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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 상품 출시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 발급 시 최대 100% 보증료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매입외환'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신용거래를 통해서 매입외환 업무를 진행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기업들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무보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게 수입상에 상관없이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보증서 발급 시 최대 100% 보증료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해외송금수수료(최대 월3회)가 면제되는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결제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등 금융상품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수입상 지정을 제외한 만큼 이번 신상품이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6 10: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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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서부아파트 건설현장 시멘트풀 유출사고 처리 미흡

영양군서부아파트 건설현장 시멘트풀 유출사고 처리 미흡사업시행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영양군서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시멘트풀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17일, 한전 영양지사 맞은편 하천에 탁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군관계자 및 하천감시원이 현장에 도착, 최초 유출지점을 확인한 결과 영양군서부아파트 건설현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담당자는 현장소장으로부터 유출경위서를 징구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으며 폐사물고기를 수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그런데 이 조치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멘트풀 유출량은 약3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 건설현장소장은 유출된 시멘트풀이 우수로(지하배수관)에 쌓여 굳지 않도록 다량의 물을 흘려보내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우수로 내의 시멘트풀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물의 흐름이 정체되는 곳에서 침전돼 쌓여 굳어버림으로써 우수로 일부를 막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기자가 확인한 결과 원형배수관의 30% 내외가 시멘트풀이 굳어져 배수관 본래의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지난 태풍 마이삭 때 이 지점에서 물이 넘쳐 인근지역을 물바다로 만들었으며 더 문제인 것은 이 지점에서 나뭇가지 등 퇴적물이 쌓여 물이 흘러내려가지 못하면 이 우수로 전 구간에서 물이 넘쳐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폭우나 태풍이 올 때 이 우수로는 본래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비싼 세금으로 만들어 놓은 우수로가 제 기능을 상실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사고당사자나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응이 빚어낸 결과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이 사고로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건설업체는 시멘트풀로 인하여 막힌 일부 우수로를 원상 복구시켜야 할 것이며 영양군은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사태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2020-09-06 09:45:34 김태우 기자
해외직구 열풍… 증권사 "수수료 내려야 산다"

해외주식 직구족이 늘며 증권사 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양한 기간제 이벤트를 내놓으며 투자자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뿐 아니라 실시간 시세 제공, 환율 우대, 소수점 매매 등 이벤트 방식도 다양해지는 중이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수익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높아지는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최대한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대금(매수+매도액)은 약 124조원(1049억달러)에 달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이미 지난해 연간 해외주식 거래액(409억8500만달러)의 2.5배를 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론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31억달러)의 50배 수준까지 도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도 커질 수밖에 없다. 고객 수를 많이 확보한 대형사가 해외주식 수수료를 많이 챙겼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2분기 미래에셋대우가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334억원을 기록했다. 120억원에 그쳤던 지난해 동기보다 180%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증권(282억원), 키움증권(154억원), 한국투자증권(130억원), KB증권(85억원)이 뒤를 이었다. 시장선점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수수료 인하는 '필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높은 수수료율을 유지한다면 늘어난 '원정개미'를 놓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감지된다. 그간 증권사들은 대체로 0.25%가량의 해외주식 거래수수료와 0.1%의 환전수수료를 받아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혁신을 거듭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금까진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가 많지 않아 수수료 인하 경쟁이 느슨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주요 국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수료를 0.25%에서 0.09%로 내렸다. 이에 질세라 KB증권은 이달부터 0.07%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 외에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고객에 제공하는 거래 수수료를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가 0.3%(미국 0.25%), 키움증권 0.10%, 한국투자증권 0.2%, NH투자증권 0.09%, 대신증권 0.08% 등이다. 환전수수료율도 대부분 기존의 10% 수준까지 낮아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이전까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선 장중 해외주식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15분가량 지연된 시세를 받아봐야 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선 별도의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투자증권이 이달 들어 미국 3대 거래소 실시간 시세를 2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도 2일부터 미국·일본의 개별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은 전월 거래실적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세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외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미니스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지난달부터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역시 해당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주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이벤트는 대체로 2개월 정도로 기간제로 진행된다. 국내주식의 경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아도 신용대출 등 확보한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방법이 많지만 해외주식은 전적으로 수수료에 의존해야 한다. 