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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ER 바이오 코어 입주기업 선정..바이오 벤처 적극 지원

이대목동병원이 ER(Enterprise Rising) 바이오 코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9층에 입주할 기업은 ▲뉴로소나 ▲엑솔런스 ▲스키아 ▲티에스바이오 ▲시너지에이아이 등 총 5개이다. 입주 당일에는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개소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뉴로소나는 저강도 집속초음파를 사용해 뇌의 특정영역을 비침습적 조절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과 공동연구가 진행 중이다. 엑솔런스는 엑소좀을 활용한 DDS 제작 플랫폼 및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이화의대 교수 출신 권기환 대표를 포함한 전문연구인력 14인을 확보했다. 이어 스키아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품 고도화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이대목동병원과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보조 솔루션의 탐색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티에스바이오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탐식하는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해 국내외에서 재생의료 기술과 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너지에이아이는 부피체적을 위한 MRI 영상이미지 분할 알고리즘을 연구한다. 김영주 ER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부단장은 "ER 바이오 코어 사업으로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해 기업 병원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입주 기업들이 세계 바이오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4:23: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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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학습권 침해 중단·난지도 관광 명소화·지하철 혼잡도 개선 요구

서울시민들이 학교 인근 건축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 중단, 난지도 쓰레기 소각장 관광 명소화, 강동 지역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도곡중학교 일대에서 시행되는 건축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막아달라는 의견이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달의 최대 공감 제안으로 꼽혔다. 도곡중 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세브란스 공사와 삼호아파트 재건축으로 학교 운동장 사용이 금지된다고 한다"면서 "이번에 새로 들어온 1학년이라 앞으로 2년 동안 운동장 사용을 못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다"며 학생들의 운동장 사용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청원 글에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1066명이 지지를 표했다. 매봉산 끝자락에 자리한 서울 도곡중학교는 재건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삼호아파트와 학교 운동장 지하를 굴착해 주차장과 병원 시설을 보완할 예정인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맞붙어 있다. 유사한 제안을 내놓은 이모 씨도 "두 공사가 함께 시행되면 도곡중학교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 건강이 심하게 위협받는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시에 당부했다. 같은 기간 해당 의견에는 118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서울시 공동주택지원과는 "비슷한 시기에 여러 가지 공사가 예정돼 있어 불편을 끼치게 된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공사일정 및 통학 시 안전관리 계획 등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공사 시행 전에 충분히 협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강남구 재건축사업과에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난지도 쓰레기 소각장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양모 씨는 "서울시는 지난 8월 광역 자원회수시설을 기존 마포구 난지도 소각장(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해 하루 처리 용량을 1000t 규모로 확대 구축하기로 했으나 마포구와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논란이 있는 계획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쓰레기 소각장 일부를 견학을 포함한 생태교육장으로 이용하고 기존 쓰레기 매립시설을 보여주는 환경생태전시관으로 개발해 관광시설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을 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설 쓰레기 소각장은 생태 전시관과 함께 지하에 짓고 지상층에는 광장을 만들어 기념품, 편의점 등을 갖춘 관광객 편의 시설을 둘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가 굴뚝 상부에 월드컵브리지와 회전식 전망대를 조성하면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인식이 혐오 시설에서 관광 시설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자원순환과는 "마포 상암동 후보지 인근에는 하늘·노을·난지천 공원과 한강이라는 소중한 관광 자원이 있다"면서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시 주변 공원 및 수변 공간과 잘 어울리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투자,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로 바꾸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시장에게 시정과 관련된 제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강동구 지역의 지하철 혼잡도를 개선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민 A씨는 "지하철은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와 장소만 다른 복사판으로, 다음 압사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두되는 곳"이라면서 "50만을 육박하는 강동주민들에게 현재 9호선의 접근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열악하고 그 연장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또 5·8호선의 혼잡도는 서울시가 알다시피 위험 수위를 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혼잡도 완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는 "5호선의 경우 하남선 연장 이후 상일동 및 하남 방면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상일동 구간 혼잡도 개선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출근시간대 4회 증회 운행을 시행했다"면서 "추후 정기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열차운행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추가 혼잡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8호선 연장(별내선), 9호선 4단계 등 연장노선 개통에 따른 혼잡 문제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14 14:17: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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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실력파 뮤지션 발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성료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발굴대회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 521팀 중 1차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김규리 ▲김하루 ▲범진 ▲별17 ▲연정 ▲유재인 ▲이형주 ▲장은정 ▲주태중 ▲황다정 등 10팀이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경연에 올랐다. 