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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해역 분쟁지역 해상경계 관할권 획정 못해

헌법재판소는 지난 27일 해남군과 진도군간의 만호해역 해상경계 관할권과 관련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해당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심리 없이 사건을 끝내는 재판을 말한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2020년 10월에 만호해역 분쟁지역에 대한 진도군 양식업 면허처분 및 장래에 예정된 처분이 해남군의 자치 권한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였다. 권한쟁의 심판은 해상경계 획정시 등거리중간선 원칙에 따라"유인도 기준 등거리 중간선의 동쪽해역 관할권한은 해남군에 있다"는 취지로 청구됐다. 만호해역은 1982년부터 해남군 어업인들이 개척해 최초로 김양식을 시작해왔고 육지로부터 거리가 해남군은 약 3.2㎞, 진도군은 약 8㎞ 떨어져 있으나 진도군에서 관할구역을 주장하면서 분쟁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결정문을 통해"2020년 진도군 면허처분 후 안 날로부터 60일이 지나 청구기간 도과로 부적합하며, 장래에 예정된 면허 유효기간 연장허가는 예외적인 사유로 처분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설령 2030년에 처분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10년 후의 상황까지 미리 상정하여 사전에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법정 의견을 설명하였다. 이에 헌법재판관 3인은 어업면허처분에 대한 심판청구 중 장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는 적법하며, 해상경계 관할권에 대한 본안판단을 해야한다는 반대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같은 결정으로 인해 결국 분쟁지역 해상경계는 획정되지 못한 상태로 남게 되었으며, 향후 침해 시 재차 권한쟁의 심판으로 다툴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헌법재판소가 장래 처분에 대한 권한 침해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 없이 부정한 것이 아쉬우나, 양군 분쟁지역에 대한 해상경계 획정 결정이 아닌만큼 앞으로 어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2 15:06: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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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안전관리 강화

해남군은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해남미남축제를 일주일 연기하는 한편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으로 축제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역축제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위한 해남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오는 4일 개최,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비상 상황 발생시 조치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남군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이 관람객이 일시에 운집할 경우 발생하는 돌발사고 등에 대비하고, 입출구 등 관람객 동선, 무대주변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을 상황발생 대처계획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 앞서 3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군과 전남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중삼중의 안전관리 점검을 거듭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관람객(축제장 내 1시간 동안 관람객 수)이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1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축제 등 지역행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과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다시한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국가애도기간 동안 공직자 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연기된 해남미남축제가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풀베기 사업 등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안전관리도 다시 점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2-11-02 15:06: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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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진행

거창군은 2일 거창군 장애인복합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 인식, 위탁 아동과 의사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제도의 이해,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 자료, 퀴즈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위탁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으로 훈육에 관한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지난 10월부터 군이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을 증액해 실질적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숙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위탁아동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가정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11-02 15:0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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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재선정

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재선정돼 2028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서대는 올해까지 5년 동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그간의 사업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재선정은 최근 3년간 성과평가 결과 및 학교의 사업 수행 의지, 산학교류 우수성 등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동서대는 기업-학생-대학의 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통한 청년취업 프로세스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5년간 장기현장실습 554명, 일학습병행 138명이 훈련을 이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또 기업 수요 맞춤형 핀셋형 솔루션 및 선도적 기업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송강영 동서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장은 "5년간 동서대학교만의 산학협력 내실화와 현장연결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 주신 교내외 사업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5년간은 일학습병행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우수모델 정착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5:0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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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3~4일 '제9회 나노융합 산업전' 개최

경상남도는 3~4일 이틀간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제9회 나노융합 산업전(나노피아 2022)을 개최한다. 나노융합 산업전은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노융합산업 대중화 선도와 나노 기업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집적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나노융합 산업전은 그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으나, 나노융합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는 올해부터는 산단 분양 활성화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밀양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등 56개 기관·기업이 참여하여 총 54개 부스에서 나노소재와 전자·광학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의 나노융합 부품·제품을 전시하며,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나노피아 개최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도 별도 운영한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이틀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나노 인사이트 컨퍼런스 ▲나노소재 세미나 등 나노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나노 토크콘서트와 나노 콘테스트 등도 열린다. 특히, 나노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나노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자 물리학과 나노의 세상'을 주제로 한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의 강연에 이어 '나노세계에서 발견한 경이로운 기술들'이란 주제로 유튜버 과학쿠키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참여 기업 간 기술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야외 비즈니스 교류회도 마련되어 있는데, 기업 관계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밀양시립박물관 앞 광장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나노기술은 다른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활용성으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육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나노 관련 기업들이 경남을 찾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9회 나노융합 산업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노피아 2022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2 15:05: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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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필리핀 3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전남 영암군은 농촌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3일 필리핀 팜팡가주 3개 지자체(아팔릿, 미나린, 마산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한다.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실과소장과 필리핀 팜팡가주 주지사, 필리핀 각 지자체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아팔릿, 미나린, 마산톨에서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영암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암군에서는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영암군에서는 금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을 통하여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입국,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으며, 내년에는 시종면 월송리에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함으로써 농업근로자 주거 안정과 농촌인력 확보는 물론 근로자 생활 여건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금회 MOU를 통하여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전절차를 마친 뒤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2022-11-02 15:04: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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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필리핀 3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전남 영암군은 농촌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3일 필리핀 팜팡가주 3개 지자체(아팔릿, 미나린, 마산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한다.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실과소장과 필리핀 팜팡가주 주지사, 필리핀 각 지자체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아팔릿, 미나린, 마산톨에서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영암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암군에서는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영암군에서는 금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을 통하여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입국,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으며, 내년에는 시종면 월송리에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함으로써 농업근로자 주거 안정과 농촌인력 확보는 물론 근로자 생활 여건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금회 MOU를 통하여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전절차를 마친 뒤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2022-11-02 15:04: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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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선물팡팡 온라인 라이브 팜파티 ‘성료’

