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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시장·군수協, 화순서 긴급 임시총회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시총회가 18일 오후 2시 화순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임시총회는 지난 6월 이장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광업공단법안' 관련 대책을 세우고 향후 폐광지역 7개 시·군의 공동 행동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기철 영월부군수가 참석한다. '한국광업공단법안'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지난 7월 28일 국회 상임위에 상정됐다. 협의회는 지난 4일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 통합에 강력 반대하며 법안 부결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2016년부터 이미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하면 동반부실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고, 그에 따른 피해는 폐광지역 주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법안이 통과되면 폐광지역 42만 주민을 위해 쓰여야 할 광해관리공단의 재원이 광물자원공사의 부채 상환에 동원될 것"이라며 "폐광지역 시장·군수가 머리를 맞대고 법안 부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08-18 08:48: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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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협물류와 공동물류 운송계약 체결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14일 ㈜농협물류(대표이사 강남경)와 전남농산물 공동물류운송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전남의 지리적 위치와 분산된 산지로 인해 수도권 및 대도시권에 대한 물류비가 많이 소요돼 농가소득 향상에 항상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번 계약은 전남농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7월 28일 개최한 전라남도 농산물 공동물류체계 구축운영사업 설명회에서 도출된 산지의 건의사항 등 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로써 올 하반기 파프리카, 배, 양파, 마늘, 잡곡 등 전남의 농산물이 지역이나 물량에 구애받지 않고 단일운송비용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농협물류는 지난 2004년 7월 설립이후 하나로마트 등의 농산물 배송을 전담해 왔으며, 특히 2017년 11월 택배사업에 진출해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위한 농촌지역 농산물 물류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강남경 농협물류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추석시즌 농산물의 출하량증가에 따른 물류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농협물류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전남 농산물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농산물 물류비 인하, 농협포장재 전이용 확대 등 범 농협간 시너지제고를 통한 영농비 절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8-18 08:48: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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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 강력 권고

경북교육청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점검을 위해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를 강력히 권고했다. 유치원은 전체 정원 2/3 이내 유지, 돌봄 포함 급당 20명 내외로 등원한다. 초등학교는 과대학교의 경우 격주등교 또는 격일 등교를 하고, 25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의 경우 학급 내 거리두기 강화 또는 분반, 넓은 특별실을 활용한 수업을 한다. 중·고등학교는 중3,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과대학교는 격주등교 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재학생 중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서울 성북구 등 7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전면 원격수업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학교 내 감염 예방,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등교수업일 축소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소외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8 08:47:2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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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코로나 청정지역 울릉도 사수에 총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사랑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울릉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청정 울릉도 유지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긴급대응에 나섰다. 이 도지사는 울릉도에서 코로나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울릉군에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하고 관련 실국장들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 도지사는 접촉자 전원의 검체채취를 지시하고 신속한 검사확인을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에 경북도와 울릉군은 즉각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 일가족 및 친척 등 밀접접촉자 9명과 시설관계자 22명 등 총 3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이날 13시경 소방헬기로 검체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긴급히 이송, 20시경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울릉도를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으로 지난 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 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강릉↔울릉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에 있는 외갓집을 방문했으며 천부해수욕장, 독도 케이블카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8-18 08:46:4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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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력을 보강하는 장수 식품 '오미자'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력을 보강하는 장수 식품 '오미자' 오미자는 오장을 두루 보호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늙지 않게 만드는 장수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몸이 야위고 허약한 사람"이나 "남자의 정력"에 효과가 좋은 본초라서 체질적으로 허약해서 늘 기운이 처져 있는 사람들이나 갱년기에 급격하게 정력이 약해지는 남성들에게 자주 처방되었다. 여름철 더위로 지쳐 있을 때도 좋다.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 약재로 신맛은 한방에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안으로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소진되고 입이 바짝 마르며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소변이나 대변이 새는 증상, 과도한 설사, 정액이 빠져나가는 증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오미자는 폐가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은데 오래된 만성 기침을 다스리며 기침이나 천식 등으로 약해진 폐 기능을 보강한다. 또한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염증을 다스리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신맛은 간, 짠맛은 신장에 영향을 주는 등 음식의 다섯 가지 맛이 모두 제각각 장기에 작용한다. 따라서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오장의 기운을 두루 보강하며 우리 몸의 균형과 항상성 유지에 효과를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미자는 흩어진 기운을 수렴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뇌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오미자는 잘 말린 것을 우려서 차로 마시면 되는데, 끓는 물에 오래 우려내면 떫은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충분히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 또는 찬물에 말린 오미자를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여름철 시원한 음료처럼 마시면 된다. 오미자는 독성이 없어 크게 주의할 것은 없지만 너무 오랜 기간 과도하게 복용하게 되면 신경 흥분 혹은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20-08-18 06:52: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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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8일 화요일

