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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하남돼지집,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은 4번째 프랜차이즈 업무협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가운데)과 (주)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 남산돈까스 조윤희 대표(왼쪽), 이상필 대표(우측)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의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 브랜드인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이끄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와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의 소비 활성화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하남돼지집, 도드람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어 한돈자조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된 돈까스 전문점으로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현재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28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 954개(8월 말 기준)였던 한돈인증점이 990개소로 대폭 증가해 2020년 말에는 한돈인증점 1000개소를 돌파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단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참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5:4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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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칼 전무, (주)한진·토파스여행정보 신규 임원 선임

조현민 한진칼 전무.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주)한진의 e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선다. 한진그룹은 2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지난 1일 (주)한진의 마케팅 총괄 신규 임원(전무)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부터 토파스여행정보의 신사업 및 사업전략 담당 임원(부사장)도 맡게 됐다. 조현민 전무가 (주)한진의 마케팅 총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하게 비중이 커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는 게 한진그룹의 설명이다. 조현민 전무는 한진칼에서 신사업 개발 및 그룹 사회공헌 등 그룹 마케팅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CMO로서 (주)한진의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원클릭 택배서비스, 친환경 택배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간편여행 신규서비스 시범운용, 수도권 전문배송 플랫폼 구축 추진 등의 프로젝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주)한진은 "그동안 조현민 전무가 한진그룹 내에서 다져온 풍부한 경험과 마케팅 능력을 토대로, 날로 치열해지는 e커머스 시장을 기반으로 한 택배 및 국제특송 분야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해 주주와 시장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이와 함께 항공 및 여행정보 제공업체인 토파스여행정보에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무보수로 일하게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2 15:48: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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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창립 기념식서 "2025년까지 BBQ 5만개 가맹점 목표로 나아가자"

BBQ는 1일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 지난 25년간 위기를 극복해온 DNA를 발판 삼아 기하급수적 성장과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 제네시스 BBQ 제공 제너시스BBQ는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지난 1일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5년간 위기를 극복해온 DNA를 발판 삼아 기하급수적 성장과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창사 25주년 기념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동측(패밀리)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 BBQ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BQ는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하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아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창사 이래 IMF, 조류독감,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외환위기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여러 범산업적인 위기를 헤쳐왔다. BBQ는 업계 최초로 패밀리 방역 및 마스크 지원, 자원봉사자 제품지원 등 CSR 활동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위기극복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컸던 지난 4월 출시된 핫황금올리브 치킨은 성공적으로 정착,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또 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과 같은 과감한 투자와 '네고왕' 이벤트 등 소비자 및 패밀리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최고 매출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척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돌아왔다. 4월 신제품의 성공과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취약점이었던 2030 소비자들의 관심도 사로잡았다. 네고왕 이벤트를 통한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명 돌파와 BSK 100호 계약 등 성과를 이뤘다. 또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해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열어 저투자 고수익 모델이 되어 가고 있으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BBQ는 올해 신년사에서 'Again Great BBQ'를 그룹 슬로건으로 제정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Big Data를 활용한 마케팅, 메뉴 기획, 산업로봇 등 디지털 IT를 도입해 왔고 재무, 서비스, 품질 등 전 분야에서의 혁신성장 및 리스크 제로화를 실현하는 중이다. 윤 회장은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개설해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자"면서 BBQ 브랜드 가치 및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미래 100년을 보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의 노력, 지지를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5:4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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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대유행'에 면역력 식품 시장 확대

