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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소년어울한마당’ 성료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 청소년과 군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가 주관한 '청소년어울한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해 체험부스, 공연,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와 담빛꿈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해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타투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무대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와 문화강좌 참여 청소년들의 가야금, 기타, 난타, 댄스, 드럼, 요가 공연과 유스(Youth)퀴즈 그리고 외부 초청으로 버블타이거 마술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장의 흥을 돋웠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칠 수 있었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12개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16일에 '담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2-10-24 14:52: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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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장동 의혹 수사' 본격화…尹 시정연설 보이콧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에 24일 "협치는 끝났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하자 민주당이 '야당 탄압'으로 보고, 거세게 반발한 것이다. 대통령 시정연설도 보이콧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24일, 검찰에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하자, 강하게 반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중심으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검찰독재·신공안통치, 민주당사 침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은 같은 날 오후에 진행한 의원총회에서도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와 문재인 전 대통령 및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 압박에 "윤석열 정권의 기습적인 야당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탄압하고 국감을 방해하는 침탈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 협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 태도, 야당을 압살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 결코 정상적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용인할 수 없다. 헌정사에 다시 없을 야당을 향한 막말을 포함해 여러 가지 부당한 상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정연설에 들어가 박수치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한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감장에 입장해 어려운 민생 위기에도 무능함, 무도함을 넘어 오로지 정치보복 수사에만 열 올리며, 야당 당사까지 침탈하는 부당한 상황, 정상적인 국감이 이뤄질 수 없도록 방해 행위한 데 대해 강한 문제 제기를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도 이에 앞서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한 규탄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야당을 말살하고 국민과 맞서 싸우려는 윤석열 정권에 강력히 항의하고 규탄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국감을 방해하고 여야 협치를 파괴하고 민생을 내팽개친 채 낮은 지지율 만회에만 혈안이 된 윤 대통령은 반성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적 제거용 야당 탄압에 골몰하는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도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중앙당사 앞에서 "국정감사 도중 야당 중앙당사 침탈이라는 대한민국 정당사 역사에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비통한 심정으로 침탈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지켜보겠다"며 울먹였다. 한편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에 대해 이날 오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김 부원장 사무실 압수수색이 실시된 사실을 밝혔다. 당초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김 부원장 측 변호사 입회를 기다리면서 늦어졌다. 김 부원장 사무실 압수수색은 영장 제시 후 이뤄진 것이라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2022-10-24 14:52: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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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기세요

서울시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작년까지 이용하던 24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이 보유한 상품권 미사용 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480억원 이상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사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바뀌면서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4개 앱(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에서만 가능하게 됐다. 단, 잔액이 있다면 서울페이플러스 외 기존 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이용자가 직접 상품권 잔액을 옮기지 않았을 경우 서울페이플러스로 일괄 자동이관이 예정된 12월이 지나면 기존앱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서 "따라서 서울페이플러스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한 번에 모아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잔액을 이용자가 직접, 한 번에 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잔액 이관이 가능한 상품권은 자치구 발행 '지역사랑상품권(예 마포사랑상품권)'과 '자치구 상권회복특별상품권', 배달전용 '힘콕상품권'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개별 이관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기존 사용 앱에서 환불받아야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기기 위해선 먼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를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 기존에 사용 앱 중 하나를 실행하고, 메인 화면 알림배너 또는 이관하기 메뉴를 누르면 이관이 완료된다.

