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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22회째를 맞는 'KB굿잡 우수기업 취 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2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직무별 채용정보 및 취업을 위한 유용한 노하우를 사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 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AI 기반 '현장 셀프 인재매칭 솔루션' 및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3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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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한수원·신안군 등과 손잡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ESS 사업 추진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맞춰 배터리 재사용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을 다잡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LS일렉트릭 등과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업 의지를 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 도서지역 내연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2023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추후에는 수소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그린수소+사용후 배터리) 발전단지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에 힘쓰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sed Battery ESS?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 발전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성된 전력을 도서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안군 일부 도서지역은 그동안 내연기관을 활용한 발전소를 가동해 전력을 자체 조달했다. 앞으로는 UBESS 구축에 따라 보다 친환경, 경제적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력 저장고 역할을 하는 ESS는 가정과 산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전력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UBESS의 경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에너지,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까지 가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적극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 및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자원 선순환 구조에 힘쓰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선 2021년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운송 용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 운송 용기는 여러 겹 적재가 가능하고 절연 소재를 채택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사용후 배터리 회수 시범사업에도 활용 중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은 2020년 275개에서 2025년 3만1700개, 2030년 10만7500개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성장과 발맞춰 UBESS를 포함한 기타 재사용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7 15:1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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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당기순이익 256억원…분기 최대 실적

케이뱅크가 지난 3분기 256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2%,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4% 늘었다. 3분기까지 연 누적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 84억원의 8배 이상이다. 3분기 케이뱅크의 고객은 783만명에서 801만명으로 18만명 늘었다. 수신 잔액은 12조1800억원에서 13조4900억원으로, 여신 잔액은 8조7300억원에서 9조7800억원으로 각각 1조3100억원, 1조500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증가 등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상반기 말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4.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1%포인트(P) 높아졌다. 비용효율성은 더 개선됐다. 지난해 말 61%였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분기말 37.9%로 전분기(39%)보다 더 낮아졌다. CIR은 금융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낮을수 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다. 3분기 말 순이자마진(NIM)은 2.44%, 연체율은 0.67%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51%였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 혜택 확대에 힘쓴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최근 급변하는 금융 상황을 케이뱅크가 도약하는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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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22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2022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대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작들을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모태로 한다. 올해는 5개국에서 33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도화지 위에 상상력을 펼쳤다. 어린이 꿈나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꾸밈없이 재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최연우(11세) 어린이는 작품 '다함께 키우는 나무'를 통해 나무에 달린 열매를 형상화하여 '유기견 보호, 분리수거, 장애인 돕기' 등 자연과 환경,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설하(7세) 어린이는 '동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넉넉한 세상'을 통해 사람과 깨끗한 자연에서 건강한 동물과 함께 만들어가는 넉넉한 세상을 표현했고, 중국 FuXuanqi(10세) 어린이 또한 'Happy life'에서 동물을 의인화하여 주말에 가족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번 '2022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50개의 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서울 둔촌동 서울사무소 1층 복합문화공간 '#오름'에서 전시되며, 동시에 온라인전시관을 구축해 쉽게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선진의 이범권 총괄사장은 "어린이가 꿈꾸는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 속에 순수함과 따듯함이 가득했다"며 "선진의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꿈꾸며, 따듯하고 순수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7 15:0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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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더 넥스트’ 개최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오는 9일부터 13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2년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졸업전시회 주제는 '더 넥스트(THE NEXT)'이다. 유례없는 감염병의 위력은 우리 사회 전반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고 일상을 바꿔 놓았음을 강조하며,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난관을 이겨내고 성장해 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지난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들이 새로운 단계인 '더 넥스트'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101명이 참여했다. 순수미술, 캐릭터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브랜딩, 웹·UX/UI, 사진·영상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미술콘텐츠 분야를 융합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은미 학과장은 "팬데믹이 가속화한 기술의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속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의 '더 넥스트' 리더가 되리라 믿는다"며 "지난 4년 동안 수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에 유연하게 잘 적응하고 각자의 기량을 갈고닦아 졸업작품이라는 노고의 결실을 빚어낸 101명의 제자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7 15:03: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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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2023년형 플래그십 전기면도기…무선 충전에 클렌징팟까지