최근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이벤트는 사소취대(捨小取大·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함)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한 증권사 자산관리(WM) 영업부 관계자는 "지금이야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이 크지 않지만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고객을 확보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회사에서 해외주식 열풍이 거센 지금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2개월짜리 이벤트로 20년 고객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6 09:39: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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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뉴딜지수' 활성화 동참…"게임업종 우호적"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뉴딜지수(Newdeal Index)'가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인덱스펀드와 같은 지수연계 투자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업종을 중심으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KRX BBIG K-뉴딜지수'를 7일 발표한다.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인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으로 구성된 지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뉴딜업종 내 상장기업 종목을 추종하는 다양한 뉴딜지수를 개발·활용하고, 관련 인덱스펀드 등 뉴딜 지수 연계 투자상품 출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뉴딜지수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수 운용을 시작하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7일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를 출시한다. 그린·디지털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예상되는 소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민간에서 내놓는 첫번째 펀드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은 4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모집해 소위 대박을 터트린 '필승코리아 펀드'의 성과를 이어받아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지난 3일 출시했다. 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ETF 5개를 동시 상장할 계획이다. 정부의 뉴딜정책에 금융투자업계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수혜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일 신재생·데이터 등 뉴딜펀드 수혜기업인 유니슨(30%), 효성중공업(13.1%), 한화솔루션(6.1%) 등이 상승했고, 뉴딜지수 편입 수혜가 예상되는 펄어비스, 더존비즈온 등도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는 뉴딜지수 운용에 따라 펄어비스를 비롯한 게임섹터의 수급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바이오업종은 지수 편입에 따른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 뉴딜지수는 단순 시가총액 가중이 아닌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섹터별로 동일한 수급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상민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게임섹터의 경우 거래대금이 타 섹터에 비해 낮고, 비슷한 금액의 수요가 몰려도 거래대금 자체가 얇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이오업종은 영향이 가장 덜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거래소는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돕기 위해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내달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6 09:33: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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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중소형주 강세에 국내주식형 2.27%↑

중소형주가 이끄는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8월 28~9월 3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27% 올랐다. 뉴딜 수혜주 등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펀드 유형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3.86%)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설정액은 지난주에 이어 3315억원이 유출됐다. 액티브펀드에서 1085억원 감소했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223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79% 올랐다. 브라질(5.54%), 베트남(3.44%), 중국(1.49%) 지역 펀드가 좋은 성과를 냈고, 섹터형에서는 산업재(2.53%) 섹터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848억원 줄었다. 중국 펀드에서 711억원의 자금이 이탈했고, 글로벌주식형펀드에서 455억원이 빠져나갔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닥지수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A-e'(8.98%)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브라질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9.25%)가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3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보다 2.19% 상승한 2395.9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51% 올랐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0.70%, MSCI 신흥국(EM) 지수는 0.75%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6 09:27: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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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미루는 카드사…하반기 공채 '삼성카드' 유일

/픽스타 "카드업계에서 지속적으로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 대외환경이 녹록치 않다보니 채용 관련해서도 쉽게 결정을 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A카드 관계자)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공개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7개 신한·KB국민·우리·현대·하나·롯데·비씨카드는 하반기 정기 신입공채 여부와 규모,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삼성카드만 유일하게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채용 공고를 앞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삼성그룹에서 이달 중순부터 채용을 예고하면서 삼성카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진행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9월초부터는 채용절차에 들어갔던 것과 비교하면 일정이 다소 뒤로 밀린 셈이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정보기술(IT), 제휴영업 부문에서 4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 진행은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채용 규모와 일정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 대부분의 카드사는 하반기 공채에 대해서 미온적인 반응이다. 상반기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공채 진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마케팅비용을 줄이면서 지출을 줄이는 만큼 공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다만 언택트(비대면) 금융 거래의 활성화로 디지털 인력과 같이 수급이 시급한 부문에 대해서는 수시채용을 통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부터 웹서비스 개발, 모바일앱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등 IT 관련 분야 인력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기획관리 직군 인턴을 모집했다. 지난달 중순 인턴 기간은 끝 났으며, 이들 중 절반 가량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비씨카드 역시 지난 7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리스크 모델링 분야에서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불안하지만 결국 인력 보충은 필요하다"며 "비대면 채용, 수시 채용 등 다각도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6 09:25: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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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홈' 개척한다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리모델링 사업 확대 등도 공동 모색 한샘 강승수 회장(왼쪽)이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한샘이 삼성전자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리모델링 사업 확대, 리테일 판매 연계,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에 걸쳐 폭넓게 협력키로 했다. 