2022-10-24 14:4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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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평가는 무엇으로 결정하는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다양한 가치평가 기준을 적용받는다. 시장 판단기준과 내재적 가치 판단기준 간 차이도 당연히 존재한다. 이론적 판단기준은 세 가지로, 수익위주의 가치판별법과 자산위주의 기치판별법 그리고 상대가치를 통한 판별로 분류해볼 수 있다. 수익가치란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의 예상 수익성을 가치로 평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자산가치는 평가대상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상대가치 판별전략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나 회사의 규모가 비슷한 선행 M&A사례를 비교해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인수 대상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성과 지속성에 근거한 직관적 사고와 현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방법이다. 물론 세 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판단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프랜차이즈사업은 지식재산권에 의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1~2차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차별화 전략과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무엇보다 가맹점의 규모와 지역분포, 매출대비 수익구조등이 판단의 기준일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실시되었던 많은 브랜드에 대한 M&A를 분석해보면 세 가지 가치평가적 요인들 중 수익가치분석기법과 상대가치 분석법에 의한 평가가 많았다. 예를 들어 커피브랜드 할리스커피나 메가커피는 국내 커피아이템에 대한 성장과 규모 증가에 따른 평가가 적용됐다. 인수시점의 매출대비 수익성측면만 고려한 평가였다면 성사되기가 어려운 브랜드들의 수익구조였다. 이처럼 프랜차이즈는 미래적 가치와 함께 관련 산업과 시장의 성장력과 함께 유사 기업의 각종 지표의 분석을 통한 상대가치를 통한 분석기법도 필요한 점검사항이다. 이러한 유사사례 분석기법은 과거 비슷한 M&A사례의 기업가치배수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정량적 가치평가를 실시한다. 그러므로 유사거래의 선정과 배수의 적용은 필수다. 여기서 선정하는 유사거래는 기존 인수대상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의 속성이 이전 M&A가 실시된 사례 중 유사한 브랜드나 기업을 통한 비교평가방식을 의미한다. 앞선 예인 할리스커피는 2013년 사모펀드사 IMM PE가 450억에 인수했고 2015년 370억을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2013년 686억이었던 매출을 2018년 기준 1549억원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후 다시 M&A시장에 나왔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의 경우는 유사거래의 선정방식이 많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유사사례를 찾았다면 어떤 기준지표를 활용해야 하겠는가? 그 기준은 먼저 재무적 지표와 비재무적 지표를 점검해야한다. 재무적 지표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자본현황, 가맹점수, 물류규성비, OEM, ODM비율등을 의미한다. 비재무적 기준은 가맹점 충성지수,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 상품별, 마케팅대비효율성, 협력업체의 경쟁력등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인수하려는 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탑재한 아이템이라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등 재무적 판단만으로 기업의 기치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재무적 판단기준에 대한 판단기준을 새로이 점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M&A거래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배수가 사용되어지는데 통상 기업의 현금흐름 창출능력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되어진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회수기간이나 차임금 부담능력등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치 평가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존재한다. 가치평가는 당연히 M&A거래가격에 대한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규격적인 가치평가방식이 존재하지 않아 누구나 다양한 가치평가 방법을 실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비영업적 자산은 별도로 고려해야한다. 당장의 수익과 현금화가 어렵다면 매각에 따른 세금이나 수수료 등의 지출도 가치적 차감을 고려해야 한다. 자본적 지출규모도 파악해야 한다. 이는 고정자산에 투여되는 소요금액을 의미한다. 공장과 시설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입비용등도 여기에 해당되는 비용이다. 운전자금도 점검과 현재의 잔존가치금액의 산정도 필요하다. 감가상각비율에 의한 잔존가치는 브랜드의 자본적 가치의 평가시 반듯이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022-10-24 14:44: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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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제적 가이드라인 제시로 도심재개발 본격 시동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3일 오전(현지 시각) 파리 리브고슈(RIVE GAUCHE)를 찾아 민간이 적극적으로 개발 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리 리브고슈는 과거 철도 및 해상교통이 발달한 공업지역이었지만, 1960년대부터 발전하는 산업구조를 따라가지 못해 낡고 노후된 공장과 창고가 즐비한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인식됐다. 이에 파리시는 1990년대부터 리브고슈 일대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상부를 덮어 상업·주거·교육·녹지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대규모 도심 재개발을 시행했다. '리브고슈 프로젝트'에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물의 고도제한을 37m에서 137m로 완화했다. 서울시 역시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해 서울 도심을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힌 이후, 재개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관련 계획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선도사업지인 종묘~퇴계로 일대의 경우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더라도 주민들이 원할 경우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맞춰 우선적으로 사업 방향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시 참고할 수 있는 지침(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지침을 토대로 주민제안할 경우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연내 정비계획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종묘~퇴계로 일대에 적용되는 지침(가이드라인)은 지난 4월 시가 밝힌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규제완화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구역통합 기준 등 개발방향 ▲규제완화사항 ▲공공기여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종묘~퇴계로 일대 선도사업은 잘게 쪼개져 있는 소규모 구역을 적정규모 단위로 묶어서 개발하는 '통합형 정비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침서에서는 기존 가로 상황, 사업추진여건, 진출입용 내부도로 설치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 안을 제시하고 있다. 통합시 개방형 녹지는 대지면적의 35% 이상 조성하고, 중앙부 공원 등에 녹지를 추가적으로 확보해서 녹지공간을 50% 이상 확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도심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개방형 녹지 조성시 높이규제를 완화하고, 의무녹지비율보다 초과해서 녹지를 조성할 경우엔 높이와 용적률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특히 시는 을지로 주변은 도심기능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구역 통합에 따른 개발규모 등을 고려해 공공기여 순부담률을 10% 이상으로 하되, 용도지역 상향 시에는 20% 이상으로 설정해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중앙부 상가를 도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종묘~퇴계로 일대의 경우 '녹지생태도심'의 핵심인 만큼 창의적인 제안이 접수되면 연내 협의를 통해 변경계획안을 마련, 내년 초부터 정비계획 절차를 추진해 신속하게 정비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2-10-24 14:41: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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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 체험관 운영

