼 잇기수업으로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교육생태계활성화에 기여를 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2022-04-04 13:57: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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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등 직거래 판매 농산물 농장단계 잔류농약 검사 실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딸기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부가 온라인 등 직거래 판매 농산물의 농장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들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생산단계 안전성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9년 3조5000억원에서 2020년 6조2000억원, 2021년 7조1000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이번 안전성조사는 온라인 등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조사물량보다 2배 많은 1000건으로 확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지난해 온라인 등 직거래 농산물 504건 조사 결과, 엽채류 등 7건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온라인 등에서 직거래로 판매하는 수확 전 농산물이다. 우선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농가 현황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해당 농가의 농산물 수확 10일 전에 시료를 수거,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시한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되면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관할 지자체에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지도를 하도록 통보한다. 또한 농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에서 유통·판매단계 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에 대해서도 생산 농장을 추적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온라인 등 직거래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장에서 수확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올바른 농약 사용법 등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4 13:5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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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 ‘S등급’

경상국립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MOT)' 2021년도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첫해인 2020년 연차평가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연차평가에서도 또다시 유일한 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S등급이라는 성과를 냈다. 경상국립대는 가장 많은 사업비인 4억 4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OT 사업은 융합기술사업화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7개교가 있다. 2020년에 일반대학원 4개가 국가거점국립대(경상국립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에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2020년 경상국립대가 유일하게 처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MOT는 사업 첫해에 석·박사과정 42명을 선발했었다. 올해에는 40명을 선발했다. 이는 일반대학원 중 최대 인원으로 지역에서 기술경영 및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남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분석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과 연계과정을 설계한 점과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 산학 모델을 통한 지역기반 인력양성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이론 및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 이상의 겸임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술경영 전문인재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정환 MOT 사업단장(기술경영학과 학과장)은 "2년 연속 S등급이라는 표면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기술경영학과의 질적 향상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2022년의 주요 목표는 경남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경남도 주력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해 경남도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동남권 최고의 기술경영학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고 덧붙였다.

2022-04-04 13:5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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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고려아연, 성금 5억 원 쾌척"

고려아연이 4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으로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이 전달한 후원금은 ▲복지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미혼모 인식개선 사업 ▲영아용 침대 대여 지원 ▲청소년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을 위한 '상상실험실' 장비구입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설치 ▲해솔주간보호센터 기능보강사업 ▲경로식당 식권 무인 발급시스템 설치 ▲노인·장애인시설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25개 사업에 활용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974년 8월 울주군 온산읍에서 설립됐다. 1978년 연산 5만 톤 규모의 아연제련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현재 아연뿐 아니라 금, 은, 동, 인듐 등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18종류의 비철금속 120만 여톤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다.

2022-04-04 13:5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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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1분기 지방재정 목표 초과 달성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발맞춰 연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1분기에 경제성장률과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천109억원 대비 1천381억원(124.5%)을 집행, 27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고, 일반분야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액 5천168억원 대비 3천192억원(61.8%)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2년 남은 상반기에도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적용하고,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해 집행률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천500만원을 추가하는 등 3년간 6회 연속 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7억6천6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2-04-04 13:5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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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화디펜스 호주공장 건립 예정지 방문

