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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역에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기술 전시

서울시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기술·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설치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글로벌 챌린지는 전문가들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는 개방·경쟁형 연구개발(R&D) 플랫폼이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주제로 106개 제품·기술이 경합을 벌였다. 전시부스는 광화문역 지하 2층에 조성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코닝-SNS의 공기정화 세라믹 필터를 포함해 ▲전기집진기 통합패키지솔루션(후지전기-이앤엠) ▲에어-워터 정화시스템(스타크랩) ▲공기유동제어(올스웰) ▲고효율 양방향 집진기(리트코) ▲메탈필터시스템(삼우시스템) ▲공기 모니터 자동 시스템(위브에어)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출입문 에어커튼(한륜시스템)이 전시된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홍보자료와 영상물도 선보인다. 전시부스는 전동차, 승강장, 터널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방문자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품을 살펴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전시는 서울 지하철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기술력이 검증된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술을 시민이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유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지하철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5:24: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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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방산CEO간담회서 범정부적 지원 강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손진영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방위산업 CEO들을 만난 간담회에서 국내 방산업체 물량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방산업체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해외 방산 전시회도 못 하고 수출 논의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환경"이라면서 "금융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논의했다"며 국내 방산업체에 대한 지원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 당국은 범 정부 차원의 국내 반산업체 핵심 연구 개발 지원과 방산 클러스터 등 제도적 뒷받침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정 장관은 "법적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핵심기술 연구 개발이 잘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방산 클러스터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경남 및 창원지역을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첫 지역으로 선정했고, 방산 부품의 선제적 개발 및 국산화 확대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7개 업체가 30여건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국내개발 환경 조성 ▲무기체계 양산 시, 국내 중소협력업체 개발품목 우선 적용 등이 거론됐다.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 국방부는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에서 중소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국산화 부품 개발 때 중소·벤처기업을 먼저 고려해 선정하는 등 부품 국산화 정책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체의 건의사항들이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방산업체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산업체 CEO 간담회는 2018년 12월 방위산업 발전 정책 수립과 방산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2020-06-15 15:24:3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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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성장 마중물 돕는 2천억 규모 '스케일업 금융' 지원

중기 발행 회사채 인수해 신용도 보강…직접 자금 조달 통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 성장을 이끌 비대면 분야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진공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 스케일업 금융은 ▲중소기업이 회사채 발행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구조화된 자산유동화증권(P-CBO) 발행 ▲선순위·중순위·후순위 증권 중 선순위와 중순위는 시장매각을 통해 민간투자자가 인수 ▲중진공이 후순위 증권을 인수하고 이때 신용도 보강효과 발생 ▲유동화증권 매각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스케일업금융은 일반 정책융자에 비해 높은 승수효과를 발휘한다"며 "민간투자자들이 유동화증권 인수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부 투입 재정 금액보다 3~4배 수준의 자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업 첫 해인 지난해 당시 1000억원의 후순위 증권을 인수하고 총 3536억원(승수효과 3.5배)의 자금을 조성해 114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기업당 최대 150억원 한도다. 발행금리는 3~5% 수준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D·N·A, BIG3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 항공, 조선 등 기간산업과 제조업 분야의 성장 불씨를 살려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15 15:22:35 김승호 기자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KB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지난 12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방식 언택트 취업박람회로 진행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오픈형 취업박람회로 운영됨에 따라 3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KB굿잡은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온라인에 그대로 옮긴다'라는 콘셉트로 취업컨설팅, 잡 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를 온라인 형태로 제공했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복지, 사내문화 및 워라밸 등 일하기 좋은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는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함과 동시에 구직자 및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진행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일자리 