BNK부산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미디움과 손잡고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BWB 2022)' 행사에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BWB 2022'는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3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참여한다.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현실 같은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전시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시체험관 주제를 '인투 더 메타버스(Into the Metaverse)'로 정하고 ▲메타버스 뱅킹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라이프 등 세 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앞서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지난 2월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뱅킹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업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차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바우처 ▲은행권 최초 음악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제휴 ▲부동산펀드 거래 플랫폼 '비브릭' 협업 등 사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전문은행으로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 김상환 부산은행 디지털신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실험하고 유통, 보관,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4 14:39: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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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삼성 회장 2주기, '뉴삼성' 메시지 나올까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서거한지 2년이 지났다. 모처럼 유족들과 경영진들이 한 곳에 모일 전망, '뉴삼성'에 대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25일 故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는다. 따로 공식 행사를 열지는 않고, 유족들과 일부 계열사 사장들과 수원 선영에서 간소하게 추도식만 열 계획이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지난해 1주기에도 한데 모여 고인을 기린바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과 함께 지난 3월 故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의 49재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을 관람하는 등 여러 일정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번 추도식은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복귀한 후 처음으로 맞는 故 이건희 회장 기일이다. 삼성 회장 자리가 공백으로 남겨진지 2년, '뉴삼성' 필요성도 높아지면서 이 부회장이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삼성은 경영 혁신 준비를 거의 끝마친 분위기다. 이 부회장이 최근 광폭 행보를 통해 현장을 확인했고, 준법감시위원회 정기 회의에 참석하며 준법 경영 의지도 분명히했다. 그룹차원에서도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찬희 준법위원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당성도 확보했다. 이 부회장이 이번 추도식에서 한단계 나아간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고 기대되는 이유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빠르면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이나 연말 정기인사, 혹은 내년 3월에는 회장 승진을 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민간 외교관' 역할을 위해서는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4 14:3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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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후원…사진 유망주에 '원데이 클래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제 16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진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건희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으로 2007년부터 매년 전국 고등학생 대상 사진 공모를 통해 다음주니어 100명을 선정해 미디어 교육과 사진 캠프 참여,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부터는 코로나 19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소수 정원의 원데이 클래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진행된 제 16회 행사에서는 다음주니어상 시상과 함께 김영경 작가와의 토크, 리뷰, 야외촬영 등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선정된 10명에게는 상패 수여와 부산국제사진제 청소년전 전시 및 작품집 발간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이와 함께 대상 수상자에게는 'FM2'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디자인의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 fc 16-50Kit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요양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 대상을 수상한 신혜린 학생은 "어르신들이 촬영을 위해 단장을 하며 소년소녀처럼 들 떠 있는 모습, 그 설렘을 사진에 담아 내고자 했다"며 "많은 이야기와 함께하는 카메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더 뜻깊은 상이었으며, 주최해 주신 박건희 문화재단과 후원해 주신 니콘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청소년 작가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꿈나무 작가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국제사진제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4 14:38: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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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판교 데이터센터에 AI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키로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 NHN Cloud)는 SKT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자회사 사피온(대표 류수정, SAPEON)과 성남 판교에 위치한 'NHN데이터센터(NCC1)'에 국산 AI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국산 AI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를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NHN데이터센터에 구축했다. 국산 AI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은 AI서비스에 활용되는 고가격 외산 GPU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의존도를 낮추고 AI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국내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재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성능 확인을 위해 다양한 민간·공공 AI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NHN 데이터센터에 5.22페타옵스(PetaOPS, 1초 동안 진행 가능한 연산 수의 측정 단위)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선제 구축했으며, 9.22페타옵스 성능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추가했다. 