정관장, 동원F&B, 한국야쿠르트 등 면역 관련 신제품 연이어 출시 정관장 천녹W 제품/KGC인삼공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발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면역 관련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홍삼이나 유산균 같은 건강세트 매출이 285% 증가했다. 헬스앤뷰티 매장 CJ올리브영에서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늘었다. 이마트의 올해 추석 예약판매 중 건강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랄라블라 올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46.8% 증가했으며 롯데쇼핑의 롭스 온라인몰의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35% 늘었다. 이런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은 홍삼뿐만 아니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롭스의 비타민 매출이 최근 6개월간 97% 증가했으며, CJ올리브영은 올해 8월까지 유산균 매출이 120% 급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취약한 장년층에게 유독 치명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면역 관련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선진국 대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향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미국 1인당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134달러이며, 일본은 87달러, 오세아니아는 92달러 수준이지만, 국내의 경우 71달러 수준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판매 등에 관련된 규제 완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연평균 11.7% 성장, 지난해는 4조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향후 5~10% 수준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칸타는 예측했다. 롭스는 매장에 건강기능식품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배치했다. /롭스 이러한 추세에 유통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H&B 브랜드는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하반기 '건강 새로고침'이라는 콘셉트를 내걸고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상품 구색을 세분화, 전문화했고 매장 진열 방식도 기능별로 바꿨다. 롭스는 건강기능식품 특화 매장을 따로 만들고, 건강기능식품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배치했다. 식품업계도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달 31일 여성의 활기찬 생기를 채우고 몸을 보하는 '정관장 천녹W'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원F&B의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은 '천지인 홍삼정 백작(白作)'과 '천지인 홍삼정 수작(秀作)' 등 프리미엄 홍삼정 2종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발휘 발효홍삼 진녹원'을 선보였으며, 김정문알로에는 다당체를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장·면역N K알로에'를 출시했다. 일화, 홍건강 모델로 개그맨 김민경 발탁 일화의 홍삼 전문 브랜드 홍건강은 건강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며 브랜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과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건강하게 운동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면세점 이용이 줄면서 감소하면서 브랜드 1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국내 채널 매출은 증가했다"면서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코로나19에 마땅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이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2 15:31: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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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튀김용 콩기름 제품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콩식용유 3.0'

콩식용유로 비용절감·자원절약 효과까지 (왼쪽부터) 프리미엄 콩식용유3.0, 고올레산 대두유/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가 튀김에 적합한 기름 '고올레산 콩기름'의 제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롯데푸드는 글로벌 식용유지업체 번기(BUNGE)와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번기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2020년 4월 식약처에서 '고올레산 콩기름'의 규격을 신설하면서 국내에도 튀김용에 적합하게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제조한 콩기름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일반 콩식용유와 고급유종인 '고올레산 콩식용유'를 7:3 비율로 혼합해서 만든 식용유다. 안정적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고올레산 콩식용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올레산 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우수해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양을 사용해도 많은 식품을 오래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 산화 안정성뿐만 아니라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낼 수 있다. 완성된 요리의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맛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콩식용유 3.0'은 식당,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마트 등의 수요에 적합한 18L 대용량 제품으로 나왔다. 주로 튀김, 볶음 등의 조리를 위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치킨업체, 제과업체 등의 업소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리미엄 콩식용유 3.0 외에도 추후 고올레산 대두유를 카놀라유 등 다른 유종과 혼합한 신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1960년 국내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한 이래 정제유, 휘핑크림, 쇼트닝 등 다양한 식용유지 제조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식당에서 튀김, 볶음 용도로 사용되는 식용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마가린, 휘핑크림 등 가공유지 업계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브랜드에서 골목 식당에 이르기까지 각 고객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푸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번기(BUNGE) 사는 제과 제빵용 제품에서 요리용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세계적인 식용유지 생산·공급 업체다. 롯데푸드와 번기 사는 2018년 12월부터 고급 식용유지에 관한 협력을 시작해 올해 5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내놓은 바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번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식용유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5:31: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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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한반도 접근…문 대통령 "위험지역 사전 통제…주민 대피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한반도 접근과 관련해 재난 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다. 사진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청와대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관련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브리핑 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한반도 접근과 관련해 재난 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 8월 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재난 대비 차원에서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위험 지역은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다면 주민들을 공공시설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켜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다"며 이같은 문 대통령 발언을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로 접근하는 가운데)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이 없도록 선박 대피 명령을 내리고, 산업 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 국민께서도 재난 방송을 통해 (태풍 관련) 상황을 지켜봐 주고 해안이나 하천변, 계곡이 아닌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등 재난 현장 인력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지난달 6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당시 공무원 사망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날이 밝는대로 조속히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재난 당국에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공석인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세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임 신임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청년정책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9-02 15:30:3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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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오픈

