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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 초청 강연

호서대학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인 김형석 교수를 초청해 '희망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을 주제로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 "남을 배려하고 작은 일에도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민족과 국가 그리고 이웃을 위하는 삶이 가치있는 삶이며, 역사적으로도 배려하는 사회가 가장 발전된 문명을 이뤘다"고 당부했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서 30여년간 가르치다 1985년 퇴임했다. 평생 친구였던 김태길, 안병욱 교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철학자이다.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등과 같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해 수필가로 이름을 떨쳤는데, 간결한 문장과 깊은 통찰이 담긴 필력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103세인 그는 1세기가 훌쩍 넘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활발하게 대중들과 나누며, 젊은 사람보다 유연한 사고와 의미있는 메시지로 대중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사)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충청권 시민들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호서대는 특강이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강연은 정호승 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박상돈 천안시장 그리고 강일구 호서대 전 총장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4:38: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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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안성캠, 범중앙인한마당 ‘카우스모스’ 개최...4일부터 6일까지

중앙대학교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범중앙인한마당' 행사를 안성캠퍼스 일대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면 개최한다. 중앙대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며 어울리는 범중앙인한마당 행사의 올해 슬로건은 '카우스모스'다. 중앙대의 영문 명칭 약자인 CAU(Chung-Ang Univeristy)를 뜻하는 '카우'에 가을이란 계절을 가장 잘 나타내는 '코스모스'를 더해 슬로건을 정했다. 행사는 안성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존 ▲플레이 존 ▲힐링 존 ▲선배 초청 특강 ▲푸드트럭 등으로 구역을 나눠 주간 행사 및 광장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여러 구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게임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전공과 동아리가 실시하는 공연에도 참여 가능하다. 행사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아티스트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5일에는 다운, 빅나티, 10cm, 지코가 캠퍼스를 방문하며, 6일에는 응원단 공연에 이어 오반, 이하이, 로꼬, 스테이씨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의 피날레는 불꽃놀이로 장식될 예정이다. 박상규 총장은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범중앙인한마당 행사를 통해 중앙인들의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돼 있던 학내 분위기를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꿈꾸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4:37: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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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3년 연속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남지역 운영기관 선정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3년 연속 '2023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남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예술 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예술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 인력의 초·중·고등학교 방문 교육을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한 문화적 소양 제고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과 병행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약 53억의 예산지원을 통해 충남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대안학교를 포함한 약 550여 개 학교에 300여 명의 예술 강사를 배치해 8개 분야(국악, 무용,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에 대한 예술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VR·AR·MR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Media Inside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협의회 구성 ▲현 교육과정을 반영한 예술교육프로그램 '공통의 경험·새로운 예술 : 스텝업!' 개발 ▲지역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러스업 :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종원 소장(공연영상학과 교수)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문화예술교육의 이론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4:37: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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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사태때 100억원대 거래 수수료, 어떻게 될까...처분계획 제각각

올 상반기 가상화폐(가상자산) 루나·테라 급락 사태 당시 국내 거래소들이 벌어들인 수수료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거래소들에서는 피해자 대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서 대책방안을 마련한 점에 의아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 원화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이 루나 사태 당시 루나 클래식(전 루나) 거래로 벌어들인 수수료가 10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고팍스의 경우 원화마켓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당시 '0원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면서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각 거래소들이 벌어들인 수수료는 업비트가 5월 11~20일 동안 239.13BTC(5월20일 기준 약 90억원) ▲빗썸 19억5606만원(5월11~27일) ▲코인원 3억7300만원(5월11일~6월1일) ▲코빗 1764만원 (5월10일~6월3일) 등의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사태가 발생하고 다음달인 6월 초부터 