필립스 전기 면도기가 무선 클렌징 팟과 무선 충전 패드로 업그레이드됐다. 필립스코리아는 2023년형 'SkinIQ 9000 프레스티지' 전기면도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플래그십 제품인 'SkinIQ 9000 프레스티지'에 무선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면도기 세척 및 윤활이 가능한 무선 클렌징 팟과 무선 충전 및 거치 기능을 갖춘 무선 충전 패드로 구성되어 더 깔끔하고 완벽한 면도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로 전기면도기에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를 탑재하여 손쉬운 충전과 간편한 거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품의 위생 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사용이 간편한 무선 클렌징 팟을 더해, 보다 완벽한 면도 라이프를 지원하는 독보적인 무선 액세서리 구성을 완성했다. 필립스는 2023년형 'SkinIQ 9000 프레스티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사모스 새틴 컬러의 'SkinIQ 9000 프레스티지(모델명: SP9882/34)'를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혁신적인 펜타곤 쉐이빙 헤드가 선사하는 우수한 절삭력에 무선 클렌징 팟까지 추가되어, 이를 통해 닿지 않는 수염까지 절삭하는 동시에 청결한 위생 관리까지 가능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완벽한 면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간편하고 깔끔한 위생 관리가 가능한 무선 클렌징 팟으로 면도기를 매일 새 것처럼 관리하여 더 오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7 15:01: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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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2 성료…지역 상생·환경보호까지

지프 캠프 2022가 성료했다. 지프는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지프캠프는 16회째로,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10대1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캠핑과 함께 해변가를 비롯해 아찔한 구간으로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에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즐겼다. 어질리티 존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과 자연보호도 함께 했다. 양양군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야생화 씨앗을 양양군에 기부하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송전 해변 및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 프로그램을 참가자와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캠프를 기다려 주시고, 즐겨 주시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프 차량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프의 장인정신과 감성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7 15:01: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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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중국 우시에서 차량용 반도체 평가 서비스 론칭