쿠팡,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오픈 쿠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동아일보·채널A와 손잡고 전국 우수 농산물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이 온라인 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A팜 마켓 기획전'에는 전국 47개 지역 농산물 업체의 160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껍질째 먹는 유기농 생알로에부터 무농약 돌배, 생표고버섯, 수제 누룽지, 수제 양갱, 숙성 벌꿀, 청국장 등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판매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운영 노하우와 성공 비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쉽고 빠르게 입점할 수 있는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가이드부터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행사 참여하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부, 해양수산부, 중기청을 비롯해 지자체(대구, 대전, 경북, 경남, 충북, 광주, 제주 등)와 협업하고 있으며, 쿠팡이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 등을 활용해 마케팅도 지원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5:2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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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셰프투고 통해 비대면·배달 서비스 특화

네이버 스마트 오더 등 시범 운영 앞장 서 노브랜드버거 테이크아웃. /신세계푸드 제공 외식업계가 테이크 아웃(포장),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며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향후 포장과 배달 중심으로 급변해 있을 외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대면 주문 시스템, 포장 및 배달 전문 메뉴, 특화 매장 등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8월 노브랜드 버거의 테이크 아웃 비율은 58%로, 7월 42%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 40여개 매장 가운데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을지로4가역, 코엑스점, 양재역점 등 광화문과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 상권에서의 테이크 아웃 비율은 타 매장에 비해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브랜드 버거의 테이크 아웃 증가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직장인들이 매장을 방문해 취식해야 하는 점심식사에 부담을 느끼는 데 반해 햄버거는 테이크 아웃을 통해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을지로4가역점 등 오피스 밀집 지역과 중랑역점, 중화역점, 중계공원역점 등 주거지역 등 6곳에서 전화 단체주문 후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테이크 아웃 고객이 많은 종로구청점과 건대입구역점에서는 테이크 아웃 시간을 단축하고 주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오더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배달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노브랜드 버거 전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하는 배달 전문매장 셰프투고의 8월 배달건수도 7월 대비 27% 증가했다. 셰프투고는 신세계푸드의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 가성비 버거 노브랜드 버거 등 각 브랜드 인기 메뉴를 배달앱과 테이크 아웃을 통해 판매하는 매장이다. 특히 코로나19발생 전인 1월 53%였던 역삼동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배달 비율은 8월에는 79%까지 치솟았다. 신세계푸드는 외근, 출장 등을 비롯한 직장인들의 외부활동이 줄면서 사무실에서 가벼운 한 끼를 선호할 것으로 보고 오는 4일부터 셰프투고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확대하며 배달고객을 잡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는 외식사업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다"며 "포장 및 배달 시장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식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5:20: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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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창사 20주년 기념 대규모 정비 할인 프로모션 실시

오토솔루션.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20주년 기념 풍성한 서비스 혜택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은 9월 29일까지 '해피케어 더블 혜택 프로모션' 및 출고 후 10년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정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Thank You 이벤트' 등 다양한 오토솔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블 혜택 프로모션은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가입 시 가격할인과 정비쿠폰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카드 일시불로 AS 보증연장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며, 보증연장 기간에 따라 정비 할인 쿠폰까지 추가 지급한다. 정비 할인 쿠폰은 보증연장 기간이 4년이면 1만원, 5년은 2만원, 6년은 3만원, 7년이면 4만원이다.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전문 차량관리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보증수리 서비스를 최대 7년/14만km까지 보증수리 기간을 연장해준다. 신차뿐 아니라 차량 연식 3년 및 주행 거리 6만km 이내의 차량에 대해서도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사업소 및 협력 정비점, 엔젤 센터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땡큐 이벤트'는 출고한지 10년이 넘은 고객에 정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SM3(2002~2010년식), SM5(1998~2010년식), SM7(2004~2010년식), QM5(2007~2010년식)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순정부품 가격(공임 제외)에 따라 정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차량을 정비한 고객 1명에는 900만원 상당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20년간 변함없이 르노삼성자동차를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역대 최대 혜택을 담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난 20년간의 노력처럼 최상의 품질과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2 15:17: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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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코로나19 대비 논술고사 계열별 시간 조정