지난 12일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 경연은 2018년 대상 수상자 최유리와 2013년 동상 수상자 홍이삭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호원대학교 정원영 교수와 지영수 교수, 오지영 SBS 라디오 PD, 강승원 KBS 음악감독, 김민구 쇼파르 엔터테인먼트 이사 등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A Brilliant Day'를 부른 황다정이 차지했다. 황다정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자작곡을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김규리, 은상은 유재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상은 이형주, 장은정, 주태중 그리고 장려상은 김하루, 범진, 별17, 연정이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CJ문화재단상'은 금상 수상자이자 19세 싱어송라이터인 김규리, 유재하 동문회에서 직접 선정해 의미가 깊은 '유재하 동문회상'은 이형주가 수상했다. 총 10팀의 수상자들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33기 유재하 동문 기념음반' 제작 및 발매를 지원받고, 기념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문화재단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실력과 재능을 갖춘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등 한국 대표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한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이라는 명성에 맞는 무대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성 있는 '유재하 동문'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문화 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단의 가치에 따라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발굴대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후원하며,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정신을 계승해 실험정신과 잠재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4 14:1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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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사태 최소 400억 앞둔 보상해야 하는 카카오, SM엔터 인수 어려울 것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카카오의 SM엔터 인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SM엔터의 간판으로 자리잡아왔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카카오의 SM엔터 인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난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이용자들에게 최소 400억원 이상 보상에 나서야 하면서, SM엔터에 거액 투자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결국 카카오의 SM엔터 인수가 미궁에 빠졌는 데, 당분간 인수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카오가 지난 3월 공개한 3분기 성적표는 우울한 수준이었는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1%가 감소했다. 이는 빅 게임 비수기의 영향과 대만에서 출시된 '오딘'의 출시 초기 효과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준 것이다. 4분기에는 카카오의 서버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는 물론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 비용 집행으로 실적이 더 큰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천억원에 달하게 될 SM엔터 인수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자신의 SM엔터 지분 가치인 약 3000억원에 수 천억원에 달하는 플러스 알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컴투스가 SM엔터 주식을 취득하면서 인수 비용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 카카오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8.46%를 전량 인수한다고 해도 컴투스의 지분 매수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지분 매입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컴투스의 SM엔터 지분 매수 이후 '컴투스가 SM엔터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컴투스 관계자는 "SM엔터에 투자를 한 이유는 SM이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고, 사업의 전략적인 부분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에 대해서는 서로 협의해나갈 부분이지만 양사 사업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높다고 판단했다. 컴투스도 최근 콘텐츠 밸류체인을 찾으면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좋은 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SM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SM 지분 인수 후 '인수'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설이 떠돌지만 우리는 미래 성장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 것"이라며 "특히 컴투스가 '백기사'가 돼 주주총회에서 특정 방향 의결권 행사를 목적으로 한 투자라는 얘기가 나오는 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3분기 콘텐츠 매출인 8711억원 중 뮤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29%인 2500억원 규모로 꼽히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뮤직 매출이 500억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로, 전체 콘텐츠 사업 중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음악 스트리밍업체 1위인 멜론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멜론이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와 글로벌 음원 유통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견조하게 성장했다"며 "아이유가 국내 최초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확고한 IP 파워를 다시금 증명하였고, 아이브도 단일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150만장을 넘어선 역대 세 번째 K-팝 걸그룹으로서, 카카오엔터의 뛰어난 자체 아티스트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호조세를 보이는 음악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SM엔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SM엔터는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IP들을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의 글로벌 진출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SM엔터 인수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제휴와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하지만 아직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배임 논란이 일었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종료하겠다고 밝혔다.