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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꿈꾼다

전라남도가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과 대한민국 제1 체류관광지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조 1천784억 원을 투입하는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해 공표했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년)과 연계해 추진된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남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대 목표 8대 전략 64개 핵심사업을 담았다. 목표별로 '동북아 해양관광중심지 도약'을 위해 남해안 복합관광 거점조성 8개, 체험형 해양·생태관광 발굴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체류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한 관광기반시설 확충 10개, 청정 전남 안심관광 이미지 구축 8개 사업을 시행한다. '도민중심 공정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5개, 주민주도형 관광개발계획 실현 5개 사업을 확정했다. '역사문화콘텐츠 활용 체험관광 육성'을 위해 감성만족 복합관광자원 발굴 7개, 남도의 역사가 흐르는 역사문화 관광루트 조성 10개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 간 연계성을 강화해 전남권을 ▲휴양·웰빙 테마의 북부관광권 ▲섬 관광·해양 생태 테마의 서부관광권 ▲역사·문화 테마의 중남부관광권 ▲남해안 관광거점·레저 테마의 동부관광권으로 구분해 총 64개 전략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조 4천118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1천282억 원, 일자리 창출 7만 3천435명 등으로,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경남 등 5개 광역시·도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기본계획'도 지난해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역 대응체제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사업 규모 확대 및 도 발굴사업 최대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국가계획과 도 광역계획을 연계해 해양, 생태, 문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거점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매력적인 전남 자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해 환태평양 관광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24: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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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감,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시정 촉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 정부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드러난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일본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강화하는 교과서를 심의해 통과시킨 행동을 결연히 반대하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강력한 시정 요구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30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켰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침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일부 교과서에서 강제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변경한 것은 무엇보다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명백한 역사왜곡 획책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추진 등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지속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15:24: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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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장단기 금리 역전'…주담대 7% 현실화되나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잠시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주담대 금리까지 밀어올리며 7%까지 터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39%선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잠시 추월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역전을 경기침체 신호로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20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선 사례가 나왔다. 여기에 이어 전날 미국채 5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서면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발생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장단기 금리 역전이 현실화되며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도 8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변동금리 대출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28일 1.569%로 2019년 7월 18일(1.575%)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도 3.229%로 2014년 6월 9일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실이 됐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전일 29일 기준 4~6.01%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대에 들어선지 다섯 달 만에 6%대에 진입한 것이다.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4.1~6.01%로 나타났다. 다른 은행의 사정도 비슷하다. 주담대 고정형 상단 금리가 6%에 바짝 다가섰다. 하나은행은 5.947%, NH농협은행은 5.82% 등 일제히 6%에 가깝다. 5%의 금리로 3억원을 빌린 경우 평균 월 이자는 125만원 정도다. 그러나 6%로 오를 경우 150만원 수준까지 월 이자가 늘어난다. 이처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들의 채권금리도 일제히 오르고, 은행채 금리와 대출 금리도 잇따라 상승하게 된다. 금융권에선 올해 안에 주담대 금리가 연 7%대까지 오를 것이란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30 15:23: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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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환복위, 소관 업무관련 현장방문 실시

3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상임위 소관 기관인 '청소년수련원'과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중인 '카페 이공'을 방문했다. 먼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교육청소년과장으로부터 청소년시설 복합화 사업, 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거점 조성 사업, 국립호남권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등 청소년 현안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현안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특히,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 본관, 천문대, 숙박동 등 수련원 시설을 점검한 후, 수련원 D동에 입주해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이공으로 이동하여 이세형 협동조합 이공 대표로부터 제로웨이스트샵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1회 용품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카페 이공에서 '제로웨이스트샵', '우리동네 회수센터', '리필스페이션' 등의 운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의식개선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시의회에서도 다양한 자원순환정책 마련을 통해 광주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22: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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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9일 '복지특구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 북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복지특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포용적 정책 강화로 인한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가 지방정부의 복지재정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날 주제발표에 나서 △북구의 복지재정 여건 △사회복지비 지출현황 △복지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 등을 소개했으며, 전체 예산 대비 사회복지비 지출이 과다한 지방자치단체를 복지재정 위기단체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구청장은 또 중앙 정부 차원의 현금성 복지급여사업에 대한 차등보조율 개편 및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중앙 광역시 차원의 개선과제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북구 복지재정의 현실과 개선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김은정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명희 구청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진재문 교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 만덕복지관 정신모 관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복지성격의 사업은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는 것에 동의하였으며 개선방안으로 △지자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국가보조사업의 차등보조율 개선 △복지지출 부담을 교부사유에 포함한 조정교부금 개선 △자치구 세목확대 및 이관 △중앙정부의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법안 마련 등 다양한 내용이 개진되었다. 또한 토론자들은 지자체별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마련이 필수적이며 복지재정 위기에 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복지특구 지정을 통해서 지역주도형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북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2020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지특구에 관한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복지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개선과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 북구 재정의 현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첫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날 국회의원 발의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복지특구 지정을 위한 '사회복지예산 보조금 지원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들께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앙 정부 및 광역시에 지속적으로 재정지원을 건의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재정분권,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15:21: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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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참여 기업 모집··· 청년 500명 매칭해 지원

