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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6일, 28일 이틀 동안 담양 농촌유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대상으로 옴천초등학교, 옴냇골산촌유학센터, 토지초등학교, 구례동중학교, 지리산숲놀이농촌유학센터 등 선진지를 시찰하였다. 이번 선전지 시찰은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서울시 중랑구 도농교류 사업을 농촌유학사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기반 조성을 위한 것이다.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농촌지역에서의 생활 및 지역학교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연적, 문화적, 교육적 성장을 위한 농가 선정학교와 지역적 특색을 연계한 교육과정방과후, 주말, 방학 중 프로그램유학생 학습, 생활지도유학생 심리상담농가부모의 역할생활수칙 및 안전망 등 효율적인 농촌유학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유학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의 학교들은 농촌유학이 필요하다. 농촌유학은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할 일이므로 학교-교육청-마을-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이다. 마을, 학교, 지역사회가 상생협력 파트너로서 참여와 협력으로 빛깔과 향기가 다채로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4:38: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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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숙박·음식업 종사자 17만명 감소

코로나19 재확산에 숙박·음식업 종사자 17만명 감소 고용노동부,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상용직은 24만명 감소, 임시·일용직 18만명 증가 지난 9월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1년 전과 비교해 16만5000명 급감했다. 전달(8월) 중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상용직은 크게 감소한 대신,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임시·일용직은 급증했다. 다만 정부의 대규모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공공행정 종사자는 크게 늘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종사자 수는 185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2000명(0.6%) 감소했다. 올해 들어 월별 사업체 종사자 수는 4월 36만5000명 급감한 이후 감소폭이 지속 줄어 8월엔 9만명까지 축소했으나, 9월 다시 감소 폭이 커켜졌다. 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16만5000명 줄어 타격이 가장 컸다.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과 도소매업도 각각 6만5000명, 5만6000명 감소했다. 국내 산업의 허리인 제조업 종사자는 7만명 줄었다. 제조업 종사자는 올해 2월 이후 8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으나, 감소 폭은 전달(8월) 7만7000명보다 소폭 줄었다. 반면, 정부의 일자리 사업 확대에 따라 공공행정 종사자는 19만8000명 급증해 증가 폭이 8월(18만3000명)보다 확대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의 고용 충격을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버티고 있는 모양새다. 사업체 종사자의 고용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이 24만1000명 급감해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대리운전기사와 같은 특수고용직을 포함한 기타 종사자도 5만2000명 감소했다. 반면 임시·일용직은 18만1000명 급증했다. 정부 일자리사업으로 공공 부문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대거 공급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중 입직자는 12만9000명 증가했고 이직자는 15만3000명 늘었다. 이직자 중에서도 고용계약 종료, 구조조정, 해고 등에 따른 비자발적 이직자는 6만6000명 증가했다. 임금은 1년 전과 비슷했다. 8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은 337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원(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위별로 상용직 임금(355만7000원)은 1만6000원(0.5%) 감소했고, 임시·일용직 임금(162만6000원)은 10만3000원(6.7%) 증가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상용직 임금 감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특별급여 등의 감소 때문"이라며 "임시·일용직 임금 증가는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임시·일용직이 대거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은 153.9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8.0시간(4.9%)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근로일수가 1년 전보다 0.9일 감소한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휴업과 휴직 등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국내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고정 사업장이 없는 건설업 하도급 업자에게 고용된 근로자나 가사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2020-10-29 14:3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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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노면전차(트램) 기본계획 승인··· 2024년 완공

트램./ 서울시 서울시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내부 아파트 단지와 위례 트랜짓몰을 관통해 기존 도시철도 5호선, 8호선, 분당선과 환승된다. 시는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은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중앙)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과 위례 트랜짓몰(남측)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우남역(가칭)까지 2개소 정거장을 잇는 지선(0.7㎞)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5.4㎞에 12개소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지하로 설치된다. 지상은 사무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공원과 녹지로 꾸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장지천과 창곡천을 횡단하는 노면전차(트램) 전용교량도 생긴다. 전력 공급 가공선이 없는 전기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노면전차(트램)가 도입된다. 배터리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과 위례 트랜짓몰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 도입으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9 14:36: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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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심 통학로 조성 옐로카펫 설치 추진