건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이후 12월 5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 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특히 자연계 모집단위는 1회가 아닌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당초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고사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20분으로 앞당겨졌다. 자연계의 경우 당초 오후 3시 고사 시작이었으나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 40분 고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 모집단위(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사가 시작되며, ▲자연계A 모집단위(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사회환경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산림조경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는 오후 2시 ▲자연계B 모집단위(이과대학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축산식품공학과, 환경보건과학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오후 5시 40분에 고사를 시작한다. 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 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로 4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건국대 입학처는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논술고사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9-02 15:16: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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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올때 노저어라?…청약 광풍에 IPO ‘러시’

올 하반기 33곳 상장예심청구… 전년比 32%↑ 기업공개(IPO) 후발주자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몰고 온 공모청약 광풍에 올라타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IPO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제약·바이오와 언택트(Untact·비대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혜를 입은 업종이 대부분이다. 2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을 살펴보면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 수는 총 28개(스팩제외). 하반기 쏠림현상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20개)보다 8곳 늘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신청한 기업들도 33곳으로 전년(25곳)보다 많다. 제약·바이오 기업 비중이 높았던 이전과 달리 2차전지와 로봇제조, 물류자동화기업 등 업종 분포가 다양화된 것이 눈에 띈다. 33곳 중 제약·바이오 기업 비중은 12곳으로 약 36%에 불과했다. 특히 핀테크 업계에선 핑거의 상장심사가 승인되며 화제를 모았다. 핑거는 지난 6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약 2개월 만인 1일 합격에 성공했다. 핑거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대어로 평가되는 핀테크 기업들이 내년 IPO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상장을 예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공모시장에 불을 지필만 한 이벤트는 아직 즐비하다. 상반기와 달리 코로나19도 IPO 강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모양새다. 예비상장사 대부분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IPO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엔 비대면으로 기관투자가 기업설명회(IR) 등을 진행하게 될 경우 제대로 어필이 힘들다는 이유로 상장 일정을 미루기도 했으나 이젠 얘기가 달라졌다. IPO를 준비 중인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IPO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나 기관투자가 IR은 비대면으로 대체해 상장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IR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초기 과정에선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이 비대면 방식의 IR에 이젠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어쩌면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일정 부분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IPO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는 예비상장사들의 전략은 현재까진 유효해 보인다. 시중 자금 유동성이 아직 풍부한 탓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0조963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51조8000억원에서 18%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SK바이오팜 선례를 살펴봤을 때 당분간 소강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청약 직전 57조5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청약 마지막 날 하루 만에 10조1419억원이 빠졌다. 시장에선 그 이상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도 공모주 시장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대안이 없어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청약 열풍이 일며 청약 방식을 학습한 것도 공모주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중 유동성은 SK바이오팜 상장 당시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SK바이오팜의 사례에서 일종의 학습효과를 얻었다. 상장 이후 주가 급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로 공모주 시장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IPO 시장 역시 분위기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7~8월 간 전 세계에서 241개 기업이 IPO에 나섰다. 같은 기간 2007년 이후 가장 많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의료가 15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기술(147억달러), 금융(136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2020-09-02 15:15: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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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채택…7개월 만에 당명 교체

