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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MICE 행사’, 지난해 1분기 대비 2배 증가…회복세 뚜렷

여수시가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늘어난 총 85건의 MICE 행사를 올 1분기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맞춤형 인센티브' 등 다양한 MICE 지원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국내외 온라인 MICE 유치설명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여수MICE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로 들어섰다는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배에 달한다. 이번 1분기에 여수를 다녀간 참가자들은 음식점,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에서 1인당 평균 35만 2,460원을 사용해 총 4억 3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점진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4월에도 벌써 6건의 MICE 행사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여수시에 접수됐다. 한국세라믹학회, 한국환경기술학회, 한국환경유전자학회, 한국기계가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등 학회 행사가 연이어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하반기에도 여수MICE 포럼과 전시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MICE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YEOSU MICE DAY"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맞춤형 마케팅과 지원책으로 국내외 다양한 MICE행사를 유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3 14:20: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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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은 도열병·흰잎마름병·물바구미·애멸구 등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제때 방제하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재배면적 3745㏊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읍·면 병해충방제협의회에서 1~2종의 약제를 선택하고 입찰을 통해 공급업체가 농가에 처리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농가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방식을 변경한다. 12개 면에 약제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1개 읍에 약제교환권을 배부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12개 면에서는 경작면적당 벼 재배농가 20명 이내를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우선순위로 병해충방제협의회에서 3종 이내의 약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했다. 1개 읍 시범사업은 하동읍을 선정, 농가의 벼 재배면적에 따라 금액이 명시된 약제교환권을 발행해 농가가 자율적으로 농약 판매업체에서 원하는 약제를 구매하도록 한다. 약제교환권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을이장을 통해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농가는 발급받은 약제교환권을 가지고 하동읍내에 있는 지역농협 또는 농약판매상에서 6월 10일까지 필요한 약제를 자율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당 단가는 지난해 12만 9000원이었으나 올해는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13만원으로 인상됐다. 이 사업은 본답 방제 지원사업과 함께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병해충 방제 횟수를 평년 3∼4회에서 1∼2회 줄일 수 있어 벼 재배의 생력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은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육묘상자 처리제를 적기에 정량 사용해 방제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4-13 14:2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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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활용 거점배출시설 추가 설치

창원특례시는 특례시민과 함께하는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8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와 플라스틱(투명페트병),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시설로,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상시 쉽게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의창구(동읍 무점리, 대산면 일동리, 가술리, 북면 마산리) 4개소, 마산합포구(진전면 동산리, 진동면 신기리 신기마을, 죽전마을) 3개소, 진해구(장천동 장천1부두 장천마을) 1개소 등 3개 구청 8개소를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결과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설치지역 주변의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로 관련 민원 발생 감소와 꾸준하고 규칙적인 수거로 쾌적한 마을환경 이미지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예산 1억 500만 원을 들여 의창구(북면 내곡리, 월촌리, 대산면 유등리) 3개소, 마산합포구(진전면 근곡리, 율티리, 구산면 구복리) 3개소, 진해구(석동, 웅천동 북부마을) 2개소 등 3개 구청 8개소를 올해 7월 말까지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가로 6m×세로 2m×높이 2.5m 규격의 스테인리스 금속구조물 재질이다. 형태는 배출함 6개(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유리병·고철·캔, 비닐류, 스치로폼, 폐지)로 구성되며, 외부 공간에 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이 별도 설치된다. 배출함 외벽에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안내판을 부착하고, 배출함 내에는 마대·투명봉투 거치대(걸이)가 설치되며, 수거 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폐문을 설치한다. CCTV도 필요시 설치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상시 배출에 따른 주민편의와 만족도 증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대장비의 다양한 활용과 기존 배출시간 제약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배출장소 관리로 수거처리의 효율성과 재활용 수거율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어촌, 단독주택의 취약지역 내 거점배출·수거시설을 설치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화와 자원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고 우리 가족부터라는 인식과 생활 속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동네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13 14:2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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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차 문화도시’ 선정 위해 행정협의회 발족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한데 뭉쳤다.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관광문화교육국장)과 도시의 문화를 책임지는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여수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실무협의회와 공유테이블을 운영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차를 연장하는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를 거쳐 9월 최종발표를 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식 행정협의회 단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준비위원회와 우리 행정협의회가 힘을 모아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13 14:19: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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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 개막

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지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작가의 대표작품과 습작, 초기작과 후기작, 희귀 아카이브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두 작가가 각각 '난지도'를 주제로 80~90년대 시대상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 손상기의 회화 '난지도'는 올해 초 방영된 TV드라마 '공작도시'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 원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손상기와 류인은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요작가이다. 이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는 미술사를 정립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수시는 이번 전시를 필두로 지역 주요작가의 작품과 창작과정을 조명하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전시'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어가게 된다. 또 오는 7월에는 박람회재단,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중량감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생애동안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위대한 예술가 손상기와 류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들께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과 역사 속으로 산책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13 14:19: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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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소규모 필지 개발 유도 방안 보고서 발표