연결의 장(場) 역할을 해냈다"며 "언택트 취업박람회를 보다 확대해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5 15:21: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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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퀴어축제 반대한 공무원 성명은 인권침해"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성 소수자 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데 공무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성명을 낸 것은 인권침해라는 결정이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일부 공무원들이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에 반대하면서 발표한 성명서가 차별·혐오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시는 해당 성명서가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주장을 토대로 성 소수자 인격과 존엄을 훼손하고, 성 소수자를 사회에서 예외적 존재로 취급하도록 해 사회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차별·혐오 표현이자 인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지난해 서울시 소속 공무원 17명은 퀴어문화축제에서 영리 행위 등이 이뤄져 규정을 위배하는 데다가 선정성이 심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 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시민인권보호관 인권침해 결정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결정례집에는 지난해 위원회가 시정 권고한 29건이 담겼다. 성희롱 8건, 직장 내 괴롭힌 7건, 차별 6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침해 5건, 인격권 침해 2건, 종교의 자유 침해 1건 등이다. 성희롱 사건은 2018년 19건에서 작년 8건으로 줄었고 직장 내 괴롭힘은 이 기간에 2건에서 7건으로 늘어났다. 결정례집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15 15:19: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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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1시간 생활권 구축··· 한강대로·청계천로 등 6곳에 자전거도로 설치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와 청계천로, 한강 다리 6곳에 총 23.3㎞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시내 자전거도로를 촘촘히 연결해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를 잇는 자전거 간선망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우선 시는 한강대로에 4.2km, 청계천로에 왕복 11.88km의 간선 도로망을 구축한다. 한강대로 구간은 차로 1∼2개를 줄여 폭 2m의 왕복 자전거전용도로를 2021년 상반기까지 만들기로 했다. 청계천로 구간은 청계천을 사이에 둔 도로 양방향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올 연말까지 설치한다. 데크나 발코니를 두거나 도로 간 단차를 활용해 도로 위나 밑에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방법으로 기존 차도·보도를 줄이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청계천 자전거도로는 기존의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된다. 아울러 시는 한강의 양화·동작·가양·성수·영동·올림픽대교 등 6개 다리에 7.2k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신설한다. 시는 이 자전거도로를 서울식물원, 노을·하늘공원, 현충원, 용산가족공원과 같은 주요 공원과 연계한 관광 루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미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갖춰진 마곡, 문정, 고덕·강일, 위례지구의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 내 일부 단절된 지역도 내년 상반기까지 연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버스, 택시에 자전거를 갖고 승차할 수 있도록 버스 후면에 자전거를 싣는 거치대 장착을 추진하고 브랜드택시와도 협력해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자전거 이용자의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해 샤워실, 자전거 거치대와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기업 건물주에게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자전거전용도로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서울시내 어디든 자전거로 막힘없이 갈 수 있는 '자전거 1시간 생활권'을 만든다는 목표다.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보완적 수단에 불과했던 자전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각광받는 '언택트'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보행친화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사람 중심 자전거 혁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5:15: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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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 가해자 아들·배우자 대다수··· 피해자 82% 여성

학대 당하는 노인 10명 중 8명이 여성이고, 가해자 대다수가 남편과 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5일 '세계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963건으로, 65세 이상 인구 1만명당 13.3건의 학대가 발생했다. 이는 처음 통계를 작성한 2005년 590건과 비교해 3.3배 늘어난 수치다. 피해 노인의 81.5%는 여성이었으며 학대 행위자는 아들(37.2%)과 배우자(35.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대를 받는 노인의 80.6%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있으며 동거인은 배우자(43.3%), 아들(29.0%), 딸(11.0%), 손자녀(7.4%) 등이었다.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학대가 92.3%로 대다수였다. 노인학대는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한 달에 한 번 이상'이 67.5%, '3개월에 한 번 이상'은 13.8%, '6개월에 한 번 이상'은 7.3%였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시립노인시설에 '노인인권옴부즈맨'을 도입, 학대 행위가 적발된 시설에 운영 재위탁을 제한하는 등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왔다"며 "피해 노인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 일시보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8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사회와 가족의 부양 의존도가 높아 부양자의 스트레스나 부담을 가중시켜 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재 서울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05년 7.2%(73만1349명)에서 지난해 15.2%(147만8664명)로 8%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후기노인(85세 이상)은 4만2710명에서 12만6585명으로 2.8%포인트 증가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는 기존의 제도를 되짚어볼 것"이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노인학대 없는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5:08: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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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부터 응원전까지 가상·비대면으로…코로나 시대 新문화 풍속도