미래통합당이 2일 '국민의힘'이라는 새 당명으로 바꿨다. 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 지 7개월 만이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비대면 형식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변경안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에 대해 의결했다. 새 당명인 '국민의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3가지 의미를 담아 선정했다. 동시에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국민의 힘으로 결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는 의지도 담았다. 통합당은 '국민의힘'이라는 당명 교체로 탈이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달 13일∼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당명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1만6941건에 달하는 당명 제안이 있었고,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제안된 단어 '국민'을 발췌해 새 당명으로 정했다. 그동안 당명은 1987년 개헌 이후 민주자유당(1990년), 신한국당(1995년), 한나라당(1997년), 새누리당(2012년)을 거쳐 지난 19대 대선 국면에서 자유한국당(2017년)으로 바꾼 뒤 최근 미래통합당(2020년)으로 당명이 정해졌다. 이날 '국민의힘'으로 개정한 것까지 지난 30년간 총 6번 당명을 바꾼 것이다. 통합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사 당명 여부에 대해 검토받은 뒤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을 사용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또 이날 전국위에서 새 정강·정책도 의결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든 새 정강·정책에는 기본소득 도입, 청와대 민정수석·인사수석실 폐지, 주요 선거 피선거권 연령 인하, 입시 비리 무관용 원칙 적용제 도입, 성범죄 양형 강화 등이 담겨 있다. 다만, 국회의원 4연임 금지,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TV 수신료 폐지 등 새 정강·정책은 당 의원총회와 전날(1일)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일부 수정하거나 제외한 뒤 이날(2일) 전국위에서 최종 의결했다. 당 내부에서 제기한 비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선동 통합당 사무총장은 전날(1일) "특별위원회에서 포괄적인 정치개혁 문제를 검토하자는 측면에서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조항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역·지방의원 통폐합'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행정 단계 개편 측면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다. 너무 앞서가면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이밖에 국민통합위원회·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등 당내 새 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안과 중도층 외연 확장 차원에서 마련한 새 강령 개정안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개정안 '10대 약속'도 의결했다. 한편, 당명 변경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과 새 정강·정책, 새 강령 개정안 등은 이날 통합당 전국위원 578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헌 개정안 등 투표에 앞서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정강 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데 큰 기둥"이라고 말했다.

2020-09-02 15:12: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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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마케팅 업무협약

지난 1일 울산 울주군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열린 부산은행-디티알오토모티브 마케팅 업무 협약식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이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주력제품은 자사 브랜드 '엑스프로' 자동차 배터리다. 현재 매출의 95%를 수출 중인 기술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우수한 지역 우량기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디티알오토모티브가 '썸뱅크' 채널을 통해 '엑스프로' 자동차배터리 썸패스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부산은행 임직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회사 임직원에게 부산은행 금융상품 가입과 서비스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마케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부산은행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새로운 파트너인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썸패스 쿠폰을 시작으로 마케팅 방안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9: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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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영화 '다만악' 투자 이어 영화산업 진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영화투자 펀드인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에 3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며 영화산업 진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 펀드는 CJ ENM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영화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CJ ENM이 투자하는 모든 영화에 총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광주은행 외 11개 기관에서 235억원의 자금을 출자했다.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15억원을 더해 총 250억원의 규모로 조성됐다. 그 중 일부를 지난달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에 투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26만명을 돌파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 펀드에 자금을 출자함으로써 투자방향 및 전략을 다각화하고, 영화 엔딩 크레딧에 사명을 노출시키면서 홍보효과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기회에 분산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8: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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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비비씨, 코스닥 상장...10명 중 7명이 쓰는 칫솔모

