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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공사7기 '신경영전략 선포식' 개최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공사7기 '신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문희 사장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더 안전 더 행복, 사람중심 도시철도'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더 안전 더 행복, 사람중심 도시철도를 구현하기 위해 ▲철도사고 제로화 ▲운행장애 제로화 ▲1일 고객 100만명 ▲영업수익 1000억원 증대 ▲청렴도 1등급 달성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새로운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방향으로 ▲절대안전 기반 가치창출 ▲건전재정 기반 미래성장 ▲열린 소통기반 고객행복을 제시하고 12대 전략과제, 250개 사업을 2022년 공사 주요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 공사가 무엇보다도 우선시 하는 가치는 '안전'이다. 고강도 정밀진단과 성능검증 기반의 유지관리체계를 시행하고 노후 부품 및 설비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등 예방중심의 절대안전을 확립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한 사람중심 안전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혁신도 단행된다. 조직진단을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재무건전성 대폭 향상 등 전사적 경영혁신을 필두로, 영업 마케팅 또한 총력 전개해 영업수익을 증대시키고, 신규노선 적기 건설과 미래 신교통수단 사업 참여로 고품질 미래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또 도시철도 이용 고객 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문화도시철도 구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행복경영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통을 통한 발전의 주춧돌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공사는 지난해 구축한 ESG 경영체계를 토대로 올해는 ESG 경영을 더 고도화하고 경영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업체와의 상생, 근로자 안전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그린스마트 미래사업 육성 하는 등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사장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부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산교통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6:0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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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972번지(3,084평) 공터 활용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의회 김익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수완지구 972번지 공터에 명품 도서관을 지을 것인지 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지을 것 인지에 대해 '수완동 주민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금일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김 의원이 광산구청장에 재도전하기 위해 광산구 전반에 걸쳐 민의를 수렴하던 중, 수완지구 조성 이후 14년 동안이나 방치되어 온 해당 부지에 대한 민원을 접하면서 잉태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민원 내용은 수완동은 물론 인근 신가·신창지구 주민들까지도 그동안 방치되어 온 부지에 명품 도서관이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바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김 의원은 민의를 반영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시정질문을 통해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주민들의 숙원 사업 추진 확답을 받아냈고, 나아가 2022년 본예산에 사업 추진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해 냄으로써 공터 활용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본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좌장을 맡고, 이희승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과장과 윤정완 수완지구입주자대표협의회 초대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토론자로 나온 채수진 수완지구입주자대표회 회장과 이두원 광주시문화기반조성과장, 이준형 전 광산구의회 의원, 최혜원 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 대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이희승 학과장(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은 도서관 설립의 계기가 확고해지기를 바란다며 "도시 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정완(수완지구입주자대표협의회 초대회장)은 1,000평 규모의 장덕도서관으로는 수완동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없다며 인근이 주차난이 심각한 점을 고려해 "도서관과 지하주차장을 함께 확보한다면 수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형(전 광산구의회 의원)은 지역 개발 당시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를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는 없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호소하며 "다양한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갖추고 공연과 전시 오락까지 제공하는 지역 문화센터 역할을 하는 도서관"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광주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금일 정책토론회가 이루어진 수완동 972번지 공터는 국토교통부 소유로 현재 LH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법상 주거 2종 지역으로 4층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이다.