남원시, 안심 통학로 조성 옐로카펫 설치 추진 남원시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및 노란신호등 설치, 보행환경 개선,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을 설치를 추진하여 안심 통학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옐로카펫(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이란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한다. 강요에 아닌 유연한 개입으로 안전한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 효과를 이용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선 시내권 중앙초등학교 등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 추진 중이며 년 내 완료할 계획이고, 시외권은 2021년에 추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께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운전 중 옐로카펫 주변을 지나실 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0-29 14:32: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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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자체 비재무 평가등급 'NH그린성장지수' 신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에 대출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농식품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도입 현황이 확인되는 경우 등에는 'NH그린성장지수'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NH그린성장지수는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 평가등급체계다. 환경·사회·성장(ESG) 분야별 기업의 인증 및 도입 현황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한다. 기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범주에서 'G'를 성장(Growth) 분야로 대체한 점이 특징이다. E(환경) 분야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녹색경영기업 환경성 평가 A등급 이상,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기업, 스마트팜 농가 등이 우대 대상이다.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S(사회)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HACCP인증,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 기업 등은 G(성장)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이법 대출상품은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 등 농식품 소비트랜드 변화를 선도하고, 그린뉴딜과 관련한 기후위기 대응에 혁신적인 농식품기업을 지원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다양한 인증기관과 협력을 통해 농업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변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대출 이용 기업에는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NH농협은행의 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NH그린성장지수와 본 상품의 세부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9 14:32: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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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백호임제문학상 본상·나주문학상 선정

나주시, 백호임제문학상 본상·나주문학상 선정 본상에 김종'독도우체통', 나주문학상 박이수'혼자라면'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에 김종 시인의'독도우체통', 나주문학상에 박이수 작가의 '혼자라면'이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한 '백호 임제 문학상'은 나주 출신의 조선 중기 문인이자 사상가인 백호 임제(1549 ~ 1587)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작품 공모전이다. 문학상은 격년제로 시, 소설 부문 본상과 시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나주문학상으로 나뉜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 간 발표된 작품집(타 문학상 수상 이력 제외)으로 백호의 날카로운 시대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모전 취지를 심사에 중점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본상 수상자 김종 시인의 작품 '독도우체통'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붓으로 직접 필사하여 문집을 간행했던 것처럼 붓으로 직접 72편의 시를 쓰고 회화를 덧붙여 만든 육필 시화집이다. 표제작인 '독도우체통'은 우체통을 통해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자주·애국정신을 전라도 사투리로 표현한 작품이다. 심사 관계자는 선정 이유에 대해 "독도우체통은 시·서·화(詩·畵·書) 삼위일체의 육필시집으로 민족사의 한(恨), 역사의식, 시대정신을 표출하면서 백호 임제의 문학정신을 잇고 다양한 형식의 시 작품을 통해 한국 시의 지평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김 시인은 지난 197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고 시집 '장미원', '밑불', '배중손 생각', '그대에게 가는 연습' 등을 발간했다. 주요 수상 이력으로는 민족시가대상, 제1회 한국 가사문학대상, 신동아 미술제 대상 등이 있으며 제26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상에 이어 나주문학상을 수상한 박이수 작가 소설 '혼자라면'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에서 주변부에 머무르는 '여성 노인'을 개성 있게 형상화해 들끓는 내면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심사 관계자는 심사평에서 "문명에 대한 자연주의적 감수성과 사회에 대한 비판을 이중의 인물을 통해 개성있게 구현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나주 출신의 박이수는 광주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 '컨테이너'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부표의 전설'이 있다.