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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양대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

광양시는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현장 미참여 직원도 내부 TV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방식도 병행해 추진했다. 강사로 나선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김창수 지도계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선거관여행위 금지, 업적홍보와 기부행위 규정 등에 대한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과 위반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공직선거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명정대한 선거사무를 추진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거사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할 선관위와 협의해 확진자 등의 참정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투표사무원의 보호대책 마련과, 격리에 따른 예비인력 확보를 통해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 9일(수)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자)에게 선거권이 있으며, 3월 4~5일 전국 사전투표소(지역 내 12개소)에서 투표하거나 선거일에 지역 내 46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2-02-15 15:33: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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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이전 명예교수, 동남권 신공항 관련 소책자 발간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이전 명예교수가 가덕도 신공항 대신 불모산-화산-팔판산 고위평탄면에 국제공항을 건설하자는 주장을 담은 책을 펴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남권 신국제공학으로 불모산 국제공학을 꿈꾸다'다. 지난해 5월 발주된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결과가 대선 직후인 3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이 명예교수는 이와 관련, 책을 통해 "동남권 주민들은 동남권 신국제공항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마지막 대안으로 생각하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부디 잘 건설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런데 대선 직후 발표할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적합'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명예교수는 "불모산(801.1m)-화산(799.2m)-팔판산(672.7m) 고위평탄면은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로 매우 적합한 입지하고 생각한다"면서 "김해공항에 비교하면 주거지로부터 떨어져 있어 소음 공해로부터 자유롭고, 밀양 신공항에 비교하면 공항 부지 확보에 비용이 적게 들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가까워 여객 항공에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덕도 신공항에 비교하면 가덕도에서 산을 깎고 바다를 메우는 데 드는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고위평탄면을 평평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명예교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를 논하는 것이 정치적 주장을 피력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의 주장에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오해받을까봐 걱정했다"며 "책 내용은 지리학자의 순수한 학문적 견해로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책은 제1장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부적합성, 제2장 불모산 국제공항의 건설과 기능, 제3장 산지나 고원에 위치하는 공항, 제4장 동남권 신공항 논의의 전개 과정, 제5장 가덕도 신공항의 진행과 과제, 제6장 김해공항 기원·발달, 그 한계, 제7장 밀양 신공항의 방안과 문제점, 제8장 국제공항의 기능과 인천국제공항, 제9장 불모산 국제공항으로 갈 수밖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는 '역대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추진 경과'가 수록돼 있다.

