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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색깔에도 마음이 있다

"색깔에도 소리가 있다."라는 내용의 마이런 얼버그라는 외국의 어느 동화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인용해 보자면, 글을 쓴 작가의 아버지는 빨간색 동그라미를 유심히 보면서, "빨간색은 성난 색깔이라 아주 시끄럽구나.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아파.." 듣지 못하는 아버지가 빨간 색을 보면서 시끄럽다고 한 것도 그러했지만, 왜 색깔에 소리가 있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어린 시절, "아빠가 학교 다닐 때 한 남자가 양손으로 귀를 막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의 그림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모른다. 남자의 머리 위로 하늘은 소용돌이 빨간색으로 그려졌는데 그 그림을 잊을 수가 없단다." 라고 답한다. 장애인 아빠는 소용돌이 빨간색이라면 엄청 나게 시끄러운 소리일 거라고 마음속에 상상을 했을 것이고, 마치 현장에서 직접 비명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이 각인된 것이다. 소리를 듣는 것 모두가 오감이 듣고 보며 하나의 감각이 부족한 대신 마음으로도 보고 듣는 것이다. 이 세계는 내 마음이 짓고 만든 것이라는 '화엄'(華嚴) 사상과도 통하는 대목이다. 색깔 얘기가 나왔으니 오색(五色) 얘기를 좀 해보고 싶다. 전통적인 샤머니즘에서는 오색기를 가지고 운수를 예측하기도 한다.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홍, 백, 청 녹. 황색의 오색 깃발 중의 하나를 뽑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기도발원이 잘 통할 것 같으면 붉은 색 깃발을 뽑는 것을 바람직하게 여긴다. 붉은 색은 부정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 오는 힘이 강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타의 다른 색은 오히려 해결해야할 방향성을 의미한다고 보며, 따라서 색깔에 따라 그 처한 상황의 마음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주니 색깔에도 마음이 있다는 표징이리라.

2020-06-10 06:01: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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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사경찰, 월권적 민간인 수사 논란...

경기도 이천시 육군의 전략적 부대 소속 군사경찰 수사관이 민간인을 상대로 월권적 전화수사를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육군은 10일 "확인 과정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하겠다"며 "민간인과 언론에 대한 통제의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군 군사경찰, 민간인에게 월권적이고 고압적 수사 경기도에 하남시 거주하는 민간인 A씨는 9일 해당부대 군사경찰 수사관 B상사로부터 "전략적 부대 모처에서 실시한 '밀심(밀리터리 시뮬레이션-모의전투)'에 어떤 경위로 참석하게 됐으며, 참가 당시 사용한 장비의 출처가 어디냐"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지난달 말 육군 중사로 전역을 한 민간인에게 군사경찰이 왜 전화로 수사를 하느냐"라며 B상사에게 수사과정이 적법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B 상사는 "군사경찰이 밀심 행사를 주최하기 위해 사전조사 차원에서 물어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B상사는 또 "A씨를 비롯한 군사동호인들이 어디서 밥을 먹었나", "특정 업소에서 해당 부대 밀심 실무자들과 함께 자리를 한 이유가 무엇이냐"등의 당혹스런 질문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사경찰의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특별사법경찰권)은 군용품 절취 및 무단점유 등 극히 제한된 분야에 한해 행사할 수 있다. 