총 14.44페타옵스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GPU 대비 뛰어난 국산 AI반도체의 성능을 확인했으며, NHN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구현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비용의 GPU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고,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활용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 궁극적으로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AI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AI반도체가 국내 데이터센터에 도입돼 클라우드 환경에서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 선례를 찾기 어려운 성과"라며, "우수하고 저렴한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많은 국내 AI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우수한 AI서비스를 출시하며 국가 AI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24 14:38: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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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성수·송파에 새로운 포르쉐 센터 조성…친환경성 강화

포르쉐가 서울 동부 지역에 깨끗한 거점을 추가한다. 포르쉐코리아는 21일 포르쉐센터 성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 센서 성수는 2023년부터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영모빌리티가 새로운 파트너사로 운영하게 된다. 포르쉐는 포르쉐 센터 성수와 함께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하는 포르쉐 송파를 통해 서울 동부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거점은 지속 가능 경영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세영모빌리티의 모든 센터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준비 중이며,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녹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세영모빌리티가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 중심지의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의 특별한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영모빌리티 장인우 대표이사는 "지난 26년 이상 수입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포르쉐 비즈니스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와 세영모빌리티는 오는 11월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를 오픈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팬들에게 포르쉐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4 14:38: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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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 시행

곡성군(군수 이상철)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지 선별 검사(CIST)를 통해 인지 저하로 나온 사람에 한해 1단계 진단 검사로 신경 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2단계 진단 검사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진단 원격 서비스는 이중 2단계 검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신경 심리 검사는 센터 직원들이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루어지지만 2단계는 전문의가 있는 센터를 내원해야 한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 주민들은 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원격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원격 의료에 익숙하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센터는 2인 1조의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센터에 있는 전문의와의 연결을 도왔다. 특히 원활한 원격 서비스를 위해 10회의 사전 예행 연습을 거쳐 스피커와 마이크 연결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앞으로 센터는 대상자에게 월1회 원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을 직접 내원해야만 하는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인 곡성사랑병원에서 진행된다. 병원 이용 편의를 위해 센터에서는 '치매기억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하는 치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되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10-24 14:37: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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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ESG 기후박물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역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친환경 플리마켓 및 기부행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 안전 러닝메이트', '나의 안전한 일상 공모전',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상상버스 스마트 장애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상의 안전수준을 바탕으로 한 원전 운영과 혁신형 SMR 기술확보 및 수소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4 14:37: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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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협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감염병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4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역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비용 1억 400만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구소 1일 체험 행사를 상시 열어 첨단 연구시설 견학과 과학자와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중학생 대상 1, 2학기 각각 15명씩을 선발해 4~5회 과정의 생명과학 분야 강의와 실험을 지원하는 대상 바이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어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은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교 1~4학년 20명을 참여 대상으로 내년 여름방학(6~8월)과 2024년 겨울방학 기간(12~2월)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신약 개발과 감염병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과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2-10-24 14:37:4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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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정원과 연계한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방정원으로 등록된 개인정원 일부를 연계한 '2022 하반기 순천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열린정원 여행은 「어느 가을 그 곳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원 힐링 테라피'와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 2개 테마로 기간 중 금·토·일 6일간 하루 1회씩 총 6회, 3개 코스로 운영한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정원 힐링 테라피'는 매곡동 홍매가헌과 낙안 이씨고택정원에서 야간에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수다방,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토·일요일에는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가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구글폼과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들이 가을정원을 충분히 느끼며 정원 속에 물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며 "이번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관광상품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0-24 14:37: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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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 '교부금 수호' 나섰다...범국민 서명운동

