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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시가스 공급 초기비용 부담 덜어준다.

영암군은 지난달 25일 점화식과 함께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초기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급수요 확대를 위해 수용가 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영암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수요자 부담금 지원은 전체수요자 부담금 중 시설비(인입배관, 입상배관, 내부배관 설치비용) 및 일반시설분담금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도시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암군민이다. 지원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저소득층(수급자 및 차상위)은 시설비 및 일반시설분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층은 시설비의 50%를 지원하되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로, 지원대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접수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한편, 영암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영암읍과 학산면, 군서면 소재지의 도시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2천290세대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됐다. 도시가스 공급계약(9.1.기준) 세대는 영암읍의 경우 단독주택 339세대, 공동주택 1천584세대를 합쳐 모두 1천923세대이며, 군서면은 단독주택 42세대와 공동주택 106세대를 합쳐 148세대, 학산면은 단독주택 113세대와 공동주택 106세대를 합쳐 219세대다. 우승희 군수는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비용 절감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용가 부담금을 지원하고, 연차적인 공급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4:15: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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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9월 6~18일 ‘셰익스피어 인 무비’ 개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유수의 감독들에 의해 스크린으로 옮겨진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을 통해 그의 가치를 돌아보는 '셰익스피어 인 무비'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9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정신과 도전, 현대적 의미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셰익스피어 인 무비에서는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을 각색한 로렌스 올리비에 감독의 '헨리 5세'(1944), 평생을 존경했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각색한 오슨 웰즈의 '맥베스'(1948),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 서부 지역을 배경으로 옮겨와 재구성했다. 뮤지컬 영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 20세기 연극계의 최고 거장 피터 브룩의 연출이 큰 호평을 얻었던 '리어왕'(1970), 이탈리아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를 주연으로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를 영화화한 '오셀로'(1986),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햄릿'(1990)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식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해 찬사를 받은 바즈 루어만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1996), 희대의 천재 문학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젊은 시절과 사랑을 가상으로 그린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을 각색한 '한여름 밤의 꿈'(1999) 등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은 명작들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인 무비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상영이 없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6일 오후 6시 30분 셰익스피어 인 러브 상영 이후에는 김남석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와, 17일 오후 4시 20분 맥베스 상영 이후에는 강성률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상세 일정 및 김필남 평론가의 영화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09-06 14:1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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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진행

창원대학교는 오는 13~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창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1937명 가운데 82%인 159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서는 학생부교과의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인 총 695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인 계열적합인재전형 242명, 부·울·경 지역 학생들이 선발대상인 지역인재전형 203명, 그 외 11개의 다양한 전형에서 4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위 전형 가운데 학업성적우수자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특히 직장인과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전형인 평생학습자전형, 취업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일하면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은 교과성적 100%이다. 교과성적은 1학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전 과목이 반영되며, 2~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와 사회(인문사회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전과목이 반영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인재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구성돼 있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정성적 종합평가가 이뤄지며,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50% 정량평가와 비교과 50% 정성평가로 서류평가만 이뤄진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과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목표,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전공학과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게 좋다. 창원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원대학교 입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아 창원대학교 입학본부장은 "창원대학교는 105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다. 우리 대학교는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사업의 혜택으로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형 디지털 교육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을 학교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으로 균형 잡힌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지역과 함께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니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6 14:1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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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 '백시종 작가' 선정