때문에 B상사의 전화수사는 월권이라는 비난과 함께 민간인의 사품을 근거 없이 군용품 절취로 몰아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부대는 지난해 수 차례에 걸쳐 전투발전을 위한 데이터를 얻기위해 신분조사 등 엄격하게 선발과정을 통해 군사동호인들을 초청했다. 그리고 초청인원들과 과 함께 6mm 플라스틱을 BB탄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으로 밀심을 진행했다. 밀심을 추진한 해당 부대 실무자들은 참모장 사전보고와 철저한 안전통제 계획까지 완료했다. 참가한 동호인들도 해당 부대 정보처의 보안통제에 따라,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장비를 맏기고 보안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보안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초청된 군사동호인들은 군용이 아닌 민간에서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개인전투장구류와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했기 때문에 현용 군복 및 군장규 등의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는 관련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 일부 현역 동호군인과 예비역 간부출신의 참가자들이 착용한 군복 또한 군복제령을 위반하지 않기 때문에 B 상사가 어떤 의도에서 관련 수사를 했는지 의혹이 남는 부분이다. ■군사경찰 B상사, 수사기본도 안지켜... 언론통제 의혹도 A씨가 밀심 참가 당시 현역이었더라도, 수사 당시 군 내부 정보체계를 통해 A씨가 민간인 신분이 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B상사는 이러한 기본적인 확인절차도 밟지않았다. A씨는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하급자라는 인식으로 수사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가 월권적이고 고압적인 수사태도를 문제삼자 B상사는 "군사경찰이 밀심을 향후 진행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한 것"이라고 둘러대며 전화를 끊었다. 이러한 B 상사의 태도에 예비역들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영관 장교 출신인 한 예비역은 "군의 행사는 통상 군사경찰이 아닌 정훈계통에서 이뤄지며, 부대출입 기록과 보안서약서 등이 부대출입근거로 남아있다"면서 "B 상사의 수사행위는 월권행위를 넘어 수사의 기본수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A씨가 소속된 군사동호회에는 군관련 취재기자가 포함돼, 해당 부대가 과도한 언론통제 목적으로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해당 부대 사령관은 최근 부사관 비하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육군 관계자는 "언론통제의 목적은 없었고, 부대 안전활동차원의 조치였지만, 확인과정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B상사의 무리한 수사행위로 군을 지지하는 군사동호인들은 '군 당국을 신뢰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A씨에게 사과를 하겠다던 B 상사는 사과를 하지 않았고,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의에 대해 B 상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해당 부대 밀심에 참가한 또 다른 동호인은 "군의 전투발전을 돕기위해적극적으로 임했고, 감사패까지 받았는데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된 셈"이라면서 "신뢰가 회복되기 전까지 특전사의 협조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2020-06-10 04:32:17 문형철 기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대학별 대입방식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혼란 초래할 것"