[쥐띠] 36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48년 유혹이 많으니 중심을 잘 잡자. 60년 성공이 지척이니 마음이 바쁘다. 72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두 배로 나간다. 84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한다. [소띠] 37년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행동. 49년 귀인을 만나 장기투자를 결정. 61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73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85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막힌 것이 뚫린다. [호랑이띠] 38년 다정도 병이니 상대에게 지나친 간섭을 마라. 51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자신을 각인 시켜라. 6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다. 74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86년 운이 있으니 일을 하자. [토끼띠] 39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51년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변명만 보인다. 6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75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87년 냉혹한 현실에 직면. [용띠] 4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2년 친구의 병문안 갈 일이 있다. 64년 선물이 들어온다. 7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8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주니 빠른 결단이 필요. [뱀띠] 41년 자식이 나보다 몇 배는 훌륭하다. 53년 인생이 지루하니 영화라도 감상. 65년 변화의 운이 오니 새로운 일에 도전. 77년 투기와 투자의 개념을 잘 파악하고 행동. 89년 중요한 일은 메모하고 정리 정돈해야. [말띠] 42년 무지개가 펼쳐지니 재물이 들어온다. 5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거래가 순조롭다. 66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78년 먹는 것에 주의. 9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하자. [양띠] 43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난 격. 57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조심. 67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79년 과대포장은 상대방을 실망시킨다. 9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원숭이띠] 44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에게 피해. 56년 골치 아픈 일이 오후에 해결. 68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80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9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행복. [닭띠] 45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57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이 필요하다. 69년 후배와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구겨지겠다. 81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인 운동을. 93년 근거 없는 칭찬에 휘둘리지 마라. [개띠] 4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58년 가려운 곳을 친구가 긁어준다. 70년 지금 성실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94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알자. [돼지띠] 47년 슬픔도 힘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 48년 남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 잘못을 반성. 60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2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4년 주변이 수상하니 언행에 신경 써라.

2020-08-18 06:23: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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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수출이 4개월째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2개월 연속 줄어 회복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결국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비대면으로 대부분 수업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 개강 2주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소규모 학원도 운영 제한 명령 대상에 포함된다. 대형학원의 경우 1~2주 이내에 상황이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운영중단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서울시가 다양한 혁신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서울혁신파크'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산업> ▲항공업계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결국 '잔인한 2분기'를 맞았다. ▲우리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세계 선두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간 기술력과 인프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광주와 울산 등 지방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방 거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바람을 타고 온라인 자급제폰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이동통신사 매장보다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게 편리하다는 인식도 늘고 있다. ▲내외부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홈앤쇼핑이 새 대표이사 취임 후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청렴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마켓> ▲보험사들이 코로나19에도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긴 장마로 손해율 치솟고, 병·의원 이용증가 가능성 커져 하반기 코로나 충격이 반영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식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교육주, 진단키트주 등 '코로나 수혜주'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188명이 지역발생으로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89명,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체 83%를 차지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 올랐으며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125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마트 업계는 지난 2분기 실적이 급감했으며, 백화점은 소폭 상승했다.