2022-02-15 15:3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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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제7호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에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올해 1월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실사단의 현장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지정됐다. 기장군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으로 양봉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기장군이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봉산업의 최적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관내 우수 양봉인과 함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양봉 농가와 양봉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과학적인 양봉과 양봉산물에 대한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총 23명이 수료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총 24회 96시간으로 대폭 확장해 올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벌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다양한 양봉산물의 천연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물 화분 매개 등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녹생성장 산업"이라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장군이 양봉산업 전문인력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15:3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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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은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남해군을 비롯한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남해군은 총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고현면 일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역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해군은 고현면 공공시설을 이용해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 청소년들에게 소통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현면 내 공공시설에서는 책방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공모 신청 과정에서 고현면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고현면 소재 고현초와 도마초는 지속적인 학생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전입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구성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교육협력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 공간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과 교육청,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의 차별화된 정책과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15 15:3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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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일학습병행 면접'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IPP사업단이 최근 글로벌 콘텐츠 애니메이션 기업대표들을 초청해 '일학습병행 면접'을 진행했다. 일학습병행은 학생들이 기업 실무를 익히며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면접은 1년 과정의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일병행학습 병행 수업에 맞춰 취업이 진행된다. 이번 면접에는 ▲헬로카봇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좀비덤, 시간여행자 루크의 제작사 애니작 ▲다이노파워즈 스튜디오도파라 ▲웹툰플랫폼기업 아이나무 ▲반지의 비밀일기를 제작·기획하는 쏘울크리에이티브 등 수도권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 "이번 면접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학생들의 수도권 기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화애니메이션전공 류수환 교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병행 학습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이들 애니메이션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영산대가 그만큼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중심대학,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2-15 15:3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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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비교과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아카데미홀에서 '제2회 비교과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학생역량개발과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학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에세이와 UCC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재성 학생(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은 '창업 대회, 공모전 수상? 비교과 수업 하나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작품으로 에세이 부문 대상(상금 40만원)을 받았다. 최상하(융합디스플레이공학과 4학년)·이명진(기계공학과 3학년)·정도윤(기계공학과 3학년) 팀이 '부산 속 세계 대모험' 작품으로 UCC 부문 대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에세이 대상작은 발표 실적이 부족했던 학생이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UCC 대상작은 팀별 프로젝트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의 장점을 잘 나타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세이 부문에서는 이승철 학생(제어계측공학과 3학년)이 최우수상, 김도은 학생(토목공학과 3학년)이 우수상, 공종민(건축공학과 3학년)·이지윤(식품영양학과 2학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UCC 부문에서는 박지은 학생(국제통상학부 4학년)이 최우수상, 여원영 학생(일어일문학부 4학년)이 우수상, 안영주(패션디자인학과 4학년)·홍유정(신문방송학과 4학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부경대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단과대학, 부속시설 등이 180개에 이르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2-02-15 15:3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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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부산 북구는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오는 17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포시장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자리는 과거 70여 년간 구포가축시장이 운영됐던 곳이다. 북구청이 민·관·정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꾸준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2019년 전국 최초로 가축의 도축·판매업의 폐업을 이끌어낸 역사적 공간이다. 구는 개식용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빚어졌던 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증축함으로써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2380㎡ 부지에 연면적 5024㎡의 3층 구조로 건립했다. 기존 타워 주차장을 포함해 주차공간 165면을 확보했다. 북구는 주차장 공사에 앞서 구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3월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증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1월에 준공했다. 이로써 구포시장과 도시철도 덕천역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면서, 구포시장 방문객의 주차가 용이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북구청 관계자는 "구포시장 공영주차장은 400년 전통의 구포시장이 생명존중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음을 알리는 신호"라며 "주차가 편리해짐으로써 구포시장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2-15 15:3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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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시행

창원시는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경유차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게 목적이다. 약 1280대, 43억원 규모로 차량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42억원(약 1275대), PM·NOx 저감장치 부착 7500만원(약 5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까지다.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3월 31일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에는 저감장치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유지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된다.또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혜택이 주어지지만 2년 간의 의무운행 기간 안에 폐차 또는 차량 말소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5 15:3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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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클럽디, 골프 꿈나무 육성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은 15일 주식회사 이도(YIDO)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 D) 거창과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윤형일 클럽디 거창 총지배인, 주식회사 이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은 클럽디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골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1기생을 모집해 4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수당 8~10명 정도 주 2회씩 총 8회를 교육한다. 교육과 관련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연 3회 실시할 예정이다. 클럽디는 경상남도 유일의 정규 27홀 코스인 클럽디 거창을 활용해 필드 레슨 등 교육과 관련한 전반을 담당하고, 거창군은 교육 대상자 모집과 홍보 등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클럽디 거창을 운영하는 이도는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거창 이외에도 보은, 속리산, 금강 클럽디를 운영해 4개 골프장에서 동시에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프로가 동참해 선수시설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팁을 전달하고, 이 밖에 KLPGA 및 KPGA 프로가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설 예정으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클럽디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접해 보면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윤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이번 전국적인 사회공헌을 시작하게 됐다"며 "푸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15 15:3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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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대학원생 9명,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에너지와 환경 분야 금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은상 1명, 동상 5명, 장려상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NIST의 금상 수상자인 이호정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은 '에너지와 환경(Energy&Environment)' 분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효율(82.4%)의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한 것이다.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원료물질인 에틸렌은 석유나 천연가스를 원료로 고온고압의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반면 전기화학적 촉매기술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친환경 공정의 핵심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호정 학생은 이번 기술개발을 상용화까지 이어나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호정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 생활에 큰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항상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권영국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상 수상자는 구연정 물리학과 대학원생으로, 기초과학(Basic Science) 분야에서 수상했다. 동상은 5명으로, 서상진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김사희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김중휘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 이성용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 이연주 화학과 대학원생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정도솔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과 나상윤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용훈 총장은 "각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배출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매년 꾸준히 대상, 금상 등 최고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UNIST 학생들은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논문대회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학부문과 고교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학부문은 총 10개 분과에서 금, 은, 동, 장려상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체 1편만을 골라 시상한다.

