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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내년 초 조기 등판하나…화웨이 빈자리 공략?

트위터 온리크스가 공개한 갤럭시S21 렌더링. /트위터 온리크스 갤럭시S21이 조기 출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S21을 공개하고 1달여 뒤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일정보다 한달 가량 빠른 것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수정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플래그십을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FE와 갤럭시Z플립과 구분하려 한다는 것이다. 화웨이가 신제품을 내놓지 못한 상황도 신제품을 조기 출시하는 이유라는 분석이다. 화웨이가 올해부터 미국 무역 제재로 주요 제품 부품 수급을 하지 못하는 상황, 빈 자리를 먼저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S21 모습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트위터 온리크스에 따르면 6.2인치에 플랫 디스플레이 형태로, 카메라 모듈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더 작아졌다. 후면 카메라 돌출을 최소화했다.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후면 카메라를 4개로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노트 라인업을 삭제하는 대신 S시리즈에 S펜을 장착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에는 S펜을 확인할 수 없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9 15:41: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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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실질적 피해 당사자는 나"…'김봉현 옥중편지' 속 변호사·검사 고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오전 라임자산운용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에 등장한 성명불상의 검사 및 변호사를 직권남용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에 등장한 변호사와 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라임자산운용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지난 16일 옥중서신에서 A 변호사가 강기정 전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받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한 내용을 공개하면서다. 이와 함께 옥중서신에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7월 A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한 내용도 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봉현의 자필 글에 따르면 (이번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김봉현의 사기와 조선일보의 가짜뉴스에 더해 전·현직 검사들에 의한 총체적 검찰 게이트라고 생각한다. 검찰이 사건의 진위를 수사하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김 전 회장이 그동안 밝힌 법정 진술에 대해 "심증과 추측성 발언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옥중서신에 대해 "본인이 경험한 것을 직접 서술한 것"이라며 "저와 관련해 간접 진술과 본인이 직접 변호사를 통해서 했다는 진술을 수사하고 검찰이 밝혀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수석은 또 "A 변호사와 B 검사가 나눈 이야기 사실 여부는 잘 모른다"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눈 그 결과, 실질적 피해 당사자는 저라고 생각한다. 진상을 밝혀서 명예도 회복해야 한다"고 고발 취지에 대해 전했다. 이어 최근 검찰이 강 전 수석의 GPS 기록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나서는 것과 관련 "빨리 (사실이) 확인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최근 강 전 수석과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난 것으로 지목된 시점인 지난해 7월 28일 강 전 수석의 GPS 기록 확인에 나선 데 따른 발언이다. 이와 관련해 강 전 수석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강세를 만난 이후 이강세와 아는 사람, 김봉현을 비롯해 그 범죄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그 어떤 사람과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강 전 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증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강 전 수석은 김 전 대표 증언을 전면 부인하며, 위증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020-10-19 15:39:09 최영훈 기자
[2020 국감]방문규 수은행장 "조선 3사 '하도급 갑질' 인식…방안 강구"

방문규 한국 수출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의 하도급 갑질 우려에 대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이 질의한 "조선 3사의 하도급 갑질 문제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 의원은 "조선업이 위기를 겪기 시작한 2016년부터 하도급 위반 신고가 급증했다"며 "2019년, 2020년 두 해만 조선 3사는 공정위로부터 하도급 갑질로 8건의 과징금 부과와 검찰고발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민들의 혈세 10조로 다시 살려낸 기업"이라며 "산업은행의 실질적 자회사이고 수출입은행이 최대채권자인 공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에서 하도급 갑 질이 지속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들의 여신 만기 전 회수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수출입은행의 여신거래기본약관 7조에 따르면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칠 법적 분쟁 발생 등으로 현저하게 신용이 악화됐다고 인정된 때'나 '건전한 계속 거래 유지가 어렵다고 인정된 때' 여신 만기 전 회수가 가능하다. 