'검은사막'에서 열린 가상 결혼식 현장. / 펄어비스 "판데믹 상황이 대부분 일상에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가상이지만 지역사회가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상황이 감동과 희망을 준다. 이 커플이 실제 결혼에서도 멋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 지난달 23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에서는 축혼 행진곡과 함께 한 체코 부부의 가상 결혼식이 열렸다. 1년 반 동안 함께 게임을 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열린 가상 결혼식이다. 가상 결혼식은 검은사막의 명소인 그라나 궁전에서 열렸는데, 행진곡 뿐 아니라 해당 서버 길드원이 참석해 실제 결혼식처럼 축하 도열을 만들었다. 게임 내에서 열린 가상 결혼식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이용자들은 이 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이 커플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이나 입학식과 같은 일상의 의미있는 이벤트를 열기 어려워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마음을 나누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KT는 지난 4월부터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통해 비대면 소통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구 지역에 친지를 둔 예비부부를 위해 유튜브 결혼식이 열리기도 했다. KT는 신랑과 신부가 양가 친척·지인들과 축하 메시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최근 12일 저녁에는 온라인 개학으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대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도 열었다. 이날 사회를 본 연예인 박명수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캠퍼스 축제가 사라져 아쉽다"며 "간접적으로라도 캠퍼스 생활의 낭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댓글에는 "졸업생이지만 젊은 열정을 느끼고 싶어서 라이브 대학 축제를 보게 됐다"며 "옛 추억이 떠오른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스포츠 활동이 사라진 경기장은 비대면으로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가 자리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무관중으로 열린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게임 결승 현장에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점프 AR' 앱 내 오픈갤러리의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구현한 응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에 ICT 기술이 사람들 간에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15 15:07: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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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에이치알(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코엑스와 제9회 '코리아호텔쇼' 협약

㈜에이치알(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는 내년 3월 31일∼4월 3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동해 회장, 서현웅 대표와 코엑스 강호연 전무, 양승경 상무가 참석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는 '코리아호텔쇼'의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위해 전시회 기획·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참가업체 및 참관객, 바이어 유치 활동, 협찬사 유치, 전시회 마케팅 활동 등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호텔'쇼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 및 부산과 제주에서 총 8회간 진행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쇼(Hotel Show)'에서 보다 큰 전시 개최를 위해 코엑스와 손잡고 새롭게 기획한 전시회다. 지난 8년간 '호텔쇼'는 호텔업계 유일한 B2B 전시회로, 매년 2만5000여 명의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네트워킹을 이루는 장으로서 호텔의 연례행사나 다름없는 이벤트였다. 그동안 매년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던 호텔쇼는 내년 4월부터 전시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코엑스에서 '코리아호텔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업계 전문 전시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코엑스 강호연 전무는 "코로나19로 호텔은 물론 MICE 업계가 힘든 시기임에도 협업의 기회를 갖게 됐다. 당분간은 어려움이 계속되겠지만 호텔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은 반드시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총 8회 동안 '호텔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협업을 통해 내년에는 '코리아호텔쇼'가 침체돼 있었던 호텔산업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동해 회장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1991년 창간 이래 29년 동안 유관산업의 정보 전달자이자 소통의 창구·바이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만큼 업계의 발전을 누구보다 응원하며 매거진 발행 이외에도 특히 전시회에 개최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호텔쇼가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게 된 이번 협약에 대해 기대가 크며 특히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3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에 '코리아호텔쇼'로 리브랜딩과 함께 코엑스와 개최해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코리아호텔쇼'를 통해 코엑스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그리고 업계가 함께 시너지를 내며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0-06-15 15:06:0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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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카타르항공, 한국시장 총괄로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 부사장 선임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 부사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카타르항공은 한국, 일본, 호주·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태평양 지역본부에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 여행 업계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 부사장은 멜버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서 앞으로 카타르항공의 한국, 일본, 호주·뉴질랜드 시장에 대한 경영과 영업 전략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부사장은 과거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한국, 일본, 홍콩, 동남아 시장을 총괄한 바 있으며 영국항공과 라탐항공, 헬로트래블을 포함한 글로벌 항공 여행 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항공 여행 전문가다. 