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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급락에도...중국ETF 수익률 상승

6월 17일 기준 ETF 한 달 수익률 상위 5종목 /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한 달간 ETF 수익률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중국 ETF로 나타났다. 전기차, 태양광, 2차전지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5위안에 드는 중국 관련 ETF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1위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25.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는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으로 24.0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3위는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로 20.8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9.09%),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8.11%) 순이다. 수익률 호조를 보인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들은 미국이 강도 높은 긴축에 나서는 것과 달리 중국은 통화완화, 유동성 공급, 경기부양책 등을 시행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제로 코로나 정책 및 플랫폼 규제 완화에 힘입어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라며 "이에 따라 중국 ETF 들이 단기간에 상승 폭이 빠르게 커졌으며 하반기에도 경기 모멘텀 회복에 따른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로 하락했다가 상하이 봉쇄가 풀리면서 5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이달 초 1만3285원에서 지난 17일 1만6745원으로 26.04% 상승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은 이달 초(2550원) 대비 21.76% 상승한 3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는 이달 초 대비 21.64% 상승했고,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8.78%),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7.43%) 순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나스닥이 폭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테마로는 원자재 등 대체 자산, 에너지 섹터 주식, 농산물, 인플레 및 변동성 헤지 등이다. 인플레이션 및 연준의 긴축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이 계속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더 연출된다고 본다면 현금 및 달러, 금 등의 안전자산 헤지 전략 ETF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어 농업·방산 및 보안·클린에너지·인프라·중국 ETF를 활용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0 14: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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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상 제대군인 지원하는 상담센터 서울시청으로 확장 이전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전용공간인 '청년 부상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센터'를 서울시청 본관 지하로 확장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종합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지난 3월 25일 마포구 공덕동에 문을 열었다. 전문 상담·지원인력이 상주하며 군 보상금 신청이나 유공자 등록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법률적 애로가 있는 경우엔 '서울 사회복지 공익법센터'의 전문 변호사가 국가유공자 신청·선정·등급결정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준다. 이날 시에 따르면, 상담센터에서는 개소 이후 3개월간 9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법률상담이 52.1%(50건)로 가장 많았다. 심리·정신재활(20.8%·20건), 취·창업 연계(14.6%·14건), 일반 보훈상담(12.5%·12건)이 뒤를 이었다. 상담센터는 우울증, 공황장애로 심리·재활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심리재활상담'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지원을 받기 위해 힘겹게 싸워야 했던 부상제대군인의 희생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6-20 14:57: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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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력, 증원 아닌 처우 개선이 우선

정부가 반도체 고급 인력이 부족하다며 반도체 학부 및 석박사생 증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처우 개선이 먼저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 첨단학과 증원 등 파격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인재 양성 주문에 따라 움직임이 분주해진 모습이다. 그러나 학부생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역량을 가지지 못한 채로 입사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학에서는 기초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기업에 취업했거나 막상 현장에 투입돼 보니 본인이 생각보다 업무가 까다로워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경향 있다는 분석이다. 김사라은경 서울과학기술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의 제조 라인은 세밀한 과정이 많기 때문에 신뢰성 평가 등의 세부적인 부분이 일반 제조 라인과 다르게 까다롭고 어렵다"며 반도체 인재들의 이탈 이유를 예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기에 적절한 인프라가 있는 대학이 그렇게 많지 않고 최신 기술들을 전공하신 교수님들이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인력의 적절한 비율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현재 석사급 박사급 연구원 인력이 외국 기업에 비해 적다"며 "첨단 연구를 하기에 굉장히 동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지난 15일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황철성 서울대학교 교수는 발제문에서 기업의 인력수급 전망 자료를 인용, 반도체 산업의 석·박사급 인력이 내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5565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 학부생은 오히려 수요보다 6207명이 많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인력의 부족이 아닌 고급 인력 부족의 문제라면 학부생에서 석박사생의 연결점도 주목된다. 전자공학 박사생 A씨는 "학부생은 남는데 대학원생이 부족한 것이라면 학부-대학원 진학률이 문제라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곧 우리나라 공대 대학원의 문제"라며 "학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원은 연구실에서 기업이나 정부와 함께 협력과제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보다 과제를 위한 연구가 주인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석박사생들이 현장에서 말하는 문제점은 경제적 지원과도 연관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원생 최대 인건비 한도는 박사 250만원, 석사 180만원이다. 모든 대학원생들의 공통적인 고민일 수 있으나 반도체 과정이 까다로워 진학률 낮다는 점을 미뤄 보았을 때 유의미한 부분이다. 반도체 계약학과 박사 졸업생 B씨는 "국가에서부터 고급 인력인 대학원생들에 대한 기본적인 처우가 좋지 않다 보니 석박사 과정 진학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생기고, 반도체 공학을 연구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어 국가적으로 연구 역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학원생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스스로 사회적 위치에 대해 자조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자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는 대학원생의 비율도 많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국가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는 인건비는 실제 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연구실에서 국책과제를 해결하며 보내는 시간과 결과물 대비 임금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공통된 입장이다. 반도체 계약학과 석사 졸업생 C씨는 "학부생은 전공을 폭넓게 설정해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만 석박사로 진학하면서 전공을 좁힐 경우 오히려 지원 가능한 회사가 줄어든다"며 " 반도체 분야에 석박사급 인력이 부족이 아닌 반도체 전공의 연구실 부족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석박사 인재 양성 투자의 진정성 의문도 제기됐다. 기업이 학부·대학원에 계약학과 설치 및 장학금 지원으로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하지만 학사에서 석사, 석사에서 박사 등 다음 단계의 진학을 허용해 주는 경우가 실질적으로 많지 않다는 평이다. 실제로 한 대학 관계자는 "삼성전자 DS에서 하는 EPSS라는 산학 프로그램 역시 석사에서 박사 진학 비율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반도체학과 관계자 역시 "현재 거의 반강제적으로 취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카이스트의 경우 계약학과 입학생의 30%만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고 나머지 70%는 의무적으로 계약 기업에 취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6-20 14:56: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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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美사솔케미칼과 손 잡고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