입학관련처장협의회 "대학별 대입방식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혼란 초래할 것" 코로나19로 인한 '고3 불리하지 않은 전형 필요' 주장에 반대 취지 입장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가 올해 고3 재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불리하므로 대입 전형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와 관련 대학 입학처장들이 반대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김민수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대학입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면서 "과도한 불안감과 이에 따른 전형운영 방법의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다양한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처장들은 현재 고3 학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됐고, 대학의 입학전형은 대학의 교육이념과 대학 상황에 맞추 평가방법과 전형요소의 반영을 달리한다면서 입학전형을 전형별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대학은 학생정보를 기반으로 최선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경험과 지식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으며, 수험생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평무사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전국의 모든 대학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의 교육적 혼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의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성을 최선의 기본 가치로 삼고 수험생을 최대한 이해하는 자세로 입학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늦어도 7월 중에는 (대학의 수시 대책이) 확정돼 발표가 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어 박백범 교육부 차관도 같은날 정부 세종청사 브리핑에서 "(고3 재학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지금 미리 밝힐 수는 없다"면서 "개별 대학마다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해당 대학의 발표를 들어봐야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7:0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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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뼈수술 없는 'V라인성형'

/홍종욱 원장 얼굴 골격은 작은데 살이 많아 얼굴이 커 보이거나 이중, 삼중으로 겹친 이중턱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럴 때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을 고려하게 되는데,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되거나 사각턱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뼈수술을 하지 않아도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각턱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뼈의 크기가 크거나 각진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툴리눔 독소를 주성분으로 한 보톡스는 양성 교근 비대증이나 턱·눈가·입가·미간·이마주름 등 표정주름을 없애는데 주로 사용되며, 종아리 근육이 발달한 경우나 승모근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줄 때에도 사용된다. 보톡스 시술은 필러와 달리 시술 후 근육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며 최소 10일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지속기간은 6개월∼1년으로 시간이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재시술을 해줘야 하며, 이때 중증근육무력증이나 이튼-람버트 증후군 등의 신경근육병이 있거나 보툴리눔 독소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보톡스 시술을 피해야 한다. 반면 윤곽3종성형(사각턱축소술·광대뼈축소술·턱끝성형) 후 시일이 지날수록 눈 밑, 볼, 턱 부위의 피부가 처지거나 윤곽수술 후 처진 피부로 인해 얼굴이 그늘져 보이는 경우라면 안면거상술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름성형의 대표 격인 '안면거상술(face-lift)'은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당겨줘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수술방법은 의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안면거상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절개 부위와 박리범위, 리프팅 방향이다. 먼저 헤어라인을 따라 귀 뒤로 피부를 절개한 뒤 뺨 부위까지 충분히 박리해주고, 처진 피부를 제거한 후 흉터가 남지 않도록 잘 봉합해주면 된다. 이때 얼굴에 살이 너무 없어 고민이거나 어려 보이는 동안효과를 원한다면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앞광대나 턱 끝 부위에 자가지방을 이식해주면 된다. 또 일명 '까치발주름'이라 불리는 안륜근을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 제거해주면 눈가주름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수술에 앞서 과거 불법약물이나 실리프팅 후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얼굴 곳곳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한다. 아울러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수술과정에서 과다출혈, 안면신경마비, 안면비대칭, 피부괴사,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6-09 17:00: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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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지원 위해 유럽 8개국 대상 언택트 IR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유럽 8개국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를 대상으로 '글로벌 언택트 투자설명회(IR)'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2일 북미 지역 중심으로 7개 투자사가 참가한 '제1회 글로벌 언택트 IR'에 이어, 이번에 유럽 지역의 벤처캐피탈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제2회 글로벌 언택트 IR'을 9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벤처캐피탈 투자가 보수적으로 변화된 반면, 글로벌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ICT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대규모 공격적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럽 8개국에서 보다폰(룩셈부르크), 도이치텔레콤(독일), 로레알(프랑스) 등 4개 기업형 벤처캐피탈과 비바 벤처 파트너스(포르투갈), 에스아이에이 에스피에이(이탈리아)를 비롯한 6개 벤처캐피탈 등 총 10개의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ICT 기업으로는 스트릭, 웰스케어, 원투씨엠, 코코넛사일로, 엑소시스템즈, 스트라드비전, 센스톤, 에버스핀 등 헬스테크, 핀테크, 보안, 네트워크 분야의 총 8개 혁신 선도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비전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비대면(언택트)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이 결합된 다양한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ICT 강국인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글로벌 언택트 IR'은 오는 7월 7일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중국 지역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9 17:00:02 채윤정 기자
[마감시황] 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8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투자자의 나홀로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2080선을 사수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63포인트(0.21%) 오른 2188.9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48억원, 기관이 395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10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9%), 보험(1.01%)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1.96%), 기계(-1.32%) 등은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반으로 갈렸다. 이날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며 삼성그룹주들이 모두 뛰어 올랐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00원(1.09%)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1.81%), 삼성전자우(0.42%), 삼성SDI(2.13%)이 뛰어 올랐다. 셀트리온도 2.93% 올랐다. 언택트(Untact) 대장주로 대표되는 네이버(-1.25%)와 카카오(-0.78%) 등 나머지 5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지분을 투자한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급등하며 한화도 26%나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며 "환율의 하락에도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았고 기관 또한 매도세를 보였다. 수급적인 부담이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8포인트(0.10%) 오른 753.82에 거래를 끝냈다. 환율은 약 3달 만에 1200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97.7원을 기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9 16:26:3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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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완료 후, 520교 등교수업 중단… "고3 재학생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대학별 발표할 것"