뷰티케어·산업용 소재 등 적용사업 확대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BBC)가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다. 비비씨는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비비씨는 1998년 개인사업자 형태로 시작해 2008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기능성 칫솔모 등 덴탈케어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했는데, 국민 10명 중 7명은 비비씨의 칫솔모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는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테이퍼모가 근간을 이뤘다. 비비씨의 고분자 방사·가공 기술이 적용된 테이퍼모는 2019년 기준 국내 칫솔모 시장의 약 70%를 점유할 정도로 기존 나일론 소재의 대체제로 급성장하고 있다. 비비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덴탈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피앤지, 콜게이트, 유니레버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전 세계 20여개국, 186개 기업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78%에 달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했다. 강기태 비비씨 대표는 "당사 매출의 44%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발생한다"며 "협업을 통해 매년 3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당 글로벌 기업에 독점적으로 장기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비씨는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13.1%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9년 영업이익률 24.5%를 달성해 압도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2020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억원,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4% 상승한 수치다. 비비씨는 덴탈케어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산업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MB 필터 여재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 덴탈마스크가 현재 신규 매출원으로 가세한 상태다. 올해 12월까지 확정된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기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 밖에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뷰티케어 제품 영역과 수처리 및 산업용 액체 필터 여재 개발 등 원천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덴탈케어 넘버원(NO.1) 기업 비비씨는 구강용품 분야는 물론,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헬스·뷰티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비씨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가 밴드는 2만7100원~3만700원이며, 공모금액은 희망밴드 기준 325억원 규모다.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월 9~10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9월 21일 예정이다.

2020-09-02 15:0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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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여름 몰입학기 모습/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여름 몰입학기에 미국 조지아텍 인공지능(AI)전문가인 임성규 교수가 '파이썬을 이용한 기계학습'을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텍(Georgia Tech)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 중심 대학이다. 임성규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도체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정규수업시간에는 다룰 수 없는 다양한 내용을 2~3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몰입학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도 전자디스플레공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 강좌는 LINC+사업단 후원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됐다. 인공지능을 포함해 ▲파이썬 ▲마이크로컨트롤러 ▲무선통신시스템 교육이 과정별로 4~5일 단위로 진행됐으며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몰입학기에 참여한 김동혁(전자공학전공 3학년) 학생은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해 듣는 몰입학기 수업은 분위기도 좋고 대부분 실습이라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배운 인공지능과 마이컴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학교 경진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도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학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산업의 특성상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내용을 정규 수업시간에 담아내기는 정말 어렵다"라면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기초 지식과 실무경험은 우리 학부 대표 프로그램인 몰입학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서대는 AI·SW중심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AI4U를 슬로건으로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해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하고 있다.