하동군과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시상하는 '제15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과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그리고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병주경남문인상'의 수상자가 각각 선정됐다.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는 소설가 백시종 작가, 이병주문학연구상에는 형법학자인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하태영 교수, 그리고 이병주경남문인상에는 이기영 시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의 작가 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은 매년 이미 발표된 여러 나라의 문학 작품 가운데 역사성과 이야기성을 갖춘 작가와 문학사적 의미 및 성과를 보유한 문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그동안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병주 선생 서거 30주기를 맞는 올해 대상 수상자 백시종 작가는 김동리의 인간 구원과 김유정의 해학, 채만식의 서사성을 겸비한 작가로 알려졌으며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세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작인 '황무지에서' 역시 그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우리 역사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시대의 아픔과 애환으로 점철된 삶의 현장을 직시하며 더 높은 가치인 진정한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 하태영 교수의 저서 '밤이 깔렸다'는 이병주 선생의 작품 10편을 소개하며 해설과 줄거리, 어록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이병주의 작품 속에 나타난 법리를 분석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법과 인문학의 만남을 꾀한 독특한 시도이자 '형법학자가 본 나림 이병주 소설의 재발견'이라 불릴만한 성과로, 심사위원들은 정통 형법학자인 그의 문학 연구 의욕과 이병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병주경남문인상은 이병주 선생의 향리인 하동과 경남 일원에 거주하는 문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병주 문학의 큰 뿌리를 계승하고 지역을 포괄하면서 한국문학의 미래를 짐 지고 갈 역량 있는 신예를 격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자 이기영 시인은 시집 '나는 어제처럼 말하고 너는 내일처럼 묻지'를 통해 불안한 자아의 닫힌 창을 열고 새로운 인격 형성을 향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인 특유의 도회적 이미지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주국제문학상과 이병주문학연구상 심사는 임헌영, 김인환, 김언종, 김종회, 김주성 씨가 맡았고 이병주경남문인상 심사는 김종회, 이달균, 최영욱 씨가 맡았다.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의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이병주문학연구상과 이병주경남문인상의 상금은 각각 500만 원이다. 시상식은 10월 1일 하동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2022-09-06 14:1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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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개최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가 100년을 이어나갈 미래형 대학으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6일 오후 4시 교내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열리는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2030 DSU 비전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장 총장은 먼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저비용 고효율 교육체제로 전환해 '영화감독형 교수 시스템'을 전격 도입할 계획이다. 전임교수가 영화감독처럼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아 과목 설계를 하고 필요한 교수요원을 현장 전문가들로 섭외해 팀 티칭을 하는 방법이다. 학교로서는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학생들은 현장감 넘치는 최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년 학기부터 우선 공과대학을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특성화 분야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넘버원을 조기 달성해 국내외 학생들이 찾아오는 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온라인 대학 AAU (Asian Alliance University)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대학교에서 온라인 강의를 송출하고, 전 아시아에서 모집된 학생들은 자기 거주지에서 AAU에 접속해 수업을 받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학생들은 2년간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학점을 이수한 뒤 3학년이 되면 동서대 유학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끝으로 동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E(Excellence,Everywhere,Engagement)전략도 추진하기로 했다. Excellence는 명품화로 특성화 분야를 더 발전시켜 아시아 문화 콘텐츠 분야 넘버원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Everywhere는 동서대 학생들에게 세상 어디서든 배움의 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동서대는 이를 위해 전 세계에 글로벌체험학습사이트(GELS· Global Experiential Learning Sites)를 1000곳 이상 개발해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마지막 Engagement는 지역대학으로서 지역 사회, 더 나아가 전국과 이웃 도시와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장 총장은 "동서대의 30년은 교직원은 물론 학생, 시민 등 많은 분 덕분에 이뤄진 것"이라며 "차별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아시아 문화 콘텐츠 분야 넘버원을 이루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임권택 감독 ▲장제원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잉가 잘레니에네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 총장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경북대 총장)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강의구 부산영사단 단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 건설 회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이사 등 지역 경제계 인사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고신대 이병수 총장 등 교육계 인사 및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이오상 KNN 사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등 언론계 인사가 내외빈으로 참석하며 교직원, 학생 등 모두 1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감사 인사, 격려사, 내외빈 축사, 시상, 2030 DSU 비전발표, 뮤지컬 학생들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2-09-06 14:1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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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檢 소환 불출석…민주 '정치 보복' 강경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 조사 통보를 윤석열 정부 '정치 보복'로 규정해 강경 대응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취임한 지 나흘 만에 검찰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관련 소환 조사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정치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경기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소환 조사 불출석 방침을 밝혔다. 