2020-08-18 06:00: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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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서가 불안한 사주(2)

주의력결핍증후군 아이들이 많아진 것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을 우선적으로 얘기할 순 있다. 옛날이라고 해서 그러한 성향의 아동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 환경이 유교적으로 행동거지를 제약하고 통제하다 보니 그 시대 나름대로의 방어기제가 있었던 것이며 상대적으로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던 시대에는 아이들 개별마다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여유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어떤 분은 현대에 들어 이러한 아이들의 주의력결핍증후군의 발현 원인을 조산(早産)을 들기도 한다. 예정보다 빨리 출산되게 되니 인큐베이터에서 자라게 되고 병원의 인큐베이터는 어머니 뱃속의 안정적 상태보다 훨씬 시끄럽고 조명이 밝으니 아기의 오감 특히 눈과 귀에 자극이 강하게 전해져 신경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주로 볼 때 일생을 두고 꼭 어릴 때만 주의력결핍과 같은 정서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중년 또는 노년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어른이 되어서 나타날 때는 이를 조울증 또는 조현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정서가 불안한 기운이 어느 때에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가 하는 차이일 뿐이다. 팔자 구성 중에 귀문(鬼門)이나 상관이 강한데 충살이 들어오는 시기에 이러한 증세가 발현될 확률이 높은데 운세의 영향이 그 시기를 결정하는 후천적 요인이 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러한 주의력결핍 또는 과잉증세가 있게 되면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향후 펼쳐질 인생의 과정에 장애가 덜할 것이다. 요즘이야 의학이 발달하여 약물치료가 우선이지만 옛날에는 귀문을 누르는 부적이나 굿을 하기도 했던 것인데 실제로 효험을 보는 경우가 있었다. 원인이 흔히 말하는 빙의성 문제일 경우에 해당될 것이다.

2020-08-18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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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으로 돌파구 찾나

김옥찬 대표, 3대 분야·9개 추진과제 통해 '제2도약 선언' 준법심의위 운영 강화, 윤리위 2기 출범, 신문고 개선 등 취업 비리, 사회공헌기금 문제, 외부 입김 등 현안 수두룩 내년 6월 재승인 심사…리더십·경영 수완·독립성 등 숙제 내외부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홈앤쇼핑이 새 대표이사 취임 후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청렴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대표가 취업 비리로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된데다 사회공헌기금 관리 문제, 콜센터 비리 의혹 등이 줄줄이 나오면서 내달 있을 국회 국정감사와 특히 내년 6월 예정된 홈쇼핑 재승인의 파고를 무난히 넘을 수 있을지 주목받으면서다. 홈앤쇼핑은 32.8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이고, 농협경제지주(19.94%), 중소기업유통센터(14.96%), IBK기업은행(9.97%)도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최근 준법·윤리경영을 위한 3대 분야, 9개 추진과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준법심의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이보다 1년 앞서 꾸린 윤리위원회도 내달 2기를 새로 발족해 모범적인 동반성장과 비윤리 예방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내부소통을 늘리고, 준법경영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신문고 제도를 개선·강화해 지난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문고 제도는 회사 및 임직원에 대한 제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제보자에게 최고 2억원의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금품 등 사례를 받은 내부 직원의 부조리, 그리고 판촉비 부당전가,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등 공정거래 저해 행위가 신고 대상이다. 그러면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하반기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내부 준법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홈앤쇼핑이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입행해 부행장과 은행장 직무대행을 거처 SGI서울보증 사장, KB금융지주 사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지난 6월23일 4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홈앤쇼핑 역대 사장 중 금융권 출신은 김 대표가 처음이다. 김 대표 역시 내외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각종 잡음·의혹, 경찰 수사 등 홈앤쇼핑의 현 상황을 인식하고 ▲대내외 신뢰회복 ▲경영안정화 ▲조직 신뢰 제고 ▲정체성 강화 등을 취임 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히기고 했다. 그런데 김 대표가 취임한 이튿날(6월24일)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이날 새벽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서버가 다운,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가 15시간 가량 접속이 안된 것이다. 앱을 통한 모바일 매출이 전체의 약 75%에 달하는 홈앤쇼핑의 경우 15시간 동안 TV방송을 제외한 시스템이 '먹통'되면서 하루 장사를 거의 망친 셈이다. 홈앤쇼핑은 창립 이후 줄곧 한 회사에게 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 직전까지 홈앤쇼핑 사장을 맡았던 강모 대표는 신입직원 채용 비리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상태다. 강 전 대표 변호인측은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1차 공판기일에서 양형이 부당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1심 법원은 강 전 대표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한 바 있다. 다만 홈앤쇼핑 내부에선 중기중앙회 회원인 ○○조합 ●●●이사장의 딸이 신입 MD로 입사했다는 소문 등 채용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수년전부터 여러곳에서 나오기도 했었다. 홈앤쇼핑은 또 지난해 말 사회공헌기금 횡령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수사를 받기도 했다. 홈앤쇼핑을 잘 아는 중소기업계 한 핵심 관계자는 "홈앤쇼핑을 두고 그동안 제기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새 대표이사의 어깨가 매우 무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엔 재승인 문제까지 걸려있는 만큼 '조건부 재승인' 내용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또 새 대표의 문제 해결 능력 및 리더십 등에 따라 홈앤쇼핑의 향배가 판가름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도 취임후 중점 추진 사항의 하나로 'TV홈쇼핑 사업 재승인'을 거론하기도 했다. 또 '외부 입김' 역시 김 대표가 넘어야 할 산으로 지적받고 있다.