해당기간 동안 얻은 수수료를 투자자 지원을 위한 재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달 30일 루나클래식 수수료 전액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수수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활동 방안으로 ▲'루나/테라 사태 백서' 발간 ▲디지털 자산 범죄 피해자 구제 활동에 기부 ▲디지털 자산 시장 모니터링 센터 설립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빗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처분을 고려 중 ▲코인원,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강화 및 투자자 보호에 활용 ▲코빗, 연말 중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기부금으로 전달 등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환원 발표에도 투자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만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루나 사태 이후 반 년 넘게 시간을 끌다가 내린 결론이 고작 저거냐"며 "피해자들 수수료를 자기들 마음대로 기부한다고 그러니 어이가 없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윤영덕 의원도 국정감사를 앞두고서야 수수료 활용 방안을 발표한 점에 대해 의아하다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4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국정감사를 앞두고 수수료 수익 환원방법을 발표한 건 시기가 참 공교롭다"고 전했다. 또한 루나 사태 당시 거래소별로 각기 달랐던 거래종료일로 피해가 커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루나의 거래 종료 결정일도 거래소별로 많게는 14일까지 차이가 났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03 14:37: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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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월배당 ETF'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장기화에 대한 공포로 세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주식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하방 방어 목적과 배당금 재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월배당 ETF는 총 12개로 집계됐다. 지난 8월부터 기존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 ETF가 8개, 새로 상장한 월배당 ETF가 4개다. 월배당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자산운용사들이 월 배당 상품을 대거 늘리는 추세다. 지난 6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SOL 미국S&P500' 상품을 출시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우위를 필두로 현재 순자산총액 338억원으로 상장 이후 3배 넘게 규모가 커졌다. 이후 급증하는 월배당 ETF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줄줄이 월배당 ETF를 내놓았다. 기존 ETF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특히 박스권 장세에서도 이익을 볼 수 있는 커버드콜 ETF가 최근 잇따라 출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을 매수하고 동시에 콜옵션(매수청구권)을 매도해 옵션 매도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전략이다. 혹시나 기초자산의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금과 옵션 매도 수익으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 단, 예상치 못하게 주가가 크게 오른다면 일반 ETF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보인다. 두 상품 모두 해외 자산운용사로부터 해당 ETF를 수입해 출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글로벌X의 월배당 ETF인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QYLD)의 국내 버전을,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자산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Amplify CWP Enhanced Dividend Income ETF(DIVO)의 국내 버전을 각각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연금투자 수요 등으로 인해 향후 월배당 ETF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해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국 시장지수에 투자하되 ETF상의 구조로 하단을 어느 정도 방어하거나 월배당 상품을 통해 변동성 장세를 버티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자산 혼합 여부 및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하방 방어 목적, 자산 배분 목적, 월 배당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월간 지급으로 정책이 변경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월마다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기본형 ETF 대비 총보수가 대체로 비싸다는 점은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3 14:25: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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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너무 멋져요"...재외동포 어린이의 그림일기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 그림일기 대회는 6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40개국의 재외동포 어린이 98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자는 총 14명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1명), 국회교육위원장·이사장상(각 1명), 최우수·우수·장려·인기상(각 2명), 특별상(3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참가대상을 재외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재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거주 5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재외동포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함에 따라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박시인 어린이(중국 대원국제학교)는 한국어 자음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자음이 혓바닥이나 입술모양으로 소리가 나는 것을 신기해하면서, 자랑스러운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너무 멋져 꿈속에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그림과 함께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받아쓰기 공부를 통해 우리말 속담을 배운 경험을 소개한 작품, 태권도 사범이신 아버지처럼 한국말과 태권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작품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회는 2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4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교육부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상작이 전시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그림일기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알 수 있었다"며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신과 문화를 함께 배워 민족정체성을 지닌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4:2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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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앞두고 개천절 맞은 정치권...與 "무한책임"·野 "혼신의힘"