이에 방 행장은 "사실 공정위에서 지적된 것이 법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에서 벌어지는 하도급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지난해 7월 공공기관 공정문화에도 참여하는 등 유념해서 앞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33: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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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은행장 이번주 결정…허인 행장 재연임에 무게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차기 KB국민은행장 최종 후보가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확정된다. 금융권에서는 허인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단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3년간 경영성과가 탄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빠르면 이번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허 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20일까지다. 임기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주 중으로 차기 행장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추위는 KB금융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지주 사외이사 3인과 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해관계자인 허 행장은 대추위서 빠지고 4명이 논의해 결론을 내게 된다. 대추위가 최종 후보를 확정하면 국민은행은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자격검증 등 심사를 진행한다. 행추위원은 국민은행 사외이사 5인이다. 윤 회장은 3연임이 결정된 이후 "계열사 CEO 인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열사 경쟁력과 그룹 전체의 시너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종합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허 행장의 재연임이다. 허 행장은 지난 2017년 11월 은행장으로 선임됐고, 지난해 한 번 연임에 성공했다. 당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로 여겨졌던 '2+1년'을 다 채우면서 카드나 증권 등 KB금융의 다른 계열사 CEO들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교체보다는 재연임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먼저 허 행장은 수익성은 물론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도 성과를 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파생결합펀드(DLF)부터 시작해 라임, 옵티머스 펀드까지 금융권을 뒤흔든 사모펀드 사태에서도 국민은행은 피해갔다.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허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뱅킹앱 고도화를 비롯해 KB모바일인증서 출시, 디지털창구 전환,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지난해 말 캄보디아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인수에 이어 올해 4월에는 미얀마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올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추가 지분 인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내부적으로도 허 행장의 재연임에 대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에서도 특별히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그룹 내에서 은행장은 차기 회장 자리로 인식되는 만큼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행장이 교체될 경우 그룹내 권력이 신임 행장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9 15:32: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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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격렬비열도

김정섭 지음/ 한울엠플러스(주)/ 256쪽/ 30,000원 신간 '격렬비열도'는 작가가 2년가 발품을 팔아 이섬의 문화·관광·역사·생태·안보 콘텐츠를 민속지학 방법으로 채록·검증하고 심층 분석해 집필한 책이다. 기자 출신으로서의 날카로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로서의 전문성, 문학 소년의 감성이 융합되어 멋진 에세이처럼간직하고 싶은, 방대한 내용이지만 산뜻한 원색감으로 가볍게 읽히는 색다른 연구서를 만들어냈다. 지난 9월 가세로 태안군수는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태안군 근흥면의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 섬이다.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리·군사적 요충인 데다 수산자원 및 해양관광의 보고다.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되면 우리 어선이 피항하고 해경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데 유리하다"라고 답했다. 그의 이 말에는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낯선 격렬비열도의 가치와 위상이 농축되어 있다. '새들이 열을 지어 난다'는 본래의 뜻보다 독특한 음을 빌려 '격렬'과 '비열'의 로맨스를 담아낸 박정대 시인의 양가적 시상이 '창조적 오독'으로 먼저 떠오르는 격렬비열도는 최근 서해 수호의 거점으로 뜨겁게 부상해 2020년 8월에는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이 구축되기도 했다. 격렬비열도는 독도와 같이 우리나라 영해(領海)를 정하는 23개 기점 가운데 하나로 지정학적 가치가매우 높은 섬이다. 중국이 기회를 엿보며 탐을 내고 있는 데다 정치·안보, 경제, 문화·관광, 환경·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어 '서해의 독도'라 불린다.