교육 당국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관련 유치원과 초·중등교육 재정 감축을 시사하면서 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육 단체들이 '교부금 수호'에 나섰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대책위를 제안한 10개 단체와 참여단체 122개의 대표 20여명이 참석해'지방교육재정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 출범 및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윤석열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교부금 개편을 추진해 교육감들의 반발이 거세다. 유치원과 초·중등교육 교육 재정 중 일부를 대학 등 고등교육 재정으로 나누는 방식을 제안하면서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공동대책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따른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추구하기 위해 모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학교 교육의 지출 단위는 학생 수가 아니고 학급 수"라며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과밀학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악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는 유치원과 초·중등 예산을 빼 활용하는 임시방편적인 방법보다는 고등교육교부금제도 등을 신설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에서 일정 비율을 나눠 지급되는 방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비해 재정 규모가 크다고 지적되면서 비율·방식들의 변형이 제안된 바 있다. 하지만 교육계는 학생 수 감소와 교육 재정 감소를 직결시키는 건 1차원적인 발상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조 교육감은 "교육세 일부를 변형하는 변화로 교부금까지 손 댈 수 있는 우려가 있고, 교육단체들이 모인 것도 그런 지점이 있다"며 "확산될 때는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재정 투자를 축소시키자는 방향으로까지 나갈 것으로 예상돼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국세 수입과 연동된 교부금은 매년 평균 6.4%씩 늘어났다. 특히 2014년 이후 5년간 교육청의 총 수입이 30.3% 증가했지만, 총지출은 26.1% 증가에 그치면서 2016년부터 3년간 평균 이월·불용액이 6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알려졌다. 소위 '교육청은 돈이 남아 돈다'는 말이 떠도는 이유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청별 지방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청 다수가 지방채 잔액보다 기금적립액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겸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재정 기금 적립과 관련해 "기금관리기본법에 의해 2020년 교육안정화기금이 만들어진 후 그동안 쌓이지 않다가 공교롭게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세수 증가분이 발생하게 되면서 충남도교육청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1조원 정도가 적립됐다"며 지금까지 계속 예산이 남아 돌았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교 건물 중 40년 이상 된 건물이 19.3%에 달하고,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에 노출된 학교가 전국적으로 6636개교나 된다"며 "학생수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이 전국 학교의 28%나 되는 등 시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전면 무상교육 ▲ 학습격차 및 정서 결핍 해소를 위한 예산 확보 ▲AI ·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교육 준비 ▲교육환경 개선 ▲과밀학급 해소 ▲고등교육 재정 별도 확보 등을 촉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4 14:37: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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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몰 가격 올려" 홈쇼핑 경영간섭 등 갑질 막는다 … 공정위 표준계약서 개정

온라인 쇼핑몰이나 TV홈쇼핑의 납품업자에 대한 경영간섭이나 판촉비용 전가 등 갑질을 금지하는 내용이 표준거래계약서에 명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비대면 유통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관행을 조성하기 위해 납품업자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온라인쇼핑몰과 TV홈쇼핑 표준거래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표준거래계약서는 법 위반을 최소화하고 계약서 작성 시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당사자 사이 분쟁을 예방할 목적으로 공정위가 보급하는 계약 서식이다. 이번에 개정된 계약서는 온라인쇼핑몰(직매입·위수탁) 2종과 TV홈쇼핑 표준거래계약서 등 총 3종이다. 우선 대규모유통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납품업자의 경영활동에 간섭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는 쿠팡이 자신의 납품업자들을 상대로 경쟁 온라인몰의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하다 적발돼 지난해 9월 23일 시정조치를 받은 사례를 고려한 것으로, 경영간섭 위협에 노출된 납품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또 판촉행사 시행이전 사전약정시 뿐만 아니라 판촉행사 실시에 따라 납품업자가 실제 부담한 판촉비용 분담비율도 50%를 초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약정서의 납품업자 판촉비용 분담비율을 50% 이내로 사전에 약정하기만 하면, 실제 정산시 분담한 결과가 50%를 초과하더라도 대규모유튱업법 위반이 아니라는 오해의 소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실제 한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 판촉비용 분담비율을 50% 이내로 약정만 하고, 사후 정산 시 이를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공정위 사안조사와 행정심판에서 '사전 약정만 하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TV홈쇼핑이 청약철회제한 관련 상품의 교환·환불, 반품으로 인한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이는 TV홈쇼핑사가 소비자에게 반품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품이 훼손 또는 가치의 현저한 감소 등 청약철회 제한사유가 되는 경우 납품업자의 사전 동의가 없음에도 납품업자에게 관련 비용을 임의로 전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책임이나 사정에 기인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시 납품업자에게 일방적인 비용전가를 금지함으로써 불측의 손실을 예방하고 TV홈쇼핑사와 납품업자간 분쟁 소지를 없애기 위한 취지다. 이밖에 직매입시 온라인쇼핑몰 업체가 상품수령일부터 60일 이내 대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표준거래계약서에는 판매마감일부터 40일 이내 대금을 지급하도록 했으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으로 직매입거래에 대한 대금 지급 기한(60일 이내)이 신설돼 이를 반영한 것이다. 표준거래계약서는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항 내에 강행 규정이 반영되므로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하면 사실상 법을 강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준계약서는 권장사항으로 이대로 하지 않아도 문제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경영 간섭은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되서 오면 조치를 할 수 있고, 판촉행사비 분담도 대규모유통업법상 문제되면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법을 준수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온라인쇼핑업체, TV홈쇼핑업체, 납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정 표준거래계약서 사용을 적극 권정할 계획이며,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도 이번 표준거래계약서 채택 및 활용 여부를 반영할 예정이다.

2022-10-24 14:35:4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