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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④"코로나19에 소비 변화…식품·의료↑음식·여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소비패턴도 바꿔놨다. 의료·보건용품을 비롯해 필수적인 식료품에 대한 지출은 늘었지만 외식이나 숙박, 여행 등과 관련한 소비는 급감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직후 식료품, 의료·보건용품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반면 음식·숙박, 여행·항공 등 대면서비스 관련 지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고교 무상교육(납입금, 급식비, 교과서, 학생복) 확대 등 교육 관련 복지정책에 따라 관련 소비가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축소됐다. 소비지출구조 변화를 반영해 소비자물가지수의 지출목적별 가중치를 조정해 본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식료품, 보건, 주거, 통신 등의 가중치는 상대적으로 증가한 반면 음식·숙박, 교통, 오락·문화, 교육 등은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 캐나다, 스위스 등 주요국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형태로 가중치가 조정됐다. 지출구조의 변화가 뚜렷한 3~6월을 기준으로 지출목적별 가중치 변화와 물가상승률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출비중이 크게 증가한 식료품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상당폭 높아졌다. 반면 지출비중이 감소한 음식·숙박, 여행·항공, 교육 등은 물가상승률이 대체로 마이너스로 전환되거나 큰 폭으로 둔화됐다. 코로나19 확산 전후의 이러한 변화는 상품보다는 서비스에서 뚜렷하게 나타탔다. 한은은 "급격한 소비지출구조 변화를 반영한 물가상승률은 지표물가 상승률을 상당폭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표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된 것과 달리 일반인의 물가인식 및 기대인플레이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소비지출구조 변화에 따른 체감물가 상승이 일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4:3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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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임시일용직 고용충격"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업과 임시 일용직의 고용 충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는 복직을 기다리고 있는 일시휴직자 등이 크게 늘어 과거 위기 당시보다 고용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취업자수(계절조정)는 코로나19 충격으로 3∼4월 중 2월 대비 102만 명 감소했으며, 5∼10월 중에는 3분의 1정도인 34만명 증가로 회복됐다. 부문별로는 숙박음식, 도소매, 교육 등 대면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고용충격은 산업별로는 대면업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에서 시작되어 제조업, 건설업 등으로 확산됐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시에는 각각 기업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대규모 도산, 글로벌 금융불안의 국내경제 파급 등으로 산업 전반에서 고용이 악화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을 중심으로 시작돼 자영업자, 상용직 등으로 고용악화가 확산됐다. 외환위기시에는 대규모 기업도산으로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에서 고용난이 발생한 반면, 금융위기시에는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된 바 있다. /한국은행 또 외환위기시에는 기업도산이 대량해고로 이어지면서 일시 휴직자보다는 실업자가 대거 양산됐다. 반면 이번에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조업중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수요위축 등으로 실업보다는 일시 휴직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구직단념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국은행 과거 경제위기 당시 취업자수가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한 일시휴직자 및 실업자의 복직이 상당부분 해소될 때까지 신규채용이 축소·연기되면서 고용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시휴직자가 크게 증가한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일시휴직자 복직률이 3∼10월 중 36.8%로 제조업(47.6%) 및 건설업(45.5%)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고용회복이 느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된 점도 향후 고용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과거 위기시에도 대면서비스업은 취업자수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여타 서비스업에 비해 오랜 기간이 걸렸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높은 불확실성은 상용직을 중심으로 고용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상용직은 채용 관련 비용이 높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 채용 결정을 미루는 행태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4:2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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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쟁점 법안 강행에…野 필리버스터 '여론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사진은 강민국·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공수처법 통과 관련 규탄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물리력 대신 국민에게 읍소하는 전략을 앞세워 지지층 확보에 나선 셈이다. 국민의힘이 전략을 바꾼 것은 국회선진화법 위반 여부와 여론의 비판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물리력을 동원해 민주당에 맞서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까지 감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공직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간 물리적 충돌로 일부 전·현직 의원들은 현재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국민의힘은 물리력 동원으로 생길 수 있는 여론의 비판도 의식해야 한다. 10일 TBS 의뢰로 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주중 집계)에 따르면 민주당(31.4%)과 국민의힘(30.5%) 지지율 차이는 0.9%p로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7∼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직함을 생략한 채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대한민국 헌정 파괴와 전체주의 독재국가 전환 시도가 점점 더 극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 날치기 일방 처리, 국민 생활과 국가 운영에 관계되는 중요한 법률들이 일방적으로 수없이 통과됐다"며 민주당이 국민의힘 반발에도 쟁점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사적 경험에 비춰볼 때 '칼로서 일어선 자, 칼로서 망한다'는 금언,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는 말을 믿고 있지만 집요한 집권 세력들의 획책으로 대한민국이 정말 전체주의 독재국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갖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철규·조태용·하태경 의원은 10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국가정보원(국정원)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반발에도 정보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과 관련 "경찰이 국내 정보를 독점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내 정보에 이어 대공 수집까지 경찰이 맡을 경우 5공화국 당시 치안본부 보안국이 부활할 것이라는 비판이다. 