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본상, 나주문학상 시상식은 내달 14일 오후 2시 백호문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0-10-29 14:32: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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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 예산집행률 1% 미만··· 빈 셰어하우스 임대료 낭비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창업가를 돕겠다며 벌인 주거지원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 규모 대비 대상자 선정 비율이 낮아 공실이 발생했는데도 다달이 임대료가 빠져나가 예산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의 예산집행률은 올해 8월 말 기준 약 0.6%에 불과했다. 창업가 주거지원은 감염병 사태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스타트업을 '긴급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 소재 창업 7년 미만인 신성장 산업(인공지능, 바이오,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임직원에 시가 확보한 셰어하우스의 임대료 절반을 깎아주거나 주거 바우처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의 한달 임대료 50%를 현금으로 보조하는 내용이다. 국내외 스타트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마련해줘 창업에 전념할 여건을 만들어준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에 올해 쓰인 예산은 전체 27억원 중 겨우 1500만원(8월 말)이다. 상당한 금액의 예산이 내년으로 이월될 처치다. 시의회는 "주거지원 기간이 2021년 8월까지라 추후 선정되는 창업가의 경우 몇 개월밖에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창업가의 안정적 주거 확보라는 효과성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의 수혜자 선정 비율이 30%를 밑도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시는 올해 총 236명(셰어하우스 60명, 주거바우처 176명)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말까지 66명을 선발, 지원 규모 대비 선정 비율이 28%에 그쳤다. 특히 셰어하우스의 경우 60실 지원에 21명이 뽑혀 다수의 빈집이 생겼다. 창업가가 반값의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공유주택은 시가 미리 임차를 해놓은 상태라 공실 여부와 관계없이 달마다 임대료가 지출되는 실정이다. 시의회는 "주거바우처는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보조금이 지출되는 반면 셰어하우스는 공실이어도 매월 임대료 발생에 따른 예산이 투입되므로 운영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창업가 주거지원 대상자 선정 시 주택을 갖고 있는지, 재산은 얼마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없고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해 수혜자가 됐을 경우 지원금 환수를 강제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시의회는 "본 사업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매출 실적, 성공 가능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뿐 유주택 여부, 재산보유 수준에 대한 별도 고려가 없는 상태"라면서 "허위 서류 제출 같은 부정한 방법으로 선정된 사실이 추후 발견되거나 결격사유 발생으로 지원 중단이 결정되면 일주일 이내 퇴거하고 그간 주거비용을 소급 납부토록 하고 있으나 기 지원한 금액을 환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2020-10-29 14:24: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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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靑 공세 앞두고 '숨 고르기'…운영위 국감 연기

국민의힘이 청와대에 대한 공세를 앞두고 숨 고르는 모습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29일 예정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등 현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지상은 경호처 경호본부장,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국가 안보' 현안 담당 청와대 참모들이 전날(27일)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이날 출석하지 않으면서 예정한 국감은 열리지 않았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서 실장은 미국 출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청와대 국감 불출석 이유로 들었다. 유 처장과 지 본부장, 이 센터장은 업무 특성과 국정 현안 대응을 국감 불출석 이유로 들었다. 서 실장 미국 출장에 함께한 노 비서관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박 비서관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건을 불출석 이유로 들었다.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 담당 청와대 참모들이 국감 불출석을 통보하자 반발했다. 이와 함께 원내 차원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청와대 국감 참석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예정한 운영위의 청와대 국감은 파행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한발 물러서 청와대 국감 일정 연기를 요청하면서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29일 오전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했고, 다음 달 4일 청와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달 4일로 연기한 청와대 국감에는 서 실장을 출석시키기로 여야는 합의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 비서실 국감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내일(30일) 예정한 운영위 국감은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청와대 국감 일정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국가 안보' 현안 담당 참모들이 불출석한 것 때문이다. 이와 관련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청와대 주요 임무가 안보 정책인데 안보실장이 빠지면 국감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다음 달 4일 서 실장이 출석한 가운데 치르는 청와대 국감에서 국민의힘이 강도 높은 공세에 나설 것이라 예고한 셈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은 청와대에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가진 데 이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려 강하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한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여야 합의로 청와대 국감이 다음 달 4일 서 실장 출석을 전제로 미뤄진 데 대해 "안보실장은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종호 민정수석 출석 여부에 대해 노 실장은 "우리가 할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 역시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운영위 국감 연기와 관련 "이미 결론 난 문제이니까 입장을 밝힐 필요는 없다"면서도 "민정수석은 그동안 출석하지 않는 게 원칙이고 관례였다는 것을 다시 말한다"고 말했다.