카타르항공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부 마르완 콜레이트 수석 부사장은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이 카타르항공 팀에 합류하게 된것을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라는 유례없이 중대한 시점에 카타르항공에 합류한 만큼 그의 오랜 관록과 업계 경험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카타르항공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카타르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단 한명의 승객이라도 항공편을 필요로 한다면 카타르항공은 계속해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타 항공사보다 신뢰할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않고 각국 정부와 공조해 전세계 180만명이 넘는 승객들이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국가간 입국 제한이 해제되는대로 계속해서 운항 노선을 더 늘려 올 여름 말까지 총 80개 노선에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2020-06-15 15:05:4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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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2명 중 1명 '여름 휴가계획 없다'

중기중앙회, CEO 300명 전화조사 코로나19 여파로 휴가 여력 적어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명 중 1명은 여름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름 휴가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4~8일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 올여름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CEO는 51.3%로 '국내 휴가계획이 있다'는 CEO(48.7%)보다 많았다. 지난 2018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휴가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26.7% 정도였다. 휴가계획이 없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로 여력이 없다'는 의견이 59.7%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연중 수시휴가 사용으로 별도 계획 없음(29.2%), 출장 및 단체행사 등의 일정상 불가능(11.0%), 여행비 등 경제적 부담(11.0%) 등 순이었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경우 일수는 3일이 41.8%로 가장 많고 5일 24.0%, 4일 22.6% 등이었다. 계획하고 있는 휴가 형태는 명소·휴양지 방문이 51.4%로 절반이 넘고 그다음으로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21.2%), 고향 친지 방문(9.6%), 레저·스포츠 활동(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하계휴가 제도는 연차휴가 등을 활용한 개별 휴가 유도가 66.0%로 압도적이고 특정 기간을 지정하는 단체휴무가 28.0%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종식되지 않는 한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55.3%였다. 그러나 내수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23.7%였고, 직접적인 소비 증가보다는 내수 살리기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21%였다. 정부 정책에 동참할 의향이 있는 CEO는 43.3%였고, 의향이 없는 CEO는 56.7%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내수 활성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정책(복수응답)으로는 가계소득 보장(68.7%), 직접적인 소비 지원(49.0%), 대규모 할인 및 판촉 행사(26.0%), 대대적 투자 활성화로 경제활력 제고(15.3%) 등의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기업경영 현실을 반영하듯이, 중소기업 CEO들 절반은 휴가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단기적인 소비활성화 정책도 중요하지만 중기CEO들은 장기적인 경기위축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해결책도 강력히 바라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실효성있고 세심한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06-15 15:03: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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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0년 한목(木)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산림청, '2020년 한목(木) 디자인 공모전' 개최 작품 접수 8월10일~19일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산림청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목재제품 발굴을 위해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 설명서(신청서)를 목재문화진흥회에 온라인(woodculture@kwac.or.kr)으로 제출하면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기준에 따라 시제품 가능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산림청은 예선(서류심사)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본선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본선 대상자에게 시작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선 접수는 8월 10일~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결과는 8월말, 최종 결과는 9월말에 공모전 안내 누리집에 공지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창의적인 작품 개발) ▲대중성(생활 속의 확산 가능성) ▲생산성(상품으로서 경쟁력) ▲예술성이며, 심사에는 학계·목공예 전문가, 산업계 등 전문심사위원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선 수상자에게 목재문화진흥회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공모전 수상작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 한목디자인 공모전 홍보책자를 공공기관에 배포해 실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미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목재제품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산목재가 고급 목공예작품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5 15:03: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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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로 방구석 쇼핑족 잡아라!