2020-09-02 15:0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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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 꿈꾼다"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 /이영석 기자 "소비자가 체감하는 금융과의 간극을 줄여서 일상 속에서도 금융이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하고 싶다. 지금은 대출비교가 중심이지만 향후에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려 한다." 대출비교 플랫폼 '핀셋N'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의 조영민 대표의 말이다. 한국금융솔루션은 2017년 코스콤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분사했다. 같은해 5월에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면서 성장이 급물살을 탔다. '핀셋N'은 출시한 지 1년 조금 넘은 지금 누적 다운로드 15만회 이상, 14만명의 대출비교 조회 이용 등의 실적을 이뤄냈다. 최근 데이터 3법 통과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본격화하면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대출 금리 다이어트'를 위한 비교서비스 코스콤에서 20년 넘게 증권, 투자 부문에서 일한 조 대표가 사내벤처로 처음 생각한 것은 투자 혁신 서비스였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투자를 좀 더 쉽게 만드는 서비스를 고안했다. 그런데 시장조사 과정에서 의외의 사실을 포착했다. 일반적인 서민들은 금융자산은 커녕 평균적으로 3000만원 가량의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는 것. "대부분이 빚을 지고, 갚아 나가기도 벅찬 상황에서 우리가 투자를 외쳐봐야 소용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그들이 가진 빚을 먼저 줄여주는 게 우선순위라고 생각해서 방향을 바꾸기로 결정한 거죠."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대출비교 플랫폼 '핀셋N'이다. 핀셋N은 개인별 신용과 부채 등으로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 가능 상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22개 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73개 대출 상품을 한 번에 제공한다. 각 금융사에게 개별적으로 대출 문의를 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신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용정보 중심의 대출 환경…대출 소외계층 문턱 낮춘다" "지금까지는 돈을 빌리고자 한다면 각 개인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그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한다. 연체가 자주 발생하는 소득구조를 지닌 소상공인은 담보대출, 신용대출도 어렵기만 할 뿐이다."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금융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실증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부동산사업협동조합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 대표는 "부채와 연체를 기준으로하는 기존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며 "임대료 납부 실적, 점포 권리금, 매출 등을 반영해 대출시장에서 소외받아온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건강데이터, 보유 주식 등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항목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핀셋N 로고 /한국금융솔루션 ■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확장 '핀셋N' 또한 지난 8월 기존 브랜드명인 '핀셋'에서 '핀셋N'으로 교체를 결정하면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출비교뿐 아니라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짜투리 투자', 은행·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 실시간 확인 등을 연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금리비교를 통해 절약한 비용을 다시금 투자로 이끌어 순환구조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리를 낮추면 그만큼의 여유자금이 생기는데, 그 여윳돈을 통해 적금에 넣을 수도, 투자에 사용할 수도 있다"며 "이렇게 생긴 여윳돈이 다음번 대출에서는 금리를 낮춰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핀셋N은 금융사에 속해있지 않은 독립적인 제삼자인 만큼 고객입장에서 유리하게 판단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애쓰려 한다"며 "나아가 곧 사회에 나갈 내 딸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1: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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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아름다움'이 뜬다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아름다움'이 뜬다 립스틱 지수·치마길이 이론 안통해 착용감 편안한 속옷·빅사이즈 의류 ↑ 맥 내셔널 립스틱/맥 '립스틱 지수' '치마길이 이론' 등 경기 불황의 지표로 언급되던 용어들이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시대'에는 이들 용어들이 통하지 않는다. 외출을 자제하고 장기간 집에 머물다보니 꾸밀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의류와 색조 화장품 구매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치마길이 이론'은 지난 1926년 경제학자인 조지 테일러가 주장한 것으로 경기가 좋을 때 여성이 실크 스타킹을 보여주기 위해 치마를 짧게 입고 경기가 나쁠 때는 스타킹을 살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마를 길게 입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반대로 불황에 원단 값을 아끼기 위해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도 있었다. '립스틱 지수'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립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지수로 구현한 것이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소비가 침체한 와중에도 립스틱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데서 고안됐다. 여성들이 드레스나 구두 등 값비싼 제품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립스틱을 구매해 기분전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집 밖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립스틱을 바르면 립스틱 얼룩이 입 주변과 마스크로 번져 잘 바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비비안 역설적이게도 경기불황에 자기 몸을 되돌아보며 '건강'에 신경쓰는 이들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에게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급증하면서 편안한 언더웨어(속옷)나 빅사이즈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보정속옷을 활용해 몸매를 가리고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것보다 제 사이즈의 옷을 편안하게 입는 걸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속옷 명가 비비안에 따르면, 올 2분기 (4~6월) 노와이어 브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120%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제품 수 또한 확대했다. 비비안의 노와이어 브라 제품 수는 전년 대비 60% 늘렸다. 편안하게 입기 좋은 홈웨어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약 127%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과거 볼륨을 강조한 브래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속옷을 선택하는 기준이 착용감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라며 "자신의 사이즈와 체형에 맞는 속옷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만의 착용감이 편안한 홈웨어 판매량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자기 몸 긍정주의 확산에 빅사이즈 의류 판매량도 늘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기준(8월1~30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빅사이즈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티셔츠와 캐주얼 바지는 각각 150%, 52% 늘었다. 간절기에 입기 좋은 니트/가디건과 자켓/코트 역시 각각 90%씩 신장하며 카테고리 전반이 상승세다. 같은 기간 빅사이즈 남성화는 2배(100%) 늘었고 자기 몸 긍정주의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편안한 속옷 누디/노와이어 브라팬티 세트는 42% 신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5:01: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