2022-02-16 16:01: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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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스마트 미술관 기반조성사업' 최종 선정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내 손안에 ON 후루미(불어로 개미)'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신미술관의 내 손안에 ON 후루미는 미술관 방문객이 인공지능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관람 앱에서는 미술관의 종합정보를 보거나, 관람객 테마별 관람 동선을 추천해주며, 미술관 대표 작품들의 작품기법, 제작정보 등을 담은 전시해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문신미술관은 보유 중인 미술관 자료와 작품을 데이터화하고,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비 1억, 시비 1억(총 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신미술관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대비 비대면 관람 서비스 활용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마트 전시해설 서비스 진행, 관람 방식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각가 문신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말까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출입 인증,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사항은 문신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신미술관이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들에게 친구처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6:0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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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결과 발표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도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온라인과 이동통신을 통해 진행됐다. 지수 진단 결과는 5점을 척도로 평균 4.3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년간 개발 및 연구를 거쳐 현장에 적용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의 민주적 구조화 및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정도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성찰할 수 있는 도구다. 2021학년도 처음 진행된 조사는 ▲민주주의의 최우선 가치이며 필수 전제인 자유, 평등, 포용의 '핵심 가치' ▲학교민주주의에서 제도 구축과 관련된 '기본 원리' ▲구성원들의 핵심 가치 형성과 실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지원'의 3개 영역 33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대상별 학생 15~31문항, 학부모 29문항, 교원 33문항이며, 평가지표별 측정내용이 5점 척도의 지수로 표현된다. 이번 지수 진단은 도내 1041개 학교와 유치원(10개 특수학교, 111개 유치원은 교원만 참여), 학생 4만 6771명, 학부모 2만 868명, 교원 1만 2350명이 참여했다. 전체 지수 평균은 5점 척도 기준 4.32이며 영역별로 ▲핵심 가치 4.38 ▲기본 원리 4.29 ▲지원 4.32, 대상별로 ▲교원이 4.59 ▲학생 4.19 ▲학부모 4.17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45 ▲중학교 4.24 ▲고등학교 4.15 순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세부지표별로 ▲학생은 '기본 원리'영역의 '참여형 선거 및 투표'가 4.43 ▲학부모와 교원은 '핵심 가치'영역의 '종교의 자유'가 4.52, 4.86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학생과 학부모는 '지원'영역의 '학교예산의 편성 및 집행'이 3.75, 3.88 ▲교원은 '기본 원리'영역의 '활동의 자율성'이 4.41로 가장 낮았다. 영역별 분석 결과 ▲'핵심 가치'영역에서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 간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기본 원리'에서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자기결정권 행사와 민주적 의사결정 등에 대해 ▲'지원'영역에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 간 교육과 행·재정 지원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진단 결과 분석을 통해 상대적 낮게 나타난 학교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학생과 학부모의 행·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영역별 정책 반영점은 도내 전 기관과 학교에 공유하고, 학교별 자체 진단 결과 성찰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2022학년도 새 학년 맞이 교육과정 함께 세움 주간'에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진단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최초로 실시된 이번 지수 진단을 통해 지난 7년간 역점과제로 추진해온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성과를 민주주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취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루는 경남교육의 탄탄한 제도적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6:0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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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콘텐츠 기업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9시 30분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기업 육성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오는 3월 17일 개관할 예정이다. 울산 혁신도시 내 혁신비즈니스센터 7층에 위치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약 2409㎡ 규모로, 영상촬영·제작·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와 미디어실, 편집실, 다목적홀, 휴게공간(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콘텐츠 관련 기업 20개가 입주해 있다. 중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기술 중심의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핵심 인적 자원인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필두로 앞서 조성된 애니원고등학교, 시립미술관, 산전만화도서관, 울산음악창작소 등과 향후 조성될 울산 글로벌게임센터 등의 콘텐츠 산업 관련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의 발전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 강소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아 얼마나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6:0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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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주부산미국영사, 미국 대학 간 협력 방안 등 논의