제435주년 개천절을 맞아 국민의힘은 야당을 설득해 민생을 챙기겠다고 다짐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여당의 자성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여야가 힘을 합쳐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개천절인 3일 오전 논평을 내고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은 민생을 잘 챙겨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리라는 뜻일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오직 민생을 기준으로,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진정으로 국익과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자문해야 한다. 국민께서는 분명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삶을 돌보라고 말씀하신다"면서 "경제·외교·안보 등 각종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기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야당은 여전히 당리당략을 위한 국정 훼방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양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국정의 무한책임을 가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야당이 민생의 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민족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고난을 이겨냈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지금 대한민국도 순탄한 길을 가고 있지 못하다"고 운을 띄웠다. 안 대변인은 "위기 극복을 이끌어야 할 정부는 경제와 민생 위기는 뒷전인 채 욕설로 얼룩진 외교 참사를 감추는 데만 매달려 있다"며 "국민은 경제 위기로 하루하루가 걱정스러운데, 대통령은 매일매일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취임 5개월도 안돼 24%로 떨어진 국정지지도는 싸늘한 국민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위기 극복에 앞장서며 국민을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새겨 국민을 이롭게 하는 국정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희서 정의당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오늘 홍익인간 정신을 가장 절실하게 되새겨야 할 곳은 이 나라 정치권"이라며 "국민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정권 탓, 전 정권 탓, 언론 탓, 국민 탓, 남 탓 싸움 속에 국민과 민생은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자당 권력자의 심기와 눈치만 쳐다보느라 더 날 선 말로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인들 속에 국민과 민생은 없다. 노란봉투법, 쌀값안정, 물가와 부채대책, 사회적양극화 해소와 한반도 평화 체제까지 산적한 평화, 민주, 민생 정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면서 "여당과 거대 야당 모두 다시 한 번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 정치의 현장으로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03 14:20: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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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가장 먼저 논술고사 실시...수시 본격 스타트

2023학년도 수시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논술고사를 가장 먼저 실시한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과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연세대는 1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시 논술의 문을 열었다. 이번 논술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고 오로지 논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가 포함된 인문사회수학통합형 시험이며 자연계열은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으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인문사회계열은 체감 난이도가 낮아졌고, 자연계열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는 '기술발전이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을 주제로 출제됐다. 종로학원은 제시문과 논제가 평이하고, 수학 문제도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는 연산 문제가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연계열 수학 문제는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지난해보다 문항 수가 줄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됐다. 지난해에는 증명 문제 위주로 출제됐으나, 올해는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계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다만 과학 문제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감 난이도가 하락했다. 물리는 전기회로의 구성과 저항의 연결에 대한 문제로 수학적 조건이 결합한 형식으로 부분적으로 어려웠지만 체감 난이도 자체는 감소했다는 예측이다. 연세대의 올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38.97:1로 전년도 48.47:1에 비해 하락했다. 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99.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건축공학과가 17.25: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3학년도 수시에서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가톨릭대, 경기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이후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의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4:18: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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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차지 애물단지' 대용량 상품, 지금은 '알뜰 효자' 매출↑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1~2인 가구들 가운데 대용량 상품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소포장·소용량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았다. 