한샘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삼성전자와 '양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리테일 판매 연계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집이 삶의 중심이 되면서 '홈 이코노미' 산업은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홈 인테리어에서 가구와 가전은 서로 뗄 수 없는 밀접한 상호 연관성을 지님에 따라 양사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구와 가전의 결합은 기능과 공간의 편리성 뿐 아니라 디자인의 조화로움도 이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실현케 할 전망이다. TV와 냉장고, 의류관리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쿡탑 등 각종 가전은 집 공간과의 맞춤형 설계로 원래부터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어우러지는 인테리어가 가능해진다. 이를 실현키 위해 양사는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서 신제품 공동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가구·가전 공동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맞춤형 가구와 가전 연계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한샘의 리모델링 상품에 삼성의 비스포크 등을 결합한 가전 패키지도 선보인다. 매장 내 '샵인샵'(shop-in-shop)'과 공동 매장 구축 등 양사의 리테일 협업을 위한 공동사업도 강화한다. 한샘 디자인파크에 삼성 가전이 입점하고, 삼성 디지털플라자에는 한샘의 제품이 전시돼 가구와 인테리어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새 유통 채널도 구축한다. 첫 단계로 대구 디자인파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채널을 만들고, 향후에는 복합 매장 공동 출점 방안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가구와 가전 초기 구매 단계에서부터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디자인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미래 주거환경을 혁신할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을 위한 신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미 한샘과 삼성전자는 한샘의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홈플래너 시스템'을 공유하며 스마트홈 솔루션 분야의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샘 강승수 회장은 "50년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한샘과 세계 최고의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미래의 삶을 바꿀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강봉구 한국총괄은 "각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로 소비자들에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0-09-06 08:5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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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렌지쿡' 최근 5개월 가장 많이 팔았다

건강한 간편식 조리용기 콘셉트 통했다 삼광글라스 전자레인지 간편조리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제품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의 최근 5개월 매출이 지난해 전체 렌지쿡 매출보다 4배 이상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는 2019년 3월 출시한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다. 지난해 '탕·찌개용', '볶음밥·덮밥용', '계란찜용', '누들용' 등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따뜻한 죽용기', '촉촉한 햇밥용기' 등 신제품을 추가해가고 있다. 특히 글라스락 렌지쿡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최근 5개월간 실적이 지난해 렌지쿡 전체 매출의 4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해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과 이마트 위주에서 올해는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3대 대형마트에 입점했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글라스락 렌지쿡은 냉동밥 대표 제품인 풀무원 '황금밥알'과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유리로 전하는 사랑' 행사 등도 펼치고 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서연우 팀장은 "글라스락 렌지쿡은 글라스락만의 고유 강점과 소비자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화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6 08:27: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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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출품작 오는 10일 접수 마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22점 시상 한국발명진흥회 CI.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가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출품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 상표디자인권전(TDEX)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분야 전시회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특허제품을 발굴, 선정해 전시홍보를 통한 사업화 촉진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상표·디자인권전은 상표와 디자인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상과 함께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22점의 시상이 이뤄진다. 전시회는 수상작 전시관, IP-안심케어존, IP-BIZ존, 국민안전발명챌린지관, 직무발명홍보관, 상표·디자인 핫이슈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준수한다. 언택트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 개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잠재 수요고객 대상으로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언제나 방문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작 접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6 08:25: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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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리터러시연구' 논문 게재…에세이 쓰기 과제 활용시 대인관계능력 촉진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힌 장성민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인하대 제공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장성민 국어교육과 교수가 '리터러시연구(The Korean Journal of Literacy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에서 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냈다고 6일 밝혔다. 