이와 관련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 의원은 지난달 24일 "경찰도 국정원 못지않게 정치에 개입해 온 역사가 있다"며 "울산 부정선거를 보면 경찰의 정치 개입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재적 의원 5분의 3(180석) 이상의 찬성표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킬 방침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 서명으로 토론 종결 동의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수 있고, 동의안이 제출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표결할 수 있다. 현재 민주당은 구속 중인 정정순 의원을 제외하면 현재 173석이다. 이에 열린민주당(3석), 민주당 출신 무소속(3석, 김홍걸·양정숙·이상직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까지 포함한 범여권 180석을 확보해 필리버스터 종결에 나설 전망이다.

2020-12-10 14:29: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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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앱에서 맛집 주문…금융-빅테크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는다

은행 부수업무 확대 방안/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핀테크·빅테크·금융회사간 공정경쟁을 위해 규제개선에 나선다. 은행들이 음식 주문 중개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를 확대하고, 빅테크 플랫폼 영업 규율 체계를 마련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보험설계사의 계약자 대면의무를 완화하고, 금융회사의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망분리 가이드를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핀테크·빅테크 및 금융회사가 제안한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은 총 62건이다. 협의회는 이중 40건을 개선하고, 15건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협의회는 이날 개선안 40건 중 규제차익 해소분야 방안 17건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은행이 다양한 플랫폼 기반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를 확대한다. 빅테크들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대응하는데, 은행들도 금융·생활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줄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협의회는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규제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제도개선전이라도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해 혁신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테크 플랫폼 영업 규율체계도 마련한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기존 금융회사와 연계·제휴 등을통해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시장 지배력 남용과 이용자 피해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이 대출업계와 연계·제휴해 시장에 진출할 경우 수수료 부과 범위를 정한다. 대리·중개업자가 직접판매업자에 자신이나 특정업자에만 판매를 위탁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대출성상품 대리·중개업자 중 온라인 사업자는 채널의 특수성을 고려해 1사 전속의무가 예외된다. 보험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보험 모집 판매와 관련해 별도의 규율체계를 마련한다. 빅테크 플랫폼 영업 규율체계 마련/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도 동등하게 한다. 현재 은행은 겸영업무 관련 정보( 카드·연금상품 정보등)를 제공하는데 비해 전자금융업자는 겸영업무(통신판매중개업) 관련 정보제공에 소극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주문내역정보도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는 선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에 원활히 제공하도록 한다. 빅테크·핀테크 기업도 오픈뱅킹망 운영비용의 일부를 분담한다. 지금까지 빅테크·핀테크 기업은 이용수수료만 부담하는 한편 금융회사는 수수료 외 망 운영비용 전부를 부담해왔다. 오픈뱅킹 조회건수 급증, 다수 고객 보유 대형은행·핀테크기업의 수수료 부담 등을 고려해 조회 수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비대면 모집 규제 방안/금융위원회 아울러 금융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제도개선안 23건을 검토한다.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자 대면의무 완화를 상시화한다. 채널 간 하이브리드 영업방식을 허용해 다양한 비대면 모집규제 방안을 추진한다. 소비자가 보험상품 청약시 휴대폰 화면에서 여러번 서명해야 하는 불편도 일괄 서명방식을 도입해 개선한다. 제도 개선 전이라도 개별 서비스 유형별로 소비자 편의성을 증진시키면서 불완전 판매 소지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되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허용한다. 건강정보를 활용한 보험상품도 개발할 수 있게 허용한다. 현재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의 법적근거는 마련됐지만, 가명 건강정보는 보험사에 개방되지 않은 상태다. 보험료 할인, 만성질환 보장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가명 건강정보 활용을 확대한다. 금융회사 재택근무 위한 망분리 가이드 마련/금융위원회 이밖에도 금융회사의 재택근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망분리 가이드를 마련하고, 비대면 실명확인방법에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얼굴 촬영방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영상통화가 익숙하지 않은 금융 소외계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보다 간편하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 적용을 위해서는 개별사업에 대한 기능분석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금융당국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 영업 방식 등을 기반으로 하여 현장 이해도가 높은 업계, 전문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0 14:23: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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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한돈자조금, 한돈소비 촉진 손 잡았다

