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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기술자격 '산업안전' 대폭 늘어…중대재해법 영향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증 응시자 가운데 산업안전기사 등 안전 관련 분야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27일 노동자 사망 등 중대 재해 발생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취업준비생이 다수인 20~30대에서 자격증 취득자가 가장 많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7일 발간한 '202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응시자는 248만9336명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83만9751명이으로 17.3% 늘었다. 공단은 지난해 기준 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546개 자격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시인원을 등급별로 보면 기능사가 100만2203명으로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 분야(72만9963명), 기사(46만5535명), 산업기사(24만6975명), 기술사(2만2440명), 기능장(2만2220명) 순이었다. 이 중 응시자가 가장 많은 종목은 서비스 분야에서 컴퓨터활용능력1급(36만4863명), 기능사 등급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10만1408명), 산업기사 등급 전기산업기사(3만7892명), 기사 등급 전기기사(6만500명), 기능장 등급 위험물기능장(5799명), 기술사 등급 건축시공기술사(2739명) 등이었다. 여기서 산업안전산업기사는 산업기사 등급 응시자 중 2위(2만5969명)에, 산업안전기사는 기사 등급 응시자 가운데 3위(4만1704명)에 각각 올랐다.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안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응시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디저트 문화 발달로 대형 카페와 프랜차이즈 등이 늘어나면서 제과·제빵 분야 응시자 수는 12만295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빅데이터분석기사에도 1만4900명이 응시했는데 기업의 데이터 분석·활용 업무 중요성 증가 등 산업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자격 취득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 37만2037명(44.3%), 30대 12만690명(14.4%) 등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세 이상 12만281명(14.3%), 40대 11만1631명(13.3%), 19세 이하 11만5108명(13.7%) 순이었다. 국가기술자격통계는 국가자격정보포털 누리집 큐넷이나 국가통계포털(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응시자와 취득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디지털자격시험센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업에는 현장성 높은 양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29: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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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체부장관상

태영건설의 '광명루프갤러리'가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지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조경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시상 제도다. '광명루프갤러리'는 태영건설이 지난 2006년부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개발을 통해 준공한 복합단지 내 지상층과 옥상에 위치한 조경공간으로 인근 데시앙 아파트과 직접 연결된다. 가로 300m가 넘는 지상층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의 성격을 강조했다. 옥상부는 복합단지개발의 특성을 감안해 각 시설들의 독립적 코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삽입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복합적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 2020'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연의 경관에 담는 데시앙 스케이프를 조경컨셉으로 설정했다"면서 "태영건설 데시앙만의 조경디자인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27 14:29: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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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제한 3개월' 등 천재지변·감염병으로 인한 폐업시 위약금 부담 덜어준다

앞으로는 대형마트 등에 입점한 매장 임차인이나 대리점주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등 불가피한 사유로 폐업하는 경우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등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유통업체 매장 임차인과 대리점을 보호하는 내용의 표준계약서 8종을 개정하고 이를 관련 사업자들이 도입하도록 유도·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표준계약서는 거래 당사자 사이 분쟁을 예방하고 계약서 작성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정위가 보급하는 계약서식이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백화점·대형마트, 아울렛·복합쇼핑몰 등 유통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계약서 2종과 식음료·의류·통신·제약·자동차판매·자동차부품 등의 업종 대리점 분야 표준거래계약서 6종이다. 유통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계약서는 집합 제한 조치를 받는 등 매장임차인의 귀책사유 없이 경제사정의 중대한 변동이 발생해 폐업할 때 매장임대차 계약을 중도해지할 수 있도록 사유를 구체화하고, 중도해지 위약금의 경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표준계약서는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 임대료 감액을 청구할 수고 폐업하는 경우 위약금 상한을 적용토록 했었다. 이에 계약을 중도해지하는 경우 매장 임차인은 중도해지 1개월 전까지 유통업체에게 해지 사유를 명시해 서면으로 통지하면 해지가 가능하다. 또, 계약 중도해지시엔 위약금 감액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했고 유통업체는 이 요청에 대해 해지 효력이 발생하기 전까지 응답하도록 했다. 대리점 분야 표준계약서의 경우도 대리점의 귀책사유 없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할 때, 대리점이 공급업자에게 상품 또는 용역 대금을 지연 지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를 협의를 거쳐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대금 지연이자 감경·면제 사유로는 태풍 등 천재지변, 계엄 등 국가 비상사태시, 제1급감염병 발생 시, 그 밖에 대리점의 책임없이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다. 대리점 계약의 중도해지 손해배상액의 감경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공급업자는 대리점으로부터 해지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계약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표준계약서 개정은 특히 감염병 확산 등의 상황으로 사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매장임차인·대리점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협약이행평가에 표준계약서 채택 및 활용 여부를 반영하고,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자들의 개정 표준계약서 도입을 유도·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7 14:24: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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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에 투자…서비스 개발 박차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에 403억원을 투자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를 통해 미래의 식자재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SaaS '마켓봄'과 식자재 직거래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거래액(GMV)은 약 6300억원이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다. 