롯데그룹 배터리 사업 Value Chain 로드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예비타당성 MOU를 맺었다.. 20일,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 14일에 글로벌 석유화학업체인 사솔(Sasol)의 화학부문(Business unit)인 사솔케미칼(Sasol Chemicals)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대산에 건설 중인 롯데케미칼은 사솔케미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 중에 있는 미국 및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모색한다. 양사는 사솔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지역 및 독일 말(Marl) 지역 부지에서의 사업 추진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공장의 주원료는 사솔이 공급하게 되며 롯데케미칼에서 자체 개발한 EMC, DEC 기술을 채택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 단장은 "배터리 수요의 증가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들의 비약적인 수요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배터리용 소재 사업을 속도감 있게 확대해 글로벌 소재 시장을 양적, 질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셸리 그라만(Shelley Grahmann)부사장(사솔케미칼 전략 개발 및 최적화 담당)은 "레이크찰스 부지와 원료 제공을 통해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에 핵심 재료를 제공하는 설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재생 에너지 사용과 같은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옵션들을 고려하는 등 두 회사의 지속가능 전략에 부합하는 솔루션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지소재 솔루션 확대, 글로벌 배터리소재 선도기업 도약이라는 목표로 2030년까지 총 4조원 투자 및 연간 매출액 5조원 달성을 밝힌 바 있다. 작년 5월 약 21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 용매인 고순도 에틸렌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카보네이트(DMC) 생산 시설을 건설 중에 있다.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사업의 경우 현재 연산 7000t에서 2030년 연간 생산량 10만t (매출액 23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1월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텐다드에너지'에 6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지분 15%를 확보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차세대 배터리용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미국 스타트업인 '소일렉트(SOELECT)'와 합작사(JV) 설립 및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GWh(기가와트아워) 리튬메탈 음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2022-06-20 14:5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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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고교-대학-산업체 간 MOU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7일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 대어종합건설, 제임스이엔지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부산 동래원예고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정도건 동래원예고 교장, 강혜정 대어종합건설 대표, 정재원 제임스이엔지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의 지식, 기술,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교 및 대학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의 기회, 산업체 종사자에게는 전문학사과정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산학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세부내용은 ▲산업체와의 상호협의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현장 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및 현장실습기회 제공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활동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투입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사항에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동래원예고, 대어종합건설, 제임스이엔지는 산·학 간 자원 교류, 지식·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 취업처 발굴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특히 남해대학과 동래원예고는 앞으로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점 인정 및 진학 후 생활 지원, 장학 혜택 제공, 4년제 대학 편입학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조현명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원예조경과 건설, 외식사업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 두 곳과 우리 대학 그리고 동래원예고가 상호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대학의 전문시설과 교육역량을 효과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동래원예고는 1973년 개교한 공립 특성화고교로, 부산지역 유일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교다. 또 대어종합건설은 조경공사 및 도시림 조성, 조경수목 판매 등, 제임스이엔지는 외식산업과 조경관리, 골프장 코스 관리 등에 특화한 중견기업들이다.