'한돈 & K-로스팜이 함께하는 K프로젝트' 캠페인 공동 추진 12월 9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우리 돼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푸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롯데푸드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한돈 & K-로스팜이 함께하는 K프로젝트'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학교 급식 등이 중단되면서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재고가 폭증해 우리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9월 기준 국내산 돈육 뒷다리살 재고 4만2천여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가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대표 육가공 업체인 롯데푸드의 한돈 소비 확대는 우리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 상품 출시(캔햄, 냉장햄, HMR 제품 등), ▲한돈 사용 비중 확대,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 상품의 단계별 한돈 BI 인증 적용,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양측은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푸드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K-로스팜이 한돈농가를 응원합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K-로스팜 구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 '#K로스팜 #한돈농가돕기 #구매인증이벤트'를 달면 건당 1000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황금돼지 5돈, 2등 100명에게 한돈 1㎏ 등 총 1983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돈자조금 역시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돈 & K-로스팜이 함께하는 K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돼지고기 앞다릿살, 뒷다리살 부위나 K-로스팜을 이용한 레시피를 #한돈 #K로스팜 #한돈요리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응모할 수 있다. 삼성 식기세척기, K-로스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총 518명에게 증정한다. 12월 중순부터는 전국 1,000여개 한돈 인증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한돈을 구매하면 K-로스팜을 증정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양돈 산업은 국민 식생활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내년에 국산 돈육 사용량을 두배 늘리는 등 롯데푸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한돈 농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4:21: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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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전국 1위 달성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에서 실시한'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에서 전남농협이 그룹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 강화 및 미래 성장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상호금융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저원가성예금, 교차판매, 스마트뱅킹, 콕뱅크, 비대면계좌, 핵심비이자이익, 고정이하여신 관리, 농가소득 증대상품 추진 등의 항목을 지역본부별로 평가한다. 전남농협은 각 항목에 대한 자체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전남 관내 146개 농·축협과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더욱이 올 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석기 본부장은"이번 프로모션은 변화하는 시대에 상호금융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이러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고객의 편익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전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12-10 14:18: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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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배터리 소송' 또 연기…LG-SK, 합의 가능성 커지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로고.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또 다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 간 합의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을 12월 10일(현지 시간)에서 내년 2월 10일로 2개월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난 10월 5일에서 같은 달 26일과 12월 10일로 두 차례 미뤄진 데 이어 다시 2월 10일로 재차 연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양사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전은 예상보다 4개월 넘게 더 지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4월 LG화학은 2017년부터 2차전지 관련 핵심기술이 SK이노베이션에 다량 유출됐다며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LG화학은 당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전지 사업 미국 법인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LG화학 배터리 사업부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분사와 함께 이 같은 소송 일체를 승계하게 됐다. 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 발표 때와 동일하게 이번 최종 판결일을 연기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처럼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상이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ITC 측에서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ITC 판결이 코로나 영향 등으로 50건 이상 연기된 바 있어, 이러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앞으로 계속 성실하고 단호하게 소송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ITC 측에서 세 차례에 걸쳐, 특히 두 달이라는 긴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이로 비춰봤을 때 위원회가 본 사안의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여부 및 미국 경제 영향 등을 매우 심도있게 살펴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연기로 소송절차가 해를 다시 넘겨 더 길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연기와 관계없이 소송에 충실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소송이 햇수로 3년에 걸쳐 장기화하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도록 양사가 현명하게 판단해 조속히 분쟁을 종료하고 사업 본연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소송이 예상보다 장기화함에 따라 양사가 최종 판결 이전 합의를 이룰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최종 판결일이 내년 2월 10일로 연기됨에 따라 소송전을 위한 비용 등 더 큰 리스크를 감당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비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양사 모두 소송에 따른 비용은 부담이라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부 대표도 지난 10월 열린 인터배터리 2020에서 "회사 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K-배터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마음처럼 되진 않지만, 대화의 통로를 계속 열어두고 양쪽 회사가 협의하고 있다"고 합의의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여전히 양사 간 배상금 규모 관련 시각차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합의가 성사되기까지 배상금 규모가 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4:14: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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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시린이와 치경부마모증