미래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청년일자리'라는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이어주는 프로젝트다. 시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18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해 매칭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180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반년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으면서, 시가 제공하는 전문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월 약 225만원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며 구직난을 겪었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찾기 어려운 구인난을 동시에 경험했다"며 "'미래청년일자리'가 이런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30 15:2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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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전남도의원 함평군수 출마 기자회견

김경자 전남도의원이 30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함평, 영광, 담양 이개호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경자 도의원은 "대부분의 함평군민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류값 인상, 비료값 인상 등 농산물의 끝없는 하락에 우리 농어민들은 하소연 할 곳 조차 없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할 행정은 군수가 바뀌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지역 현안들을 추진해 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있어 더 이상은 보고 있을 수 없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책임있는 정치를 펼치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 실현 ▲낙후된 농업을 스마트농업으로 육성 ▲인구소멸위기 극복 ▲자산서원을 자산문학권으로 추진 ▲공공의료원 설립 ▲천원택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조성중에 있는 빛그린국가산단은 3만 1100명의 군민이 20만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을 명실상부한 축산업의 메카로 세계속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도의원은 "함평군은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사포관광단지조성, 어촌뉴딜 300 등 앞으로 가야할 지역의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0 15:20: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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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시설물 365일 긴급점검으로 ESG경영 앞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방지 대책과 재해대응 체계가 미약한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긴급 무상점검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공익적 서비스 조직인'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등에서 점검요청이 오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일반지원과 터널, 구조, 토질 등 8개 분야를 정밀 분석하는 전문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긴급 점검요청이 가장 많은 시설물은 저수지로 전체 약 70%를 차지한다. 전국 저수지 17,147개소 중 시·군 관리 저수지는 13,747개소로 전체 저수지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전문 기술력과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공사에 전문 긴급 점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잦은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재해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에 대한 점검 요청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 지속가능, 활력제고의 가치를 중점으로 미래과제를 수립한 만큼, 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무상점검을 확대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흥규 센터장은 "최근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강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규모 노후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30 15:20: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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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구글플레이상품권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따른 맞춤형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와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고양시 담당자는 29일 고양경찰서에서 편의점의 구글플레이상품권 PIN 번호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방안을 주제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실시했다. 이번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로 구글플레이상품권이 범죄에 이용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그로 인한 대책으로 판매대 등에 주의 문구가 달린 홍보물(와블러)을 부착하고, 편의점 점주·직원 대상으로 구글플레이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질문할 필수 사항을 담은 매뉴얼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러한 홍보활동은 관내 모든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확산할 예정이며 추가로 보이스피싱 대표 사례(자녀사칭, 대출사기, 정부대출, 검사사칭)를 담은 홍보물을 통해 관내 아파트 전체(164여개 단지) 및 BIS(버스정류장 광고)에 홍보했다. 고양경찰서장(김형기)은 "보이스피싱의 범죄수법은 나날이 발전해가므로, 고양경찰서는 이에 발맞춘 예방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3-30 15:1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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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노동지청,「현장 예방점검의 날」홍보 캠페인 실시