2020-10-29 14:22: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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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누적 판매량 2000만 개 돌파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 12g 함유 닥터유 단백질바/오리온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24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달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요가, 헬스,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등 운동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월평균 27%씩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출시돼 국내 뉴트리션바 시장을 선도했던 '닥터유 에너지바'의 제품 론칭 후 동기간(18개월) 매출과 비교했을 때도 2.6배 이상 빠른 속도라고. 이는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 풍조 확산 속에서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단백질이 각광받으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랐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단백질바 제품 대비 편의점, 대형마트, 일반 슈퍼마켓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것도 인기 비결이다. 단백질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작게 만든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바가 덤벨 경제 확산 기조 속에서 역대 오리온 뉴트리션바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콘셉트의 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에 불고 있는 건강 트렌드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9 14:14:17 조효정 기자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 ADC항암제 시스톤에 기술이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시스톤 파마수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113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료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투입비용 전액을 내년 지급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은 3986억을 지급받게 되며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시스톤에 의해 제3자 기술이전 발생시 모든 기술료 수입의 일부를 받는 수익배분 조건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는 모든 기술료에 대해 사전합의 된 비율로 나누게 된다. 해당 기술이전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활성화되는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ROR1 항체를 결합해 도출한 항암 신약후보물질(LCB71/ABL202 Anti-ROR1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허가 받은 이뮤노메딕스의 ADC항암제 '트로델비'가 타깃으로 한 난치성 암종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해 폐암 등의 고형암과 만성 및 급성림프구백혈병 등의 혈액암을 대상으로 개발이 예상된다. 시스톤은 2015년 설립돼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면역관문억제제 CS1001(PD-L1) 포함 상용화 단계 5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또 지난 9월말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지분투자 포함 전략적제휴를 맺는 등 세계적 임상개발 역량과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 신약개발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익수다에 기술이전 된 LCB73에 이어 당사 고유 톡신이 적용된 두 번째 개발후보가 시스톤의 뛰어난 개발역량을 통해 글로벌 임상에 신속하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개발사인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항체 분야에 있어 다시 한번 회사의 차별적 연구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성공적 기술이전을 모멘텀 삼아 에이비엘바이오는 암환자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연구개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협력을 통해 ADC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2: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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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코로나 위기 상황 타개 못하고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중국 온라인 시장서 럭셔리 브랜드는 '선방'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3분기에 1조2086억원의 매출과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무려 49%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및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 등에서오프라인 채널 조정 및 관광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이 깎였다. 다만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인해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선전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이커머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설화수가 인도 '나이카(Nykaa)'에 입점하고 에뛰드가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멀티브랜드숍 채널에 입점하는 등 시장 다변화도 추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8일 "올해 남은 기간 새 혁신 상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시너지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라네즈의 '네오쿠션'이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2달 만에 12만개 이상을 판매한 저력을 돌이켜봤을 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침체된 국내외 화장품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앞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22% 감소한 1조886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28% 감소한 6727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360억원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매출 4232억원(-13%), 영업이익 197억원(-43%)이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브랜드는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으로 돌아섰으며, 각각 매출은 38% 감소한 803억원, 22% 감소한 102억원에 그쳤다. 반면 에뛰드와 에스트라는 빛을 발했다. 에뛰드는 매출이 33% 줄어들긴 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적자 폭을 축소했고, 에스트라의 영업이익은 80% 증가학 7억원을 달성했다. 에뛰드는 로드숍 매장 방문 고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개편한 덕이며 에스트라 역시 원가율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추구했다. 