조기종료 시점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0년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후 SM으로부터 공식 임금은 받지 않았지만, 라이크기획을 통해 여전히 막대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의 SM엔터 지분 취득으로 인수가 더욱 어려워졌고, 금융 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SM엔터 인수는 장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전에 같이 뛰어든 CJ ENM은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CJ ENM측은 "음악 콘텐츠 사업 인수를 위해 SM 지분 인수를 검토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M엔터 매각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1-14 14:13: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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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10.3% 감소…총 수출 비중은 30%↑ 유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전체 산업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월별 ICT 수출은 하락세로 올들어 처음 180억달러 아래로 감소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ICT 수출은 17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했다. 수입은 137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1억1000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산업 수출 가운데 ICT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8억3000만달러(21.5일)로 전년 동월 9억5000만달러(21일) 대비 12.4% 줄었다. 품목별로 글로벌 경기 여건 악화로 인한 IT기기 수요 둔화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는 감소했으나, 휴대폰은 고부가가치 부분품 위주로 증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은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메모리의 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반도체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한 9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누적, 고정 거래 가격 하락세 지속 등으로 올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디지털전환 수요 지속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며 5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상회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는 감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한 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고부가가치 부분품 수요 지속으로 증가했고 완제품은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둔화세 지속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위축, IT기기 생산 축소 등으로 주요 지역인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 지속으로 인한 공장 중단 영향·내수 정체 등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대비 16.0% 감소했고, 베트남은 모바일용 AP 등 반도체는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등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1.3% 소폭 줄었다. 미국은 이차전지 호조 속에도 반도체 감소폭이 커지며 13.9% 감소했고, 유럽연합은 4.6%, 일본은 5.3%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수입의 경우 디스플레이(-16.3%)를 제외하고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만(16.8억불), 일본(13억불), 미국(6.8억불)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55억불), 베트남(8.7억불)은 감소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14 14:1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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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픽셀플러스, 완전자율주행시대 수혜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픽셀플러스'에 대해 "완전자율주행을 위해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 수 증가로 차량용 CIS(CMOS 이미지 센서) 수요 확대로 이어진다"라며 "향후 CIS라인업을 준비해둔 상태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픽셀플러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CIS 및 IC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2012년부터 자동차용 CIS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주력 매출처를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 84%가 자동차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하는 영향으로 CIS시장이 급성장해 픽셀플러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자동차용 CIS시장은 전년 대비 35.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에는 최소 12개의 카메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탑재량 증가가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차량용 CIS의 경우 VGA급으로 낮은 화소수의 사양을 활용하는데, 향후 자율주행 카메라에 고화수 CIS가 요구될 경우, 제품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픽셀플러스는 HD, FHD급 CIS 라인업을 이미 준비 완료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일본 완성차 업체로부터 45억원 가량의 제품 공급 계약에 성공하면서 BM(Before Market) 시장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BM 고객사 일본 완성차 업체 2곳으로 파악되며, 올 상반기 기준 BM 매출 비중은 44%"라며 "PIO(선적전 장착)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해 B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중 ISO26262 국제 표준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략을 시작할 계획이며, 인증 완료 이후 일본 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진입 성공 시 급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미·중 반도체 전쟁이 심화될 경우 픽셀플러스의 반사수혜도 기대된다. 현재 차량용 CIS 시장은 미국 온 세미(On Semi)사와 중국 옴니비전(Omnivision)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직 자동차용 CIS 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완성차 업체들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 반도체 수급에 대해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서치알음은 픽셀플러스에 대해 '긍정적' 주가 전망과 적정주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810억원(전년 대비 +25.0%), 영업이익 79억원(+128.1%)으로 수익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내년 1분기 부터는 재고자산 충당금 환입, BM매출 증가로 질적 성장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14 14:05: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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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하 청년층, 근로소득 제자리·배당소득만 증가"