2020-10-19 15:25: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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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특가대전…'광군제·블프·코세페' 기간 실적 노린다

지난 2019년 광군제에서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던 애경산업의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제품. /애경산업 제공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광군제를 비롯한 대규모 세일 시즌을 앞두고 뷰티업계가 본격 판매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이 지난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소매 판매가 소폭(3.3%) 상승하며 중국 최대 쇼핑 기간인 광군제 및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한 판매 기획이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광군제 날인 11월 11일 전에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에서 관련 마케팅을 적극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인 '후', '숨', '오휘'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별 인기 제품과 특별 기획제품 등을 준비하며 광군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후'의 경우 중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천기단' 세트와 대표 에센스 제품으로 잘 알려진 '비첩 자생 에센스' 등을 전면에 내세워 관련 행사를 꾸리고 있다. '천기단' 세트는 지난해 광군제에서 전년대비 298% 증가한 25만2000여 세트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티몰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후'는 지난해 광군제 매출이 전년 대비 208% 신장하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한 만큼 올해도 주력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주요 제품으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루나 롱 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구성 중이다. 이를 필두로 광군제 티몰 전용 기획 및 콜라보세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TOP급 왕홍(중국서 온라인과 SNS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과 애경산업 직원의 라이브 방송 'AK LIVE'도 계획돼있다. 애경산업의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 2019년 광군제에서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로 2년 연속 판매 순위 1위 달성했으며 35만9000개를 판매했다. 이와 같은 실적으로 인해 작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전년 대비 371% 성장한 바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세계 온라인 쇼핑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인 광군제나 블랙프라이데이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으로는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이 인기 뷰티 브랜드 15개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월간신상뷰티X스마일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츠비, 더샘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신상을 특가로 선보이며, 브랜드별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버츠비 틴티드 립밤 ▲더샘 힐링 티 가든 티트리 클렌징 워터 ▲에스까다 듀얼 마스카라 롱앤볼륨 ▲ 비쉬 히알루론 앰플 수분크림 50ml ▲네오젠 리얼 시카 패드 등이 있다. 이밖에도 ▲메이크프렘 ▲정샘물 등 다양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추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스마일배송관은 10월 '월간신상뷰티'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특가 뷰티 아이템들을 선보이기에 다음달에도 이어진다. 한편,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는 행사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108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는데, 전년과 비교하면 4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중 제조사는 700여개사에 이르며 여기에는 대표 소비재인 화장품 업체가 대거 포함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유통사에서 주로 참여를 하고 그 중에 행사 품목으로 제조업체의 물품이 들어간다. 유통업계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19 15:19: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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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몽골·베트남·대만 대상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교육부, 몽골·베트남·대만 대상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한국유학박람회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3주간 실시간 온오프 박람회 형태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2001년부터 해외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게 됐다. 개최 대상 국가는 한국유학 수요가 높고, 코로나가 비교적 안정적인 몽골(10월20일~24일), 베트남(10월27일~31일), 대만(11월3일~7일) 3개국 순서로 진행된다. 박람회 누리집(www.studyinkorea.go.kr)에 64개 참가 대학별 특성을 담은 가상 홍보관을 마련, 입학이나 유학 관련 최신 정보 제공과, 일대일 채팅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 현지 시간에 맞춘 실시간 설명회 및 화상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학 담당자들과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예비 유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비대면·온라인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공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교육기관 내에 한국유학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는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베트남의 경우 현지 한국교육원 주도로 박람회 기간 중 10월30일, 31일 양일간 호치민 재정경제대학교 내에 오프라인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는 코로나로 유학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원격수업 규제 완화를 통한 국내대학의 원격수업 확대 및 원격수업 질 제고를 지원해, 유학생들이 한국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시, 입국 전부터 단계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9 15:1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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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 속 '경제 회복' 강조…"지금이 경제 반등 골든타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에 경제활력 제고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에 경제활력 제고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일자리 상황도 악화한 가운데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금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배가할 시점이다. 