큐알티가 중국으로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사업에 나선다. 큐알티는 중국 우시에서 AEC-Q100 평가 서비스를 새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AEC-Q100'은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의 표준 규격이다. ▲가속 스트레스 시험 ▲가속 수명 시험(HTOL) ▲전기적 특성 시험 등 각 테스트 군에 따른 20여 개의 평가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부품의 성능이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일반 산업용 반도체 품질 규격보다 더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큐알티 중국 우시 법인은 AEC-Q100에 따른 가속화된 환경 스트레스 평가에 필요한 모든 장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험 항목 및 테스트 조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AEC-Q100 평가 서비스의 경우, 중국 우시 법인 내 자체 평가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TAT)을 대폭 단축한 것도 특징이다. 큐알티는 향후 AEC-Q100 평가 서비스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상황에 발맞춰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큐알티는 2009년 7월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AEC-Q100'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국내외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알티는 AEC-Q100을 비롯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정한 표준 규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신뢰성 시험을 원스톱으로 실시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추가 서비스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재우 큐알티 중국 우시법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전장 부품의 신뢰성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큐알티의 우수한 테스트 인프라와 세계 탑티어 수준의 서비스로 중국 현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7 15: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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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를 지켜라] 中. 진짜 초격차를 위해, 소부장 육성 작전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메모리 산업 지원 방안이 시급하긴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해야한다는 주장 역시 업계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다. 반도체 양산에 필수적인 기술 중 상당수를 미국과 일본 장비와 소재 업계에 의존하는 상황, 소부장을 키워야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반도체 장비 교역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는 지난해 반도체 장비 수입액이 250억달러(한화 약 35조원)이었다고 밝혔다. 무역 적자는 171억달러(약24조원), 1996년 통계를 시작한 이후 적자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33조7300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12조4100억원으로 합치면 46조원, 번 돈의 70% 이상을 다시 장비를 쓰는데 투입하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은 해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큰손'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21.7%), ASML(33.4%), 램리서치(26.8%), 도쿄일렉트론(20.4%) 등 주요 기업 매출에서 한국 비중은 중국에 이어 2위다. 중국 수출규제가 본격화하면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장비에서 나온다. 수나노대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ASML EUV 장비를 필수로 하는 게 대표적 사례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본사 엔지니어를 불러오지 못해 차질을 빚은 일도 적지 않았다. 새로운 공정 라인을 구축하는 데에도 장비 업체와 공동 작업이 불가피. 포토 등 일부 공정에서는 양산 업체보다 장비 업체 역할이 훨씬 중요하기도 하다는 전언이다. 국내 업체들이 반도체 장비를 수입해야만 하는 이유는 기술력 차이다. 미국과 일본은 일찌감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초 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탄탄한 기초 과학 육성 인프라까지 활용하면서 반도체 장비 부문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ASML도 네덜란드 기업이긴 하지만 EUV 장비에도 미국 부품이 적지 않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이 반도체 완제품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미국 정부를 포함해 반도체 업계가 일본과 협력하려는 이유도 탄탄한 기술력 덕분이다. 지난해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250억달러(약 35조원) 흑자를 달성했다. 5대 반도체 장비 업체가 지난해 달성한 매출액은 816억달러(약 114조원)에 달한다. 전세계 반도체 장비 총 구매금액(1027억달러)의 80% 수준이다.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가 지난해 매출 3조1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나 성장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공정 부문에서도 글로벌 7위로 올라서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원익IPS와 테스 등 중견기업들도 꾸준히 R&D에 매진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지난 일본 수출 규제 이후부터는 민관 지원이 본격화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 주도로 국내 소부장 협력사 소재와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됐고, 정부 차원에서도 주요 소부장 부문을 선정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 SK그룹도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차원에서 반도체 소재 '수직 계열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핵심 공정에서는 경쟁력이 미미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세메스 등 국내 장비 업계 주력 분야는 세정이나 웨이퍼 이송장비(OHT)에 그친다. 