장 교수는 개별 교과목 내에서 자기 표현적 속성의 에세이 쓰기 과제를 활용하고 학습 주제와 관련한 개인의 경험과 목소리를 이끌어낸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 유지에 일정한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질 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통해 대인관계능력 변화를 추적한 결과, 한 학기 동안 6회에 걸쳐 에세이 쓰기 과제를 수행한 실험집단의 경우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 논문의 연구 결과표./인하대 제공 특히 대인관계능력 항목 중 '처음 관계 맺기'와 '타인의 관점에 대한 논박' 능력을 유지하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별도의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통제집단의 경우 '처음 관계 맺기', '정서적 지지 및 조언' 등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하락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국어교육과 전공 교과목에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를 한 학기 동안 투입하고, 미국의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표준화 검사 도구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 이장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연구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인하대는 이번 연구에 활용된 '자기 표현적 에세이 쓰기'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08:1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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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Adobe Presenter 소개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는 이성태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콘텐츠팀의 정호진 교수설계 파트담당PM이 공동으로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교수자 스스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dobe Presenter에 대해 설명한다. MS 파워포인트 강의원고를 바탕으로 Adobe Presenter를 통해 이러닝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 총 6개의 모듈 구성으로, ▲Adobe Presenter 소개 및 프로그램 설치 ▲Audio와 Video 제작기능을 통한 강의용 음성과 영상 제작 및 편집 ▲객체 삽입기능을 통해 비디오와 개체와 시나리오 상호작용, 영상 파일 가져오기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하기 ▲강의 내용 점검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 출제 ▲이러닝 제작용 템플릿을 통한 디자인 변경 ▲강의를 학습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디오 및 온라인 형태의 변환 방법 등 교수자가 직접 온라인 강의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할 수 있다. 저자인 이성태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공과대학 학장이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MOOC에 '인공지능 윤리'라는 과목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도래에 따른 기술/문화 발전에 따른 순기능과 더불어, 역기능 발생 문제 및 AI 악용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및 프라이버시, 차별 등의 AI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공동 저자인 정호진PM은 서울사이버대 콘텐츠팀의 교수설계 파트 담당 PM이며, 공학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교육공학적 접근 방법 등을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등 12년간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과 교수설계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성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러닝 콘텐츠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된 요즘, 이러닝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9-06 08:0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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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왼쪽) 임홍재 총장,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일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면서도 평화·통일에 관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임홍재 총장은 "평화·통일교육은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통일교육센터를 맡고있는 국민대는 '통일뮤지컬', '평화의식의 표출된 디자인 공모전', '서울시민들과의 사회적 대화', '미래 리더인 대학생 및 청년세대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협업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대와 함께 대학생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서울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관·학이 연계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단장을 맡고있는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도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시민의 표준이 되는 통합인성과 평화의식을 함양한 서울 시민성(市民性)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06 07:5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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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재 변호사의 IT 인사이트] 가명정보 결합과 마이데이터

[전승재 변호사의 IT 인사이트] 가명정보 결합과 마이데이터 "해커 출신 변호사가 해부한 해킹판결" 저자 전승재 / 법무법인 바른 데이터 3법의 시행일은 지난 8월 5일인데,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이하 '마이데이터')를 신설한 신용정보법 규정은 좀 더 늦은 내년 2월 4일에,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행위규칙에 관한 일부 조항은 내년 8월 4일에 각각 따로 시행된다. 그만큼 시행에 앞서 많은 준비가 필요한 제도라는 뜻이다. 마이데이터의 강력함은 가명처리 제도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첫째, 가명처리의 기본 전제요건은, 개인 식별자를 가명으로 대체하는 등 처리를 한 후 원래 개인정보와 가명정보 간 연결정보(matching table)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비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마이데이터 제도하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원문 그대로를 전송요구 할 수 있으니 가명처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제약이 없다. 둘째, 가명정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목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금지된다. 즉,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특정 조건의 고객을 식별하기 위해 가명처리 제도를 쓸 수는 없다. 가명정보는 개인별 속성과 행동 사이의 상관관계 등을 연구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와 달리, 마이데이터 제도로써 취득한 정보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을 비롯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셋째, 이종(異種)의 가명정보 데이터셋(data set)을 결합하려면 정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가져가야 하고, 결합 결과물을 반출하려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여 반출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예컨대 통신사에 축적된 소액결제 내역과 신용카드사에 축적된 카드승인 내역 데이터를 가명처리 후 결합해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려면, 해당 통신사나 카드사 스스로 할 수 없고 전문기관을 통해야만 하며, 그나마도 특정 개인 식별이 불가한(산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물이 얻어질 뿐이다. 한편, 마이데이터 제도로써 취합된 이종의 개인신용정보에는 그러한 제약이 없다. 예컨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이용자는 통신사를 상대로 본인의 소액결제 내역을, 신용카드사를 상대로 본인의 카드승인 내역을 그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이렇게 전송된 두 데이터셋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및 타겟 마케팅 용도로 쓸 수 있다. 물론 마이데이터 제도의 한계도 있다. 일단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신의 고객에 대해서만 활용(전송요구권 행사 권유)할 수 있고, 가명정보처럼 불특정 다수인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는 쓸 수 없다. 또한 모든 유형의 개인신용정보가 아니라 법령·고시에 규정된 일부 유형의 개인신용정보만 전송요구 대상이 된다. 참고로 시행령에는 "신용정보주체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전송요구 대상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그 범위에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의 물품구매 내역'이 포함되는지 여부가 한창 쟁점이 되고 있다. 이처럼 마이데이터 제도가 강력해질 수 있었던 명분은 단순하다. 기존에서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정보 수집에 대해 '수동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이었던 반면, 마이데이터의 경우 정보주체가 본인 정보의 이동을 '능동적으로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양자가 근본적으로 다른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련한 '금융기관에서 내 정보 가져오기' 버튼을 누를 때, 이용자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행사한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동의'를 한다고 여길까.