우선, 정부는 내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다방면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쿠폰 지급 재개와 같은 소비 진작 위한 사업 추진과 함께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예술·문화 여행·관광업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도 예고했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경제 반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 집행과 투자 활성화, 수출 회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기업과 민자, 공공의 투자 계획도 연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회복세에 들어선 우리 수출이 유럽 등 전 세계의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또다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의 강점인 비대면 수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정부 지원 체계를 더욱 튼튼히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발표한 9월 고용동향 통계를 언급하며 "8월의 뼈아픈 코로나 재확산이 원인이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9월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선세를 보이던 취업자 감소 폭이 다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월 실업자 수는 100만명으로 9월 기준 2018년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기에 발생한 코로나 재확산은 신규 채용마저 크게 위축 시켜 일자리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며 "고용 상황 악화로 일자리를 잃거나 구하지 못하신 분들, 일시적으로 휴직하신 분들, 특히 더욱 어려워진 청년들의 일자리 시름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최선의 방역이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거듭 명심하겠다"며 "정부는 고용시장 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더라도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가 민간투자 지원과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8월의 코로나 재확산이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경기 반등에서도 제약을 받게 된 것이 대단히 아쉬운 대목"이라며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넘기며 지난주부터 시행한 방역 완화 조치가 소비와 경제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최근 수출이 회복되는 상황에 더해 내수 회복도 같이 간다면 확실한 경제 반등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향해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야 하는 일상"이라며 "8월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지치지 않고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 방역 성공과 경제 반등의 주체가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10-19 15:14: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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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련주 주목…짧게는 글로비스, 길게는 모비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신임회장 체제하에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다시 떠오르며 일부 그룹주가 민감하게 반응 중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목표주가도 잇따라 상향됐다. 지배구조 개편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반영된 탓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나올 경영권승계와 관련된 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따라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계없이 일부 그룹주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후보군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로 압축된다. ◆지배구조 개편=경영권 승계+순환출자 고리 해소 현재 현대차그룹 지배구조는 순환출자 구조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모비스(21.4%)→현대차(33.9%)→기아차(17.3%)→모비스 ▲기아차(17.3%)→현대제철(5.8%)→모비스(21.4%)→현대차(33.9%)→기아차 ▲현대차(4.9%)→글로비스(0.7%)→모비스(21.4%)→현대차 ▲현대차(6.9%)→현대제철(5.8%)→모비스(21.4%)→현대차 등 4개로 압축된다. 각각의 계열사들이 그룹 주요 3사의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배구조 관점에서 정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오너 경영인으로서의 정당성 확보다.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이 필요한 상황. 정 회장 보유 지분에 시선이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 회장이 가진 지분은 현대차 2.6%, 기아차 1.7%, 현대모비스 0.3%다. 여기에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23.29% 보유 중이다. 정 회장 측은 "고민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현대차그룹의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현대모비스를 최상위 지배회사로 두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했다가 주주 반대로 무산됐던 2018년과 마찬가지로 현대모비스 투자부문과 모듈·AS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해 두 법인 모두 상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후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과 현대모비스 모듈·AS 사업부문 지분을 기아차가 가진 현대모비스 투자부문 지분과 교환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주주환원을 의식한 개인투자자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 2년 전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장 친화적인 지배구조 개편이 예상되는 데다 정 회장 역시 지난 14일 취임사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회장 취임이 공식화된 지난 14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개인투자자는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각각 2963억원, 441억원씩 사들였다. 이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2위, 8위다. ◆핵심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증권가에서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 입장에선 현대차의 최대주주이자 그룹주 최상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주주 동의를 얻기 위해선 현대모비스의 실적 개선과 성장 동력 가능성을 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의 가치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종적으로는 정 회장이 지분을 많이 가진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동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분할 후 합병, 주식 교환, 외부 매각 등 어떠한 형태로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되더라도 현대글로비스 지분 가치가 상승할수록 오너에겐 유리하다"고 했다. 요약하자면 단기적으론 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청사진이 구체화된 이후로는 현대모비스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성장 비전이 명확해야 지배구조 개편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며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는 현대모비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이 일부 지분을 보유한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엔지니어링도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어 눈여겨 보라"고 권했다. 다만 지배구조 개편 시점이 언제가 될지도 모를뿐더러 그 방법 역시 불확실한 만큼 당분간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기업 대부분이 부진한 주가흐름을 경험했던 것을 복기했다. 그는 "당분간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된 현대차그룹 주가는 이벤트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오너가 보유한 주식의 강세와 현대모비스의 약세 현상이 지속될 개연성이 크다"고 했다.