29세 이하 청년층의 소득이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배당소득만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연령별 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2020년 벌어들인 배당소득은 전년 대비 137.1% 증가한 2조9742억 원을 기록했다. 배당소득의 가파른 증가율에 비해 다른 소득은 비교적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합한 통합소득은 2020년 91조8927억원으로 전년(88조6635조원) 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은 8조3888억원으로 전년(82조3463억원) 대비 1.3%만 올랐으며, 이자소득은 7836억원에서 8022억원으로 2.4%늘었다. 통합소득과 근로소득의 경우, 청년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성장률이 낮았다. 2019년 대비 2020년 전체 통합소득은 873조4329억원에서 908조8688억원으로 4.1% 늘었지만, 청년층은 3.6%(88조6635억 원→91조8927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만 따지면 그 차이는 더 커졌다. 전체 근로소득은 717조5310억원에서 746조3168억원으로 4% 증가했지만, 청년층 근로소득은 1.3%(82조3463억원→83조3888억 원)로 제자리걸음이었다. 반면 배당소득 성장률은 청년층과 다른 연령층이 역전됐다. 2019년 대비 2020년 전체 배당소득은 22조620억원에서 28조2741억원으로 28.2% 늘었지만, 청년층 배당소득은 137.1%(1조2546억원→2조9742억원) 증가했다. 1인당 소득은 전체 연령대의 소득에 비해 청년층 소득이 더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평균 근로소득은 3828만 원이었지만 청년층 근로소득은 평균의 58.4%에 불과한 2234만 원에 그쳤다. 이자소득은 전체 34만원의 20%에 못 미치는 6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당소득은 1인당 평균 251만 원씩 벌었고, 청년층은 213만원을 벌었다. 전체 연령대의 84.6% 규모로 다른 소득보다는 차이가 작았다. 진 의원은 "소득의 편중과 성장률의 차이는 청년층의 자산구조가 기성세대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달라진 금융 환경에 대한 입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4 14:05: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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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창립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경신

국내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이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렌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168억6700만원, 영업이익 11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기준 창사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인공관절 사업부분은 3분기에도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 20여개 국가에서의 매출도 증가하며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기존 해외 최대 매출인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2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해외 매출 상승은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인공 무릎관절 제품의 매출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공 무릎관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늘어난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코렌텍의 종속회사로 편입돼 3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연간 61개 기업, 22만 명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유통업, 미국 수술전문병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국내 인공관절 매출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신규 해외 국가 진출에 힘쓴 것이 이번 호실적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4 14:04: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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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건 도전, 전장 사업 경쟁 본격화... 미래차 보급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요처 급부상

자동차 시장이 산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차 보급이 빨라지면서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요처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 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전장 사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컨퍼런스콜에 이어 8세대 V낸드를 양산하면서 전장 분야를 핵심 공략 분야로 지목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반도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용 LPDDR5X D램에 처음으로 HKMG 기술을 도입하며 전력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렸다. 팹리스들은 이미 전장 반도체를 핵심 분야로 낙점한 상태다. ARM은 2분기 오토모티브 사업부에서 역대 최고 로열티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앞서 퀄컴도 자동차 부문 매출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차량용 반도체 업계도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확인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NXP가 2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55.5%, 르네사스가 30.1% 등이다. 이미 수주 잔고가 1년 이상 남아있어 실적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관련 기업들도 전장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전기는 부산에 이어 중국에서도 전장용 MLCC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재용 회장이 최근 부산 현장을 직접 둘러볼만큼 중요한 사업임을 확인했다. LG전자도 전장 사업에 잇딴 투자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자회사인 LG이노텍도 전장 모듈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마찬가지다. LG디스플레이가 전장용 P-OLED를 미래 사업으로 지목하고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자동차에서 전자 부품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영향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장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50조원 수준에서 2030년 150조원으로 3배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종전까지는 200여개에 불과하던 반도체 숫자가 수천개로 늘어나면서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1열 대시보드를 뒤덮는 것은 물론 2열에도 필수가 됐다. 일단 전기차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반도체를 1000여개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660만대, 올해에는 1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5400만대까지 늘어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급난 장기화까지도 우려되는 이유다. 여기에 커넥티드카 기능도 빠르게 보급되면서 스마트폰 수준 고성능 반도체 수요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함께 고성능 통신칩, 그리고 고용량 메모리가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운전자 주행 보조(ADAS)를 위한 센서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니다. 