창원대학교는 데이비드 제(David J. jea) 주부산미국영사가 창원대를 방문, 이호영 총장과 한미 국제교류 증진 및 창원대학교와 미국 대학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이날 창원대학교 캠퍼스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호혜적 우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상호협력와 실질적 교류 증진에 공동 노력하고, 한미 대학 간 국제협력에 힘을 모은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양국은 상호신뢰와 공통의 가치,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바탕 위에서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영남지역과 제주도를 관할하는 주부산미국영사관은 지역 국립대학교로서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창원대와 교육 및 문화 등 다각적 교류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면서 한미 동맹은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기회에 중점을 둔 역동적인 관계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창원대학교 역시 미국 대학들과의 국제교류를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주부산미국영사관과의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2022-02-16 16:0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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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의령읍 도심지 중(中)동에서 한참 떨어져 변두리 윗동네에 마을이 존재해 상(上)동네로 불리던 상동마을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전면 대개조를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달 방재공원 조성, 생활도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동마을은 한 집 건너 방치된 폐가, 쓰러져 가는 지붕과 담장, 사람만 겨우 다니는 좁은 골목, 의령읍 중심부에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촌마을로 유명하다. 주차장은 부족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외진 곳에 있어 안전 역시 위협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의령군은 지난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동리 206번지 상동마을 일원 4만9230㎡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62억 5000만원이다.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량의 '속'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원 및 생활도로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주거 플랫폼 및 에코주차장 설치 등 하드웨어적인 도시재생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활력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통합을 가져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령화된 주민들의 편익과 굼뜬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50년 상동마을의 생존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립 이후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 관리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가칭 상동깨비 협동조합은 깨비 마을 바꾸기 사업부·깨비 공동체 활력 사업부 두고 안심마을조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카페 왕띠, 청춘마실 방앗간 등 특색있는 수익 사업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을 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40년 넘게 상동마을에 거주한 김용대 상동이장은 "왁자지껄하던 오래전 상동마을로 다시 사람들로 붐볐으면 좋겠다"며 "마을 주민들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에서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도 마을 살리기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5전 6기의 끝에 얻은 성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더 견실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상(上)동네라 불리는 상동마을이 '최상(最上) 동네'가 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전담 조직으로 도시재생담당을 신설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의령군 골칫거리였던 옛 미림탕 부지의 위험 건축물이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소식을 알렸다.

2022-02-16 16:0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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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김우용 관세행정관 ‘2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부산본부세관은 16일 김우용 관세행정관을 2022년 '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심혈관 스텐트 등을 수입하면서 수입원가를 부풀려 신고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보험급여를 과다하게 받아낸 다국적기업을 2년여간의 수사 끝에 가격조작죄(1354억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윤준호 관세행정관은 밀수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를 위해 세관 등록업체(4529개) 및 항운노조(1만명)를 대상으로 간담회,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주변종사자에 의한 밀수신고가 활성화되도록 했다. '통관분야' 하정훈 관세행정관은 수입물품 검사 시 제출된 송품장과 포장명세서간 교차검증을 통해 저가신고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개장이 곤란한 수입화물에 대한 차별화된 위험요소에 착안한 정밀검사를 통해 통관적법성 제고 및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감시분야' 남상선 관세행정관은 항만감시 현장업무의 기본부터 다양한 적발사례까지 담은 동영상 매뉴얼 '슬기로운 감시생활'을 9개월에 걸쳐 총44편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과 '관세청 지식 경영 포털'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해 민원인에게 감시업무를 안내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 제고에도 기여했다. '심사분야' 류보람 관세행정관은 체납 회피 목적으로 기습 회생 신청한 체납법인에 대해 적극적인 재산조사와 법률검토로 숨겨진 외화계좌를 파악해 회생개시 결정 전 체납액에 충당하는 등 새로운 재산조사영역을 발굴한 공이 인정됐다. '적극행정분야' 박소영 관세행정관은 내국세 면세반출에 대한 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안내절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행사항 누락을 사전에 방지해 불필요한 추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노력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2-02-16 16:0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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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남해군 상공협의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 상공협의회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3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남해군 상공협의회 류성식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 상공협의회는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 기회 제공 ▲산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 이수 학생 우선 취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창직 교육, PBL, 현장견학 등 주문식 교육활동 참여 ▲교원의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이 골자다. 조현명 총장은 "남해지역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 상공협의회와 상호협력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상공협의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과 학업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 상공협의회는 남해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 등에 앞장서는 상공인들의 모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공업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남해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2-02-16 16:0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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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우수과제 시상식’ 개최