2020-10-19 15:14: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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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의 비경 거문도’…타 지역민 ‘여객선비 50% 지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반값 운임비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수시는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여수~거문항로 여객선비를 50%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외지인은 누구나 여객운임의 반값이라는 할인 혜택을 받고 문화와 역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 초도, 손죽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단 나로도항을 이용할 경우 여객선비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여수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도서지역의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으로 관광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동기간대비 타지역민 이용객이 32%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11월, 12월만 놓고 보자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결과 관광객 유입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침체된 섬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로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은 여수~거문도?금오도?하화도 등 여수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모든 항로 여객운임의 5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2020-10-19 15:10: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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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용서와 화해의 꽃이 피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9일 오전 10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회원, 안보?보훈단체 회원, 지역 정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깨고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을 열게 됐다. 10시 정각 여수시 전역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행사장은 물론 전 시민이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에 대해 추모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영상 상영으로, 여순사건 경위와 추진상황은 물론 인터뷰 영상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을 유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 전달했다. 추모 공연에서는 시립합창단 단원, 남?녀 2중창으로 가수 박효신의 '그날'이라는 노래를 불러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의 애환을 위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가족이 행사에 참석하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화해와 상생을 기념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윤정근 여순사건 유족회장과 순직 경찰 유족대표에게 남녀 어린아이 2명이 동백꽃을 전달하며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에 화답하듯 두 대표는 동백 배지를 아이들에게 직접 달아주며 화해와 상생, 미래 세대와 더불어 평화와 인권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특별법 제정에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희생자 영령에 대한 추모사를 통해 지역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제는 동백꽃이 슬픈 역사보다는 화합과 평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꽃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며 "조속히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유족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10월 19일 오전에 민간인 유족회와, 군?경 대표가 참석하는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152명이 동참하여 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2020-10-19 15:10: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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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시 정보공개 불복 신청 2배 증가

열린 시정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정보공개율이 지난 10년간 2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정보공개 결정에 대한 불복 신청이 2배 넘게 증가해 서울시가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010년 3746건에서 2019년 1만8881건으로 5.04배 증가했다. 정보공개 청구는 시민이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는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정보공개 제도를 법제화했다. 시는 지난 2000년 '서울특별시 열린 시정을 위한 행정정보 공개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에서 생산하는 모든 행정정보를 주인인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민의 정보 주권을 실현하겠다는 제도 취지와 무색하게 최근 10년간 정보공개율은 19.2% 감소했다. 전체 청구 건수 중 기타 취하된 사례를 제외한 정보공개 처리현황을 보면 2010년 총 2369건 중 1883건이 전부 공개돼 정보공개율은 79.5%였다. 이는 2011년 81.2%에서 2012년 87.2%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3년부터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작년에는 1만591건 중 6388건만이 전부 공개돼 정보공개율이 60.3%에 그쳤다. 서울시는 10년 전보다 정보공개에 인색해졌다. 이와 관련해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부분공개까지 포함해 정보공개율을 계산하면 같은 기간 정보공개율이 88.6%에서 95%까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의 '온라인 정보공개청구 영향 요인에 관한 실증분석'에 의하면 개인들의 정치·사회적 성향이 진보일수록, 고위관료에 대한 신뢰도가 낮을수록, 그리고 내적·외적 정치효능감이 낮을수록 온라인 정보공개청구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정보공개 비공개 건수는 2010년 269건에서 2019년 528건으로 2배 폭증했다. 지난해 비공개 결정의 주요 사유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는 정보가 45.5%로 가장 많았다. 개인 사생활 침해(17.6%), 법인 등 영업상 비밀 침해(15.7%), 재판 관련 정보(8%), 법령상 비밀·비공개(7.2%)가 뒤를 이었다. 