창원시가 지난 3일 오전 10시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있는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공장' 부지를 방문,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원시 방위산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한화디펜스 호주공장의 성공적인 건축을 기원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기념식수에 이어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 기동민, 성일종, 안규백, 한기호 의원과 함께 한화 호주공장의 설명을 듣고 K9과 레드백이 전시하고 있는 격납고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화디펜스 호주공장 건설은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체결한 호주형 K9 자주포인 'AS9 헌츠맨' 30문과 'AS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공급계약 수행의 하나다. K-9 자주포 호주공장에서는 자주포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현재 진행중인 호주군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 결과에 따라 레드백 장갑차도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자주포, 장갑차, 발사대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창원시의 대표 방산기업이다. K9 자주포 호주 수출계약 체결 및 호주 현지공장 건설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미권 5개국(Five-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국가 방산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우리나라 방산기업 최초로 외국 현지에 공장을 지으면서 K-방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 정부에서는 생산기반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어 군이 우수한 무기체계를 획득하고 안정적으로 후속 군수지원을 이어갈 수 있다. 창원시와 질롱시의 '방산 동맹' 협력체계 구축 및 방산도시 브랜드화가 가시화하고, 수출계약에 따른 낙수효과가 생산유발효과 69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75억원, 고용유발효과 189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 발표예정인 호주군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 이런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인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에 K-9 수출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호주 질롱시에 K-9 생산공장 건립을 통해 창원의 방산 역량이 호주로 진출함을 격려하기 위해 공장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며 "공장 건립 예정지에 심은 작은 식수가 시간이 지나면 든든한 큰 나무로 성장하게 되듯 한화디펜스의 호주 공장을 계기로 '메이드 인 창원 K-방산'이 세계로 뻗어나가 창원이 글로벌 방산 패권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5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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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계기 '원격의료' 허가 임박…수혜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대면 의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원격진료 플랫폼이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4일 "비대면 의료의 사회적 베타서비스가 이용자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플랫폼 사용자들은 편리성을 깨닫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원격 의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언급하며 제도적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법상 원격진료는 '의료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즉, 의사-환자 간 직접적인 원격의료 행위는 금지되며, 의사-의사 간 의료 행위를 위한 의료지식 전달 행위만 허용된다. 지난 2020년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원격진료가 시작됐으며, 시행 이후 3년만에 누적진료 350만건, 건강보험 청구 비용은 7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진료는 사람들에게 익숙해졌고, 2022년 1월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효과 평가 연구 결과도 긍정적"이라며 "또 대통령 당선인이 원격의료 확대 공약을 내걸었으며, 보건복지부-의사협회도 선제적으로 원격의료 상세 규정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국내 원격의료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전보다 긍정적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은 주목해야 할 원격진료 관련주로 '케어랩스', '비트컴퓨터', '유비케어'를 꼽았다. 이들 기업 모두 전자의무기록(EMR) 업체다. 국내 원격의료 사업모델은 암웰(AmWell) 방식으로 EMR 형태의 원격의료 솔루션을 병원에 공급해 원격진료 수수료를 수취한다. EMR을 통해 환자의 기본정보, 복약 정보, 진료 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용이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만성 질환자에게 대면-비대면 진료를 넘나드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케어랩스의 주력 사업은 디지털 마케팅과 헬스케어 미디어다. 의료 플랫폼 '굿닥'과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바일 의사 검색, 진료 예약 서비스로 시작한 굿닥의 회원수는 800만명으로 국내 의료 중개 플랫폼 중 최대 회원수를 보유 중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케어랩스는 2022년 2월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하며 원격 의료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며 "3월 평균 이용자수는 기존 회원의 활동 재개로 전월 대비 72% 늘었으며, 향후 원격의료 허가가 가까워질수록 800만명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 사업자의 가치를 재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컴퓨터는 의료 정보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IT 교육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력 사업은 의료 정보 시스템으로 병원과 약국에 EMR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원격의료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의사-의사 간 원격 진료 솔루션 '비트케어 플러스', 환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비트케어', 근로자 건강관리 '워크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비트컴퓨터의 다음 타깃은 원격 만성질환 관리 시장"이라며 "동사는 원격의료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 부각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2021년 말 종료됐으며, 올해 하반기 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 시 5000여개 소 이상의 병원이 참석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유비케어는 요양기관 및 의원급 EMR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다. 최대 주주는 GC녹십자로 유비케어의 지분 55%를 보유 중이다. 의원 EMR 솔루션 '의사랑', 요양원 EMR 솔루션 '닥터스, 닥터브레인', 의약품 도매판매 플랫폼 '유팜'이 핵심 사업이다. 2017년 '똑닥'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비브로스 지분 42.71%를 60억원에 취득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에 진출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똑닥'은 타 경쟁사 대비 사업 전개 속도가 빨라 현재 유일하게 실손 의료보험 청구까지 지원한다"며 "유비케어는 향후 원격의료 규제와 방식의 변화에도 가장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4-04 13:56: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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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산복지개발원-경남사회서비스원과 MOU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31일 경남사회서비스원, 재단법인 부산복지개발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을 실시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부산복지개발원은 부산시민의 공공복지허브를 지향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산학협정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의 전문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서 진행됐다. 산학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 ▲인력 및 정보 교류 ▲협업 성과 극대화 ▲우호 증진 및 교육활동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른 첫 상호교류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사회통합돌봄'이라는 주제의 콜로키움이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콜로키움에는 경남사회서비스원 김익중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부산복지개발원 김두례 박사,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권현정 부단장, 영산대 사회복지학과 김경열 교수 등이 참여했다.