전남 함평군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실시한 '선물팡팡 온라인 라이브 팜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이하 '함정농') 주관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선물팡팡 온라인 라이브 팜파티'가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쇼호스트의 라이브커머스부터 우슬, 백향과청, 장어, 꽃차 등 농·특산물 현장판매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팜파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산물 활용 요리체험, 페이스페인팅, 떡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부스와 쿠폰 및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팜파티에서는 함정농에서 구축한 농·특산물 종합쇼핑몰인 '해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전문 샐러라이브와 함께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향대전과 함께하는 이번 라이브 팜파티가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5:04: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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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후원, 제2회 전국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성료

대웅제약이 후원 및 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메트로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1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700만원의 상금도 시상됐다. 대상작에는 중앙대학교 약대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출품한 영상 콘텐츠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는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고령사회에 대한 고민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약사, 노인 복약지도의 중요성, 팀 의료와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나선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은 "대웅제약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약대생들의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약대생들이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환자 선택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지역건강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2 15:0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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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중도상환 연기…"채무불이행 문제 없어"

금융당국은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중도상환(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채무불이행은 문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일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중도상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일정·계획 등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취소하고,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흥국생명은 이달 9일 5억달러규모의 외화신종자본증권을 중도상환해야 한다. 시장환경 등을 고려해 상환자금을 위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미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외화채권 발행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중도상환 조건이 부여돼 있어, 조기상환을 미실시했다는 것이 디폴트(부도)의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 암묵적인 관행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우리은행이 중도상환을 미행사한 당시 국내 은행의 후순위채 유통금리가 크게 오르는 등 타격을 입었다. 흥국생명은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영향과 조기상환을 위한 자금상황, 해외채권 차환 발행 여건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흥국생명의 수익성 등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흥국생명 자체의 채무불이행이 문제되지 않는 만큼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4:56: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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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PNP네트워크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위해 맞손

한신대학교는 10월 26일 오후 3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호 회의실에서 PNP네트워크와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양성·산학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신대와 PNP네트워크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반도체 학과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PNP네트워크의 축적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학교도 산학협력의 차원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PNP네트워크는 중요한 기술을 갖고 있고 앞으로 자동차 분야 전반에 걸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PNP네트워크 대표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자동차 반도체와 보급형 반도체가 2026년도까지 연 53% 증가할 전망"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함께 많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거점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 반도체 특구를 대상으로 평택고용센터 등과 협업해 채용설명회, 교육사업, 진로박람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5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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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되짚는 '안전교육'...안 가르친 것 많아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교육계가 안전교육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밀집장소, CPR 등의 안전교육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급하게 안전교육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교육 현장과 합리적인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미지수다. 2일 교육부는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개정안 재검토 중에 있다며 '다중 밀집장소'의 안전수칙 교육 강화 추진을 시사했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에는 군중 밀집지역의 위험성 등의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2 교육과정 시안에도 보건 교과 건강안전 단원에 CPR 교육과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육과정 시안은 잡음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참사 이후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강화 목소리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는 보건 교과가 따로 없을 뿐더러, 중·고교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돼 있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내 합동분향소에 조문한 자리에서 "서울의 모든 학생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같은 안전 교육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도 이번 기회에 고민해 보겠다"며 CPR 교육의 강화를 시사했다.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의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델 개발 및 효과성 평가(2014)'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도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주목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5개의 참여 중학교를 선정해 '중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설문'한 결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과가 드러난 바 있다. 교육 전 중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꺼리는 이유를 '방법을 몰라서'로 응답한 경우는 9.3%였지만 교육 후 0.7%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전혀 꺼리지 않음'이 교육 전 11.5%에서 교육 후 26.4%로 증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단순히 안전교육 시수를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안전교육의 경우 보건 교사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그런 범교과 시수가 너무 많아 단순히 안전교육 한두 시간 늘리는 건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이미 범교과 수업이 많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추가하는 등의 방안은 오히려 묻혀 버릴 수 있다"며 "단순히 시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 대해 실제적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이번 참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우리 사회가 어떤 대처를 해야 마땅한지, 바람직한 애도의 방식 등을 논의하며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대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만큼 대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도 주목되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대학생 안전교육은) 아마 대학 측과 공감이 되고 협의해야 되는 사항인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감안해 저희가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문화예술계의 경우 주최 측이 불분명하고 소규모 행사가 많아 가이드라인 필요해 보인다.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은 "대관 문제가 있어서 주최 측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5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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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설마'가 참혹한 결과 가져올 수 있다