2022-06-20 14:5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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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전국 직영주유소서 전기차 '쎄보C' 판매 시작

현대오일뱅크 직영 서초제일주유소에서 한 모델이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홍보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초소형전기차 판매중개사업에 진출한다. 20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1위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주유소에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쎄보C는 완충 시 약 75km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초기 단계인 초소형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향후 전국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중개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국내 신규 판매 전기차 약 10만대 중 초소형전기차 비중은 1% 정도인 약 1200대에 불과하지만 향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정체가 심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도심을 중심으로 개인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유통업체의 배송 차량, 지자체 관용 차량, 도심 관광 차량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도입한 사업모델은 주유소 유휴공간을 차량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중개 방식이다. 직영주유소의 운영인이 고객 상담, 매매계약서 체결 등 차량 판매 대리인의 역할을 수행 한다.

2022-06-20 14:5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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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에서 추출한 '재활용 벤젠' 첫 수출

SK지오센트릭이 만든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지난 14일 울산 CLX SK부두에서 첫 수출길에 올랐다./SK지오센트릭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독일, 핀란드의 세계적인 석유화학 기업과 함께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재활용 벤젠'을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뽑아낸 재활용 가능한 납사로 만든 재활용 벤젠을 수출했다고 알렸다.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와 함께 만든 재활용 벤젠 2000t이 지난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아시아 시장 최대 수요처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 것. 재활용 납사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납사와 다르게 친환경 원료에서 뽑아냈다. 이 원료로 화학제품을 만들면 기존 화석연료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저탄소 제품 생산에 힘쓰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납사를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아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공인 인증 'ISCC 플러스'를 받은 울산공장에서 재활용 벤젠으로 만든다. ISCC 플러스는 생산부터 최종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벤젠을 코베스트로 중국 공장으로 수출하고, 코베스트로는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최종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에 쓰인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후 내년까지 재활용 벤젠을 지속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한 만큼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급증하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우혁 SK지오센트릭 아로마틱사업부장은 "지속 추진해 온 'Green for better life' 전략에 맞춰 친환경 원료로 만든 재활용 벤젠 수출을 가시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재활용 납사로 재활용 벤젠을 만들어 친환경 폴리우레탄 생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알론소 네스테 부사장은 "화학 산업은 친환경 원료 생산의 노하우가 쌓이며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3사 간 협력이 방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친환경 사업 성공으로 석화업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체타 고빌 코베스트로 최고영업책임자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확대시키게 돼 기쁘다"며 "생산된 제품을 여러 완성품 제작 공정에서 가공없이 바로 쓸 수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2-06-20 14:49: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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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삼성증권

KB증권이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트&인베스트먼트(ART&Invest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아트&인베스트먼트' 세미나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과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서울옥션 경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경매에 참여한 미술품을 둘러보는 경매작품 투어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김일혁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팀장과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세미나도 대체투자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 및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ART & Investment'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고객 행사로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DGB T-tim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했으며, Talk(금융시장 전망), Think(명사 특강), Together(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Talk 주제는 금융시장 전망 테마로 이동근 하이투자증권 투자솔루션 부장이 올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물가 상승 등 여러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해 투자의 맥을 짚어내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에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이어진 'Think' 명사 특강에서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수십년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대중음악이 어떻게 지역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애 걸쳐 소통했는지 등을 전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객님들께 힐릴의 시간을 선물해드리고자 DGB대구은행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면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언택트'에서 다시 '온택트'로…투자전략 제시 삼성증권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 2년여만에 다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프라이빗뱅커(PB)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질의응답(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진행에 앞서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컨퍼런스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투자자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20 14:47:39 박미경 기자 2022-06-20 14:47:39 이영석 기자 2022-06-20 14:4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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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AICC 시장을 잡아라...AICC 국내 시장 연간 13조원 규모 성장 전망