특히 '마켓봄'은 국내 식자재 유통 SaaS 1위로, 올해 6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2조원에 달한다. 마켓보로는 현재 B2B 유통 빅데이터 센터 설립, AI(인공지능) 식자재 매입 최적화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물류, 제조 인프라와 마켓보로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초기 데이터는 마켓보로의 '마켓봄'과 '식봄'에서 확보한다. 두 서비스는 식자재 도매상부터 외식 자영업자까지 식자재 유통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역·업종·상품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이를 모두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식봄' 내 CJ프레시웨이의 우수 협력사 상품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문·결제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축적한 데이터는 새로운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정 식자재의 평균 구매량이 많다면 해당 식자재의 대용량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거나, 식당이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식자재는 구매 주기에 따라 자동 추천하고, 품절일 경우 대체 식자재를 추천하는 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솔루션이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높은 B2B 식자재 유통시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마켓보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식자재 유통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B2B 식자재 유통시장을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포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식자재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4:2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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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 상향

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상향 조정했다.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0.5%포인트(p)에서 최대 0.8%p까지 확대함으로써 0.3%p 추가 금리감면효과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 조건 중 ▲BNK경남은행 계좌로 급여이체는 0.1%p에서 0.3%p로 ▲신용카드(체크카드·가족카드 포함) 이용액(최근 3개월 평균 월 사용액 30만원 이상)은 0.2%p에서 0.3%p로 인상됐다. 대출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신용평가시스템(CSS) 1등급 고객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 우대금리 최대 0.8%p를 받을 경우 최저 연 3.78% 수준이다.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BNK모바일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및 소득 관련 정보 확인 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BNK경남은행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신속히 올렸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지역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확대하기에 앞서 지난 6월 2일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45% 인상한 바 있다. 정기예금, 마니마니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등 거치식예금 7종과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 마니마니자유적금, 행복DREAM적금 등 적립식예금 19종은 0.2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은 3년제 가입에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4.72%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0.45%가 인상된 2022 BNK 야구사랑정기예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1년제는 최고 연 3.0%, 2년제는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7 14:2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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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외교무대 데뷔…14차례 외교행사 소화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로서는 국제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현지시각)부터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양일간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토 정상회의는 물론, 양자·다자 회담 등 13개국 정상과의 회담과 경제인 오찬 등 14개 이상의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7일 늦은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28일 오전부터 나토 정상회의와 양자·다자 회담을 위해 내부 점검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28일 오후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가 마드리드궁에서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갈라 만찬에는 모든 참석국 정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자리에서 우방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친교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이른 오전부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면담 계획이 잡혔다. 이후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 정상과의 회담이 잇달아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세 나라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원자력·청정에너지 협력과 같은 우리 경제·안보,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양자 외교 협의 사항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이번 순방의 본행사인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2006년 한-나토 글로벌 파트너 관계 수립 이래로 현재까지의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복합적 국제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 역할 의지를 언급할 예정"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2~3분간 진행되는 짧은 연설 릴레이가 예상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중간중간 참가국 정상들과 약식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EU(유럽연합) 집행위원장·상임위원장, 캐나다·루마니아 정상 등과의 약식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밤부터는 각계각층의 동포 100여명을 초청해 만담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포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의 순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체코 정상회담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양자 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원자력 협력 등을 포함에 양국의 각종 구체적인 경제 협력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점심은 스페인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스페인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인들과 현안 청취 및 한-스페인 경제 협력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페인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서 EU 내 4대 경제권으로 디지털, 청정에너지 그다음에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제3국 공동 진출 관련해서 협력을 얘기할 잠재력이 큰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설명하는 세일즈 외교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한미일 정상회담도 29일 열릴 예정이다. 4년 9개월 만에 성사되는 이번 3국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나토 공식 초청을 받은 아시아-태평양 4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은 개최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일정이 너무 꽉 차 있고, 한미일 정상이 만나서 이야기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호주, 뉴질랜드와 다 함께 만나 이야기할 별도의 의지가 있는지 현재 불확실한 상태"라고 답했다. 