일단 최신 자동차에는 어라운드뷰 기능을 위한 이미지센서(CIS)가 4개 이상 탑재되는데, 3단계 수준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고화소 CIS만 6개 이상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솔루션에 따라 초음파센서(레이더)도 6개 이상, 일부 브랜드는 고가의 라이다까지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버추얼 사이드미러도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은 AP와 신경망프로세서유닛(NPU), GPU 등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여러개 필요로 한다. 안정적인 통신을 위한 통신 반도체도 함께 들어간다. 때문에 박재근 한양대 석학 교수는 최근 2022 메트로 반도체 포럼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근 미래에는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반도체 산업 핵심 수요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쟁은 이미 뜨겁다. 퀄컴이 스냅드래곤을 앞세워 볼보와 스텔란티스,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디지털 섀시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앞서가는 모양새,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솔루션 '엔비디아 드라이브'로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뒤쳐지지 않는다.삼성전자도 하만과 함께 만든 디지털 콕핏을 벤츠 EQS와 아우디에 공급하는 등 20%대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테슬라 등 기업에 직접 설계한 반도체를 공급하기도 한다. 내구성을 강화한 D램과 낸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늘어나는 메모리 수요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LG전자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마그나와 합작사를 통해 전동화 플랫폼까지 확대하는 등 전장 수익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변수는 있다. 완성차 업계도 뒤늦게나마 자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장 사업을 내재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업계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외부에서 공급받던 때에도 자체 OS 등 개발을 지속하며 부품만 공급받아왔다. 반도체 공급난 이후에는 자체 공급망을 더 확대하고 나섰다. LG전자에 의존하던 GM도 최근 자체 소프트웨어 '얼티파이'를 론칭하며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도 벤츠가 MBOS, 볼보가 카스 OS를 선보이는 등 자체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독립만이 아니라, 전자 부품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시장을 더 키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자율주행과 같이 개발 비용이 높고 불확실성도 많은 분야는 과감하게 포기하는 대신, 모빌리티를 활용한 사업을 새로 개척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자율주행 이동 수단과 물류,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과 UAM까지 다양한 신사업이 논의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에서 배터리뿐 아니라 전자 부품 비중까지 높아지면서 완성차 업계도 수익성을 확보하고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고민이 크다"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비중을 높이려는 시도와 함께 오랜 자동차 생산 노하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4 13:4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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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디카시캘리그라피전 진행

김해의 숨겨진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디카시캘리그라피전 '담장안 감성역사'를 오는 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시(詩)적으로 표현된 사진인 '디카시'와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합성어로 사진, 창작시, 손 글씨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에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디카시캘리그라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수로왕릉, 마을 담벼락, 옛저택의 문고리, 문창살 등 김해 곳곳에 위치한 공간들을 사진과 시, 그리고 캘리그라피 형태로 표현해 냈다. 또 2000년 전 '가야'의 설화들을 그림과 시적 표현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전시를 준비한 김견희 작가는 캘리그라피와 채색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국민예술협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다수의 국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상욱 작가는 서울에서 방송, 잡지, 광고이미지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김해 곳곳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다. 이용철 작가는 교직에 몸담으며 시 문학 활동을 전개해온 원로로 다수의 시집은 물론 최근 디카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디카詩 부산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견희 작가는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짧은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를 자신만의 글씨로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장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많은 분들이 김해의 이야기, 공간, 캘리그라피의 절묘한 만남과 매력을 함께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은 지역작가와 전국의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작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22-11-14 13:4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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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2022 부산글로벌연수 진행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13개국의 교통 정책가, 연구가 등 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2022 부산글로벌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ITS) 심화 과정'으로 전년도 기본과정에서 도출된 협력국의 수요와 2030 세계박람회 유치후보 도시인 부산의 우수한 교통분야 기술 및 정책을 BIE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협업기관인 콜롬보스탭컬리지(Colombo Plan Staff College, CPSC)와 협력하여 연수생을 선발하였으며, 참가 대상국 중 대부분이 BIE 회원국들로 (▲네팔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피지) 현지의 공공교통 및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가와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연수 과정은 ▲부산광역시교통정보서비스센터 개요 ▲교통정보 활용 사례 ▲지능형교통체계 최신이론과 설계 Ⅰ, Ⅱ ▲ITS를 활용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ITS 안전 동향 등 지능형교통체계 심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년에 이어 협력국들이 빠른 산업화를 거치며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교통난과 그 해결책으로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를 고려한 연수 과정으로 기획되어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협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시 강점 분야를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호치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 정책 분야에 관한 초청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2-11-14 13:4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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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경기나눔천사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나눔문화 공로