등교수업 완료 후, 520교 등교수업 중단… "고3 재학생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대학별 발표할 것" 등교 중지된 학교 중 98%는 부천 물류센터發 감염 퍼진 수도권 박백범 교육차관 "올 대입서 고3 불리하지 않은 방안, 대학별 발표할 것"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준비지원단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체 초중고 등교수업이 재개된 이틀째인 9일 수도권 소재 학교 위주로 520개 학교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 브리핑에서 "9일 오전 10시 기준 2만902교 중 520교(2.5%) 등교수업일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이 중지된 학교 소재지는 7개 시·도로 이가운데 98%는 수도권에 있는 학교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경기도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고, 인천 부평 153곳, 인천 계양 89곳, 서울 10곳, 인천 미추홀구 2곳, 인천 서구·연수구 각 1곳, 경기 안양·성남 각 1곳 등이다. 이 밖에 충남 5곳, 경북 영천·경남 양산 각 2곳, 부산 금정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등교수업 중지 학교는 전날(8일)보다 3교 증가했다. 서울 6곳은 등교수업이 재개됐으나, 충남 등 총 9개교 등교수업이 정지됐다. 지난 5월28일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것과 비교하면 이달 들어서 500여곳 수준으로 줄었다. 롯데월드를 다녀온 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원묵고 3학년 여학생 관련 진단검사자 769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인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은 이날 새벽 1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은 남매지간으로 외조모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해당 학교는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돼 관련자 699명 전원에 대한 선별검사가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학교 내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박 차관은 강조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등교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퇴직교원과 자원봉사자 등 학내 방역활동과 생활지도, 분반 운영 등의 지원에 필요한 인력 3만4600여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대한민국 학교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일상과 학업 그리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학교 운영을 시작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어렵사리 이루어진 우리 학생들의 등교가 계속해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유은혜 부총리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 상황 때문에 고3 재학생들이 불림함 없도록 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 "지금 미리 밝힐 수는 없다"면서 "개별 대학마다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해당 대학의 발표를 들어봐야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늦어도 7월 중에는 (대학의 수시 대책이) 확정돼 발표가 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6:19: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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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스,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운송 주역 '급부상'

2월부터 이란, 인니, UAE, 중국에 관련 물품 200t 날라 코로나19로 인해 'K-방역'이 주목받으면서 의료·방역물품 및 진단키트 물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판토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국의 지원 요청 및 우리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 결정에 따라 해외 운송한 의료·방역물품, 진단키트 규모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200t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판토스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자체 항공화물 전용 물류센터를 긴급구호물자 비축창고로 활용하는 등 정부의 긴급구호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물품 물류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엔 정부가 UAE에 수출한 5만1000개의 코로나19진단키트를 전달한 데 이어 4월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국산 분무형 소독기 300대를 운송하기도 했다. 판토스 관계자는 "단일 업체 최대 규모 항공화물 물류센터와 글로벌 360여개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항공화물 수출 취급 물동량을 확보했던 게 좋은 성과를 내게된 것 같다"고 전했다. 판토스는 지난 2012년부터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물류 전담 파트너로 선정됐다. 정부와 협력해 지진, 홍수 등 각종 해외 재난 발생시 우리 정부차원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해외 재난긴급구호 지원사업과 관련해 긴급 구호물자에 대한 보관 및 재고관리, 포장, 상하역, 재난지역 긴급운송 등 물류서비스 일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일주일에 약 100만 개의 진단키트를 생산할 수 있는 대형 제조사가 있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이에 따라 약 110개 국가에서 진단키트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진단키트 수요가 하루 7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판토스는 지속적으로 정부의 의료·방역물품 및 진단키트 물량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판토스는 LG그룹 계열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이다.