현재까지 윤 대통령이 첫 순방에 확정된 정상회담 및 면담은 총 14개다. 현지 상황에 따라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 여사, 촘촘한 일정 속 공식 외교 일정 소화 윤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한 김 여사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에서 배우자 세션에 참석하는 등 공식 외교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공지한 대로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공식 일정이 촘촘히 짜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우선 2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왕궁에서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 이 만찬에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 내외들도 참석하기 때문에 김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배우자 유코 여사 등과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29일에는 스페인 왕궁 투어가 계획돼 있다. 투어 일정은 참가국 배우가 공식 일정이며 산 일데폰소 궁전,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국립 미술관 방문을 방문한다. 이어서 같은 소피아 국립 미술관에서 늦은 오찬 행사가 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스페인 동포 만찬 간담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 공식 일정 마지막 날인 30일엔 스페인 왕실의 안내에 따라 왕립 오페라 극장을 방문하고, 오페라 리허설 관람 이후 브런치 행사에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외에 별도로 추진될 수 있는 여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가 일정은) 현지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2022-06-27 14:23: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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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단체복, 언제나 소수의 전유물이었다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가 지난 20일 ‘제복의 영웅들’이란 프로젝트명으로 공개한 한국전쟁(6.25) 참전용사의 새로운 단체복은 대대적인 홍보에 힘입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나오고 있지만, 매년 옷만 바꿔가며 ‘아옹’하는 식의 눈가림일 뿐 선양사업의 본질과거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훈처는 그동안 메트로경제신문에 자문 등을 요청하면서 종전 7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단체복이 아닌 참전 당시의 제복을 지급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이번에 공개한 단체복 조차 내년까지 5만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수를 위한 몇벌의 양복이 ‘제복’과 ‘선양’인가 27일 보훈처 관계자는 “(현재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지금 여름 약복인 조끼를 대체하는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라며 “이번에 국민들의 요구와 참전용사들의 요구를 확인했으니 예산이 확정된다면 수요조사를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모두에게 지급하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보훈처는 지난해 6월 10일에도 이번과 비슷한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당시에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9명을 초청해 세련된 정장과 머리모양을 만들어 드리며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올해 단체복 공개행사에는 10명이 초청됐다. 극히 일부 소수의 상징적 행사인 셈이다. 군인 복지문제 등을 다루는 유튜버 캡틴 김상호(육군 대위 전역)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보훈처가 일회성으로 대표성 있는 몇분에게 양복과 메이크업만 해드릴 문제가 아니라, 참전 당시의 군 정복을 복원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모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수 및 지상작전연구회(LANDSOC-K)의 한 연구원은 “미 육군은 2019년 정복을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당시의 제식복장과 유사한 ‘AGSU’로 변경했는데 미군이 가장 강했던 시기를 기억하자는 의도였다”라며 “한국전쟁 당시 위관장교였던 랠프 퍼켓 쥬니어 대령이 이 제복을 지급받고 조 바이던 대통령으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는 모습은 미국 시민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만(중화민국)도 항일전승행사나 국공내전 관련 보훈행사에는 참전용사들이 참전 당시의 제복을 착용한다. 대한민국과 압도적인 경제력 차이를 보이는 북한도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병들이 참전 당시 군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양사업 본질, 전통과 미래...시간이 없다 보훈처가 한국전쟁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주는 선양사업에 힘을 쏟겠다면, 관례적이고 단발성이었던 이벤트가 아닌 ‘전통과 미래’에 눈을 떠야한다. 보훈처가 시각적인 이벤트 만들기에 발목이 잡혀 다람쥐 챗바퀴만 돌았던 것은 아니다. 이번에 공개된 단체복과 관련해 보훈처의 한 관계자는 본지에 자문을 구하기도 했으며, 차후 세워질 정전70주년 위원회의 자문요청도 내비췄다. 이 관계자는 본지가 보낸 자문자료에 대해 “점진적 단계를 거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전 당시 지급받지 못했던 군인의 최고의 품격인 정복을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아버지께서 참전 당시 군 정복을 받고 싶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견을 본지에 보내온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족들의 꿈은 정전70주년이 되는 2023년에도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고령으로 인해 생전에 미지급 군정복을 받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2022-06-27 14:17:0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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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확충·퀴어축제 반대·전기차 화재 진압법 개선에 목소리 낸 시민들