그밖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172억원(-13%)의 매출과 39억원(-12%)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0: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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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NC다이노스 응원 이벤트…"한국시리즈 티켓을 잡아라"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C다이노스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NC다이노스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BNK경남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은행TV에 지난 28일 업로드한 '한국시리즈 티켓을 잡아라!' 영상을 시청한 뒤 NC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20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참여 방법은 영상 시청 전후 경남은행TV를 구독신청한 뒤, 응원 댓글에 '#BNK경남은행', '#야구사랑', '#NC다이노스' 등 세가지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약 4분40초 분량의 영상은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 축하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NC다이노스의 호성적으로 높은 우대금리 적용이 예상되는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 정보와 한국시리즈 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정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NC다이노스 팬과 지역민들이 경남은행TV에 업로드한 영상을 보고 한국시리즈 직관 행운을 얻기를 바란다"며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하는데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감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응원댓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응원댓글 참여 이벤트 경품인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와 그에 따른 KBO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입장권 제공이 어려울 경우 그에 상응하는 다른 경품으로 대체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4:10: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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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형 펩타이드 신약 물질이전·평가 계약

펩트론이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지속형 펩타이드 신약의 공동개발을 위해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제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물질은 해당 파트너사가 1일 1회 주사형으로 개발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펩트론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1개월 지속형과 3개월 지속형의 두 가지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파트너사는 펩트론이 개발한 후보 제형에 대한 약효지속성 검증 평가를 수행한 뒤 전임상 진입을 결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사는 전임상 및 임상 시료의 GMP 공급 목적의 대량생산 독점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펩타이드 신약 물질의 특성이 까다로워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전세계 지속형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들에 의뢰한 결과에서도 실패를 겪고 있었지만, 당사 기술을 적용해 유일하게 요구 조건에 맞는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스마트데포 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우수한 약효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치료제 'PT105'의 자체 상용화와 더불어 금번 글로벌 제약사의 펩타이드 롱액팅 의약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검증될 경우 자사의 스마트데포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의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진국 수준의 GMP 생산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은 지속형 약물 전달 기반 기술로, 펩타이드와 같이 약효는 우수하지만 반감기가 짧은 의약품을 약물의 변형 없이 롱액팅 의약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속방출 제형'이다. 기존 약물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투여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 시 재현성과 수율이 우수해 상용화에도 적합하다. 펩트론은 해당 기술의 구현을 위해 지난 2018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용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치료제 'PT105'의 생산과 금번 해외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에 따른 제품 공급으로 오송 공장의 매출이 가시화함으로써 펩타이드 생산시설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0: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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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금융데이터 활성화 방안 모색

(앞줄 왼쪽부터)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 서근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양기진 전북대학교 교수 (뒷줄 왼쪽부터) 정지만 상지대학교 교수,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한재준 인하대학교 교수,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이건범 한신대학교 교수, 예정욱 Finnq 부사장, 이경원 동국대학교 교수/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산업 재도약을 위한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10회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금융산업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금융기관의 가치를 제고하는 전략적 접근 방안들을 제언했다. 그는 "미시적 데이터에 의존한 기존의 전략적 접근에서 벗어나 체계적 위험관리가 중요한 금융기관의 경우 거시적 데이터를 중장기적 의사결정에 과학적으로 활용해 금융기관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 데이터 분석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GAFA와 같은 영향력이 있는 온라인 플랫폼들은 이용자 정보를 통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고, 이용하기 쉬운 서비스들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는 데이터경제 시대에 정책당국들 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 간 상충, 데이터 축적 유인 제고와 데이터 집중의 폐해, 금융업권과 IT 빅테크들 간의 경쟁 문제 등 여러 부분들에서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이 데이터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3법간 충돌문제 해결과 비신용정보 활용시 소비자의 투명성 요구에 부합하는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양기진 전북대학교 교수는 맞춤형 금융상품 설계 및 판촉을 위해 필요한 비신용정보와 금융정보가 결합된 경우 범위해석을두고 충돌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명정보 처리에 있어서 개인정보법, 신용정보법, 보건의료 데이터활용 가이드라인 등에서 과학적 연구나 산업적 연구의 범위해석에 대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 가속에 따라 비금융정보전문CB사들이 시장에 다수 진입할 것으로 예상, 신용평가모형 개발이 경쟁력 확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또 비신용정보 활용시 소비자의 투명성 요구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IoT 등 기술 발전 하에서 이용자 정보의 무리 없는 활용체계 마련과 합리적으로 납득 가능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9 14:10: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