그러나 고물가 사태로 허리를 바짝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필품을 중심으로 소용량 상품 대비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구매해 필수 지출까지 줄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 전반에서 대용량 상품 판매 매출이 유의미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컬리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대용량 상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용량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용량으로 구성된 대용량 상품은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나 뷰티 상품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요거트, 채소류 중에서도 나타나는 추세다. 대용량 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간편식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배 늘었다. 보관이 쉽고 식사,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거트도 대용량 상품을 선호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전체 요거트 판매량 중 대용량 상품(떠먹는 요거트 기준400~500g, 마시는 요거트 900mL 이상) 판매량이 16%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21%로 5%P 증가했다.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에 한해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미개봉 상품이라면 약 한 달까지 섭취 가능하다. 채소 상품 중에도 활용도가 높은 팽이버섯, 표고버섯의 대용량 상품 등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소용량을 구입해 여러 상품을 즐기던 뷰티 상품도 대용량 선호 현상이 나타나 600ml 이상 상품의 판매량이 3배 증가했다. 대용량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도 1000mL가 넘는 용량의 대용량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판매량이 6배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 늘었다고 알렸다. 상품별로는 상대적으로 유통 기한이 길어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의 증가세가 돋보였다. 대용량 치약(378%), 대용량 비누(69%), 대용량 샴푸(15%) 등의 위생 용품과 대표적인 생활용품인 대용량 세제(78%)·휴지(63%)가 대표적이다. 슈퍼마켓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슈퍼는 근거리 상권에서 한끼 식사에 적합한 소용량 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대용량 상품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매장, e커머스에서 소비됐다. 롯데슈퍼는 최근 대용량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크게 늘었다며 대표적인 상품으로 '업타운 마가리타 1.5L'가 매출 1위에서 내려온 적 없는 '잭다니엘 위스키'를 제쳤다고 밝혔다. 업타운 마가리타는 칵테일에 필요한 부수적인 리큐르가 필요 없는 완제품 칵테일로, 잭다니엘 위스키 가격의 70%에 불과하다. 롯데슈퍼의 기현경 마케팅팀장은 "필요한 것을 생활권 내에서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은 소비자의 일상에 안정감을 더 해줄 수 있다"며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생활 양식에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여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03 14:15: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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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에너지 대란, 전기료 인상만으로 해결 되나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따라 10월부터 가스요금에 전기요금까지 크게 인상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의 경우 서울 4인가구 기준으로 보면 월 평균 7670원 증가할 전망이다. 에너지 소비가 큰 기업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 또한 인상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전력다소비 기업일수록 전기요금은 더 큰 폭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처럼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구매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력 생산비가 증가했는데 가격은 그대로 받다보니 많이 팔수록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다. 실제로 올해 1~8월까지 원유와 LNG, 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액 증가 규모는 590억달러로 무역적자폭인 251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석탄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면 최근 수출증가 속에서도 에너지 비용 급등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환 수요 감소로 환율이 안정되고 물가 상승도 둔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에너지비용 급증에 기업들의 경영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10대 기업을 만나 글로벌 에너지 대란 상황을 공유하고, 대용량 사업자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밝힌 뒤 불과 나흘만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제조업은 물론 반도체와 철강, 정유화학 등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의 타격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경영계는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과 한전의 천문학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식한다면서도, 에너지 다소비 기업에 대한 차등 인상이 기업들의 경영 활동 위축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기업 경영 애로를 토로하는 실정인데 전기요금 인상이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전기요금 인상이 내년까지 이어지고 인상폭도 더 커질 우려가 큰 상황이라는 점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에너지 요금의 원가 요인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기업의 제품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 결국 소비자인 국민 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는 구조다. 근본 해법은 산업계는 물론 일반 가정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반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시장 원리와 원가에 기반한 가격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특히 우리 경제가 처한 고물가 상황에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투자는 빠른 경기회복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해 다시 소비 심리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기업 지원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바로 추진해야 한다. 당장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 확대 등 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도 뚜벅 뚜벅 추진해야 한다.