시민들이 퀴어축제 개최 반대, 가로수 확충, 전기차 화재 진압법 개선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구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장에게 시정과 관련된 제안·개선사항·비전을 제시하는 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민 A씨는 "퀴어축제는 성소수자들의 보호받아야 할 행사가 아닌 비정상적인 행위가 정상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행사"라며 "퀴어축제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 행정국 총무과는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공익적 행사·집회와 시위의 진행 등을 위해 만들어진 시민의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다만,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 광장의 조성 목적에 위배되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에 해당하면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이하 광장운영위)의 의견을 들어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4월 13일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조직위에서 2022년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한 사항이 광장의 조성 목적인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에 위배되는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광장운영위를 열었다"면서 "광장운영위는 행사기간을 축소하고 신체 과다 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유해 음란물을 판매 및 전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서울광장 사용 신고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예산을 가로수 확충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원자 B씨는 도로를 넓히는 대신 가로수를 심어 '녹색 서울'로 거듭나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그는 "차로 중앙에 가로수를 심었으면 한다"며 "차로가 좁은 만큼 차도 덜 나올 것"이라고 했다. B씨는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자동차 없이도 얼마든지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라며 "도로 중앙에 가로수를 많이 심어 가로수길로 만들면 도시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는 "우리 시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효과 완화 등의 기능 강화를 위해 가로수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가로수와 녹지량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생활 속 초록공간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녹색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같이 차선을 줄이고 숲길을 만들거나 중앙 버스 정류소 내 가로수 식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로수 총량 확대를 위해 재개발사업시 중앙분리대 수목 도입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 프로토콜(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민 C씨는 "전기차에 화재가 났을 때 자동차 주변에 가벽을 설치하고 배터리가 모두 잠길 때까지 물을 붓는다는 뉴스 기사를 봤다"며 "리튬 배터리의 경우 물을 부으면 물과 리튬이 반응해 고열이 더 발생하기 때문에 열폭주를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에는 리튬 전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고 불가능하면 최소한 물 대신 모래를 부어야 보다 빠른 진압이 가능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 프로토콜이 적용돼 한 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 및 다수 연구기관에서 전기차 특정 배터리(셀)에 분리막 손상으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면 주변 배터리로 열이 전달돼 연쇄적으로 확산하는 과정을 확인했다"며 "여러 연구와 실험을 통한 화재진압 대책은 직접 주수로 배터리팩을 냉각(열폭주 전이 차단)하고, 차량 내부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압이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내부 화학반응으로 재발화 가능성이 있어 소화수조를 활용하고 있다"며 "건의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소화수조는 재발화로 인한 주변 화재 확산 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했다.

2022-06-27 14:13: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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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G, '차세대 심장진단기'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심자도시스템, GMP 인증이어…각종 심장질환 조기 진단 가능 국내 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심장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7일 ㈜AMCG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심장진단기기인 심자도시스템이 GMP인증을 받은데 이어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최근 취득했다. 심자도 시스템(Magneto cardio graph·MCG )은 검사시 방사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에서 발생하는 생체 자기를 측정해 각종 심장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아울러 태아의 심장질환, 부정맥의 원인 진단 및 기존의 검사는 물론 확인이 거의 불가능했던 허혈증, 심장 돌연사 예측도 가능하다. 또 심장 이상,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으면서도 기존 검사 방식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3차원 실시간 검사도 할 수 있는 첨단 혁신기술이다. 심자도시스템은 1963년 미국에서 맥피(MCfee)와 보울(Baule)에 의해 시작된 기술로서 한국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용호 박사팀이 20년간 개발해왔다. 이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96채널의 시스템 개발을 완성했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심장진단 전문기업인 AMCG와 지난해 3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끝낸 바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히타치, 미국의 제네티시스, CMI 등의 제품이 있는데 이는 64채널 이하의 제품이 대부분이다. 해상도와 민감도 등 성능 및 기술 측면에서 한국 기술이 최소 5년이상 앞서 있다는 평가다. 세계심장학회 발표에 의하면 심전도 검사의 민감도가 30% 이하로 보고 되고 있다. 심전도 검사는 검사 오류 가능성도 높으며 심장박동의 이상 유무만 확인할 수 있을 뿐 부정맥의 위치나 예측같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관상동맥질환도 확인이 잘 안된다. 스탠트 시술 후 모니터링이나 태아의 검진, 스포츠 분야로 활용도 어렵다. 심장의 모양을 보거나 영상화하려면 MRI나 CT를 통해야 하지만 비용과 시간, 투입 인력 부담이 상당하다. 초음파는 심장의 모습만 볼 수 있고 CT와 조영술은 혈관진단에 치우치는 동시에 방사선 노출, 약물 부작용이라는 문제가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이용호 박사팀이 20여 년간 연구한 심자도시스템의 원천기술을 AMCG에 이전 완료한 심자도시스템은 심전도검사 및 보완검사시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3차원 실시간 검사가 가능해 심장병환자의 심장질환을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진단(민감도 90%이상)이 가능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심자도시스템은 심장질환의 모든 진단이 가능하고 다른 검사에 비해서 90%이상 민감도 및 특이도 등 진단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며 "짧은 진단시간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피로도가 낮고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이 없어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획기적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AMCG 한오석 대표는 "2년 전부터 관련기술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내에 약 5조원이상, 해외에서 100조원의 시장이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정확한 진단 표준을 만들기 위해 연내로 다기관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진출을 위한 FDA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대규모 생산, 판매를 위해 공장부지를 계약했으며 글로벌 대규모 투자유치도 준비중"이라며 "AMCG의 심자도장비를 조기 검진에 활용하면 국내에서 연간 150만명 이상의 심장질환 환자와 3만명 이상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국형 의료기가 글로벌 세계시장에 진출해 심장진단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7 14:1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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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청하,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 150만병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별빛 청하'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병을 돌파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별빛 청하'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별빛 청하'의 맛뿐만 아니라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탁월한 병 모양도 '별빛 청하'인기에 한몫했다. 