치과전문의 신태운. 찬바람만 불어도 치아가 시리거나 차가운 물을 마실 때 시린이 증상이 심하다면 '치경부마모증'(Cervical Abrasion)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경부마모증이란 잇몸 경계 부분의 치아 표면이 닳는 증상으로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에 의해 발생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이 질환은 ▲칫솔질을 좌우로 빠르고 세게 하는 경우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잘 때 이갈이를 하는 경우 ▲평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경우 ▲마모제 성분이 다량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 마모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 치관(치아머리)과 치근(치아뿌리) 사이의 경계부분에 위치해 있는 치경부는 치아의 목 부위에 해당하는데, 법랑질이 떨어져 나가면 상아질이 드러나게 된다. 이 상아질은 법랑질보다 훨씬 무르기 때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세거나 칫솔질을 강하게 하면 마모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된다. 또 상아질은 신경과 혈관이 가까이 있어 시린 증상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패인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신경까지 노출될 우려가 있어 될 수 있으면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은 마모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레진을 이용해 닳거나 패인 부위를 수복해주면 치수에 직접적으로 온도 전달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마모의 진행속도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 이때 치아 전체가 닳아 짧아진 경우라면 보철치료와 임플란트를 병행해야 하고, 앞니만 닳았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선 올바른 칫솔질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손의 힘을 빼고 칫솔을 잡은 손목을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돌리면서 치아를 회전하듯이 닦아야 한다. 또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6개월에 한 번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꾸준히 점검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사람마다 치아의 마모 정도나 증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들이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치아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 저렴한 치료비용에 현혹돼 치과를 선택할 경우 과잉진료 및 치과치료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크니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인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병원인지, 상담의와 수술집도의가 같은 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해야 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12-10 14:13:4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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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정유사 최초 ‘무재해 2천만 인시’ 돌파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전경. 현대오일뱅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체 정기보수와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무재해 기록 7년을 넘겼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사 최초로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현대오일뱅크의 무재해 지속 기간은 7년이 넘어간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2017년 9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한 이후에도 2000만 인시까지 이례적인 무재해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무재해 1000만 인시에 도달한 정유사는 없다. 정유사들이 100만 인시를 채우기 위해 평균 100일 내외의 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현대오일뱅크의 무재해 2000만 인시는 한동안 깨기 어려운 기록이 될 전망이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로 계산한다. 무재해 인시는 정유 공장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늠자다. 올해는 2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를 시행했고, 2조7000억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 공장 건설도 한창인 가운데 무재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많게는 하루 8000명 이상 투입되는 정기보수와 코로나19 펜데믹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이 대기록 달성의 바탕이 됐다. 현장 작업자들은 작업에 앞서 TBM(툴박스 미팅)을 실시해 그날의 안전 관련 사항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또 공장의 모든 회의는 5분가량의 '안전 한마디'로 시작했다. 안전 한마디는 국내외 제조업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화재, 폭발, 가스 누출, 해양오염 등 상황별 종합비상대응훈련도 월 1회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는 "정유 공장의 사고는 대규모 인적·물적·환경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안전과 환경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며 "대형 올레핀 생산 공장의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4:10: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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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UV 자존심' 쏘렌토,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기아차 4세대 쏘렌토.