2020-06-09 16:0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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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기획재정부의 외환제도 개선에 적극 협조할 것"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협회는 기획재정부가 '6·4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융복합·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경쟁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으로 증권사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무 수행 시 환전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종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간편결제를 할 경우 PG업자 수수료와 은행 환전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되었지만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증권사가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면서 "국내 소상공인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상품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증권사의 해외송금 시 한도 제한도 없앴다. 증권사의 소액해외송금업체 정산자금 취급 시에는 송금한도 제한을 받지 않게 된 것. 해외송금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투자협회와 업계는 증권사 외국환업무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외환서비스 혁신성장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외환제도 개선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9 16:06: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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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에 국방부 역할 다해달라!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에 국방부 역할 다해달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부지 선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국방부와 경북도가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11시 경북도청에서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만나, 통합신공항의 향후 절차와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국방부가 직접 나서 최근 유치 신청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신공항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 이후, 통합신공항은 유치신청 문제로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계속된 중재 노력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라고 지역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이어서, 조속한 부지 선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전 부지선정을 목전에 두고 자칫 좌초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시·도민들이 많다. 이제는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정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에 확실한 의지가 있으며, 어렵게 준비한 선정기준으로 주민 투표를 한만큼 절차대로 진행하도록 대구, 의성, 군위와도 협의하겠다" 며 강한 추진의사를 내비췄다. 아울러, "군위군이 단독후보지(우보면)를 계속 주장하는데, 단독후보지로 가는 것은 무리가 되지 않겠나, 그런 결정은 어려울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이 끝나는 대로 9일 오후에는 의성군을, 10일에는 대구시와 군위군을 방문해 대구시장과 군위·의성 군수와 만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신공항은 코로나이후 힘 잃은 국가·지역 경제를 다시 세울 뉴딜사업으로, 수십조원이 투입돼 열리는 새로운 하늘 길을 통해 550만 대구경북은 물론, 우리나라가 재도약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방부, 대구, 군위 의성과 계속적으로 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통합신공항 부지선정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9 16:05:4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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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북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북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0년도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의 상수관망 분야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320억원(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적수사고 등으로 대두된 국민들의 수돗물 불신문제를 2024년까지 해결하고자,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지원 사업대상을 공모했다. 이에 37곳의 공모 신청을 받아 노후도, 시급성, 사후 유지관리 체계, 사업 추진의지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618억원(국비 3970억원)을 확보해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는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지방상수도는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완료하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 및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부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상수도의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추어 지자체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6-09 16:05:3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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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여수시, 관광 재도약 ‘힘찬 도움닫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 침체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5월까지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28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533만 명) 대비 약 46.1%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일주일 평균 8만여 명에 그치던 방문객 수가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약 13만 명에 육박하면서 침체했던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월 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률은 약 47.6%, 주말 투숙율은 70.5%를 기록했다. 여수시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여수시의 다섯 번째 웹 드라마 '호접몽' 시사회를 열고,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여수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시설들을 소개했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관광 상품인 '여수 섬섬길' 브리지 시티투어가 지난 5월부터 신규 운행을 시작했고, 인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와 편의시설을 올해 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untact) 여행 수요가 높아졌다. 달라진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섬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낭도 섬 둘레길 등 도보여행 코스와 아름다운 갯벌과 노을이 펼쳐지는 여자만 갯노을길 자전거여행, '여수 섬섬길' 연륙?연도교 해안 드라이브 코스 등을 '힐링 여수야' SNS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여행을 돕기 위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여수 미디어 투어'를 6월 중 제공한다. 여행객이 관광지에 도착해서 '여수관광 안내' 앱을 실행하면 해당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해설이 제공되면서 숨은 캐릭터 잡기 게임과 기념품을 받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지역의 관광사업체와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서, '낭만여수 해안 트레킹 도심 시티투어' 체험상품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 관광도시 정착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전담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방역대응을 더욱더 강화한다.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여행을 위해 '음식업소 1인 복합 찬기 시범사업' 도입으로 식문화 개선을 통한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여수의 낭만브랜드인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 운영을 재개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며,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낭만포차,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려나가면서 관광업계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9 16:05: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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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연휴양림 인기 쑥쑥,

경북 자연휴양림 인기 쑥쑥, 경북 자연휴양림 인기 쑥쑥, 평균 이용률 142% 증가 경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공립 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감면해 운영한 결과 5월 한 달간 이용객 수가 전년 동월대비 14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전부 문을 닫았던 휴양림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을 점진적으로 재개장 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5월까지 9개소가 문을 열었고, 6월 이후에 6개소가 추가 개장해 현재까지 도내 자연휴양림 15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영천 운주승마, 울진 구수곡,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3개소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격리자를 수용하고 있어 7월 이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사용료 50%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5월말까지 개장한 9개소의 공립 자연휴양림의 지난 한 달간 이용객은 18,097명으로 전년 동일기간 이용객 12,765명 대비 142%(5,332명)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경우 운영재개 이후 이용객이 전년도에 비해 236%로 증가했으며, 칠곡군 송정 자연휴양림이 227%,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195% 등 7개 휴양림이 전년 동기보다 방문객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한 의료진 1,492명(파견 의료인 492명, 도내 진료참여 의료진 1,000명)에게 올해 말까지 1박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당일 신분확인하면 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실내행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짐에 따라 휴양림을 숲속 결혼식, 야외음악회, 숲 속 캠프 등 소규모 야외행사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이와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산림복지소외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의 우선권을 주기 위해 휴양림의 일부 객실을 우선 배정해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찾아 자연경관을 즐기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면서,"앞으로 휴양·캠핑 이용객이 우리 도를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특화된 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9 16:05:0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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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인단체와 소통으로 농정현안 챙겨...