2020-08-18 05:0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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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스타벅스 6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총 48명

파주 스타벅스 6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총 48명 16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야당역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되어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파주시는 시민 30대 A씨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7명 중 6명은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시민이다. 이로써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2일 5명이 처음 발생한데 이어 13일 2명, 14일 8명, 15일 8명, 16일 19명, 17일 6명 등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파주시민이 38명, 타지역 확진자가 10명이다. 이날 파주에서 확진 판정 받은 60대 B씨는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접촉자다. 파주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와 함께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유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7 16:50: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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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 '맥심 티오피(Maxim T.O.P)'

캔·컵·페트 다양한 형태로 즐겨 맥심 티오피 모델/동서식품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매 후 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 3천 1백 억원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했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ixm T.O.P)'를 통해 RTD 커피음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하고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반영해 리뉴얼한 '맥심 티오피 캔커피' 패키지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지난 6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브랜드 활력을 한층 더했다. 5년 만에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200ml, 275ml, 380ml) 등 총 9종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산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맥심 티오피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소비자 취향 반영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맥심 티오피 컵커피'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 풍미) 라떼로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 조사 결과,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고려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 3종(275ml)/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필두로 대용량 RTD 시장 공략 한편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규격 RTD 페트 커피 시장에 발맞춰 선보인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용량 페트형 제품인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240mL) 대비 50% 커졌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톨 사이즈 커피와 비슷한 크기로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7 16:19: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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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왜 일본 콘텐츠 기업에 투자했나