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자존심인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쏘렌토가 9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NCAP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쏘렌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우수한 승객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기본 장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아차는 쏘렌토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에어백 시스템은 유럽 사양 기준 7개이며 국내는 8개가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0 14:0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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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궁극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TV 공개…양산 '난제' 풀었다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초격차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궁극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 양산에 성공하며 시장 점유율뿐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우위를 증명하려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0일 마이크로 LED TV 110형 신제품을 온라인 웨비나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 TV는 자체적으로 3색 광원을 내는 초소형 LED를 심어 만든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유기물을 사용하는 OLED와 달리 무기물 소재를 활용해 수명을 10만 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화질 열화나 번인(burn-in) 등 문제점도 해결했다. 아울러 800만개 이상 RGB 소자를 따로 제어해 화면 밝기와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4K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을 통해 마이크로 LED 기술을 발 빠르게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제품은 더 월의 기술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목적에 맞게 완성형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 월은 주문형 제작방식이었던 반면, 마이크로 LED TV는 필요한 공간에 그대로 설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에 가정용 제품으로 적합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우선 QLED TV에 적용했던 퀀텀 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장착해 장소와 콘텐츠별로 화질과 밝기를 최적화해준다. 한 화면에서도 부분마다 밝기를 따로 설정해 선명성을 높일 수도 있다. '아레나 사운드'는 내장된 사운드로도 5.1채널의 풍부한 음향을 출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 속 사물이 움직이는데 따라 스피커를 따라 움직이는 'OTS 프로' 기술까지 접목했다.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삼성 스마트 TV 기능은 물론, 110형 화면을 50형 화면 4개로 분리하는 쿼드뷰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HDMI 단자에 연결한 기기들에서 각각 화면을 띄울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TV를 보며 콘솔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스크린과 벽 경계를 없앤 '모노리스'를 적용해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실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난제로 꼽혔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양산 체계도 확립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마이크로 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긴 하지만, LED를 기판에 심는 전사 작업에서 비용과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돼 상용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양산 관련 공정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얼마나 미세한 사이즈 칩을 빠르게 실장할 수 있느냐, 양산 기술을 확보했느냐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기술과 더월을 생산한 노하우로 충분한 양산 관련 공정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고가는 1억7000만원이다. 12월 중 예약 판매 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중동과 유럽 등 국가에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초고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VVIP'를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추 부사장은 시장이 확대되면 가격도 떨어질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LCD TV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 1000만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마이크로 LED도 양산 확대와 경쟁에 따라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추후 더 작은 마이크로 LED TV 출시도 예고했다. 일단 기술력은 완성한 상태, 75인치에서 90인치사이 초대형 TV 시장을 주목하고 시장 동향에 따라 구체적인 크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마이크로 LED TV는 기존 TV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 기술을 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TV 라인업은 LCD TV와 QLED TV, 마이크로 LED TV로 더 광범위해졌다. QLED TV 라인업도 내년 CES2021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며 더 다분화할 계획이다. 퀀텀닷 OLED TV 출시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0-12-10 14:04: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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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기술혁신대전, 거상 문제희 대표 금탑훈장 수훈

1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막식…은탑훈장에 현우 김태균 대표 VR 기반 180개 혁신기술도 선보여, 화상 수출 상담회도 진행 거상 문제희 대표(사진)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현우 김태균 대표(사진)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 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을 열고 178명 유공자들에게 훈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문제희 대표는 스마트폰 겉면 소재인 플라스틱의 파괴강도를 높이고, 유리표면 느낌의 광택을 구현하는 새로운 코팅 용액을 개발해 양산화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 소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균 대표는 용접 가스 재활용이 가능한 아르곤 가스 용접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자동차 머플러용 가변밸브 자동 조립 장치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부품분야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은 엠케이프리시젼의 민병광 대표, 참푸드의 유보형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민병광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인 질량유량제어기를 독자기술로 개발, 국산화해 질량유량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유보형 대표는 21년간 양념육 업계에 종사하며 얻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설비를 도입·구축했고 국제 표준화기구(ISO) 22000, 해썹(HACCP) 인증 획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추구하는 등 품질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극동대학교 조한진 교수는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며 산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기술혁신대전은 가상현실(VR) 기반으로 실감형으로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 180개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선보인다. 