2022-10-03 14:1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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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K-편의점' 인기…GS25·CU,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

국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편의점 GS25와 CU가 몽골 영토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GS25는 최단기간 몽골에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몽골 재계 2위인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몽골에 첫 진출한 지 16개월만으로 몽골에 진출한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단기간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GS25 측은 몽골의 식문화와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과 편의점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목적 기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몽골로 수출된 카페25 등 국내 GS25의 PB 상품은 현지 최고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으며, 편의점 인프라를 통해 몽골 내 부족한 식당, 카페, 쉼터 등을 대신하는 다목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GS25는 몽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몽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가장 최근 문을 연 몽골 GS25 100호점 'GS25 잠드가르야점'은 몽골 랜드마크인 테를지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다. 연간 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GS25 브랜드와 강점을 알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GS25 잠드가르야점'은 91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며 일반 편의점 대비 3배 이상 다양한 8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즉석 조리 먹거리, 농축수산 상품, 주류 상품 등을 강화해 전면에 배치했으며, 국내 GS25 매장 수준의 인기 P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정희경 GS25 해외사업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골 GS25가 큰 성장을 이루는 등 K-편의점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K-편의점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데 GS25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보다 앞선 2018년 8월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C) 계약 체결 후 몽골 CU 1호점(샹그리아점)을 오픈했다. 이후 올해 9월 말 기준 약 260여 점을 운영하는 등 몽골 편의점 시장의 70%를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CU는 다양한 먹거리 수요를 겨냥해 김밥 등 한국식 간편식품을 비롯해 토스트, 핫도그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몽골식 찐빵인 보즈와 몽골 전통 만두튀김인 효쇼르 등 현지 식품도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특히 몽골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의 약 30%를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PB상품들로 구성해 국내 중소기업 40여 곳이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해있다.

2022-10-03 14:0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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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영세업체 '고용·산재보험' 집중 가입 기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 가입 기간이 운영된다. 근로복지공단은 4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산재보험은 일용직·아르바이트 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예술인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다. 근로자 최초 고용일로부터 14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고용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의무 가입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나 중소 사업주도 본인이 사업을 그만두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해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공단은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가입을 꺼리는 사업장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료의 80%를 각각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와 그 사업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30만원 미만 근로자와 특고, 예술인이 대상이다. 공단은 또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광주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인 자영업자의 보험료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는 고용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두루누리 신청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comwel.or.kr)나 공단 콜센터(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고용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3 14:01: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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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화훼농가 육성사업 효과 눈에 띄게 '성장'

경주시가 추진해 온 '지역 화훼농가 육성사업'이 재배농가 확대와 생산량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3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9년 1곳 뿐이던 지역 화훼농가는 올해 기준 8곳으로 늘었다. 재배면적도 2019년 기준 0.1㏊에서 올해 1㏊로 열배 증가했다. 시가 '경쟁력 있는 지역 화훼농가 육성' 목표로 시작한 '화훼농가 육성 시범사업' 덕분인데. 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계약재배 농가를 지정하고, 재배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를 지원하고 전문 재배기술을 전파했다. 당초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는 전량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재배농가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는 48만 본 이상으로, 전량 경주시에 납품됐다. 매년 소비하는 화훼는 100만 본으로, 지역 화훼 자급률을 48% 수준까지 끌어 올린 셈이다. 지역에서 생사된 화훼를 보문단지 일원과 도심 유휴지 등 경관 사업과 원예축제인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활용됐다. 2019년 이전만 하더라도 타 지역에서 화훼를 전량 들여온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인 성과다. 시는 올해 경북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훼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2ha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역 화훼농가들도 시가 계약재배 농가를 지정하고, 재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훼 품종 도입, 시설 개선, 유통 기반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화훼 자급률을 70% 수준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3 14:00:0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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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시기, 해외 발생상황, 철새 유입시기 등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2023년도 2월말 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지자체, 가축방역기관, 축산 관련단체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토록 하고 있다. 이에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10개 군·구에서는 10월 1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철새로부터 국내로 유입되고, 축산차량, 사람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철새·농장 내· 농장 간 3중으로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34개소의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했고, 지난달 21일에는 가금농가주 31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 강화교육 실시한 바 있다. 