-카카오, 일본 대형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에 투자. 6월 말 412억원 들여 지분 2.7% 인수 -일본 만화 플랫폼 영향력 확대와 함께 유통 채널 늘려 일본 시장 적극 공략. 카카오가 일본 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만화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콘텐츠의 유통을 위해 일본 콘텐츠 기업과 손잡는 등 콘텐츠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6월 412억원을 들여 일본의 콘텐츠 공룡으로 불리는 카도카와의 지분 2.7%를 인수했다. 이후 추가 투자를 단행해 현재 지분율은 4.9%다. 1954년 설립된 카도카와는 만화·애니메이션·영화·잡지·게임 등 일본 문화 사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086억엔(약 2조 3221억원)과 영업이익 27억엔(300억5613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가 카도카와에 투자한 이유는 일본에서 웹툰을 포함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채널을 다각화하고 일본의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도카와는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재팬과 콘텐츠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카카오 및 카카오재팬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픽코마 앱 화면. /카카오 카카오는 2016년 4월 출시한 일본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픽코마는 서비스 출시 후 다음 해인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로 늘어나는 등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 및 전분기 대비 61%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만화 시장은 약 5조7000억원 규모로 전세계 1위다. 지난해에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만화 시장 매출이 종이 만화 시장을 역전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디지털에선 거의 앱으로 만화를 즐기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는 2조1500억원의 웹 만화 시장이 존재한다. 픽코마가 소속된 앱 만화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향후 앱 만화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픽코마는 일본 만화 팬들을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툰'으로 공략하고 있다. 7월 기준 픽코마의 3만여 개 작품 중 웹툰 작품 수의 비중은 1.3%에 불과하지만 전체 거래액 기준으로는 35~40%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7월에는 월간 기준으로 일본의 양대 앱마켓에서 비게임 부문 통합 매출 1위 앱에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로부터 공급받는 양질의 지식 재산권(IP)도 픽코마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한데 이어 픽코마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 누적독자수 100만명을 넘기며 픽코마 '베스트 오브 2019'에서 1위 웹툰으로 선정됐다. 한국 웹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TV 광고 등 마케팅도 활발하다. 최근 인기 작품 추세를 보면, 매출 상위 10개 작품에 한국 작품 5~6개, 일본 작품 3~4개, 중국 작품 1개로 자리 잡으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키우고 있다. 향후 카카오는 픽코마의 자체 IP를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영상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제작을 위해 다양한 제작사도 꾸준히 인수해오고 있다. 최근 카카오페이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상 제작을 위해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갖춘 크로스픽쳐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58억8000만원의 자금을 투입, 크로스픽쳐스의 49% 지분을 확보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17 16:10: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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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순이익 1위' 오해에 당황한 이유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SK그룹이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개별 재무제표를 합산해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주장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그룹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순이익 4조677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5조6220억원)보다 9450억원이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순손실 1조89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계열사들이 상반기 순손실 2조5276억원을 기록했다. 원유 재고 손실에 정제마진 적자에 따른 영향이다. 순이익은 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남은 돈을 뜻한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이익과 비용, 특별 이익과 손실 및 법인세를 반영한 결과다. 그나마 SK하이닉스 순이익이 약 5000억원 늘어나는 등 일부 계열사가 실적을 늘렸지만, 에너지와 화학 계열사들의 손실을 메꾸는 데에는 부족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서 SK그룹이 재계에서 순이익 1위라는 보도가 나오자 SK는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가 계열사별 개별 재무제표 순이익을 단순 합산해 SK그룹이 6조1953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SK그룹 이천포럼 3회 모습.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SK 이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5조6215억원, LG그룹은 3조566억원, 현대차그룹은 2조5591억원을 기록하는 등 SK그룹보다 적은 실적을 기록했다. 갑자기 '재계 1위'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SK그룹은 이를 착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룹간 경영 실적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지주사 체제인 경우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해야하지만, 이번 보도처럼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취합하면서 오차가 생겼다는 것. 특히 지주사 체제가 아닌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과 비교하면 더욱 의미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SK는 잘못 알려진 보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SK그룹은 하반기에도 불안정한 경영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2차 펜데믹이 우려되는 가운데, '캐시카우'인 하이닉스도 D램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일단 SK그룹은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해 '딥체인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이 임직원에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18일 개막하는 이천 포럼에서도 이같은 내용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7 15:4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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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 "역대 최고 매출에도 리뉴얼 단행한 이유요?"