사흘간의 '라이브 데이' 기간에는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에 협의한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화상 수출 상담회 등도 진행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전시장 못지 않게 구현한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막혀있는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비대면 전시가 더욱 보편화 될 것이므로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전시모델을 발전시켜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0 14:0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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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보드카, 유대감·포용 가치 담은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가자는 앱솔루트만의 활기찬 자신감 표현 앱솔루트 보드카 2020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앱솔루트 무브먼트'/페르노리카 코리아 앱솔루트 보드카가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2020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앱솔루트 무브먼트(ABSOLUT MOVEMENT)'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앱솔루트 무브먼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노력한 올 한 해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 함께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등과 자유, 지속가능성 등 진보적인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오온 앱솔루트는 '창의력, 즉 새로운 생각이 인류를 발전시킨다'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가치관을 포용하며 단합할 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진보적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한다. '앱솔루트 무브먼트' 역시 앱솔루트만의 유니크한 제품 패키지를 통해 유대감과 포용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보틀 바디에 새겨진 16개의 소용돌이가 한 곳에서 만나는 나선형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인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앱솔루트 무브먼트' 한정판의 하늘색 반투명한 보드카 병은 한 병당 약 40%가 재활용 유리로 제작돼 지속 가능성의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앱솔루트는 버려진 폐기물들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1879년 탄생 이후 약 140년간 재활용 유리를 활용한 보틀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앱솔루트 무브먼트'는 700ml 용량에 40%의 알코올 도수로 출시됐으며, 앱솔루트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인 '앱솔루트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스웨덴 아후스 지역의 청정 샘물과 최고급 겨울밀로 만들어졌다. 보틀에 걸려있는 넥태그(neck tag)를 통해 '앱솔루트 무브먼트'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올 한 해, 서로 하나가 돼 힘을 합쳐 달려온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앱솔루트 무브먼트'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창의력이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끔 한다고 믿는 앱솔루트의 전사적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여러 제품 및 캠페인을 통해 유대감과 포용 등의 긍정 메시지를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4:00: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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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ESG 경영성과 '3관왕'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획득 미래에셋대우는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에서 발표한 '2020년 ESG 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A등급,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월드 지수 9년 연속 선정, 서스틴베스트 섹터 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ESG 경영성과 3관왕을 달성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환경 50점(섹터평균 13.46) ▲사회 58.50점(섹터평균 31.94) ▲지배구조 72.98점(섹터평균 57.71점)을 받아 증권업계 내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사회책임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이다. 1000여개 기업의 ESG 관리 성과를 평가해 국내 연기금을 포함한 글로벌 사회책임투자펀드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ESG 경영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룹 전략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0 13:57:47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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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부산·경남銀, 스마트앱어워드 최우수상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스마트앱어워드 2020에서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부문이 고객 편의 향상을 인정받아 '스마트앱어워드 2020'에서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며,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앱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예금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 총 25종의 서류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를 푸시 메시지로 안내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으로 고객 편의를 향상 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산은행은 거리에 구애없이 전국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노인지원센터 