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연식)은 '22년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 주간을 맞아, 4대 기초 노동질서(①서면 근로계약 체결, ②임금명세서 교부, ③최저임금 지급, ④ 임금체불 예방) 준수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1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4대 기초 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노동법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2년에 신설된 제도로, 매분기 마지말 달 넷째주를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 주간으로 정하고 고양고용노동지청 전체 근로감독관이 1주일 간 현장점검 및 계도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사업장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감독 전 1개월 사전 계도후 실시하며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충분한 시정기한을 부여한다. 고양고용노동지청 김연식 지청장은 3월 29일 (화) 오전 덕양구 화정동 일대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임금명세서 교부 등 4대 기초 노동질서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기초 노동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2022-03-30 15:1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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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무안군은 오는 4월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에게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등에 사용 가능한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21세 이상 28세 이하(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며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의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이며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확인 후 대상자에게 체크카드로 발급하며 전라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강, 여행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온라인과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2-03-30 15:18: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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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리모델링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전경./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을 약 2년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5성급 럭셔리 호텔인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모델링으로 재탄생한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인근 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을 보며 각종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최상층과 지상 4층 실외 수영장을 마련했다. 실외 수영장은 유리 지붕을 닫을 수 있는 개폐식 천장을 적용했다. 호텔 외관도 유리와 금속재 패널로 마감한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기존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도 럭셔리 호텔에 맞게 인테리어를 대폭 교체했다. 호텔 로비에는 가로 821㎝, 세로 247㎝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미디어아트 거장인 이이남 작가의 '금강의 빛'을 전시했다. 객실은 기존 413개에서 269개로 줄이고, 취사가 가능한 최고급 레지던스 49실을 신설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국내외 최고급 건축물 리모델링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실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동일 발주처로부터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2번이나 단독 시공을 요청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30 15:18:0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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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윤성민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윤성민이 백두장사에 올라 1년 4개월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윤성민 장사는 4강에서 최인호를 2-1로 물리치고, 장사결정전에서 장성복에게 3-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통산 두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 결승 상대 장성복 장사는 8강 진출자 중 윤성민 장사와 함께 나이가 가장 많았으나 3번의 백두장사와 1번의 천하장사를 지낸 백두급의 살아있는 전설로써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장사를 꺾고 올라온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윤성민 장사를 막을 수 없었고 두 베테랑의 화려한 대결은 잡채기와 2번의 밀어치기 성공한 윤성민 장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윤성민 장사는 두 번의 장사를 모두 영암군 소속으로 얻었으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47회 우승을 달성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임을 입증하였다. 윤성민 장사는 "오랜만에 백두장사에 올라 정말 기쁘다. 그동안의 부진에도 믿어주신 감독님, 코치님과 평소 잘 따라주는 동료 동생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영암군민들께 우선 감사하다, 앞으로도 씨름단 맏형으로써 솔선하여,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개인성적 뿐만 아니라 팀성적에도 보탬이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혀 영암군민속씨름단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15:17:43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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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마스턴투자운용·코레이트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월례 강의 시리즈인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전임직원 대상 'ESG 아카데미' 진행 지난 29일 '마스턴 ESG 아카데미'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민성훈 수원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경영의 중요성과 대체투자 업계의 ESG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학 교수, 변호사, ESG 현업 실무 및 평가 전문가 등 아카데미 연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말 경영진 대상으로 ESG 강의를 진행했던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내 공감대 확산과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로이 강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9일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인 민성훈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아카데미의 첫번째 연사로 마이크를 잡았다. 4개월 전 '투자의 미래 ESG-이기적인 투자자의 이타적인 투자법'을 출간하기도 한 ESG 전문가인 민성훈 교수는 ESG의 개념부터 역사, 미래 등을 차근하게 짚어보며 강의 참석자들과 활발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교수는 지난해 6월 이사회 직속으로 신설된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이래 AMC 실무추진단(경영부문 홍보팀), FUND 실무추진단(개발관리실, 펀드관리실)과 회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전략에 대해 자문해오고 있다. 오는 4월 26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한국ESG학회 이사, 환경부 자체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홍보팀 김민석 과장은 "대형 건설사 IR팀의 ESG 총괄 책임매니저와 ESG 평가 및 리서치 기관의 총괄본부장도 양질의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커리큘럼 구성 또한 ESG 평가대응, 탄소경영, ESG 리스크 요인 분석 등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 ESG채권형 펀드 첫 출시 코레이트자산운용 CI. 한국토지신탁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을 둔 채권형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글로벌마켓리더ESG주식형 공모 펀드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ESG채권형 사모펀드를 설정했다. 그동안 ESG 요소를 주식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투자 전략은 메인스트림이 됐지만, 아직 채권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전략은 시작 단계이다. 코레이트 채권운용본부는 채권 투자에 ESG 요소들을 투자프로세스와 포트폴리오에 통합하여 운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신용위험을 통제하고 ESG 투자목적을 명확하게 실행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AA-이상 ESG채권(ESG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에 순자산의 60% 이상을 편입하고, KIS ESG 종합지수에 편입된 구성 종목들 중 ESG등급이 우수하고 AA-등급 이상 회사채를 투자 유니버스로 내부 투자프로세스에 따라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한다. 2021년 말 국내 ESG채권 발행잔액은 169조원으로 전체 채권발행액의 7.4%를 차지하고 이 중 사회적 채권 79%, 지속가능채권 11% 및 녹색채권 10% 차지하고 있다. 점차 지속가능채권과 녹색채권 발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레이트 채권운용본부는 지난 2017년 설정한 공모 채권형 펀드인 '코레이트셀렉트단기채 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면서 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모닝스타, 에프앤가이드 등 펀드평가 회사들로부터 수익률과 위험(변동성)면에서 1년과 3년 가장 우수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987년 설립된 종합자산운용사로, NPL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업계 선두권 운용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통자산인 채권형, 주식형 펀드 이외에 리츠자산과 금융상품을 결합한 안정적이고 특화된 고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리츠플러스IPO 공모펀드를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설정(241억원)했다. 글로벌 재간접펀드 등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는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써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5:16:0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