이에 SNS 등 다양한 채널에 '별빛 청하'인증샷이 업로드되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 모델 김세정과 함께 한 광고를 온에어 하고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포털사이트에 '별빛 청하'를 검색하면 '별빛 청하 파는 곳', '별빛 청하 편의점'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저도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저도주를 통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별빛 청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4:1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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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PO 우려 고개…"구체적인 상장 일정 확인 어려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를 추진을 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간이 다소 지체되고 있다. 당초 케이뱅크의 계획은 6월 예비 심사 청구 후 9월 초 심사 통과를 거쳐 실적과 공모가, 공모 규모 등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 이후 올해 증시 입성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재 국내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366.60, 코스닥지수는 750.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2400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11월5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 물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도 영향을 받고 있다.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케이뱅크가 증시에 입성할 경우 함께 저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상장 직후 9만4000원대까지 치솟은 카카오뱅크 주가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3만4900원까지 하락했다. 1년 사이 60% 넘게 하락했고 공모가(3만900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또한 암호화폐시장 위축도 한 몫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최근 연중 최저점(1만7000달러)을 기록 후 현재 2만달러대에 거래중이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제휴를 맺어 실명계좌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3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예수금은 11조5400억원으로 이중 업비트에 예치된 금액은 5조5617억원이다. 외형성장에 1등 공신이지만 시장 악화 시 뱅크런 우려도 있어 케이뱅크의 외형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시장 분위기는 뚜렷한 거시 경제 개선이 없는 한 공모 시장에서 지난해와 같은 활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것과 분위기가 바뀌는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상장을 추진한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케이뱅크가 늦어도 7월 초에는 예비 심사 청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1~3월) 245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불과 3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224억원)보다 많은 이익을 거뒀기 때문에 기업가치 산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만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로선 구체적 상장 일정과 관련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없다"며 "내부 회의를 거쳐 적정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7 14:06: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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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장제원 주도 포럼에 친윤계 집결…안철수도 합류하나

윤석열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다시 열렸다.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배현진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했다. 한국의 미래혁신 과제 발굴 차원에서 지난 2016년 출범한 초당적인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포럼은 사실상 친윤계 의원 모임으로 전락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1년 6개월 만에 포럼에는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이 모였다. 개회사에서 장제원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포럼이 1년 반 이상 전혀 진행되지 못했는데, (21대) 후반기 국회를 시작하면서 다시 포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논의하고 토론하는 좋은 포럼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여야가 머리 맞대고 가는 좋은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이 사실상 친윤계 모임으로 해석된 점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장 의원은 포럼 일정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포럼은 있던 것을 재개한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의원들 모임을 하는데, 거기에 세력화라는 건 너무 과장된 해석"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포럼에는 친윤(親윤석열)계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장 의원이 저와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인데, 그것을 떠나서 당의 혁신, 변화,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안 모색하기 위해 애써왔다"며 장 의원을 추켜세웠다. 정진석 의원도 포럼 강연자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언급한 뒤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만 대한민국 미래가 반석에 오를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총선) 승리 완성을 위해 김 전 비대위원장이 영원한 멘토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친윤계와 접점을 넓혀가는 안철수 의원도 이날 포럼에 참석했다. 특히 안 의원은 회원이 아니지만, 장 의원 배려로 예정에 없던 축사도 했다. 축사에서 안 의원은 "단순히 재정·금융 정책만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복합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인가, 그 혜안을 들으러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 나갈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사실상 친윤계 모임 성격으로 변한 장 의원 주도의 포럼 가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포럼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안 의원은"정당 내부의 어떤 파워게임 같은 것은 관심 없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가입은 할 테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실행에 옮길지 그걸 보고 (포럼 가입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포럼이 재개된 날 역시 이준석 대표가 띄우는 당 혁신위원회 첫 회의 일정과 겹친 상황 역시 친윤계 결집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혁신위가 친윤계에서 반발하는 공천 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행보라는 풀이다. 