검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 측은 "꼬투리잡기식 정치 탄압에 끌려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 대신, 서면조사 답변서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낸 사실도 밝혔다. 검찰이 이 대표가 서면 진술에 응하지 않아 출석 요구를 한 데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안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출석요구 사유는 서면진술 불응이었던만큼 서면 조사에 응했으니 출석요구 사유는 소멸되었음이 분명하다"고 했다. 특히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이 대표의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관련, 이날 경기도청을 압수 수색한 데 대해 "(정부가) 정치 기획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가 전면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박용진 의원도 같은 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이 대표) 소환장이 날아오고, 이와 관련해 당으로서는 대단히 격분하고, 우려스럽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거의 하지 않고, 이 대표를 향한 수사의 칼날을 들이미는 건 거의 전광석화처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이 대표 검찰 소환 조사 통보를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등 의혹 덮기 위한 수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더 의심스러운 정황은 김건희 국민 검증단이 충격적인 검증을 예고한 날이 8월 31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출석 요청은 9월 1일"이라며 "검찰과 경찰이 먼지 털 듯 털었어도 겨우 말꼬리 하나 붙잡아놓고, 같은 날 서면 조사로도 충분한 사안을 굳이 검찰 출석을 요청한 것은 김건희 여사 이슈를 이재명 대표 이슈로 덮겠다는 낡은 수법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사업 핵심 관계자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차장을 모른다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당시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공무원에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위협 등 이 대표 발언을 선거법상 허위 사실로 보고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김문기 차장을 모른다'는 입장을 낸 것은 "(2018년) 경기도지사 당선 이후 선거법 재판으로 대장동 사업에 대해 잘 아는 실무자로 김 처장을 소개 받아 통화해 (김 차장을 알게 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는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수가 많아 실무팀장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했다. 백현동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안 수석대변인은 "국토부가 2014년 말까지인 정부 매각 시한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을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은 시 공무원들이 국토부로부터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위협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언론도 직무 유기 압박을 취재했고, (당시) 기자 취재확인서도 수사기관에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압박 때문에 공공 개발을 포기하고 SPC를 만들어 민간 자금을 이용한 민관합동 개발을 한 것"이라며 지난해 국감에서 이 대표가 관련 발언한 것은 사실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2022-09-06 14:05: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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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준비에 박차…"조속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날(5일)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경력 의혹 해소를 위한 '김건희 특검법'의 조속한 발의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의 의혹에 대해 일일이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인에게 평등하지 않는 법과 사법행정은 그 존재의 의미가 없다"며 "특히 살아있는 권력일수록 더 엄격하고 더 공정하게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김 여사를 둘러싸고 수사기관들이 지금껏 보여준 행태는 오직 시간끌기와 봐주기로만 일관해왔다"며 "민주당은 의총에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등에 관한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특검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건희 특검법을 최대한 조속히 발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어제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경력에 대해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면서 "그러나 김 여사가 채용될 당시 국민대 규정을 보면, '제출한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되면 발령 일자로 임용을 취소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김 여사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대 겸임교수로 근무할 때 자신의 경력란에 '한국폴리텍제1대학 부교수'라고 허위경력을 기재한 바 있지만 실제로 폴리텍대학에서 직함은 시간강사와 산학겸임 교원이었다"며 "이러한 명백한 허위경력이자 사기임에도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치 광주 5·18 민주항쟁을 총칼로 짓밟고 집권한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대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불기소 처분한 검찰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과 같다"며 "쿠데타를 성공하더라도 불법이 합법이 될 수 없고, 남편이 대통령이 됐더라도 허위경력과 사기의 죄가 사라질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오늘 김건희 논문 국민검증단에서는 국민대 대학원 시절 쓴 논문이 점집 홈페이지, 사주팔자 블로그, 해피캠퍼스 같은 사이트 자료를 그대로 복사해 붙인 것이란 검증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충격적"이라며 "추석에는 명백한 주가조작 혐의가 있는 김 여사가 성공한 쿠데타라도 처벌 받아야 하는지 여부가 밥상머리에 오르게 될 것이다.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국민 지지가 높은 것도 같은 이유"라고 압박했다. 강득구 원내부대표도 김 여사의 논문 국민검증단 발표를 언급하며 "국민대 교수들만의 밀실 검증을 넘어서 이제 국민 검증으로 넘어왔다. 