동아대학교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Quantum Leap 2024+) 종합 성과평가 결과 우수과제를 선정, 해당과제 주관 부서에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이 총장과 교무위원, 수상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전체 83개 실행과제 가운데 대학성과관리위원회(혁신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상위 4개였다. 이번 종합 성과평가에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황에서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효과적인 성과를 보여준 과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사관리과의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형 전공 교육 강화',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지역 연계 현장실습/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활성화', 진로개발센터의 '학생 전주기 진로지도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술정보서비스2과의 '도서관 문화 공유 확산을 통한 소통 및 협력 제고' 등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총장 표창장과 격려금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학사관리과는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형 전공 교육 강화의 하나로 '도전학기제'와 '연구학점제'를 운영, 학생 참여도를 높이며 학교를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확산 및 발전시켰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LINC+ 사업의 핵심지표로 지역과 연계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관리하며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과제 수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로개발센터는 진로교과목 '대학생활과 진로탐색',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연도별로 확장하고 개선을 실행, 전문화된 진로지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술정보서비스2과는 '북모닝', '도전! 방구석 책읽기' 등 다양한 독서 장려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주민 참여형 북콘서트', '지역주민 회원제도' 등 도서관 문화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2022-02-16 16:0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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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한화·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이 16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위 노우(We Know) 글로벌인컴 EMP랩'을 출시했다. ◆유안타증권, 美 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글로벌인컴 EMP랩' 출시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ETF 시장은 2월 현재 기준 약 2800여개의 ETF가 상장돼 있고 분류 기준만 360여개에 달한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글로벌 대부분의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다양한 자산과 전략을 추종하는 ETF를 편입할 수 있어 세분화된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보인 'We Know 글로벌인컴 EMP랩'은 자체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경기사이클 국면별로 주식, 채권, 리츠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비중을 달리해 관련 ETF에 분산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특정 자산의 수익률이 부진해도 다른 자산에서 만회해 안정적인 수익률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며, 금리인상이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ETF와 함께 고배당 ETF를 편입해 자본차익과 함께 꾸준한 인컴(income)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ETF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컴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럭키 드로우 시즌2' 주식 증정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주식 투자 앱 STEPS(스텝스)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식 증정 이벤트 '럭키 드로우 시즌2'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STEPS에서 생애 최초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명에게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우량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STEPS에서 생애 최초 신규 계좌 개설 또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조건에 따라 ▲국내주식 위탁 수수료 평생 혜택 ▲송금 무제한 무료 ▲즉시 출금 무이자 혜택 ▲해외주식 위탁 수수료 할인 ▲환전 우대 ▲미국 실시간 시세 무료 조회 ▲신용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은 "STEPS가 제공해 드리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즉시출금 서비스', '달러RP 자동투자' 등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모두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코스피(KOSPI)지수 하락 시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 매수하는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국내)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은 종합주가지수가 기준선 이하(2850 포인트)에서 전일 대비 하락 시 이를 추종하는 지수 ETF를 총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하는 운용 전략을 갖고 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16일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랩은 일정 주가지수 이하 구간에서만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분할매수를 진행하여 평균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펀드와 달리 장중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응 상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5%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16 16:0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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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신입생 OT 진행