부산 도심에 산재한 소규모 필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 주거지 특별 건축구역' 운용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 도심지 소규모 필지 개발 유도 방안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부산에 소규모 필지가 산재해 있어 토지 이용의 합리화와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토지의 비효율적 활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필지는 부산과 같이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된 원도심 등에서 다수 발생해 지형적 한계, 접도조건 불량 등의 문제와 겹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도시 과제가 되고 있다. 2021년 기준 부산지역의 필지 수는 72만 3691 필지, 면적은 773.1㎢이며 과소필지율(60㎡ 미만의 과소필지 비율)은 31.39%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의 과소필지율이 35.48%, 상업지역이 66.82%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소규모 필지 개발을 위해 '노후주거지 특별 건축구역(가칭)' 운용,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사업 추진, 소규모 필지 개발을 위한 부산도시공사 기능 및 역할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 작성자 이동현 선임연구위원은 "노후주거지 특별 건축구역은 과소필지가 산재해 있고 접도조건이 불량한 지역에 대해 부산시장이 지정하도록 하며 주민협의체,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후보지 발굴과 선정 등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원도심 산복도로 등 입지 특성상 소규모 개발이 쉽지 않은 지역에 노후 주거지 특별 건축구역 운용을 통해 개별 신축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규모 필지 개발을 위해 부산도시공사의 기능과 역할 확대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사업 관리·시행에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산도시공사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사업성분석, 주민합의체 구성, 사후 평가 및 관리 등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역 소규모 필지 소유자들은 설문조사에서 42.0%가 '소유 필지 개발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개발 형태는 '주변 토지와 함께 개발'(40.5%), '단독 재건축'(26.2%) 등을 꼽았다. 소규모 필지 개발방식으로는 '공공 추진', '시행사 방식'을 선호했다.

2022-04-13 14:1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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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 '2022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고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부경대 여대학원생들은 심화과정에 김보람(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석사과정 1년), 박동주(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석사과정 1년), 박소영(생물공학전공·석사과정 1년), 이지예(수산생물학과·석사과정 1년), 임선미(화학공학전공·석사과정 2년) 등 5명, 일반과정에 조현진(생물공학전공·석사과정 2년)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각각 연구팀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대학생(학부생)으로 연구팀원을 구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올해 10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연구비로 심화과정 최대 800만원, 일반과정 최대 660만을 지원받는다. 김보람 씨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딥러닝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유입 특성 분석', 박동주 씨는 '어류 가공부산물 유래 젤라틴을 활용한 상처치유용 창상피복재 개발', 박소영 씨는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이유자돈의 host-associated probiotics 적정성 검토'를 주제로 연구한다. 이지예 씨는 '어류 내독소 결합단백질 분자적 특성 연구', 임선미 씨는 '옥살산(Oxalic acid)의 전기화학적 전환 촉매 개발', 조현진 씨는 '유해해양식물 갯끈풀(Spartina sp.)을 이용한 2,3-butanediol 생산'을 주제로 연구한다. 부경대는 올해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에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의 역량 확대와 여성과학기술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성과를 거뒀다.

2022-04-13 14:1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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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무료 진단

경남 고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요 원예작물인 고추, 수박 등 박과 및 가지과 작물에 대해 무료 바이러스 진단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시행하는 바이러스 진단은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바이러스 감염 의심주의 진단 요청을 하면 현장에서 진단하고 즉시 결과를 알 수 있다.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 병은 주로 해충,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제가 없다. 겨울철에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으로 월동한 진딧물, 총채벌레가 봄철이 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바이러스 병을 일으킨다. 이런 해충은 일차적으로 순과 잎, 과실 표면에 해를 가해 새잎이 나오는 것을 막고 기형으로 만들어 상품성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철저한 예찰과 포장 내 해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병증이 나타나는 작물을 발견한다면 조기 제거해야만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지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의 바이러스 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열 농업기술과장은 "작물의 주기적인 예찰과 신속하고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 현장 기술지도로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바이러스 진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3 14:1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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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구글 인앱결제 강제화, 방통위의 역할은