일국의 영부인이 국민께 심판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 부대표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그리고 국민의힘에 촉구한다. 당당하다면 특검을 받아라.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기간 했던 말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돌려 드린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6 14:04: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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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창업시장, 금리 인상 여파로 3개월째 부진"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신설법인 동향 자료를 통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으로 촉발된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월중 신설법인 수가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대비 3개월 연속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이 지역의 창업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지난 7월의 신설법인 수는 488개체로 지난달 대비 5.4%,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무려 23.8%나 감소하면서 지역 창업시장의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1년을 놓고 보면 업무 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2월의 466개체를 제외하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부산의 신설법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봉쇄를 비롯한 대외 악재와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적 경영 여건의 어려움에도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로 증가세를 이어 왔다. 하지만 고물가, 원화약세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크게 악화되면서 지난 5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7월에는 빅스텝 영향으로 건설업(▲38.5%), 제조업(▲34.2%), 서비스업(▲17.9%), 부동산업(▲28.8%), 유통업(▲9.0%)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의 법인 신설을 주도했던 부동산 관련 업종이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위축으로 크게 줄어 든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7월 부동산 신설법인은 126개체로, 지난해 같은 달인 177개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66개체 이후 5월 153개체, 6월 117개체 등 추세적으로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7월에 신설된 법인 488개체 가운데 80.3%인 392개체가 설립 자본금 5000만원 이하 영세법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본금 규모가 비교적 큰 3억원 이상 법인은 26개체로 전체의 5.3%에 불과했다. 이처럼 지역 신설법인의 규모가 영세한 것은 부동산, 유통, 서비스 등 소자본 창업이 용이한 업종에서 신규 법인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신설법인은 경기동행적 성격을 띠는 지표임을 감안할 때, 창업 예비자들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부진과 금융비용 증가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창업시장은 서민경제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및 보증요율 인하 등 적극적인 창업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06 14:0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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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강사 참여 치유예술공연 '비움_공간' 진행

초가을 문턱인 오는 17, 18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교수와 강사, 지역의 전문 공연 예술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소리와 명상·춤으로 빚어내는 치유예술공연 '비움_공간'이 시민들 곁을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티벳의 치유 명상 악기인 '싱잉볼'과 한국의 전통 악기이자 성찰과 수양의 음악 전통을 담고 있는 '거문고'와 현대 국악기 '철현금'이 융합해 소리 치유의 단계적 과정이 예술 춤으로 승화하는 비움의 공간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9월 17, 18일 주말 이틀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융·복합 순수예술을 지향하며 2001년 창단한 공연단체인 'Random Art Project 작은방'이 주최·주관하고, 부산대 강사이자 부산대에서 통합예술치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진영아가 총 연출을 맡아 각 분야 전문 공연 예술가들과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대 무용학과 박은화 교수가 특별출연해 치유의 춤사위를 선보이고,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권은영 교수가 거문고, 하정희 강사가 철현금·타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싱잉볼은 김현주 이샤국제치유싱잉볼협회장이 연주한다. 비움_공간이 시도하는 소리·명상·움직임의 다채로운 융합은 궁극적으로 예술적 체험이 개개인의 경험과 맞닿고 삶 속에 녹아드는 것을 지향한다. 소리를 체화한 몸의 명상이 구현하는 치유의 역동적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예술치유가 주는 창의적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2022-09-06 14:0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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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6G용 테라헤르츠파 통과하는 새 메타표면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나노광학연구실이 이산화바나듐(VO₂)을 슬릿 배열(slit array)로 패턴을 만들어 테라헤르츠(THz)의 넓은 영역에서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전기 전도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표면(Metasurface)'을 개발했다. 메타표면은 자연에 없는 특성을 갖도록 제작한 이차원 물질인데, 이번에 개발한 메타표면은 6G 통신에서 소자로 활용하기 적절한 특성을 갖췄다. 6G 이동통신은 1초에 1조 비트(bit)를 전송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송 통로가 넓은 '테라헤르츠파(THz) 대역폭'을 쓸 예정인데, 특별한 소자가 필요하다.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다변하는 능동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연구실이 개발한 재료는 이런 능동소자에 쓸 수 있는 것이다. 이산화바나듐은 상온 근처(67℃)에서 온도에 따라 상태가 변하는 것으로 유명한 재료다.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이 되기도 하고, 전기가 안 통하는 절연체로 변하기도 해 능동 메타표면 소자로 쓰기 좋다고 기대된다. 이에 전 세계 많은 연구단이 이산화바나듐에 패턴을 만들어 소자로 쓰기 위한 패터닝 기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이산화바나듐 박막 패터닝 방법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반응성이온식각(RIE)'이나 재현성이 떨어지는 '드롭 캐스팅(drop casting)'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반도체 공정에서 빛으로 재료에 패턴을 만드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 공정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포토리소그래피로 바나듐 금속 패턴을 만든 뒤, 가열하며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키는 열 산화(thermal oxidation)로 이산화바나듐을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식각 손상에서 자유로운 대면적 이산화바나듐 패터닝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테라헤르츠파의 파장보다 작은 주기를 가지는 슬릿 배열 구조의 산화바나듐 메타표면을 제작해 전기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파 영역투명전극을 구현했다. 