램리서치가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램리서치는 10일 제8회 경기나눔천사 페스티벌에서 기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표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루고, 나누는 문화 활성화에 헌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1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취약 계층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및 복지프로그램에 힘을 보태왔다. 매달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사우회비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결연을 맺고, 연말 자선 캠페인 '딜리버 조이'로 취약계층 어린이에 선물을 지원하는 등이다. 램리서치코리아의 경기도지사 표창을 추천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의 서지수 팀장은 "우리 재단은 아이들이 있기에 존재하고 후원자가 계시기에 성장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램리서치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램리서치 한국법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램리서치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그간의 노력이 경기나눔천사 페스티벌 경기도지사 표창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램리서치는 포용적인 사회가 성공적인 사회라고 믿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램리서치의 기업 이행원칙에 따라 지역사회가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도를 포함한 램리서치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4 13:4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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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고스피어 골프웨어에도 '리젠' 적용

효성티앤씨 리젠이 골프웨어로 만들어진다. 효성티앤씨는 고스피어 골프웨어에 리젠과 마이판 리젠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스피어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 지난 3월 브랜드 론칭부터 리젠을 적용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해왔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 나일론 마이판 리젠 등이 있다. 효성티앤씨는 고스피어와의 협업으로 최근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패션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친환경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운과 자켓 제품에 적용돼 쌀쌀한 날씨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서울 강남 압구정에 오픈한 고스피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직적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젠의 제조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조형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효성과 고스피어는 올해 자켓, 다운,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의류 제작에 함께했으며 2023년에 협업을 확대해 바지, 원피스 등 리젠 적용 아이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의 골프패션 진출로 스포츠업계에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4 13:48: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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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정례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14일 회의를 개최해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6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5일 제3차 본회의 6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7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아울러 2023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마무리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2022-11-14 13:48: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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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듈·부품제조 전담 계열사 2곳 출범…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자회사 2곳을 공식 설립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모트라스(MOTRAS)와 유니투스(UNITUS)가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설 계열사 2곳은 현대모비스가 모두 지분 100%를 보유한다. 이들 통합계열사는 전문 생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사업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모듈 생산을 담당하는 통합계열사 사명 모트라스(MOTRAS)는 Module(모듈)과 Transform(변화)의 합성어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 사명 유니투스(UNITUS)는 Unit(부품기술)과 불어인 Tous(통합)의 합성어로, 혁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된 우리라는 기업 가치를 담았다. 신설되는 통합계열사는 현대모비스가 모두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모비스와 통합계열사는 각 사의 전문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과 신기술 확보, 신사업 추진 등에 집중하고, 통합계열사는 생산과 품질 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유연하고 민첩한 경영 환경을 구축해,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 통합계열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위탁 생산을 수행하는 등 독자 사업 영역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자체 설비 구축, 독자 영업 역량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통합계열사 2곳의 직원은 총 7500여 명으로 향후 자체 채용을 통해 전문 인력 육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계열사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서의 지위를 가지는 만큼, 신규 입사 직원들의 처우와 복지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 구입비 지원과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에 대한 총 700억 원의 현금 출자와 관련한 이사회 결정 사항을 공시한데 이어, 신설 통합계열사 사명을 확정 발표하는 등 통합계열사 설립 과정의 주요 사항을 시장 이해관계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왔다.