2022-02-15 15:3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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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지속 가능한 혁신 추구하는 ESG경영 드라이브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외관.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속 가능성에 관한 아이디어로 환경,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로션 등 욕실 어메니티를 호텔과 어울리는 딥티크(Diptyque) 브랜드 제품으로 교체하며, 대용량 다회용으로 제작했다. 이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한 것으로 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전 객실에 해당 어메니티가 비치될 계획이다. 다회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물질 유입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특화된 디스펜서를 활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먼저, 국내 호텔 업계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각 객실에 설치된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일정 시간 동안 센서 반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조명을 소등하는 조명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다. 또한, 호텔 일부 구역에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 냉난방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호텔 전체 냉난방 부하의 약 20%를 담당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친환경 에너지 활용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수자원 절약을 위해 중수도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해당 설비로 처리된 물은 호텔 일부 구역의 화장실(소변기, 양변기)에 재사용되는 것이 포인트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총지배인은 "이러한 ESG 경영 활동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을 언급할 수 있는데 우리 호텔은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ESG 경영의 지속성, 혁신성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내에 뷔페 레스토랑 및 연회장에서 제공되던 플라스틱 물병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유리물병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5 15:30: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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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 진행

김해문화재단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가사리 프로젝트'의 첫 공연, 전시를 진행한다.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김해예술인 활동 진작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김해예술 활성화와 함께 김해예술인과 재단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 재단이 새롭게 출범한 사업이다. 재단은 기존 신청·심의·선정·관리·결과환류라는 지원시스템에서 벗어나 김해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고민한 끝에 2021년 8월부터 현황분석을 시행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김해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석한 문화도시포럼 '듣는 자리'를 통해 김해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예술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불가사리프로젝트는 이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지원과 기획, 창·제작 컨설팅 등 공연기획, 무대예술, 전시분야의 업무 담당직원들이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며 김해예술인의 창의적 예술활동 증진과 지속가능한 예술진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불가사리프로젝트는 지난 1월 5일 김해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월 7일~14일 접수 신청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53건, 시각예술분야 10건 등 총 63건을 접수했다. 프로젝트는 신청한 예술인과 협의를 통해 43개의 공연예술을 지원한다. 클래식, 무용, 국악, 대중음악 등 무대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작곡분야까지 공연예술분야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14건, 마루홀 7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 12건 등으로 진영 한빛도서관, 지역 소극장 등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2월 13일 가야가락예술단의 '가야가락별신 굿'이며, 이를 시작으로 4월까지 다양한 공연무대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각예술분야는 총 10명의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지난 8일부터 전시중인 '김해 미술인 다多모임' 전시회는 공예, 문인화, 미디어아트,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김해작가를 소개한다.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 전시를 진행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예 김규리, 임효선, 미디어아트 박나래, 사진 하재일, 서양화 최예경, 김은지, 김지우, 한국화 김영자, 박윤주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개별 작가들의 창작역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부스형 전시로 구성됐다. 32대 성균관 관장을 역임한 김영근옹의 부채 300여점에 표현된 유교사상과 문인화는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술인 지원정책을 담아 지역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설 속의 불가사리처럼 문화재단을 발판으로 삼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끝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분야의 세부 진행 일정 및 관람 방법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2-02-15 15:2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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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개최