다만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둘 사이(포럼 재개와 혁신위 첫 회의)의 상관관계를 연결 지어서 생각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최 위원장도 이날 장 의원이 대표인 미래혁신포럼 모임에 참석했다. 한편 포럼 강연자로 나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선거에서 국민 의사를 확인했으면, 확인한 의사에 따라 정당은 반드시 반응을 보내야 미래가 보장된다. 그게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가면 그 정당은 희망이 없다"고 조언했다. 최근 여야 갈등으로 국회가 마비된 상황을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2022-06-27 14:02: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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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차세대 게임기기로 진화하나...선두'게임피아' 하반기 신작 예정 라인업 소개

국내 콘솔게임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58% 가까이 성장하면서 차세대 게임기기로 전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분위기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여전히 콘솔게임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수치는 콘솔게임을 개발하거나 유통 및 선보이려는 국내업체에는 긍정적인 신호다. 해당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은 '게임피아'다. 게임피아는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게임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회사로 대형게임사 외에도 매년 많은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게임피아가 유통하는 주요 게임들은 모두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상반기...기대작 대거 발매 앞두고 '마케팅' 총력 게임피아(대표 정종헌)가 27일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콘솔게임 주요 라인업을 소개한다. 우선 게임피아가 가장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몬스터헌터 라이즈:선브레이크'는 오는 30일 발매 예정에 있다. 이에 모바일라이브 방송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면서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필두로 신작 ▲EA SPORTS FIFA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골드 에디션 ▲바이오하자드 RE:4 ▲스트리트 파이터 6 가 순서대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몬스터헌터 라이즈:선브레이크'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피아는 27일(오늘) 오후 8시 CJ오쇼핑과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과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닌텐도 스위치 화이트 색상을 비롯해 30일 발매를 앞둔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패키지 제품,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에디션,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아미보 3개 세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는 17.8 cm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화면의 베젤이 슬림해졌다. 스탠드는 프리 스톱 방식을 채택해 화면을 보기 편한 각도로 세워 보다 쾌적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유선 LAN 단자가 독에 탑재돼 안정적인 온라인 플레이가 지원된다. 64GB의 본체 저장 메모리 및 개선된 스피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방송 중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무료배송일 뿐만 아니라 구매 시 결제금액의 7%에 해당하는 CJ 온스타일 적립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방송 중 제품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파멸의 날개' 라이선스 굿즈들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의 제품소개와 혜택을 풀어보는 에피소드 영상 '브티나는 생활' 닌텐도 스위치편이 TVN D 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겸 방송인 허송연이 출연한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작년 발매된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초대형 확장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몬스터의 습격으로부터 카무라 마을을 구한 헌터이며, 왕국의 사자 피오레네의 요청을 받아 왕국을 구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이국의 땅 관측 거점 엘가도로 떠나 몬스터의 이변을 조사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원작보다 더욱 경쾌하게 진화한 액션과 개성 넘치는 새로운 몬스터와 필드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스터 랭크 퀘스트에도 도전할 수 있다. ◆ EA SPORTS FIFA 시리즈 신작...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EA SPORTS FIFA 시리즈는 FIFA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만들어진 가장 대표적인 축구 게임이다. FIFA 시리즈에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볼 물리작용과 정교한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드리블이나 수비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FIFA 22부터 HYPERMOTION이라는 신기술이 도입되어 경기의 모든 순간을 한 단계 향상된 상태로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올해에도 남은 하반기 중 FIFA 시리즈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바이오하자드 골드 에디션 (PS4, PS5, XBOX - 10월 28일 발매) 유명 호러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골드 에디션으로 다시 등장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이야기는 바이오하자드 7에서 일어난 베이커 저택의 참극으로부터 수년 후를 배경으로 하여 진행된다. 사건에서 살아남은 에단 윈터스는 대바이오 테러 부대 BSAA의 보호 아래 아내 미아와 사랑하는 딸, 로즈와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행복한 가족의 일상은 BSAA 대장인 크리스 레드필드의 습격으로 깨지고 만다.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에단은 다시 죽음의 장소로 향하게 된다. 이번 골드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을 숄더뷰로 플레이할 수 있는 '3인칭 시점',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스테이지를 추가한 '더 머서너리즈 어디셔널 오더스', 그리고 에단의 딸 로즈마리가 주인공인 신규 시나리오 '섀도우스 오브 로즈'가 수록되어 있는 추가 콘텐츠 '윈터즈 익스팬션'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PS5, XBOX - 2023년 3월 24일 발매) 모두의 극찬을 받은 바이오하자드4(2005년 출시)도 리메이크 되어 다시 돌아오며,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호러 어드벤처의 정수가 현세대기를 통한 높은 퀄리티로 표현될 예정이다. 카메라 시점은 3인칭이며, 컨트롤 방식도 현세대기에 맞춰 더욱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라쿤 시티 사태 후 6년 뒤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사태 당시 신참 경찰이었던 레온 S. 