kt cs 보라매 컨택센터의 내부 모습. /KT 이동통신사들이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CC(AI컨택센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 상담서비스 전 영역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IC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클라우드 컨택센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KT는 ▲AI 상담 ▲고객센터 업무자동화 ▲비즈니스 성과향상 3가지로 시장을 나눠 AIC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LG CNS와 공동으로 AICC 솔루션 사업에 공동 진출한 데 이어, 최근 KB금융그룹의 FCC 콜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AICC는 고객 상담센터에 AI 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음성인식 기술, 음성을 글자로 바꿔주는 기술, 글자를 통해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 응대에 나서는 서비스를 말한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사람 중심의 콜센터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AICC 시장은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컨택시장 규모는 연간 1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AI First, AI Anywhere' 개념을 도입하고, 지난해 6월 글로벌 기업인 제네시스와 공동으로 B2B AICC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AI가 음성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술, 답변을 음성으로 송출하는 음성합성 기술과 챗봇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SKT는 챗봇과 보이스봇, 누구(NUGU)의 음성합성기술을 적용한 ARS 이외에도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는 통화데이터분석시스템(CAS)를 도입하는 등 AI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부터 T전화와 모바일 T월드에 AI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T전화 챗봇은 통신사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챗봇 상담과 실제 상담사를 연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구축했다. 챗봇이 답하지 못하는 질문과 요청을 누구(NUGU)가 대신 답변하는 트랜스퍼(Transfer)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제공해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KT는 AI 원팀과 연내 초거대 AI 모델을 상용화할 계획인데, 초거대 AI를 통해 사용자의 감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AICC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육아나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AI가 사람처럼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KT의 AI통화비서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2만개가 넘는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KT는 AI통화비서의 불편사항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 중인 고객들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했는데, 대부분 고객들은 매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는 점에서 업무부담이 줄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예약과 주문 등의 업무 처리가 개선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AI 통화비서를 사용 중인 서울시 구로구의 한 음식점은 영업시간 중 전화를 직접 받지 못해 놓치던 예약전화들이 많았는데, 통화비서 도입 후 2주간 144건의 예약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KT는 AICC 사업을 금융·보안에 이어 공공·유통 등으로 확대하고 구독형 씨카스(CCaaS) 사업 론칭으로 중소형 고객까지 포섭하고, 소상공인 대상 AI 통화비서의 가입자를 지속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를 비롯한 금융권, 홈쇼핑 등 유통 부문에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AICC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 70여 기관에 추가로 AICC를 도입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CC 솔루션을 복지, 방역, 행정, B2B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 CNS와 공동으로 올해 KB금융그룹의 FCC 콜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2023년 6월까지 음성과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또 이후 2026년까지 5년 동안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AICC는 AI를 통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손쉽게 접수하고, 비교적 단순한 해결방안의 경우, 상담원 대신 AI콜센터가 답변을 제공해 상담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으로, 그룹 내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 없는 서비스 구현을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금융사 대상 전용회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금융사 고객센터 인프라를 AICC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 AI연구원에서 개발한 초거대 AI 관련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베테랑 AI 상담사, 상담사용 AI 어드바이저 등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센터 생산성 혁신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2022-06-20 14:46: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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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삼성페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

진에어가 삼성페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한다./진에어 진에어가 20일부터 모바일 탑승권 정보를 삼성페이 앱에 보관할 수 있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성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을 완료 후 화면 내 표시된 'Samsung Pay'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삼성페이 앱에 모바일 탑승권이 보관된다. 보관된 탑승권 정보는 기존 종이로 인쇄된 탑승권을 대체해 공항 이용 및 항공기 탑승 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해당 서비스 이용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한 당첨 고객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삼성 갤럭시 탭 S8, 항공권 할인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2-06-20 14:4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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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고등학생 대상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제주항공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JJ DREAM(드림) 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JJ DREAM(드림) 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JJ DREAM 스쿨'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격월 단위로 진행되는 'JJ DREAM 스쿨'은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60명의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6월부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JJ DREAM 스쿨'은 교육기부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포털 사이트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교육기부포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객실승무원 훈련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안전관리체계와 공정 문화 형성 등의 항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직업체험교육인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2-06-20 14:4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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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제조업 창업 지원·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앱 개발·공공주택 신청 일원화 요구