실온에서 100℃까지 온도를 달리하며 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 이산화바나듐 부분은 수 천배까지 전도도가 달라졌다. 이는 금속에서 절연체로 상태 변화에 따른 것이다. 반면, 메타표면을 통한 테라헤르츠파의 광대역 투과율은 상전이가 일어나도 일정하게 높아서 투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이덕형 UNIST 물리학과 교수는 "이산화바나듐이 절연체 상태일 때는 사파이어 기판과 유사한 굴절률을 가지므로 투과율이 높다"며 "이 물질이 금속으로 상태가 변하면 이산화바나듐에서 감소한 투과율을 슬릿에 모인 빛이 보상해주므로 높은 투과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메타표면을 투과한 근적외선(NIR)도 상태 변화에 따라 선택적으로 변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중 스펙트럼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 제1저자인 양효심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다기능 테라헤르츠파 가변 투명전극은 테라헤르츠파와 근적외선 하이브리드 통신 같은 다중 스펙트럼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며 "에칭-프리 패터닝 공정은 이산화바나듐 기반 메타표면의 대량생산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는 광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레이저 & 포토닉스 리뷰스(Laser & Photonics Reviews)'에 온라인판으로 8월 7일 게재됐다.

2022-09-06 14:0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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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3연패 '금자탑'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주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0개 직종 143명의 선수가 참가해 84명(참가선수의 58.7%)이 입상(금 12, 은 14, 동 14, 우수 9, 장려 35)하면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기능인력 우수 육성기관으로 동탑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건축설계/CAD, 그래픽디자인, 냉동기술, 농업기계정비, 도자기, 목공, 배관, 사이버보안, 산업용로봇, 제품디자인, 주조, 통신망분배기술 등 12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건축설계/CAD 전지호(상주공업고), △그래픽디자인 김재환(구미전자공업고), △냉동기술 정성효(포항흥해공업고), △농업기계정비 장승원(한국생명과학고), △ 도자기 우기원(개인), △목공 김영근(상주공업고), △배관 김범혁(신라공업고), △사이버보안 윤서준(경북소프트웨어고), △산업용로봇 김태훈(금오공업고), △제품디자인 송미주(경주디자인고), △주조 신진규(포항제철공업고),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한화시스템) 경북도는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 4월 4일부터 5일간 지방대회를 개최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한국산업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홍정혁), 기능경기대회기술위원회(위원장 지상근) 등과 함께하며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해온 결과 단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전국 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금(1000만원), 은(600만원), 동(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4년, 리옹)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의 결과로 경북의 1등이 대한민국의 1등임이 증명됐다"며, "경북의 기술경쟁력이 곧 대한민국 기술경쟁력임을 입증한 선수들의 3연패 달성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2022-09-06 14:00:25 권택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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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찾아가는 숙박업 컨설팅’참여업소 모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안동시 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숙박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숙박업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모집대상은 신청공고일 현재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에 영업신고가 되어 있으며, 단체수용인원 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이다. '찾아가는 숙박업 컨설팅'은 북부권 11개 시군 숙박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진단컨설팅(업소별 1회)과 ▲현장컨설팅(업소별 2회)을 실시하며, 사전 진단컨설팅을 통해 숙박업소 시설,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홍보 역량 등을 분석·진단하고, 현장컨설팅을 통해 숙박업 트렌드를 활용하여 숙박업소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우수 업소를 대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해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20개소를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100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이 지원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숙박업 종사자들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숙박업소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9-06 13:59: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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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학교 단위 교육회복’에 31억 원 집중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6일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결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총체적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414교에 3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우리 모두 다 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을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교육여건 개선 3개 분야 총 86개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학교 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 232개 학교에 17억 원을 지원한'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교육결손, 사회성 회복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해 달라는 학교 측의 요구를 반영해 대폭 확대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결손 및 회복 진단 지원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 ▲신체 건강 회복 지원 ▲교원 심리 회복 지원의 총 4개 영역이며,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해당 영역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회복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초·중·고·특수학교 414교를 선정하고, 필요 예산을 교당 1,000만 원 내외로 총 31억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은 학생들과 교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데 이번 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학교 특색에 맞게 필요 분야를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크게 만족하고 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회복 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6 13:59: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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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강화