[인터뷰]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 "역대 최고 매출에도 리뉴얼 단행한 이유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식품 기업이 있다. 외식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 상승했으며,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125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매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본도시락은 지난 7월 1일 메뉴를 전면 리뉴얼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코로나 이슈 영향이 수그러든 7~8월에도 매출이 상승하며 메뉴 리뉴얼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줬다. '잘 차린 한 상' 콘셉트가 반영된 신메뉴, 위생등급제 인증을 통한 위생 신뢰도가 성공의 키였다. 돈을 더 주더라도 건강하고 맛있게 잘 먹고 싶어하는 MZ세대에게 효과적이었다. 지난 7개월간 밤낮으로 메뉴 리뉴얼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코로나19 기간 매출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리뉴얼을 진행해 변화를 준 이유는. "코로나19는 위기이면서 본도시락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이전 단체 도시락 매출이 10% 이상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단체행사가 줄면서 위기가 왔다 생각했다. 반대급부로 재택근무자, 자가격리자 및 개인 차원의 배달 주문이 증가했고, 오피스에서도 사내급식을 도시락으로 대체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그간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안전한 선택을 할까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최근 가정간편식(HMR)이슈가 크다 보니 도시락업계 나름대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매출이 증가한 지금이 바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프리미엄 한식'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기회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로 도시락을 먹되, 한 끼라도 '잘 차린 한상'을 건네주고 싶은 마음을 고객에게 전하고 싶었다" ―본도시락이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지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본도시락은 지난 2010년 한식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론칭한 브랜드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강한 도시락'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2014년도부터 '프리미엄 한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에 깊이를 더했다. 당시 시장에서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시락 시장 또한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본도시락은 단순히 간편하게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식 도시락 한 상을 제공하고자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명확하게 한 것이다" ―본죽과 본도시락 마케팅팀을 모두 거쳤는데 두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담당자로서 배우거나 느낀 점은. 두 브랜드 모두 프랜차이즈 기반이다. 본사와 가맹정 사장들 사이에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본사와 고객 사이에 가맹점이 중간에 있다보니 광고만으로는 매출 상승에 한계가 있다. 가맹점주가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할 때 그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2014년에 본 도시락에 처음 왔을 때 정기교육을 맡은 바 있다. 당시에는 본 도시락의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명확히 모를 때였다. 그러나 2016년도에 정기교육에선 모든 가맹점주들이 입을 모아 '프리미엄 한식'을 답해주었다. 10여년 동안 본아이에프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경험한 날이었다. ―마지막으로 본도시락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한식'을 지향하다 보니 타 브랜드 및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 비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도시락은 가격 면보다는 메뉴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만 접근하기보단. 건강하게. 언제 어디서나 집밥같은 메뉴를 먹었으면 하는 브랜드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란다. 본도시락은 앞으로도 '잘 차린 한 상'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건강한, 고품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잘 차린 한 상'에는 ▲3개의 쌀과 다시마 육수로 잘 지은 밥, ▲한식의 기본인 온기를 담아 잘 끊인 국, ▲ 계절 식재료를 한식 조리법으로 잘 만든 찬, ▲자연을 생각한 잘 담은 그릇, ▲누구보다 한식을 잘 아는 한식 전문가, 이 다섯 가지 요소를 담았다.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2020-08-17 15:28: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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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BM '파워10' 수주 성공…이재용 '반도체 비전' 결실

IBM이 발표한 파워10. /IBM 삼성전자가 IBM의 차세대 CPU를 생산하게 됐다. IBM은 17일(현지시간) 차세대 서버용 CPU '파워 10'을 공개하고 삼성전자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파워10은 IBM이 설계하고 삼성전자 극자외선(EUV) 기반 7나노 공정에서 생산된다. 2021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파워10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7나노 공정을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제고, 파워9보다 동일전력에서도 최대 3배 성능을 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IBM과 2015년 업계 최초로 7나노 테스트칩 구현 발표 등 공정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IBM 제품 수주를 맡는데 성공했다. 이번 협력은 IBM이 차세대 제품을 삼성전자에 맡겼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IBM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면서 삼성전자를 파트너로 결정한 것.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을 업계에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오른쪽). /삼성전자 특히 이번 계약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IBM CEO와 '선밸리 컨퍼런스'에서 만나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지속 관계를 맺으며 수주를 주도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비전 2030'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올릴 전망이다. 반도체 비전 2030은 지난해 4월 이 부회장이 선포한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으로, 이후 삼성전자는 EUV를 도입하고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EUV 기반 초미세 공정 기술을 빠르게 높여가며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 4월 업계 최초 7나노 제품 출하에 이어 지난 2분기에는 5나노 양산에 돌입했다. 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5나노 미만 공정 개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1세대 10나노(1x) D램에 EUV 적용을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말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7나노 기반 시스템 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 큐브'를 도입하는 등 후공정 분야에서도 초격차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7 15:25:2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