전국 최초 3無 두잉(Do-ing) 체험형 대학 동명대학교는 오는 23일~25일 3일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총학생회 주도로 메타버스(게더타운)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갖는다. 학생들이 가상공간 제작부터 오리엔테이션 기획·행사 진행까지 직접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 특징은 전문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손수 기획하고 행사까지 직접 시행한다는 점이다. 선배 재학생 수십명이 후배 신입생을 위한 이 재능기부에 1개월이 넘도록 한창이다. 동명대 총학생회는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최동혁 학생을 비롯한 신승철·장재일·김윤호·정상우·송승수·박재혁·정지원·최소민·최민경·황소원·유희진 등 총학 구성원과, 이동현·금민경·서민주·이지윤으로 구성된 제작팀과 힘을 합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상현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1개월여 동안 기획과 준비를 꼼꼼히 해나가고 있다. 신입생들이 체험한 온라인 정보를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전경을 최대한 실사화해 가상캠퍼스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총학생회 비대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첫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참여와 진행 등 모든 부분에서 모자람이 없도록 많은 학우들이 함께 정성을 쏟고 있다. 총학 비위장 최동혁 학생은 "이번 메타버스 활용 오리엔테이션을 가상세계의 일상화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행사로 차별화하고, 향후 다양한 학생 행사들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 곧 Do-ing교육"이라며 "주입식 기존 교육을 뛰어 넘어 사고력을 키우고 메타 인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실패를 통해 더 크게 배워나가는 동명의 미래 참인재 교육에 학생회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체험형 대학 동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로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 도전·체험·실천) 혁신 교육을 시행한다.

2022-02-16 16:0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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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산본부, '구조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조혁신 지원사업은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전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전환 산업군 종사자의 공정한 노동전환 고용안정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의 구조혁신 대응수준 진단과 기업의 수준을 고려한 전환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중진공은 사업전환 지원제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등 분야별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노동·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자 희망하는 업력 3년 이상, 상시 종업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올해 진단 800개사, 컨설팅 1100개사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사업 참여 신청은 구조혁신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중진공은 신사업 전환 수요가 높은 수도권(서울·인천·수원·고양), 서부권(대전·광주·전주), 동부권(대구·부산·창원) 전국 10개 지역에 구조혁신지원센터를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수원에서 경기 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위봉수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경제구조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구조전환에 나서는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진공은 기업별 맞춤형 구조혁신 로드맵 수립을 돕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6:0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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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무브, 통합교통플랫폼 구축 “여행 전에 택시 예약도 가능해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오른쪽)와 최민석 무브 대표가 16일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열린 '공동 협력 업무 제휴 파트너십'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 무브와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항공과 무브는 16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협력 업무 제휴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권 예약부터 출발공항으로의 이동수단과 도착공항에서의 이동수단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통합교통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합교통플랫폼이 구현되면 여행객들은 제주항공의 웹·앱 채널에서 국내선이나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완료 이후 '공항 이동 서비스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현지에서의 무브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다. 개별자유 여행 시 동반되는 현지에서의 이동수단 선택 문제를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항공여행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6:0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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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인도네시아중앙은행 총재와 MOU

한국은행. /뉴시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중앙은행 총재와 정례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중앙은행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향후 통화정책, 거시건전성 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분야에서 정책대화, 실무협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MOU는 양국 중앙은행 간 지속가능한 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ASEAN 지역 최대 경제국이자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와 향후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영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의장국은 글로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감안해 회의를 하이브리드 방식(대면+영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와 보건, 국제금융체계 및 취약국 지원, 금융부문의 복원력 제고 및 디지털 금융포용 등 금융이슈, 지속가능금융, 국제조세체계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16 16: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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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소상공인 광고물 정비 지원사업 실시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물 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강서구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사업종료일까지 유지 중인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거나 ▲업종변경 등의 사유로 옥외광고물 교체 또는 정비가 필요하거나 ▲기존 광고물 중 불법 또는 노후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20개 업소를 선정, 철거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비용에 따른 부가세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소상공인 광고물 정비지원 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1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4월에 결과를 알려준다. 선정된 업소는 자체 정비 후 결과를 제출,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버팀목자금, 희망회복자금 등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받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노후된 광고물과 자연재해 등으로 파손된 광고물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간판 교체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6 16:00: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