시가 시민의 정보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고 비공개 결정을 내리자 이에 대한 불복 신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구인은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나 부분공개에 불복할 경우 해당 부서에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시의 정보공개 불복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 건수는 2010년 각각 77건, 0건, 0건에서 2019년 155건, 17건, 5건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해 열린 정보공개심의회에서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부지 등에 대한 검토요청' 결재 문서 관련 저이용 도시계획 시설 종류, 수, 면적 정보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책방향 수립 이전 단계로 미확정 사항을 공개해 사업에 대한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공개시 부동산 투기와 같이 특정인에게 이익·불이익을 초래하게 돼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서울ㅇㅇ공사 공무국외출장 당시 향응 수수 관련 민원 제보 사항 조사 결과와 2018년 8월 이후 징계처분과 관련해 검찰에서 통보받은 처분 죄명 및 통보결과에 따른 징계 수위 등은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됐으며 익명처리해도 당사자를 특정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어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10-19 15:08: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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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동인구 많은 곳에 '움직이는 공원' 조성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휴식과 위안을 주기 위해 이동 가능한 화분에 나무(교목, 관목)와 초화류(화훼식물)를 심어 '움직이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움직이는 공원은 장소 제약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서비스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앞, 보도, 광장, 공터 등 인구 유동량이 많지만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때문에 나무를 직접 심거나 심을 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다양한 장소에 녹지 공간을 선보일 수 있다. 시는 움직이는 공원을 통해 ▲그늘쉼터 제공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감소 ▲도심경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지난해 10개에 이어 올해 6개의 움직이는 공원을 추가로 설치했다. 작년에는 광화문광장, 서울광장과 같은 도심을 중심으로 설치했다면 이번에는 버스환승센터, 지하철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공원을 뒀다. 올해 움직이는 공원이 생기는 곳은 ▲성북구 정릉동 966 보도 앞(길음뉴타운 10단지 아파트 앞) ▲율현공원(강남구 밤고개로 21길91) ▲은평구 DMC역 앞 ▲은평구 수색역 앞 ▲구로구 신도림테크노공원 앞 버스환승구역 ▲금천구 말미사거리 앞 광장(독산동 1008-1) 총 6곳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광장, 도로변 공터를 비롯한 도심 내 소규모 공간에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배달할 것"이라며 "움직이는 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9 15:08: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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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어려운 MICE 산업 온라인화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놓인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대면 모임 중심인 MICE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서울의 경우 올 상반기 예정된 행사 90%가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됐다. 시는 코로나 시대를 돌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MICE 행사의 온라인화를 전면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지원 정책을 온라인과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로 확대한다. 우선 하반기부터 행사 유치를 위한 컨설팅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해외 홍보, 웹 세미나, 가상전시 플랫폼 구축 등 전 단계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인 온라인 행사에는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 비용 지원금(최대 2억원·평균 2000만원)의 80% 수준을 지급한다.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면 지원금을 기존 금액의 120%까지 늘려 준다. 글로벌 행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거나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 기획안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총 32개 전시·기획안을 선정했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방역 게이트,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전문 위생·방역 서비스 등 방역 인프라를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과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안내서도 제작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참가자에게는 안심보험 가입과 24시간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최적의 MICE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회복될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08: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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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공식SNS 채널 ‘광양투어’ 소통창구 활짝

광양시가 광양관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소통과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광양관광 공식SNS 채널,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정식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투어'에는 시(市) 관광지의 사계, 인생 카페, 원데이 클래스 등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야만 만날 수 있는 따끈따끈한 여행정보와 이벤트가 수두룩하다. 또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 문화행사,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각종 할인 정보와 유익한 생활문화정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검색창에 '광양투어'를 입력해 팔로우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광양투어 해시태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는 광양 가을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을 퀴즈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특별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 누리꾼들과 광양관광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온라인 관광플랫폼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방식인 언택트 관광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감각적이고 감성 넘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제공해 누리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광양관광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관광 공식 SNS 채널인 '광양관광'은 현재 팔로워 수 362명을 기록했으며, 광양관광 브랜딩을 통해 점차 그 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2020-10-19 15:08:2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