증착이나 에치 등 장비도 개발하고 있지만, 선단 공정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워 대부분 구공정이나 시험 단계에 머물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부장 업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탓이라고 보고 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중은 비슷하지만, 규모가 작아 절대적으로는 크게 뒤쳐진다는 것. 이미 차이가 벌어진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하다는 얘기다. 인재 확보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국내 반도체 산업 특성상 핵심 인력들이 대부분 양산 부문으로 몰리는 만큼, 인재 풀을 최대한 확대해야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기초과학 육성 역시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기술 특성상 다양한 융복합 과학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글로벌 주요 장비 업체들이 이미 확보한 핵심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카르텔'을 형성한 상태에서 이를 돌파하려면 전략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기술과 특허를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양산은 결국 장비와 소재 기술을 토대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며 "핵심 공정까지 주도해야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반도체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2-11-07 14:59: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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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주문만 5천대 넘어선 XM3 하이브리드 …연비·주행·기술 매력적

신차 부제로 내수 시장에서 부진했던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바로 유럽 시장을 뒤흔든 르노의 효자 'XM3 E-TECH(하이브리드)'가 국내 출시되면서부터다. 2020년에 국내 출시된 XM3에 하비르디르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지만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판매를 시작한 XM3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 5000대를 넘어선 상태다.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고 고유가 시대 내연기관차의 유지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선택지로 급부상한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시승을 통해 만난 XM3 하이브리드의 매력은 연비를 넘어 주행성능과 첨단기술, 감각적 디자인으로 팔방미인의 장점을 갖추고 있었다. XM3 하이브리드의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XM3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곳곳에 차별화된 포인트로 채워져 있었다. 우선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담아냈다. 또 르노코리아는 XM3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을 새롭게 도입했다. 내부 디자인은 깔끔했다. 전자식 계기판과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한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넓은 화면에는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다만 룸미러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일반 차량과 차이점이 있다. 하이패스는 카드는 사용할 수 없고 심카드를 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크기는 전장 4570㎜, 전고 1570㎜, 전폭 1820㎜로 경쟁 차종과 비교해 길고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석에 탑승해보니 소형 SUV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2열 무릎공간과 트렁크 용량(513L)은 동급 최대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차량의 성능과 연비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주행에 나섰다. 시승은 부장 기장군에서 울산 울주군까지 약 120㎞를 주행했다. 도심과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주행 성능은 부족함이 없었다. XM3 하이브리드는 1.6 MPi 가솔린 엔진과 구동모터, 시동모터 등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합산 최고 출력 145마력, 최대 토크 15.1㎏·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 전기모터는 36㎾,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는 15㎾ 출력을 낸다. XM3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르노그룹 F1 경주차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실제 주행에서 XM3 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엔진 개입 없이 전기 모터만으로 부드럽게 출발했다. 시속 50㎞ 이하 도심 저속 주행에서는 특히 변속 충격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부드럽게 가속해 전기차를 운전하는 듯했다. 전기모터 특유의 높은 토크로 초반 가속이 경쾌하고, 실내도 전기차처럼 조용했다. '원 페달 드라이빙(가속 페달 하나로 가감속을 모두 수행하는 운전방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전기차의 모습을 빼닮았다. 고속 주행에서는 내연기관차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모터보다 엔진의 개입이 많아지며 묵직한 주행을 이어갔다. 특히 시속 100㎞를 넘는 고속 주행에도 회생제동이 개입해 연료를 절약하며 주행을 이어갔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일반 모드와 달리 가속 패달에서 묵직함이 느껴졌다. 가속 패달에 힘을 주자 빠르게 반응하며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XM3를 소개하면서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차원의 편안함과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가장 전기차와 가까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과 차간거리 유지 등은 장시간 주행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연비도 우수한 편이다. 공인 복합 연비는 17.4㎞/L인데, 급가속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21.0㎞/L를 기록했다. 연비와 주행. 첨단 기술 등을 두루 갖춘 XM3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별로 ▲RE 3094만원 ▲인스파이어(INSPIRE) 3308만원 ▲인스파이어 e-시프터 3337만원이다.