2020-09-06 07:5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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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미애 아들 휴가 의혹 공세 계속… "특임검사가 수사해야"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병역 시절 병가 및 연가 사용과 관련한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주말인 5일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와 관련한 의혹 공세를 이어갔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한다"며 "이 모든 불공정과 부정의는 추 장관 본인이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은 고발 8개월째 함흥차사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장관 아들 질의가 나오려 하면 멀쩡한 상임위를 중단시킨다"며 "장관 아들 한명 살리겠다고 전 부처가 난리통인 게 정상인가"라고 힘줘 말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의 발언이 군 복무 중인 군인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열 받게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추 장관 아들 특혜 휴가 의혹이 왜 뜬금없이 검찰개혁 방해로 연결되나"라며 "추 장관은 직무배제되고 특임검사나 특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야당 공세에 대해 "검찰 개혁을 흔들어보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5 15:49: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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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최대 행사...'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박영선 장관·정세균 국무총리 등 참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의 협력으로'를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관계자와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만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유공자 포상 외에도 코로나19 어려움을 중소기업의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포상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는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중소기업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금탑(2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2명)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8인에 직접 포상을 전수했다. 정 총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제2의 벤처 붐 확산 등을 일으키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유니테크노 이좌영 대표는 자동차 엔진부품 명가의 혁신을 바탕으로 전기차 모터·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한 급속 성장의 와중에도 부채비율을 50%로 유지한 정도경영의 대표 주자다. 수출실적 9000만불 달성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원에프에 홍원표 대표는 1979년 20대에 창업하여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장자동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ICT 분야에도 진출하여 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는 계속되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해 쌍화탕과 생기천 약 5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5 14:38: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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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안심할 단계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당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200명 내외로 감소추세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확진자가 확연히 줄어들 때까지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가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환자나 사망자의 발생이 많아진 점을 고려해 의료기관과 요양 시설에 주의를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최우선 보호 대상인 환자와 어르신들이 계신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은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치명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고, 환자를 치료해야 할 의료체계에도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사자분들은 출입자 관리, 모임 자제, 유증상자 신속검사 등 방역수칙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며 "방문하시는 분들도 의료진의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1차장은 전날 대한의사협회(의협)과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의협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협의하며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5 13:16: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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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언제쯤? "상황 예의주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의대정원 원점 재논의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을 위해 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여당, 정부와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그동안 집단휴진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언제쯤 업무에 복귀할지에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전임의 등의 업무 복귀 여부는 아직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진료와 수술 축소, 신규환자 입원 제한 등의 기조는 유지된다.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와 벌인 협상에서 배제됐다며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최대집 의협 회장의 해명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온 무기한 집단휴진의 중단 또는 지속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의협은 복지부와의 합의문에 '대한의사협회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진료 현장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대전협 비대위는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복귀 시점을 점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전임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진료 축소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복지부가 전공의 고발 조치를 취하하고, 의과대학생의 국가고시 재신청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조처를 한 만큼 전공의들이 마음을 돌리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대전협 비대위는 전날 입장문에서 "단 한 명의 전공의, 의대생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단체 행동을 멈출 수 없다"며 "올바른 의료를 위해 싸워온 전공의와 의대생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집단휴진이 아닌 다른 방식의 단체행동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 대전협은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등과 함께 향후 방향성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추후 어떤 단체행동을 벌일지에 대해서도 모든 전공의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5 12:12:11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