오뚜기가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뚜기 오뚜기가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음식과 관련된 일상 속 경험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들과 나눴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나의 일상 등 음식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4월 5일 18시까지로, 음식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정서식을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내용을 입력해 제출할 수 있고, 우편 접수 시 홈페이지에 있는 우편 응모용 서식에 맞게 작성해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 상금은 총 1500만원 규모로, '오뚜기상(1명)'에 500만원, '으뜸상(1명)'에 300만원, '화목상(4명)'에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 외에 '사랑상' 수상자 60명에게는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5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5 15:2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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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I기반 TU 스마트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 발대식 진행

체험형대학 동명대학교는 'AI기반 TU 스마트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 발대식을 15일 대학 제1정보통신관에서 진행했다. AI기반 TU 스마트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는 ▲AI 드론 ▲Smart Toll Gate ▲에너지 분석 KIOSK ▲검사장비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산업체와 동명대 SW참여학과 재학생들이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기반기술(인공지능, 에너지 관리, 보안, 헬스케어, 환경 정보, Social Data 등)에 바탕한 4가지 주제로, 2월 15일~10월 30일 10개월간 수행한다. 참여하는 국내외 업체는 ▲AI·SW관련 글로벌 선두기업 인텔 ▲데이터 분석 및 분류 전문업체 쿱와 ▲서버와 네트워크 전문업체 쇄프, 영상 처리 및 보안 전문업체 케이엠씨피 등이다. 동명대에서는 SW중심대학 참여학과인 ▲컴퓨터공학부 ▲게임공학과 ▲AI학부 ▲정보보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 5개 학과의 우수한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4가지 주제는 ▲드론을 이용한 사물 자동인식 및 인공지능에 대한 실용적 개발을 위한 AI 드론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를 통한 추론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Smart Toll Gate ▲빌딩 에너지 수집 및 관리를 통한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분석 KIOSK ▲영상처리를 통한 제품 검사 및 분류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검사장비 등이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프로젝트 수행의 효율성 증대와 우수한 결과 도출을 위해 인텔 및 구글과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이썬, 리눅스 기초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구글 클라우드 서버, openVINO, ESI Stack 등 AI·SW 기초교육과 프로젝트별 심화과정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프로젝트 진행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팀별 실제 개발환경과 동일한 환경 및 하드웨어를 제공, 참여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수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완료 학생들에게는 인텔 및 구글의 교육 수료증과 참여 기업에 대한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텔 이주석 전무는 체험형 대학 '두잉대학'인 부산의 동명대학교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에 많은 지원을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미경 SW중심대학단장은 "학생들이 빅데이터를 더 자유롭게 분석 및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나아가 AI·SW 산업의 중요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학생과 기업이 필요한 주제의 프로젝트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형 대학 동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 도전·체험·실천) 혁신교육을 시행한다.

2022-02-15 15:2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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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1년 DECO 활동 시상식' 개최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은 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 공유, 비교과 참여 문화 확산 등을 위한 '2021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DECO)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전공과 교양 수업 등 대학 정규 교과과정 외에 학생들의 경력개발 등을 위해 중시되는 각종 특강, 봉사활동, 진단검사, 멘토링, 공모전 등을 말한다.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DECO장학금 수여와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DECO장학금은 비교과 활동 포인트 적립 상위자와 이수 프로그램 수, 역량점수 등을 평가, 대상(10명)과 최우수상(40명), 우수상(60명), 장려상(120명) 등 모두 230명이 받았다. DECO 대상 장학금을 받은 이연정(교육학과 4) 학생은 활발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졸업을 앞두고 생각해보니 지난 4년의 대학생활 동안 전공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도 많지만 비교과 활동으로 얻은 것도 정말 많다"며 "후배들을 위해 앞으로도 비교과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교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지역 연계와 학과 연계·융합 프로그램 공모 부문에서 7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한글 톺아보기'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오현서(교육학과 2) 학생에게 돌아갔다. 오현서 학생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아닌,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며 한글 톺아보기 활동을 구상했는데, 프로그램이 정말 실현돼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빈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가 여의치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은 스스로 역량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자기이해를 높이고 직업 흥미와 적성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15:23: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