구글이 이 달부터 인앱결제 서비스 강제화 조치에 나서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업체들, 웹소설 플랫폼 기업들까지 너도나도 가격 인상에 나서고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정부가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인 '구글 갑질 방지법'이 시행됐지만, 구글이 법을 교묘히 피하면서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나선 것이다. 구글이 인앱결제를 시행하자 애플도 6월부터 '앱스토어'에 인앱결제 외에 3자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법 이행계획을 방통위에 제출했다. 애플은 이행계획에 이전에는 인앱결제만 허용해왔는데, 이번에 인앱 내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내용을 담았다. 콘텐츠 업계는 그동안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 결제 링크를 사용하다 구글 인앱결제가 강제 시행되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또 구글의 정책에 반대하면서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콘텐츠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뒤늦은 지난 5일 인앱결제강제금지법에 대해 아웃링크 방식 결제 제한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방통위는 최종적인 위법성에 대한 판단은 사실조사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우리 생각에 위법 소지가 있더라도 사전에 못 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조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적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의 늦은 유권해석 결과 발표는 물론 수개월은 지나야 방통위의 구글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콘텐츠 업체들은 애가 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 방통위의 유권해석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표한 만큼, 방통위도 책임감을 가지고 당장 빠른 대응에 나서야 한다. 유권해석 이후 실태조사에 발빠르게 나서야 하며, 구글의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려야 한다. 아직 방통위는 구글이 앱을 삭제하는 행위 등 실제적인 법 위반 행사가 벌어지지 않은 만큼 실태점검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앱마켓 부당행위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앱 마켓 피해구제 지원단을 구성해 국내 CP들을 적극 돕겠다고 나선 방통위가 선제적인 대응을 못 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구글에 대한 방통위의 빠른 조치가 시급하다.

2022-04-13 14:17: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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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홈트Now, 고객과 함께 공식 트레이너 선발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용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의 공식 트레이너를 선발하는 고객 참여형 오디션을 진행한다. U+홈트Now 트레이너 공개 오디션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3개 부문에서 각 1명, 총 3명의 공식 트레이너를 고객과 함께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원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양질의 운동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운동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차 예선전을 진행했다. 운동 프로그램 구성, 수업 진행능력, 재미, 매력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최종 후보로 9명을 선정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오디션은 ▲라이브 방송 ▲유튜브(@홈트Now) ▲U+홈트Now를 통해 고객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오디션 참가자는 '시카고', '위키드', '맘마미아' 등 다수 뮤지컬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전호준, 유튜브에서 '근육둥이TV'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정의성 등 이미 알려진 트레이너들도 포함됐다. 라이브 방송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트레이너들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최종 오디션에서 경쟁할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라이브 방송 해설가로는 올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깔끔한 스포츠 해설을 선보인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박재민이 참여한다. U+홈트Now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시청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영상은 편집을 거쳐 오는 25일 오전 10시 유튜브와 U+홈트Now 앱을 통해 동시 공개되며, 5월 8일까지 고객 투표가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의 '좋아요'와 최고 시청자 수, 업로드된 영상의 '좋아요', '댓글', 조회 수를 모두 합산해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발된 트레이너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향후 1년간 U+홈트Now에 자신의 운동 콘텐츠를 편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운동과 관련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차 오디션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오디션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가지 투표 방법 중 1가지 이상 심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전국 11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그룹 레슨 1회 체험권을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고객과 U+홈트Now에서 오디션 영상으로 운동을 100% 완료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GS25 1만원 이용권(9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트레이너 3명을 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손민선 상무는 "이번 오디션은 재능 있는 트레이너를 통해 U+홈트Now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려는 시도"라면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을 고객과 함께 하여 고객의 운동경험도 강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14:17: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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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車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악재에도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한국 자동차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3일 발표한 '2021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미국·유럽·중국·인도·멕시코·브라질·러시아)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차의 점유율은 2020년 7.4%에서 7.9%로 소폭 상승했다. KAMA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전년 대비 점유율이 올랐다"며 "미국에서는 반도체 부족 사태에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대응해 21.6%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유럽에서는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신형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로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차는 자국 브랜드 선호가 강한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25%나 급감하며 4년 연속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2020년 3.5%에서 지난해에는 2.4%였다.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은 유럽차가 차지했지만, 2020년 30.9%에서 지난해 28.6%로 떨어졌다. 이어 일본차가 25.6%(2020년 25.7%)로 뒤를 이었다. 중국차는 유럽의 보조금 제도 활용을 통한 전기차 수출과 러시아·멕시코·브라질 시장에 저가 차량 수출을 확대하며 2020년보다 판매량이 24.7% 늘면서 점유율은 2020년 15.2%에서 지난해 18.2%로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 주요 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2020년보다 4.4%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30.6% 확대됐지만, 하반기에 반도체와 다른 부품 부족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3.6% 축소됐다. KAMA는 세계 각국이 전기차 생산 비중을 확대하며 전기차 보조금의 단계적 축소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전기차 소비자와 제작사에 미칠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봤다. 중국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전년 대비 30% 삭감하고 내년에는 보조금 제도 폐지를 예고할 방침이다. 독일은 내년부터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최소 80㎞ 이상인 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프랑스와 영국도 보조금 상한액을 축소할 예정이다. 한국차의 경우 올해 초부터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하고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원자재 가격 폭등 및 공급 차질,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KAMA는 내다봤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 수급, 물류비 상승 등 단기적 어려움 속에서 미래차 전환까지 준비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있다"며 "새 정부는 유동성 지원 확대 등 단기 대책 마련과 더불어 미래차와 관련한 과거의 획일적 규제 위주에서 인센티브 위주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13 14:1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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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세화 등 3개 재단 이사장 신규 선임…새로운 변화 시도