등에 실시간 영상 금융교육이 가능한 'BNK금융클래스'앱으로 금융부문 금융연계 서비스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3월 모바일뱅킹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 의견과 사용 패턴 등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최신 보안기술 구현 ▲고객 중심 사용성 개선 ▲하나의 앱에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풀(Full)뱅킹서비스 등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10일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BNK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구축해 BNK만의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0 13:57: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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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X제주지역화폐, 'KB 탐나는전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제주도 지역화폐 체크카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과 체크카드 기능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화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탐나는전'을 통해 충전한 금액을 제주도 지역 내 화폐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신용카드 사맹점에서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제주도 지역화폐를 충전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적립 혜택은 지역화폐 충전 금액 기준 월 최대 7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충전한 금액은 제주도 내 1만 여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지역화폐 이용 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0.2%가 KB국민카드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주말·공휴일(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제외) 등에서 결제하면 0.2%가 한도 제한없이 추가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발급 가능하고, 한 장의 카드로 제주 지역화폐 서비스와 체크카드 서비스 모두 이요할 수 있어 기존 지역 화폐들과 차별화한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0명에게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청소기 등의 상품을 총 8명에게 증정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0 13:54: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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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펀드넷 통해 '제2 사모펀드 사태' 예방

예탁원이 사모펀드 제도 개선 지원에 니서면서 투자자보호와 시장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자산운용산업 핵심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을 활용해 사모펀드 제도 개선 지원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펀드넷은 과거 금융회사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펀드의 ▲설정·환매 ▲결제 ▲운용지시 ▲감독 지원 등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이다. 예탁결제원은 현재 공모펀드에 한정된 펀드넷 시스템을 사모펀드까지 확대한다. 전자등록 및 예탁되지 않는 비정형 자산에 대한 '투자대상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예탁원 표준코드는 부여원칙을 수립해 투자자산 코드 부여를 원칙으로 하되, 코드 부여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거래식별번호를 부여한다. '집합투자업자 정보 입력 ▲예탁원의 코드 중복 여부 및 동일성 여부 체크 ▲신탁업자의 확인·승인에 따라 비시장성자산의 표준코드 생성(자동 또는 수기)' 등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 시스템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자산운용회사의 종목명세와 신탁기관의 보관명세의 정기적인 상호 대사와 검증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산명세와 자산 실재성 점검 기능 등이 있다. /예탁원 사무관리사(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는 각자의 자산명세 일치 여부를 '펀드넷 잔고대사 지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은 자본시장법상 투자대상 자산(전자등록·예탁 포함)으로 국내외 증권, 비(非)예탁, 비(非)전자등록 증권 및 기타 금융상품 등이다. 또 신탁업자가 '잔고대사 지원 시스템'에 집합투자업자가 첨부한 자산실재성 증빙자료 확인도 지원한다. 예탁원은 향후 정책당국 등 요청 시 공모펀드, 투자일임 및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등으로 확대·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사모펀드 제도 개선 지원과 함께 예탁원은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자산운용업계 전반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특히 TF 회의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소그룹 회의체인 TF 내 포커스그룹(8개사)을 운영해오고 있다. 예탁원은 이번 표준코드와 이에 따른 잔고대사 지원을 통해 제2의 옵티머스 사태를 방지하고,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책임성 강화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함께 시장안정과 시장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10일 "참가자 간 사모펀드 자산의 투명한 관리 지원으로 투자자보호와 사모펀드 투명성 제고로 업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관별 자체 생성·관리하는 비시장성자산 코드표준화와 운용지시 등 전산화로 업무 부담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10 13:53:40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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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자회사 편입…"시너지 확대 기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0일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이달 2일에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주저축은행의 손자회사 편입승인을 획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SPA 체결 직후부터 인수단 TF팀을 구축해 그룹체계 안착과 조기 시너지 창출을 위한 통합작업을 진행했다"며 "지주 차원에서 기존 자회사와의 유기적인 시너지 체계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한층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는 12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손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소비자금융 관련 2개 그룹사를 한꺼번에 확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아주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총자산 6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909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 12.6%의 높은 수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으로 자금조달 안정화 및 조달금리 하락효과는 물론 그룹의 리스크관리 역량과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와의 협업체계를 접목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주저축은행도 연간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그룹의 수익 규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이 편입함에 따라 앞으로 그룹 소비자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은행 등 자회사와 함께 중소·서민 취약계층 대상 대출 등 금융편익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0 13:53: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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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 출시