올리브영 '올라이브' /CJ 올리브영 유통업계, '라이브 커머스'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유명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백화점과 마트는 물론, 뷰티·패션 업계까지 가세해 라이브 커머스를 내세우는 것이다. CJ올리브영은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지난 4월부터 정규편성했다. '올라이브'는 CJ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으로 별도 채널이 아닌 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월 2~3회,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회차마다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증정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인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실시간 채팅 기능도 도입했다. 한층 생생한 상품 정보와 사용법, 제품 후기 등을 공유하면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뷰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진행자 또는 제품 시연 모델로 직접 출연해 신선한 재미도 더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라이브'는 짧은 분량 콘텐츠를 수시로 소비하는 '스낵 컬처' 트렌드 확산 속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고민의 결과" 라며, "앞으로 온라인몰을 단순한 상품 구매 채널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라이브커머스 방송/롯데쇼핑 백화점도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모바일 라이브쇼핑 채널 '100LIVE'를 운영중이 꾸준히 방송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방구석 건강생활 꿀팁 LIVE'를 진행, 건강한 생활의 팁을 전수한다. 방송 중 상품 구매도 가능하고 방송 종료 후에는 롯데백화점몰(엘롯데) 기획전 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인플루언서로는 개그우먼 홍윤화, 필라테스 여신 콩필라테스, 올블랑 TV, 정호영 쉐프,.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 스타일 가이드 최겨울이 참여하며, 막방 기념 콘서트 가수로 V.O.S가 참여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쇼핑과 손집고 '현대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AK플라자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 손잡고 'AK플라자 라이브 쇼핑'을 운영중이다. 백화점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홈쇼핑 방송에 비해 자유롭고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서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방송으로 상품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것은 물론 진행자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소비자가 방송을 보며 실시간으로 원하는 요구사항도 전달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이슈가 지속되면서 방구석 쇼핑족이 늘고 있다"며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해지면서 라이브 커머스 활용층 또한 전 연령층으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5:0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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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걷는 '이스타항공'…250억에 M&A 무산되나

-이스타항공조종사 노조 "자금 없어 임금 못 준다는 건 핑계" -체불임금만 250억원…그나마 M&A도 불발될 가능성 높아 1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가 고의적 임금체불 책임자 구속처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수지 기자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 노선 '셧다운'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고의적 임금체불 책임자 구속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사측의 체불 임금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임금 체불로 인해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으나, 사측은 체불임금 포기 외에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전 직원에게 월급여의 40%만을 지급했다. 이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간 노동자들은 어떠한 급여도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체불된 임금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다른 국적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선 및 중국 등 일부 국제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나선 반면, 지난 3월 24일 전 노선의 운항 중단을 결정한 이후 '셧다운'을 유지하고 있다.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이스타항공 사측은 회사에 자금이 없어 임금을 못 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핑계다"며 "체불임금을 떠맡아 줄 것으로 기대했던 제주항공 측이 코로나19를 빌미로 인수를 지연하면서, 체불임금만큼 매각대금을 깎자고 덤벼들자 이들은 당황했다. 급기야 노동자들에게 체불임금을 포기해달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사측은 이미 임금 체불과 관련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조치까지 받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응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가 지난 4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이스타항공 사측에 시정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건은 이미 지난 9일 체불임금 지급명령의 시한을 넘겨, 지난 1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M&A(인수합병)을 진행 중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마저도 불협화음이 새어나오며 '인수 불발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사실상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현 고용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인수합병 과정에서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 등 최악의 업황 속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체불된 임금을 두고, 양사가 책임소재를 따지며 인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것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5 14:59: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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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시와 태양광 난간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15일 포스코에너지와 인천시가 인천시청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난간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왼쪽부터)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업(業)에 기반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 투신 사고 등 자살위험환경 개선 및 국가 재생에너지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에 기반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월 인천시에 경인 아라뱃길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 설치를 제안했고, 인천시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기존 난간(1.2m)을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2.5m)으로 교체해, 투신 자살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된 전력은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자살예방과 에너지 재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역량과 결합해, 자살예방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業)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협약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 교량 자살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올해 말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및 안전 난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5 14:50: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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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일산화탄소 경보기 'SAFE On' 공식 판매