케네디로 이후 많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성숙하였고, 현재는 대통령 직속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6 (PS4, PS5, XBOX - 2023년 예정) 격투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 봤을 전설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신작 스트리트파이터 6이 2023년 중 발매예정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세계에서는 그라피티, 스트리트 음악 등의 스트리트 컬쳐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진화한 그래픽을 통해 육체 표현이 더욱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재현될 예정이다. 이번 최신작에서는 기존의 대전 격투를 계승하는 모드인 '파이팅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스토리 모드인 '월드 투어',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할 '배틀 허브' 등 장르를 재정의하는 세 가지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스테이지에 맞추어 강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게임이 구성되어 있다. 게임피아는 "2022년 하반기에는 앞서 소개한 제품들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며, 계속하여 콘솔 게임 및 게임피아 출시 예정작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달했다.

2022-06-27 13:59: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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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성악가 조수미도 머무는 최고급 객실 오픈…"1500만원 상당"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호텔 오픈 역사상 최초로 1500만원 상당의 최고급 스위트 1박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 '럭셔리 이스케이프 인 더 시티'를 7월 1일부터 선보인다. 27일 인터컨티넨탈에 따르면, 차별화된 경험이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이번 패키지가 기획됐다. 이 패키지는 호텔에 하나뿐인 최상급 객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패키지 고객에게 최초로 열어 제공한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VIP 중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에 오면 항상 머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럭셔리 이스케이프 인 더 시티 패키지'에는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 체크인 후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 차량으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 방문, 한강 프라이빗 요트를 2시간 동안 단독으로 이용(최대 11명 승선 가능, 사전 요청 필수) 가능하다. 저녁에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에서 북경오리와 불도장이 포함된 1인 40만원 상당 프리미엄 디너 코스 메뉴와 바이주 1병을 먹을 수 있다. 웨이루 수석 셰프의 환영 인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 프랑스 최고급 샴페인 돔 페리뇽 1병과 프리미엄 카나페 및 과일로 구성된 페어링 플래터가 객실로 제공된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조식, 애프터눈티, 칵테일 아워 등 미식 경험을 책임지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클럽층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 '클럽 인터컨티넨탈'은 호텔 최상층인 34층에 위치해 강남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신 시설과 정교한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최상급 객실인 32층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303㎡(약 92평)의 넓은 크기와 2개 층을 통합한 4m의 층고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호텔 전면과 후면이 통합된 레이아웃으로 테헤란로 뷰와 봉은사 뷰 양 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트리트먼트룸을 객실 내 별도로 구성해 테크노짐의 트레드밀은 물론,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까지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시몬스 뷰티레스트(침대)의 최상급 레벨인 블랙 실바니와 업계서 처음으로 적용된 면 100수 린넨, 폴란드산 구스 침구로 숙면 조건을 갖춘 침실 및 77인치 OLED UHD 갤러리형 TV가 마련된 거실, 세련된 디자인의 서재, 빌트인 와인셀러와 냉장고와 8인 테이블의 다이닝 공간 등으로 객실이 구성됐다.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한 해당 패키지는 7일 전 예약 필수 상품으로 11월 말까지 투숙 가능하다. 가격은 100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7 13:49: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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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CHMP '판매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현지 시간 24일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CT-P16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하면 '베그젤마(Vegzel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0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EMA에 허가를 신청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1300만 달러(한화 약 8조3300억원)로, 그 중 유럽과 미국시장이 각각 16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900억원), 26억200만 달러(한화 약 3조38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오리지널의약품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 사와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특허 합의도 마친 상태로, 이번 '판매승인 권고' 의견에 따라 시장 진출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CHMP의 CT-P16 판매승인 권고를 계기로 기존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허가와 출시를 목전에 두게 됐다"며 "탄탄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 만큼 강화된 시장 경쟁력을 통해 기존 제품들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공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7 13:49: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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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해치백 무덤 한국서 성공할까?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용 모델로 개발한 'G70 슈팅 브레이크'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7일 유럽 전략형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당초 왜건 수요가 낮은 국내 시장 출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2열 시트는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465L로 G70 세단 대비 40% 넓어졌다. 후석 시트를 폴딩하면 용량은 최대 1535L까지 확보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L당 10.4km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주행보조 기능도 들어갔다.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뒤에 3초간 서 있으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을 열어주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는 기본 장착됐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스포츠 모델로도 출시됐다. 스포츠 모델에는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제어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극대화시키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제한장치가 탑재된다. 