2022-11-14 13:4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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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도서관 문화행사 운영

고창군이 운영하는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고수해마루, 선운산, 무장글샘, 대산큰별, 흥덕가온누리작은도서관)에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음챙김 생활공예'는 7일부터 12월9일까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5회씩 운영된다. 생활 소품 만들기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법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웃들과 '공기정화 화분', '아크릴 취침등', '스텐실 찻상' 등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면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아주 높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이다. 주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인다. 고창군에는 현재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과 5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다. 향후 공음참나무골작은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어디서든 필요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의 상호대차와 책이음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에 있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련 궁금한 점은 고창군립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2022-11-14 13:48: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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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베트남 케이마켓과 손잡고 동남아 판로 개척

완도군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대형 유통 체인인 케이마켓과 연계하여 '완도군 우수 수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11일 케이마켓 골든팔레스점에서 열린 판촉전 오픈식에는 '완도 수산물 현지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완도군과 케이마켓 간에 50만 불의 수산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판촉전은 완도 수산물 동남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케이마켓과 3년 연속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판촉전에 참가한 업체는 해청정, 세계로수산, 대한물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 완도바다식품, 완도사랑S&F, 해남완도특산물유통영농조합,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등 총 10개소이다. 판촉전에서는 전복 숙회, 전복죽, 냉동 전복뿐만 아니라, 김, 미역,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으며, 참가 업체 및 품목은 케이마켓에서 직접 선정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완도군은 글로벌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수산물을 2022년 9월 누계 568만 불 어치 수출했으며, 전년 동월 누계(233만 불)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 급즙에 보탬이 된 품목은 활전복(501만 불)으로, 베트남 수출 품목의 약 88%, 완도군 전체 활전복 수출의 16%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베트남의 고품질 수산물 및 수입 수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완도 전복은 현지에서 프리미엄 수산물로 자리 잡아 수산물 시장을 주도하는 품목이다. 완도군은 활전복뿐만 아니라 광어, 전복 가공품, 김, 미역, 다시마 등의 다양한 제품군이 꾸준히 수출될 수 있도록 베트남 바이어 초청 1:1 수출 상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현지 대형 유통 체인과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 개최를 통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판촉전 오픈식에 참가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이자 수산 1번지인 우리 군의 베트남 내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완도 수산물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 개발, 판촉 행사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11월 기준, 완도군에서는 ASC 인증은 39개소(국내 최대), 유기 수산물 인증은 29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다. 군은 글로벌 친환경 수산물 프리미엄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국내외 인증 획득 및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2-11-14 13:48: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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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치위생과,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하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하이브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 남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운영체계 구축,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거주 재직자, 미취업자, 경력단절 치과위생사(Dental Hygienist)를 대상으로 노년기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얼굴 근육 마사지, 입 체조, 칫솔질 등 전문적인 구강위생관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5명의 수료생들은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해당 과정은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며 전국 최고의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울산지역에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을 수료한 치과위생사들은 향후 울산 남구 노인복지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전문적인 구강위생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송호진 수료생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저에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치과위생사로서 나아갈 방향성을 찾고,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자(담당교수 고효진)는 "치과위생사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유휴인력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치매, 뇌졸중, 전신질환 등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 개설되어 현재까지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들은 군 부사관 치과위생사, 울산 남구보건소, 오스템 임플란트,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원업크리에이티브 치과마케팅, 일본 후쿠오카 나오치과, 양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치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2013~2020 교육부 발표 전국 134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2위, 울산·부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하고 있다.

2022-11-14 13:4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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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하동군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과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년간 연 2.5% 대출이자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최근 금리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로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충격을 완화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 부실 등으로 인한 연쇄적인 휴·폐업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동군의 특별대책의 일환으로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인테리어 개선 등 점포별 소규모 시설개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비를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군민 체감사업으로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경영 지원 확대로 500여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 지원은 조례개정 등 향후 절차가 남아 있어 구체적 계획이 확정되면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2022-11-14 13:47: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