그간 시에는 2015년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장 백신접종을 5단계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일제접종을 실시 ▲백신 접종 이행여부 확인 ▲백신 접종률이 낮은 농가를 대상으로 보강접종을 실시 ▲취약농장(접경지역, 백신접종에 소극적인 농장)대상 현장점검 ▲한우·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 ▲교육·홍보 등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인천시에서는 2019년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나, 최근(9.19.~9.20.) 강원도 춘천 양돈농가에서 2건이 확진됐고,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양성개체가 발생하고 있어 10월까지는 가을철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겨울철에는 내년 봄 대비 사전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양돈·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등록여부,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인근 및 농장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소독을 지원한다.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정기적인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가축전염병 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10-03 13:59:5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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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인산인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도 원도심 전역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 콘텐츠가 이어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2022년 탈춤축제는 원도심 내 가장 넓은 도로의 구간 일부를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거리에서 느끼는 해방감을 선물함과 동시에 공연자와 관광객, 원도심 내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형 축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탈춤축제 입장권 일부를 탈춤 축제 쿠폰으로 재발행 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 상가 중 축제와 관련된 우수한 상가 디스플레이와 메뉴를 개발한 상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가 디스플레이 & 메뉴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매를 찾아라!'는 축제장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이매 중 진짜 이매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연계행사인 안동한우홍보사절단선발대회와 청소년 어울림마당, 1318청소년한마당, 2022 안동의 날 기념행사, 안동 낙동강 7경 음악회, 안동중앙신시장축제, 2022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 비어&푸드 페스티벌, 안동낙강캠핑축제, 안동국제탈춤피스티벌 맞이 고객감사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년 만에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일까지 안동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2-10-03 13:59:1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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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페스티벌다다 : 양강섬예술축제’공연과 다양한 행사 열려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대표적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양강섬 예술축제'가 지난 1일 양강섬 및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해 풍물단체 강상두레패, 소리랑, 연지곤지, 고색창연과 강상초등학교 및 양평중학교 풍물동아리팀이 참여하는 길놀이 등으로 쾌유와 희망의 소리를 전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청배연희단, 안은미 컴퍼니, 서도밴드 등 전문예술단체가 양평의 역사적 지평을 재구성해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옥천초등학교, 양평 청소년 퓨전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그림책, 음악놀이터 ▲극단 낮은산의 배리어프리 테이블 인형극 ▲양평 색스폰 앙상블 예술로 물들이다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기후 위기를 주제로 ▲자연설치미술작가 16명의 작품전시 '바깥미술 남한강전-고요한 강' ▲42개팀 셀러와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 ▲1도씨 클럽(업사이클링 체험) ▲솟대·인두화 체험 ▲두물 뭍(농부들의 장터) ▲오감으로 느끼는 어린이 미각교실 ▲ 친환경 재료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 ▲해설사와 걷는 양강섬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과 부스가 운영됐으며, 트래쉬버스터즈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자연친화적인 축제가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축제는 시민사회와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네트워크형 축제로 기획됐다"라며, "공연 및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양강섬이 예술섬으로 자리잡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0-03 13:58:1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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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 주관, 남양주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지역의 노동조합원 및 가족, 사용자 등 800여 명을 비롯해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조응천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근로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 기념식으로 2부에서는 족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 대회와 시상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고, 양보하며 타협하는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노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노사 관계 선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함흥영 의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의 힘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2022-10-03 13:57: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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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 400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3차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2030세대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확인한 후 자기이해도와 진로설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의 진로 고민에 따라 ▲나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라이프 코스' ▲사회초년생 특화 과정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 대상 '리더십 코스' 총 3가지 과정 중 한 가지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 코스'는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검사를 활용해 전문 코치진이 청년들에게 첫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커리어 코스'는 버크만 코리아의 전문 진단 도구와 강사진을 통해 참가자 개인의 욕구와 성향을 알아보고 조직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리더십 코스'는 중간 관리자급 청년들이 모여 '데일 카네기 코리아'에서 운영해왔던 검증된 전문 프로그램 '데일 카네기 코스'를 이용해 직장 내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서울청년센터 오랑,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에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이달 4일 오전 9시부터 10월17일 오후 6시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2-10-03 13:56: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