슈완스社와의 교류 통한 선진 제조기술 적용해 도우와 소스, 토핑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 CJ제일제당이 배달·전문점 수준 맛 품질을 갖춘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냉동피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로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냉동피자 시장의 새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미국 슈완스社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제조기술을 적용,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로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사용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어냈고, '3단 발효 숙성' 과정을 통한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숨쉬는 도우를 구현했다. 또한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공정에 적용, 소스의 다양한 풍미를 살렸다.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치즈의 탄력성과 풍미, 색감을 향상시켰다. '식탁 위 색다른 경험'이라는 '고메'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세계 각국 유명 도시의 식문화 특징과 대표 메뉴를 반영했다. 마르게리타(이탈리아 나폴리), 콰트로포르마지(이탈리아 로마), 칠리감바스(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3종을 먼저 선보였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 마르게리타'는 나폴리 바삭하고 쫄깃한 이탈리안 씬 도우에 방울토마토와 통 모짜렐라 슬라이스 치즈, 상큼한 바질페스토 소스를 두른 나폴리식 피자다. 로마 지역의 대표 피자를 구현한 '고메 프리미엄 피자 콰트로포르마지'는 고르곤졸라, 까망베르, 고다, 모짜렐라 치즈 등 네 가지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으며, 크랜베리와 호박씨 토핑에 허니 시럽을 더했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 칠리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의 대표 전채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를 피자 위에 올린 제품이다. 3종 모두 CJ더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8,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맛있는 피자'의 새로운 기준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가성비 트렌드를 앞세워 2018년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지난해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간편식 소비가 늘며 냉동피자 시장도 전년 대비 반등하긴 했지만, 시장 규모는 2018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성장하던 피자 시장의 정체는 업체들의 제조 경험 및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이 큰 이유였다.소비자 조사 결과 딱딱한 도우, 소스나 치즈 등 부실한 토핑, 그리고 도우와 토핑의 부조화 등으로 냉동피자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 맛 품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냉동 피자도 전문점 피자 못지않게 맛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3:50: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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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사천공장 임금 상한제 및 임금 피크제 도입에 노사 최종 합의

공장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 마련 BAT코리아가 9일, 경남 사천공장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대타협 선언식을 개최했다. BAT노동조합 구성일 위원장(왼쪽), 사천공장 강승호 상무(오른쪽)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이하 BAT코리아)가 노사 상생 대타협 선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이뤄진 노사 대타협 선언식에는 사천공장 강승호 공장장과 구성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노사간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사천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서명했다. BAT코리아와 노동조합(이하 BAT노동조합, 위원장 구성일)은 올해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임금 상한제와 임금 피크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공장의 제조 경쟁력 유지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토대를 마련하고 노사관계 선진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직급별 기준 임금을 초과하는 경우에 적용될 임금 상한제는 2021년부터 2년 간 시행되며, 2023년부터는 만 55세를 기준으로 임금 피크제를 도입한다. 또한 해당인원의 정년을 만 62세로 연장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임단협 교섭을 통해 2021년까지 3개년도 임금 협상을 일괄 체결한 데 이어 노사관계와 원가구조 안정을 기반으로 한 공장 경쟁력 강화의 공감대를 다시 한 번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승호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과거 어느때보다 미래가 불투명한 시기에 경영환경의 위기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해 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뢰를 토대로 마련된 제조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유지하고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일 위원장은 "노동조합도 회사의 일원으로 회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고 있으며, 일터와 직장의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노사 윈윈의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15년 타결한 '3개년도임금협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무쟁의 협상을 통해 2021년까지의 임금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사천공장에서는 매월 노사 간 대화의 창을 통해 회사와 노조가 상생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3:43:0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