경북도, 농업인단체와 소통으로 농정현안 챙겨...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에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과 농업인단체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 농산물 가격안정제, 21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 당면 농정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간담회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단체 방역활동 격려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행정과 농업인단체 협조사항을 서로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당면 주요 현안사항 논의에서 ①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 ②농산물 가격안정제 ③'21년도 농업분야 국비확보 ④농민수당 지급 등 농업현장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농정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격 없는 토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종식이후 농산물 생산·유통 등에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은 물론, 온라인 마케팅 강화, 식량 자급률 제고, 농촌 일자리 확보 등 농축산분야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마늘, 양파, 배추 등 기상여건과 수입농산물, 식재면적에 따라 매년 가격 폭락 등 수급 문제에 대한 자율적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대책과 함께 '21년도 농정분야 국비 확보 대책 등에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박창욱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소득감소로 인해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경북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산업화에 주력해 4차산업시대,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 고부가 산업 육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며,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 등 가격하락에 따른 소득감소분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코로나19 복구에 많은 재정 투입이 예상됨 따라 농업분야 예산지원은 더욱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행정·농업인단체는 향후 우수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해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농정분야 주요 현안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각계 분야 농업인을 만나서 여러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위기의 농업·농촌 사수에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논의해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09 16:04:3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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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국세청장에 "세무조사 한시적 면제" 호소

김현준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김기문 "생존하느라 세무조사 신경쓸 겨를 없어" 김 청장 "中企·소상공인 세무조사 대폭 축소" 화답 김현준 국세청장(왼쪽)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국세 행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손진영 기자 중소기업계가 국세청장에게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상황이 녹록치 않은 점을 감안해 기업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업인의 불안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세무조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미 진행 중인 세무조사는 가능한한 코로나19가 끝날때까지 중지하고 국세청은 중소기업이 기업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 세무조사를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묵묵히 헤쳐나가면서도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을 적극 뒷받침하는 모든 중소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해 납세자가 코로나19 피해로 조사 연기·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청장과 김 회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세정지원,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세무조사 한시적 유예와 사전통지 예외규정 구체화, 모범납세자 우대혜택 확대 등 17건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대다수 중소기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고사하고 하루하루 생존을 걱정한다. 세무조사에 신경을 쓸 겨를도 없다"며 "안정적인 세수확보는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 경제가 나아지면 자연스럽게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은 중소기업 세무 컨설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국 128개 세무서에 설치한 전담대응반을 중심으로 세정지원을 지속하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국민과 정부,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으면 위기 극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9 16:0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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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과수가지검은마름병 확산 방지 긴급방제