대한항공이 최근 4개월간 무려 4건의 여객기 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고(故) 조양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19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끄는 동안 '안전은 투자다'라고 강조한 만큼 국내 항공산업의 선구자인 대한항공은 안전을 경영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단기간에 사고가 집중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며 이를 둘러싼 논란도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10월 필리핀 세부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는 여객기 동체가 크게 파손되며 자칫 대규모 인평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는 이후에도 또다시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KE401편)가 엔진 과열 문제로 회항했다. 이 항공기는 이륙 직후 상승 과정에서 엔진 과열로 인한 경고 메시지가 두번 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항공기는 출발지인 인천공항으로 급히 회항했고 저녁 8시18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운항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시한번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세부 사고와 관련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에 나선 상태지만 내부에서는 운영 효울성을 확대하려다 이번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세부 공항에 두 차례 착륙 시도에도 성공하지 못했다면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기보다 안전을 위해 인근 마닐라 공항으로 회항하는 방법도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연료 등이 얼마나 남아 있었는지 등을 살펴봐야겠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우 사장은 "당시 세부공항 항공기에 탑승하고 계셨던 162명의 승객과 11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173명이 모두 안전하게 내렸지만, 이자리를 빌려 당시 탑승하셨던 승객과 승무원, 가족 친지분, 그리고 대한항공을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휴업에서 복귀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공백기를 고려해 철저한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능력을 갖춘 후에 업무에 투입시키고 있으며, 신규채용 직원들에 대해서도 실제와 동일한 훈련과정을 거친 후에 업무에 투입시키도록 하겠다"면서 "대한항공은 리오프닝 과정에서도 욕심내거나 서두르지 않고, 먼저 안전운항체제부터 완벽하게 갖춘 이후 운항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330 기종에 대해 전면적인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항공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여객기의 경우 단 한번의 실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잊어선 안된다.

2022-11-02 14:4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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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의 미래를 묻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제8회 순천 독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특히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저출산과 미디어 매체 발달로 인한 현재의 어린이 독서인구 감소 상황을 고찰하고 미래의 어린이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초청강연, 기조강연, 사례발표,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시상 및 수상작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포럼 첫째 날인 9일에는 《어린이라는 세계》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김소영 작가가 '2022년, 어린이가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10일에는 ▲조금주(서초구립반포도서관장) '해외 어린이도서관 이야기'강연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어린이도서관의 미래'기조강연 ▲「2022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시상 및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독서문화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린이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어린이도서관을 선도하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순천 독서문화포럼은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독서단체, 시민이 참여해 어린이 독서문화 및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왔다.

2022-11-02 14:41: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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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김명진 교수, 산업부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수주

한국해양대학교 물류·환경·도시인프라공학부 김명진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CCUS 상용기술 고도화 및 해외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제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수담수화 농축수 활용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 대량생산 상용기술 실증'이다. CCUS 상용기술 고도화 및 해외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해외저장소 확보하고 CCUS(탄소중립) 관련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3년에 걸쳐 약 22억 7000만 원의 연구비가 김명진 교수와 태경비케이(주관연구개발기관), 사우디아라비아 DTRI에 지원된다. DTRI는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청(SWCC)의 산하 연구소다. 해당 기술은 해수담수화 농축수를 이용해 미립자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기술이다. 한국해양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순수 기술이다. 해당 과제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한 김명진 교수는 생산 공정의 최적화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담당한다. 함께 참여하는 국내 탄산칼슘 생산 최대 기업인 태경비케이는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 대량생산 실증 및 국내 시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 기관인 사우디아라비아 SWCC/DTRI는 사우디 현지의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 시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김명진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및 중동 지역의 CO2 저장능력을 보유한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 제조설비를 구축해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CCUS 및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개발·실증·상용화할 뿐만아니라,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자원화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재 상황에서 해당 과제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4:41: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