목포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정신시설)의 시설종사자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876명으로 1일 평균 577명이다. 이중 60세 이상은 4,558명으로 전체에서 25.4%를 차지한다. 확진자 4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의 고령인 셈이다. 고령자가 대다수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06명으로 60세 이상의 11%를 차지했다.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사망자 또한 8월에만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종사자의 주기적인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감염취약시설 64개소 종사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 3만4천개와 손소독 티슈를 배부했다. 또 전라남도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주 3회(PCR 1회, RAT 2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살균 방역을 요청한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감염 환자를 다른 시설로 이송한 후 동일집단격리(코호트)를 조치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선제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은 업무 특성상 시설 출입 종사자가 확진될 경우 시설 전체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9월에는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대응을 위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코로나 확진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며 "고위험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종사자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9-06 13:58: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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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찰 및 문중 등 6건 문화재로 지정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4건과 문화재자료 2건을 5일자로 지정 했다. ▲ 유형문화재(4건) : 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육경합부, 퇴계선생 수묵 ▲ 문화재자료(2건) :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구황촬요 이번에 지정된 6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최종심의와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도 유형문화재 4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은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고려 재조대장경을 조선 전기에 인출하여 절첩본으로 장정한 목판본이다. 사리불아비담론은 소승에서 말한 모든 법의 명의(名義)를 해석한 책으로, 국내에 잔존하고 있는 재조대장경의 인본들은 인출 시기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시기에 인출한 것과 1960년대에 인출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15세기 인출본으로 서지학 및 불교학뿐만 아니라 한국 인쇄출판문화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은 인출 시기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지질과 발의 수, 폭 등을 고려해 볼 때 조선전기(15세기)의 인출본이다. 소승불교의 한 종파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교리를 담고 있는 『아비달마발지론』의 주석서이기 때문에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며,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재조대장경 선장본 형태의 인출본 권제155∼157뿐이다. 이 책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지금까지 공개된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가운데 권 20으로는 유일한 자료로 가치가 높다 「육경합부」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이 합철돼 있는 목판본이다. 낙장이 전혀 없는 완질본이며 비록 성달생이 서사한 초판본은 아니지만 인쇄 상태가 양호하고 간행기와 변상도가 남아있는 등 주목할 만한 판본이다. 「퇴계선생수묵」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1)에게 필사해 준 것으로, 송나라 남당(南塘) 진백(陳柏)이 지은 '숙흥야매잠'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료가 퇴계 이황이 쓴 당시의 원형 자료가 아니며 탈자와 훼손 등 자료의 손상이 많으나, 문서의 소장경위와 보관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퇴계수묵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퇴계의 글씨라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다음,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2건을 살펴보면「구미 죽장리 이정표석」은 『경국대전』에 따르면, 외방도로(外方道路) 10리 단위마다 식수(息數)를 표시하는 소후의 형태이다. 1980년대 초에 현 위치의 인근에서 발견되어 정비 후 관리되고 있다. 이정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사례인 경남 진주지역의 두 이정표석은 리수만 각하고 지명을 명시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죽장리 이정표석은 『경국대전』 법전 형식에 충실한 리수와 지명을 기재하는 방식이며, 그 희소성 등으로 가치가 있다. 「구황촬요」는 김육(金堉)이 1639년 충청도에서 간행한 구황촬요와 안경창(安景昌) 등이 1653년 편찬 간행한 벽온신방을 저본으로 해 1654년 영천군수 이구(1596-1656)가 합본으로 간행(1654년)한 1책과 후대(1655년 이후)에 간행한 동일 판본의 1책으로 모두 2책이다. 이 책들은 저본에 비해 일부 오류가 있지만, 한자와 한글을 함께 쓴 언해본으로 간행해 당시 백성들의 기근을 구제하고 전염병을 치료하고자 한 목민관의 애민정책을 살펴 볼 수 있고, 한방도시 영천의 역사성 및 지방 출판의 경향을 이해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되면서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42점(국가지정 815, 도지정 1427)이 됐다. 또 경북도는 이번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3차)에서 경주 방어리 상동계 문서, 영천 용화사 관음보살도, 영천 용화사 석가설법도, 영천 용화사 신중도,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 선현유적, 산천가숙동국통지, 울진 수진사 신중도 등 8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8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꾸준히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해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맞춰 도내 문화유산의 환경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3:58:17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