태광그룹의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등 3개 재단이 이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태광그룹은 13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이재현 교수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이우진 교수,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장을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세화재단) 등 3개 재단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최근 재도약을 위한 변화·혁신을 선택하고, 대대적인 인사정책을 펼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단들은 이런 그룹의 큰 변화에 맞춰 각 재단 특성에 맞는 사업에 집중하고자 전문적인 역량과 경력, 경륜을 갖춘 인사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일주·세화학원 이재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공사(KBS) 연구원과 충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일주·세화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일주·세화학원 법인이사로 활동하며 일주·세화학원이 질적 양적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우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계량경제학회 회장을 지냈다. 고려대학교 보건복지센터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예산정책연구 편집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장의 선임 배경으로는 사회공헌과 예산, 정책 등 복지재단 이사장이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고, 변화를 시도하는 재단의 방향성에 가장 맞는 인물이었다는 평이다. 세화예술문화재단 서혜옥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영상예술학 박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과 사회교육처장을 지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년 세화미술관이 개관 당시 초대 관장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의 위원장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선임 배경에는 개관 이후 세화미술관이 자리매김하는데 있어서 관장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던 경험을 높게 샀다.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그룹의 재도약에 맞춰 재단 또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 역량있는 분들을 모시게 됐다"며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해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15: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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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과 금융 그룹 계열 분리키로

스마일게이트 그룹(대표 성준호)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넥스트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의 일환으로 독립적인 금융 그룹을 출범시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선 독립적인 금융 전문 그룹 체계 구축을 위해 지배 구조를 개편한다. 현재의 금융관련 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과 VC(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자산운용사(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등을 포함한 금융 전문 그룹으로 지배구조 정리를 통해 계열 분리하고 독립적인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키워 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독립 금융 그룹 출범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창업자는 금융 그룹의 혁신적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그룹의 지원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지원을 포함한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새로운 금융 그룹 역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성공에 버금가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껏 스마일게이트가 진정성을 기반으로 추진해 오던 CSV활동에 더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도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그룹은 물론 권혁빈 창업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할 스마일게이트 금융 그룹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AI나 블록체인 등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성장에 투자' 하며 투자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금융 산업의 글로벌 혁신자'로서 미국을 포함한 금융 선진국 및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도/중국/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도 이어 나간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표는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20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보다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았다." 며 "신규 금융 그룹이 독자적인 금융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 금융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15: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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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부활…非아파트시장 ‘꿈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자이르네' 투시도./자이S&D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에 대해 종부세 과세 대상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정적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비아파트 분양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임대차3법의 폐지·축소를 포함한 주택임대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 방안으로 민간임대등록과 민간임대주택을 활성화하겠다는 것. 등록임대는 문재인정부 초기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장려됐다. 하지만 다주택자의 절세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으로 혜택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2017년 '8·2 대책'에서 임대 사업자 혜택을 늘렸다가 이후 집값이 급등하자 점진적으로 혜택을 줄였고, 2020년 '7·10 대책'에서 제도를 사실상 폐지했다. 현재 신규 등록되는 등록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10년으로 일원화됐다. 문제는 제도를 폐지하면서 임대주택 매물이 감소하고,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차기 정부는 임대사업자 제도를 되살리겠다고 공언한 것. 인수위는 구체적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작은 평수의 다세대 주택과 빌라,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소형주택을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기준으로는 다세대나 빌라의 경우 전용 59㎡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까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오피스텔은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에만 양도세 등 납부 시 주택 숫자에서 제외돼 세금 중과를 면할 수 있다. 소형주택은 현행으로 공시가격 1억원 이하 또는 전용 20㎡ 이하만 무주택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소형주택 전체로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아파트 분양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세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어서 제도가 시행되기 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미리 선점하려는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청약 자격 요건과 대출규제도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다. 투자 심리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자이S&D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를 이달 분양한다.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2지구 일대에선 금호선설이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5월에는 DL이앤씨가 인천 중구 향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계획이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3 14:09:43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