시민들이 제조업 창업 지원,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앱 개발, 공공주택 신청 홈페이지 일원화를 위해 서울시장에게 SOS를 쳤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장에게 시정과 관련된 제안·개선사항·비전 등을 제시하는 창구 '시장에게 바란다'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청원 글이 접수됐다. 화장품 제조 사업을 하는 A씨는 시가 운영하는 창업 공간들에 입주 신청을 했다가 전탈(전부 탈락)의 쓴맛을 봤다. 그는 서울시의 창업공간이 제조업허가 및 공장등록이 되지 않아서 모든 입주 지원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서비스 플랫폼 업체 등은 사무실 없이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4차산업 기업인데도 창업 지원이 여전히 전 정부의 '4차산업이 미래'라는 기조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정보산업 위주로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업은 공장·기술·기계·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시설 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그렇게 다 갖춰도 망하면 빚과 함께 재고가 남는다"며 "시작해도 운영이 어렵고 망해도 다시 시작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해 아무도 제조 창업에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창업허브 입주 기업 모집 설명에는 '연내 투자유치 가능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내용이 있고, 입주 심사조차 유력 벤처캐피털에 의해 이뤄진다고도 했다. A씨는 이번에 구로구에 생기는 창업허브에 화장품, 식품,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공유 공장을 짓고 초기 창업자들이 직접 연구·생산·유통할 수 있게 교육하는 공간을 만드는 식으로 제조 창업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제품 기획, 디자인, 제품 검증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초도 양산까지 신속히 진행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의 제조업 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하드웨어(S/W 포함) 액셀러레이팅 시설인 서울창업허브구로(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년에 시행하는 기본계획 수립 등의 용역을 통해 제안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장애아동들을 위한 돌봄 앱을 만들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청원자들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장애아동돌봄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돌봄 전문성 및 관리 부재, 수요에 맞지 않는 지원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아동돌봄 앱인 '둥지'를 개발해 운영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 이들은 시에 ▲학령기 전후의 장애영유아(0~6세)들에게 필요한 현실에 적용 가능한 돌봄 교육 제공 ▲수혜 대상을 장애아동가정의 비장애 형제 또는 경증 장애인 형제로 확대해 돌봄 소외 해소 ▲주기적인 교육 실시로 돌봄 제공자 전문성 제고 ▲앱을 통해 단기 돌봄 지원, 주민센터 신청 등의 불편한 행정처리를 효율적으로 재편 ▲지역 주민의 돌봄 참여 증가와 앱 내 리뷰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시는 "새로운 공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내 뉴미디어 담당관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전국 공통 사업이기에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아이디어를 당장 실행할 수는 없지만 해당 의견을 사업 운영에 참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B씨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주택을 알아보고 있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SH(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주택 등 뭐가 많은데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많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엇보다 공고를 보는 홈페이지와 신청하는 곳이 전부 다르게 돼 있어 더욱 혼란스럽다"며 이를 일원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공공주택 분양과 임대 사업의 주체별로 모집공고와 신청을 받고 있어 일률적으로 한 곳으로 일원화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다만, 서울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서울주거포털 누리집에서 다양한 공공주택 정보를 볼 수 있으며 SH, LH, 역세권청년주택 모집공고 확인 등이 가능한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게 안내돼 있으니 이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6-20 14:44: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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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몽골 노선에 A330-300 편성 "7월 주3회 운항"