일산화탄소 감지 능력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추고 귀뚜라미는 정확도와 내구성을 높인 일산화탄소(CO) 경보기 'SAFE On'(사진)에 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완료해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03년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한 1세대 CO경보기 '가스119'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는 KFI 인증을 받지 않아도 제품 판매가 가능해 '가스119'를 제외한 타사 CO경보기들은 인증을 받지 않은 채 유통됐다. 신제품 'SAFE On'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가스119'의 후속 모델로, 전기화학식 센서를 채택해 일산화탄소 감지 능력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기화학식 센서 방식은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기존 '가스119'에 적용한 반도체식(촉매반응) 센서나 접촉 연소식(온도반응) 센서보다 정확도가 우수하고, 내구성과 소비 전력 저감효과도 탁월하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제품 전면에는 전원램프, 경보램프와 점검버튼이 배치돼 있다. 전원램프는 전원공급 상태를 나타내며, 경보램프는 일산화탄소 감지 시 램프(황색)를 점멸해 시각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한다. 점검버튼은 경보기가 정상 가동하는지 확인할 때 사용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오는 8월 5일부터 가정용 가스보일러 판매 시 의무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귀뚜라미보일러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에게 'SAFE On'을 함께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에 설치한 보일러를 그대로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2020-06-15 14:4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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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 모집

aT,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 모집 8월31일까지 온라인 접수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개회식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0월 21일~23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코로나19에 따라 다른 어느 해보다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판로를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식품기업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의 식품제조·가공·유통과 관련된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하여 최종 참가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식품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들은 선발에서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전시·판매가 가능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기관, 협회 등에 제공하여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20여 개 국내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바이어 66명과 178억원의 상담을 체결했고, 해외바이어 55명과는 483건, 6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5 14:4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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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매년 수많은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취업박람회부터 유아박람회, 최근에는 귀농&귀촌박람회까지 크고 작은 박람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박람회는 창업과 관련된 박람회이고,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 일게다. 창업자로선 한 장소에서 창업관련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고. 상담도 하며 창업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참여하는 업체나 브랜드의 우수성과 도덕성, 윤리적 문제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로 인한 폐해는 실로 심각한 창업 현실문제로 야기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이번 달부터 조금씩 시설과 운영을 방역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가 시작되고 있다. 창업자들에겐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업체들 입장에선 신규 가맹점의 개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창업박람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지난 20여 년을 창업현장에서 지켜본 결론은 창업박람회는 문제가 많다고 결론을 내고 싶다. 기준미달 업체의 참여, 법률적·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아이템의 출품, 지나친 상업적 광고, 영업담당자의 허황한 감언이설, 운영에 대한 졸속행정, 참관객을 위한 배려행정 부재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의 박람회 운영에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특히 창업박람회의 사기에 가까운 업체의 특징을 알면 조금이라도 건실한 업체를 점검할 수 있다. ◆실패사례1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어요. 놓치면 후회하실 겁니다" 관악구에서 C맥주브랜드를 창업한 김철민(45,남)씨는 2019년 봄에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정보를 얻으러 갔다가 영업사원이 제시한 예상 수익성과 다른 매장 매출에 호기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다는 말에 세부적 검토 없이 덜컥 가맹했다. 하지만 적정 권리금이라는 금액은 시세의 3배로 바가지였다. 또한 오픈날부터 운영했던 일 년 동안 매출은 터무니없는 수준이었다. ◆실패사례2 "본사가 월수익 2000만 원을 보장합니다" 청주시 우암동에서 저가형 치킨전문점을 창업한 이상옥(48,여)씨는 창업을 준비하던 중 대전에서 열린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B치킨브랜드를 만나게 평생 후회 된다고 했다. 영업사원이 제시한 투자 대비 수익률표에는 성공한 다른 가맹점 사례와 수익 금액을 제시하며 본사가 다 알아서 성공하게 해드린다는 감언이설에 전 재산을 날렸다. 점포와 운영인력지원과 가맹점 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며 모든 걸 본사가 지원한다는 말을 믿고 1억 이상을 투자, 매장을 오픈했으나 시설도, 인테리어, 기기설비도 약속과는 달랐고 매출은 본사가 예상한 매출의 30%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약속한 지원을 호소했으나 점주가 알아서 운영하라는 단호한 거절만을 반복했다. 당연히 우수한 브랜드를 선택해서 박람회를 유용하게 선택한 사례도 존재한다. 박람회는 공개적 오디션장의 기능이 있다. 많은 브랜드와 아이템들 중 시설과 운영, 그리고 본사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표출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본사의 지원시스템, 인력의 전문성, 가맹점들의 본사에 대한 만족도, 제품이나 기술의 우수성 그리고 마케팅이나 운영의 전문성 등을 갖춘 본사도 많다. 하지만 검증은커녕 하다못해 상표등록도 안 된 브랜드나 직영점조차 없는 브랜드, 법률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대표가 운영하는 브랜드, 물류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브랜드, 거의 매년 브랜드를 출시하는 전문성이 결여된 브랜드등 문제가 많은 브랜드들이 아무런 제재나 검증 없이 창업 박람회나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순된 검증 시스템의 부재가 정말 문제라 할 수 있다. 참으로 답답하다. 창업박람회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정보제공과 우수한 브랜드들의 참여가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를 박람회에 참여시키는 주최 측이 일차적으로 우수브랜드를 검증하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창업은 전쟁이다 더욱 안심창업이 가능한 정보제공의 장이 박람회로 인식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4:46:3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