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허철행 단장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 교육을 통해 중고령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곧바로 지역사회 인재로 활약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이들 인재가 교육받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산대 사회복지학과 류영철 학과장은 "두 기관과의 협력을 앞으로 더 확대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며 "또 경남사회서비스원 '주민조직화 돌봄모델'을 '민·관·학 연계모델'로의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3:5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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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천문대, 달·우주·인류 미래 특별 전시 운영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달과 화성,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소규모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대한 달과 화성 풍선을 통해서 두 천체의 지형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형과 착륙한 탐사선들을 지도에 표시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한다. 또 천문대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과 달 위를 신나게 달리는 월면차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우주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대중의 보편적 인식과 다르게 우주 탐사는 제법 높은 빈도로 이뤄져 왔다. 전시를 통해 확인한 달 탐사만 하더라도 20회가 넘게 이뤄졌으며, 화성으로 간 탐사선은 그 3배인 60대를 곧 돌파할 예정이다. 또 지구 주변을 선회하고 돌아왔던 시험 발사용 로켓의 수까지 더한다면, 실제 우주로 쐈던 로켓의 수는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빈번한 발사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이스 X를 시작으로 블루오리진과 버진갤럭틱 등이 개인의 우주여행 시작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업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로 보아 우주로의 진출이 코앞에 다가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실제 버진갤럭틱은 지난 2월 우주여행 티켓의 판매를 재개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환경, 인구, 공간 등의 문제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지구를 벗어나 살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권혁광 주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가 미래에 어떤 천체에 살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한다"는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전시 기간 이와 관련된 특별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의와 관련된 내용은 4월 중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04 13:5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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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애니메이션 5편, 제작지원사업 선정 '쾌거'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영도할매 설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부산 애니메이션 '신귀한 식당'을 비롯한 부산 애니매이션 5편이 올해 전국 단위로 경쟁을 이루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글로벌 애니매이션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옛 피코스톰)가 영도할매설화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 '신귀한 식당'으로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1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데모데이' 바이블 부문 우수상과 올해 '2022 국산 애니메이션 초기본편 제작지원'에 선정됐으며, 부산의 해양레저스포츠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 '스카이서퍼 인 송정'으로 '2022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 동시 선정돼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의 본격적인 초기 제작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귀한 식당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애니매이션 콘텐츠다.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영도할매 설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2D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메인 프로덕션 제작은 동명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 선정된 스카이서퍼는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해양레저스포츠 테마의 애니메이션이다. 최근에는 서핑의 메카 송정해수욕장을 거점으로 해양관광플랫폼 및 해양레저체험 전문 기업 '서프홀릭'과 업무 협약체결을 해 서핑과 콘텐츠가 결합된 MD 상품개발 등 콘텐츠 사업화도 활성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 콘텐츠 기업인 콘텐츠코어의 '와글와글 어묵탕', 아리모아의 '치치핑핑 프렌즈', 스튜디오반달의 '파란너구리 라토' 등도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국산애니메이션 제작지원(본편)', '2022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2022 독립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양창원 대표는 "비록 지역의 소규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지만,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도구청, 동명대학교 등 지·산·학의 적극적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단위 경쟁피칭 프로그램인 '애니메이션 부트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또 그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을 살릴 수 있는 발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04 13:5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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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3월 30일, 4월 1일 이틀에 걸쳐 해운대 본사,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최근 대형선사의 시장 영향력 강화되는 가운데 IMO 온실가스 감축규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등 해양환경규제까지 더해져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의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대상선사의 선박확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성낙주 공사 사업운영본부장(부산), 천용건 공사 해양금융2부장(서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추진을 맡고 있는 중기상생금융팀에서 사업 담당조직과 공사 선박금융지원 사업소개, 본 프로그램 추진방향 및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월 28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선사 지원 강화를 위한 중기상생금융팀을 신설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의결한 뒤 중소선사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4월 말까지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를 대상으로 사업 공고문을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 절차를 거쳐 중고선 투자지원과 신조선 확보 위한 보증제공, 사업타당성 검토 비용 일부 지원 등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5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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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일 안전에 관한 경영자의 의지가 반영된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에 따른 안전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보건경영이 진흥원 운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표명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강필현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고 안전 최우선 실천 동참의지가 담긴 '안전 최우선 실천 서약서'를 전달, 안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진흥원은 선포식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서 고객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실현을 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안전경영방침을 내세웠다. 앞서 진흥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2022년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관의 적극 대응을 위해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다. 2021년 12월에는 건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DCB 위해요인 찾기 캠페인'을 추진해 11건의 위해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했다. 또 2022년 3월에는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42건의 위해 요인을 발견했고, 위험이 예상되는 요인에 따라 안전표지의 부착, 안전교육 실시하는 등 조속히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개편된 안전관리 전담조직 '안전보건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행력을 강화해 안전경영방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안전관리대상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필현 원장은 "안전의 생활화와 실천으로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55: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