티웨이항공이 엔데믹 맞아 여행 편의 증대에 나섰다.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에 A330-300을 투입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에는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7월 6일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타르 공항에 오후1시 40분 도착이며,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저녁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늦다. 특히, 6월 1일부터 몽골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몽골은 6월에서 9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대초원의 땅에서 몽골 전통주택 게르에서의 이색 숙박과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름 시즌 인기 관광지이다. 대표 여행지로는 울란바타르의 몽골국립박물관, 국영백화점, 예술관과 사막트래킹을 즐기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엘승타사르하이를 많이 찾으며, 몽골 초원 속 오아시스 같은 어기 호수와 몽골 최고의 휴양지인 테를지국립공원 또한 대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오픈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이번 울란바타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은 앞뒤 좌석 간격 운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12석의 프리미엄 플랫 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국제선 탑승 시 위탁 수하물 23kg, 가방 3개 총 69kg 업그레이드 제공,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좌석도 취항 기념을 통해 위탁 수하물을 기본 최대 20kg 가방 1개에서 23kg 가방 2개로 총 46kg으로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더불어 결제 시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취항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0 14:43: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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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브리핑] NH아문디·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6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가평군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을 방문해 포도잎순 따기, 잡초제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 가평 자매결연 마을 포도농가 일손돕기 지난 16일 김광주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맨 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일손돕기가 진행된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이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생활물품 기증, 농산물 구매 등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긴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자매결연 마을을 비롯해 더 많은 농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친환경 저탄소 지향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내 ESG 선도 운용사로서 사회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월배당 ETF 'SOL 미국S&P500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 국내 시장에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1일 'SOL 미국S&P5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는 국내투자자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투자 상품으로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는 현물형, 선물형, 환헤지형, 분배금재투자(TR), 액티브, ESG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가진 S&P500지수 관련 ETF 상품이 상장돼 있다. 상품 수는 11개, 순자산총액은 3조1654억원에 달하지만, TR과 선물형을 제외하고 모든 ETF는 분배금 재원 여부에 따라 연 또는 분기에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국내투자자들에게 익숙한 S&P500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과 함께 매달 월급을 받는 쏠쏠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월배당을 받기 위해 국내와 해외의 ETF 조합을 복잡하게 고민 할 필요없이 하나의 ETF로 S&P500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P500 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 아이디어는 장기우상향하는 S&P500 지수에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며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월급을 평생 받자는 최근 MZ세대의 투자트렌드에서 시작됐다. 현재 MZ세대는 각기 다른 시기에 분기별 분배를 하는 미국 상장 S&P500 ETF 들을 조합하여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투자방법은 연금투자에서 더 효과적이다. 해외에 상장 되어있는 ETF의 경우 연금 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S&P500 ETF를 핵심자산으로 가져가면서 매달 받는 배당금을 전기차, 반도체 등의 테마 ETF에 재투자하여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의 운용 방법을 추천한다"며 "연금계좌 안에서 SOL 미국S&P500 ETF의 배당금을 마르지 않는 시드머니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5개 기업 중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 대부분은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389개 중 1·4·7·10월 지급 기업이 99개, 2·5·8·11월이 85개, 3·6·9·12월이 205개로 매월 골고루 분포돼 있다. 김 센터장은 "S&P500 지수는 ETF의 측면에서 매달 펀드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이므로 월배당 상품화가 가능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변한 ETF시장에서 투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0 14:4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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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남은 하청협력사와 계약 끊은 포스코케미칼 … 공정위, 시정명령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 포스코케미칼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기간이 남은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을 받았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과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하다 2019년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았음에도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끊었다. 세강산업은 포스코케미칼의 로(爐)재정비 부문의 협력사 중 한 곳으로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로부터 위탁받은 광양제철소 내화물 보수작업과 관련된 운반·해체·철물 작업 등 부대용역과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역작업을 수행하는 사업자다. 화성공장은 광양제철소 내에 있으며, 제철소의 원료인 코크스(Cokes)를 제조하기 위해 석탄을 건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COG; Coke Oven Gas)를 정제하는 공장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 사건 거래 중단 과정에서 세강산업과 제대로 된 협의를 거치지 않았고 정식 통지도 하지 않았다. 포스코케미칼이 세강산업에 대한 발주를 중단한 후 다른 협력업체로 이관한 물량의 금액은 4800여만원이다. 공정위는 두 사업자 간 사업수행 규모와 능력의 격차, 거래의존도를 고려할 때 포스코케미칼은 세강산업에 대해 우월한 거래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봤다. 실제로 포스코케미칼의 매출액은 세강산업의 약 200배에 달하고, 세강산업은 매출액의 95%를 포스코케미칼에 의존한다. 공정위는 포스코케미칼이 계약기간 중 일방적으로 발주를 중단해 세강산업에 예상하지 못한 불이익을 줬다면서, 이 사건 거래가 매월 꾸준히 발생되는 방식임을 감안하면 세강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자신에게 발주하기로 계약한 후 다른 협력업체에 이관한 물량 만큼에 해당하는 매출 손실의 경제적 불이익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 전담인력을 해고할 수 없어 다른 사업수행에 과다 투입하는 등 경영상 비효율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특정 협력업체에게 예측할 수 없는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시정함으로써 대기업 협력사들의 유사 피해가 방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월적 지위를 가진 대규모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0 14:25: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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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키, 데뷔곡 '떰즈업' 활동 마무리…9인조 저력 '눈길'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9인조 그룹 블랭키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지난달 24일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을 발매, 이와 함께 데뷔 처음으로 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어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MTV '더쇼', SBS '인기가요',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데뷔 무대를 가셨다. 데뷔 앨범은 'GO(질주)', 'UP(비상)' 두 가지 콘셉트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발매 이후 하루 동안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키스톤엔터테인먼트측은 20일 기준 데뷔 앨범이 6만 6천여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휘몰아치는 신스 사운드를 더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우리 모두가 최고다'라는 메시지와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자신감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조회수 기준 1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달 간의 데뷔 활동 동안 블랭키는 온·오프라인 팬사인회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만난 것은 물론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희망 콘서트와 시네마 데이트를 잇따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 지난 15일 제주관광협회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1박 2일 동안 '제주 키위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에서 활동을 마지막으로 블랭키는 팬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블랭키는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2-06-20 14:22: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