2022-11-07 14:5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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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진행

부산교통공사가 4일 공사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환자 반응확인 ▲119 신고 등 구조 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환자 구조 절차 및 요령을 익혔다. 공사는 현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사이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역사 및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 대상 응급구조 정기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범일역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119 구급대에 인계한 바 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 내 자동심장충격기는 1~4호선 주요역 54개역에 1대씩 설치돼 있으며, 오는 12월 22개역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철도 역사 등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즉각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분야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4:58:4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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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면세유 주유소 90% '적정가보다 비싸'

경기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 10곳 중 9곳은 적정가보다 비싸게 유류를 판매하는 등 농·어민에게 저렴한 유류 공급을 위한 각종 세금 면제 취지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면세유 3종(휘발유·경유·등유) 전체 판매 주유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에 해당하는 149개소가 적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지예 국장은 "주유소의 부당이득 수취 및 가격표시제도 위반으로 고유가·고물가 시대 농·어민 면세유 제도 취지 퇴색이 우려된다"며 "단 10원, 20원이라도 면세유 제도로 인한 혜택이 농어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등에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유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농·어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원가와 적정 마진을 고려한 가격(일반소비자가)에서 부가가치세(10%)와 각종 유류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문제는 일부 주유소가 면세유 정의에 맞게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임의로 이중 마진을 수취하는 것이다. 면세유에 과도한 이중 마진을 책정해 판매할 경우 농·어민에게 돌아가는 면세 혜택이 줄어든다. 실제로 이번 도의 점검 결과 주유소 164개소 중 149개소가 면세유 적정가(일반소비자 판매가에서 세금 면제분을 제외한 가격) 대비 휘발유는 평균 10.9%(121원/ℓ), 경유는 평균 6.3%(85/ℓ) 더 높은 추가 마진을 붙여 판매했다. 휘발유와 경유 합해 평균 8.6%, 가격으로는 1ℓ당 약 100원 더 높은 셈이다. 면세 등유는 오피넷(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미고시 사례가 많아 제외했다.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들이 진행한 현장 점검 주요 사례를 보면 A 주유소는 면세 휘발유의 과세유가(일반소비자 판매가)가 1ℓ당 1천798원일 때 면세유를 1천400원에 판매했는데, 이는 적정 면세유 가격(1천798원 ? 세금 632원)인 1천166원보다 234원(20%) 더 차익을 얻은 셈이다. B 주유소에서는 면세 경유의 과세유가(일반소비자 판매가)가 1ℓ당 1천870원일 때 면세유를 1천530원에 판매했는데, 이는 적정 면세유 가격인 1천364원보다 166원(10.8%) 더 비싸다. 이러한 이중 마진은 주유소가 면세유 가격 보고·표시 규정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부정확한 가격 표시로 농·어민이 정확한 면세유 적정가격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주요 유형으로는 ▲면세액 오기 102개소(62.2%)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표기된 '정상가격'과 일반소비자 판매가 불일치 40개소(24.4%,) ▲가격표 일부 또는 전체 누락 31개소(18.9%) ▲오피넷 가격 보고 오류(미보고·판매가격과 상이) 38개소(23.2%) 등이다. 이는 모두 '석유사업법' 제38조의2 위반으로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 면세액 계산 방법 등 관련 규정에 미숙해 단순 계산오류로 잘못 표기한 주유소도 많은 만큼 사업자 교육 및 지속적 모니터링 등 지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2-11-07 14:58: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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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10회 연례 컨퍼런스 성료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이하 BIPC)를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항만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Adapts and Advances)'를 주제로, 3가지 세션을 통해 최근 2년여에 걸친 팬데믹의 명과 암, 불투명한 해운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해운, 항만, 물류 전반에 혁신 사례를 조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수요 둔화와 운임 하락 그리고 그에 따른 용선료 하락에 이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선가가 1/3 이상 떨어지는 등 시장 침체 현상이 전방위적으로 가시화하는 시점에 앞으로 해운 시장의 전망도 녹록지 않다. 글로벌 운항 선복의 28%에 달하는 선박이 내년부터 차례로 시장에 유입되는 가운데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 침체라는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심화 등 불가항력적 글로벌 리스크와 함께 선사들의 ESG 경영 가속화와 해운의 탈탄소화 압박이 가중되고 있어 정기서 해운 분야는 다양한 불확실성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악조건 속에 BPA는 글로벌 해운조사분석 기관을 비롯해 대륙별 주요 항만, 글로벌 선사 및 물류 기업을 부산으로 초청해 더 폭넓은 시각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운조사분석 기관으로는 영국의 드류리(Drewry)와 싱가포르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가 참여했으며, 항만은 미주 지역의 롱비치항과 시애틀항, 아시아의 싱가포르항과 두바이항, 유럽의 스페인 바르셀로나항과 독일 함부르크항이 참여했다. 선사는 세계 3대 글로벌 선사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CMA CGM, 화주로는 세계 1위 3PL 물류 기업인 독일의 퀴네앤드나겔이 참가해 다양한 관점에서 업계별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드류리는 앞으로 2만4000TEU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계속 나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은 단위당 물류비용, 즉 수송단가를 약 25% 이상 낮춰 해상구간에서는 효율적일 수 있으나 실제 전체 공급망 차원에서 보면 효율적이 않다는 것이다. 초대형선박에서 양적하되는 대량의 화물이 한번에 몰리면서 항만(터미널)에서는 심각한 적체 혹은 일시적 마비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약 20%의 비효율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2만TEU 이상의 초대형선은 그 크기로 인해 투입될 수 있는 노선이 유럽 노선과 같은 일부 장거리 항로에만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사 입장에서는 선박활용 측면에서도 유연성이 떨어져 초대형선 운영의 장점이 퇴색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존하는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2만4000TEU급 이상의 선박이 시장에 투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선사가 물류기업을 인수하고 Port-to-Port 를 넘어선 분야까지 진출하는 '수직적 통합(vertical integration)'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드류리는 선사가 종합물류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며 과거에도 시도된 바 있다며, 고객과 경쟁구도 형성이라는 문제점과 선사와 물류기업(logistics service provider)은 사실 업의 본질이 전혀 다른 분야로서 양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프랑스 선사 CMA CGM는 과거와 달리 글로벌 공급망 혼란을 거치며 물리적인 물류자산(physical logistics asset)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힘들다며, 과거에 선사의 수직통합 시도는 실패했을 수 있지만 지금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반박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BIPC를 계기로 부산항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부산항을 찾아와주신 글로벌 연사들, 부산항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들께 감사드리며 BIPC가 앞으로도 양질의 해운항만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지식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BIPC는 2주간의 온라인 사전등록기간 약 300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추가 현장등록자는 약 100명에 달해 전체 약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해운, 항만, 물류 분야 및 학계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항만이 참여하는 유익한 지식의 장이 됐다.

2022-11-07 14:57:46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