판매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G70 슈팅 브레이크 판매에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적용한 모델 100대를 먼저 생산하고, 판매 개시일에 선착순 판매를 통해 즉시 출고하는 이른바 '오픈런' 방식으로 차량을 빠른 시일 내 인도한다. 오픈런 이외의 판매는 제네시스의 기존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를 통해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7 13:4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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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2관왕 달성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가 최근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의 지면과 옥외광고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더 비거 크래시는 디자인 부문에서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도 선정됐다. 더 비거 크래시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으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시속 280㎞)와 제비(시속 285㎞)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Print) 및 옥외광고(Outdoor)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디자인(Design)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1954년에 시작된 칸 국제광고제는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90여개국에서 2만5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더 비거 크래시는 지난 5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에서도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 '원쇼 광고제'에서 7개 부문 본상을 받았고, 독일 'ADC 광고제'에서는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움직임에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추구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7 13:4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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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계, 반도체 발판으로 다시 부흥 꿈꾼다

일본 산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면서 자동차와 전자 등 산업으로도 혁신 바람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는 24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 2024년에는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반도체 공장도 문을 열 계획이다. TSMC 일본 거점은 첨단 공정을 연구하고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를 양산할 예정이다. 일단 10나노에서 20나노대 공정을 도입하고, 추후 2나노대 팹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R&D센터에는 370억엔(한화 약 3500억원), 공장에는 1조1000억엔(약10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일본 정부는 투자금액의 절반 수준을 지원한다. R&D센터에는 절반이 넘는 190억엔을 지원했고, 공장에도 4760억엔 지원을 약속했다. 일본은 TSMC 거점을 유치하면서 반도체 산업 재건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근 10여년간 한국에 밀려 반도체 경쟁력이 크게 뒤쳐진 상황, TSMC 공장을 발판으로 산업 전체를 다시 육성한다는 포부다. 당장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제조사 5개사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연구개발비를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3200억엔을 책정했다. 도쿄일렉트론(TEL)과 디스코의 연구개발비용은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예정이다. ASML EUV에 맞선 노광장비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니콘이 불화아르곤(ArF) 방식을 유지하면서 3차원화에 특화한 새로운 장비를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캐논도 키옥시아와 15나노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노 임플린트 리소그래피(NIL) 방식 노광장비를 상용화 수준으로 올렸다는 전언이다. 최선단 공정에는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낸드 플래시와 10~20나노 공정에서는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은 또다른 주력 산업인 자동차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전장 기업인 덴소는 현지법인인 JAMS에도 10% 가량 지분을 투자하면서 쇄신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지 TSMC 공장을 중심으로 대만 UMC에서 28나노 수준 전장 반도체를 양산하면서 2025년 5000억엔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반도체 내재화를 통해 전장 산업 필수 요소로 꼽히는 'CASE' 전략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CASE는 커넥티드와 자율주행, 공유와 전동화를 뜻한다. 그동안 일본 자동차 산업이 다소 뒤쳐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발판으로 다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일본 자동차 산업도 모처럼 첨단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덴소의 주요 파트너사인 토요타는 최근 렉서스 커넥트를 론칭하고 NX 등 일부 모델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렉서스 커넥트는 터치 스크린에 최신 차량용 OS를 활용한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자율 주행 기능도 2세대 수준을 도입했다. 전동화 모델도 새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대응에 나섰다. 소니도 JAMS에 20% 가량을 투자하며 주춤했던 제조 분야 역량 강화를 준비 중이다. 현지 TSMC 공장에서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양산에 나설 계획, 지난 16일 혼다와 합작사 설립을 공식화하며 전장뿐 아니라 전기차 양산 준비까지 현실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주력하면서 혁신을 주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라며 "기본적인 기술력이 낮지 않은 만큼 첨단화 노력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7 13:4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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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부산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주류회사 ㈜골든블루는 지난 24일 부산 사랑의 열매와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자 기업 모임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가입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열매가 운영하고 있는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소·중견기업 기부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다는 나눔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골든블루는 이날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지역 주류회사 최초로 부산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회원이 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사회내 취약 계층의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골든블루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뿐만 아니라 ESG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3:41: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