경북도내 과수가지검은마름병 확산 방지 긴급방제 경북도농업기술원는 지난 5월 28일 영주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 의심과원에 대한 의심시료 정밀검사결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으로 공식 판정됨에 따라 9일부터 3일간 발병지역 8223㎡에 대해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에서 최초 의심신고가 발생되자 경상북도에서는 기술지원단 및 긴급예찰단을 꾸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3차례 100여명을 동원해 반경 1km, 48.8ha에 대한 긴급예찰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예찰을 통한 추가의심주도 현재 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중에 있으며 과수검은가지마름병으로 판정 시 긴급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사과, 배 등의 줄기나 잎이 검게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과 유사한 병징을 보여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간이검사로도 구분이 어렵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과수화상병보다 확산 속도는 느리지만 치료약이 없어 국가에서 공적방제 대상으로 지정해 놓은 병이다. 따라서 긴급방제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다.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르면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발병주가 10%이상이면 과원을 전체 폐원하고 10%미만이면 발병주와 인접주를 제거하여 매몰하게 된다. 경북에선 처음 발생되었기 때문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PCR*정밀 진단하고, 병원성검정을 통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알려왔다. 판정기간이 길어 방제기간 늦어질 것을 우려해 경북도는 긴급방제명령서를 농촌진흥청에서 방제계획이 내려오는 즉시 발부, 대상자에게 송달을 완료했으며 대상농가는 10일 이내에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은 191농가 113.6ha(6.6일기준)로 같은 기간 전년대비 2배 이상 발생됐고, 특히 경북인접 지역인 충북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아 인접시군 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 발병이 우리도 경계지역에서 불과 20여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충주와 제천 등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과수농가들이 발병지역의 농가방문은 절대 금지하시고, 주변 농가 방문 등을 철저히 자제하고 차단하는 등 과수화상병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0-06-09 16:04:1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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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상 최고치에 국내 관련주들 '나비효과'

테슬라 모델3. /테슬라 코리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전기차 관련주에도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테슬라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는 국내 전기차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테슬라 덕을 제대로 보고 있다. 8일(현지시각) 테슬라는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919달러에 개장해 949.92달러(7.2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917.42달러를 기록한 후 약 4개월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 올해 들어 127% 상승했다. 지난달 중국의 전기차 판매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월 중국계 고객에게 상하이 모델3 전기 세단 1만1095대를 팔았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며 4000대도 팔지 못했던 4월에 비해 205% 증가한 것.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지역의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전기차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테슬라 관련주도 일부 반응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8000원(2.13%) 오른 3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그동안의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전일보다 1500원(-0.35%) 떨어진 43만2500원을 기록했다. 그래도 이달 초와 비교하면 9.21% 오른 수치다.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아모그린텍(1.13%), 우리산업(0.25%), 센트랄모텍(-0.14%)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기 관련 부품주들은 대체로 뛰어 올랐다. 엘엔에프(4.95%), 코스모화학(3.71%), 에코프로(2.81%), 포스코케미칼(2.26%), 파워로직스(1.75%), 피앤이솔루션(0.59%), 일진머티리얼즈(0.32%) 등이 줄지어 상승 마감했다. 이달 예정된 테슬라의 투자자 설명회 '배터리 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선제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행보와 주가는 국내 2차전지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며 "투자자들은 배터리데이에서 나올 건식 전극과 관련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수혜정도를 주가에 반영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9 16:01:45 송태화 기자
정부, '음식 덜어먹기' 등 코로나19發 식사문화 개선 방안 추진

정부, '음식 덜어먹기' 등 코로나19發 식사문화 개선 방안 추진 농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을 기반으로 품격있는 식사문화 조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 캠페인 등을 벌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해 열린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 같은 내용의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방안을 보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로 선정했다. 학계에서는 하나의 음식을 여럿이 먹거나, 수저를 여러 사람이 만지는 행태 등은 방역 측면에서 바꿔야 할 문화로 지적해왔다. 정부는 개선과제가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자체와 함께 외식업체의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의 적극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개인접시 등 덜어먹기 도구를 제공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외식업체를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해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가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식기·도구 발굴 및 보급을 위해 외식·주방기구·가구업계 등과 협업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발굴된 우수제품의 상품화를 촉진하는 등 연관 산업도 함께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위생적인 식사문화 소개, 유명인이 참여하는 릴레이 실천 캠페인 추진, 소비자·청소년 등에 대한 올바른 식사문화 개선 교육 등 국민들이 식사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를 통해 식습관 변화를 촉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민·관 합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식사문화 개선 성과지표를 설정해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외식업체·소비자 행동 변화를 반기별 조사해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포상 등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우리의 식사문화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자체, 외식업체,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이밖에 한국과 중국, 일본 3개 나라의 서로 다른 식품안전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One-Asia 식품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수출 증대 방안과 패류 생산해역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원유(原乳)의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 도입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올라와 논의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6:00:14 한용수 기자